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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01:39:55

Machine Attacks!

Machine Attacks에서 넘어옴
파일:머신 어택스 asfd.jpg

1. 개요2. 플레이 방법
2.1. 기본 업그레이드2.2.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2.2.1. 프리미엄 공통 개선 목록2.2.2. 서포트 공통 개선 목록
3. 클래스별 역할4. 에피소드 목록 및 스토리
4.1. episode 04.2. episode 14.3. episode 24.4. episode 34.5. episode 44.6. episode 54.7. episode 64.8. episode 74.9. episode 84.10. episode 94.11. episode 10
4.11.1. episode 10b
4.12. episode 114.13. episode 12
4.13.1. episode 12 - 14.13.2. episode 12b 1,2,3
4.14. episode 134.15. episode 144.16. episode 154.17. episode 16
4.17.1. episode 16b

1. 개요

주로 밸브 관련 창작을 다루는 사이트인 GameBanana redmyclan 팀 포트리스 2 Mann 대 기계 모드를 기반으로 하여 협업을 통해 투고한 커뮤니티 맵이다.

팀플레이를 이용한 미션을 진행하며 MvM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하나의 스토리를 전개하는 점[1]이 주목할 만한 맵 시리즈로, 2016년에 16개의 본편 에피소드 맵 + 일부 에피소드에 대한 세부적인 추가 확장 맵 + 튜토리얼 맵으로 스토리가 완결되었다. 실시간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보니 에피소드 하나 하나를 플레이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이 서버를 열어보고 싶다면 이 플러그인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 소스모드 플러그인이며 적용시 config 폴더에 maps_translation이라는 폴더가 생기고 맵을 구동시 그 맵 이름.cfg 파일이생기는데 이를 한글로 번역하여 다시 맵을 구동하면 한글로 번역된 메세지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원본에는 전혀 없는 개그성 패러디를 집어넣는 경우도 볼 수 있다.

2. 플레이 방법

머신 어택은 기본적으로 MVM 시스템을 기반으로 삼고 있어, MVM의 업그레이드 창구 역할을 하는 공구상자 책상이 맵 곳곳에 있다. 여기서 자신의 능력을 올리고 로봇과 싸워파괴해서 얻는 돈으로 다시 능력을 올리는 것을 반복하며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스토리의 주인공들은 레드 팀의 병과들이다. 이들을 플레이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게 목적.블루 팀은 당연히 로봇들.[2] 스토리 내용은 등장 인물들의 대화로 진행되며, 가끔 스토리 진행 힌트가 대사에 나오니 화면에 나오는 대화를 주시하자.[3]

원래 기본 MVM이 단순하게 로봇들을 방어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면, 머신 어택의 경우 스토리가 결합된 만큼 기본적인 로봇 방어 외에도 퍼즐, 공격, 돌파 등의 다양한 플레이 파트가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며, 일부 맵에선 병과 공용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및 병과 전용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프리미엄 업그레이드의 경우 일반 업그레이드에 비해 돈 소모량이 상당히 많긴 하지만, 그만큼 상당히 독특하고 사기적인 것들이 많다. 예를 들면 장전속도나 공격속도를 원래 최대치보다 넘어서 업그레이드 가능하게 해준다던지, 체력 증가나 도발 시간 감소, 무기 교체시간 감소, 불붙은 상대에게 소형 치명타 등.

특정 지점에선 특정 클래스가 반드시 필요하다. 예를 들어 에피소드 7의 경우 후반 6개 퀘스트 중 센트리 돌파 퀘스트엔 스파이가 필요하고 로켓 점프로 가시밭길을 넘어 뒤로 돌아가 문을 여는 퀘스트에는 솔저나 점착 데모가 필요하다. 그리고 모든 에피소드에서 엔지니어와 메딕은 반드시 한 명씩 필요할 정도로 중요하다.

참고로 기본적으로 마법 주문서가 맵 상에 있으므로 주문서류 아이템을 액션 아이템에 넣고 마법 주문서를 먹은 뒤 H키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MVM 업그레이드 창구 역할을 하는 공구상자도 있기 때문에 주문서 대신 수통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마법보다 수통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미션도 있다. 다만 예외적으로 에피소드 13은 맵의 고저차 때문에 인력충만 모드의 기동 갈고리의 사용이 강제된다.

특정 맵 일부 구간에 이른바 '먹자 구간'이 있다. 에피 6, 7, 11이 대표적. 머신어택은 수많은 업그레이드에 비해 그걸 받춰주어야 하는 자금이 굉장히 많이 필요하다. 그래서 유저들은 여기서 몇 천 정도의 자금을 얻고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 편.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게 있는데, 다른 유저가 먹자 안하고 빨리 진행한다고 해서 구박하지 말아야한다. 먹자 자체가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릴 뿐더러 다른 유저들도 사람인지라 빨리 진행하고 싶어한다. 어차피 먹자 없이도 충분히 깰 수 있으니 정 하고싶다면 유저들을 설득해보자. 마냥 먹자 하자고 우기기만 한다면 유저들 간에 분쟁이 벌어질 것이고 최악의 경우 어드민이 역으로 널 밴 시킬 수 있다.[4][5]

리마스터 2 버전에는 난이도를 쉬움과 어려움 중에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용병팀의 모든 공격의 피해량이 대폭 줄어들어 제대로 된 진행을 위해서는 프리미엄 업그레이드가 필수이며 일부 보스의 능력치가 변경된다[6].

2019년 7월 초부터 제작자가 리마스터 3 버전을 업데이트 하고있다. 크게 바뀐 점으로는 Exchange Bonus 제거, 서버에 있는 사람 수에 따라 플레이 난이도가 달라지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제 서버에 사람이 많아질 수록 받는 피해가 조금씩 더 커지고 반대로 피해량은 조금씩 더 적어지게 되었다. 난이도는 플레이어의 허드 오른쪽 하단에 나타난다. 3월 8일 기준 에피소드 1~16 전부 버전 3로 업데이트되었다.[7]

예전에 ! 0A-Squatty 라는 GameBanana 유저가 Machine Attacks를 리메이크하는 중이었다. # 알파 버전이며, 원작자가 고치지 못한 버그나 크래시가 고쳐지고 여러가지가 개선될 예정이었다. 이 유저는 Episode 1과 Episode 2를 작업하고 있었으나 언제부턴가 활동을 멈췄다.

현재는 hamn 이라는 유저가 Machine Attacks 리메이크 버전을 만들었으며, 현재 에피소드 16b까지 모두 완성하여 정식 출시되었다. 게임바나나 링크 변경점으론 솔로 플레이가 가능해지고 최적화가 되었으며 게임 플레이가 약간 수월해 졌다는 것이다. 위에 서술된 유저와 원작자와는 달리 현재도 활동하고 있으니, 건의나 피드백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게임바나나 또는 스팀 프로필 댓글, 또는 디스코드로 연락해보자. 제작자는 한국인이니 한글로 편하게 말해도 알아듣는다.

여러 업그레이드 및 로봇들의 상당한 스펙, 그리고 맵의 발적화로 랙이 상당히 많이 걸린다. 성능이 낮은 컴퓨터의 경우 툭하면 튕기니 주의하자. 특히나 히트스캔 병과들이 로봇을 칠 때 생기는 모델의 총알 흔적이 많으면 아무리 성능이 좋은 컴퓨터라 할 지라도 못버틴다. 이 땐 'r_drawmodeldecals 0'를 콘솔에 쳐서 총알 흔적들을 없애자.

2.1. 기본 업그레이드

기존 MvM 업그레이드와 같다. 보통은 저항->대미지->저항 순서로 업그레이드하고, 후반에 가면 프리미엄 업그레이드가 등장하고, 돈이 넘쳐나 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2.2.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우버 업그레이드 MvM판
맵이 구버전이면 후반 에피소드, 최신 버전이면 모든 에피소드의 공구상자 뒤에 (프리미엄|일반)이라고 쓰여있는데,프리미엄을 때리면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로 전환 가능하다.[8] 정말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기존 업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커스텀 업그레이드가 있고, 그 최대치도 엄청나게 커진다. 또한, 최신 버전부터는 병과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항목이 있는데, 해당 병과 얼굴 그림 밑의 스위치를 클릭하면 공구상자에 가서 해당 병과 전용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서포트 업그레이드는 플레이어 또는 무기에 부가적인 효과를 넣어준다. 백스탭 면역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파이를 바보로 만들거나, 최대 체력과 원거리 피해 감소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의 무적이 될 수도 있고, 무기에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투여해서 특정 구간을 쉽게 깰 수도 있다. 그러나 상당히 많은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업그레이드가 다 끝나고 해주는 게 좋다.

패키지 업그레이드는 기본 프리미엄과 서포트 창의 업그레이드 서너 개를 한 번에 살 수 있게 해주는 업그레이드다. 예를 들어 기본 프리미엄 업그레이드에서 파는 피해량 증가는 패키지 칸에서 한 번에 3개씩 살 수 있게 해준다. 패키지의 장점은 기존 업그레이드보다 돈이 적게 든다는 것. 돈을 최대한 아끼고 싶다면 기존 업그레이드를 환불하고 패키지로 갈아타면 된다.

병과별 업그레이드는 각 병과만이 가질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게 해준다. 대미지 관련 업그레이드는 기존 프리미엄보다 가격이 적거나 증가폭이 클 수 있기에 이쪽해서 해주는게 좋을 수도 있다. 참고로 딜링 관련 업그레이드들은 합연산이 아닌 곱연산으로 합쳐지기 때문에 기본 프리미엄과 병과 업그레이드를 섞어야 최고의 효율을 낸다.

다운로드 방법은 이 링크로 들어가 전용 HUD 파일을 받아 압축을 풀고 (팀포2 프로그램 경로)/tf/custom 밑에 압축 파일을 풀면 된다. 만약 잘못 넣었다면 일반 업그레이드만 작동하거나 심하면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버튼을 눌렀더니 이때까지 한 업그레이드가 모두 날아가 버리니 주의하자.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이를 이용해 체력 30000 헤비 등을 만들 수 있다.

장비 설정을 바꾼 후 재보급 사물함을 갖다오면 프리미엄 업그레이드와 현재 패널의 업그레이드를 제외한 모든 업그레이드가 전부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특히나 현재 업그레이드 패널이 '노말'일 경우 모든 업그레이드가 날아간다. 그렇기에 노말 버튼은 되도록 누르지 말고 장비 설정을 바꾸는 것 또한 자제해야 한다. 병과를 바꾸거나 서버 재접속을 하는 경우에도 이런 일이 발생한다.

다만 후반 에피소드의 경우 로봇이 지나치게 많이 나와 아무 생각 없이 킬을 하며 자금을 모으다 업그레이드 일시 환불을 시도하면 오버플로우[9]가 발생해 플레이하던 서버에서 튕기고 심지어 재접속까지 막히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 에피소드가 끝나갈 때를 대비해 어쩔 수 없이 환불을 포기하고 중간에 일부러 다른 무기로 교체하며 플레이하는 유저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실수인데, 다운로드 받은 그대로 rar 파일을 집어넣는게 아니다. 알집이나 7zip으로 rar 파일을 압축해제해서 그 안에 있는 파일을 custom 폴더에 넣어야 한다.

2.2.1. 프리미엄 공통 개선 목록

2.2.2. 서포트 공통 개선 목록

플레이어 개선 목록


무기 개선 목록


수통 개선 목록[10]

* 최대 체력 +500 - 풀피일 경우 최대 체력이 500 추가됨과 동시에 현재 체력도 같이 증가한다. 지속 시간이 끝나면 최대 체력은 기존처럼 돌아가는 대신 추가되었던 체력은 과치료화 된다. 풀피가 아닐 경우 최대 체력만 증가하고 체력은 그대로이다. 중첩 불가능하다. 소모 자금 50$.

3. 클래스별 역할


3.1. 스카웃

자금 회수, 로봇 관심 분산 및 서브딜러. 빠른 기동성과 이단 점프, 봉크! 원자맛 음료를 통한 장애물 돌파와 미션 수행.

스카웃은 주로 이단 점프로 올라가 미션을 수행하는 지역에 투입하거나 자금 쓸어먹기에 활용한다. 다만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를 사용할 경우 체력을 회복하며 주무기의 미친 연사력과 대미지로 스나이퍼, 솔저, 데모맨 다음가는 딜러가 될 수 있다.

추천하는 무장은 딱히 없다.[12] 머신어택 맵은 엄밀히 말해 MVM 맵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카웃 유저는 초반 에피소드는 몰라도 후반 에피소드에선 마음껏 킬딸을 할 수 있다. 물론 아군 도와 미션을 수행해 주는 것도 중요하니 가끔씩은 협력을 하자. 그러나 꼭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

다만 맵 장애물들이 돌파가 힘들다면 봉크를 사용하자. 특히 ep16-1 발암 장애물이 널린 경우에는 꼭 필요하다. 다만 가시 장애물에 경우 낙사와 같은 즉사 판정이니 주의. 그외 점프맵 등 잦은 점프가 필요할 경우 인수분해나 탄산총, 보스턴 깡패[13]를 들 수도 있다.

스카웃 전용 업그레이드로 근거리 공격 시 소형 치명타 + 점프 횟수 증가, 뒤 공격 시 소형 치명타, 탄환수 증가, 집탄도 증가, 체력이 줄어든 만큼 공속 증가가 있다. 근거리 소형 치명타 + 점프 횟수 증가 업그레이드는 점프맵 할 게 아니라면 한 번만 해주는 게 좋다. 뒤 공격 시 소형 치명타는 300원 밖에 안하기 때문에 한 번 업그레이드 해주자. 탄환수 증가는 피해량 업그레이드에 비해 돈이 100원(패키지 기준으로는 200원) 더 들기 때문에 둘 다 업그레이드 해서 효율을 늘리되 피해량을 조금 더 중요시하자. 집탄도 증가는 못 맞추면 땡인지라 안해도 되고 조건이 까다로운 공속 업그레이드도 마찬가지.

3.2. 솔저

핵심 딜러이자 버퍼, 로켓 점프를 이용한 맵 퍼즐 해결.

업그레이드를 끝마친 솔저의 경우 로켓을 난사가 가능하기에 거의 모든 적을 순식간에 증발시킬 수 있으며 데모맨 만큼은 아니지만 로켓의 범위 증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잡몹 처리에도 매우 능하다. 때문에 대부분의 서버에서 점수로 데모맨과 1~2등을 다투는 경우가 많은편.

다만 로켓점프를 잘 활용해야 하는 플레이가 요구되는데, 몇몇 맵의 장애물을 통과에 솔저의 로켓점프가 적합한 경우가 많아 장애물 통과의 역할을 자주 맡게 된다.[14]

주무기는 소도륙 5000을 주로 쓰는데 다른 로켓 발사기 같은 경우 장전 속도와 공격 속도를 완전히 개선하면 프리미엄 업그레이드의 탄창 재생의 도움을 받아도 탄창이 훨씬 부족해져서 탄창 무한인 소도륙 말고 다른 로켓 발사기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소도륙 5000의 경우 크리티컬 증진을 받지 못해서 보스 로봇을 잡는데 딜로스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만약 좁은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디스펜서로 탄약을 공급받을 수 있는 맵이라면 다른 주무기를 들어도 좋다. 기존 엠벰에서 많이 쓰이는 거지의 바주카같은 경우 재장전, 공속 업그레이드가 굉장히 많이 돼있지 않다는 하엔 좋지만 둘 다 거의 풀로 찍을 경우 거주카만의 무재장전 발사를 사실상 못쓴다. 이 땐 기본 로켓 또는 블랙박스를 쓰는 게 좋을 것이다.

보조 무장은 솔저 전용 업그레이드 때문에 깃발 무장을 드는게 좋긴 하지만 신발류를 제외하면 전부 껴도 문제 없다. 보통은 보스전 때 아군을 치명타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부대지원이 선호되나, 산탄총 또한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로 풀업시 상당히 강력해지기에 파이로 강화로봇의 반사를 대비하여 이쪽 사용률도 적지 않다. 또 에피소드 8과 같이 넓은 맵에서는 높은 곳에서 맵 대부분의 적들을 공격할 수 있게 해주는 고지 도약기가 효율적이다. 만약 깃발 게이지가 찬 만큼 대미지 증가 업그레이드를 최대한 활용할 생각이라면 평상시 아무 버프가 없는 사기 증진 깃발보단 부대지원, 전복자가 좋다.

근접무기도 에피소드에 따라 한 번씩은 쓰이니 야전삽을 제외하면 상황에 따라 적절한 무장을 선택하자. 예를 들어 에피소드 1, 11, 15에선 점령 미션 때문에 고통행 열차가 좋고 반맹인검객은 에피소드 6 데모 로봇 보스 3페이즈 패턴 스킵에 사용된다.

병과 전용 업그레이드로 로켓 점프 피해 감소, 로켓 점프 중 치명타 발동, 폭발 반경 증가, 분노가 상승할수록 대미지 증가, 로켓 점프 중 공격 속도 증가 + 범위 감소, 자가 피해 증가(실제로는 로켓 점프로 받는 이속 증가), 투사체 탈선이 있다. 넓은 맵에선 로켓 점프 피해 감소가 효율적이다. 로켓 점프 중 치명타 발동은 돈이 많으면 해주자. 폭발 반경 증가는 솔저의 다수전 능력을 크게 올리는 버프이므로 조금씩 해주자. 분노가 상승할수록 대미지가 증가하는 버프는 기존 업그레이드보다 돈이 훨씬 덜 드므로 집중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자. 로켓 점프 중 공격 속도 증가 + 범위 감소는 적 한 명에게만 딜 하는게 아니라면 하지 않는게 좋다.

3.3. 파이로

압축 공기 분사를 통한 투사체 반사, 적 로봇의 움직임 봉인과 아군의 불을 꺼주는 서포터.

파이로는 머신어택에서 받는 혜택을 가장 받지 못한 병과로 머신어택에서는 MVM의 진짜 전차가 생각보다 별로 나오지 않으며[15] 에피소드 7 같은 경우 프롭형 가짜 전차가 나오는 탓에 가짜 전차 파괴쪽은 오히려 헤비에게 맡기는 게 낫다.[16] 또 주무기의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를 해봤자 화염 방사기에는 공격속도 상승 업그레이드가 없고, 주무기의 범위 업그레이드를 해봤자 크게 늘어나거나 하지도 않아서 로봇들을 학살하기엔 부적합하며 심지어 넓은 맵등에서는 스파이보다도 점수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나마 용의 격노가 쓸모있긴 하지만, 그래봤자 데모맨과 솔저에 비하면 공격력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진다.
때문에 파이로는 붕붕이 활용과 팀원의 불을 꺼주는 보조 역할을 주로 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에피소드 4 솔저 로봇보스의 발악 패턴의 핵로켓 반사와 에피소드 12 - 1 스파이 보스 메탈젠 공략, 에피소드 13 파이로 보스 마하 공략 과정이다. 특히나 에피소드 12 - 1에서 붕붕이의 위력과 속도, 주무기의 탄약과 압축 공기 분사 소모 탄약 감소를 최대로 개선시킨 후 메탈젠을 상대할 때 붕붕이로 메탈젠을 맵 한구석에 잡아놓을 수 있는데 때문에 매우 날쎄고 은신 플레이를 잘하는 메탈젠을 순식간에 바보로 만들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메탈젠의 4 페이즈 로켓 난사를 완전히 무력화 시킬 수도 있다.

주무장은 주로 붕붕이 활용에 용이한 기본 화염 방사기를 사용하며 딜러 역할도 하고 싶다면 용의 격노를 들자. 부무장은 조명탄 발사기와 그슬린 한방, 가열 가속기 제트팩을 보통 쓴다. 또 가스통은 강화 로봇 떼거지가 몰려올 때 딜 지원용으로 쓰면 그럭저럭 제 값을 해주므로 참고하자. 반면 기폭 장치는 제트팩으로 모든 기능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쓸 일이 없다. 근접무기에 경우 이동속도를 증가시켜주는 전원 잭과 메딕이 많이 나오는 맵에서 효율적인 3도 화상을 들도록 하자.

여담으로 스토리 내의 비중이 지나치게 없는 편이다. 사실 파이로가 소통하기 힘든 존재인 걸 감안하면 어쩔 수 없긴 하다.

3.4. 데모맨

핵심 딜러 혹은 광역딜러. 유탄과 점착점프를 활용한 맵 퍼즐 해결.

데모맨은 기존 MVM에서처럼 유탄과 점착폭탄의 업그레이드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머신어택에서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를 할 때는 더 그러므로 에피소드 8처럼 돈이 넘쳐나는 맵을 제외시, 보통은 솔저 이상급의 딜링 능력을 하게 해주는 유탄 발사기나, 잡몹을 학살하게 해주는 점착 폭탄 발사기 중 한가지만 선택하여 업그레이드해 사용하게 된다.

유탄 데모의 경우, 유탄을 적에게 맞추기가 쉽지는 않지만 일단 직격으로 맞추기만 한다면 솔저보다도 높은 DPS를 자랑한다. 하지만 솔저와 달리 사거리를 계산해서 공격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으며 고지 도약기가 주무장 이므로 높은곳에서 적을 학살할 수도 없고 특히 원거리에 있는 적은 직격으로 맞추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보통은 기존 MVM과 같이 점폭 데모가 선호된다.

점폭 데모의 경우, 자체 DPS는 솔저의 로켓 발사기보다 떨어지지만, 그대신 범위 업그레이드,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하면 설치하여 폭발시키는 순간 주변 적들 전부가 싸그리 사라져버리는 마술을 보여준다. 설치했을 때 딜레이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점착 폭탄를 8개 이상 설치시 바로 터지는 점을 이용하여 설치 후 폭발 딜레이를 엄청나게 줄일 수 있으며 또 고지도약기를 착용하여 흑격기 플레이를 한다면 에피소드 8과 같은 넓은 맵조차 혼자서 거의 모든 스폰지점에서 스폰되는 로봇들을 학살할 수 있다.

참고하자면 흑기사의 경우에는 기존 MVM에서 그랬던 것처럼 점착 폭탄이나 유탄을 쓰는 일반 데모맨이 낫다. 맵 퍼즐의 존재와 보스들 때문에 흑기사가 쓸모 없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프리미엄 업그레이드의 혜택을 적게 받는다. 정 흑기사를 하겠다면 방패는 프리미엄 업그레이드에서 돌격 도중 방향을 조절할 수 있게 할 수 있어 조류 조타기보단 경의로운 차폐막이 더 좋으며, 신발류는 쓰지말고 원거리 견제와 자폭 점프가 동시에 가능한 통제불능 대포나 유탄 점프가 쉬운 무쇠 폭탄 발사기를 쓰자. 다만 딱 한번 에피소드 10b는 중세모드라 필수 병과가 되므로 신발류를 착용하자.

주무장은 로크 앤 로드와 신발류만 착용하지 말자. 센트리는 다른 파괴수단이 무궁무진하고 MVM의 로봇들의 움직임은 예측하기 힘들뿐더러 유탄이 빗나가면 딜로스가 오므로 비추천한다. 고지도약기 같은 경우 점폭 데모가 착용시 공중에서 적을 학살할 수 있는 괴물이 된다. 다만 점폭 데모든 다른 주무장을 사용하든 에피소드 10과 16에선 일반 유탄 발사기가 반드시 필요하니 이땐 꼭 장착하자.

보조 무장은 순삭 폭탄 발사기로 고정. 장탄수 단점 및 점착 점프시 자가피해 단점을 업그레이드로 해결이 가능하기에 써도 나쁠게 없다. 단 유탄 데모에 경우 자금 획득이 어려운 맵이라면 점착 점프 장치가 좋으며 흑기사 한정으로는 상술한 경의로운 차폐막을 쓰자.

근접 무기는 추가 체력, 이동속도를 제공하는 아이랜더를 드는게 좋으며 그냥 보이는 잡몹들 몇명을 막타로 먹자. 흑기사라면 반맹인검객이 제일 좋은데, 만약 적팀에 반맹인검객과 전복자를 들고 있는 솔저가 있다면 즉사당하기도 하니 주의하자.

3.5. 헤비

메딕만 잘해줘도 모든 것을 갈아버리는 누커.

머신 어택에서 헤비가 쓸모있는 경우는 그닥 많지 않다. 특히 즉사급으로 화력이 매우 막강한 로봇 보스 앞에서는 개선이 어중간한 헤비는 쓸모 없어진다. 다만, 프리미엄 업그레이드의 존재로 메딕이 과치료 특성을 찍으면 3000 이상의 체력을 자랑하는 괴물 맷집이 탄생하는 동시에, 메딕이 힐을 준다는 가정하에 25%씩 피해량을 올릴 수 있는 업그레이드, 탄환이 25%씩 더 나가는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프리미엄 업그레이드가 끝난 헤비는 에임만 조준해도 모든 것을 쓸어버리는 미친 딜링을 자랑한다.

3.6. 엔지니어

탱킹, 딜링, 힐링 및 탄약 지원, 맵 퍼즐 해결 및 적의 관심분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극한의 만능 병과.

보통 다른 팀원들이 미션을 수행하기 힘든 경우 엔지니어가 최종 해결사 역할을 맡는 일이 많다. 원격 조련장비를 이용한 3단계 센트리건 로켓 점프는 엔지니어로도 장애물 돌파를 가능하게 하며 버티기 미션에선 엔지니어만큼 생존성이 강한 클래스는 없다. 엔지니어가 하지 못하는 미션이 스파이의 은폐, 변장을 활용한 에피소드 7의 미션과 중세모드가 활성화되는 에피소드 10b일 정도다.[17] 특히 로봇 딜링의 경우 로봇이 스폰되는 장소가 센트리건 사거리에 노출되어 있을 경우[18] 극강의 효율을 보인다. 디스펜서야 말할 수 없이 힐링 및 보급에 필수적인 구조물이고 텔레포터도 큰 맵[19]에선 반드시 필요하다. 추천 무기 조합은 구조대원, 원격 조련장비, 유레카 효과 조합이다. 맵이 크고 지형 고저차가 심할수록 이들의 효과가 더욱 커진다.
지형 고저차가 그리 크지 않다면 위도우메이커, 권총, 유레카 효과 조합도 굉장한 효율을 자랑한다. 발사 탄환수를 업그레이드하면 입힌 대미지만큼 금속을 얻고 그 금속으로 발사하는 위도우의 특성상 무시무시한 난사의 딜링이 가능하다. 보조무기는 무엇을 들어도 상관이 없으며 유레카 효과로 극악의 기동성까지 확보하는 엄청난 전투엔지 조합. 거기다 엔지니어 기본 특성이 어디 가는 것이 아니기에 디스펜서와 텔레포터를 이용한 아군 지원, 센트리와 위도우로 나뉘어 한번에 두 지역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게 된다. 엔지니어 유저가 머신어택 고수라면 솔저나 데모맨 등의 전투병과보다도 딜링 및 점수가 높은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20]

참고로 보스전에서 엔지니어가 부릴 수 있는 꼼수가 있는데, 보스가 스폰되는 자리에 센트리건을 놓고 센트리건이 보스를 공격해 관심을 끌지 않게 원격 조련 장비로 조종하면 보스가 센트리건에 끼이는 일명 센트리건 바인드라는 기술이 있다. 심지어 보스 첫 패턴이 진행될 때 이 상태에서 다른 팀원이 보스를 부수는데 성공하면 다음 패턴부턴 보스의 무기가 봉인당하고 센트리건 사이에 낀 채 바보가 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다만 이 상태에서 화력을 무리하게 집중할 경우 버그로 다음 패턴이 시작되지 않아 맵을 통째로 다시 시작해야 하므로 남발은 금물. 여기다 초기 버전에서는 에피소드 10 이전의 보스들은 이 꼼수를 부릴 수 있었으나 요즘에는 보스 패턴이 시작될 때마다 스폰 위치를 미묘하게 바꿔서 에피소드 8의 헤비 로봇 보스를 제외하면 실행하기가 쉽지 않다.

프리미엄 업그레이드의 존재 덕분에 노말 업글 엔지니어의 약점이나 다름없는, 센트리건의 피해량과 사거리, 빈약한 엔지니어 본체의 전투력마저 업그레이드 가능해지면 진짜 무시무시해진다.[21] 오히려 보통 스나이퍼보다 장거리 전투를 더 잘 수행하게 된다. 디스펜서의 사거리도 최대 35배까지 늘릴 수 있어서 교전지 구석에 박아두면 주변의 모든 플레이어가 회복하는 기적도 볼 수 있다. 또한 돈만 충분하다면 일회용 센트리를 맵에 도배하는 것도 가능하다.

3.7. 메딕

치유와 방어 지원 전문 힐러. 부활 능력, 투사체 차단막을 이용한 지속적인 임무 지원.

기본적으로는 MVM처럼 운용하면 된다. 힐을 돌리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요, 투사체 차단막은 일반 로봇과 거대 로봇, 심지어 압도적인 공격력의 보스의 공격 차단에 필수적이다. 그리고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임무 수행 중 사망한 아군의 부활인데, 특히 맵 클리어 미션 수행 중에는 몰살당하면 안 되는 미션이 있는지라 계속 죽는 아군을 몇 번이라도 그 자리에 즉시 부활시켜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응급조치 우버도 적절한 타이밍에 쓰면 크리츠크리크 못지않은 활약을 보일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에피소드 맵은 재보급 사물함이 있어 리스폰 지점에서 메디건을 바꿀 수 있는 경우가 많아 특정한 상황에는 잠시 예방접종기로 메디 건을 바꿔 단일 유형 공격을 받아내는 것도 효율적이라서 기본 메디건이 오히려 천대받는 경우도 있다.[22]

3.8. 스나이퍼

머신어택 최흉의 딜러.

MVM에서 스나이퍼가 천대받는 이유 중 하나는 헤드샷을 계속 맞추지 않은 이상 제대로 된 활약을 하기 힘들고, 헤드샷을 매번 맞출 지라도 로봇들의 물량공세를 막기에는 솔저와 데모맨 등이 넘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리미엄 업그레이드가 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스나이퍼의 주무기의 공격력은 스카웃의 스캐터건은 물론, 데모맨이나 솔저보다도 월등히 강력해지는데 업그레이드를 끝마친 스나이퍼의 저격소총은 굳이 헤드샷이 아니더라도, 심지어는 노줌샷만 갈겨도 거대로봇 포함 대부분의 적들은 1초도 안 돼서 녹여버리며, 줌샷을 할경우 에피소드 16b에 최종보스인 그레이 마저 순식간에 박살내버린다.[23] 이는 재장전 속도와 공격속도만 풀업해도 탄환 100발이 1초만에 사라질 정도로 업그레이드 효율이 좋고, 스나이퍼에게 저격소총에서 산탄이 나가는 업그레이드, 저격총 충전 속도 증가 및 풀충전시 대미지 증가 업그레이드 등 흉악한 성능의 업그레이드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또한 저격소총 특성상 산탄 업그레이드를 하면 탄이 퍼지는 다른 병과들과 다르게 한 지점에 모든 탄이 다 꽂히며 거리별 대미지 감소도 없는데다가 에임도 튀지 않아 딜의 집중도 또한 가장 높다. 때문에 스나이퍼의 단일 적 대상 화력은 머신어택 그 어떤 병과보다 강하며 심지어 스파이가 적을 계속해서 백스텝한다고 가정해도 스나이퍼의 단일 적 DPS가 더 높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탄약이 많이 부족해지기 마련이라 아군 엔지니어의 디스펜서에게 탄약을 공급받으며 싸우는 것을 추천한다. 또 업그레이드에 들어가는 자금 역시 만만치 않게 비싸기도 하고, 헤비와 함께[24] 맵의 장애물 통과 및 퍼즐 푸는데에도 아무런 도움을 못 준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또 단점.

다만 위는 프리미엄 업그레이드가 있다는 가정 하에 쓰여진 경우고,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를 금지하는 서버 등에선 기존 MVM에서처럼 보스 로봇을 상대할 경우에만 활약을 하고, 초반 에피소드처럼 보스/자이언트 로봇이 거의 없는 맵에서는 솔저나 데모맨을 하는게 더 낫다. 고로 서버 최대 인원수가 10인 서버나 난이도가 쉬움으로 맞추어져 있는 서버에서 재미용도로만 플레이 하도록 하자.

주무장은 당연히 시드니 마취총을 들어주자. 프리미엄 업그레이드에서 소형 치명타를 치명타 판정으로 바꾸어주는 업그레이드도 있고, 충전속도 25% 증가, 불 꺼주는 것이 가능, 폭발성 헤드샷의 피해도 높은 등 기본 스텟이 머신어택에서의 스나이퍼와 가장 잘어울린다.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제조기도 괜찮은데 줌샷을 하고 난 뒤에 생기는, 줌이 풀리는 약간의 딜레이가 사라져서 줌샷만으로 총알을 미친듯이 갈길 수 있으므로 dps 자체는 이쪽이 최고로 좋은편.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면, 마키나는 사용하지 말자. 업그레이드를 끝마친 스나이퍼는 공격속도가 너무 빨라지다보니 줌샷을 한뒤 생기는 약간의 딜레이동안 노줌샷을 하는데, 마키나 같은 경우 노줌샷이 불가능해 딜로스가 매우 심하게 온다. 그외 헌츠맨은 탄약문제가 없다는 점만 빼면 dps가 저격총류의 반도 못가니 중세모드 상태인 에피소드 10b가 아닌이상 비추천한다.

보조무장으로는 자금이 부족한 에피소드에선 병수도가 추천되고 자금이 넘쳐나는 에피소드는 기본 기관단총을 풀 스펙 업그레이드를 하도록 하자. 꽤 강력하므로 탄약이 부족한 스나이퍼에게 큰 위안이 된다.

근접무기는 초반 에피소드에서는 병수도와 함께 부시와카를 쓰고 후반 에피소드에서는 아무거나 골라도 된다.

그외 에피소드 10b에서는 중세모드가 활성화되므로 헌츠맨을 든 스나이퍼가 흑기사보다도 활약하는데, 저격소총이 너무 강해서 그렇지 활스나 역시 약한 편은 아니다. 특히 탄약이 부족해지는 경우는 초반 말고는 없으므로 사실상 에피소드 10b에서 메인딜러 역할을 맞게 된다.

3.9. 스파이

은폐/변장 기능을 활용해 로봇 요인 암살, 맵 퍼즐 해결. 스폰 캠핑을 통한 사보타주 수행.

스파이는 기본적으로 프리미엄 업그레이드의 혜택을 적게 받아서 다른 병과들의 비해 활약량이 적지만, 맵 상에 있는 퍼즐 중 스파이의 은폐/변장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어 스파이를 채용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게 에피소드 7 후반부와[25] 에피소드 12b의 1,2,3 범퍼카 맵으로, 7의 센트리건이 깔린 지역을 안전하게 지나가 버튼을 눌러 센트리건을 파괴하는 건 스파이만이 할 수 있으며, 12b의 경우 변장한 상태로 범퍼카 탑승이 가능해 적 로봇들의 공격을 받지 않고 무사히 목적지로 갈 수 있다.

데드링어를 활용할 수도 있는데, 에피소드 2, 6, 7의 레이저 장애물이나 6의 회전 장애물 구간처럼 즉사급의 대미지를 주지 않는 장애물은 피해를 줄여받아 쉽게 통과할 수도 있다.

또한 로봇 스폰 지점이 노출된 경우 엔지니어나 스나이퍼와 비슷하게 로봇 스폰지점에 가서 로봇이 스폰되는 족족 등짝을 찔러 로봇 팀에 대한 캠핑을 시도하면 미션의 수행 난이도가 상당히 쉬워진다. 특히 에피소드 13의 엘리트로봇이 스폰되는 동굴의 경우 2명의 스파이가 입구에 자리잡는데 성공하면 다른 팀원이 폭사하지 않고 자금을 벌거나 동굴에 즉시 폭탄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프리미엄 업그레이드의 경우 크게 강해지는 업그레이드는 없지만 리볼버의 업그레이드 비용이 낮은 편이라는 점을 이용해 자금이 부족한 맵에서는 극초반 메인 딜러를 맡을 수도 있으며, 스파이 전용 업그레이드에서 기존 프리미엄 업그레이드와는 별개인 공격속도 추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이때 공격속도가 모든 근접무기 중 가장 빨라져서 에비소드 6에서 초반 벽 깨부수기 구간을 순식간의 통과가 가능하다.

주무장은 리볼버가 그나마 좋다. 다른 주무기들의 장점은 모두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를 통해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 물론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를 금지하는 서버 등에서는 다이아몬드 백을 필수로 들어주자.

근접 무기는 기본 칼이 가장 괜찮은 편이다. 묵인자의 쿠나이의 경우 백스텝 했을 때에 체력유지력은 상당하나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로 따로 최대체력을 늘려줘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고드름과 영원한 안식은 쓸 이유가 없고 재력가 또한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로 속도 증진, 은폐 등을 강화해줄 수 있으므로 큰 메리트는 없다.

시계는 보스전과 장애물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데드링어로 고정. 전자 교란기는 뭘 들어도 상관 없으나 에피소드 7에서는 초반 가짜 탱크의 센트리 파괴가 가능한 절차주의 녹음기를 들어주자.

스파이 리볼버의 업그레이드 가격이 낮은 탓에 쉽게 리볼버 풀업을 찍을수 있고, 헤비나 스카웃, 스나이퍼의 전용 업그레이드인 탄환 발사수 증가 업그레이드를 빌려쓰면 리볼버로도 엄청난 딜링을 할 수 있다.

4. 에피소드 목록 및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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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공략 및 스토리 진행, 스포일러가 존재한다. 고로 주의하자. 신 버전에서는 전체적으로 대사들이 모두 달라졌으므로 수정 중에 있으며, 숨겨 놓은 대화 내용은 실제 인게임 내에서 나오는 대사를 그대로 썼음을 미리 밝힌다.

4.1. episode 0

머신 어택 시리즈의 진행 방법을 알려주는 맵으로 2016년에 신규 추가된 맵. 다 플레이하고 나면 에피소드 1 맵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넘어간다[26].

4.2. episode 1

챕터 1 - 로봇의 공격(Robot Attack)

ctf_2fort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맵으로 레드팀 서류가방이 위치한 방에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구버전은 이 부분에서 스토리가 따로 없었으나 신버전에서 추가되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2fort의 인텔 방 안에서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레드 팀의 용병들. 그런데 갑작스럽게 엄청난 수의 로봇들이 들이닥치고, 이에 갑자기 왜 로봇이 쳐들어왔냐면서 스나이퍼가 당황한다. 솔저는 당장은 모르지만 우리는 우리의 기지를 지켜야 한다고 하고, 엔지니어는 블루팀으로 가서 블루팀에게도 알려야겠다고 하지만, 스파이에 의하면 이미 블루팀의 기지는 로봇들의 전진기지가 되어버려서 로봇들로 넘쳐 있다는 듯. 이쪽에만 있으면 모두 죽을거라고 스파이가 말리자, 이에 헤비가 우린 그럼 로봇을 다 죽여야 하냐고 묻는다. 스파이는 자신이 이 곳을 탈출하는 숨겨진 길을 안다면서 길을 안내할 테니 자신을 따라오라고 하고, 그 와중에 스카웃은 우리가 고철덩어리에게 매운 맛을 보여줘야겠다고 한다.

레드팀은 블루팀 건물 방향에서 오는 로봇들을 밀어내고 블루팀 서류가방이 있는 곳까지 진격하며 점령지점을 점령해야 한다. 일반 PvP 모드와 비슷하게 점령 지점에 로봇이 같이 있으면 점령이 막히므로 로봇이 점령지점에 다가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27]
점령 지점을 점령할 때마다 각각 메딕, 스카웃, 파이로, 스나이퍼, 파이로가 계속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길을 따라 블루팀 건물에 들어간 것까지는 좋은데, 위층 블루 리스폰 룸으로 가는 길이 안전문으로 막혀 있다. 엔지니어는 이 안전문이 길을 막는다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며, 스파이도 이것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한다. 헤비가 이 문을 힘으로 열어보려 하지만 너무 튼튼해서 헤비도 어떻게 못 하겠다는데, 이에 데모맨은 이 문이 얼마나 강하든 쏴서 부숴 버리면 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안전문을 파괴하고 지하로 내려가면 체력 50000의 거대 집중 사격 솔저 로봇이 등장. 일반 MvM에서 나온 것과 달리 여기서의 거대 집중 사격 솔저로봇은 한 번에 치명타 로켓을 4~5발씩 쏜다. 전선을 밀어내는 동안 로봇에서 얻는 자금이 부족한 초반 에피소드 특성상 여기서 고전하게 된다. 하지만 파이로가 반사를 잘 한다면 의외로 쉽게 깰 수 있다.

어떻게든 로봇을 처리한 레드팀 병과들. 메딕은 이 거대한 로봇을 어떻게든 부순 것까진 좋은데, 스파이에게 비밀 문이 어딨냐고 묻는다. 막상 스파이는 여기에 비밀문이 있다는 말을 들었었지만, 불행하게도 잊었다고 하지만... 이에 결국 이곳에서 비밀문을 직접 찾아야겠다고 하는 스카웃의 말에 따라 비밀 문을 탐색하게 된다. 문을 찾게 된다면[28] 잠시 뒤, 스나이퍼가 비밀 문을 찾았다고 알린다. 엔지니어가 이곳은 대체 어디로 통하는 길이냐면서, 전에는 이런 문도 못 봤고 어디로 통하는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에 솔저는 알 수 있는 방법은 여기서 나가는 것 뿐이라면서, 어디로 통하는지 알아보자고 한다. 그렇게 비밀 문을 열고 나가는 것으로 다음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4.3. episode 2

챕터 2 - 탈출(Escape)

cp_junction을 기반으로 만든 에피소드로, 블루팀 리스폰지점 뒤쪽에 만든 동굴에서 시작한다.[29]미션이 시작되어 블루팀 스폰 지점으로 가는 길로 가려고 하면 그곳에 바위가 떨어져 길을 막는다. 그리고 대사가 진행된다.
스토리
||데모맨 : Dammit! The rock is blocking us!(이런 제길! 바위 때문에 길이 막혔잖아!)
스나이퍼 : So, We need to use the darkness way(방법이 없네... 어두운 길로 가는 수밖에)
엔지니어 : Everyone! Did you hear something?(다들! 지금 무슨 이상한 소리 안 들렸는가?)[30]
메딕 : Look like sound came from behind(이 소리 뒤에서 난 것 같은데.)
이 순간 어두운 길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MVM의 전차가 큰 소리를 내면서 등장한다. 말이 씨가 된다더니
솔저 : OH MY GOD!! We need to clear the block!!!!(하느님 맙소사!! 이 바위를 빨리 부숴야 한다!!!!)||

안 그래도 좁은 공간인데 뒤에서 전차가 진입해 들어오면서 거리를 좁힌다. 빨리 바위를 부수고 그 뒤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블루팀 스폰으로 가는 셔터문이 열리면 들어가야 탱크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데, 버그로 사람들끼리 겹쳐있을경우 엘레베이터가 올라가지 않아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31][32]

작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곳은 Junction. 스토리가 진행된다.
||헤비 : This is Junction,why are we doing here?(여긴 Junction인데... 아까 전까지 우리 다른 곳에 있지 않았나? 우리가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스카웃 : Hey!,Look the train! Something useful(여어, 이 기차 한 번 봐 봐! 이 기차 아직 상태 괜찮은데?)
엔지니어 : Oh yeah, we need to get on the train and get out of here(오 좋아, 이 기차를 타고 탈출하면 되겠군)
그러나 기차의 컨트롤러가 제대로 작동하질 않는다.
메딕 : Maybe, We should go to inside to find the way to get them work(어쩌면 저 안쪽으로 들어가서 이 기차를 작동시킬 방법을 찾아 봐야 할 지도 모르겠는데)
솔저 : C'mon let's do it(자, 해 보자고!)||


기차가 가리는 오른쪽에 공구상자와 재보급 사물함이 있고, 오른쪽 출구로 나가보면 A포인트로 가는 길은 상자 등으로 막혀있고 B포인트로 가는 길은 고대미지 레이저로 도배되어 있다.[33] 무적우버나 무적수통, 봉크 음료 스카웃으로도 돌파하기 매우 어려운 것이 레이저에 닿으면 튕겨져 나가며 튕겨져 나가 다른 레이저에 부딪혀 움직임 제어가 안되고 제멋대로 날아다니다 무적시간이 끝나고 끔살당한다(...). 그러나 점착폭탄 데모맨이 레이저가 나오는 곳에 점착폭탄을 쏘면 레이저가 막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지나갈 수있다. 설치 가능한 개수를 고려하더라도 스코틀랜드 저항운동을 쓰는 것이 매우 편리하다.

나와서 왼쪽 구석의 계기판으로 지나온 레이저 장치를 해제하고 나아가면 레이저 장벽이 다시 가로막는다. 이 레이저 장벽을 꼭 해제하고 지나가야 스토리가 제대로 진행되는데, 왼쪽 셔터룸에 들어가 ABCD 네개의 계기판을 ACBD 순으로 건드리면[34] 해제된다. 그다음 B에서 A포인트로 가는 길을 막고있는 셔터를 해제해야 하는데,셔터문 왼쪽 책상 위의 발코니에 로켓점프나 스카웃 2단점프로 올라간 뒤 셔터문 위쪽에 가까운 벽에 설치된 계기판 앞에 몇 초간 그대로 서있으면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장치 프롭이 보이게 된다. 이 장치 프롭을 파괴하면 셔터가 열린다.

A 포인트가 있는 곳으로 향하면 해당 포인트를 지키는 무적 센트리가 무더기로 배치되어 있다. 스토리가 진행된다.
||데모맨 : Hey! Spy! Sapping them(이봐, 스파이! 저것들 다 교란시켜 주래이!)
스파이 : Are you joking? I can't jump height enough(자네 지금 농담하나? 나 저 높이까지 점프 못 하네만)||

우선 스파이나 우버, 봉크 스카웃으로 해당 지역을 통과, A포인트에 올라가 왼쪽에 있는 두 계기판 중 왼쪽 것을 건드려 무적 센트리건을 파괴하고 A포인트 쪽 블루 스폰룸 입구[35]에 들어간 다음, 가운데 층의 오른쪽 계기판들 중 앞에서 3번째에 있는 계기판 앞에 3초 이상 서 있으면 A포인트 계기판의 잠금이 해제되어 누를 수 있게 된다. 계기판을 누르면 철망이 열리고, 스카웃이나 솔저, 데모맨이 건너가 스위치를 건드리면 C포인트로 가는 문이 열리게 된다.

어찌저찌 겨우 메인인 C 지점에 도착한 병과들. 스나이퍼가 C 지점의 중심에 있는 발전기를 발견하며, 엔지니어는 이것은 작동할 거라면서 기차 조종권을 연결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스카웃의 정찰 보고로 인해 로봇들이 이 발전기를 파괴하러 온다는 보고를 들은 엔지니어는 발전기를 지켜야 한다고 모두에게 알린다. 데모맨은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다 하겠다고 하고, 헤비는 너무 늦지 말라면서, 언제까지 버틸지 모른다고 이야기하면서 병과들이 발전기를 지키려는 것으로 미션 시작.

보스전은 junction 레드 스폰 지점에서 나오는 로봇들로부터 C포인트에 설치된 발전기를 16분 40초 동안 지키는 것이다. 처음에는 두 입구 중 한쪽만 열리며 (발전기 활성화가) 75 완료라는 알림이 뜨면 다른 입구도 열린다. 문에서뿐만이 아니라 위쪽 철망 너머에서도 로봇이 나오니 주의. 그러나 엔지니어 2명이 스폰 캠핑을 시전하고 다른 팀원이 도와주면 대부분 무난히 완료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B포인트 길을 통해 블루팀 스폰에돌아와 2명의 팀원이 두 개의 계기판을 동시에 건드려야 한다. 돌아오는 중간에 블루팀 스폰으로 들어가는 길목의셔터가 닫히는데 그냥 쏴서 부수면 된다.[36] 아니면 엔지니어가 양방향 텔레포터 업그레이드를 하면 그걸 타고 돌아오면 부수고 뭐고 그냥 바로 넘어갈 수 있다.

발전기가 기차 조종권을 주면서 기차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이에 병과들이 기차에 올라타며, 이 기차가 이 곳을 벗어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스나이퍼의 바람을 끝으로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간다.

4.4. episode 3

챕터 3 - 새로운 장소로 (To the New Place)

에피소드 2의 달리는 기차 위에서 시작한다.
시원하게 기차가 달리고 그 위에 타 있는 팀 포트리스 2의 용병들. 엔지니어에 따르면 이 기차는 어디로든 최대한 멀리 가게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 때 스나이퍼가 아군 기차 오른편 선로에서 기차를 따라오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그 정체는 거대한 미사일을 싣고 용병들을 추격하고 있는 거대한 로봇 전용 기차. 스카웃은 로봇들이 우릴 추격한다면서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고 말하며, 데모맨이 로봇들이 미사일을 옮기고 있는데 우리가 쏘면 안 되는 거냐고 묻는다. 스파이가 모두에게 저 기차를 파괴해야만 우리가 안전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곳곳에 엄폐용 나무상자가 있고 마지막 칸에 공구 상자가있다. 미션은 오른편에 나타나는 기차에서 기관차 바로 뒤에 실린 미사일을 공격해 파괴하는 것으로, 건너편 기차에서 로봇이 스폰되고 종종 로봇을 스폰시키는 트럭들이 기차를 추격해와 로봇팀을 지원한다. 별도로 체력이 표시된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미사일에 공격이 박힌다는 묘사가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 미사일은 대미지를 주는 대로 다 받으며, 미사일이 부서지면 건너편의 로봇팀 기차는 화려하게 폭발한다.

로봇이 스폰되는 장소가 노출되어 있는 탓에 로봇들이 스폰되자마자 부서지는 일이 흔하다. 특히 센트리건이 매우 강력하여 킬수를 쉽게 올리는 데다 로봇 스파이가 스폰되지 않는 탓에 초보 엔지니어도 한가롭게 렌치질을 할 수 있을 정도라 엔지니어의 로봇 파괴 실적이 많다. 게다가 건너편 기차는 로켓 점프를 하거나[37] 기동성에 관한 업그레이드(이속과 점프력)을 풀로 올려서 뛰어드는 것으로 넘어갈 수 있어 건너편에 텔레포터를 설치하거나 대놓고 로봇 면전에 센트리건을 들이미는 엔지니어 유저도 있다. 심지어는 로봇 스폰 자리에 텔레포터 출구를 놓아 텔포킬까지 노리는 엔지니어도 있다(...) 또한, 에피소드 시작 전 기차에서 내려가 서 있을 수 있어[38] 거기에다 디스펜서, 센트리 건을 놓고 공중에서 로봇을 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스나이퍼도 로봇들이 일렬종대로 스폰되는 탓에 에임만 맞춰놓고 클릭만 해도 킬을 내기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며 스파이도 역시 백스탭을 마음껏 할 수 있어 선호 클래스에 들어간다. 그리고 각종 도발킬 시도도 전 에피소드 중 가장 많이 일어난다. 다만 가끔 거대 로봇이 스폰되면 많은 사람들이 충공깽에 빠진 채로 쓸려나가기도 하니 주의하자.

초기 버전엔 건너편 기차에서만 로봇이 스폰되었으나, 최신 버전에서는 아군 기차 양 옆으로 로봇을 스폰시키는 트럭이 주기적으로 쫓아와서 추가적으로 지원 로봇을 생성한다. 올 때마다 파괴해 주어야 미션 수행이 숴워진다. 또한 최신버전에서는 아군 기차에 주문서 아이템이 스폰되어 이젠 전기장으로 거대 로봇도 날리거나 로봇팀에 불꽃 세례를 퍼부을 수 있게 되었다.

위에 설명된 것 전부 귀찮으면 돈이 무한 아니면 그에 가까운 서버 한정 스나이퍼가 공격속도 풀업, 탄약수 50% 업, 발사 탄환수 25%업만 하고 둘째칸(업그레이드 책상이 있는 컨테이너 위) 에서 디스펜서의 지원을 받으며 미사일을 갈기면 전 에피소드 중 가장 빠른 시간내에 끝내버릴수도 있다. 허탈해하거나 어이없어하는 아군들은 덤
기차를 파괴하면 데모맨이 우리가 해냈다면서 로봇들더러 지옥이나 가라며 환호하고, 스나이퍼와 스카웃도 기차가 거의 다 도착한다고 알린다. 기차는 CP_freight 맵에 도착하는 것으로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간다.

4.5. episode 4

챕터 4 - 사신이라 불리는 로봇들(The Robot Called Reaper)

cp_freight를 기반으로 만든[39] 에피소드 4는 그 유명한 중앙 포인트 양 옆의 기차 프래깅 지역에서 시작한다.[40] 스폰 지점에 공구 상자가 놓여 있고 시작 전에는 스폰 문이 막혀있고 시작하고 나서야 열린다. 구버전에서는 문 틈으로 텔레포터 설치가 가능했으나 지금은 막혔다.
CP_Freight 에 도착한 팀 포트리스 2의 용병들. 엔지니어는 최대한 멀리 온 것이라고 하지만, 스파이는 이 곳이 CP_Freight[41]이라면서 자신이 아는 또다른 숨겨진 길이 여기에 숨겨져 있다고 한다. 헤비는 이곳의 숨겨진 곳이 무엇이냐면서 묻는데, 스파이는 이 곳에 숨겨져 있는 엘리베이터 같은 것이 있다고 한다. 그때 거대 데모맨 로봇이 등장해 그들의 대화를 방해한다.

거대 데모맨 로봇을 물리친 용병들 앞에 평범해 보이는 로봇 솔저가 병과들의 앞을 가로막는다. 솔저가 놀라면서 그도 로봇이라고 하는데, 로봇 솔저는 자신들이 그냥 로봇이 아니라 최고로 강력한 로봇이라면서, 그는 자신 같은 로봇들을 사신 금속 소속이라고 밝힌다. 이 로봇 솔저에 의하면 이 사신 금속 소속의 로봇들은 매우 똑똑하고 말을 할 줄 안다는 듯. 로봇 솔저는 자신의 이름을 사이나믹이라고 밝히며, '너희들을 사살한다는 명령을 받았다'면서 용병들을 죽이려고 하는 것으로 보스전이 시작된다.

사이나믹의 패턴은 총 4개다.
1. 등가교환기를 휘두르는 패턴, 적당히 거리를 벌리며 공격하면 쉽다.
2. 산탄총. 이전까지는 그저 즐기기 위해서였다면서 진심으로 싸우겠다고 한다. 적절한 무빙으로 회피하면 쉽다.
3. 로켓 난사 패턴으로 최대 10발의 로켓을 장전하고 빠르게 발사한다. 본격적으로 난이도가 폭등하는 구간. 로켓 한 방도 아프긴 아픈 데다, 파이로 반사도 힘들고 격추 업그레이드 옵션을 찍은 헤비-메딕 조합이 상대해도 로켓을 다 파괴 못하고 얻어맞기 때문에 오래 걸린다.[42]
4. 발악 패턴으로, 이른바 '핵로켓 패턴'이다. 사이나믹이 매우 화 내면서 너희들을 반드시 박살내겠다고 하는 시점에서 쓰기 시작. 엄청난 피해량과 넓은 확산 범위, 느린 탄속의 치명타 로켓을 로켓 점프를 하면서 쏜다. 이때 보스는 자가피해를 받지 않으며 이 핵로켓의 위력은 매우 절륜하여 낮은 체력의 병과는 저항을 완전히 올려도 즉사할 정도이기 때문에[43] 파이로가 반사해야 정신 건강에 좋다.

그렇게 사이나믹을 죽이면 자신의 패배를 믿을수 없다면서, 곧 너희들이 패배할 것이라는 유언을 남긴다. 그 후 솔저가 다시 앞장선다. 물속의 파이프로 들어가면 파이프가 건물 내로 진입할 수 있게 개조되어 건물로 들어올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렇게 전진하면 헤비와 스파이가 수상한 대형 엘리베이터를 발견한다. 하지만 스파이는 그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는, 이것을 고쳐줄만한 것을 찾아야한다고 한다. 그 때 메딕이 시체를 발견하고, 그 시체의 곁에 있는 편지를 발견한다. 편지의 내용은 3개의 계기판을 작동시켜야 엘리베이터가 움직인다는 내용. 이에 스파이는 어서 계기판을 찾아 작동시키자고 하지만, 이 때 로봇들이 몰려와 용병들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이 부분에서는 3개의 계기판을 찾아서 가동시켜 최종 포인트 지점의 대형 엘리베이터를 가동시켜야 한다. 이 중 하나는 지하층 소형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야 하고, 또 하나는 그 소형 엘리베이터가 있는 방에서 로켓점프로 올라가야 갈 수 있는 방 안에 있다. 나머지 하나는 맵 어딘가의 쪽지를 찾으면 출력되는 암호[44]를 입력하고 문을 열어야 작동시킬 수 있는데, 로봇들이 들어와 방해하는 문제도 있지만 호기심 넘치는 뉴비 팀원이 암호 입력용의 ABC 기계를 막 눌러대는 방해를 견뎌야 하는 것도 있다. 그러다 버그가 걸려 문이 안 열리거나 그 팀원이 외국인이라 한국어를 모르면 혈압이 열 배로 상승한다

계기판을 모두 작동시키면 헤비가 이제 대형 엘리베이터를 타자고 한다. 대형 엘리베이터로 가면 갑자기 계기판 하나가 꺼져 버린다. 스파이가 왜 이게 꺼졌냐고 당황해하는데, 우왕좌왕하는 레드 팀의 앞에 전에 만났던 사이나믹과 같은 소속인 "사신 금속"의 스카웃 형태의 보스인 자케테가 등장한다. 자케테는 자신이 계기판 하나를 꺼 버렸고, 너희들은 내려갈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스카웃은 날 베꼈으면서 외모는 하나도 신경 안 썼다고 황당해한다. 자케테 역시 자신을 "사신 금속" 소속이라 밝히며, 너희들은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자케테의 패턴 역시 4가지.
1. 권총 난사
2. 혈적자 난사
3. 야구공 난사
4. 발악 패턴이다. 봉크를 먹고 자연에 섭리를 엄청나게 장전한 뒤 무적이 풀리면 무시무시한 공속으로 연사한다. 공략이 힘든 패턴 중 하나로, 메딕의 차단막-무적우버 반복 아니면 상대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45]

자케테를 죽이면 이건 말도 안 된다면서 절망하면서 파괴되며, 데모맨이 계기판을 다시 건드려야 한다면서 계기판을 작동시켜야한다고 한다. 이 때 손 봐야 하는 계기판은 지하층 계기판. 그렇게 하면 헤비가 로봇들이 오기 전에 어서 엘리베이터에 타자고 한다. 그렇게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게 되면서 에피소드 5로 이어진다.

4.6. episode 5

챕터 5 - 더 깊은 곳으로(Into The Deep)

에피소드 5는 아래로 내려가는 사방이 뚫린 엘리베이터 위에서 시작한다. 이 엘리베이터엔 프롭형 디스펜서가 장착되어 있어 수레처럼 파괴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체력과 탄약을 공급한다. 맨 처음에 엘리베이터가 정지해있는 최상층플랫폼에 공구상자 책상이 있으며 엔지니어가 텔레포터 출구를 공구상자 앞에 설치해두지 않으면 미션 시작 후 엘레베이터가 내려가기에 공구상자가 있는 플랫폼에 다시 올라와 업그레이드를 추가할 수 없다.

이 맵은 두 개의 미션이 있는데 첫 미션은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는 동안 팀원 전체가 살아남는 것이 목표이다. 엘리베이터는 자동적으로 내려가며 내려가는 동안엔 리스폰 지점이 엘리베이터 위로 설정된다.[46] 중간중간에 있는 작은 플랫폼에서 로봇이 스폰되어 공격하는 데다가 엘리베이터에서는 아군끼리 서로 부딪힐 때마다 대미지를 입는다. 이걸 이용해 헤비가 메딕의 힐을 받으며 다른 팀원과 부딪혀서 아군을 죽이는 트롤링이 가능하다(...). 당연히 고의로 남발하다 머신어택 서버 관리자에게 걸리면 얄짤없이 밴.

그리고 엔지니어의 구조물을 엘리베이터 위에 설치하면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면서도 구조물이 따라 내려가지 않아 구조물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일도 일어난다.[47]

중간에 거대 백버너 파이로 두명이 나타나 양쪽의 큰 플랫폼에서 엘리베이터 전체를 통째로 지지기에 한쪽을 공격하려고 하면 다른 쪽에게 등짝을 내주는 딜레마가 생긴다. 이때를 대비해 상술했던 치명타 저항과 화염 저항을 거대 파이로 로봇이 나타나기 전에 완전히 찍어두어야 하며 엔지니어는 두 로봇이 나타나기 전에 플랫폼이 사거리에 닿도록 적절한 타이밍에 센트리건을 설치하고 구조대원으로 수리하며 센트리건으로 로봇을 공격하게 하고 솔저, 데모맨, 스카웃 유저는 거대 파이로가 있는 플랫폼으로 올라가 공격하여 거대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직접 지지지 않도록 시선을 분산시켜야 한다.

이 맵은 엔지니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일단 텔레포터는 업그레이드 공구상자 책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엔지니어가 공구상자 앞에 텔포 출구를 깔고 엘리베이터 위에 주기적으로 입구를 설치해야 한다.
문제는 엘리베이터 위에 구조물을 깔면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면서 건물이 공중에 뜨게 된다. 때문에 텔포 입구를 깔자마자 그 위에 올라가 설치를 마치고 텔레포터가 작동하기 전의 찰나의 순간에 입구를 들어서 엘리베이터 위로 떨어지는 고도의 기술이 있어야 다른 팀원들도 공중에 계속 떠오르려는 텔레포터를 사용하여 최상층에 올라가 업그레이드 책상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디스펜서는 사방에서 쏟아지는 공격과 자꾸 팀원들과 부딪히려고 하는 트롤러의 공격으로 까인 체력을 쉽게 회복하는 세 수단 중 하나[48]이며 센트리건은 공중으로 떠오를 경우 어그로 분산 기능과 에피소드 3 급의 딜 효율을 가지는 최고의 방어 수단이 된다.[49] 구조대원-원격 조련 장비-유레카 효과 이 조합이 특히 에피소드 5에서 극강의 효율을 보여서, 공중에 떠오른 구조물을 옮기고 수리하는 구조대원, 사거리에서 벗어난 로봇을 잡는 원격 조련 장비-리스폰 지점인 엘리베이터 위와 공구상자 앞에 깔은 텔레포터 출구를 쉽게 왕복할 수 있는 유레카 효과의 시너지가 엔지니어 유저로 하여금 고저차가 큰 맵 전체를 장악할 수 있게 한다.

솔저, 점착 데모맨, 스카웃 유저는 로봇 스폰이 일어나는 플랫폼마다 로켓 점프나 이단 점프로 건너가서 로봇을 학살해 주는 게 좋다. 그래야 엘리베이터에 남는 메딕 등의 클래스가 널찍한 자리에서 편하게 있을 수 있다. 엘리베이터에 옹기종기 모여 있으면 로봇의 공격이 엘리베이터에 쏠려 팀원이 종종 단체로 쓸려나가고 최악의 경우 미션 실패가 일어날 수 있다.

마지막에 엘리베이터에 이상이 생기기 전에 전멸당할 경우 미션 실패 판정이 뜨므로 주의하자. 최후반의 센트리건으로 도배된 플랫폼을 통과한 후 엘리베이터에 이상이 생겨 추락하면서 죽는 것은 미션 실패 판정을 받지 않는다. 구버전에서는 준비 시간에 엘리베이터를 무시하고 맨 아래로 떨어져서 엘리베이터 구간을 스킵하고 바로 환풍구 구간으로 넘어가는게 가능햇지만 신 버전에서는 엘리베이터 아래로 일정 높이 이상 떨어지면 무조건 사망하게 된다.
또 구버전에는 추락한 뒤 두번째 미션을 시작할 때 엔지니어가 그곳에 텔포 입구를 깔아 맵 처음 리스폰 지역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나 최신 버전에서는 추락한 뒤 텔레포터로 돌아가려고 하면 텔레포트하자마자 즉사한다.

다수의 센트리를 부순 뒤, 갑작스럽게 엘리베이터가 멈춘다. 모두 의아해하는 도중,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고속으로 추락하면서 용병들은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된다. 잠시 뒤, 모두 혼수 상태인 것을 제외하고는 몸이 좀 팔팔한데, 메딕이 먼저 깨어나서 병과들을 회복시켰다고 한다. 스파이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매우 답답하다며, 엔지니어는 그래도 어떻게든 길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최신버전에서는 엘리베이터의 위쪽의 일정한 거리 위에 엘레베이터를 따라 내려가면서 닿은 사람을 자동으로 엘리베이터 안으로 워프시키는 투명 트리거 박스가 붙었다. 아무래도 제작자에겐 프리미엄 업그레이드의 점프 업그레이드로(점프 높이가 무지막지하게 증가한다) 다시 시작 플랫폼으로 돌아가는 것이나 아예 처음부터 엘리베이터 바깥에서 버티고 있는 것이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이다. 이젠 엘리베이터 위로 일정 높이 이상 점프해도 다시 엘리베이터 위로 옮겨지므로 머신어택에 어지간히 숙련된 유저가 아니면 엔지니어를 할 때 구조물 관리가 힘들다. 다행히도 엘리베이터가 일정 거리 이상 내려가면 텔포 출구로 돌아와도 문제가 없으므로 미션 시작 후 엘리베이터 위에서 어느 정도 기다렸다가 텔포 입구를 타고 돌아가면 된다.

그 다음 두번째 미션은 길찾기이다. 엘리베이터는 바닥에 깨져 있고 어두운 방의 위로 올라가야 한다. 가다보면 중간에 걸리는 곳이 두군데 있는데, 우선 환풍로 입구 앞에 있는 감전된 기둥을 타고 올라가는 부분은 솔저가 로켓 점프로 올라가 기둥 끝 플랫폼의 기계를 로켓으로 부수면 해결된다.
그리고 모든 맵 버전이 2로 업데이트 되면서 환풍구 진입 후 길 찾는게 많이 달라졌다.[50] 일단 윗 내용처럼 감전구역을 지나 환풍구 안으로 들어가면 왠 기지가 나오는데, 상자가 쌓여져 있는곳에 유리가 있다. 이 유리를 때리면 소리가 다른 유리가 있는데, 그걸 부수고 넘어가서 계기판을 건들이면 문이 열린다. 그 문을 지나면 좌측에는 망가진 계기판이 있고, 직진하면 계단으로 빙 둘러가는곳이 있는데, 이 계단은 다가가면 부셔진다. 잘 올라가자. 계단 위로 올라가면 문이 닫혀있다. 일단 좌측 계기판으로 가는길에 때리면 움직이는 네모난 물건이 있는데, 이걸 계속 움직여서 망가진 계기판쪽으로 붙이면 계단 쪽 문이 열린다. 계단 쪽 문으로 들어가면 철조망이 있고 밑에 구역이 있는데, 철조망은 플레이어는 막지만, 공격은 통과가 가능하다. 그 철조망 밑을 자세히 보면 파란색 드럼통이 있는데, 그걸 공격해서 부수면 상자가 부셔진다. 이제 다시 환풍구로 나가고 등을 진 상태로 좌측을 보면 끊겨진 환풍구 입구가 보이는데, 그곳이 아까전 철조망이 있는 구역으로 연결되어 있다. 거길 들어가면 왠 돌리는 레버가 있는데, 그 위치에서 가만히 있으면 레버가 돌려지면서 그 앞에 환풍구 입구가 열린다. 그러니까 예전 버젼은 그냥 솔로 통과가 가능했지만, 2 버젼에서는 플레이어 1명이상의 도움이 필요한것이다. 그 환풍구를 지나면, 물이 있고 각종 물건이 떠있는 감전스테이지가 나오는데, 여긴 점프로 잘 넘어가면 또 벽에 돌이 박혀있는 구역이 나온다. 이 벽이 박힌 구역을 점프로 잘 넘어가주자. 그러면 또 왠 환풍구 입구가 보이는데, 입구가 부술 수 있는 철조망으로 막혀있다. 여길 잘 지나가면 예전버젼 마지막 환풍구 입구가 보인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환풍구로 가는 곳이 좀 떨어져 있는데, 예전 버젼처럼 점프하면 자동으로 올라가지니 겁먹지말고 점프하자. 이제 들어가서 왼쪽으로 쭉 가고, 오른쪽으로 한번 떨어지자. 다시 또 길이 나오는데 다시 한번 더 떨어지는 구역이 바로 도착지점이다.

4.7. episode 6

챕터 6 - 마스터마인드(Mastermind)

에피소드 5의 끝이었던 락커 룸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문 밖에는 뭐가 있을지 모르기에, 헤비가 앞장서서 문을 열려고 한다. 스나이퍼는 뭐가 있을지 조심하라고 하며, 엔지니어가 카운트를 센 후 문을 연다. 그러나 밖에 정말 아무 것도 없자 스카웃과 스나이퍼가 장난하냐면서 황당해한다. 이에 스나이퍼는 길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 나가서 복도 왼쪽으로 쭉 가다가 마지막 양 옆의 문들 중 오른쪽의 문을 열면 물가가 있다.[51] 여기서부터는 잠수한 뒤 중간에 숨을 쉴 만한 공기가 있는 곳이 없어 체력 재생을 초당 6 이상(세 번) 찍지않으면 임무 수행 도중 익사하게 된다. 체력 재생을 찍을 때 드는 자금이 아깝다면 엔지니어를 하거나[52] 블루트자우거를 들지 않은 메딕을 고르고 체력 재생을 한 번만 찍으면 된다.[53] 잠수한 뒤 위에 공기 방이 있는 칸을 지나면 매우 큰 수중 방이 나오는데 워낙에 방이 큰 탓에 시야 제한이 생겨 여기에서 헤매기 쉽다. 이 수중 방에는 돌아가는 길을 제외하고앞쪽 벽의 오른쪽 아래에 두 개의 파이프와 왼쪽 위에 하나의 통로가 있다. 오른쪽 파이프로 들어가면 앞이 막혀있는데 여기서 엔지니어가 디스펜서를 설치하고 팀원이 힘을 합쳐 수 겹의 벽을 뚫고 올라가야 한다. [54] 올라가면 물에 잠기지 않은 방이 있어 숨을 돌리고 물가 앞쪽 낭떠러지로 떨어진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버튼을 때려 올라가 계기판을 건드리고 다시 떨어져서 나무판 프롭을 때리고 올라오면 물가로 되돌아올 수 있다.

그 다음 왼쪽 위 통로로 올라가 길을 따라가면 앞이 철조망문으로 막혀 있고 그 뒤로 버튼이 있는데 솔저나 엔지니어가 로켓 발사기 혹은 3단계 센트리건의 로켓을 쏘면 문이 열리고 물 바깥으로 나올 수 있다[55] 세명 이상이 물밖으로 나와 스토리를 진행시키면 된다.

물 밖으로 나오자 스카웃이 여기 디스펜서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고 한다. 그 와중에 Need a dispenser here라니 그러자 갑자기 모두 환영한다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데모맨이 이게 사이렌에서 울리는 소리냐면서 의아해하는데, 솔저와 파이로가 이건 로봇 스파이의 목소리라면서 먼저 알아차린다. [56] 로봇 스파이는 병과들이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다며, 잠시 뒤에 보자는 말만 남긴 채 목소리가 멀어진다. 솔저는 이것이 함정인 게 틀림 없지만, 뒤로 가는 선택이 없다면서 전진해야한다고 한다.

기다리면 닫힌 문이 열리면서 다음으로 진행할 수 있다. 그런데 다음 구간인 다리 돌파의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다. 다리를 건너고 쭉 진행하면 있는 큰 셔터문 앞에서 문이 열릴때까지 버텨야하는데 다리로 진입하려다가 건너편 스나이퍼에게 머리가 날아가고 간신히 건너오니까 로봇 떼가 포위를 하고 다 무시하고 어떻게든 셔터문으로 건너올 때마다 꼭 거대로봇이 소환되어서 셔터문 앞에 있는 사람들 다쓸어버린다(...). 그나마 나은 방법은 엔지니어가 먼저 돌파해 텔레포터를 설치하는 것인데, 문제는 엔지니어의 체력은 최하위권이라는 것. 문 앞에 도착하기도 전에 로봇들에게 쓸려나가기 쉽다. 그래서 메딕을 포함해 한꺼번에 건너가지 않는 이상 문을 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57] 업데이트된 최신 버전 맵에선 점령을 하면 문이 열리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우회로가 추가되어서 다리 구간을 통과하기 조금 쉬워졌지만 우회로로도 로봇이 올 수 있다.

문을 열고 4명 이상의 사람이 모이면 헤비가 모두 모였다면서 전진하자 하지만, 그들의 앞에 데모맨, 헤비, 파이로 로봇이 길을 막는다. 당연하게도 이들은 "'사신 금속"' 소속이었고, 헤비가 이들이 다 그 사신 금속들이냐면서 경악한다. 게다가 위 쪽 유리창 건너편에 불이 켜지면서 로봇 스파이까지 등장. 그는 헤비의 말이 맞다면서, 정말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다고 한다. 솔저가 분노해서 로봇 스파이에게 당장 내려와서 싸우자고 하지만, 로봇 스파이는 아직 때가 아니라면서 데모맨 로봇에게 저들을 박살내라는 명령을 준다. 그러자 헤비 로봇이 우리 둘은 뭐 하라는 거냐면서 짜증을 낸다. 이에 로봇 스파이는 저들은 밴나이를 이길리가 없다면서 병과들을 비웃는다. 이에 데모맨 로봇이 당당하게 앞으로 나와 너희들을 박살내주겠다며 덤비고, 로봇 스파이와 로봇 헤비, 로봇 파이로는 텔레포터를 타고 조용히 사라진다.
참고로 보스전이 시작되기 전 세 개의 보스 로봇(그중 데모맨 로봇이 보스전에 사용되는 로봇이다)이 소환되어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이때 보호막이 생기고 보호막이 생기기 전에 들어가면 로봇들이 공격하므로 죽는다.

밴나이의 패턴 순서는 병기사->흑기사->흑무라이->유탄 스패밍. 그리고 두번째 패턴에서는 아이랜더로 공격해서 아군이 처치당하면 체력을 소량 회복하기에 죽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세번째 패턴의 경우 반맹인검객을 들고 공격하면서 체력을 무한정 회복하기 때문에 솔저나 데모맨 중 한명이 시작 전에 미리 반맹인검객을 끼고 세번째 패턴을 알리는 밴나이의 대사가 화면에서 사라질 때쯤 보스를 근접무기로 후려쳐서 한번에 패턴을 넘기는 것이 좋다. 이후 밴나이가 이제 점점 질린다면서 진짜 박살내 주겠다고 말하며 유탄 스패밍을 시작한다. 반맹인검객 솔저가 부대 지원을 장착했다면 이 때 나팔을 불어서 유탄 스패밍 내성을 부여해 주자. 메딕이라면 이 패턴에서 예방접종기 폭발 저항 우버를 부대 지원 솔저 및 기타 대미지 딜러들에게 걸어 주어서 연속으로 켤 수 있으니 예방접종기를 끼고 보스전을 진행하자.

보스전이 끝나면 밴나이는 자기가 졌다면서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지만, 병과들을 비웃으면서 자신이 큰 선물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러자 매우 위력이 강한 폭탄이 설치되어 버린다. 이에 데모맨과 스카웃이 경악하며 어서 빨리 빠져 나가자고 앞장선다. 5분 안에 탈출하지 못하면 패배한다. 어서 전진하자. 중간에 유리창이 길을 막고, 그동안 보아왔던 잡 로봇들이 등장한다. 거대 로봇은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그래도 방해꾼들이니 유리창과 함께 빨리 빨리 처리해주자. 마지막에 있는 레이저 장애물과 센트리건들을 피해 가면 버튼이 있는데 누르면 느리게 문이 열리므로 남은 시간 계산을 잘 하자.

4.8. episode 7

챕터 7 - 시험(The Trial)

최고의 발암맵
에피소드 7은 에피소드 6에서 데모맨 보스의 자폭을 피하고 나온 지점에서 시작한다.(위쪽을보면 블루 스파이가 콩가를 추고있다. 추후 에피소드 10에서 이 블루 스파이가 다시 나오게 되는데 저 콩가는 아마 탈출하는 것을 묘사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 에피소드는 머신어택에서 매우 긴 축에 속하는 맵 구성을 가지고 있어 한번 해매기 시작하면 최소 한 시간 이상 끌 각오를 해야 한다. 그래서 머신어택을 돌릴 때 서버 시간 제한을 없애두는게 좋다. 맵 구성은 초반 도로 미션, 중반 기지 퍼즐, 후반 미로 돌파와 보스전으로 구성된다.

죽다 살아났다면서 한숨을 쉬는 스카웃의 대사로 시작. 그 크던 건물이 한순간에 무너져 있다. 그만큼 위력이 큰 폭탄인 듯. 게다가 바깥은 무슨 일인지 온통 부서진 차량으로 가득하며, 거의 폐허 수준이다. 스나이퍼가 이 광경에 대해 의아해한다. 스파이는 더 늦기전에 우리들이 로봇을 어떻게든 포획하고 계획을 알아내서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모든 병과가 동의, 헤비는 준비가 되었다면 나무문을 부수고 전진하자 한다.

초반 도로 미션은 다시 전차를 부수는 전반부와 거센 로봇의 공격을 견디며 스폰에 있는 배터리 프롭을 무기로 쳐서 도로 끝 초소 안의 검은 부분에 넣는 후반부로 나뉘며 마지막에 지나는 미로 안에는 총 6개의 돌파 미션이 있다.
일단 필수적으로 엔지니어의 텔레포터가 필요하고 부활을 시켜줄 메딕도 하나 필요하다. 그리고 솔저나 점착 폭탄 데모맨 중 골라서 두 명, 스파이 1명이 있어야 한다.

시작하면 스토리 진행 후에 출구를 막고 있는 나무 문을 부수게 된다. 부수고 나가면 센트리건이 설치된 탱크가 나타나며 그걸 부숴야 다음 스토리가 진행된다. 탱크 위 센트리건은 내구도를 항상 최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스파이의 절차주의 녹음기가 있어야만 부술 수 있다. 또한 탱크 정면 부분은 보이지 않는 벽이 가로막고 있어 공격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탱크 뒤로 돌아가서 부수어야 한다. 탱크를 공격하는 동안 탱크 뒤쪽 특정 지점에서 파이로 로봇이 계속 스폰되는데 탱크를 부수기 전까지는 계속 나오고 자금도 떨구기 때문에 스파이와 백버너 파이로로 먹자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탱크를 부수고 나면 다음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이때부터 건너편 건물 위의 리퍼 스나이퍼 로봇이 유저들을 저격해서 잡기 시작한다. 체력이 매우 높은 데다가 명령어로 죽여도 다시 또 나오니 죽일 생각은 하지 말고 그냥 피하자. 스파이도 저 리퍼 스나이퍼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알리니까. 초소의 깃발에서 계속해서 로봇들이 튀어나오니 계속 죽여야 한다.[58] 스폰 지점에서 배터리를 가져와서 리퍼 스나이퍼 로봇 밑의 초소 검은색 부분에 밀어 넣으면 앞의 셔터문이 열리며 다음으로 넘어간다. 총이나 근접 무기로 프롭 배터리를 때리면서 진행해야 하는데, 속도가 느린 건 둘째 치고 이게 재수 없으면 쌩 이상한 데에 낑겨박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되도록이면 조심스럽게 가져가자.

여기서 또 엔지니어가 빛을 발한다. 솔저 데모등의 딜러는 폭발성 무기라서 배터리가 이리저리 튀어다니는데다가 튀어나오는 로봇들 처리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건물 지어놓으면 부서지지 않는 한 따로 관리가 필요없는 엔지니어가 배터리 옮기기에 최적이 된다. 거기다 사용 무기도 산탄총(중간 정도 튀어나감), 권총(살짝 움직임), 근접무기(상당히 멀리 튀어나감) 의 3종류로 거리를 조절할 수 있어 다른 병과들에게 로봇 처리를 맡기고 엔지니어 유져가 권총과 렌치로 배터리를 옮기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엔지 유저가 바쁘다면 스파이가 대신 리볼버로 옮길 수도 있다. 다만 무기 구성 차이로 인해 엔지니어보다 프롭 제어가 조금 어렵다.

격납고 안에 들어가면 온갖 컨테이너들과 스파이 로봇들이 기다리는 컨테이너 박스 룸이 있다. 일단 스파이 로봇들을 전부 척살하고 옆방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 웬 컨테이너 박스 안에 드럼통들로 막혀있어 갈수가 없다. 이에 데모맨이 다이너마이트를 찾아야겠다고 하며, 엔지니어는 이 건물 안에 있다고 한다. 이제 다이너마이트를 찾아야한다. 다이너마이트는 총 3개로, 이걸 다 찾아서 막혀있는 컨테이너박스에 가까이 가면 설치가 된다. 너무 가까이 있으면 폭발에 휘말려 사망하니 주의.

이 다음에는 장애물 통과 미션이 있다. A, B, C, D, 천장 구역으로 나뉘는데 각 구역을 나누는 철문 등의 장치들을 조절하는 컨트롤러가 모여있는 시작 지점 옆 조종실에 한 명이 들어가 장애물들을 모두 통과해 다음 미션지인 미로의 문을 여는 사람이 나올 때까지 격벽들을 계속 조종하고 있어야 한다. 다들 하기 싫어하는 역할이지만 누군가는 울며 겨자먹기로 해야 한다
여담으로 여기에 블루팀 병과 중 스카웃과 헤비가 로봇에게 당해서 쓰러져 있다. 스카웃이 블루팀이 모두 죽은 거냐면서 당황해하며,[59] 메딕이 맥을 짚더니 죽은지 오래라면서 고개를 젓는다. 결국 블루팀이 조종하던 컨트롤러를 통해 전진하기로 한다.
각 구역 별로 통과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다른 방법은 프리미엄 업그레이드가 존재하는 서버에 한해선데(즉, 거의 모든 머신어택 서버) 점프 강화와 체력 강화를 최대한으로 하면 격납고 입구 위로 바로 올라갈 수 있다! 철제 빔 밑으로 떨어지면 매우 높은 대미지(약 1000)을 주어서 즉사시키는 것인데, 피통 최대일 때에는 약 2~3번 정도 들어가도 괜찮고, 점프 강화를 통해 안전하게 입구에 올라설 수 있다. 물론 잘못하면 끔살을 여러번 겪어서 힘들수도 있겠지만, 점프맵 깨는 것보다는 훨씬 좋다. 그리고 맵의 1/3 정도를 바로 스킵할 수 있다! 스파이 유저라면 여기서 데링을 쓸 수도 있다.

어찌어찌 통과하여 입구 셔터문 오른쪽에 있는 조그만 셔터문을 열면 모든 팀원들이 강제로 컨테이너 박스룸의 이상한 미로 입구로 돌아온다. 여기로 들어가서 미로를 통과하고, 로봇들을 부수면서 길 따라 이동하고, 솔저나 데모가 로켓 점프 혹은 점착 점프로 가시밭을 통과해 버튼을 눌러 문을 열어주고, 레이저로 도배된 방을 지난 다음, 스파이의 변장을 활용해 센트리건 밭을 지나 버튼을 눌러 센트리건을 파괴하고[64], 50대의 거대로봇을 부수는 미션들을 통과하면 스나이퍼 로봇과 대면한다.

스나이퍼 로봇의 이름은 두바다이며, 앞을 가로막더니 병과들을 죽일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에 엔지니어가 대체 너희들의 목적이 뭐냐면서 묻고, 두바다는 너희를 죽이기 전에 약간만 알려주겠다면서 로봇들이 곧 세상을 점령할 것이라는 목적을 훤히 알려버린다. 이에 스카웃이 경악하면서 이것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한다. 스파이는 더 자세한 목적이 무엇인지 물어보지만, 두바다는 그것은 너흴 죽이고 나서 알려주겠다면서 덤빈다.

두바다의 패턴은 4개로 저격소총 > SMG > 병수도 > 슈퍼SMG 이다. 전 보스들과 다르게 딱히 크게 어려운 패턴이 없다. 병수도 진입 시 부시와카와 다윈산 차단막을 장착한 "크로코다일"이란 스나이퍼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두바다의 애완동물들이라고 한다. 그나마 주목할 만한 패턴은 마지막의 발악 패턴인데, 슈퍼 SMG의 위력이 매우 크다. 그 외에는 딱히 별로 어려운건 없다. 보스를 성공적으로 파괴하면 두바다는 죽은 것에 대해 후회하고, 메딕이 우리가 로봇의 진격을 막아야한다면서 다음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주의해야 할 점은 50대 거대로봇 파괴 미션을 전기장 구체마법으로 통과하려고 할 경우 에피소드 4와는 반대로 보스전이 완료되지 않아 맵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버그가 있다.[65] 이때 팀원들의 멘탈붕괴는 상상을 초월하게 되므로 하지 말자. 그전에 맵 길이에 지쳐서 그런 버그 쓰고 싶지도 않아진다.

4.9. episode 8

챕터 8 - 인해전술 (The Waves)

솔저와 데모 투맨쇼
스나이퍼 로봇과의 보스전 후의 시점부터 진행된다. 추천병과 조합은 엔지니어 2명,[66] 솔저와 데모맨, 메딕과 스카웃.

발암 맵이라 오래걸리는 에피소드 7과는 달리 이쪽은 웨이브도 10이나 되는데다가 맵이 워낙 넓다보니 빨리하려 해도 오래걸리게 된다. 때문에 도중 중도포기하는 유저들이 많을 정도.

머신어택 맵중 특이하게 일반적인 MvM의 형식으로 총10개의 웨이브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MVM 맵에서 사용하는 전략을 그대로 갖다써야 한다.

시작하면 스토리가 진행된다. 메딕이 우리가 반드시 로봇의 계획을 막아내야 한다고 하며, 스파이가 이에 수긍하면서 나가는 길을 빨리 찾아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 때, 어떤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레이 만, 그의 목소리가 병과들을 맞이하러 나온 것이다. 그레이는 아직 이 곳에는 목소리만 존재하고 이 장소엔 자신이 없다고 한다. 헤비는 그레이 만이 로봇들의 창설자라는 것을 알아차렸고, 그레이는 훌륭하다고 칭찬한다. 스카웃이 우린 로봇이 오기 전에 여기서 나가야한다고 하는데, 그레이는 나가는 방법은 하나 뿐이라며, 병과들이 절대 통과할 수 없는 빅 게이트를 통과하라고 비웃는다. 하지만 엔지니어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더니 시작지점에 있는 컴퓨터 앞에 선다.[67] 이 컴퓨터는 빅게이트와 연결되어 있다면서 자신이 이것을 해킹해보겠다고 한다. 그레이는 이것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로봇 부대를 보내면서 엔지니어를 죽이려 한다. 이에 모든 병과가 그렇게 두지 않는다며 엔지니어를 지키기 시작하는 것으로 미션 시작.

웨이브를 클리어하면 스토리가 더 나온다. 아래의 주석들을 참고하자.
맵 구성: 시작하면 왼쪽의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수많은 탱크 프롭이 있는 홀이 나온다. 탱크들은 장식이니 무시하고 정면으로 쭉 가서 내려가는 길과 왼쪽으로 가서 나오는 조그마한 방이 있다. 양쪽에서 다 로봇이 나오니 두군데 다 커버해야 한다. 다만 아래층은 꽤 깊은 탓에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 여기서 나오는 로봇이 탱크 홀 좌측에서 오는 로봇보다 보통 늦게 온다. 그래도 방심하면 큰일나는 것이 폭탄이 아래층에서 주로 올라온다.[68] 그리고 양쪽으로 가는 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리므로 엔지니어 2명이 스폰에서 양쪽으로 가는 텔레포터를 지어주는 게 좋다.

여기서부터는 온갖 신기한 센트리 버스터들이 나온다. 스파이의 변장 능력을 가진 놈부터 지속적으로 유탄을 발사하는 놈, 센트리를 무시하고 플레이어 주위만 집중적으로 빙빙 도는 놈까지 가지각색의 센트리 버스터들이 나온다. 자기 병과가 엔지니어가 아니라고 센트리 버스터로부터 안심하지는 말자.

구버전 기준으로 시작지점 앞에 1~9까지의 숫자가 적혀있는 능력 방이 있는데 엔지니어가 여기에 텔레포터를 설치해서 모든 팀원이 전부 1~9까지의 모든 능력을 얻게 할 수 있다. 게임이 매우 쉬워지니 필수로 해야 한다. 다만 최신 버전에서는 막힌 것으로 보인다.

주의해야 할 로봇으로는 3웨이브부터 나오는 봉크 스카웃과 9웨이브의 업그레이드 로봇이다. 봉크스카웃의 경우 음료를 마시기 위해 도발할 때를 제외하면 항시 무적 상태라 폭탄 배달을 막기 버겁다. 처치가 힘들면 파이로를 골라 압축공기분사로 구석에 밀어넣어 집중적으로 공격하면 된다. 그리고 9웨이브의 업그레이드 로봇의 경우 굉장히 스펙이 높기 때문에[69] 프리미엄 업그레이드가 없는 정상적인 서버에서는 사살이 매우 힘들다.[70] 한번에 하나씩 온갖 공격을 퍼부어서 박살내 주자. 하지만 프리미엄 업그레이드가 있다면 스나이퍼 앞에 1초만에 사살당하는 호구다.

마지막 10웨이브에서는 기존 로봇들이 나오던 탱크 프롭이 있는 통로 쪽으로 가는 길이 차단벽으로 막힌 상태에서 헤비 보스와 싸우게 된다.
엔지니어가 드디어 성공했다면서 모두 환호한다. 그레이는 매우 분개하며, 이에 너희들에게 해를 입힐 스펜서를 보내겠다고 한다. 스펜서 그러자 헤비 로봇이 병과들을 가로 막으며, 자신은 진짜 푸티스맨이라면서 헤비와 말싸움이 벌어진다(...). 그러나 헤비가 넌 그냥 로봇 푸티스맨이라고 하면서 말싸움에서 밀려버리고, 진짜 푸티스맨이 너희를 기지에서 나가지 못하게 하겠다며 공격한다. 이에 솔저가 어서 덤비라고 재촉.

스펜서의 패턴은 강철 주먹 > 샷건 > 슈퍼 샷건 > 크리티컬 슈퍼 미니건이다. 굉장히 대미지가 강력하지만 프리미엄 업글이 존재하는 서버의 경우 그 전에 업글 로봇 때문에 공격력이 매우 상승해 있기 때문에 포커싱하면 몇 초 내로 순삭당한다(...)[71]

스펜서를 처리하면 내가 진짜 푸티스맨이라면서 비명을 지르며 폭파당한다. 그에 헤비는 조용하게 너는 완전한 푸티스맨이 아니었다고 한다. 이에 엔지니어는 게이트 해킹에 성공했다고 하며, 스카웃이 앞장서면서 이곳을 어서 빠져 나가자고 한다. 그레이가 너희들을 위해 뭔갈 준비했다면서 가지 말라고 하지만, 모든 병과는 그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달려간다.

달려간 곳에는 거대한 비행기가 있었다. 솔저가 이런 곳에 비행기가 있냐면서 놀란다. 스카웃이 문이 열린 비행기를 발견했고, 엔지니어는 이게 메인 기지로 갈 수 있다고 장담한다. 비행기 안에 있는 목적지가 바로 그레이 만의 메인 기지였던 것이다. 이에 모든 병과가 비행기에 탑승하는걸 동의하면서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으로 다음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4.10. episode 9

챕터 9 - 전투선들 ( The Battleships )

바다 위를 날아가는 비행기에서 시작하게 된다.
엔지니어가 그레이의 메인 기지까지 100km 정도 남았다고 한다. 스나이퍼는 우리가 그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헤비가 느낌이 좋지 않다면서 비행기 밖을 봐야겠다고 한다. 잠시 뒤, 헤비와 스나이퍼가 로봇들의 비행기가 추격해오는 것을 발견했고, 솔저는 우리가 파괴당하기전에 저 비행기를 파괴해야한다고 말한다.

추천 병과 조합은 스나이퍼 3명, 응급 조치 혹은 예방접종기를 착용한 메딕 2명과 엔지니어.

모든 팀원이 전부 사망하면 패배하니 안 죽게 조심하면서 로봇을 잡아야 한다. 스나이퍼들은 헤드샷으로 로봇을 처치하여 즉시 부활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해야 하며[72] 메딕들은 비행기 안에서 죽은 아군들을 빨리 부활시켜야 한다.[73] 엔지니어 유저는 바깥에서 오른쪽 날개에 견제용으로 센트리건을 설치하면 개척자의 정의 치명타 수급을 쉽게 얻을 수 있다. 다만 왼쪽에서 오는 비행기에는 부서지지 않는 센트리 건이 있으므로 왼쪽 날개에 센트리건을 설치하면 안 된다.

시작하면 스토리가 진행된 후에 오른쪽에서 로봇들이 타고 있는 비행기가 등장하여 아군 비행기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공격을 받으면서 비행기가 부서지는데, 이로 인해 이곳 저곳에서 로봇에게 공격당하거나 비행기 아래가 뚫려 낙사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그러나 그러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굳이 로봇을 공격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뒤에 후술할 스토리와는 반대로 그냥 시간이 지나면 스토리 및 이벤트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스나이퍼가 또 다른 비행기가 온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이번에는 왼쪽에서 또 다른 로봇들이 탄 비행기가 나와 양쪽에서 유저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때부터 카오스라는 이름을 가진 로봇이 나와 출혈+죽음의 표식을 동시에 걸어 미니 크리 출혈을 날려대니 죽지 않게 빨리 재보급 사물함으로 이동하자.

시간이 다시 어느정도 지나면 이번에는 위쪽에서 비행기가 나와 로봇들을 아군 비행기에 스폰시키고, 이에 스나이퍼가 매우 경악한다. 거대 로봇들이 스폰되며, 각각 양 날개, 비행기 전면 후드, 비행기 지붕 위에 스폰되고, 종류는 데모맨, 솔저, 파이로, 헤비 로봇이며 전부 치명타 증진 상태이다.

좀 더 진행하면 밑에서 모선이 등장하고 스토리가 진행된다. 엔지니어는 더 이상 고칠 수가 없다고 말하고, 스나이퍼는 아예 거대한 비행기까지 왔다면서 경악한다. 그런데 이에 스카웃이 우리가 저 거대한 비행기로 뛰어내리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한다. 스나이퍼가 좋은 제안이라고 하지만, 어떻게 뛰어내리겠냐고 묻는다. 그때 솔저가 모두가 사용할 수 있게 낙하산을 많이 가져왔다면서 어서 내려가자고 한다. 스나이퍼는 중간에 적들의 포화를 주의하라고 하며, 포화에 맞으면 밀려날 것이라고 한다. 이제 비행기가 완전히 파괴되면서, 스카웃이 어서 빨리 뛰라고 말한다. 비행기가 완전히 부서지고 모선으로 뛰어내리는 파트로 진입한다.

모선으로 뛰어내릴때 공중에 로봇 프롭들이 있는데 여기에 부딪히면 사망하게 되고 다시 공중에서 떨어져야 한다. 어떤 버전에는 아래쪽에 있는 특정한 반지 모양 구조물 안쪽에 정확히 떨어져야 하는 것도 있다. 들어가는데 실패하면 역시 사망.

이 파트에서는 팀원이 모두 사망한다고 미션이 실패하지 않으며, 3명 이상의 팀원이 모선으로 착륙하면 메딕이 모선의 위에 있으니 어서 들어가야 한다고 하지만, 너무 피곤하다는 병과들의 불평과 함께 모선의 위에서 수면을 청하게 된다.[74]그렇게 해서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간다.

4.11. episode 10

Death from Above (위에서 내려온 죽음)
이전 에피소드에서 모선에 착륙한 이후부터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자고 일어나서인지 햇빛이 쨍쨍하며, 솔저가 먼저 깨서 아침이라며 모두를 깨운다. 길이 보이는지 찾는 스나이퍼, 환풍구를 통해 가면 될 것 같다고 한다.

추천 병과 조합은 기본 유탄 발사기를 착용한 데모맨(필수) 한명, 어느 맵에서나 필요한 메딕과 선택적으로는 폼슨6000을 장착한 엔지니어다. 그 외에는 돈을 주울 일이 없으니 사용할 필요가 없는 스카웃을 제외한 나머지 병과들을 사용하면 된다.

처음 맵이 시작되면 건너편 거대한 구조물 오른쪽 아래에 환풍구 철망이 보이는데 아직 준비를 눌러서 시작하지 않은 상태라도 부술 수 있으니 미리 부숴 놓으면 좋다.

준비 후 시작되면 스토리 진행 후 건너편 구조물로 건너가게 되는데, 건너간 후 방금 그 환풍구를 지나 내부로 진입하게 된다. 내부로 진입 전 환풍구 안쪽에 들어온 사람을 빨아들여 죽이는 환풍기가 돌아가고 있으니 먼저 부수고지나가자.

내부 진입 후에 오른쪽에 보이는 나무 상자들을 전부 부숴야 한다. 문은 처음에는 닫혀있으나 철망 왼쪽의 조그만 구멍을 통해 상자를 부수면 잠금장치가 보이는데 그걸 부수면 문이 폭발로 열려 내부로 들어갈수 있게 된다. 남은 상자들을 전부 부수면 천장에서 또다른 환풍구가 열리는데 데모맨이 유탄을 쏴 넣어서 유리 너머의 스위치를 폭파시켜야 한다.

스위치를 폭파시키면 왼쪽의 셔터문이 열리면서 일반 거대로봇보다 몸집이 4배 정도 더 큰 타이탄 솔저 로봇이 등장한다. 데모맨이 저게 대체 뭔 개같은 것이냐면서 경악한다. 아니나다를까 이 녀석, 상시 치명타 증진 상태이며 한번에 5발의 로켓을 발사하여 유저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셔터문이 열리면 바로 업그레이드 테이블로 달려가서 폭발 저항과 치명타 저항 먼저 최대한 빠르게 올리면 2번까진 버틸 수 있다.

구버전에서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거의 바로 트리거가 발동해 타이탄 로봇이 나타났기에 무적 수통을 선택하자마자 바로 쓴 다음 저항을 찍는 등 별의 별 방법이 고안되었지만 최신 버전 맵은 방 깊숙히 들어가야 트리거가 발동되기에 업그레이드 책상 주변에만 있으면 편하게 업글할 수 있다.

타이탄 솔저 로봇을 처치하고 나면 왼쪽 창문 너머에 블루 스파이가 등장하며 스토리가 진행된다. 스파이는 이제 타이탄 로봇을 처치했다며 길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그러자 블루 스파이가 갑자기 유리창 건너에서 나타나 레드 팀 병과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헤비는 저 녀석은 왜 저기 있냐고 하며, 스파이는 조금 수상하다고 한다. 이에 블루 스파이는 블루팀이 모두 로봇들에게 사살당했다면서 자신밖에 안 남았다고 도와달라고 한다.

하지만 모두 반응이 싸늘하다. 스파이는 함정이라며 그가 로봇 스파이라고 하고, 이에 블루 스파이는 다급하게 아니라면서 제발 도와달라고 한다. 그러자 스파이는 우리가 안으로 들어갈수 있게 해줄수 있냐고 물으며, 블루 스파이는 알겠으니 기다리라고 한다. 그러나 스파이의 등 뒤에 진짜 로봇 스파이가 등장하고, 블루 스파이는 결국 로봇 스파이의 펜싱 도발에 사살당하고 만다. 로봇 스파이는 자신에게 도망칠수 있을 것 같냐면서 블루 스파이를 비웃고, 그가 진짜 블루 스파이가 맞았었던 것에 용병들이 경악한다. 그리고 병과들을 보더니 너희들은 대체 어떻게 이 쪽까지 들어왔냐고 정색한다. 스파이는 분개하면서 그가 블루 스파이를 죽였다면서 그를 노려본다. 로봇 스파이는 이제 너희들의 운도 여기서 끝이라고 하며, 로봇 스파이는 메딕형 로봇인 크리저우바를 호출해서 병과들을 사로잡게 한다.

크리저우바는 병과들을 모두 사로잡아서 자신의 연구실로 데려가겠다고 하며,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스펜서를 죽였다면서 그 대가를 꼭 치러야겠다고 한다.

크리저 우바의 첫번째 패턴은 소환 로봇 없이 블러트자우거를 근처 유저들에게 발사하는데, 대미지가 매우 강력하고 엄청난 Hp 회복을 하게 돼서 저 놈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를 시전할 수도 있으므로 근접하지 말고 멀리서 맞지 않게 조심하자.

두번째 패턴은 크리츠크리크를 사용하고 타이탄 데모맨 로봇을 소환한다. 폭발에 맞더라도 처음 상대한 타이탄 솔저 로봇 보다는 쉬우니 빨리 해치우자. 타이탄 데모맨을 처치하고 메딕만 남은 경우 첫번째 패턴처럼 주사기총을 발사한다. 이는 다음 패턴도 마찬가지다.

세번째 패턴은 응급 조치를 장비하고 타이탄 스카웃 로봇을 소환한다. 이 타이탄 스카웃은 총은 사용하지 않고 방망이만 휘두르는 근접 공격 로봇이지만 크기가 워낙 커서 때리는 범위도 넓고, 방망이에 맞으면 출혈이 걸리니 맞지 않게 조심. 크리저우바의 패턴중 그나마 제일 쉽다.

여기까지 오면 크리저우바가 너희들은 절대 이길수 없다며 반드시 댓가를 치러야 한다고 분개한 뒤, 마지막 패턴으로 일반 메디건을 장비하고 타이탄 헤비 로봇을 소환한다. 헤비 로봇의 총알은 마키나처럼 궤적이 보이며 헤명중률도 높고 대미지도 높으니 맞지 않게 주의하자. 타이탄 헤비의 체력이 절반 가량 떨어지면 무적 우버를 발동하는데, 일반 우버 특성상 대미지를 입히는 것이 불가능하니 최대한 피해 다니자.
상술한 선택적 옵션에서, 엔지니어 유저가 크리저우바에게 폼슨 6000을 난사해 이 우버 패턴을 스킵하는 비기가 있으니 엔지니어 유저라면 꼭 폼슨을 끼고 전투하자. 다만 최신 버전에선 우버 채우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기에 우버 발동을 막는 게 매우 어려워졌다. 일반적인 팀이라면 두번째 무적 우버가 발동되기 전에 헤비 로봇을 처치하나, 아닌 경우라면 여러번 무적 우버가 발동될 수도 있다.

여담으로 솔저가 벽과 천장쪽의 파이프로 올라가 보스의 공격을 피하는 방법이 있다. 부대지원을 장착하고 흡혈 토큰을 얻어 지속적으로 나팔을 불면 "크리저우바"의 경우 주사기 공격이 대부분 파이프에 부딪혀서 보스가 파이프 밑에 몰린 경우 포킹이 가능하며 타이탄 데모맨의 경우 유탄이 파이프 위에 안착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기에 대미지를 적게 입으며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 그리고 파이프가 수평으로 꺾인 뒤 가시 위로 꺾여 올라가는 지점이 있는데, 드럼통 뒤편과 더불어 타이탄 헤비의 얼굴을 보지않고공격할 수 있는 자리다.[75]

헤비 로봇과 크리저우바를 둘 다 처치하면 바닥에서 연기가 나오기 시작하며 스토리가 진행된다.

로봇 스파이가 레드팀이 너무 짜증난다면서 분노한다. 이에 솔저가 당당해하며 어서 나와서 싸우자고 한다. 그러나 로봇 스파이는 알겠다면서 나가려하는 것 같지만, 오히려 독가스를 풀어버린다! 메딕이 먼저 이 독가스를 알아차리고 놀라면서 이건 독가스이니 빨리 숨쉬지 말라고 모두에게 알린다. 그러나 로봇 스파이는 이 독가스가 너희들의 몸과 옷에까지 스며들 것이라고 하면서 비웃는다. 스파이가 로봇 스파이를 노려보면서 저주하며 레드팀은 정신을 잃는다.

희미하게 정신을 차린 레드팀. 그들은 유리관에 갇혀 있었고, 건너편에는 살려 달라며 외치는 블루팀들이 있었다. 로봇 스파이가 누군가에게 마스터라고 부르며, 자신이 레드팀을 잡았다고 알린다. 반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그가 대화하고 있는 상대는 그레이 만이었다. 그레이 만은 로봇 스파이를 메탈젠이라고 부르며, 잘했다고 칭찬한다.

메탈젠은 죄수들, 블루팀들은 크리저우바가 사용하겠다고 했지만, 레드팀이 크리저우바를 죽여버려서 죄수들을 어떻게 해야할 지 묻는다. 이에 그레이는 죄수를 모두 쓸모 없다면서 죽여버리라고 명하고, 메탈젠은 가스를 켜서 블루팀을 전멸시킨다. 그리고 메탈젠은 레드팀은 아직 살아있다면서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다. 그레이는 레드팀도 죽이고, 그들의 돈을 빼앗으라고 명한다. 메탈젠은 명을 따르겠다고 하면서 죽을 시간이라고 말하며 가스 스위치를 킨다.

그렇게 레드팀은 정말로 독가스에 질식해 죽게 되며, 다음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신버전에서 맵 분량이 약간 늘어났는데, 처음 깨어난 후 환풍구 통과-데모맨의 스위치 폭파 후 타이탄 솔저 로봇 처치까지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그 후에 바로 크리저우바와의 보스전이 있는게 아니라 약간의 탐색이 있다. 다음 방으로 넘어가는 문에 비밀번호 패드가 있는데, 타이탄 솔저 처치 후 확장되는 공간(여기서 일반 로봇들이 스폰된다)에서 비밀번호를 찾아 다음 방으로 넘어가면 그때서부터 구버전의 블루 스파이 등장-크리저우바 보스전이 이어진다. 패턴은 동일하지만 공간이 약간 더 넓어 타이탄 로봇들이 조금씩 돌아다니기도 하며, 기존 타이탄 헤비의 총알을 피할 수 있던 자리는 없어졋지만 대신 작은 베란다 사이즈의 2층이 생겨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공격할 수있게 되었다.

4.11.1. episode 10b

챕터 10b - 사후세계 ( Afterlife )

사후 세계에 떨어진 레드팀이 메라즈무스의 도움을 받아 부활하기 위해 좀비와 해골들을 죽여가면서 길을 찾는다는 설정이다.

이 맵에서는 중세 모드가 활성화된다. 그렇기 때문에 적을 죽이면 소형 치료제가 나오며 모든 병과가 근접무기+일부 무기만 사용 가능해진다. 그래서 유일하게 이 에피소드에선 엔지니어가 쓸모 없어진다. 중세 모드의 자세한 사항은 중세 모드 이 항목을 참조하자.
또한 이 맵에서는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를 사용할 수 없다. 아예 업그레이드 전환 패널 자체가 없다. 때문에 메딕을 골라 십자군의 쇠뇌를 빠르게 연사해서 쉽게 진행하는 꼼수를 쓰려 했다면 포기하자. 기본 업그레이드로도 연사 자체는 가능하지만 장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

시작하면 스토리가 진행된다. 마치 꿈을 꾼 듯한 내용이었다. 레드팀 병과들은 이상한 집에 누워 있었고, 그들은 곧 일어나게 된다. 스나이퍼, 스파이가 머리 아파하며, 데모맨은 우리가 꿈 꾼 것일 거라면서 매우 불쾌해한다. 하지만 메딕은 확실히 기억난다면서, 우리가 그 로봇 스파이에게 죽었다고 떠올린다. 헤비가 앞장 서면서 어쨌든 이 밖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바깥의 풍경은 용암과 묘지, 해골이 넘치는곳. 즉, 지옥이었다. 상상도 못 한 풍경에 모두들 다시 한 번 경악한다. 스카웃이 우리정말 죽은 거라면서 거의 이성을 잃다시피 하지만, 엔지니어가 우리가 빨리 길을 찾으면 이 지옥에서 우리의 세계로 나갈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스카웃을 진정시킨다.

적은 주로 해골과 좀비들로 구분된다. 좀비들은 체력이 100밖에 안되므로 치명타가 터지면 좀비 헤비라도 한방에 간다. 그래서 KGB를 낀 헤비로 학살 플레이를 즐기거나, 중세모드 전통의 강자인 흑기사를 플레이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해골들은 특히 조심하자. 해골들은 특유의 물량과 낮지 않은 딜량이 꽤나 거슬리며, 특히 해골 왕은 많이 강해서 여러 명이 들러붙어서 잡아야 한다. 다행인 점은 좀비와 해골은 서로 같은 팀이 아니라서 서로 근접하면 피 터지게 싸운다. 다만, 해골 왕의 존재와 해골의 물량 때문에 좀비들이 불리하다. 좀비들은 기본적으로 치명타가 존재하고 공격도 해골보다는 빠르니 역시 기본 적이라고 생각하고 처리해주자. 다행으로 좀비 스파이는 등장하지 않는다. 개선은 공통적으로 화염, 치명타 저항, 자가 회복 4개를 찍어주고 근접 무기 개선을 꾸준히 해주자. 장애물로는 블루 팀 소속의 모노큘러스 마법이 존재하며, 레드팀이나 해골을 인식하면 로켓을 쏘아댄다.

좀비들을 사살하다보면 잠시 뒤, 메라즈무스가 병과들을 보더니왜 할로윈도 아닌데 지옥에 떨어졌냐면서 크게 당황한다. 이에 솔저는 메라즈무스에게 우리가 이곳에서 나가야 한다면서, 살아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메라즈무스는 함부로 부활을 시켜주면 법칙이 어긋난다면서, 7개의 채널링 레벨을 연결해야만 한다고 한다. 솔저는 우리가 지금 당장 나가야한다면서 불평하지만, 메라즈무스는 어쩔수 없다면서 반드시 채널링 레벨로 오라고 한다. 그 때 보자면서 메라즈무스는 사라진다.

진행하다보면 말도 없고 머리도 없는 기만병까지 등장한다. 다만, 기만병 역시 대부분의 시간을 좀비와 싸워 대니 살짝 숟가락을 얹어서 좀비들과 싸우는 동안 지나가거나 기만병을 좀 때려줘도 상관 없다. 어차피 좀비들을 일정 수 이상 사살해야 진행이 되기 때문.

중간에 3명이 도달해야 하는 점프맵이 있기 때문에 스카웃을 택해 좀비와 해골을 피해 점프맵 클리어를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인수분해가 있으면 더 좋다. 아니면 점프맵이 있는 언덕에서 좀비가 스폰되는 오른쪽으로 빠지면 용암 호수를 사이에 두고 목적지인 채널들이 보이는데 조류 조타기 데모나이트가 벽에다 대고 트림핑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이어서 메라즈무스를 만난다. 메라즈무스는 드디어 너희들이 왔다고 말하고, 솔저는 여기서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 말해달라고 한다. 메라즈무스는 뒤에 있는 채널을 가리키면서, 저 7개의 채널을 통과하면 된다고 한다. 만약 다 통과하게 되면 죽음에서 돌아올 수 있는, 부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준비 됐냐면서, 그 때 보자고 하며 사라진다.

7개의 채널 레벨이 있는데, 이곳의 과제를 해결하면 클리어를 할 수 있다.
a를 바라보는 기준으로 좌측 뒤
b를 바라보는 기준으로 우측 뒤
e를 바라보는 기준으로 맨 우측
채널을 모두 통과하면, 메라즈무스가 나타나 채널을 다 연결한 것을 잘했다면서 이제 병과들을 부활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준비하라고, 또 다시 죽지 말라는 충고에, 헤비는 리퍼 스파이와 그레이를 반드시 이기고 돌아오겠다고 한다. 메라즈무스가 수긍하면서 할로윈 때 지옥에서 보자고 하면서 병과들을 되살리는 것으로 다음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4.12. episode 11

챕터 11 - 우리가 돌아왔다!(We are Back!)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더니 쓰레기장에서 시작한다. 메딕이 먼저 깨서 용병들을 깨운다. 스나이퍼는 진짜로 우리가 살아있냐면서 기뻐하며, 스카웃도 메라즈무스가 우릴 지옥에서 돌아오게 해 줬다면서 기뻐한다. 그러나 스파이는 이곳이 이상한 쓰레기장 같은 곳임을 깨닫는다. 그러자 쓰레기장의 바닥이 열리며 시체를 버리기 시작한다. 아직 레드팀 병과들은 살아있기에, 살기 위해서 탈출한다.

시작하면 주변에 나무토막 같은 쓰레기들이 널려있는데, 전부 부술 수 있는 물건이므로 열심히 부수자. 블루팀 용병들의 시체도 있어서 고인능욕도 가능하다(...)[76] 스토리가 진행되면 쓰레기장 바닥이 열리기 시작하는데, 벽 중 한 군데를 빨리 부수고 나가야 한다.[77] 나가면 왼쪽에 재보급 사물함이 있고, 바로 앞에 개선 탁자가 있으며 오른쪽으로 가면 엘리베이터가 나오고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메탈젠이 너희들은 절대 통과하지 못하게 막을 것이라며, 온갖 로봇들을 퍼붓는다. 이에 용병들은 우리가 점령 지점을 열어서 게이트를 열고 가야 한다고 한다. 엘리베이터나 신버전에서 새로 추가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문이 열리자마자 로봇들이 공격을 퍼붓는데, 이 공격들을 피해서 좌우측에 난 길로 가면 점령 지점이 보인다. 이걸 점령해 주면앞의 문이 열리면서 진행이 가능하다. 이제 이걸 3번 더 반복해야 한다. 특히 3,4 번째 점령 지점은 로봇이 끊임 없이 몰려와 점령이 힘든 편에다가, 4번째 지점은 메탈젠이 언급하듯이 시간을 좀 끌면 타이탄 로봇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녀석에게 애를 먹는 경우가 좀 있다. 덤으로 중간에 능력을 주는 방이 있는데, 구버전에서는 적지 않은 빈도로 로봇들이 방에 들어가 버프를 먹는 일이 있었다.

첫번째 점령을 하면, 병과들을 지켜보는 메탈젠은 더 이상 자신한테 이런 짓을 할 수 없게 만들어 주겠다면서 으름장을 놓는다. 두번째 지점을 점령하면 메탈젠이 더 이상 앞으로 못 가게 막는다고 말하고, 세번째 지점 점령 시 자신의 타이탄 로봇들을 지나칠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마지막 네번째 점령 지점을 점령하고 나면 엔지니어 로봇 보스전으로 돌입한다.

엔지니어 로봇의 이름은 팅케. 너무 멀리 왔다면서, 용병들을 NOOB이라고 부르며 절대 자신을 통과할 수 없게 하겠다고 하며, 자신의 손으로 용병들을 죽이겠다고 하면서 덤빈다.

팅케의 패턴은 총 4개다. [78]
근접 공격 및 센트리 설치 ->랜덤한 곳에서 텔레포트한 뒤 엄청난 속도의 샷건 공격-> 유리창 안으로 들어간 뒤 로봇 소환 > 최종 발악 패턴.
우선 아무래도 이 안에서 로봇을 즉시 제작해야겠다고 말하며 유리창으로 들어가 로봇을 소환하기 시작한다. 그러니 이 패턴부터는 유리창을 공격해야만 한다. 진화된 로봇, 특히 센트리 히터와 카오스, 도살자 등이 튀어나오니 주의해야한다. 대망의 최종 패턴은 팅케가 유리창에 들어간 것은 같지만, 사방에서 센트리건이 주기적으로 소환되어 공격한다. 게다가 치명타 로켓까지 지면에서 마구 쏟아져 나온다. 유리창은 주기적으로 철판으로 덮여서 공격도 조금 힘들다. 가장 돋보이는 패턴은 양쪽 바닥이 교대로 열리는 것인데, 이 물에 빠지면 바로 죽어버린다. 클리어를 위해 컨트롤룸 유리창에 정신이 팔리면 물에 빠져 버린다.

리스폰 되었을 경우 보스 룸 입구로 들어가려고 하면 자동으로 보스 룸 정중앙으로 순간이동하는데, 이때 바닥이 열려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다시 죽는다. 한때 엔지니어가 유리창 위쪽에 텔레포터 출구를 설치할 수 있는 꼼수가 있었으나 패치로 막혔다.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를 고려했을 때 헤비 같은 연사 공격 병과가 올라가면 확실히 팅케전을 순식간에 끝낼 수 있긴 하지만 팅케전 자체가 어려운축에 속하는 데다가 잘못해서 메탈젠 조우 전에 팅케를 사살하자마자 방 한가운데 바닥이 열려 팀원이 전부 죽으면 메탈젠을 만나는 트리거를 발동하는 것이 안될 수 있으므로 개념 패치라고 할 수는 없는 상황.

팅케를 처치하고 나면 여기까지라면서 폭파되며, 왼쪽의 또 다른 문이 열린다. 그리고 들어가면, 거기서 메탈젠과 만나게 된다. 헤비가 메탈젠을 리퍼 스파이라고 부르며, 어딨는지 다 아니까 튀어나오라고 한다. 메탈젠은 이에 자신을 찾았다면서, 이제 도망갈 길은 없어보인다고 한다. "이제 이걸 끝내야할 시간이지, 그렇지?" 라고 말하며, 다음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여담으로 버전 3 기준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를 마친 솔져 혹은 총을 쓰는 클래스가 미리 보스 방에 들어가서 유리창이 열려있는 틈을 타서 로켓 혹은 총알을 난사하면 유리창이 파괴되어 팅케가 나타나기도 전에 에피소드가 끝나는 버그가 있다(...). 이 버그는 현재까지도 고쳐지지 않았다.

4.13. episode 12

챕터 12 - 반란군 로봇(The Rebel Robot)

4.13.1. episode 12 - 1

메탈젠과의 만남 이후부터 시작이다.

추천 병과 조합은 파이로 2명, 솔저 2명, 메딕 한 명, 엔지니어 한 명.

데모맨이 죽을 준비 됐냐면서 메탈젠에게 으름장을 놓는다. 메탈젠은 그런 데모맨에게 자신을 죽이는게 쉬울 거라 생각하지 말라면서 등신이라고 욕한다. 솔저가 당장 널 죽여서 입을 닥치게 해야겠다고 한다.
그러자 메탈젠은 레드팀에게서 빼앗은 돈을 보여주며, 자신의 것이라고 한다. 스카웃이 분노하면서 당장 내놓으라고 하지만, 돌려주지 않고 오히려 이 돈을 자신의 힘으로 강화시키겠다고 하면서, 그 산더미같은 돈을 모두 흡수하고 더 강해진다.[79] 메탈젠을 처리할 준비를 하자.

메탈젠 자체의 패턴은 일반 스파이 로봇과 동일하지만, 맵의 상태가 패턴마다 바뀐다. 그러나 메탈젠은 교란기를 설치하지 않는 대신 디스펜서와 텔레포터를 칼로 순식간에 부수니 센트리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가장 그레이에게 가까운 심복이라는 설정답게 사신 금속 보스전중에서 가장 어렵다.
사실상 파이로가 꼭 필요한 몇 안되는 부분 중 하나다. 스파이 보스라 은폐를 자주 사용하기에 불이 필수인데다가 그슬린 한방에 기절 옵션을 넣고 연사력을 높여서 연속으로 맞추면 보스가 공중에 뜨면서 기절에 계속 걸리는데 이때 팀원들이 포커싱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메탈젠 공략법이다. 아니면 붕붕이의 위력을 최대까지 올리면 방 전체에 걸쳐서 압축공기분사 범위가 확대되므로 이걸로 보스를 띄우고 마지막 발악패턴을 넘겨도 된다.

첫번째 패턴은 특별한건 없다. 메탈젠을 죽이자. 기본적으로 변장을 하면서 백스탭을 시도한다. 다만, 메탈젠의 칼 공격에는 치명타 휴일빵의 공격이 들어가있어 백스탭 불가를 찍고 우버상태일때도 아군 병과가 마구 웃는다. 이 점을 주의해서 웃음 도발이 최대한 안나오도록 점프 무빙을 하면서 공격을 하자. 아니면 서포트 업그레이드의 도발 속도 증가를 올려서 웃음 도발을 최대한 빠르게 끝내도 된다. 게다가 메탈젠의 칼은 사정거리가 점점 길어진다. 아예 맵 구석에 있어도 메탈젠의 공격 사거리에 들어갈 정도.[80]
두 번째 패턴은 그게 다냐면서 마법을 보여주겠다고 메탈젠이 말한다. 이 패턴은 천장에서 화살이 떨어지며 대미지를 주며, 3번째 패턴은 화살이 다시 사라지지만 맵 안에 전기 구 2개가 돌아다니며 닿는 유저들에게 큰 대미지를 준다. 이제부터 총을 쏘아대는데, 총에 출혈이 달려있는 것도 있지만 이제부터 칼에 맞으면 스턴이 걸리면서 공포까지 걸린다.

마지막인 4번째 패턴은 내 마지막 힘이라고 메탈젠이 말한다. 이제 맵 중앙에서부터 모노큘러스의 눈알 로켓이 Y자로 회전하며 발사되는데, 발사 속도가 매우 빠르니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로 밀어내기 힘드므로 메딕의 차단막을 사용해야 한다. 이때 솔저들은 양쪽 벽의 돌출부에 로켓점프로 올라가면 목숨을 건질 수 있다. 문제는 신버전에서는 모든 돌출부 위쪽에 보이지 않는 경사가 생겨 서잇지 못하고 아래로 미끄러진다.
엔지니어 유저라면 마지막 패턴 시작 후에는 로켓 때문에 센트리 건을 지을 수 없어 그냥 패턴 시작 전에 센트리 로켓 점프 등으로 돌출부에 올라간 뒤 마지막 패턴을 감상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합선기의 구체 발사 능력이 생기면서 이 맵 한정으로 합선기가 필수 무기가 되었다. 그리고 메탈젠은 우측 벽에 숨겨진 방에서 스폰되어 밖으로 나오는데 엔지니어 유저가 그 앞에 센트리건을 설치하면 간혹 방에서 안 나오는 버그가 있다. 이러면 메탈젠을 볼 수 없어 미션 클리어가 되지 않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메탈젠을 처리하면, 메탈젠의 비명과 함께 폭파한다. 솔저가 드디어 우리가 이 스파이를 파괴했다면서 환호한다. 스카웃이 돈을 살펴보지만, 메탈젠이 돈을 너무 많이 흡수했다면서 조금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메탈젠의 죽음과 동시에 모선이 자폭을 시도한다. 이것을 조종하는 대장인 메탈젠이 없기 때문이었다. 이에 헤비는 우리가 빨리 여기서 튀어나가야한다고 하며 모선 안에 있던 범퍼카를 9개 챙긴다.

마지막으로 메탈젠 뒤쪽에 있던 유리창을 깨부수면 다음 맵으로 넘어가면서 클리어. 다음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이후부터는 에피소드 13의 최후의 네임드 사신 금속 소속인 마하를 끝으로 더 이상 네임드 사신 금속 로봇이 등장하지 않는다. 제작자의 언급에 따르면 그동안 이렇게 이름이 붙여져서 등장한 사신 금속 로봇들이 그레이가 만든 업그레이드 로봇중에서는 가장 강했다고 한다. [81]

4.13.2. episode 12b 1,2,3


3가지 맵으로 나뉘어져 있다. 특이하게도 전편에서 헤비가 챙겼던 범퍼카를 타고 맵을 통과해야 한다.
시작하면 스토리가 진행된다. 위쪽에 있던, 그 크던 모선은 결국 폭발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스파이가 폭발하는 모선을 보고 너무 위험했다며, 탈출하지 못했으면 또 다시 죽었을거라고 한다. 스나이퍼는 다음 목적이 무엇인지 묻는다. 이에 엔지니어는 우리가 그레이의 메인 기지로 진입해서, 범퍼카를 타고 가야한다고 한다. 그때 스파이가 리퍼 스파이에게 가져온 라디오라면서, 이것을 들어보자고 한다.

라디오의 내용은 이렇다. 그레이가 메탈젠에게 도시 공격 계획을 말한다. 다수의 로봇들이 반란을 일으켰기에 만 도시를 제거해야겠다고 한다. 로봇 공격은 이미 준비되었으니 그들을 데리고 전진하라고 한다. 메탈젠이 수긍하지만, 블루 스파이가 도망간 것을 기척으로 느끼고 그를 죽이러 간다고 한다. 라디오의 내용은 여기서 끝.

스파이는 라디오가 끝났다며, 우리가 만 시티로 가서 반란군 로봇들을 도와줘야한다고 얘기한다. 엔지니어도 우리들은 그들과 함께 싸워야한다면서 수긍한다.

추천 병과는 스파이와 헤비. 나머지는 아무렇게나 해도 무방. 보통은 피통이 많은 헤비와 변장으로 적들의 공격(특히 센트리 건)을 피할 수 있는 스파이가 선호된다.

범퍼카는 팀포 2의 할로윈 맵의 범퍼카와 같다. 우클릭으로 최대 속도로 발진하고, 점프도 가능하다.
범퍼카를 타고 있는 상태로 열심히 장애물들을 피하자. 범퍼카를 탑승해보았다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우클릭은 속도를 잠깐 동안 최대로 올려주며, 기본적으로 낭떠러지가 있지만 점착 폭탄을 뿌리고 대기하는 녀석이라던지, 가까이 다가가려하면 넓은 범위로 자폭하는 센트리 버스터, 치명타 로켓을 양쪽 포대에서 쏘아대는 탱크 프롭과 센트리건들이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중간 중간에 주황색 원에 닿으면 범퍼카에 타는 동안 로봇에게 공격을 받지 않거나 도움을 주는등 여러 효과가 있으며, 마법은 4가지가 있다. 낙하산은 공중에 떴을 때 사용하면 낙하산을 펴주고, 우버 치료는 받은 피해량 50% 감소, 권투 장갑은 마우스 방향으로 권투 장갑을 발사해서 맞은 적에게 피해를 주고, 폭탄 머리는 로봇에게 가면 씌워서 피해를 준다. 마법 중에서 가장 나은건 우버 치료와 낙하산이다. 특히 1스테이지 최후반은 좁은 도로를 점프로 넘어가며 진행해야 하는데, 범퍼카를 점프로 컨트롤하기가 힘들다는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왼쪽은 낭떠러지에 오른쪽 벽은 무작위하게 돌출되어 있어 그냥 지나가는 것도 상당히 어렵다. 이때 점프 강화 업그레이드를 풀로 찍고 점프한 상태에서 낙하산 마법을 써주면 편안하게 이 구간을 통과할 수 있다.

로봇들을 범퍼카에 탄 채로 박으면 치명타가 터지면서 로봇이 날아가며 죽으므로 교통사고를 내면서 다니는 재미로 플레이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가끔씩 이동형 도발(콩가, 카조스키, 만로빅, 붕붕 빗자루 등)을 시전한 채로 범퍼카에 탑승하여 그대로 골인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2번째 코스는 맵에 구덩이가 없어 매우 높은 확률로 코스 끝까지 갈 수 있다.
업그레이드는 모든 종류의 저항(폭발, 탄환, 화염, 치명타)와 점프 강화 외에는 찍지 말자. 로봇의 공격을 받기만 할 뿐 카트에 탄 상태로는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무기 강화에 자금을 넣어봤자 효과 없다. 특히 마지막 심심한 사람들을 위한 폭탄 운반용 스카웃을 제외한 코스 내부에 로봇이 없는 3번째 코스에서 무기 강화는 완벽한 자금 낭비이다. 차라리 스피드와 점프 강화에 자금을 넣자.
범퍼카에서 내리는 꼼수[82]를 사용해서 로봇들의 체력을 확인한 결과, 첫번째 맵의 오르막길을 오른 후 낭떠러지 진입 직전 앞에 있는 활스나와 모든 거대 로봇을 제외한 일반 로봇들은 체력이 1이며 점착폭탄을 뿌리다가 플레이어가 지나가면 폭발시키는 데모맨은 프롭이라 죽일 수 없고 점착폭탄도 제거되지 않는다. 센트리건들 역시 무적이다. 이 버그는 써봤자 거의 의미도 없는 버그니 그냥 범퍼카를 타고 있는 상태로 열심히 장애물들을 피하자. 정 써야 한다면 다른 팀원들이 장애물 돌파도 못하는 초보들일 때 엔지니어를 골라서 목적지 진입 직전에 이 버그를 쓴 다음 목적지나 그 바로 직전의 경로에 텔포 출구를 깔아 아군이 텔레포터를 타고 나오자마자 골인할 수 있도록 도울 수는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신버전에서 3번째 맵을 제외한 나머지 맵들에 특정 구역으로 가면 범퍼카에서 내려지며 구조물을 설치할 수 있는 구역이 생겼다.

여담으로 맵이 점점 풀 한 포기 없는 황량한 사막으로 변해간다. 잘못 가는 것 같지만, 병과들은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 맞다.

각 맵별로 3명 이상이 도착 지점에 도착하면 다음 에피소드로 이동한다. 딱히 끝날 때 대사는 없다.

4.14. episode 13

이번 에피소드는 기본적으로 인력충만 모드의 기동 갈고리를 쓸 수 있는 맵이다. 골짜기 맵의 고저차가 점프로 극복 안 되는 수준으로 높으니 꼭 로드아웃 창에서 액션 아이템을 기동 갈고리로 바꾸자. 그리고 스폰 지역 앞에 능력 토큰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엔지니어 유저가 들어가 방 안에서 각 능력 토큰을 얻을 수 있는 선택하는 입구 안에다 적절하게 텔레포터 출구를 설치하면 해당 능력 토큰을 무한히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니 꼭 참고하자.
추천하는 클래스는 파이로 1~2명, 스나이퍼 1명, 헤비 한명, 메딕, 엔지니어 1~2명이다.

시작하면 스토리가 진행된다. 왜 이렇게 먼지와 기름 냄새가 많냐면서 스카웃이 불평한다. 엔지니어가 우린 이 사막 산을 통과해서 다리를 건너야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말 정상적으로 가기 힘들게 절벽 같은 지형이 매우 많아보였다. 그때 스나이퍼가 광산 카트 안에 있던 기동 갈고리 9개를 발견했고, 메딕이 유용하게 쓰일것이라면서 가져가자고 한다.

챕터 13 - Dust - 먼지

우선 적을 죽이면서 진행하다보면 비행기가 나와서 로켓 포격을 가하는데 한 두명이 기동 갈고리로 비행기 위에 올라가 쉽게 부술 수 있다. 그 다음 대기하고 있는 타이탄 로봇 2마리를 죽이고 위에 올라가면 엘리트 로봇이 나와 팀원들을 공격한다. 데모맨이 너무 강하다면서 불평한다.
엔지니어는 이것을 막아내야할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정석은 아군 리스폰 지역에 있는 폭탄 프롭을 가져가서 엘리트 로봇 스폰 지역에 도달하면 폭탄이 설치되어 길이 무너져서 저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팀원 한 명이 잠깐 서버를 나갔다 다시 들어온 뒤 스파이를 골라 로봇 스폰 지역에 잠입해 백스탭을 연속으로 날리면 그 다음부터 엘리트 로봇 스폰지역은 먹자 구역이 된다. 다만 그 이후부터는 스파이가 쓸모없으니 다시 서버를 나갔다 돌아오자.
무너진 동굴 옆의 골짜기로 내려가면 거대 로봇 러시가 시작된다. 해당 골짜기 밑에 1명에 한해 일회성 거인화[83]를 할 수 있는 지역이 있다. 이 지점은 물음표로 표시되어 있는데 보통 헤비가 다가가서 거인화를 하고 메딕의 힐을 받으며 거대 로봇들을 부수는 것이 추천된다. 게다가 이 지역에는 엄청난 양의 대형 체력 회복제와 대형 탄약이 많으며, 특히 조종할 수 있는 강력한 기관총이 있다. 이건 스파이가 쓸 수 있게 개조해 놓았다. 이제 마음껏 거인 로봇들을 사냥하자. 그 다음 기동 갈고리로 수직굴을 올라가 계속 진행하면 1명에 한해 일회성 영구 치명타 상태가 유지되는 지점이 있다[84]. 역시 헤비가 먹고 그 다음 지역인 거대 로봇 러쉬를 막아내고, 뒤이어 다리 위에서 이어지는 타이탄 로봇들의 진격을 계속해서 막아내자. 여담으로 다리 위에는 로봇들의 비행선과 차량, 탱크들이 마구 굴러다니고 있다.

그렇게 타이탄 로봇들의 진격까지 다 막아내면, 다리 위에서 파이로 보스인 "마하"와 만나게 된다.

드디어 만 도시가 살짝 보이게 되었다. 엔지니어가 도시가 보인다면서 해냈다고 기뻐한다. 솔저는 자신은 잘 보이지 않지만, 어쨌든 가서 반란군 로봇들을 도와줘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그때 역시 사신 금속 소속인 마하가 그들의 앞을 가로막고, 엔지니어는 우리에게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파이로가 마하하고 대화를 하려 하지만, 알다시피 파이로의 언어는 전부 "무앙"거리는 소리라서 정상적으로 이해도 못 하고 들을 수도 없었고, [85] 데모맨은 결국 참다못해 그만하라고 하면서 차라리 싸우자고 한다.

마하의 패턴은 총 4개다. 소방 도끼 > 슈퍼 그슬린 한 방 > 화염 방사기 > 슈퍼 화염 방사기 및 슈퍼 압축 공기 분사 사용
화염 방사기의 자체도 화력이 무지막지하지만, 4번째 패턴에서는 그 강하던 화염방사기가 더 강해졌으며, 압축 공기 분사를 당하면 병과들이 전부 하늘 높이로 날아가버린다. 이 상태로 다리에서 떨어져 죽거나, 천장에 닿아서 죽거나 한다.

여기서 아군 파이로가 활약을 할 기회가 생긴다. 마하 자체의 화력은 무지막지하고 팀원들에게 항상 불을 붙이는 패턴이 많으나 이것을 역이용해 신속 토큰을 먹고 인간 융해 장치로 역관광시키는 것이 가능하다.[86] 다만 마지막 패턴의 슈퍼 압축 공기 분사는 답이 없다. 눈치 있게 기동 갈고리를 바닥에 먼저 발사하지 않으면 멀리 날아가 저 하늘의 별이 된다. 특히 거인화도 여기선 슈퍼 압축 공기 분사 때문에 별 존재감도 없으니 어쩔수 없다.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파일을 안 깔았다면 고생 꽤나 한다. 다행히도 2017년부터는 압축 공기 분사 매커니즘이 바뀌어서 그나마 상황이 좋아졌다. 이제는 지면과 평행하게 날아가서 운이 좋으면 다리 위의 투명 벽이나 기동 갈고리를 박을 수 잇는 벽으로 날아가 살아남을 수 있게 됐다. [87]
그렇게 최후의 네임드 사신 금속 로봇인 마하를 파괴하면 웅얼거리면서 폭발하고, 솔저는 반란군 로봇들이 패배하기 전에 빨리 전진하자고 한다.
다음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4.15. episode 14


챕터 14 - Welcome to Mann City - 만 도시에 어서 오세요



이 맵은 초기 리스폰 지점에 업그레이드 지점이 없다. 동쪽의 술집 앞에 가서 반역자 로봇들을 만나 술집으로 리스폰 지점을 바꾸어야 업그레이드 책상을 만날 수 있다.

다리를 건너니 밤이 되었고, 드디어 만 도시에 도착한 병과들. 솔저가 드디어 만 도시에 도착했다며 기뻐한다. 엔지니어는 이곳은 정확히는 만 도시가 아니라 만 도시 지역 C라고 한다. 스카웃은 그 말이 맞다면서 우리가 만 도시 지역 C에 왔다고 말한다. 헤비가 주변을 둘러보더니 로봇을 제외하고는 인간이 우리밖에 없는 것 같다고 한다. 그때 멀리서 들려오는 총성 소리들. 스카웃이 이것을 먼저 듣고 전방에 누군가가 싸우는 것 같다고 알리고, 솔저가 반란군들이 싸우고 있다면서, 어서 도와줘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술집 입구에서 반란군 로봇 솔저를 만나게 된다. 술집 앞에는 반란군 로봇이 그레이의 로봇들과 함께 이미 몇몇이 죽어 있었고, 로봇 솔저는 병과들을 보더니 왜 인간이 이 곳에 있냐면서, 이 곳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솔저는 너희가 바로 반란군 로봇이냐면서 묻는데, 이에 로봇 솔저는 맞다고 하지만, 왜 아직도 이 도시에 남아있냐면서 지금 당장 빨리 도시를 떠나라고 얘기한다. 그 로봇의 말에 의하면 이 도시는 이미 그레이의 로봇들이 점령했다고 한다.
스파이는 로봇 솔저에게 너는 그들이 여기 있는걸 알면서 왜 탈출을 못했냐고 묻는다. 로봇 솔저는 어떻게든 탈출을 감행하고 또 감행했지만, 배터리가 없어 더이상 도망갈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레이의 로봇들은 계속해서 공격을 감행했고, 어쩔 수 없이 여기서 싸우는 길을 택했다고 한다. 그리고 죽어있는 반란군 로봇들을 가리키며, 우리는 이제 3명, 스카웃, 스나이퍼, 그리고 자신밖에 남지 않았다고 얘기한다. 스카웃이 너무 늦은 것 같다면서 우리가 그 이상으로 더 빨리 왔으면 네 반란군 친구들을 구해낼 수 있을 거라고 안타까워한다. 로봇 솔저는 그들은 후회하지 않을 거 라면서 걱정말라고 한다. 그 전에, 로봇들의 발소리를 들은 로봇 솔저가 우리가 전투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알리고, 이에 헤비는 걱정말라면서, 우리는 이미 9000 이상의 로봇들을 파괴했다고 하면서 우리들에게 맡겨달라고 한다.

그렇게 로봇들이 침입해 오는 걸 잠깐 동안 막아야 한다. 기본 로봇들만 오기 때문에 꽤 쉬운 편이다. 진입을 막아주자.
침입해오는 로봇들을 막아낸 병과들. 로봇 솔저가 감사를 표하면서, 이제 병과들이 자신들을 왜 도와주는지 말해달라고 한다. 엔지니어는 반란군 로봇들이라면 그레이의 메인 기지로 가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거라면서, 그쪽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밝힌다. 로봇 솔저는 길을 안다고 하지만, 가는 방법이 매우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들은 지름길을 알고 있다면서, 그레이의 기지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이 에피소드는 술집에서 반란군 로봇 솔저에게 미션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이번 에피소드 맵의 주 내용이다. 술집 안에 있는 로봇 솔저에게 3명 이상이 다가가면 미션을 주기 시작한다.

3명 이상이 다가가면, 첫번째 미션이다. 로봇 솔저는 저 성에서 로봇들이 계속 출격하고 있으며, 성은 독가스로 보호받고 있다고 한다. 일단 성의 독가스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자신은 그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때, 로봇 스나이퍼가 정찰 보고를 한다. 전투선이 성 근처에서 순찰을 하고 있다는 정찰이었다. 로봇 솔저는 저 전투선이 있으면 성 안으로 들어가는 것 조차 못한다면서, 그것을 파괴해야한다고 한다.
성 근처에서 에피소드 9, 에피소드 13에서 보았던 전투기가 등장한다. 플레이어가 근처에 가면 무수한 로켓 폭격을 가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화력이 장난이 아니다. 그러나 쉬운 해결 방법이 있는데, 전투기가 로켓 폭격을 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아군 리스폰 지점인 술집 근처의 만코 호텔 옥상으로 올라가 전투기로 뛰어내리면 쉽게 부술 수 있다.

이제 전투기를 부수고 다시 3명이 로봇 솔저에게 가면 전투선을 부셨냐면서 이제 우리의 계획을 이어가보자고 한다. 하지만 입구의 첫 만남에서 얘기했듯이, 반란군 로봇들에게는 배터리가 거의 바닥나고 있다고 한다. 움직이면 당장 바닥날 정도라고. 로봇 솔저는 반란군 로봇들에게 줄 가스통과 배터리, 강철 금속을 요구한다. 가스통은 지미샵에서, 배터리는 농장, 강철 금속은 만코 호텔의 6층 방 중 한 곳에서 구할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해준다. 로봇 솔저가 자신들의 배터리가 바닥나기 전에 그것들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로봇 솔저의 대사대로 그 지역만 가면 요구하는 물품들을 쉽게 찾을수있다. 다만, 이때부터 로봇들이 더욱 많이 등장하고 강화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강철 금속은 웬 갈색 네모로 되어있어서 헷갈릴 수 있다. 자세한 위치 설명은 아래쪽을 참고하자.

물품들을 모두 모았으면 로봇 솔저에게 가자. 로봇 솔저가 모두 잘 했다면서 우리의 배터리를 다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일단 업그레이드로 정비를 하고 다시 로봇 솔저에게 가면, 그가 이제부터 성의 독가스에 대해서 얘기해 보자고 한다. 성 안의 가스를 처리하는 한 가지 방법은 바로 포션을 섞는 것. 하지만 솔저는 왜 포션이냐면서, 독가스의 원인을 찾아서 파괴하면 안 되겠냐고 묻는다. 이에 로봇 솔저는 정말로 독가스의 기원을 파괴하면 가스들이 모두 펑하고 사라질것 같냐고 되묻는다. 그 방법은 아니라고, 가스는 순식간에 사라지는게 아닐 뿐더러 제거한다 해도 몇 달이 지나야 독가스가 모두 없어질 것이라고 얘기한다. 발생 진원지를 없애도 생성물은 남아 있을 것이니까. 가장 옳은 방법은 포션을 마셔서 가스에 면역이 되는 것. 그리고 로봇 솔저 자신은 해당 포션을 양조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한다. 농장의 선인장과 아군 기지 근처에 있는 호박 상자, 술집과 정원 사이에 있는 버섯과 노란 포션이 필요한데, 로봇 솔저는 노란 포션은 정확히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한다. 기억하는 장소로는 마을 B에 있었다고 한다. 그것들을 구해 달라고 부탁한다.

버섯의 모양이 정원 한가운데에 있는 꼭 갈색의 돌멩이처럼 생겨서 잘 안 보일 수도 있다. 노란 포션의 위치는 마을 B 쪽의 전등이 벽에 붙여져 있는 집 중 하나다. 문에 다가가면 자동으로 열리기 때문에 의외로 찾기는 쉽다. 역시 자세한 설명은 아래쪽을 참고하자.

역시 물품들을 모두 모았으면 로봇 솔저에게 모이자. 로봇 솔저가 환호하면서 포션을 섞을 테니 조금 이따가 오라고 한다. 그의 말대로 업그레이드로 정비를 하고 다시 모여서 다음 미션을 받자.
잠시 뒤, 빨간 포션을 마시라고 하는 로봇 솔저. 이제부터 성의 독가스에 면역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로봇 솔저가 우리의 스카웃을 보지 못했냐면서 그의 행방을 묻는다. 스카웃이 그를 보지는 못 했지만 만약 인간 스카웃을 말하는 것이라면 여기 있다고 한다. 그때 로봇 스나이퍼가 로봇 스카웃이 로봇들에게 붙잡혀 성 안으로 들어가는걸 보았다고 한다. 이에 로봇 솔저는 어서 빨리 성 안으로 들어가서 그를 구해내야겠다고 한다.

불행하게도 성 안 자체가 로봇들의 스폰지점이라서 성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로봇들의 방해와 지원이 엄청나다. 우선 로봇 스카웃을 구하려면 성 꼭대기에 있는 스위치를 건드리고, 성 밑의 입구가 열리면 그 안에서 오른쪽 방에서 탁자 위에 놓여있는 열쇠를 획득한다. 그리고 아까 보았던 열쇠를 방금 성 꼭대기에서 건드렸던 스위치 옆에 두 개의 사각형 모양 방이 있는데, 이중에서 왼쪽이 로봇 스카웃이 갇혀있는 방이다. 그 전에 오른쪽 방에 들어가서 위층에 올라간 뒤 창살 너머로 보이는 왼쪽 방의 문을 막는 나무 판자를 총이나 로켓으로 부수면 왼쪽 방에 진입할 수 있다.

그렇게 들어가면 로봇 스카웃을 만나게 된다. 로봇 스카웃은 드디어 날 찾았다면서, 로봇들이 자신을 부수러 오는 줄 알았다고 한다. 자신은 잡혔었지만 탈출이 가능했었고, 그 와중에 그들에게서 약간의 정보를 훔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방에서 자물쇠를 잠그고 그 문서를 찾으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로봇 스카웃은 방금 만든 독가스 면역 포션을 마셨을리가 없었고, 결국 독가스에 중독되어 죽음에 거의 다다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봇 스카웃은 죽어간다는 건 알지만 문서를 찾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며, 조금이라도 알고있는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한다. 그는 이 곳에 있는 상자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면서, 그리고... 작동이 멈춘다. 사망한 것이다. 엔지니어가 우리가 널 돕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비밀 문서는 반란군 로봇 스카웃이 사망한 방에 있는 상자 중 하나 밑에 숨겨져 있다.

문서를 찾고 반란군 로봇 솔저에게 가면 된다. 로봇 솔저는 우리의 로봇 스카웃마저 잃었다며 안타까워한다. 그러나 그의 희생덕분에 우리가 비밀 문서를 얻을수 있었다면서, 이것을 읽어 보겠다고 한다.
다시 재정비를 한 뒤 로봇 솔저에게 가면, 이 문서를 읽어보니 지역 B에 있는 게이트를 여는 방법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그레이의 기지는 유일한 길은 이 지역 B의 게이트를 통과하는 방법밖엔 없다고 한다. 게다가 이 문은 로봇의 언어로만 열 수 있어서, 로봇들만 열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한다. 어쨌든 우리가 그 곳에서 만나자면서, 게이트로 가자고 한다.

게이트 B 앞에 가면 로봇 솔저와 로봇 스나이퍼가 기다리고 있다. 병과들이 모인 것을 보더니 자신이 로봇의 언어로 말할 테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아달라고 한다. 로봇 솔저가 0과 1로만 된 로봇 언어로 말을 하더니 땅 속에서 컨트롤러가 나온다. 로봇 솔저가 그 앞으로 가더니 이건 게이트를 여는 컨트롤러라면서 이 문을 열겠다고 한다. 그리고 게이트 개방에 5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며, 로봇 스나이퍼와 자신을 지켜달라고 한다. 절대 자신들이 로봇에게 공격받지 않게 해달라고 하는 것으로 마지막 미션이 시작된다.

이제 5분 동안 거센 공격을 버텨야 하는데, 아무도 문 앞에 서있지 않으면 미션 실패.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5분의 시간이 지나면 게이트를 열었다면서 빨리 빨리 지역 B로 이동하라고 한다. 그렇게 건너편에 보이는 매우 밝은 빛과 함께 다음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위치 설명 요약.
금속 = 기지 입구에 커다란 건물(호텔) 6층 베란다.
가스 = Jimijam 가게 메디킷존 뒤쪽.
배터리 = 농장안 건물. 뒤에 들어가는 문이 있다.[불켜기]

버섯 = 농장쪽 풀 있는 곳.
선인장 = 농장 뒤쪽.
호박 = 기지 왼쪽 작은 집에 사물함. 공격하면 열린다.
노란약물 = 마을A쪽에 도서관안쪽.

열쇠 = 성 안 피아노 앞.
기밀문서 = 레드 로봇 스카웃 정면을 기준으로 우측에 있는 매우 기다란 상자.

4.16. episode 15

7을 가볍게 넘어선 똥맵
추천 병과 조합은 엔지니어 1~2명, 메딕 한 명, 솔저 2명, 헤비 한 명.
이 맵은 공구 책상 없이 다섯 개의 점령지점 중 A지점부터 점령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업그레이드도 안 했는데 처음부터 로봇 러시가 시작되므로 점령은 반드시 3명 정도가 맡아야 하고 나머지가 최대한 로봇 러쉬를 틀어막아야 한다. 이 점령지점은 A를 제외한 나머지 4개를 로봇들도 점령할 수 있으며, 5개를 모두 점령해 놓으면 미션 진행이 편하지만 그만큼 관리하기 어렵다. 그리고 로봇을 죽일 수록 경험치가 쌓이고 레벨이 올라가는데 레벨을 올려야 새로운 미션을 수행할 수 있지만 그만큼 상대하는 로봇들의 능력[89]이 향상되니 무지막지한 자금 파밍은 꿈도 꾸지 말자. 참고로 점령을 시도하면 로봇들이 몰려온다. 후반 레벨 업을 할 때에는 지점 점령으로 로봇들을 낚으면 맵 클리어가 빨라진다.

우선 A지점을 점령한 다음 그 뒤의 기지에 들어갈 수 있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그레이 만에게 가는 거대 텔레포터를 작동시키기 위한 발전기 가동 관련 미션을 하게 된다. 레벨 3부터 가능하며 sattelie, fuel gases, power energies 를 가져오라고 한다.

그 다음에는 텔레포터 장치 가동을 방해하러 오는 탱크들을 부수어야 하며, 탱크를 다 부수고 나면 파밍을 한 후 도시 곳곳에 숨겨진 4개의 포탈[90]을 부수는 미션을 진행한다.

위의 미션이 끝나면 새로 뽑힌 Reaper Scrap 소속의 솔저가 와서 반역자 로봇 스나이퍼를 사살하고 반역자 로봇 솔저를 납치하는데, 이놈과 싸워 반역자 로봇 솔저를 구해야 한다. 반역자 솔저가 납치된 건물은 정문이 잠겨 있어 해당 건물의 벽 쪽에 있는 환풍구로 진입하고 정문 안 현관의 오른쪽 첫번째 방으로 들어가는 숨겨진 입구를 오른쪽 두번째 방에서 찾아서 정문을 여는 장치를 가동시켜야 한다.[91] 리퍼 로봇들을 죽인 다음에는 1층 복도의 좌측 3개의 벙 중 첫번째 방 옷장에서 키를 얻어 건물 좌측 외벽 환풍구 옆에 있는 문를 열고 시리얼 번호 아이템을 얻은 다음 외벽 우측으로 가서 옥상 가까이에 있는 또다른 환풍구를 깨고 들어가 장비를 작동시켜야 한다.
반역자 솔저를 구출한 뒤 마지막으로 옥상에 올라가면 반역자 솔저가 어서 이 곳을 빨리 튀어나가라고 한다. 이제 반역자 솔저가 텔레포터를 가동시키는 10분동안 지금까지 등장했던 모든 로봇들의 러시에 맞서 싸워야 한다.

10분이 지나면 반역자 로봇 솔저가 어서 이 곳을 빠져나가라고, 텔레포터 안에 들어가라고 한다. 솔저는 너는 왜 우리랑 같이 안 가냐고 묻는데, 반역자 로봇 솔저는 자신이 이 컨트롤러를 떠나면 텔레포터가 닫히기 때문에 누군가는 열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병과들과 같이 갈 수 없다면서, 그레이 만을 박살내 버리는 것을 원한다고 한다. 솔저는 이에 로봇 솔저에게 자신이 본 로봇 중에서 가장 훌륭한 로봇이었다 말하고, 이 말을 끝으로 텔레포터가 작동된다. 반역자 로봇 솔저는 텔레포터가 작동함과 동시에 결국 파괴되고, 솔저는 우리가 꼭 그 로봇씨를 다시 보았으면 좋겠다고 독백한다. 그를 뒤로 한 채 텔레포터를 통해 그레이 만의 메인 기지에 진입하는 것으로 에피소드 15는 종료. 다음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여담으로 에피소드 13과 유사한 일회성 거인화, 일회성 영구 치명타 아이템이 맵에 있다. 둘다 헤비가 먹는 게 좋다. 그리고 맵이 상당히 넓으므로 엔지니어를 2명이 잡아야 할 수도 있다. 텔레포터는 가급적 건물들의 옥상 쪽에 설치하자. 그래야 로봇들의 포화에 텔레포터가 깨지는 일이 적어진다.
탱크들이 등장하는 미션의 버그가 매우 심각하다. 미션 완료가 되지 않거나 아예 탱크나 나오지 않는다.

미션 요약.
1.다섯 개의 점령지점 중 A지점부터 점령[92]
2.sattelie, fuel gases, power energies 가져오기
3.텔레포터 장치 가동을 방해하러 오는 탱크들 부수기
4.도시 곳곳에 숨겨진 4개의 포탈 부수기
5.반역자 로봇 솔저 구하기

위치 설명.
연료통 = C구역 성당 근처에 있는 파란색 컨테이너 트럭 안
위성 = C구역 성당 2층
배터리 = 마을A 구역 풀있는 정원 근처 건물[93]

텔레포터들
1,2 = 다리 밑
3 = 마을A구역
4 = 성당 안쪽

4.17. episode 16

에피소드 15에서 텔레포터로 그레이 만의 본진에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시작한다.
스토리
||메딕 : We are here! Gray's main base.(마침내 여기까지 왔다! 그레이의 메인 기지까지.)
스카웃 : It's luck on us, No robots around here.(다행히도 이 주변에 로봇은 안 보여.)
스파이 : The question is...... How do we get out here?(이제 문제는... 우리 여기서 어떻게 나가느냐 하는 거지만.)
헤비 : So, we need to find a way out!(그럼, 이곳을 빠져나갈 방법을 찾아야겠군!)

레드 팀은 철문 위의 장치를 파괴해 방을 나간뒤 그레이 만의 본진에 잠입을 시도하고[94] 탁자 위 암호를 버튼으로 입력하여 엘리베이터를 몰래 작동시키려 하는데...

이 와중에 그레이 만에게 이 장면이 발각된다. 스토리.
||그레이 : I can see you now, I glad to see you again.(그래, 이제사 보이는군. 다시 만나게 돼서 반갑네.)
스파이 : We are here to defeat you, moron! Prepare yourself!(네놈을 끝내러 왔다, 얼간이 양반! 각오나 하시지!)
그레이 : Hahaha, good, how about if you pass my trials(하하하, 좋지. 다만 내 시험을 먼저 통과한 뒤의 이야기겠지만)

그레이 만은 제안을 한다. 자신의 시험을 모두 통과하면 자신을 만나게 해주겠다는 것.
나머지는 이 시험을 통과하는 것이다. 로봇과 장애물을 피해 전진하는 것이 맵 구성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추천 병과 조합은 기본 유탄 발사기를 착용한 데모맨 1명(필수이다), 엔지니어와 메딕 1명씩, 솔저 한 명 이상, 나머지 전부 스카웃.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일이 많아 스카웃과 솔저가 중요한 활약을 한다. 넉백 저항과 다단점프를 풀업한 스카웃이 봉크를 빨고 모든 가시, 장애물, 로봇, 레이저를 순식간에 돌파해버릴수 있다.

4.17.1. episode 16b

완전히 아래층까지 도착한 엘레베이터에서 시작한다.
스토리 (펼치기 • 접기)
||그레이 : Well done! I saw you can pass my trials, but it isn't over yet(훌륭하군! 나의 시험을 이렇게 멋지게 통과하다니. 하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닐세.)

쭉 가면 '그레이 아레나'라는 곳으로 오게 되는데, 이곳에서 5번 대결해서 3번 이상 이기면 그레이 만을 볼 수 있게 해 준다.
아나운서[95]가 브리핑을 한다. 1v1,2v2,3v3으로 나뉘는데, 1v1은 솔져, 2v2는 헤비&메딕, 3v3은 헤비&메딕, 솔져가 들어가면 편하다.
아레나에 참전하는 로봇들은 하나같이 스펙이 무시무시하나, AI에 미묘하게 맹점이 있다. 경기에 참가하지 않은 레드팀이 위치한 방 쪽에 가까이 있는 로봇들의 경우 참가한 레드 팀원이 가까이 가지 않으면 의외로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종종 실력이 중간 정도인 스카웃, 스나이퍼, 스파이 셋이 들어갔는데 참가한 스나이퍼가 이렇게 멈춘 로봇들에게 연속 헤드샷을 날리는 사이 스카웃-스파이 콤보가 다른 로봇들을 스나이퍼에게서 떨어진 곳으로 유인해서 교전하여 이기는 경우가 있다. [96]
요주의 로봇으로 전사의 혼을 낀 슈퍼 헤비가 있는데 이동속도도 빠른 것이 엄청난 양의 체력 자가 회복력과 무시무시한 점프력을 가졌으며, 인간딛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점프한 로봇에게 밟히면 거의 확정적으로 죽는다. 플레이어 인식 범위도 넓은 편이라 스씨 병과가 들어갔는데 이 로봇이 나오면 상당히 높은 확률로 패배한다.
팁으로 이동속도에 자금을 올인하고 다 입구에다 쑤시고 있으면 1명 정도 더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어지간해서는 입구에 낑겨 죽는 경우가 많으며, 자금이 부족한 편이라 이것을 한 뒤에 로봇들에게 인수분해당할 수 있으므로 효율이 좋지는 않다.
그레이 : Good... Now I trush you can challenge me now, Go through the path, And get to the elevator(좋아... 충분히 날 상대할 자질이 있어 보이는군. 지금 열리는 길을 따라가서 엘리베이터에 타게.)

이걸 다 하면 아레나 전방의 유리문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또다른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길이 열린다. 엘리베이터에 몇 명 이상이 타면 문이 닫히면서 이 이상의 진입이 제한되지만, 엘리베이터가 맨 아래층으로 가면 못 탔던 팀원들도 모두 자동으로 내려오므로 걱정하진 말자. 그레이 만이 있는 장소는 좌우로 넓으며, 그레이 만은 정가운데 부분 멀리 있는 유리창 뒤에 앉아 있다.
스토리가 진행된다. (펼치기 • 접기)
||그레이 : Look at these, they are beautiful, aren't they?(이 무수한 수의 로봇들을 보게... 멋지지 않는가?)
스카웃 : Sound good, but we still don't let you do anythings(생각은 좋은데, 그래도 여전히 우린 널 막겠어.) Uh, no.
그레이 : Why? I can do anythings more if I hold a Mann Co, Do you not interesting?(어째서인가? Mann Co.만 접수한다면 난 못 할 게 없는데, 자네들에게 별로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닌가?)
솔저 : I don't trust you, You lie us, It will be bad if we let you do that(네놈은 신뢰할 수 없다. 지금 우리에게 거짓말만 하고 있는 거 아닌가? 그게 실현되면 상황이 매우 안 좋게 전개될 텐데.)
그레이 : I don't lie you, you know? on this world has already been captured by my robots(미안한 소리지만 난 거짓말은 안 한다네. 무엇보다, 지금 로봇들이 세상을 죄다 휘어잡고 있는 이 세상에는 더더욱)
헤비 : We will not GIVE UP! and We will destroy you before you will do anythings worse!(우린 항복하지 않겠다! 그리고 네놈이 지금 이것보다 더한 일을 벌이기 전에 널 처치하겠어!)
그레이 : We will see about that, Let's go!(어떻게 될 진 두고 봐야겠지. 시작하지!)
메딕 : Shoot the glass at Gray Mann!(그레이 만이 있는 유리창을 공격해!)||

그레이 만의 패턴은 기본적으로 6개다. 여기다 이전까지 봤던 사신 금속 로봇들과 달리 그레이 만과의 싸움에서는 다음 패턴이 시작되면 이전 패턴이 사라지지 않는다. 즉, 패턴이 무한 지속되는 셈.
기본적으로 시작하자마자 거대 치명타 로켓 솔저 2마리가 유리창 양쪽에서 포화, > 로봇들 지속 소환 > 초고열 레이저 2개가 맵을 계속 돌아다님 > 치명타 증진 화살이 위에서 내려옴 > 모든 로봇들 치명타 증진 및 업그레이드 로봇 지속적으로 추가 등장 > 레이저 근처에 가면 2초 동안 기절 상태에 빠짐 > 초당 체력이 6씩 빠지는 독가스 분사

최종보스인 만큼 내구력도 엄청나다. 체력바는 보이지 않지만, 아무리 빠르게 부순다 해도 10분 이상은 걸리게 되어 있다.
그레이 만이 있는 유리창을 쏴서 없애야 하는데, 우선 멀리서 무적 상태의 거대 치명타 로켓 솔저가 쏴대는 로켓은 둘째치고 양 옆에서 나오는 로봇들, 바닥을 긁는 레이져, 강화 로봇들의 방해와 레이저의 강화, 그리고 마지막 패턴인 독가스의 삼박자가 어우러져 잡기가 어렵다. 여기에 화살이 위에서 주기적으로 쏟아져 종종 헤드샷으로 죽는 팀원이 있으며, 로봇 지속 소환의 패턴은 시간이 지나면 점점 끔찍해지면서 갈수록 지금까지 등장했던 모든 로봇이 등장한다. 특수 능력을 가진 로봇들이나 타이탄 로봇들마저 등장한다.[97] 재장전 속도와 공속을 최대한 올린 솔저를 중심으로 어떻게든 화력을 집중해서 그 동안 플레이어와 병과들을 고생시킨 그레이에게 쓴 맛을 보여주자. 헤비는 집탄률 문제도 있고 원거리 대미지가 좋지 않아 로봇들을 쓸어버리는 데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낫다만 프리미엄 업그레이드의 미니건 항목에서 발사 탄환수와 집탄률을 많이 개선하면 유리창 파괴용으로도 괜찮은 편이다. 또 스나이퍼 항목에서 설명했듯이 여기서도 장전 속도, 탄약수, 발사 탄환수를 업그레이드한 스나이퍼가 디스펜서의 도움을 받으며 유리창을 갈기기 시작하면 에피소드 3의 미사일보다도 빨리 파괴된다. 그 외의 병과는 유리창 파괴에 부적합하니 주변에 오는 로봇들을 정리하자.
사실 이것보다 더 심한 것은 렉(...). 모든 패턴이 쉴새없이 일어나는데다 플레이어들도 공격을 마구 갈겨대다 보니 컴이 좋아도 프레임이 한자리수로 드랍되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특히 돈 무한이나 다른 모드까지 적용된 서버라면... 만약 렉이 이렇게 갑자기 걸린다면 콘솔창에 'snd_restart'를 입력하자.

그레이가 있던 유리창을 완전히 파괴 시 대폭발이 일어나면서 불이 번진다.

엔딩 (펼치기 • 접기)
||그레이 : Why..... why am I lose...... this is impossible(어째서냐... 어째서 내가 진 거지... 이건 불가능해)
스파이 : We finally did it!! even Gray is still not dead(드디어 해냈네!! 아직 그레이는 살아 있지만)
메딕 : We defeated him, a question is..... what's our next move?(그레이를 이기긴 했지만, 이제 문제는... 우린 앞으로 뭘 해야 하지?)
스카웃 : The robots are anywhere, We should go to clear them up(아직도 세상에 로봇들이 넘쳐나는 상태야. 처리하러 가야지)
스나이퍼 : Then....what are you waiting for?...Let's go!!(그럼... 더 기다릴 이유가 없겠군? 가자!!)||

그리고 모든 병과들이 왼쪽의 큰 문으로 나가는 것으로 The End. 게임의 엔딩이다.


[1] 2020년 존재가 유출된 밸브의 과거 사내 테스트용 팀포2 모드였던 ‘레이드’ 모드와도 컨셉이 유사하다. [2] 진짜 블루팀 병과들은 모두 사망했다. 스나이퍼는 챕터 4에서 사망 확인, 스카웃과 헤비는 챕터 7에서 사망 확인, 스파이는 챕터 10에서 사망 확인, 나머지 병과인 메딕, 솔저, 파이로, 데모맨은 모두 로봇 스파이의 독가스 분사로 인해 몸이 녹아내려서 사망. [3] 다만 작가가 영어권 사람이 아닌 모양인지 전체적인 영어 문법이 좀 심하게 어그러져 있는 편이다. 영어를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라 해도 알아듣기 힘든 편이므로,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번역본을 참고하거나 영어가 된다면 개요 문단에 있는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문법을 수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가 있다. 그 번역본마저도 이상하다면 알아서 생각하는 수밖에 이는 다운로드 사이트 내에서도 주기적으로 나오는 비평 중 하나인데 아직까지도 제대로 고쳐지지 않고 있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현재 ! 0A-Squatty 라는 GameBanana 유저가 현재 Machine Attacks를 리메이크하는 중으로 리메이크판에서는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 [4] 평화충을 생각하면 된다. 평화를 하거나 평화 유저를 죽이는 건 정상이지만 평화 유저 죽였다고 징징 떼쓰는 것은 그저 내로남불이다. 마찬가지로 먹자 하거나 먹자 안하고 그냥 가는 건 정상이지만 먹자 안하냐고 떼쓰는 건 이상한거다. [5] 외국에선 특유의 서버 문화 덕분에 별 일이 없지만 국내 한정으로 굉장히 골치아파왔던 문제다. 한국에선 어드민이 '알아서 해라'가 아닌 '이렇게 해라' 식인데다 어드민이 먹자 하자는 의견을 들어주는 것 때문에 반발이 많았다. 이것 때문에 안하는 사람도 많을 정도. [6] 가령 에피소드 4의 솔저 보스는 어려움 난이도에서 안 그래도 어려운 핵로켓 패턴에 사살시 과치료 특성이 추가로 붙어 한번이라도 폭발에 휩쓸리면 보스의 체력이 뻥튀기된다. [7] 에피소드 14를 포함한 일부 맵에서 서버 충돌이 일어나는 치명적인 버그(ED_Alloc: no free edict)가 있있으나 현재 핫픽스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허나 맵의 고질적인 최적화로 인해 아직도 간혹 일어난다. 애초에 free edict 버그는 서버와 플레이어의 컴퓨터 모두가 계산해야하는 엔티티(edict)가 2048개를 넘어서 생기는 버그인데 머신어택은 맵 자체도 문제이거니와 업그레이드로 이 버그를 고의로 일으키는게 가능하므로 이걸 고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 두 도시 작전의 대도시의 악의 4, 5웨이브에서 솔저 보스 로봇이 나올 때 다른 로봇들이 괜히 적게 나오는 게 아니다. 수많은 로켓 때문에 이 버그가 생기는 걸 막기 위함이다. [8] 일반을 치면 다시 일반으로 전환된다. [9] MvM에서 한 플레이어가 최대 소유 가능한 자금이 30000으로 제한되어 있다. [10] 기지 귀환 수통을 제외한 서포트 수통들은 허드에 치명타 수통으로 표시된다. [11] 버그로 인해 '저항력 +0%'로 표기되지만 헷갈리지 말자. [12] 물론 동안의 총과 등짝 작렬총은 쓰지말자. [13]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보스턴 깡패/삼륜검으로 자가피해를 받을 경우 밀침 판정이 일어나 추가 점프가 가능해지며 이 추가 점프에는 제한 횟수가 없다. 문제는 피해량이 만만치 않으므로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대체력 증가나 초당 체력 회복을 어느정도 업글시켜 놓도록하자. [14] 스카웃은 에피소드 7 후반 장애물 미로 돌파에 부적합하며 데모맨의 경우 점착 점프의 위력이 강해 컨트롤이 힘든데다가 흑기사를 고집하는 플레이어가 있으면 역시 답이 없다. [15] 에피소드 8과 15에서 진짜 전차가 나오긴 한다. 그러나 이 맵들은 자금이 쏟아지기 때문에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를 사용한 솔저와 데모맨이 투맨쇼를 해버린다(...) [16] 이 가짜 전차는 미니건 대미지 내성이 없어 미니건의 높은 피해가 그대로 다 박힌다. [17] 예를 들어 에피소드 7 후반 미로 5번째 퀘스트인 센트리밭 통과 미션이 있다. 사실 이것도 배터리 넣는 곳 언덕 위에 1회성 무한 은폐가 있기 때문에 죽지만 않으면 엔지니어로 통과가 가능하다. 아니면 투명화 마법을 얻어 쓰는방법도 고려할 수 있지만 이건 모든 병과에게도 해당되는 거라 특별한 의미는 없다. 또한 이것도 모든 병과에 해당되는 내용이긴 하지만 프리미엄 업그레이드의 넉백 저항을 풀로 찍고 우버수통 한번만 써줘도 순식간에 통과할 수 있다. [18] 예 : 에피소드 3, 5, 7, 8, 13 초반 등등 [19] 예: 에피소드 5 ~ 8, 13 [20] 다만 스카웃의 권총과 메딕의 주사기동 역시 공유하는 문제지만, 장탄수/탄약수 업그레이드시 주의하자. 일정 양 이상이 되면 장전 애니메이션이 계속해서 연속적으로 나온다. 성능에는 지장이 없지만 소리까지 같이 나는 바람에 굉장히 신경쓰인다. [21] 특히 사거리와 피해량을 최대로 늘린 센트리건의 경우 오토 에임이라는 특성이 합쳐져 적절한 곳에 놓아주면 다른 병과들이 건드릴 새도 없이 순삭되는 로봇들을 볼 수 있다. [22] 무적 우버는 자금이 넘쳐나다 못해 썩어나는 후반 에피소드에서는 무적 수통에게 100% 밀린다. 서버 운영자가 설정에 특별한 메리트를 주지 않는 이상 우버 충전 효율 등의 추가적인 특징이 없는 무적 우버는 쓰지 말자. [23] 심지어 돈이 충분히 있다는 가정 하에 노줌샷으로 갈겨도 3초 안에 그레이를 박살내버린다. [24] 엔지니어는 말할 것도 없고, 스카웃, 파이로, 솔저, 데모맨, 스파이는 각각 추가 점프/봉크! 원자맛 음료, 제트팩/기폭장치 점프, 로켓 점프, 점착 점프, 은폐와 변장으로 장애물 통과가 가능하며, 데모맨 같은 경우 에피소드 10과 16에서 기본 유탄발사기만으로 깰 수 있는 퍼즐이 있으며, 메딕은 부활과 투사체 차단막으로 어느정도나마 도울 수 있다. [25] 해당 에피소드는 리스폰 기지 앞에 나타나는 전차 위 센트리건을 절차주의녹음기로 파괴하고 후술할 스폰 지점 캠핑으로 자금을 빠르게 불릴 수 있는 이른바 '먹자' 지역(...)이 있기도 해서 맵을 시작할 때 스파이가 반드시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에피소드 7 문단을 참고하자. [26] 이후 맵들도 미션이 끝나고 다음 맵이 서버에 있으면 자동으로 맵이 바뀐다. [27] 초기 버전의 경우 일정 수 이상 로봇을 부수면 임무가 진행되는 방식이었다. [28] 문을 찾을 때 그 곳에서 약 1초간 그대로 있어야 열린다. 이 문의 위치는 초기버전부터 지금까지도 전혀 바뀌지 않았기에 맵을 여러번 한 사람들은 메시지가 나오기도 전에 문 위치 앞에서 도발을 하며 노는 경우가 많다. [29] 참고로 시작지점에 공구상자 책상이 없는 첫 맵이다. [30] 아니나 다를까 실제 MvM 내 전차 구동음이 약하게 들린다. [31] 그래서 엘리베이터에 한 사람만 타는 것이 권장된다. 참고로 뒤에 남아 깔려죽기 싫은 사람은 솔저나 점착 데모맨을 골라 로켓 점프로 엘리베이터가 붙은 벽과 위쪽 문 사이의 작은 턱에 올라가 아슬아슬하게 서 있을 수 있으며, 시작 전 미리 센트리건을 설치하고 원격 조련 장비를 든 엔지니어도 가능하다. [32] 이 전차는 진짜 전차가 아니라 프롭형 가짜 전차이기에 구조물을 부수지 않는다. 때문에 이전 버전에는 스폰구역에 텔레포터를 설치하고 전차가 어느정도 주행해 오면 텔포를 타고 전차 뒤로 돌아가 살아남기도 했다. 하지만 신버전부터는 어떤 방법으로든 전차 뒤로 돌아가게 되면 무조건 그 즉시 게임 오버가 되도록 바뀌었다. [33] 매우 빠르게 발사되는 보이지 않는 총알 방식이라 프리미엄의 넉백 저항 업그레이드 및 무적수통이나 봉크로 돌파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넉백 저항을 찍기에는 자금이 부족한 편이라는 것. [34] 계기판에 다가가기만 하면 건드린 판정이 뜨고 버튼을 누르는 소리가 들린다 [35] 고장난 효과로 문이 불규칙적으로 여닫히면서 그 아래에 서있던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36] 참고로 이건 엔지니어가 이 셔터를 열어야 할 방법을 찾아보자고 했는데 데모맨이 '더 이상 내 뇌를 돌리기 싫다'면서 고안한 방법이다. [37] 다만 최신 버전에서는 너무 높게 로켓점프를 하면 기차 뒤쪽으로 순식간에 날아가 죽게 수정되었다. [38] 에피소드 시작 후 바닥에 서 있으면 죽는다. [39] 공식맵 개조 에피소드 맵 중 가장 마지막 맵이다. 이후의 맵은 오리지널 창작요소만 담고 있다. [40] 물론 기차는 지나다니지 않고, 저녁이라는 설정에 맞게 주변이 어둡고 불이 켜져 있다. [41] 이 문서의 역사에 Well이라고 적혀져 있는 버전이 있다. 맵 자체는 Freight 기반이다. [42] 2018년 3월 기준으로 합선기가 투사체 제거 구체를 발사하는 방식으로 투사체 제거 기능이 바뀌어 이 패턴과 그 다음 핵로켓 패턴을 합선기로 돌파하는 방법도 생겼다. [43] 사실 이건 최신 버전 맵에서 너프가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너프 이전의 초기 버전의 경우 폭발 범위와 피해량이 더욱 흉악해 압축 공기분사 아니면 답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보스가 물가의 다리 한쪽편의 철망 쪽에서 집적거리던 스카웃을 향해 로켓을 쐈는데 물가 건너편 다리로 들어오려던 최대치 업그레이드한 메디건의 오버힐을 잔뜩 받고 노말 업글 기준 풀 업그레이드 저항에 강철 주먹까지 든 헤비가 폭발에 휩쓸려 즉사하던 수준이었다. 참고로 그당시의 치명타 로켓을 파이로가 반사해 직격했을 때 피해가 2100(!)이었는데 그마저도 보스 로봇이 치명타 폭발에 저항을 가져 내려간 피해량이라는 의혹이 있다. [44] 패턴은 bac bca cab이다. [45] 초기엔 분신 소환이었으며 이 때 혈적자를 계속 던졌다. 참고로 이때 센트리건 바인드를 걸어두고 전기장 구체 마법으로 센트리건에 낀 보스와 분신들을 모두 날리면 보스전 이후에 작동하는 트리거가 한 패턴 일찍 발동되어 마지막 발악 패턴을 상대할 필요없이 미션을 끝낼 수 있는 버그가 있다. [46] 이 때문에 저항 업그레이드를 꽤 찍어두는 게 좋다. 특히 치명타 업그레이드는 반드시 전부 찍어두자. 그리고 이 때문에 플레이 중간에 서버로 난입한 플레이어는 엔지니어의 텔레포터를 타지 않는 이상 저항 업그레이드를 할 방법이 없어 엘리베이터 위에서 계속 죽는 것을 반복하게 될 수 있다. [47] 이 버그를 이용해 한때 엔지니어가 센트리건을 설치하자마자 재빨리 엘리베이터 난간 등을 타고 센트리건 위로 올라가면 공중에서 로봇의 어그로를 끌 수 있었다. 현재는 엘리베이터 위쪽에 강제로 플레이어를 엘리베이터로 옮기는 트리거 박스가 추가되어 사장되얶으나, 센트리건 자체가 끄는 어그로 효과는 남아서 센트리건이 트리거 박스에 닿기 직전에 구조대원으로 다시 센트리건을 당겨오는 전략은 이론상 아직 가능하다. [48] 나머지 둘은 각각 엘리베이터에 장착된 디스펜서 프롭의 치료, 그리고 메딕의 메디건 힐링이다. [49] 에피소드 3처럼 로봇이 스폰되는 장소가 노출되어 있어 로봇에 대한 트롤링 역시 똑같이 할 수 있다. [50] 구버전에선 환풍구에 들어가면 가장 왼쪽 갈림길을 계속 선택하여 올라가다 마지막에 바닥으로 떨어지는 구멍 중간에 난 통로에 착지하는데 성공하면 에피소드 6으로 바로 연결되었다. [51] 다른 문들을 조사하보면 마법서 등을 발견할 수 있다. [52] 디스펜서로 체력 손실을 상쇄하고 다른 팀원도 치료 및 탄약 보급 가능. [53] 근접무기인 절단기를 쓸 수도 있지만 절단기는 수중에서 도발이 안되는 탓에 자가 회복만 노리기엔 성능이 낮다. [54] 벽 위쪽을 부수다 보면 버프 3가지가 있다. [55] 사실 정석은 스카웃이 큰 수중방의 왼쪽 파이프로 들어가 회전하는 판을 피해 버튼이 바로 보이는 곳으로 가서 총으로 버튼을 쏴서 철조망 문을 여는 것이지만, 회전판이 있는 방 자체가 사실상 함정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통과 난이도가 높아서 로켓으로 문을 여는게 훨씬 더 쉽다. [56] 그 동안 대사 한 마디도 없던 파이로가 드디어 뭔가 웅얼거리는 장면이다. [57] 망토와 단검으로 무한 은신 중인 스파이도 인식을 해서 문이 열리긴 한다. [58] TAB 키를 눌러보면 화면 위쪽에 이번 웨이브에서 스폰되는 로봇의 총 대수가 나오는데, 스나이퍼 로봇은 최소 3300대를 넘어간다. 다만 이 백업용 스나이퍼 로봇들은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미로 돌파 시작 직전에 미로 입구가 열리고 팀원이 미로 입구로 강제 이동되었을 때 미로 입구 주변에 스폰된다. 다만 스카웃 로봇들이 대신 나오는 경우도 있다. [59] 블루팀 스나이퍼는 에피소드 4에서 죽어있다. 불행하게도 스나이퍼는 탈출에 실패한 듯 하다. [60] 에피소드 2 초반부의 그 레이저 도배 구간과 같다. 다만 레이저들 중 움직이는 레이저가 있어 스코틀랜드식 저항운동 데모맨이 활용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61] 정확히는 B구역 버튼을 누를 때마다 다락문 위 청색 레이저와 방안의 청색 레이저가 번갈아가면서 나타난다. [62] 고지 도약기 너프 전에는 소도둑과 고지 도약기를 장착한 솔저가 충전 사격으로 불을 붙여 기구처럼 날아서 통과할 수 있었다. 패치로 말아먹은 방법이긴 하지만(...) [63] 3단 이상 점프업그레이드가 스카웃 전용 업그레이드에 있다. 자금 투입이 곤란하면 근접무기로 인수분해를 들어도 된다. [64] 여긴 메딕이 응급조치를 든 다음 우버+무적수통 조합으로 돌파할 수도 있다. [65] 정확하게는 거대로봇 50대가 전부 파괴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스전 시작 트리거가 발동된다. 때문에 보스를 처치해도 거대로봇이 아직 남아있기에 끝나지 않는 것. 엔지니어가 미리 텔레포터를 깔아놓았다면 다시 되돌아가 남은 거대로봇을 처치하거나 일부 팀원만 보스를 잡고 남은 팀원들은 넘어가지 않고 거대로봇을 처치하는 방법도 있다. 텔레포터가 없거나 모든 팀원이 보스 잡으러 넘어온 상태라면 묵념. [66] 전투 센스가 있는 엔지니어라면 점프 강화 업그레이드를 풀업하고 센트리를 아래층에 설치해놓고 점프로 왓다갓다 하며 자기는 위층을 맡아 동시에 2곳을 방어하기도 한다. [67] 다른 팀원들이 로봇을 싹 쓸어버려 할게 없어 심심하다면 이 엔지니어에게 한번 가보자. 무표정으로 감독의 시야 등 각종 도발을 하는데 꽤 볼만하다. 폭탄 투하 지점도 엔지니어 바로 뒤 공간이니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는 셈 치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68] 그래서 머신 어택을 돌리는 서버의 경우 대체로 이 맵 때문에 서버 정원을 늘리는 플러그인을 사용한다. 보통 9인~10인으로 늘리면 각 병과별로 파이로, 엔지니어, 스나이퍼, 스파이, 데모맨은 왼쪽 방으로 가고 솔저, 헤비, 메딕과 스카웃이 아래로 내려간다. [69] 체력이 천 단위에 공격력이 매우 높고, 초당 최소 500에서 1000 단위의 자가 회복을 하며 모든 대미지를 10% 정도만 받는다. [70] 특히 업그레이드 스파이 로봇은 은신/변장 능력과 거대한 맵이 시너지를 일으켜 찾기가 상당히 어렵다. [71] 심지어는 너무 포커싱을 한 탓에 영 점 몇 초 단위로 사살해 버리고 맵 트리거가 꼬여 1웨이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불상사도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에피소드 7처럼 실질적인 플레이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72] 로봇들이 있는 비행기로 건너갈 수 없도록 막아놓은 투명한 벽이 있기 때문에 직접 자금을 먹는 것이 불가능하여 오로지 스나이퍼의 헤드샷 폭발만으로 자금을 획득할 수 있다. [73] 아니면 적어도 한명만 살아있으면 되고, 로봇 공격과 상관 없이 시간에 따라 스토리가 진행된다는 특성상 약간의 점프 업그레이드로 재보급 사물함 위에 올라가서 존버를 타도 된다. 로봇들의 공격으로 생긴 상태이상이나 체력은 사물함이 모조리 없애고 풀피로 회복시켜주기 때문. [74] 거의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뛰어다녔으니 이들의 행동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적어도 물은 해결되겠지만 물만으로는 수면과 먹거리를 해결할 수 없으니. [75] 알 사람은 알겠지만 헤비의 미니건은 얼굴에서 총알이 발사된다. [76] 혹시나 해서 말하자면 이들은 이전 에피소드에서 가스관 내에 갇힌 채 유독가스로 질식사한 블루팀들이다. [77] 솔저가 벽에다 로켓을 쏴 폭발로 인한 그을음을 만들거나 적절히 스프레이를 뿌리면 쉽게 찾을 수 있다. [78] 참고로 네임드 보스 로봇치고는 딱히 공격성이 강하진 않은 편인데, 이는 머신 어택 맵 자체가 2015년 시절에 출시된 작품이다보니 엔지니어 로봇의 AI가 덜 연구된 상황에서 어떻게든 진행시켰던 모양. 참고로 머신 어택 시리즈가 한창 출시되던 시절에는 2020년 이후로 유명해진 Potato 등의 커스텀 MVM 미션 전용 서버조차 없었으며, 이 당시에는 "커스텀 로봇" 이래봤자 그냥 더미 데이터 로봇을 재활용한 것들이거나 머신 어택처럼 단순한 스탯 뻥튀기, 무기 어트리뷰트 조정으로만 승부하는 것들 뿐이었다. [79] 팀 포트리스 2 세계관의 로봇은 돈이 연료다. [80] 다른 모든 사신 금속 보스들이 사용하는 공격들은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로 유저들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 근접 사거리 증가만큼은 불가능하다. 메탈젠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게 모르게 보여주는 부분. [81] 이따금씩 사신 금속 소속의 적들이 등장하지만, 그들은 말 없이 임무 수행만 할 뿐이다. [82] snd_restart 콘솔 명령을 bind 콘솔 명령어 등을 이용해 키보드로 스패밍하면 범퍼카에서 내릴 수 있었다. 서버에 주는 부담은 거의 없고 사운드 캐시를 다시 읽는 작업인데 어떻게 로드아웃에 영향을 주는 것인지는 불명. 버그로 보인다. 이 상태로 깨는 유저들은 거의 없는데, 이 사실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았고 범퍼카에서 내리면 범퍼카에 탔을 때 받는 낙하 피해 무시/저항 효과를 받을 수 없으며 범퍼카에 탔을 때보다 이동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기 때문에 사용하는 경우가 적다. 결국엔 팀포 패치로 막혔다. [83] 체력이 10배 증가하고 시점이 3인칭으로 바뀐다. 죽으면 효과가 사라지며 다시 얻을 수 없다. [84] 특성은 위의 일회성 거인화 지점과 똑같다 [85] 다만, 제작자가 언급한 병과들에 대한 마하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었다고 한다. [86] 팀원의 불을 인간 융해 장치를 들고 우클릭으로 불을 꺼서 치명타를 최대로 축적하면 된다. 이 전략은 보통 2번째 패턴인 슈퍼 그슬린 한 방 공격을 메딕과 함께 카운터칠 때에 매우 유용하다. [87] 여담으로 이 슈퍼 공기 압축 분사도 일반적인 유저는 사용 불가능한 업그레이드다. 아군 파이로는 공기 분사 업그레이드를 끝마쳐도 거대 로봇을 매우 크게 밀치지는 못 한다. 가장 늦게 나온 메탈젠의 소속답게 마하도 알게 모르게 강하다는걸 보여주는 부분. [불켜기] 문 오른쪽에 스위치를 누른 후 들어가야 맵이 어둡지 않다. [89] 특히 사실상 보스급 능력치를 가진 사신 금속 스파이, 스카웃 로봇이 등장하기도 한다. 엄청나게 쌔므로 주의. [90] 푸른색 전기장 구체가 씌워져 있는 안내 부스 비슷하게 생긴 장치. 생각 외로 내구도가 있는 편이라 부수기 힘들다. [91] 참고로 이 건물 입구로 납치 이벤트가 일어나기 전에 가보면 무적 상태인 센트리 밭이 있다. 맵 트리거가 꼬일 수 있으므로 에피소드 7의 전차 위 센트리처럼 절차주의 녹음기로 파괴하려고 하지 말자. [92] 로봇 솔져가 주는 미션이 아닌 게임 시작 직후 [93] 사진의 빨간색 동그라미에 있다. 파일:MA Power Energy.jpg [94] 이때 중간에 로켓 점프가 필요한 구간이 있기 때문에 솔저가 있는 게 좋으며 솔저가 없으면 데모맨이 점착 폭탄을 써야 한다. [95] 그레이 만과 관리자의 관계를 아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는 눈치 채겠지만, 여태까지 보아왔던 그 관리자가 아니다. 애당초 그 관리자의 음성은 이 아레나 전에서는 나오지도 않는다. [96] 오히려 헤비-메딕의 경우라도 미리 무적 우버-메딕의 수통 공유한 무적 수통-헤비의 치명타 수통을 완전히 충전해 놓았다가 쓰는 사이에 재빨리 로봇들을 단체로 쓸어버리지 않으면 높은 체력의 로봇들에게 역으로 썰린다. [97] 타이니 로봇 시리즈, 스카웃 변형인 죽거나 살거나!,도살자, 짜증나는 스카웃, 솔저 변형인 진보된 사무라이 솔저, 폭발 흡수자, 데모맨 변형인 부머, 그림자 데모맨, 치명타 흡수자, 헤비 변형인 총탄 흡수자와 정예 헤비, 파이로 변형인 헬러, 카오스, 센트리 히터, 화염 흡수자, 센트리 버스터 변형인 스파이 버스터, 에러 버스터, 돌격 버스터 같은 종류도 등장한다. 데이터 상으로는 14, 15에 존재하는 사신 금속 스파이와 헤비, 스카웃이 존재하지만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