1. 개요
Smart Wi-Fi CM[1]은 SK텔레콤에서 개발한 Wi-Fi 접속 관리 프로그램이다.주요 기능은
- 신호세기가 약해 통신이 불가능한 AP 필터링
- 신호세기는 강하지만 인터넷 접속이 안 되는 AP 필터링
- 사용자 환경에 맞춘 자동 접속 기능[2]
2012년 8월 전후로 출시되었던 안드로이드 SK 스마트폰은 거의 기본적으로 탑재되며, 2012년 7월 21일부터는 T스토어 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는 기본적으로 한국 통신사 Wi-Fi 연결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는 별도의 기본 Wi-Fi 관리앱을 탑재한 것이다.
위치 기반, 시간 기반으로 와이파이 사용을 자동화하는 편리한 기능이 있는데, 위치 기반 기능을 쓰려면 당연히 GPS가 작동중이어야 한다. 집에서 나갈 때 와이파이를 끄고, 집에 들어올 때 다시 켜는게 번거롭다면 속는 셈 치고 한번 써보자.[3] 그리고 기본값으로 올레 와이파이, U+Zone AP를 가려준다. 굳이 쓰고 싶으면 설정에 가서 하나하나 켤 수 있다.
그런데 편리한 기능만큼이나 엄청난 오류들을 자랑한다. 인터넷을 검색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삼성 홈페이지에 들어가 이에 대한 문의를 보면 매크로 답변을 보여주며 서비스 센터로 가라는 말을 한다.
와이파이 설정을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때워넣어서 그런지 메모리가 딸리는 기종에서 다른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이 강제 종료될 때 이놈도 같이 종료된다. 덕분에 갑자기 와이파이가 꺼지면서 자기도 모르게 통신사 망에 접속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1]
Connection Manager의 약자.
[2]
특정 위치에 가거나 특정 시간이 되면 Wi-Fi 가 켜진다.
[3]
그런데 이건 소니의 Smart Connect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더 자유롭게 설정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