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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7:38:20

특별과외활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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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시리즈|{{{#ffffff 페르소나 시리즈}}}]]의 주인공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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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과외활동부 자칭 특별수사대 마음의 괴도단

페르소나 3/ FES/ 포터블/ 리로드 커뮤니티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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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과외활동부 토모치카 켄지 야마기시 후카 키리조 미츠루 오다기리 히데토시 헌책방 노부부
이오리 준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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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바 유카리 미야모토 카즈시 후시미 치히로 Y양 히라가 케이스케 니시와키 유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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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에미츠 노조미 카미키 아키나리 닉스 토벌대 아이기스 주인공
아라가키 신지로 여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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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르소나 시리즈|{{{#ffffff 페르소나 시리즈}}}]]광대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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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과외활동부 자칭 특별수사대 이고르

[[페르소나 시리즈|{{{#ffffff 페르소나 시리즈}}}]]심판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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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 토벌대 진실을 쫓는 동료들 니지마 사에


特別課外活動部 | Special Extracurricular Execute Sector[1] | Specialized Extracurricular Execution Squad.[2]

페르소나 3의 주요 배경인 월광관 고등학교에 소속된 단체. 주인공의 파티명이다.

섀도 퇴치를 목적으로 페르소나 구사자들을 모아 발족된 집단으로, 표면적으로는 월광관 고등학교에서 특별활동 동아리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광대 커뮤 MAX 시에는 스사노오, 심판 커뮤 MAX 시에는 메사이어가 해금된다.

2. 상세

목표는 10년 전의 사고로 인해 발생한 섀도 타임의 소멸. 주인공이 들어온 이후에는 타르타로스 공략이라는 목표가 추가되며, 만월마다 등장하는 거대 섀도의 처리 또한 맡고 있다. 이후 닉스라는 존재를 알게 되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이를 토벌하기로 결심하면서 닉스 토벌대라는 새로운 명칭도 가지게 된다. 이때 아르카나가 광대에서 심판으로 연결된다. 이런 아르카나의 흐름은 후속작 단체에서도 동일하게 이어진다.

키리조 그룹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가입 시 부원들은 완장과 권총 형태의 페르소나 소환기를 지급받게 된다. 다만 코로마루의 경우에는 사람처럼 소환기를 다룰 수 없으므로 목걸이 형태의 소환기를 사용한다. 완장은 기본적으로 단순히 소속을 나타내는 장식 목적이었으나, 리로드에서 개인별로 번호가 부여되었다.[3]

주인공이 살게 된 기숙사는 이 특별과외활동부의 거점이나 다름없다. 일반 학생들의 기숙사는 별도로 존재하며, 주인공은 수속 문제로 임시로 지내다가 특별과외활동부에 가입하면서 그대로 머물게 된 케이스.

2.1. 구성원

[[특별과외활동부|
S.E.E.S.
Special Extracurricular Execute Sec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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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이쿠츠키 슈지
페르소나 구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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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조 미츠루 사나다 아키히코 아라가키 신지로 주인공 / 여주인공 타케바 유카리
이오리 준페이 야마기시 후카 아이기스 코로마루 아마다 켄 }}}}}}}}}

파일:Persona_3_portable_fanbook.jpg

주인공이 들어오기 전의 멤버는 키리조 미츠루, 사나다 아키히코, 타케바 유카리, 이쿠츠키 슈지. 주인공이 들어온 직후에 이오리 준페이가 들어오며, 그 이후로 계속 부원이 늘어난다. 6월 만월 이후에는 야마기시 후카가 들어와 내비를 맡게 되면서 미츠루가 전투 요원으로 전향한다. 7월 야쿠시마 여행 이후에는 아이기스가, 8월에는 코로마루 아마다 켄이 들어오며, 9월 초에는 아라가키 신지로가 합류한다.

리더라고 불리는 사람은 주인공이지만, 실상은 타르타로스 공략의 현장 지휘관 겸 플래너 겸 메인 오더 겸 행동대장에 가깝다. 실질적인 단체의 통솔자는 최초의 멤버이자 최연장자인 키리조 미츠루이다. 3편의 주인공은 S.E.E.S. 구성원으로서 경험과 나이 모두 자신보다 윗줄인 미츠루, 사나다, 아라가키가 있기 때문에 전투 이외의 방면에서 단체를 통솔한다는 행동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후속작의 주인공들이 전투와 일상 양면에서 멤버들을 통솔하는 것과는 대비된다.[4] 그러나 애초에 나이도 경험도 적은 신참을 전투 방면의 현장 지휘자로 맡긴다는 것 자체가 주인공의 재능이 범상치 않다는 걸 보여준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멤버 전원이 보호자 혹은 부모, 가족과 불화가 있거나 사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나다와 아라가키는 고아원 출신[5], 아마다는 편모가정에 사고로 인해 어머니를 잃었고, 코로마루의 주인인 나가나키 신사의 신주는 이미 세상을 떠난 상태. 주인공 또한 10살 때 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었고, 준페이는 플레이를 하다 보면 알 수 있듯이 아버지가 술주정뱅이라 매우 혐오하고 있으며, 후카는 부모가 의사가 되라고 압박하고 있다.[6] 유카리는 아버지는 사고로 잃었고 어머니와는 불화가 있으며, 미츠루의 아버지는 작중에서 사망한다. 아이기스는 부모라고 할 수 있는 인간이 그 이쿠츠키 슈지이고. 이렇게 부모나 보호자가 제대로 이끌지 못한 상태에서 오히려 어른들이 만든 문제를 해결한 점이 아이러니하다. 또한 모두 집합적 무의식의 세계가 아닌 현실 세계에서 페르소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선천적으로 페르소나 능력을 타고난 사람들이다.[4,5스포일러]

꽤 흥미로운 점도 있는데, 준페이, 아이기스, 신지로[8]를 제외한 멤버들 전원의 학교 성적이 상당히 준수하다는 점이다. 미츠루는 말할 것도 없고,[9] 주인공, 사나다, 후카도 성적이 상위권에 속한다.[10] 유카리는 위에서 언급한 네 명 만큼은 아니더라도, 성적이 평균 이상에 속한다. 반면에 준페이와 아이기스는 성적이 양호하지 못하다.[11]

2.2. 내부 불화

평소에는 화목하고 불화가 거의 없는 자칭 특별수사대나 임무 수행 중에만 진지해지는 마음의 괴도단과는 달리, S.E.E.S는 초반부터 내부에서의 불화가 굉장히 심한 편이다. 미츠루가 진실을 숨긴 채 2학년들을 이용하다가 유카리의 반감을 산 적도 있고, 초기의 3학년들은 3학년끼리, 2학년은 2학년끼리만 어울리는 편이었다. 그리고 같은 학년끼리도 어긋나는 경우가 있다. 준페이는 특출난 실력을 보이는 주인공을 노골적으로 질투하고 괜히 유카리에게 화풀이까지 하는 등 시작부터 삐걱거렸고, 후카는 주인공, 유카리, 준페이는 F반인데 혼자만 E반인지라 제일 겉돌았다. 여름 방학이 끝날 무렵에 간신히 저 넷의 갈등이 완화될 즈음엔 아마다가 어머니의 원수를 갚기 위해 입부했는데 사나다가 그걸 눈치 못채고 아마다의 표적인 아라가키를 끌어들여 10월 4일에 끝내 대형사고가 터지고 만다. 외전인 페르소나 Q에서도 유카리가 특수대의 단결력을 부러워할 정도로 콩가루 같은 집단이 S.E.E.S였다. 멤버 전원과 커뮤를 가진 4편 5편 등 후속작의 주인공들과 달리 3주의 멤버끼리의 커뮤가 적은 건 이 때문일지도.[12][13]

분쟁을 중재할 만할 멤버가 없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다.[14] 연장자 중 키리조와 아라가키는 과거의 업보 때문에 불화에 끼어들 명분이 없으며 사나다는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는 신조를 고집한다. 2학년까지 범위를 넓혀봐도 불난 집에 부채질 하지 않으면 다행인 준페이[15]와 유카리, 주변 일에 무감각하다는 설정의 주인공, 그나마 착하고 주변과 불화를 일으키지 않는 후카가 있지만 내성적인 성격탓에 분위기를 리드하지는 못한다. 로봇 아이기스나 개 코로마루, 초등학생인 아마다는 말할 것도 없는 수준이고.

여기에 인물 관계도를 보면 더 개판인 게, 주인공의 입장만 봐도 부모님을 간접적으로 죽게 만든 자의 딸 부모님을 반쯤 직접적으로 살해한 것과 다를 바 없는 원흉의 손녀 결과적으로 부모님을 죽게 하는데 일조하고 인생 그 자체를 파멸시킬 방아쇠를 달아 놓은 기계가 있다.

심지어 FES의 에피소드 아이기스에서는 주인공이 사망하게 되면서 이전에 벌어졌던 불화들은 말 그대로 애들 소꿉놀이였다고 말하듯이 더한 개판이 벌어진다. 유카리는 주인공이 죽은 충격으로 인해 독자적으로 행동하다가 기숙사가 폐쇄되는 날에도 오지 않았고,[16] 아이기스는 매일 밤 악몽을 꾸다가 아예 자퇴를 하고, '이렇게 괴로울 거면 차라리 예전처럼 감정 없는 기계로 돌아가고 싶어.' 라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피폐해지게 된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모종의 이유로 각자 편을 갈라서면서 내전이 벌어지는 등, 개판의 끝을 보여준다.

이렇게 복잡하고 서로가 직, 간접적으로 엮인 조직은 특별과외활동부 뿐이라 본편에서의 불화는 물론이고, 후일담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각자 받은 상처가 엄청나서 팀이 산산조각난다. 그 뒤엔 또 엄청난 분쟁이 터져서 서로 칼을 겨누고 싸우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후에 주인공의 진심과 진정한 흑막에 대한 걸 알게 되면서 멤버들의 불화가 종식되고 진정한 유대를 되찾아 S.E.E.S.는 다시 하나가 된다. 그리고 주인공의 의지와 멤버들의 목표는 섀도 워커로 이어진다.

여러모로 후속작의 단체들과는 조금 이질적인 주인공 파티. 개개인의 갈등이 해결된 본편의 후반부에서도 최종 보스에 이르기 전까지 어느 정도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4, 5편의 팀과는 달리 비장하면서도 우울한 분위기가 끝까지 이어진다.[17] 게다가 자칭 특별수사대와 마음의 괴도단은 모든 사건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반면, 특별과외활동부는 사건이 끝나고 수 년이 지난 시점까지 계속해서 섀도와 싸우고 있어서 "우리들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어!"라는 느낌이 강하다. 이는 후속작의 단체들이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고 다 같이 평화롭게 해산하였으나, S.E.E.S.는 결국 한 명이 모든 짐을 가지고 영원히 떠났으며, 자기들을 포함한 인류 때문에 그 한 명이 영원히 그러고 있어야 하는 꼴을 보고 해산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결국 S.E.E.S. 입장에선 정말로 끝난 게 아닌 셈. 거기다가 진상을 알았다 해도 영원히 떠났다는 건 사실이기 때문에 이는 영원히 S.E.E.S. 멤버들에게 회복하기 힘든 상흔으로 남게 됐다.[18]

S.E.E.S.가 이런 독특한 컨셉이 된 건 S.E.E.S 또한 주인공과 함께 성장한다는 컨셉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성립 시점 때부터 이념적으론 완성형 파티였던 자칭 특별수사대와 마음의 괴도단과 달리, 특별과외활동부는 매우 애매한 개념의 조직이였다.[19] 그렇기에 중반까지 뿔뿔이 흩어졌으며, 멤버들은 특별과외활동부에 대한 애착도 없었다.[20] 그러나 이들이 온갖 시련과 슬픔을 넘으면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각자의 사정을 이해하고 보듬어주면서 성장하며, 비로소 '죽음'과 대적할 수 있을 만한 끈기와 용기를 가지게 되면서 비로소 진정한 의미에서의 특별과외활동부가 될 수 있었다. 멤버들의 페르소나 각성들도 모두 커뮤가 아닌 스토리 내부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그 증거.

3. 본편 외의 행적

3.1. 페르소나 3 FES

FES의 후일담 에피소드 아이기스에서는 주인공의 사망 직후, 미츠루 아키히코의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모종의 이유에서인지 멤버들이 기숙사 밖으로 빠져나갈 수 없게 되었고, 그 직후 메티스가 합류한다.

3.2.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

P4U 시점에서는 키리조 미츠루가 경찰, 특히 쿠로사와 순경과 협력해 비공식 특무부대인 '섀도 워커'를 창설했다. 유카리, 준페이, 후카, 아마다는 학생인지라 비상시에만 소집된다. 현재는 아이기스만 협력 중인 듯.[21] P4U의 사건이 끝난 후에는 아이기스의 언니인 라비리스를 정식으로 영입한다.

3.3.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

2009년 9월 20일, 태풍으로 축제가 취소된 이후 타르타로스에 모인 특별과외활동부 전원이 갑자기 벨벳 룸에 들어오게 되고, 순간 벨벳 룸이 추락하면서 가짜 야소가미 고교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젠과 레이를 만나 함께 미궁에 들어가게 되고, 이후 1미궁 끝에서 곤경에 처했을 때 자칭 특별수사대를 만나게 된다.

4사이드로 플레이 하는 경우 1미궁 끝에서 역으로 난입해오며 소환기를 머리에 대고 있는 상태로 등장한다.

선택한 사이드의 주인공이 연합 팀의 리더를 맡게 되며, 선택하지 않은 사이드의 주인공이 서브 리더가 된다. 각 팀을 지칭할 때는 각각 '월고 팀'과 '야소고 팀'으로 부른다.

4. 기타

페르소나 시리즈 주인공 파티 사상 최고의 무력집단이기도 하다. 구성원 중에는 진짜 실탄을 발사하는 제압병기가 있기도 하고 선배조에는 펜싱부 주장에 무패의 복싱부 주장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현실에서도 페르소나를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무섭다. 1,2편의 경우는 어느 정도 현실과 비현실이 융합한 세계[22]에서 각성한 학생집단 정도이고, 4편과 5편의 경우는 이면세계에서만 페르소나의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들은 현실에서 실제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집단이다.[23] 게다가 백그라운드격인 키리조 그룹이 공안과 연결되어 있어 반 농담 반 진담으로 국가의 암부 집단 취급을 받는 경우도 있다.[24]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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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자 S.E.E.S.가 있지만 그렇게 쓰고 특별과외활동부라고 읽는다.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서는 코너 제목 '그렇구나 S.E.E.S.'의 S.E.E.S.를 '시즈(シーズ)'로 읽었는데, 이건 약자를 독립된 단어처럼 발음하는 Acronym 방식이다. 페르소나 Q에서는 각각의 알파벳을 하나씩 끊어서 '에스.이.이.에스'라고 읽는 Initialism 방식으로 호칭하는 장면이 한 번 나오고 그냥 '월고 팀'으로 땡쳐버린다. P3D 티저에서는 '시즈'로 읽었다. [2] 영문판 [3] 이 완장 포함 전투복을 갖춰 입고 테우르기아를 시험 사용하러 타르타로스에 돌입하는 6월 13일 섀도 타임 때 유카리에게 말을 걸면 "가입 순서대로 부여된 번호라면 내가 3번이고 너(주인공)가 4번일텐데, 반대로 되어 있어 어떤 순서인지 모르겠네?" 라는 대사를 한다. 현재 이 완장의 번호는 가입 순서가 아닌 페르소나 각성 순서대로 부여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주인공에게 작품 타이틀 넘버링이기도 한 의미 있는 숫자 3을 부여하기 위해서인지 주인공보다 앞 번호를 부여받은 3학년들 3명은 1번이 아닌 0번부터 시작한다. (0: 미츠루, 1: 사나다, 2: 아라가키) [4] 4편 주인공 파티에 3학년이 없는 관계로 다른 멤버들이 모두 주인공과 나이가 같거나 어리고 페르소나 능력을 가장 먼저 깨우친 데다가 특별수사대가 주인공을 중심으로 결성되었기에 일상에서도 리더로서 통솔할 수 있었다.
5편 주인공 파티에 3학년 선배로 니지마 마코토 오쿠무라 하루가 있기는 하지만, 이들의 합류는 괴도단 결성 이후였고, 주인공보다 페르소나 각성이 빨랐던 초기 멤버는 곰과는 달리 인간 사회에선 할 수 있는 게 없는 평범한 고양이라 자연스럽게 주인공이 리더 역을 맡게 되었다.
[5] 사나다의 경우, 여동생이 하나 있었지만 고아원의 화재로 사망했다. 리로드에서 링크 에피소드를 보면 양부모님에 대한 내용이 나온 걸 보아 입양이 된 모양. [6] 후카네 집안은 대대손손 의사 집안인데 후카네 부모님만 의사가 아니라서 친척들에게 무시당하여 후카에게 압박을 가한 것이다. [4,5스포일러] 이후 시리즈가 진행되며 나온 구사자들은 주인공과의 만남과 집합적 무의식과의 접촉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페르소나를 각성시켰다보니,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은 마루키 타쿠토 뿐이다. [8] 코로마루는 강아지, 켄은 초등학생이여서 평가에서 제외한다. [9] 이미 학생회장인 것부터 증명된 셈이다. [10] 주인공의 경우 플레이어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전교 1등을 할 수 있고, 그보다 조금 낮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지만, 대체로 학력 2랭크까지만 올려도 전교 10등 안은 가능하니 이쪽도 그냥 잘하는 쪽이다. [11] 의외로 아이기스는 로봇인데도 성적이 안 좋다. 준페이와 서로 하위권을 다투는 수준. 사실 어쩔 수 없는 게 아이기스는 그저 전투용 로봇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지식을 갖출 필요가 전혀 없었으며, 애초에 학교에 입학한 것도 아이기스 본인의 의사라기 보단 이사장의 권유 때문이었다. 그나마 준페이도 게임을 진행하면 할수록 성적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12] 다만 여주인공이 스토리의 큰 흐름이 남주인공과 동일함에도 모든 동료와 커뮤가 있는 걸 보면, 남주인공이 모든 동료와 커뮤를 가지지 않은 건 단순히 제작진들이 페르소나 3를 개발하던 당시엔 모든 동료와 커뮤가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거나 발상 자체가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동료 모두를 아우르는 아르카나가 2개나 있기도 하니 말이다. 실제로 남주인공의 커뮤 중 특별과외활동부 멤버 개인과 형성하는 커뮤는 모두 연인 또는 그에 준하는 관계가 그려지는 여성 동료 뿐이며, 남성 동료는 단 한 명도 없다. [13] 이후 출시된 리메이크작 리로드에서는 밤시간을 활용해 동료들과 기숙사에서 여러 활동을 하거나 권유에 응하면 볼 수 있는 링크 에피소드를 통해, 커뮤니티가 없는 멤버들과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 [14] 특수대는 동료를 대상으로 분노를 터뜨릴 일은 없었으며 괴도단은 안과 하루가 탈주한 모르가나를 다독여서 팀의 분열을 막았다. [15] 이쪽은 후일담 시점에서 중재자 역을 자처하긴 하나 결국 팀이 4조각 나는 것을 막진 못 했다. [16] 나중에 오긴 온다. 그러다가 다른 멤버들과 사이좋게 같이 시간의 틈새에 갇히게 됐다. [17] 사실 제작사인 아틀러스가 페르소나 3를 만든 시점은 아틀러스가 당장 내일 모레 파산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서 의도적으로 그런 분위기를 만든 것이다. 다행히 페르소나 3가 크게 흥행해서 이후의 시리즈들도 출시되었다. [18] P4U2에서 라비리스 루트로 진행할 경우 P3 멤버들이 라비리스를 타르타로스 정상으로 보내주기 위해 섀도들을 막아서는데, 이때 준페이가 라비리스에게 하는 말이 "넌 돌아와야 한다?"였다. P4 시점에서도 정상에 혼자 오르려는 나루카미를 향해 미츠루가 무리하지 말고 반드시 돌아오라고 말한다. [19] 다른 조직들의 구성원들은 조직의 목표를 안 뒤에 이를 지지하면서 조직에 자원하여 들어가지만, S.E.E.S는 페르소나의 재능이 있음을 보고 팀에 스카웃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느낌이 강하다. [20] 그나마 준페이와 후카만 유일하게 애착이 있긴 한데, 그마저 준페이는 활동에 대한 애착이기보다는 페르소나의 힘에 대한 애착이 더 크다. 준페이는 평소에 외모도, 학교 성적도, 미래에 대한 꿈도 워낙 불투명해서 페르소나의 힘으로 섀도를 물리치는 것에 성취감이 컸기 때문이다. 후카에 경우 집에서도 있을 곳이 없었던 자신에게 머무를 장소를 만들어 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애착이 있는 편이다. [21] 가장 최신인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가 2017년 8월 시점이니, 1992년 생인 유카리와 준페이, 후카는 25세라 사회 초년생이나 졸업반일 것이며, 1998년생인 아마다는 19세로 대학교 1학년생. [22] 필레몬 덕택에 세계 자체가 게임판이 된 꼴이라 현실이라고 보기도 조금 애매하다 [23] 특히 사나다 아키히코의 전투력이 매우 비상하게 높게 묘사된다. 고등학생 시절에도 주인공과 함께 10명이 넘어가는 깡패들을 완벽하게 발라버렸고 아이기스가 발사한 실탄을 살짝 스친 상태로 회피하더니 졸업한 이후엔 현실에서 갱단들을 패버리더니 아에 곰과도 싸운다. [24] 단 이는 본편 이후로 본편 중에서는 키리조 코우에츠가 벌인 일 들 탓에 오히려 공안 측에 마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