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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11:31:08

MD-12

파일:맥도넬 더글라스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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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288,#FFF {{{#!folding 맥도넬 더글라스 항공기 목록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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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항기
<colbgcolor=#eee8aa,#544e10> 쌍발기 DC-9 MD-80 MD-90 MD-95(B717)
3발기 DC-10 MD-11
4발기 DC-8 MD-12
군용기
전투기 FH 팬텀 F2H 밴시 F3H 데몬 F3D 스카이나이트 F-6(F4D) F5D 스카이랜서 F-4 팬텀 II
F-101 F-15 F/A-18 F/A-18E/F
공격기 BTD 디스트로이어 A-1 A-3 A-4 AV-8B
폭격기 B-18 A-20 A-26
급강하폭격기 SBD 돈틀리스
뇌격기 TBD 데버스테이터
수송기 C-17 C-47 C-54
공중급유기 KC-10
훈련기 T-45
헬리콥터
군용 MD 500 AH-64
더글라스의 1945년 이전 모델
쌍발기 DC-1 DC-2 DC-3 ‧ DC-5
4발기 DC-4 DC-6 DC-7
※ 제조사별 항공기 둘러보기 }}}}}}}}}}}}}}}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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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12의 예상도 MD-XX 프로토타입 시절
파일:md12-data.jpg 파일:md12-config.jpg
파일:fe77d4cf-f03a-4c4c-8094-153da691bbf3.Full.jpg 파일:4004881_orig.jpg
1992년 MD-12 기술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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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개발 취소3. 같이 보기

1. 개요

1990년대 초부터 전 세계에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행자 수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시장은 다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항공기를 요구했고, 그에 대한 응답으로 보잉, 에어버스 등이 A330, B747-400 등 중형, 대형기들을 출시했다.

경쟁 업체에 비해 어려운 회사 형편으로 인해 위기감을 느낀 맥도넬 더글라스는 자사의 준대형 여객기인 MD-11 동체의 지름과 길이를 확장해 최소 보잉 747 수준으로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항공기를 구상한다.

1991년 맥도넬 더글라스의 최초 구상 시 MD-12X란 이름을 붙였고, 중도에 MD-XX로 바꾼데 이어 MD-12(4개 하위 버전)로 확정했다. 당초에는 1995년 개발 완료, 1997년 첫 항공사 인도라는 매우 공격적인 일정으로 에어버스의 A380 출시보다 훨씬 앞서려는 구상이었다.

MD-12는 기본 베이스인 MD-11의 동체를 현재의 A380과 비슷한 2층 구조로 연장하고 4개의 엔진을 탑재하되, 날개와 조종석은 MD-11의 것을 가져오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준대형기인 MD-11을 기반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대형기로서는 한계를 가진 설계였고, 연료 용량의 부족, 항속거리의 감소라는 치명적인 결점으로 인해 수주를 얻을 수 없었다.

2. 개발 취소

1997년, 맥도넬 더글라스가 보잉에 인수합병되었다. 이렇게 3사 체계를 이루던 항공산업은 보잉 에어버스의 양사 경쟁체계로 전환되었고, 보잉은 MD-12의 경쟁성과 수익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프로젝트를 폐기했다. 결국 시제기가 나오기도 전에 사업이 취소됐다. 보잉은 비슷한 이유로 당시 진행 중에 있던 보잉 747-500 프로젝트도 취소시킨다.

사실 저런 대형 기체는 투입 가능한 노선이 많지 않아 연비가 좋아도 성공하기가 어렵다. A380이 고전한 것도 그 때문. 실제로 A380, A340, B747-8i도 같은 회사에서 생산되는 A330, A350, B777, B787에게 팀킬 당해 단종되었다.

3.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