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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2012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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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2012 시즌
5월 6월 7월
시즌 성적 (6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7 / 8 31 2 34 -3 0.477
6월
성적
9 2 13 -4 0.409
- 1 VS 한화
9:2 패
2 VS 한화
5:8 승
3 VS 한화
7:7 무
4
휴식일
5 VS 넥센
2:0 승
6 VS 넥센
3:5 패
7 VS 넥센
4:3 승
8 VS 두산
우천취소
9 VS 두산
2:6 승
10 VS 두산
4:14 승
11
휴식일
12 VS SK
8:5 패
13 VS SK
6:10 승
14 VS SK
2:0 패
15 VS KIA
3:3 무
16 VS KIA
5:1 승
17 VS KIA
0:6 패
18
휴식일
19 VS 한화
1:3 패
20 VS 한화
1:4 패
21 VS 한화
11:2 승
22 VS 롯데
6:5 패
23 VS 롯데
6:4 패
24 VS 롯데
7:1 패
25
휴식일
26 VS KIA
10:4 패
27 VS KIA
6:4 패
28 VS KIA
13:8 패
29 VS SK
우천취소
30 VS SK
8:1 승
-

1. 6월 1일 ~ 6월 3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동률 시리즈
1.1. 6월 1일1.2. 6월 2일1.3. 6월 3일
2. 6월 5일 ~ 6월 7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위닝 시리즈
2.1. 6월 5일2.2. 6월 6일2.3. 6월 7일
3. 6월 8일 ~ 6월 1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
3.1. 6월 8일3.2. 6월 9일3.3. 6월 10일
4. 6월 12일 ~ 6월 14일 VS SK 와이번스 (잠실) 루징 시리즈
4.1. 6월 12일4.2. 6월 13일4.3. 6월 14일
5. 6월 15일 ~ 6월 17일 VS KIA 타이거즈 (군산) 동률 시리즈
5.1. 6월 15일5.2. 6월 16일5.3. 6월 17일
6. 6월 19일 ~ 6월 2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루징 시리즈
6.1. 6월 19일6.2. 6월 20일6.3. 6월 21일
7. 6월 22일 ~ 6월 24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피스윕
7.1. 6월 22일7.2. 6월 23일7.3. 6월 24일
8. 6월 26일 ~ 6월 28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피스윕
8.1. 6월 26일8.2. 6월 27일8.3. 6월 28일
9. 6월 29일 ~ 7월 1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위닝 시리즈
9.1. 6월 29일9.2. 6월 30일

1. 6월 1일 ~ 6월 3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동률 시리즈

1.1. 6월 1일

6월 1일, 18:31 ~ 21:56 (3시간 2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2,151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유창식 2 2 2 0 1 1 1 0 0 9 14 0 4
LG 임정우 2 0 0 0 0 0 0 0 0 2 7 2 8

1.2. 6월 2일

6월 2일, 17:00 ~ 20:13 (3시간 1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7,0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양훈 3 0 0 1 0 1 0 0 0 5 11 2 2
LG 이승우 0 0 1 4 0 0 3 0 - 8 8 2 6

1.3. 6월 3일

6월 3일, 17:00 ~ 21:51 (4시간 5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4,916명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12 R H E B
한화 마일영 4 3 0 0 0 0 0 0 0 0 0 0 7 10 0 5
LG 정재복 1 4 0 0 0 0 0 2 0 0 0 0 7 14 1 10

2. 6월 5일 ~ 6월 7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위닝 시리즈

2.1. 6월 5일

6월 5일, 18:30 ~ 21:38 (3시간 8분), 목동 야구장 12,5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주키치 0 0 0 0 0 0 1 1 0 2 7 0 7
넥센 강윤구 0 0 0 0 0 0 0 0 0 0 7 0 1

2.2. 6월 6일

6월 6일, 17:01 ~ 20:06 (3시간 5분), 목동 야구장 12,5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리즈 0 0 3 0 0 0 0 0 0 3 4 0 5
넥센 밴 헤켄 1 0 0 0 0 2 1 1 - 5 6 0 5

다른 3경기가 지상파 편성을 탄 사이 유일하게 케이블에서만 중계되었다.

2.3. 6월 7일

6월 7일, 18:30 ~ 22:01 (3시간 31분), 목동 야구장 11,116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승우 0 0 1 2 0 0 0 1 0 4 8 2 2
넥센 김영민 1 0 0 0 2 0 0 0 0 3 9 0 5

넥센에 위닝 시리즈를 거두었다.

3. 6월 8일 ~ 6월 1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

3.1. 6월 8일

6월 8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김선우 경기전 우천취소
LG 신재웅

우천취소되었다.

3.2. 6월 9일

6월 9일, 17:00 ~ 20:14 (3시간 1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7,0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이용찬 1 0 0 1 0 0 0 0 0 2 7 1 2
LG 김광삼 1 1 0 0 4 0 0 0 - 6 12 1 5

3.3. 6월 10일

6월 10일, 17:00 ~ 19:59 (2시간 5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4,425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김선우 1 0 2 0 0 0 0 0 1 4 12 0 0
LG 주키치 5 0 0 0 0 0 9 0 - 14 15 1 7

두산과의 3연전을 2승-1우취로 마무리하는 등 6월 10일까지는 그럭저럭 선전하면서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을 끝으로 위닝시리즈가 사라지더니...

4. 6월 12일 ~ 6월 14일 VS SK 와이번스 (잠실) 루징 시리즈

4.1. 6월 12일

6월 12일, 19:01 ~ 22:31 (3시간 3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2,179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마리오 0 0 2 0 0 0 0 6 0 8 11 1 5
LG 리즈 0 0 5 0 0 0 0 0 0 5 11 0 5

4.2. 6월 13일

6월 13일, 18:30 ~ 22:10 (3시간 4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4,040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허준혁 2 0 0 0 2 0 0 1 1 6 11 0 6
LG 이승우 0 1 6 0 1 0 0 2 - 10 13 1 5

4.3. 6월 14일

6월 14일, 18:31 ~ 21:29 (2시간 5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6,461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김광현 0 1 1 0 0 0 0 0 0 2 6 0 5
LG 최성훈 0 0 0 0 0 0 0 0 0 0 7 0 2

5. 6월 15일 ~ 6월 17일 VS KIA 타이거즈 (군산) 동률 시리즈

5.1. 6월 15일

6월 15일, 18:31 ~ 23:23 (4시간 52분), 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 11,0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12 R H E B
LG 김광삼 0 0 0 0 0 0 2 1 0 0 0 0 3 7 1 10
KIA 김진우 0 0 3 0 0 0 0 0 0 0 0 0 3 8 1 6

5.2. 6월 16일

6월 16일, 17:00 ~ 20:20 (3시간 20분), 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 11,0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우규민 0 0 0 1 1 0 3 0 0 5 14 1 7
KIA 양현종 1 0 0 0 0 0 0 0 0 1 4 2 2

에이스 주키치의 장 이상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결장으로 인해 우규민이 프로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등판했다. 우규민은 절묘한 제구력을 앞세워 꾸준히 내야땅볼을 유도하며 7이닝 4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고 타선도 4회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뒤집어 데뷔 첫 선발승을 올렸다. 우규민은 7이닝을 소화하며 전날 4시간 52분의 접전으로 많은 이닝을 던진 불펜진을 아끼는데 기여했고, 새롭게 선발과 롱릴리프를 함께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LG 마운드에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

14안타 7사사구로 5득점을 기록한 타선에서는 오지환의 3타점 활약이 돋보였다. 군산 출신으로 고향에서 경기를 갖게 된 오지환은 0-1로 뒤진 4회초 2사 1루에서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1타점 좌중간 2루타를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3-1로 앞선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KIA 유동훈을 상대로 2타점 좌월 2루타를 때려내며 5-1로 앞서게 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선취점은 KIA가 뽑았다. KIA는 3회말 2사 후 김선빈이 중전안타 후 2루 도루에 성공,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김원섭의 2루 땅볼성 타구에 2루수 정주현이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KIA에 선취점을 내줬다.

LG는 바로 반격에 나섰다. 4회초 2사 후 김태군이 KIA 선발 양현종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전안타, 오지환이 양현종의 직구를 절묘하게 밀어쳐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날려 1-1 동점에 성공했다. 5회초에는 정성훈, 최동수의 연속안타와 윤요섭의 볼넷으로 만루찬스를 잡았다. 1사 만루에서 LG는 정주현의 내야 땅볼에 정성훈이 홈을 밟아 2-1로 역전했다.

우규민의 무자책점 호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LG는 대타 작전으로 7회초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대타 이병규의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정성훈의 우전안타, 대타 박용택의 1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오지환의 2타점 2루타로 5점째를 뽑아 KIA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이후 LG는 8회와 9회 류택현 이동현이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했다.

5.3. 6월 17일

6월 17일, 17:01 ~ 19:53 (2시간 52분), 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 11,0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리즈 0 0 0 0 0 0 0 0 0 0 5 0 3
KIA 소사 1 0 0 0 2 0 3 0 - 6 12 0 3

6. 6월 19일 ~ 6월 2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루징 시리즈

6.1. 6월 19일

6월 19일, 18:30 ~ 21:45 (2시간 54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7,656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주키치 0 0 0 0 1 0 0 0 0 1 5 0 4
한화 유창식 0 0 1 0 0 2 0 0 - 3 5 1 4

6.2. 6월 20일

6월 20일, 18:29 ~ 21:58 (3시간 29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6,803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승우 0 0 0 0 0 1 0 0 0 1 7 1 4
한화 송창식 0 0 1 2 0 1 0 0 - 4 12 0 3

6.3. 6월 21일

6월 21일, 18:31 ~ 22:21 (3시간 50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8,877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김광삼 2 1 0 0 0 1 0 2 5 11 14 0 4
한화 양훈 0 0 1 0 1 0 0 0 0 2 11 3 4

그 유명한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가 이 경기에서 나왔다.

7. 6월 22일 ~ 6월 24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피스윕

7.1. 6월 22일

6월 22일, 18:31 ~ 23:05 (4시간 3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7,0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12 R H E B
롯데 사도스키 0 0 0 0 0 2 0 1 2 0 0 1 6 15 0 1
LG 우규민 1 1 1 0 0 0 1 1 0 0 0 0 5 16 1 6

퍼펙트한 마무리 행진을 이어가던 봉중근이 9회초 강민호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맞아 첫 블론세이브를 당하고 역전패에 소화전 사건이 터지면서 DTD의 시작이 된 경기이다.

2009년 4월 15일 봉중근이 두 번째 딸을 득녀한 날 8이닝 3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으나 마무리 우규민이 9회 2사에서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투수가 무산된 바 있는데 3년 후인 이번에는 거꾸로 우규민의 두 번째 선발승을 봉중근이 9회에 블론세이브로 날려버렸다.

7.2. 6월 23일

6월 23일, 17:00 ~ 20:42 (3시간 4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7,0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H E B
롯데 송승준 0 0 1 1 0 0 0 0 2 2 6 11 1 6
LG 리즈 0 0 0 0 0 4 0 0 0 0 4 11 1 5

전날에 이어 8회까지 이기고 있던 경기를 또 9회 2아웃 블론세이브로 날려먹고 연장 접전끝에 역전패 했다.

7.3. 6월 24일

6월 24일, 17:00 ~ 20:01 (3시간 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7,0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이용훈 0 0 0 1 0 0 2 0 4 7 11 0 4
LG 주키치 0 0 0 0 0 0 0 1 0 1 3 3 0

롯데 자이언츠와의 엘 꼴라시코 홈경기에서 스윕을 당하며 결국 5할 승률이 무너졌다.

24일 경기는 이용훈에게 7과 1/3이닝 퍼펙트로 끌려가는 막장 타격을 보였다. 더 심각한 문제는, 마무리 봉중근이 첫날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데 대해 울분을 못 참고 소화전을 쳤다가 오른쪽 손이 부러졌다. 이로 인해 7월 초순까지 불펜 운용이 굉장히 어렵게 되었다.

8. 6월 26일 ~ 6월 28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피스윕

8.1. 6월 26일

6월 26일, 18:30 ~ 22:29 (3시간 5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4,857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서재응 0 0 0 1 3 2 0 4 0 10 17 3 6
LG 최성훈 1 0 1 0 0 2 0 0 0 4 10 1 7

게다가 6월 26일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홈경기 1차전도 0:2로 앞서던 경기를 뒤집히고 패하면면서 4연패를 찍었다. 7위 KIA와의 승차가 한 경기 차로 좁혀졌다.

8.2. 6월 27일

6월 27일, 18:31 ~ 21:48 (3시간 1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7,0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윤석민 0 4 0 0 0 2 0 0 0 6 11 2 5
LG 김광삼 0 2 0 0 1 0 0 1 0 4 6 0 5

8.3. 6월 28일

6월 28일, 18:31 ~ 22:02 (3시간 3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6,203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김진우 2 2 1 2 0 4 1 0 1 13 18 0 8
LG 우규민 0 1 0 1 1 3 0 0 2 8 14 0 4

결국, 6월 28일 KIA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마저 13-8로 개박살나서 스윕을 당했고, 홈 6연패 속에 순위도 7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앞선 롯데전 스윕패에 이은 연속 스윕패는 2012 시즌 중 최악의 위기가 되었고, 결국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엘롯기 일원인 롯데와 KIA가 2012년 LG의 운명을 결정시켜주었다.

9. 6월 29일 ~ 7월 1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위닝 시리즈

7월 1일 경기는 7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1. 6월 29일

6월 29일, 18:30, 문학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리즈 0 0 2회말 우천 노게임 0 - - -
SK 제춘모 0 0 0 - - -

2회말 진행중 우천 노게임으로 취소되었다.

2012년 최초의 우천취소 경기로 기록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뜬금없이 덕아웃 노래방이 열렸다. LG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이 분위기 쇄신을 위해 실시한 것. 맨 먼저 오지환 선수가 노래를 하더니[1] 이후 최태원 코치가 방망이를 거꾸로 잡고 모자도 삐딱하게 쓴 상태로 웃기게 노래를 불러대기 시작하였고 이 모든 모습이 SBS ESPN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서 전국으로 방송되었다. 나중에 카메라가 있다는것을 알아챈 최태원 코치가 황급히 카메라 앞으로 갔으나 이미 시청자들이 다 본 상황. 연패에 빠진 팀이라고는 전혀 믿을수 없을 분위기에 야구팬들도 연패에 빠졌지만 팀 분위기 최고다 라는 식의 평이 나왔다. 동영상은 여기서 보자.

9.2. 6월 30일

6월 30일, 17:00 ~ 20:14 (3시간 14분), 문학 야구장 15,442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주키치 0 4 0 0 1 1 0 0 2 8 11 1 4
SK 박정배 0 0 0 0 0 0 0 0 1 1 5 1 4

6월 30일에는 선발 주키치의 호투와 작뱅 작은 이병규 선수의 쓰리런 홈런, 오지환의 솔로홈런 포함을 앞세워 8:1로 대승을 거두며 그나마 연패에서 탈출하며 6월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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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뱀발로, 노래는 YB의 나는 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