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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52:59

죽음을 사냥하는 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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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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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 황금 나무의 그림자 | 스핀오프 · 밤의 통치자
<colbgcolor=#000000><colcolor=#b69c65> 엘든 링의 등장인물
죽음을 사냥하는 자 D
死を狩る者、D | D, Hunter of the Dead
파일:GUu4xyHcxr8qQMgF5zC9BU.jpg
본명 다리안
Darian
이명 죽음을 사냥하는 자 D
死を狩る者、D | D, Hunter of the Dead
종족 빛바랜 자
성별 남성
유형 NPC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 휴 파멘터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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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든 링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림그레이브 북쪽 성인 다리와 마중물 마을 사이에 있는 무덤가에서 만날 수 있다. 바닥에 쓰러진 시체를 응시하면서 이 마을에도 죽음이 만연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말을 걸면 마중물 마을에 죽음이 퍼졌고, 필연적으로 '배'가 올 거라고 한다. 괜히 죽고 싶지 않다면 피해서 가라고.

물론 상큼하게 무시하고 마중물 마을로 들어가 티비아의 배를 처치할 수 있다. 처치하면 '사근'이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마중물 마을 바로 입구에 D가 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D에게 다시 말을 걸면 충고도 모르는 바보냐고 놀린 후, 그래도 실력은 좋은 모양이니 자신을 대신해 사근을 뜯어볼 생각이 없냐고 묻는다. 자신은 이 마을에서 "환지네의 각인"이라는 중요한 물건을 발견해 이 일을 처리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그러면서 짐승 사제에게로 가는 전송문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준다.[1]

이후에는 원탁의 대축복 주변에 앉아 있으며, 그랭을 만나고 오면 이제는 확실한 동지라면서 죽음에 사는 자들을 사냥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이들은 존재하기만 해도 황금률을 더럽히는 놈들이기에, 한 놈도 두지 않고 말살해야 한다고. 동시에 죽음을 바로잡는 성률, 성률의 검 기도를 판매한다. 죽음을 사냥한다는 말 답게 스켈레톤 같은 언데드 적에게 매우 효과적인 것이 특징.

마술사 로지에르가 원탁에 온 이후 그와 D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나면, D에게도 로지에르에 대해 물어볼 수 있다. 로지에르는 한때 같이 죽음을 사냥하는 자였으며 유능한 마검사였다고. 지금은 죽음에 사는 자에게 홀린 자라면서 실컷 까는 모습을 볼 수 있다.[2]

이후에는 내내 원탁에만 앉아있지만, 호수의 리에니에에 있는 티비아의 배를 잡을때 영체로 소환할 수 있다. 언데드에 효과적인 무기 특성상 보스가 소환하는 스켈레톤들을 한 방에 갈아버리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검은 칼날의 묘지에서 검은 칼날의 자객전의 영체로 소환 가능하다. 이 사인의 위치와 보스전의 특성을 생각하면 상당히 묘한데, D는 죽음을 사냥하는 자이기 때문에 검은 칼날과 인연이 없어 굳이 도와줄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보스방 앞에 사인을 남긴 것이다. 그것도 그렇게 까내렸던 로지에르의 목적을 도와주기 위해서.

원탁에 있는 피아에게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진행하다보면 주인공에게 '삼켜진 단검'이라는 물건을 주고 주인을 찾아달라고 한다. 단검의 설명에 백은과 금이 얽혀있다는 점에서 D를 생각해낸 후 그에게 이걸 보여주면 크게 동요한다. 이 단검의 주인을 잘 알고 있으니 자신이 대신 처리하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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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검을 보고 피아에 대해서 눈치채고 피아를 찾아갔다가 역으로 살해당한다. 원탁은 본래 전투가 금지되어 있지만 정황상 피아가 직접 개발한 피아의 안개 마술을 이용해 죽음 상태이상으로 죽인 것으로 보인다[3]. D의 시체에서 쌍생아의 갑옷을 얻을 수 있으며, 목적을 달성한 피아는 황금의 고드윈의 시체를 찾으러 원탁을 떠난다.
<colbgcolor=#000000><colcolor=#b69c65> 엘든 링의 등장인물
죽음을 본 자 D
死を見た者、D | D, Beholder of Death
파일:Eldenringdevinnpc.jpg
본명 데빈
Devin
이명 죽음을 본 자 D
死を見た者、D | D, Beholder of Death
종족 빛바랜 자
성별 남성
유형 NPC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 휴 파멘터

그러나 로지에르가 피아에게 끝내 전해주지 못한 쪽지에 따르면 지하 노크론에 D의 동생이 잠들어 있다고 한다. 영원한 도읍 노크론 북쪽 시프라 수도교의 영웅의 가고일 보스방 앞에서 그의 쌍둥이 동생인 '죽음을 본 자 D'(D, Beholder of Death)를 만날 수 있다. 잠에서 깨어난 현실에 크게 당혹해하며 겁에 질려 있는데 형의 갑옷인 '쌍생아의 갑옷' 을 줄 수 있다. 갑옷을 주면 직후의 영웅의 가고일 보스전에서 소환할 수 있다.[4]

이후 깊은 뿌리 밑바닥에서 피아 퀘스트를 계속 진행해 사룡 포르삭스를 격파 후 돌아와 보면 이 동생이 피아를 죽이고 고드윈과 그녀를 미친 듯이 욕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5].

동생 쪽이 일어난 직후 혼란에 빠져 있는 것은 예고 없이 자신이 깨어난 이유를 짐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두 쌍둥이는 어느 한 쪽이 깨어있으려면 다른 쪽은 반드시 잠들어 있어야 한다고. 주인공이 동생 D를 적대하거나 하면 곧바로 욕설을 퍼부으며 덤비는데, 피아에게 내뱉던 대사도 그렇고 욕들이 참 화려하다. 형이 죽은 분노에 눈이 돌아가서 거의 이성을 잃은 듯. 따로 D를 죽이지 않을 경우, 피아를 죽이고 복수를 이룬 뒤[6] 축복에 앉았다 오거나 재접속을 해 보면 갑옷과 검을 남기고 사라진다. 만일 사라지기 전에 그를 공격해 죽이면 주인공에게도 욕설을 퍼부으며(...) 형의 본명 다리안을 되뇌이며 사과하는 말과 함께 죽는다.

형 D가 살아있거나 쌍생아의 갑옷을 주기 전에는 로데리카처럼 보호 마법으로 보호받고있어 공격이 불가능하지만 동생을 만나기 전 림그레이브에서 직접 D를 살해하고 노크론에서 쌍생아의 갑옷을 준 뒤 축복에서 쉬고 난 후 만나면 피아 대신 주인공에게 D의 복수라며 공격해온다. 막상 갑옷은 입지 않고 천옷 차림으로(...) 달려들지만, 살해하고 나면 갑옷과 쌍생아의 대검 모두 입수 가능하다.

3. 기타

나뉘지 않는 쌍생아, D는 두 명 있다.
두 몸, 두 의지, 그리고 한 영혼.
함께 일어나는 일도 대화하는 일도 없다.

방어구 '쌍생아 세트' 中
갈라질 수 없는 쌍둥이는 황금률을 섬겼다.
그것만이 그들을 저주라 부르지 않았기에.

무기 '나뉘지 않는 쌍생아의 대검' 中


[1] 물론 D를 아예 만나지 않거나, 사근을 보여주지 않아도 전송문을 이용해 짐승 사제에게 갈 수 있다. 아예 D와 대화조차 하지 않아도 짐승 사제 퀘스트는 정상적으로 진행 가능하다. [2] D와는 달리 검사임과 동시에 학자였던 로지에르는 언데드들의 기원에 대해 의문을 품고 탐구하던 중 이들이 말리케스의 '운명의 죽음'이 해방되고 고드윈이 살해당함으로써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틈새의 땅에 나타나 일방적으로 황금률을 따르는 자들에게 탄압받고 학살당하는 입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D와 반목하게 되었다. 때문에 로지에르는 씁쓸하더라도 D의 입장을 조금 이해하는 태도지만 D는 로지에르에게 배신감을 심하게 느낀 탓인지 날선 태도를 보인다. [3] D의 시체를 잘 보면 죽음 상태이상 특유의 가지들이 몸에서 자라나 있는것을 볼 수 있다. 피아의 전투능력이 딱히 있지 않다는 걸 생각하면 방에 안개를 채워 D를 유인한 것으로 보인다. [4] 보스가 2개체로 나오고 전부 호전적인 특성상 탱킹에서는 확실히 도움이 되지만 딜적인 측면에선 그다지 도움이 안 된다. 사용하는 무기인 쌍생아의 검이나 사용하는 기도들 모두 언데드 적에게 특화된 무기인데, 당연히 가고일은 언데드가 아닐뿐더러, 영웅의 가고일이 쓰는 독 브레스에 당해 중독사하는 것이 다반사. 동생 D를 소환했다면 영체를 하나 더 부르는 게 좋다. [5] 격파 직후까지는 피아가 그냥 혼수상태에 빠진 채 쓰러져있지만, 그 이후에 다시 축복에 앉았다가 돌아와보면 어느새 핏자국과 드레스 세트를 남긴 채 D의 발치에 시체로 널부러져있다. [6] 이 때의 구도는 일반적으로 꺼려지는 집단의 수장 격인 여자에게 중요한 사람이 살해 혹은 변질된 후 복수로써 여자를 죽인 뒤 고양되어 그 중요한 사람에게 말하듯 혼자 넋두리를 늘어놓다가 다른 곳에 갔다 오면 사라진다는 점에서 블러드본의 알프레드 혈족의 여왕 애나리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벤트와 동일한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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