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업계 슈퍼 메이저 (세븐 시스터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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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에너지스 | 코노코필립스 | 에니 |
에니 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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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41F><colcolor=#231F20> 정식명칭 | Eni S.p.A. | |
기업 | 주식회사 | |
분야 | 석유/ 천연가스 | |
창립 | 1953년 2월 10일 | |
국가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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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라치오주 로마시 9구 에우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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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영자 |
엠마 마르체갈리아 (회장) 클라우디오 데스칼지 ( C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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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규모 | <colbgcolor=#FFD41F><colcolor=#231F20> 매출액 | 698억 8,100만 유로 (2019년) |
시가총액 | 39조 8,201억원 (2020.08.28) | |
영업 이익 | 64억 3,200만 유로 (2019년) | |
순이익 | 1억 4,800만 유로 (2019년) | |
자산 | 650억 2,500만 유로 (2019년) | |
자본 | 479억 유로 (2019년) | |
인원 | 32,053명 (2019년)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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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의 석유/ 천연가스 관련 기업. 정유업계 슈퍼메이저 중 하나이다.2. 소개
1926년에 설립된 이탈리아 국영 석유 회사인 아집을 확대 개편 및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전후 복구를 위해서 설립된 회사이다. 창설 당시에 이름은 Ente Nazionale Idrocarburi, 국립 탄화수소 공사였고, 민영화된 현재는 약칭인 Eni 이름만 사용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물론이고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 일부 국가에만 주유소를 운영하는 등 유럽 시장 위주로 운영되는 기업이여서 인지도는 다른 석유 메이저 기업에 비해서 높지 않으나, 포브스 기준으로 세계 100위 안에 들어가는 거대한 기업이다.냉전 당시의 세계 정세를 이용해 급속하게 성장한 기업이기도 하다. 수에즈 운하 사태로 이집트와 미국, 영국, 프랑스의 관계가 급속하게 악화되자 가말 압델 나세르와 접촉하여 이집트 석유 채굴권을 확보했고, 이후 북아프리카와 이집트, 이란을 포함한 중동 각지로 진출하여 석유 생산 능력을 확대했다. 그리고, 1960년대에는 제1세계 국가의 공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소련과 계약을 체결해서 소련산 석유를 저렴하게 수입하기도 했다. 현재에도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석유 채굴을 하고 있으며, 2016년에 이란 경제 제재 일부 해제 이후에 한때 철수했던 이란에 재진출하기도 했다. 프랑스의 토탈처럼 서방 정유업체이면서 반서방 국가들과 이해 관계가 비교적 좋은 케이스에 속한다.
석유 사업 뿐 아니라 엔지니어링, 화학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세계 1위의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체 사이펨과 화학업체 베르살리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3. 역대 로고
4. 기타
에니를 지금의 위치로까지 성장시킨 데 공헌한 인물은 엔리코 마테이(Enrico Mattei)인데,[1] 이 사람은 1962년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그런데 초창기 에니는 세븐 시스터즈 체제에 도전적 자세를 취했던 회사였고, 마테이 본인도 이란의 모하마드 모사데크 등과 친분이 있었기에 마테이의 죽음이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 마피아나 CIA 등 외부 개입으로 이루어진 암살이었다는 음모론이 존재한다. 엔리코 마테이가 암살당했다는 것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어떤 세력이 암살에 관여했는지는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1]
이 사람이 1950년대 이탈리아어로 Le Sette Sorelli, 영어로 Seven sisters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