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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9:29:17

MBC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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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자체 광고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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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마트 라디오 mini"[1]
홈페이지

MBC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MBC 라디오 전용 프로그램. 미니 자체 광고에 따르면 1996년 2월 12일에 MBC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mini 프로그램 개시는 2006년, 인터넷 라디오 'www.mbc.co.kr'로 시작한 건 1996년 2월 12일. 웹 아카이브

2. 특징

타 방송사의 비슷한 프로그램으로는 KBS, SBS 고릴라가 있다. 하지만 인지도나 뭘 보나 미니가 압도적이다.[2] 서비스 하고 있는 채널로 MBC 표준FM MBC FM4U, 그리고 DMB 라디오 채널인 올댓뮤직을 제공하며, 보이는 라디오 채널도 지원한다. 미니 플레이어를 만들어서 서비스하는 곳이 본사이기 때문에 본사 방송이 나온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라디오 청취율이 높아지고 방송 참여도에 큰 공헌을 하였으며, 쌍방향 라디오의 효시가 되었다. 또한 보이는 라디오로 라디오 방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참고로 초창기 음질은 FM 라디오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32kbps로, AM 방송보다 약간 나은 수준의 음질을 제공하고 있었다.

KBS, SBS 고릴라와는 다르게 청취자의 아이디 대신 실명으로 표기되는 것이 특징인데[3] 이것 때문에 방송 내용, 사연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청취자들끼리의 채팅 친목질이 한때 문제가 되기도 했는데, 심지어 청취자들간의 욕설 등을 비롯한 싸움으로 번지기까지 하였다. 이 때문에 여러 방송의 미니게시판에서 사적인 채팅을 금지시키는 공지가 뜨기도 하였으며, 일부 방송에서는 미니게시판에 보낸 청취자들의 사연 내용이 아예 보이지 않게 비공개로 해놓고 있다. 현재는 게시판 내 청취자들 간의 친목질이 많이 바로잡힌 상황.[4] 미니게시판은 그 방송에 관한 청취자들의 사연 및 신청곡을 올리라고 마련한 게시판이지, 청취자들과 채팅하라고 마련한 게시판이 아니다. 또한 일부 코너에서 사연 등을 적을 때 글 길이의 관계없이 무료다.

2012년부터 고음질 버전의 베타 프로그램을 배포했고, 2012년 6월 30일 부로 기존의 미니는 서비스를 종료했다. 2014년 2월에는 모바일 앱이 새로 개선되었는데 인터페이스 면에서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으나, 광고가 지나치게 많다는 게 단점이다. PC버전은 라디오 옆에 팝업광고가 뜨고 종료할 때도 광고창을 한번 보고 꺼야 한다. 안드로이드는 앱을 켤 때 유튜브마냥 5초 광고를 봐야 한다. iOS버전은 그나마 광고가 적지만 대신 최적화가 나쁘다. 광고가 짜증난다면 프로그램이 아니라 웹버전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플래시라 폰에서는 쓸 수 없지만 광고가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후 HTML5로 재작성하면서 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모바일 앱이건 PC의 웹 브라우저에서 듣던 mini는 실제 주파수를 통해 듣는 방송보다 10초 정도의 딜레이가 생기는데, HTTP(HLS) 프로토콜을 사용하다 보니 불가피한 면이 있다.[5]

PC버전의 경우 공식 지원은 Windows 7 이상이지만, 실제로는 Windows XP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참고로 .NET Framework 3.5 버전이 설치되어있어야 실행된다.

2020년 9월 14일, 칙칙했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UI가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개편되었다. MBC 무브먼트 새로움체를 적용했다.

3. 자체 광고

2008년 9월 중순부터 서비스 운영비 확보를 위해 평일, 토요일 06:57, 일요일 07:57 - 22:00까지 57분 교통정보, Station Break 광고(FM4U 한정), 시보가 나갈 시간에는 이들을 보내지 않고, MBC 미니 로고송과 자체 광고가 나간다. 그래서 SBS 고릴라와 마찬가지로 시보음을 들을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6] 다만, 잠깐만은 그대로 나간다. 물론 올댓뮤직은 제외.

광고야 자주 바뀌지만,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마다 김준호가 광고하는 고려기프트가 2018년 경 자주 나왔으나, 지겨워서인가 2018년 가을부터는 메리츠 보험으로 바뀐 듯 하다. 2020년부터는 조보아가 광고하는 패스트캠프가 나오기 시작했다. 2020년 이후에도 고려기프트 광고가 나왔으나 일자 미상으로 어느 순간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가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마다 나오게 바뀌었다.

2019년 3월 경부터 POOQ(현 Wavve)에서 나오는 표준FM과 FM4U 채널도 mini에서 나오는 내용을 동일하게 내보내는 중이었다. 그래서 pooq에서 해당 채널을 틀어도 mini 자체 광고가 나왔다. 그러다가 Wavve 쪽에서는 8월 31일부터 mini 자체광고가 나오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다.[7]

4. 여담

5. 관련 문서



[1] mini에서 자체적으로 내보내는 로고송이다. [2] 다만, 최근에는 SBS 라디오(정확히는 파워FM)의 성장세에 힘입은 고릴라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듯. [3] KBS 의 경우 2013년까지는 실명과 아이디가 같이 표기된 형식의 반 실명제였다. [4] 그나마 청취자들 간의 간단한 인사와 안부 정도는 제재하지 않는 편이다. [5] 이는 HLS가 HTTP 특유의 호환성을 얻은 대신 지연성을 희생했기 때문. 다만 최근에는 실시간 방송용으로 지연을 줄인 HLS 플러그인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적용을 기대해 볼 만하며 그럴 경우 딜레이는 기존보다 2~5초 내외 줄어들 수도 있다. [6] SBS 고릴라의 경우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시보가 나간다. 오전 7시부터(정확히는 6시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 밤 10시 프로그램이 끝나기 전까진 자체 광고가 나온다. 물론 고릴라는 2015년 경부터 가끔 시보음이 들릴 때도 있으며, 정기점파 점검 후 라디오 광고가 그대로 나가는 경우도 있다. SBS 고릴라는 한술 더 떠 프로그램별 광고까지 자체 광고가 나오며 이것때문에 제공 멘트가 중단되었다. [7] 현재 서울MBC 본사에서 운영하는 방송을 그대로 스트리밍하는 중이다. 심지어 시보도 오프라인 편성대로 스트리밍한다! [8] 2023년 현재 제주(평일), 대전, 충북, 울산, 경남, 광주(주말) 지역에서는 서울 지역 방송을 들을 수 있다. [9] 이 때문이었는지 게시판이 닫히기 전 정파라는 개념을 모르는 일부 청취자들이 mini 게시판에 왜 방송이 안나오냐는 둥 방송 사고가 아니냐는 둥 의문을 제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금은 유일하게 열려있는 FM영화음악 mini 게시판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이마저도 음악의 발견 시간으로 넘어가면 얄짤없이 닫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