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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04:50:05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19/시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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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natic

파일:Fnatic.png Fnatic
감독 조이 스텔튼풀
코치 우르줄라 클림차크
TOP 가브리엘 라우(Bwipo)
JGL 매즈 브록 페데르센(Broxah)
MID 팀 리포프섹(Nemesis)
ADC 마르틴 라르손(Rekkles)
SUP 지드라베츠 갈라보프(Hylissang)
롤드컵 준우승 로스터에서 전력의 핵심 중 하나였던 미드 캡스가 라이벌 팀 G2로 이적하고 그 자리를 MAD Lions의 미드 유망주 네메시스로 대체했다. 미드 관련해서는 포텐이 있다는 평이 많지만, 확실히 작년과 비교해서는 다운그레이드이기에 상위권은 몰라도 바로 우승하기에는 힘들 것 같다는 예상이 많다. 네메시스 개인의 단점이 곧 1718 프나틱의 최대 장점이었다는 묘한 상황이기에 스프링 한정으로 모 아니면 도가 될 가능성도 꽤 높을 수도...

네메시스가 부진하다면 아카데미에 대기하고 있는 매지펠릭스 역시 훌륭한 대안이다. 네메시스보다 더 뛰어난 챔프폭에 더 뛰어난 솔랭성적을 자랑한다. 하지만 프로겐이 떠오를 정도로 선수 잠재력 대비 팀 성적이 처참한 것은 함정......

2. FC Schalke 04 Esports

파일:external/lol.esportswikis.com/300px-Schalke_04_Esportslogo_square.png FC Schalke 04 Esports
감독 딜런 팔코
코치 미치 포르스풀스
TOP 안드레이 파스쿠(Odoamne)
JGL 요나스 엘마르키치(Memento)
밀로 웨네스(Pride)
MID 펠릭스 브라운(Abbedagge)
ADC 엘리아스 립(Upset)
SUP 이동근(IgNar)
서머 준우승을 한 뒤 사실상 공중분해된 로스터에서 업셋을 중심으로 리빌딩을 했는데, 탑이 가장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머지 세 포지션의 선수들은 일장일단이 있을지언정 그래도 어느 정도의 기대치가 있다고 봐야 되지만, 오도암네는 2018년 내내 쭉 기량이 하락했기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평이 많다. 전체적인 예상은 잘하면 중상위권, 그러나 못하면 포스트시즌 탈락.

아카데미 멤버 중 가장 강력한 전력감은 나이제한 해제만을 기다리는 02년생 원딜러 Carzzy인데. 1군 원딜러가 개인기량만 보면 레클레스 한스사마 이상의 완전체 원딜러로 꼽히고 있는 업셋인건 함정.

3. Team Vitality

파일:600px-Team_Vitality_2018.png Team Vitality
감독 제이콥 메브디
TOP 루카 시몽-메슬레(Cabochard)
JGL 이재하(Mowgli)
MID 다니엘레 디 마우로(Jiizuke)
ADC 아마데우 카르발류(Attila)
SUP 야쿱 스쿠진스키(Jactroll)
작년에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 로스터에서 키키스를 아프리카 서브 정글러였던 모글리로 대체했다. 전체적인 평가는 포스트시즌은 기본으로 진출하고 우승도 노려볼 수 있다는 조합이다. 모글리가 어느 정도의 폭발력을 보여주고 동시에 LCK의 단점이 아닌 장점을 살려 바이탈리티 특유의 팀적 불안정성을 줄여줄 수 있는가가 당연히 팀의 전력 보존 혹은 향상을 위해서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개성과 최고점이 확실하지만 불안정한 지주케 및 안정적이지만 자신들의 색채가 뚜렷하지 못한 봇듀오의 2년차 3인방이 어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가 우승을 노리고 싶다면 그 다음 포인트쯤 될 것이다.

4. Misfits Gaming

파일:external/lol.esportswikis.com/300px-Misfits_logo.png Misfits Gaming
감독 딜런 팔코
코치 최현일
이정현
티모테 스템피하르
TOP 폴 부아예(sOAZ)
JGL 누바 사라피안(Maxlore)
MID 파비앙 디엡스트라텐(Febiven)
ADC 스티븐 리브(Hans Sama)
SUP 강범현(GorillA)
멤버들의 전성기 네임밸류만 놓고 보면 전부 다 화려하지만, 잔류한 정글과 원딜을 제외하면 미드와 서폿의 폼이 2018년에 꽤나 좋지 않았고, 소아즈 역시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는 것이 불안 요소이다. 물음표인 세 명의 기량이 고점을 찍는다면 우승도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셋 전부가 저점을 찍으면 바로 포스트시즌 탈락을 할 수도 있다. 어쨌든 경쟁자가 너무 강했다(소아즈), 동기부여가 될 상황이 아니었다(페비벤), 파트너가 너무 심각했다(고릴라) 라는 각자의 핑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나이가 너무 많다(소아즈), 2019년의 EU에서는 특별한 탁월함이 보이지 않는다(페비벤), 파트너 탓만 하기에는 다른 원딜 못하는 서포터들과 비교해도 본인의 눈에 보이는 기본기 하락이 너무 드라마틱했다(고릴라)라는 그 핑계로만 극복할 수 없는 걱정거리도 존재하니 말이다.

5. G2 Esports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300px-G2_logo.png?version=e9f291665a9d54c734eb89e4255cdf46.png G2 Esports
감독 파비안 로만
TOP 마르틴 한센(Wunder)
JGL 마르친 얀코프스키(Jankos)
MID 라스무스 뷘터(Caps)
ADC 루카 페르코비치(Perkz)
SUP 미하엘 메흘레(Mikyx)
탑 정글을 그대로 한 채 프나틱에서 캡스를 영입하고, 퍽즈는 원딜로 전향, 서폿은 미스피츠에서 미키를 영입하며 우승 후보 및 오프 시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퍽즈가 지난 서머 때 원딜 몰빵 조합으로 펜타 킬도 기록한 적이 있어서 메카닉 쪽의 걱정은 덜 되는 편이지만, 쓸어담는 카이사 외의 다양한 원딜 챔프로 요구되는 섬세한 포지션 선정 문제나 2:2 바텀 딜 교환 및 갱킹 호응/회피 문제 등까지 다 검증된 것은 아니다. 게다가 팀 합이 어긋나기 시작하면 암흑군주 시절 G2 타임이 다시 도래할 수도 있다.

6. Splyce

파일:300px-Splycelogo_square.png Splyce
감독 피터 던
코치 제임스 맥코맥
하드리엔 포레스티에
TOP 키스 타마스(Vizicsaci)
JGL 안드레이 드라고미르(Xerxe)
MID 마렉 브라즈다(Humanoid)
ADC 카스페르 코베룹(Kobbe)
SUP 토르 호엘 아일러첸(Norskeren)
원딜은 그대로 두고 탑은 업그레이드, 서폿은 소폭 다운그레이드 내지 옆그레이드, 미드는 포텐 있는 유망주, 그리고 준수한 서브 정글까지, 프랜차이징 심사에 뒤늦게 합격한 것 치고는 꽤나 준수한 보강을 해냈으나, 현지 평가는 잘해야 4위, 못하면 포스트시즌 탈락 정도로 은근히 박하다. 절지 특유의 수동성과 신인 미드를 기용했다는 점, 솔직히 18년에 잘한 적이 있었는지는 애매하지만 과거의 명성이라도 있던 카싱에 비해 더더욱 애매한 후임자에 대한 걱정거리 등이 어느 정도 평가에 들어간 듯 보인다.

2군 팀 영입전력 중 상당히 유명한 선수들이 둘이나 있는데 남라틴 최고 정글러였던 Tierwulf와 터키리그 최상급 원딜러이자 이제는 유럽의 잊혀진 옛 이름인 Freeze. 다만 코비가 프리즈 이상의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예전보다 다소 줄어든 Xerxe의 단점에 있어 Tierwulf도 크게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은 어째 효율성이 별로인 부분.

7. Origen

파일:Origen_2019_text.png Origen
감독 마틴 린지
코치 안드레 길로또
파비안 브로이히
TOP 바니 모리스(Alphari)
JGL 조나스 앤더슨(Kold)
MID 에흘란 홀름(Nukeduck)
ADC 파트릭 이루(Patrik)
SUP 알폰소 아기레 로드리게즈(Mithy)
전체적인 라이너들의 2018년 기량 및 종합적인 조화는 꽤나 좋다고 평할 만하지만, 정글과 서폿의 2018년 기량이 꽤나 별로였기에 우려가 생기는 조합. 콜드는 언제나 다양한 의미로 말이 많은 정글러이며, 미시의 2018년은 서양판 울프, 고릴라라 볼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18 샬케와 비교해서 좋아질 요소는 거의 보이지 않는 반면 나빠질 요소는 매우 많이 보이는 것에 비해 해외 평가가 많이 후하다.

콜드를 디스하기 여념없는 팬들 입장에서 꽤 군침이 도는 소식이 있는데, OG 2군이 스페인 리그 KIYF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CIS를 떠나 스페인 리그로 넘어온 러시아인 정글러 Zanzarah가 따라 굴러들어왔다. 미시 이상 걱정되는 멤버가 콜드인 시점에서 용병슬롯도 쓰지 않는 OG가 부담없이 기용해볼 수 있는 카드. 전통적인 의미의 육식성 및 공격성과는 거리가 있는 선수라 과연 즉전감일지는 미지수지만, 스카너나 케인 등을 전세계에서 처음 대회픽으로 끌어올린 창의력과 미스터리한 운영능력 및 이니시에이팅 능력을 보유한 정글러임은 분명하다.

8. SK Gaming

파일:SK gaming 심볼.svg 파일:SK gaming 심볼 화이트.svg SK Gaming
감독 램 제말
파비안 말랑트
TOP 호르헤 카사노바스(Werlyb)
JGL 오스카르 보데렉(Selfmade)
MID 최준식(Pirean)
ADC 유시 마루시치(Crownshot)
SUP 한민국(Dreams)
작년 EU 마스터스 서머 대회에서 우승한 MAD Lions 팀에서 미드와 서폿만 피레안과 드림즈로 대체된 모양새이다. 틴스, 스테판, 블루어조어 등이 전부 LEC의 러브콜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셀프메이드라는 특급 유망주에 대한 기대치는 분명 존재하지만 그 외에는 전부 애매하다. 드림즈는 무색무취한 팔코에 비해 업그레이드지만 LEC 레벨에서 캐리력이 있는 서포터까지는 아니며, 피레안은 전임자에게 없는 장점을 가진 만큼 전임자가 보여줬던 장점을 대회에서 보여준 적이 없기도 하다. 그렇다고 기존의 탑원딜이 LEC 상위권이거나 그런 잠재력을 가지고 있냐고 묻는다면 그것도 애매. 팀합을 장점으로 내세우기에는 그 핵심 중의 하나인 미드라이너의 색깔이 아예 정반대로 뒤바뀌었기에 어떤 의미로도 팀적으로 다 다시 맞춰야 한다.

다만 아카데미에 상당히 보여준 것이 많은 유망주인 Sacre가 영입된 것은 변수. 가장 취약한 포지션으로 꼽히는 탑에 상반된 스타일을 가진 서브의 기용이 가능해졌다.

9. Excel Esports

파일:ExceL_Esportslogo_square (1).png Excel Esports
감독 조시 퍼녹
코치 존 엘리스
TOP 기대한(Expect)
로젠도 푸엔테스(Send0o)
JGL 마크 라몬트(Caedrel)
크리스찬 벤델보(Taxer)
MID 파비안 슈베르트(Exileh)
요란 셰퍼(Special)
ADC 니핫 젤랄 알리에브(Innaxe)
야스퍼 클라린 스트룀베그(Jeskla)
SUP 레이먼드 창(kaSing)
패트릭 피올코스키(Mystiques)
당연히 하위권 후보로 꼽히는데, 개개인의 특성이 좀 차이가 나지만 어느 정도 18 UoL이 떠오르는 로스터 조합. 뭔가 분명 팀 단위의 잠재력을 기대할 수는 있는데다 적당한 신구조화도 있는데, 반대로 우려요소가 예상대로 터져서 망하면 아주 화끈하게 바닥을 뚫을 가능성이 높다.

10. Rogue

파일:Rogue.png Rogue
감독 사이먼 페인
코치 에두아르트 아브가랸
TOP 김준형(Profit)
JGL 마테우시 슈쿠들라렉(Kikis)
MID 컬스 라울센(Sencux)
ADC 마르틴 코르마(HeaQ)
SUP 김배인(Wadid)
미드라이너의 각성 없이는 서머만 바라봐야 하는 팀으로 꼽히고 있다. 그 욕먹는 센컥스가 18년이 아닌 17년의 폼을 보여준다고 해도 따져야 할 요소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은 결국 상위권은 힘들다는 의미고, 현실적인 최종성적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도 불안한 부분이다.

다만 서머에 주전 기용이 유력시되는 라센 외에 아카데미에 Finn이나 Vander 등 쓸데없이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해놨는데, Inspired나 울라이트, 밴더라면 모르겠지만 핀은 확실히 프로핏의 폼이 2018 서머 수준에 머무른다는 전제 하에 한 번 긁어볼만한 카드. 와디드라는 오더가 있는 시점에서는 더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