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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3 20:07:55

Indigo Park

<colbgcolor=#4B0082><colcolor=#ffffff> 인디고 파크
Indigo Park
파일:indigo park chapter1.jpg
개발·유통 UniqueGeese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장르 액션 어드벤처, 서바이벌 호러, 미스터리, 퍼즐, 고어
출시 챕터 1
2024년 5월 19일
챕터 2
미정
엔진 언리얼 엔진 5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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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ERO A.svg CERO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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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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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EGI 3.svg PEGI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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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SK 0 로고.svg USK 0
파일:USK 12 로고.svg USK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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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B General.svg ACB G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파일:ACB Mature Accompanied.svg ACB MA15+
파일:ACB Restricted(R18+).svg ACB R18+
파일:ACB Refused Classification.svg ACB 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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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SRR G 로고.svg GSRR G
파일:GSRR PG 12 로고.svg GSRR PG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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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시놉시스4. 조작법5. 등장인물
5.1. 주역 등장인물
5.1.1. 에드(Ed)5.1.2. 램블리(Rambley)
5.2. 마스코트
5.2.1. 몰리(Mollie)5.2.2. 핀리(Finley)5.2.3. 로이드(Lloyd)5.2.4. 세일럼(Salem)
5.3. 그 외 등장인물
6. 줄거리7. OST
7.1. 엔딩 크레딧
8. 평가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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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에 출시된 20만 구독자 유튜버 UniqueGeese가 제작한 마스코트 호러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첫 트레일러는 2023년 7월에 공개되었다.

==# 발매 전 정보 #==
챕터 1 공식 트레일러
챕터 1 출시일 공지 트레일러

2. 시스템 요구 사항

챕터 1만 출시된 상태에 팀원이 모여서 자체 창작한 게 처음이여서 그런지 스팀의 요구 사항에서는 현재 Windows만 적혀 있는 상황이다.[2] 스팀 리뷰에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거나 킥스타터로 제작될 예정인 챕터 2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

3. 시놉시스

버려진 놀이동산인 인디고 파크(Indigo Park)로 온 주인공 에드(Ed)가 인디고 파크의 주력 마스코트인 램블리(Rambley)와 함께 놀이공원에서 비밀을 찾고 재건하는 스토리다.

챕터 1의 제목은 Birds of the Feather.(깃털달린 새)

4. 조작법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역 등장인물

5.1.1. 에드(Ed)

주인공. 버려진 놀이공원인 인디고 파크(Indigo Park)에 온 백인 남성.[3] Harmony라는 Discord 닮은 SNS에서는 eEnsign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며,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채팅 상대인 Laura(하모니에서의 닉네임은 LSparks53)이라는 여성과 나눈 대화에서는 Ed(에드)라고 불린다.[4] 로라와 나눈 채팅 내용이나, 컴퓨터 속 메모장에 조사 요점이 적혀있던 것, 카메라와 필름, 굿즈 등으로 봐선, 기자 스트리머로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5]

8년 전 모종의 사건으로 폐장된 놀이공원 인디고 파크(Indigo Park)를 탐색하러 들어갔다가, 시설을 관리하는 AI 마스코트 램블리의 안내를 받으며 놀이공원의 조사를 시작하지만, 입장하자마자 갑자기 무너져 내린 출입구와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마스코트들의 수상한 행보을 목격하며, 이내 자신을 죽이려고 추격해오는 마스코트들에게서 살아남아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램블리의 언급에 의하면 에드가 인디고 파크가 폐장된 지 2,920일 4시간 23분 38초만(8년 4시간 23분 38초)[6]에 온 손님이라고. 정황상 단순히 탐색하려다 몰리와 로이드에게 죽을 뻔했지만 인디고 파크를 재건하자고 말하는 램블리에 딱히 싫거나 분노한 모습이 아니라고 램블리가 언급한 걸로 봐선 램블리를 비롯한 폐쇄된 인디고 파크 자체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인트로에서 인디고 파크의 굿즈를 가지고 있던 것[7]으로 봐선 자신이 어릴 때 이 놀이공원에 와서 행복하게 놀았기에 추억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치트를 통해 시점을 다르게 보면 손전등과 팔 외에는 에드의 모델링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Rambley Review 뮤직 비디오의 삽화에서도 에드의 묘사를 회색 실루엣 형태로만 묘사할 뿐 제대로 묘사하지 않았다. 아직 정해지지 않았거나 유저들의 상상에게 맡기려는 모양. 또한 어느정도 설정이 존재하는 주인공이지만 플레이어가 플레이하는 캐릭터라 그런지 작중에서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다만 램블리가 에드의 표정을 표현하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감정이 묘사되고 있다.

5.1.2. 램블리(Rambley)

파일:램블리 아트워크.png 파일:램블리AI이미지.png
공식 아트워크 인 게임(필터 제거)

성우는 OtterboyV8(Vito Z Holmes).

풀네임은 램블리 더 라쿤(Rambley the Racoon). 빨간색의 스카프를 목에 메고 있으며, 보라색 눈동자와 혀, 삐져나온 왼쪽 송곳니가 특징인 회색 털의 수컷 라쿤으로, 인디고 파크의 메인 마스코트. 놀이공원의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시설 여기저기서 데이터 조회나 간섭이 가능하며[8] AI 캐릭터인만큼 목소리에서 기계음 느낌이 매우 진하게 난다. 에드가 버려진 인디고 파크(Indigo Park) 입구 근처의 사무실 내부에 접근하자, 근처의 모니터가 켜지면서 나타나 에드에게 인사와 함께 인디고 파크를 소개하며 등장한다. 매사 거의 발랄한 모습을 보이지만 중간에 가끔 버그에 걸린 듯이 지직거리는 등 섬뜩한 모습을 보인다.[9] 이에 대해서 일언반구 없는 것을 보면 본인이 버그나 에러가 발생하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처음 본 주인공을 반기며 인디고 파크 여기저기를 안내해주며 공원을 돌아다니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밴드인 크리터 팔찌(Critter Cuff)를 건네준다. 더 많은 장소를 돌아다닐 수 있게 크리터 팔찌의 등급을 올려주기도 하며 1장의 끝에서는 인디고 파크의 직원인 신입 랭글러(Rookie Rangler)[10][11]로 임명해준다. 담당 어트랙션은 램블리의 기찻길(Rambley's Railroad)로, 열차를 타고서 놀이공원의 어트랙션과 마스코트들에 대한 소개를 해준다.

몰리가 죽은 뒤에도 어떻게든 밝은 모습으로 분위기를 전환하려고 했으나, 에드의 표정을 보고[12] 본인도 도저히 더 이상은 수습이 안 된다고 판단했는지 체념하고[13] 인디고 파크의 진실을 말해준다. 인디고 파크는 몇 년째 돌아가지 않고 있으며, 직원과 손님, 심지어 자신의 친구들인 마스코트들마저도 사라졌다고 한다. 그렇게 8년이 지난 끝에 에드가 찾아오자 신나서 인디고 파크를 즐기게 해주려고 했지만,[14] 자신은 입구에만 있어서 인디고 파크 내부의 황폐해진 상황을 잘 몰랐다고 한다. 진실을 말해주고 난 뒤 에드에게 불편하게 만든 것에 대해 사과를 한다.

이후 자신의 데이터베이스에 수리 문서가 있지만 인간 사용자의 승인 없인 대다수의 작업을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내 에드를 향해 너도 이 놀이공원을 소중히 여겨서 온 거냐고 묻더니 자신과 함께 이 놀이공원을 재건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한다.[15][16] 에드의 표정을 보고 주인공도 딱히 그에 반대하지 않는 걸 보고 기뻐하며 인디고 파크를 다시 운영하자고 하며 직원 통로를 통해서 다음 어트랙션인 Oceanic Odyssey로 에드를 안내한다.

단순히 여러 모니터에서 이동하며 나타나는 것뿐만 아니라 모니터를 움직이고 캠코더로 에드를 인식한다는 게 특징.[17] 빨간색과 램블베리(Rambleberry)라는 과일을 매우 좋아한다.[18]

마스코트 호러물이라는 장르에서는 상당히 신선한 캐릭터성을 보여준다. 보통 이 장르의 마스코트들이 기괴하게 변해 주인공을 죽이려고 달려들거나 당장은 협력하더라도 어딘가 꿍꿍이가 있는 게 아닌가 의심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해서, 게임 내에서 8년 만에 찾아온 방문객이자 친구인 주인공을 순수하게 진심으로 반겨주며, 진실을 털어놓고 공원을 재건하는 걸 도와달라는 요청에 주인공이 응하자 매우 기뻐한다.[19]

동시에 엔딩 크레딧인 Rambley Review에서 드러나듯 공원을 재건하는 걸 도와달라는 자신의 부탁이 매우 어려운 부탁인 걸 인지하고 있으며(awful lot to ask) 이런 부탁을 거절하지 않고 들어주는 주인공을 정말 소중한 친구로 여기는 모습이 드러난다. 8년 동안 홀로 지내며 쌓인 외로움과 두려움, 절망, 그 시간 동안 망가진 인디고 파크를 처음으로 직접 보며[20] 좌절감을 느끼는 만큼, 위험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상황을 해결하는 걸 도와주겠다는 주인공에게 더욱 깊은 친밀감을 느낄 수밖에 없고 엔딩 크레딧에서는 그런 주인공마저 떠나서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봐 불안해하는 모습이 드러난다.[21]

한편으로는 인디고 파크의 가이드이자 핵심 마스코트의 AI로서 공원을 관리했던 만큼, 과거 인디고 파크의 단골손님이었던 에드도 모를 사실들을 많이 알고 있다. 크리터 팔찌의 기능을 설명하면서 이걸로 아직은 주인공을 다시 살려낼 수 없으니 조심하라고 하는 등 곳곳에서 의미심장한 대사들로 이를 드러낸다. 아이러니한 점은 이 사실들을 무슨 평범한 안전 수칙처럼 딱히 주인공에게 감출 생각도 없이 그대로 말해주는데, 이를 보면 워낙 순수한 데다가 평생을 인디고 파크에서만 지낸 탓에 정말로 그런 사실들에 아무런 이상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 램블리의 이런 신선한 캐릭터성은 인디고 파크라는 게임의 인기를 견인하는 한 축이 되고 있다.

기차를 좋아한다고 한다. 자신의 어트랙션이 기차인 이유인 듯하다. 아니면 어트랙션 운영을 위해 설정한 사항일 가능성도 있다.

초기 컨셉에선 장난기 많은 악동 라쿤으로 설정했으나 주인공을 도우며 안내하는 조력자로서는 적합한 성격이 아니여서 지금의 유쾌하고 친절한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

5.2. 마스코트

인디고 파크의 마스코트들. 램블리도 마스코트 중 하나이다. 램블리는 스스로 시설 내부에 간섭하거나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등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아가 존재하는 듯 행동하지만, 다른 마스코트들도 그런지는 알 수 없다.

해석 및 추측(스포일러 주의) [펼치기·접기]
작중에서 괴물 로이드가 상자에 깔리자 뒤로 물러난다거나, 뭔가를 중얼거리며 쫓아오는 괴물 몰리를 보면 어느 정도 지성이 있는 모양.

이 괴물들이 인디고 파크의 폐장 전까지도 마스코트로 활용되었다는 정황이 게임 내에 존재한다. 추격전 중 몰리가 흉내 낸 내용 중에는 몰리랑 놀고 싶다거나, 만지면 안 된다고 아이를 타이르는, 즉 손님의 목소리를 흉내낸 게 있다. 당시엔 지금과 같은 괴물은 아니였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살아있는 생물로서 사람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냈기에 이러한 목소리를 흉내 낼 수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수집품 중 하나인 램블리 머리를 키오스크에 보여주면 램블리가 인형탈 아르바이트로 보이는 두 직원의 대화를 들려주는데, '새로운 마스코트들 때문에 자신들의 일자리를 뺏길 것 같다'라는 내용이다. '새로운'을 등장인물의 추가라고 생각하기엔 인형옷만 바꿔입으면 그만인 인형탈 알바에서 짤릴 걱정할 이유가 없다. 즉, 자신들의 일인 인형탈 알바를 대체하는 무엇인가의 등장으로 해석되는 게 더 타당하며, 앞서 말한 몰리가 손님의 대화를 흉내냈다는 정황을 합치면 인형탈 알바를 대신하여 살아있는 마스코트들이 이들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22] 그리고 마스코트들이라고 언급한 걸 보면 몰리 뿐만 아니라 게임 중 괴물로 등장한 로이드와 핀리 또한 살아있는 마스코트로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등장한 몰리 인형 수집품의 설명에는 제트스트림 교차로에서 'Mollie Meet & Greet'라는게 새로 열렸었다고 하는데 만약 이때 살아있는 몰리가 활용되었다면 에드는 괴물 몰리와 구면인 셈.

만약 이들이 인디고 파크에서 마스코트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생명체라는 정황이 사실이라면 몇몇 의문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데, 몰리가 흉내 중 또다른 내용인 "일어나, 멍청한 괴물아.(Get up you stupid freak.)", "새장으로 돌아가라.(Get back in your cage bird.)"와 같은 말은 이들이 통제되는 과정속에서 들은 것이며, 살아있는 마스코트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다가 공격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에드를 습격한 로이드를 쫓아낸 크리터 팔찌에서 발생한 소음이 그 역할을 하는 걸로도 볼 수 있다.[23] 몰리, 로이드, 핀리 셋 모두 몸에 피를 묻히고 있었던 걸 보면 어떠한 이유로 결국 이들의 통제가 불가능해졌고 그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이를 은폐하기 위해 인디고 파크를 급하게 폐장했다고 보면 자연스럽다. 다만 이 생명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정말로 마스코트로만 쓰일려고 만들어진 건지 현시점에서는 단서가 존재하지 않으며 왜 통제가 불가능해졌는지에 대한 이유는 램블리 러시 오락기에서 표현된 세일럼의 행보와 연관이 있어 보일 뿐 정확히 밝혀진 건 없다.

5.2.1. 몰리(Mollie)

파일:Mollie1.png
공식 아트워크

성우는 Lauryn Alexandria.

풀네임은 몰리 마코(Mollie Macaw). 파일럿 모자와 고글, 의상을 입은 암컷 청금강앵무. 램블리와 몰리의 대화로 봐선 앵무새이면서 파일럿인데도 비행을 못하는 설정으로 보이며[24], 램블리의 언급으로 봐선 비행기를 만들고 그걸 매번 헛간에 추락시킨다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램블리의 절친으로서 가장 친한 사이. 챕터 1 오프닝에서 주인공 에드의 엄마가 가장 좋아하던 캐릭터였다고 메모로 적혀있다. 담당 어트랙션은 제트스트림 교차로(Jetstream Junction).

챕터 1에선 램블리의 기찻길(Rambley's Railroad) 어트랙션을 타고 놀이공원의 어트랙션과 마스코트 소개를 듣던 중, 중간에 열차가 멈춰서 수리하러 갈 때 고장난 상태로 계속 같은 대사를 반복하는 애니매트로닉스 버전의 몰리를 도중에 볼 수 있다. 어트랙션 운행이 끝나고 도착 지점에서 램블리가 열차 구간을 촬영한 사진들을 모니터에 띄워주는데... 앞에서 봤던 애니매트로닉스와는 달리 모자랑 고글은 쓰고 있지만 현실의 새와 같은 역안에 비행기 조종사 복장도 입지 않았으며, 박쥐마냥 날개에 손이 달린 기괴한 모습을 한 괴물 몰리의 잔상이 찍혀있는 사진이 있다.[25] 그 후로도 이 괴물 몰리는 몇 번 보이다가 제트스트림 교차로로 가기 전 로이드 메인 스테이지에서 에드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제대로 마주치지만 가까이 접근하면 안쪽으로 사라진다.[26] 또 제트스트림 교차로 내부의 몰리의 랜딩 패드 시설이 갑자기 정전이 되어 에드가 닫힌 문을 열기 위해 놀이 기구 안을 돌아보며 퍼즐의 힌트를 찾을 때, 중간중간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에드 옆을 지나가거나 미끄럼틀 안에서 부리에 피가 묻은 채로 에드를 조우하자마자 달아나는 등의 행보를 보이다가...

에드가 퍼즐을 풀고 나가려는 순간, 놀이 시설 안에서 문을 강제로 열고서 갑자기 등장하며 챕터 1의 제목인 Birds of the Feather(깃털 달린 새)대로 메인 빌런 겸 추격자로 등극, 에드를 쫓는다. 이를 봤을 때 맨 처음 봤던 애니매트로닉스와는 전혀 다른 별개의 생물로 보인다. 몰리에게 잡힐 시 에드를 부리로 쪼아 죽이는 데드씬이 나오며, 환풍구나 좁은 곳을 추격할땐 허기워기처럼 날개에 달린 손으로 벽을 짚으며 기괴하게 쫓아온다. 이후 환풍구를 통해 탈출하려던 에드가 이내 램블리의 안내를 받아 스태프 룸에 들어서자, 에드를 잡으러 스태프 룸에 들어가려다가 기요틴마냥 닫히는 셔터에 피를 뿜으며 참수당한다.[27][28][29]

몰리에게 사망하면 '몰리는 들었던 말을 되풀이할 수 있으니 속지 말라.'[30]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추격전에서 뭔가를 중얼거리며 쫓아오는 걸로 이 특징이 반영된 것이다. 근데 이 대사란 게 몰리 본인의 대사와 몰래 지켜보면서 들었을 램블리나 Rambley's Railroad에서의 다른 마스코트들 간의 대사 뿐만 아니라 손님이나 직원에게 들었을 걸로 추정되는 폐장 전의 대화를 흉내내기도 한다. 개중에는 "일어나, 멍청한 괴물아.(Get up you stupid freak.)", "빨리 새장으로 들어가.(Get back in your cage bird)."와 같이 몰리를 통제하고 욕하는 대사도 있다.[31] 괴물이 되기 전에 들었을 대화였는지는 알 수는 없지만 몰리가 여럿 있는 게 아닌 이상 이 괴물이 진짜 몰리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32]

여담으로 몰리가 추격하는 모습과 최후가 각각 파피 플레이타임 허기 워기 딜라이트 선생님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있다.

5.2.2. 핀리(Finley)

파일:3521.JPG-removebg.png
공식 아트워크

성우는 ZaccActs(Zach Pokeres).

풀네임은 핀리 더 시 서펜트(Finley the Sea Serpent). 금발 금안이 특징인 녹색 수컷 바다뱀.(생김새는 이무기와 비슷하다.) 눈매와 목소리가 축 늘어진 모습이 특징이다. 캐릭터 설명으로 봐선 귀차니즘이 강하지만 바다를 정말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램블리의 언급에 의하면 거슬릴 정도로 수줍음이 많지만 그래도 심성이 착하다고. 램블리의 기찻길(Rambley's Railroad)에서 자신을 보고 싶다면 담당 어트랙션인 Oceanic Odyssey로 오라고 하지만 수리 중이라 닫힌 상태. 이 때문인지 녹음된 음성은 굉장히 우울해하고 외로움을 탄다. 다만 숨겨진 동상의 디자인을 보면 원래부터 우울한 성격인 모양이다. 오프닝의 포스터를 보면 본래 Oceanic Odyssey는 관객이 거대한 핀리를 수족관에서 구경하는 어트랙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챕터 1 마지막에서 에드가 램블리와 인디고 파크를 수리하기 위해 먼저 찾아간 장소인 Oceanic Odyssey의 입구의 유리벽 너머에서 상처 투성이로 피가 묻어있고 흰자뿐인 기괴하고 거대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다음 챕터에서 메인 빌런 겸 추격자로 등장할 것을 암시한다.

5.2.3. 로이드(Lloyd)

파일:LLoyd.png
공식 아트워크

성우는 RecD(Tom Hart jr).[33]
풀네임은 로이드 더 라이온(Lloyd the lion). 허나 램블리의 기찻길(Rambley's Railroad)의 카드보드에 녹음된 목소리에서는 자신을 그런 천박한 이름으로 부르지 말라며 로이드포드 L. 라이온(Lloydford L. Lion)이라고 정정한다. 눈동자 뿐만 아니라 귀와 육구, 혀까지 파란색인 외모가 특징인 단정한 연미복 차림의 주황색 수컷 사자. 작중에서 램블리가 굉장히 질색하며 싫어하는데, 녹음된 목소리에서 언급된 바로는 자신은 고귀한 배우라고 하며 특정 발음을 길게 늘려 말하는 말버릇이 있다. 이런 나르시시즘 때문에 램블리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모양.[34][35][36] 로이드 인형의 설명을 보면 에드의 최애 마스코트 중 하나라고 언급된다. 담당 어트랙션은 로이드의 메인 무대 극장(Lloyd's Main Stage Theater).

이후 에드는 제트스트림 교차로(Jetsteam Junction)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물쇠를 열어야 했기에 극장의 보안실에 자물쇠 열쇠가 있다는 램블리의 말을 따라 극장 안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메인 무대 위에서 괴물 몰리와 비슷하게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데다 역안이며 몸에 상처투성이인 진짜 사자같은 모습의 괴물 로이드가 자던 중에 주인공이 다가온 걸 듣고 깨어나서 무대 커튼 뒤로 도망친다. 이후에도 보안실로 가기 위해 창고로 들어선 순간 주인공을 지켜보다 사라지며, 이내 창고 내부에서 주인공을 습격하려 들지만 상자 더미를 무너뜨려 위에 쌓여있던 길고 무거운 나무상자에 깔린 탓에 하는 수 없이 뒷걸음질 하면서 사라진다. 결국 열쇠를 찾은 주인공이 보안실을 나가려는 순간, 주인공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 팔을 붙잡고 공격하려 하지만, 크리터 팔찌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괴로워 하더니 어디론가 사라진다.

5.2.4. 세일럼(Salem)

파일:Salem.png
공식 아트워크
풀네임은 세일럼 더 스컹크(Salem the Skunk). 분홍색 브릿지가 있는 흑발의 암컷 보라색 스컹크.[37] 챕터 1에선 기념품 가게나 Rambley's Railroad 중간의 무너진 구역에 있는 반으로 잘려 부서진 입간판 등에서 존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제트스트림 교차로에 있는 게임기에서만 잠깐 등장한다. 게임기 속 미니 게임의 스토리에선 램블리와 친구들을 특유의 보라색 가스로 세뇌시켜서 괴롭히는 빌런으로 등장했다. 일러스트에서 보라색 액체가 담긴 병을 들고 다니는데 이걸로 세뇌시키는 걸로 보인다. 미니게임에 등장하는 적들은 모두 세일럼이 세뇌시킨 다람쥐들이라고 한다. 정황상 자신의 세뇌 물약을 실험하기 위해서 숲에 찾아온 듯하다. 추가로 미니 게임에서 연막을 펼쳐서 몰리의 비행기를 추락시킨 원흉이다.
챕터 1에서 혼자만 인형이나 관련 포스터가 없다거나 Rambley's Railroad에서 세일럼의 세트장만 파괴되어 있는 등, 의도적으로 존재를 숨겨놓고 간접적으로만 세일럼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게 연출하였다. 그래서 세일럼의 목소리를 들을 일이 없어서 성우가 존재하지 않는다. 게임기 속 연출이나 RecD의 공식 애니메이션 뮤직 비디오를 보면 세일럼이 마스코트들이 에드를 공격하게 만든 흑막처럼 보여지고 있으며 인디고 파크의 폐장에 크게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38]
한편 인칭대명사가 he/she로 지칭되는 다른 마스코트들과는 달리 she/they으로 지칭되며 그마저도 대부분 they로 지칭된다.[39]

5.3. 그 외 등장인물

6.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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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OST

모든 OST는 RecD(Tom Hart jr)가 작곡했다. 해당 유튜버는 오랫동안 창작곡을 작곡하고 준수한 평을 받아서 음원들의 퀄리티가 높다.

7.1. 엔딩 크레딧

Indigo Park: Chapter 1 Credits Song
Rambley Review
OFFICIAL ANIMATED MV ver.[45]
<colbgcolor=#4B0082,#4B0082><colcolor=#ffffff,#dddddd> 노래 OtterboyV8 (Feat. RecD)
작사 RecD
작곡
믹싱 Jakeneutron[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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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도 편하게 내 시스템을 최적화 할 수 있으니까 말이야.)
(But, before you settle down)
(근데, 쉬러 가기 전에)
(You up for a little survey to help us improve the park?)
(공원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설문조사 좀 해줄래?)

Thanks for visiting Indigo Park
인디고 파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ope all your dreams came true.
당신의 모든 꿈이 이루어졌기를 바랍니다.
If you've got some time and your up for a lark
혹시 바쁘지 않다면, 좀 더 즐기고 싶으시다면
stick around for the Rambley Review!
Rambley Review를 위해 잠시 시간 좀 내주세요!
I'm here to offer my best
저는 제가 돕는 소중한 손님 한 분 한 분에게
to each valuable guest I assist
최선을 다하기 위해 있답니다
and lots of happy feedback
그리고 기뻐하시는 손님들의 수많은 답변이
ensures I get to exist.
제가 존재할 수 있게 해주죠.
(LET'S TRY IT)
(시작하자)

Were you satisfied with the rides?
놀이기구는 만족스러웠나요?
(Yes or No)
(네 혹은 아니요)
Were you satisfied with your guide?
가이드는 만족스러웠나요?
(I sure hope so)
(그랬길 바라)
Do you plan to come back?
또 오실 계획 있나요?
Will I see you again?
다시 뵐 수 있을까요?
Did your experience convince you to tell a friend about us?
지인에게 저희를 소개하고 싶을 정도의 경험이었나요?
Did I earn your trust?
저는 믿음직했나요?

At Indigo Park
인디고 파크에서
there is a stark contrast
내가 알고 있던 이곳의 모든 것들과
to everything I know this place should be.
너무나도 달라져 버렸어.
But out of the dark,
하지만 어둠 속에서,
you've given a spark of sunshine
넌 왕국의 충실한 열성가에게
to this kingdom's faithful devotee.
한줄기 햇빛을 주었지.
At Indigo Park
인디고 파크에서
more than my remarks are mysteries
우리가 뭔가를 찾아낼 수는 있을까
even I don't know what we might find.
전보다 더 알 수 없게 되었어.
But fight through the dark
하지만 어둠을 뚫고 싸우겠다면
and I'll be your spark of sunshine
내가 너의 한줄기 햇빛이 되어
to get you out of any bind.
어떤 곤경에서든 널 구해줄게.

(That is, if you want to keep going.)
(그게, 혹시 계속하고 싶다면 말이야.)
(Ooo! Idea!)
(그래! 좋은 생각이 났어!)

I know all of this isn't fair to you
이 모든게 당신에게 불공평하단 걸 알아요
it's an awful lot to ask.
끔찍할 정도로 질문이 많았죠.
But here comes Rambley Review Part 2
그래서 Rambley Review Part 2가 왔답니다
to sell you on our task!
반대로 저희는 어땠는지 알게 해줄게요!
I'm here to view and assess
저는 소중한 손님 한 분 한 분을
each valuable guest as I learn,
배웠던대로 보고 평가하기 위해 있답니다,
and lots of happy feedback
그리고 기뻐하는 저의 수많은 답변으로
ensures you're gonna return
당신이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거죠
(Right?)
(그치?)

I'm so happy you rode a ride
놀이기구를 타 주셔서 기뻤어요.
(and saw the show)
(공연도 봤었지)
I'm so happy to be your guide.
가이드가 되어서 기뻤어요.
(more than you know)
(네 생각보다 더)
So come back anytime.
그러니 언제든 돌아와요.
I'd love to see you again.
또 보고 싶을 거예요.
In all my thousands of days,
저의 수천 일간의 나날 동안,
I've never had a friend like you.
당신 같은 친구는 없었어요.
At least I hope I do...
그랬으면 좋겠어요...

At Indigo Park
인디고 파크에서
there is a stark contrast
내가 알고 있던 이곳의 모든 것들과
to everything I know this place should be.
너무나도 달라져 버렸어.
But out of the dark,
하지만 어둠 속에서,
you've given a spark of sunshine
넌 왕국의 충실한 열성가에게
to this kingdom's faithful devotee.
한줄기 햇빛을 주었지.
At Indigo Park
인디고 파크에서
(At Indigo Park)
(인디고 파크에서)
more than my remarks are mysteries
우리가 뭔가를 찾아낼 수는 있을까
even I don't know what we might find.
전보다 더 알 수 없게 되었어.
But fight through the dark
하지만 어둠을 뚫고 싸우겠다면
(But fight through the dark)
(하지만 어둠을 뚫고 싸우겠다면)
and I'll be your spark of sunshine
내가 너의 한줄기 햇빛이 되어
to get you out of any bind.
어떤 곤경에서든 널 구해줄게.

'Til all my old friends are united again,
내 오랜 친구들이 모두 다시 모이기 전까지,
and I won't feel so left behind.
홀로 남겨졌다고 느끼지 않을 거야.

(Okay, I'll letcha go!)
(좋아, 이제 가도 돼!)
(See ya next time, buddy!)
(다음에 또 만나, 친구!)
(...Please?)
(...꼭이야?)

}}}}}}}}} ||

챕터 1 엔딩을 보고 날 시 Rambley Review 라는 엔딩 곡과 같이 엔딩 크레딧이 재생된다. 내용을 요약하면 1부의 시점이 끝나고 쉬러가는 주인공 에드(혹은 플레이어)에게 램블리가 설문조사를 부탁하는 것이다. 1절에서는 에드가 램블리와 인디고 파크에 대한 평가를, 2절은 입장을 바꾸어 램블리가 에드에 대한 평가를 하는 구성이지만 사실 2절은 램블리가 에드에게 느낀 감정과 자신의 바램을 설문조사의 답변 형식을 빌려 표현한 것이다. 1절 가사에서 손님들의 긍정적인 답변 덕분에 존재했다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램블리가 에드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면서 다시 만나고 싶어한다는 절실한 마음을 표현했다. 후렴 부분은 8년 동안 황폐해져버린 인디고 파크에 대한 램블리의 당혹감과 절망, 두려움, 외로움을, 그리고 8년 동안 혼자였던 자신을 구원해준 에드에 대한 고마움과 기쁨이 담긴 램블리의 심정을 표현했다. RecD가 제작한 공식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는 인디고 파크의 현실과 램블리의 시점 & 심정을 알 수 있게 표현하면서 램블리가 바라던 이상적인 모습도 들어가있다.[47]
Okay, I'll letcha go! See ya next time, buddy! ...Please?
(좋아, 이제 가도 돼! 다음에 또 만나, 친구! ...꼭이야?)
Rambley Review가 끝나기 전 시청자에게 하는 작별 인사
램블리가 밝게 작별 인사를 하지만 마지막에 "...Please?(...꼭이야?)"라며 서운하게 말하는데 자신과 함께 해줬던 에드를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간절함과 또 다시 혼자가 되는 것에 대한 슬픔과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48]

8. 평가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5-29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50448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6%)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504480/#app_reviews_hash|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무료 게임인데도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하며, 출시하자 마자 폭발적인 반응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자 UniqueGeese가 공들여 만들었다고 공헌했던 만큼 꽤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49] 스팀에서의 평가도 압도적으로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기에 흥행 면에서도 단시간 안에 이목을 집중시키는데도 성공했다.[50]

램블리의 귀여운 외모와 정성들인 애니메이팅이나 성우들의 열연, 상당한 유머 센스와 더불어 게임 시작할 때와 끝날 때 오프닝과 엔딩이 존재한다는 것도 참신하다는 반응이다. 다만 아쉽다는 반응 역시 존재하는데 아쉽다는 측은 공포 게임으로서 추격전의 분위기와 점프 스케어의 무서움을 살리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이다.[51][52]

종합적으로 평가하자면 아쉬운 부분이 일부 존재하기는 하나 새로운 시도와 준수한 퀄리티 같은 긍정적인 요소로 발전의 여지를 보였으며 많은 이목을 얻는데도 성공한 만큼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되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9. 기타



[1] 한국어 패치 [2] 인디고 파크 제작자인 UniqueGeese는 이전엔 FNF 모드나 Garten of Banban 팬 게임인 REINCARNATED를 팀원이 모여서 제작했다. 팬 게임이 아닌 순수 창작 게임으로서 팀원이 모여서 제작한 것은 처음이다. [3] 손전등을 들고 있는 팔을 보면 굵직하고 피부가 하얗다. [4] 에드 그 자체로 이름일수도 있지만 에디, 에드워드, 에드먼드 등 다양한 이름의 애칭으로도 쓰인다. 에드는 로라와 오래 만난 사이라고 묘사되었기에 충분히 애칭으로 불릴 수 있다. 해당 문서에서는 서술 상의 편의를 위해 에드 혹은 주인공으로 표현한다. [5] 로라의 언급으로 봐선 촬영한답시고 무단 침입을 꽤 자주했었던 듯. 애초에 인디고 파크도 자차를 타고 개인사유지를 통해서 직원 전용 출입구로 들어온 거다. [6] 단 윤년을 고려하면 8년이 아닌 7년 363일이 정확하다. 진짜 8년으로 하려면 2,922일이어야 한다. 아마 윤년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365일을 8번 곱해서 2920일이라고 설정한 듯. [7] 해당 굿즈 중 피규어 상자를 보면 미개봉 상태인 뿐더러 색이 바라지 않고 상태가 상당히 깨끗하다. 몰리가 그려진 포스터에는 자신의 어릴 적으로 보이는 사진이랑 엄마가 몰리를 가장 좋아한다고 언급한 쪽지가 있다. [8] 다만 모든 곳에서 간섭이 가능할 정도로 만능은 아니다. 오로지 모니터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에 모니터가 존재하는 곳에서만 나타나고 모니터가 존재하지 않는 외진 곳이나 통풍 시설 등은 간섭이 불가능해 오로지 주인공의 힘으로만 헤쳐나가야 한다. 작중 램블리도 제트스트림 교차로 입구를 잠근 자물쇠의 열쇠를 찾으러 극장 무대 뒤의 창고를 통해 보안실에 들어가야하는 에드에게 이 점을 경고한다. [9] 주로 모니터에서 모니터로 이동할 때나 화면이 급작스럽게 전환될 때, 감정이 격해질 때 글리치가 발생한다. 시스템에 접속하거나 정보를 가져올 때도 모습이 뒤틀리는 오류가 발생한다. [10] 법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랭글러를 언급할 때마다 계속 등록상표(registered)라는 걸 강조한다. 정작 작중 시점으로 어제 만료된 상황. 만료됐다는 걸 알려준 뒤로는 강조하지 않는다. [11] 랭글러도 직급이 존재한다. 신입 랭글러로 임명받자마자 쭉 전진하다보면 램블리가 셔터를 내려서 길을 막는데, 상급 랭글러(Royal Rangler) 전용 공간이라며 더 강해지고 커지면 갈 수 있지만 지금은 안된다고 한다. [12] 혼란스럽고 두려우며 화난 표정이라고 한다. [13] 처음 수습하려고 할 때 자세히 보면 램블리가 에드를 슬쩍 쳐다보면서 눈치를 보는 걸 알 수 있다. [14] 즉, 초반에 보여준 버그로 인해 지직거리는 섬뜩한 모습과는 달리 진짜로 순수한 선의로 에드를 대했던 것이다. 램블리가 말한대로 8년 만에 찾아온 손님을 보자 흥분했던 것. [15] 이 장면에서 자기 친구 몰리가 죽었는데 주인공에게 진실을 말할 때의 진지한 모습 빼면 하나도 슬퍼하는 기색 없이 재건하자는 말에 주인공이 동의한 것에 들뜬 모습 때문에 얘도 믿을 수 없는 녀석이거나 언젠가는 배신할 것 같다는 몇몇 플레이어들의 의견도 있었다. [16] 다만 초반부에서 봤었던 기능이 정지된 애니매트로닉스 몰리와 플레이어를 추격해오는 괴물 몰리를 잘 비교해보면 서로 다른 개체(?)임으로 보이는데다가 주인공이 괴물 몰리의 추격을 피해 직원 출입 지역으로 달려오는 모습을 봤을 때 자신이 알던 친구인 그 몰리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챈 듯 상당히 기겁한 모습 등으로 봤을 때 램블리가 찾아 헤메고 있는 진짜 몰리는 초반부에 봤던 기능이 정지된 그 애니매트로닉스라 이미 사망했을 것이라는 추측과, 아니면 램블리처럼 AI의 형태로 또 다른 어딘가에 있을거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만약 에드를 추격한 몰리가 램블리가 찾던 진짜 몰리였다면 몰리에게 그만두라거나 이러지 말라는 말을 했을 것이고. 몰리가 참수 당한 뒤에 램블리가 밝은 모습으로 말한 건 단순히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서였지 다른 의미는 딱히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위의 각주에도 설명하다시피 분위기 전환할 때 램블리가 에드를 슬쩍 쳐다보면서 눈치를 보기도 했고. [17] 에드가 몰리로부터 도망칠 때 스태프 룸으로 들어오려 하자 여긴 직원 전용이라며 말리지만 에드를 죽이려고 쫓아오는 몰리를 보고 상황 파악이 되었는지 곧바로 에드를 새 직원이라 정정해주며 램블리: 여긴 직원만 출입할 수 있- 신입 받아라!! 스태프 룸 안으로 도망치게 도와준다. [18] 램블베리 굿즈를 보여주면 자신이 모니터 안의 존재이기 때문에 현실의 램블베리를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아쉬워하면서도, 언젠가는 모니터 밖으로 나갈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먹지 말고 그대로 놔두라고 부탁한다. 그 정도로 램블베리에 진심으로 보인다. [19] 물론 이 장르의 본가라 할 수 있는 프레디의 피자가게 시리즈에서도 시큐리티 브리치 글램록 프레디처럼 주인공에게 친절하고 헌신적인 마스코트 캐릭터들이 등장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만 해당 캐릭터가 어린 주인공에게 친구이자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한다면, 인디고 파크의 주인공인 에드는 성인이고 램블리가 오히려 그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제작자가 이전에 제작한 REINCARNATED의 원작인 반반의 유치원 반반 역시 주인공을 헌신해서 도왔다. 이쪽도 주인공이 성인이라는 점이 겹친다. [20] 해당 요소는 기괴하게 변질되어버린 추억의 장소를 처음으로 목격한다는 점에서 주인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또다른 요소이기도 하다. [21] 이 때문에 만약 후반 챕터들에서 램블리가 적으로 돌아선다면 단순한 배신이 아니라 공원 재건이 더는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절망하거나 주인공이 공원을 떠나려는 것을 막기 위해 폭주하는 전개가 아닐까하는 추측도 있다. [22] 램블리 머리 수집품에 대한 에드의 기억에는 결국 이 인형탈 알바들이 은퇴했다고 하는 걸 보면 결국 잘리긴 한 듯. [23] 다만 몰리가 습격했을 때는 크리터 팔찌가 반응하지 않았는데, 원래도 공격성이 높은 동물인 사자와 달리 금강앵무인 몰리는 공격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반응하지 않게 설정한 걸 수도 있다. [24] 비행기 운전은 물론 본조(本鳥)가 직접 나는것도 못하는 걸로 보인다. [25] 사실 Rambley's Railroad에서도 괴물이 된 몰리를 만날 수 있다.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기차에 탑승하기 전에 천장에 모니터가 달려있는 통로. 통로 끝에서 에드를 지켜보다 모니터에 램블리가 나타나자마자 사라진다. 다만 너무 어둡기도 하고 램블리에게 시선이 쏠리게 돼서 대다수가 몰리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기차 탑승 중에는 몰리가 나오는 첫 세트장의 좌측구석의 문에서 에드를 지켜보다가 문을 닫고 사라지고 기차 수리 후에는 로이드의 세트장의 뒤쪽 천막에서 나타나 기차가 떠날 때까지 계속 지켜본다. 2회차 이상 플레이한 유저들만 겨우겨우 알아챌 정도. [26] 이는 Garten of Banban의 팬 게임이자 인디고 파크를 제작한 UniqueGeese가 제작한 REINCARNATED의 오필라 버드가 복도와 그리고 미끄럼틀 안에서 주인공을 보고 사라지는 연출을 오마주했다. [27] 제트스트림에 올라가기 전 로비의 오락기에서 램블리를 조종해 램블베리를 먹으며 세일럼의 세뇌된 다람쥐 악당들을 물리치는 도트 게임을 해볼 수 있는데, 마지막에 세뇌당한 몰리를 제압하는 순간, 화면에 노이즈가 심하게 끼며 강제로 종료된다. 어쩌면 이것이 몰리의 죽음을 암시하는 복선이었을 수도... [28] 정작 이후 공개된 공식 뮤직비디오에서 램블리가 괴물이 된 몰리를 마법으로 치유하는 것처럼 그려진다. 이 때문에 몰리는 참수되어 죽었지만 램블리는 자신이 치료한 걸로 믿고 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 다만 이 경우엔 램블리가 몰리를 인식했다는건데 인게임에서 추격전 직후 참수된 몰리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을 토대로 공식이긴해도 뮤직비디오 상의 연출일 뿐이라는 반박이 가능하다. 공식 뮤비의 연출은 램블리가 바라던 이상적인 모습도 들어가있으니 더더욱. [29] 피를 흘린걸 보아 몰리는 물론 그 전에 만났던 로이드는 에드가 중간에 발견한 고장난 애니매트로닉스 몰리와 핀리처럼 기계가 아닌 유전자 조작같은 걸로 창조된 생물일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인간을 개조해서 만들었거나.(...) [30] Mollie can repeat words that she's heard. Don't be fooled. [31] 악질 손님이 일방적으로 뱉은 폭언일수도 있지만 직원이 살아있는 몰리를 관리하면서 뱉은 말일 가능성도 높다. [32] 수집품인 몰리 인형에 적혀있는 문구에 'Mollie Meet & Greet'가 제트스트림 교차로에서 열렸었다는데 이름 그대로 몰리와 만나고 인사할 수 있는 것이였다면 몇몇 대화는 여기서 들은 것일수도 있다. [33] 인디고 파크의 모든 OST를 작곡했으며 성우 감독이기도 하다. [34] 다른 마스코트들은 발랄하고 밝은 목소리로 대화를 하는 반면 로이드만 귀찮다는 듯한 말투로 하는 걸 봐선 티격태격하거나 악우 포지션인 듯. 심지어 로이드 인형을 키오스크에 보여주면 다른 것들은 전부 다 자신의 말 그대로 주절주절 설명해주지만, 짜증내는 듯한 목소리로 로이드라며 질색하고는 끝낸다(...). 다만 열차를 타는 중 뒤의 액자를 보면 램블리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웃는 모습으로 봐서는 본래는 친한 친구였는데 모종의 이유로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 램블리 가면을 키오스크에 보여주면 나오는 직원들의 말로 미루어 보아, 본디 인디고 파크의 마스코트는 램블리가 아니었으나 언제부터인가 램블리로 바뀌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지속적으로 과거 인디고 파크에서는 로이드를 과도하게 밀어주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램블리 이전의 마스코트는 로이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것이 둘의 사이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35] 참고로 램블리에게 키오스크로 레트로 로이드를 보여주면 스스로 글리치를 일으킬 정도로 정색하고 분노한다. 작중에서 유일하게 램블리가 화를 내는 순간. 왜 자신이나 핀리, 몰리에겐 이런 한정판 레트로 에디션도 안내주냐며 목소리 크기 때문이냐고, 자신도 얼마든지 큰 소리를 낼 수 있다며 화를 낸다. 물론 램블리에게도 한정판 골드 에디션이 있기는 하나, 그저 팔레트 스왑이어서 그렇게 마음에 들어하지는 않는다. 아니면 그냥 단순히 로이드 인형이라서 꼬투리를 잡는 것일지도 모른다... [36] RecD의 공식 애니메이션 버전 뮤비에서 자신의 친구들이 뜨는 창을 잘 보면 로이드는 ...이 추가로 붙어있을 정도다. [37] 그러나 일부 플레이어들은 그녀를 검은색 다람쥐로 착각하기도 한다. 확실히 검은색 다람쥐로 보일만도 하다. [38] 또한 자신의 친구들이 뜨는 창을 잘 보면 세일럼만 ?가 추가로 붙어있는 것으로 봐선 꽤나 의미심장하다. [39] 논바이너리일 가능성도 있으나 UniqueGeese가 세일럼이 논바이너리는 아니라고 밝혔다. # [40] 만약 이게 의도된 연출이라면 이 동상은 해당 동상이 있는 광장의 사람들을 살피거나 혹은 감시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를 포함한 기계 장치가 내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41] 입구에서 발전기를 가동하면 이 음악이 낮은 템포로 흐른다. [42] 총 4 종류가 있으며 순서대로 각각 출발 지점(램블리), 몰리, 핀리, 로이드의 세트장에서 흐르며 각각의 마스코트들에게 어울리게 어레인지되었다. 인게임에서는 로이드 버전의 음악을 제외한 세 개의 음악은 구역을 넘어갈때마다 자연스럽게 바뀌어 흐른다. [43] 첫번째 퍼즐을 맞추면 템포가 느려지고 음질이 안좋아지면서 정전과 함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44] 처음에 Rambley's Relaxation가 흐르다가 램블리의 감정 변화에 따라 음악이 바뀐다. [45] 짤막한 쿠키 영상이 있다. 램블리가 나타나선 아직도 남아있냐며, 더 같이 있고싶지만 다른 손님이 오기전에 공원을 수리해야한다며 대신 미개봉 램블리 액션 피규어를 내려놓고 떠난다. 램블리가 떠나고, 피규어가 혼자 뒤로 넘어가며 쿠키영상이 끝난다. [46] 인게임에서 램블리의 애니메이션 연출도 담당했다. [47] 에드를 보자 기뻐하는 모습이나 기차에서 기관사 역할을 하거나 램블리가 마법사 모자를 쓰고 마법으로 몰리를 원래대로 돌려놓는가 하는 램블리가 바라던 연출이 보인다. In all my thousands of days, I've never had a friend like you. (저의 수천 일간의 나날 동안, 당신 같은 친구는 없었어요.) 가사 파트에서 본편에서 보여지지 않은 램블리 눈에 눈물이 맺혀있다. 인디고 파크가 황폐함으로 절망을 느끼고 외로웠던 램블리가 에드를 만나서 기쁨을 동시에 표현한 것. [48] 그 외에도 에드와 헤어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엔딩 크레딧에서 가사가 나오는 창을 닫으려는 커서를 피하며 바로 다른 곳에 가사 창을 띄우는 연출로 표현하였다. 공식 뮤비에서는 친구들의 창이 뜰 때 와락 안으려고 하나 사라지는 등 혼자가 되어버린 현실의 상황도 알려준다. [49] 이 게임을 출시하기 전 Garten of Banban의 팬 게임으로 REINCARNATED을 고퀄리티로 만들었고 자신의 오너캐가 나오는 프나펑 모드를 만든 경력이 있었다. [50] 이를 입증하듯 챕터 2 개발의 모금액이 5월 27일 기준으로 16만 달러로 목표치의 327%를 달성하였기에 사실상 흥행에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기사 [51] 추격전의 연출 자체는 준수한 편이지만 추격전의 브금이 상당히 밝은 탓에 긴박한 분위기를 반감시켰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52] 물론 그렇다해서 호러 요소도 적지 않게 존재하는데 몰리나 로이드가 주인공을 몰래 보다가 사라지는 기괴한 연출이나 로이드가 뒤에서 덮치려고 했다든가, 몰리의 추격전 마지막 부분에서 주인공을 추격하던 몰리가 참수되는 등 충격적인 장면 역시 존재한다. 마스코트의 그래픽과 추격전이 아쉽다던 반응을 보이던 유저들도 마지막의 적나라한 유혈 표현에 놀란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소름끼치게 무서워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