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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9:53:36

CLG/리그 오브 레전드/20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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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er Logic Gaming의 역대 시즌
2013 시즌 2014 시즌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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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unter Logic Gaming의 2014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pring 2014

파일:LCSS4SPRCLG.jpg
코치 크리스토퍼 마이클스(MonteCristo)
잭 말라스(Nientonsoh)
정글 마르셀 펠드캄프(dexter)
미드 오스틴 신(Link)
스티브 차우(Chauster)
조지 조잘리디스(HotshotGG)
원딜 피터 펭(Doublelift)
서포터 재커리 블랙(Aphromoo)

2014 스프링 시즌 첫주에는 새 정글러로 영입된 덱스터의 비자 문제로 핫샷 미드, 링크 정글 체제로 경기를 치렀다. 첫날 가볍게 1승을 챙기고 둘째 날도 북미 최강 C9을 상대로 강한 라인전과 괜찮은 한타를 통해 중반에 타워와 킬을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래곤을 전부 헌납하며 절대 골드는 앞서가지 못하는 기적의 오브젝트 운영으로 마침내 패배. 북미로 넘어온 뒤 2패를 기록 중이던 EG 상대로는 초반 두 번의 드래곤 한타에서 완패하며 그대로 패배. 새 정글러가 합류한 뒤 평가가 달라지겠지만 강한 라인전에도 불구하고 드래곤과의 악연이 이어진다면 미래가 밝지 않다. 그래도 이전 시즌처럼 하위 팀에게까지 무상 오브젝트를 헌납하는 빈도는 줄어드는 것 같기도...

덱스터의 합류 후 성적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무적의 11연승을 질주중인 TSM에게 패해 연승이 끊기기는 했지만 TSM을 상대로도 상당히 선전했다. 더블리프트, 링크, 니엔이라는 라이너들의 기량은 오랜 기간 북미 정상급을 유지해온 만큼 정상적인 정글링과 운영이 뒷받침될 경우 충분히 반전의 여지가 있다고 보여진다. 참고로 이 경기 후 비역슨과 다이러스가 트위터로 더블리프트를 칭찬하는 보기 힘든 광경이 나왔다. 거기에 프나틱 레클레스도 더블리프트를 칭찬하는 트윗을 날리면서 북미 유럽이 오랜만에 훈훈한 관계를 보여서 레딧에서도 그 트윗이 첫 페이지에 실릴 정도.

그리고 덱스터 합류 후 오직 1패만 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항상 지적받았던 운영 능력이 놀라울 정도로 상승하면서 옛날 북미 강팀시절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는 중. TSM C9와 함께 북미 3강 구도를 형성했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연승 행진 중에 다시 TSM을 만나서 패배하였다. 초반 좋게 가다가 탑과 미드가 무너져서 져서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 특히 레지날드가 있던 TSM은 C9에게 박살났고 그 C9을 CLG가 박살냈기에 이번에 차이를 줄일 기회였기에 더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하지만 그래도 Dignitas 상대로는 승리하면서 적어도 단독 3위로서는 단단하고 여전히 1, 2위를 노릴 기반은 가지고 있다.

슈퍼위크 8주차에 TSM과 C9에게 차례로 패배하면서 1-2위로 치고나갈 여지가 사실상 사라졌다. 허나 그 이후 4연승을 달리면서 확고한 3위를 달리는 중.

10주차에 TSM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북미 3강으로 인정받는 추세. 몬테크리스토의 한국식 운영 주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이 많다. 과감한 다이브를 통해 이득을 거두고, TSM을 상대로 오히려 타워 철거를 앞서가는 운영을 보여주더니 결국 기가 막힌 덱스터의 인섹킥으로 한타를 승리하는 등 개인 기량도 매우 뛰어나고, 특히 더블리프트와 아프로무의 봇 듀오는 북미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면서 CLG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11주차에서 CLG가 전승을 해도 C9과 TSM이 전패를 해야 순위가 동률이 된다. 사실상 이번 시즌은 3위로 끝났다고 봐야 할 듯. 덱스터가 늦게 합류한 것이 여러모로 아쉬워지는 상황이다.
결국 C9에게 아깝게 패배하여 스플릿 스테이지 3위가 확정되었다. 허나 여전히 플레이오프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히는 중. 분명 C9, TSM을 이길 수 있을만한 전력과 운영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1] 실제로 덱스터 합류 후 정규 시즌에는 두 팀을 상대로 한 번씩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심지어 사장님의 TSM에게 지고 비역슨의 TSM을 이겼다

플레이오프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숙적 TSM과의 승부에서 2대1로 패배하고 말았다. 1경기는 기분 좋게 승리했지만 2경기 미드 카르마의 활약과 3경기에서는 니엔을 집중마크 당해서 패배하였다. CLG 팬들로서는 언제나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니엔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있는 상황. TSM의 레지날드조차도 니엔이 너무 비난받자 니엔을 변호하는 트윗을 올렸지만 CLG의 경기에서 가장 구멍으로서 모습을 보인 니엔을 집중마크했다는 것 자체가 니엔을 약점으로 간주했다는 것이다. 일단 미드, 원딜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미드, 원딜 출신이어서 킬에 대한 욕심이 컸던 버릇이 탑 라이너가 되었던 당시에도 큰 영향을 미쳐서 결국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거나 탑 라인의 픽이 고정화되면서 그 챔피언들을 잘 못 다루는 모습에서 다른 라인 그리고 정글러까지 북미 최상급이라고 평가받는 CLG에서 니엔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래도 3, 4위전에서 Curse를 2:0으로 잡아내면서 스프링을 북미 3위로 마감했다.

스프링 시즌이 끝난 지 며칠이 되지 않은 2014년 4월 23일 니엔이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주전 자리에선 물러나고 CLG 게이밍 하우스에서도 나가지만 팀과의 상의 하에 서브 자원으로 남겠다고. CLG는 경험 많은 탑 라이너를 구하고 있지만 재능 있는 미드 라이너가 있을 경우 링크의 포지션을 탑으로 바꾸면서 미드를 영입할 계획도 있다고 하는데,[2] 2014년 4월 30일, 덱스터가 레딧에 글을 올리기를, 2일 후에 한국 탑 라인 선수가 북미에 온다고 하며, 그 선수는 나진 출신이라고 한다. 팬들의 예상으로는 엑스페션이나 세라프 둘 중 하나를 예상하고 있는 중. 그리고 세라프가 테스트로 들어온다는 기사가 떴다. CLG 팬들의 반응은 환호 상태.[3][4]

1.2.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4

파일:CLG14Sum.png
코치 크리스토퍼 마이클스(MonteCristo)
신우영(Seraph)
잭 말라스(Nientonsoh)
정글 마르셀 펠드캄프(dexter)
토마스 슬롯킨(Thinkcard)
미드 오스틴 신(Link)
조지 조잘리디스(HotshotGG)
원딜 피터 펭(Doublelift)
섄 황(Chaox)
서포터 재커리 블랙(Aphromoo)
테리 추옹(babyeator)

1주차 성적은 2승2패로 반타작을 하였다. LMQ와 C9이라는 강팀들을 상대로 지기는 하였지만 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LMQ와의 일전에서는 승리할 발판이 있었지만 덱스터와 세라프가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여 패배하였고 C9과의 경기에서는 너무 공격적으로 나가다가 망하면서 패배하였다. 아직 팀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있는 듯한데 빨리 극복하는 것이 전체적인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진 북미 LCS에서의 과제라고 볼 수 있다.

2주차에서 숙적 TSM을 만나서 무난하게 승리하였다. 세라프와 덱스터의 다이브에서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보여줬으나 현재 북미 원탑으로 젯이 꼽은 CLG의 봇 듀오와 링크가 한타에서 훌륭한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TSM을 격파하였다. 3주차에선 라이너를 바꾸면서 기세가 왕창 오른 DIG마저 잡으면서 LMQ, DIG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으나 C9에게 잡히면서 3위로 내려왔다. 롤스타전 이후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는 링크와 1주차에 비해서 점점 폼이 올라가는 덱스터와 젯이 북미 최고봇 듀오로 꼽은 더블리프트와 아프로무가 활약하고 있다. 다만 C9전에서는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존야시에이팅에 너무 집착해서 자살을 계속한 링크와 니달리로 계속 표창을 맞춘 C9의 하이 등의 요소로 7천 골드 이상의 차이를 내고도 패배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3주차까지의 경기를 보면 경기력 자체는 북미 LCS에서도 상위권으로 꼽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패배한 게임들 중 C9과의 2번째 경기 그리고 LMQ와의 경기에서도 중후반 운영에 실수를 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안정화된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CLG 팬들은 가끔 나오는 운영상의 실수와 세라프가 적응 기간을 거치면 잘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 중. 참고로 세라프는 DIG와의 경기 후 토했을 정도로 현재 LCS에서 긴장을 하고 있다고 한다.

5주차에서 DIG가 꼴찌 COL에게 패배하면서 단독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찬스를 보였으나 CRS에게 패배하면서 공동 1위에 머물고 있다.

6주차에선 상승세인 TSM에게 패배했다. 그런데 2일째에는 북미 최강 포스를 보여주고 있던 DIG를 완벽하게 압살하였다. DIG는 하루전에 LMQ를 박살냈는데 그 LMQ는 TSM을 상대로 승리하였는데도 CLG에게 박살나면서 북미의 상위권 혼돈기를 보여주고 있다.

7주차 슈퍼위크에는 2일까지 2 승 1패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2승 중 하나는 항상 고전하던 C9에게 승리해서 값진 편. 다만 LMQ에게는 초반에 이해할 수 없는 3 대 3을 하다가 망하면서 그대로 스노우볼링이 굴려져서 당했다. 해설자들도 지적할정도로 경기마다 북미 최고 포스를 뽐내다가 어떨 때는 어이없는 실수들이 나와서 지는 등 경기력이 좀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있다. 북미 해설자 젯에 의하면 잘할 때의 CLG는 정말로 최고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가끔 너무 어이없는 실수들을 한다고 언급할 정도. 사실 이 모습은 전 LCS들에서도 도깨비 팀이라고 불릴 정도로 보여준 모습들이었지만 2014 LCS Summer에서는 좋은 모습을 전체적으로 더 잘 보여주면서 이대로 가면 LCS에서 처음으로 시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모든 팀이 다른 팀을 잡을 수 있는 전력을 갖다고 알려진 북미 LCS에서 현재 1등과 2등이 가지는 4강 시드의 가치를 볼 때 CLG로서는 2등 안에 들어가기 위해 경기력 유지가 좀 필요한 상태이다. 그리고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7주차 2일째까지 오직 CLG만이 다른 북미 LCS팀들을 다 이긴 유일한 팀이다. 디그니타스도 CLG만 이기면 가능한데 디그니타스는 CLG에게 전패인 상태라서 CLG는 현재 모든 북미 LCS팀들을 이긴 팀이라는 타이틀을 확보하고 있는 중.

슈퍼위크에서 2승 2패라는 반타작 성적으로 1위 경쟁에서 디그에게 밀릴 가능성이 높았는데 마지막 날 디그니타스도 2패를 하면서 다시 공동 1위가 네 팀인 상태로 돌아오면서 상위권 혼란만 더욱 커져버렸다.

그리고 8주차 TSM과 DIG라는 힘든 스케줄로도 2승을 거두면서 LMQ와 함께 공동 1등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9주차에서 EG, LMQ에 연속으로 잡히면서 2위로 내려간 상황. 문제는 EG전이야 초반이 너무 힘들게 넘어가서 패배했다고 치더라도 LMQ전에서는 또다시 이기는 페이스로 가다가 바론에서 스로잉를 하면서 패배하였다. LMQ와의 1경기에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패배했는데 CLG가 왜 LMQ에게만 무리한 바론을 가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 무엇보다도 그 스로잉 후에도 보여준 모습만 보면 바론에서 던지지 않았으면 이겼을 거라는 의견이 많고 이 경기를 보고 있던 핫샷은 바론에서의 싸움 후 아예 방에서 나가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9주차까지의 모습을 보면 CLG의 경우 초반에 너무 밀리지만 않는다면 이긴다는 얘기가 많은 상태. 다만 초반에 밀리기 시작하면 무리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링크가 특히 그런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북미 해설자 젯이 북미 최고의 트페라고 말하지만 트페로 초반에 밀리면 무리한 궁 운영으로 죽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클라우드 9과의 2번째 경기에서는 훌륭한 트페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다. 라인전으로 치면 북미 최고 봇 듀오로 꼽는 더블리프트와 아프로무의 경우 웬만해서는 2 대 2로는 지지 않으며 링크또한 상위권 미드들과의 라인전에서 상성만 나쁘지 않을 경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세라프의 라인전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않고, 라이너들의 라인전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 덱스터의 경우 초반 갱킹을 자주 안 가기 때문에 초반에 밀릴 경우 무력하게 지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 CLG 팬들 중에서는 덱스터가 초반에 더 공격적으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편. 정글러가 초반 라인전을 잘 안 풀어주니 상성이 나쁠 경우 CS차이가 상당히 나면서 중반 드래곤 한타에서의 불리함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링크의 경우 특히 덱스터가 미드 갱킹을 자주 안 가서 불리한 모습을 보일 때가 종종 있다. 북미 상위권 팀들 미드 중 디그니타스의 shiphtur는 10분대 CS가 70 후반대를 기록하고 LMQ의 샤오웨이샤오가 88개로 가장 많으며 그후 다른 상위권 미드들의 경우 85라고 했던 만큼 링크의 CS능력은 좋은 편이지만 9주차 EG전에서 덱스터가 미드 갱을 안 갈 경우처럼 CS가 밀릴 때는 상대방과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9주차, 10주차 폭풍 3연패를 하면서 자력 1위는 물 건너간 상태가 되었다. 심지어 상대가 EG, LMQ, Crs인 상황이다 보니 1위 싸움에선 사실상 밀려난 상황. 그리고 TSM전에서도 초반까지 그럭저럭 잘 싸우다가 한순간에 훅 가버리면서 패배하더니 결국 결단의 칼을 뽑아버렸다. 11주차 슈퍼위크를 포기하고 한국에 와서 수련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플레이오프의 경우 팍스에 맞춰서 하다 보니 중간에 비는 시간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이미 1~2위 경쟁에서는 떨어진 상태에 설사 슈퍼위크에서 전패를 한다고 하더라도 플레이오프에는 진출이 가능하기에 코치 몬테크리스토가 있는 한국에 팀원들 전원이 와서 한국 팀들과 스크림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몬테의 트위터에 의하면 어차피 세라프의 비자 문제로 세라프가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서 이러한 선택을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11주차에는 서브 멤버로 등록돼 있는 니엔과 핫샷, 그리고 카옥스 등이 출전할 예정.

한국에 방문한다고 한다. 한국 팀들과의 연습으로 특훈하기 위해서라고.

여담으로 한국으로 특훈으로 오는 것이 라이엇의 허가가 났으나 라이엇이 슈퍼계정은 주지 않았는지 지인의 지인에게 아이디를 빌려서 쓰고 있다. 다만 이 아이디들은 계정 공유로 30일 밴을 먹었고 CLG는 이미 밴을 먹기 전에 다른 아이디들을 사용하고 있다고 몬테크리스토가 말하였다. 라이엇이 허가는 받았지만 계정 공유는 규칙 위반이기 때문에 밴을 먹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슈퍼위크에서 예상한대로 전패를 하고 말았다. 하지만 디그니타스의 삽질덕분에 5위자리를 획득 커스와 플레이오프에서 붙게 되었다. 다만 핫샷과 아이들는 비록 전패했지만 모든 경기 예상보다 잘 싸웠으며 초반에 이득을 잘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팀으로서 연습을 한판밖에 못했다는 말처럼 운영에서 패배하였지만 한타도 생각보다 잘하였으며 특히 카옥스는 클래스를 보여줬다는 평가. 핫샷도 라인전은 패배하였지만 한타때 나름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니엔도 라인전에서는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러한 면때문에 레딧에서는 아직 재능있는 플레이어들이 북미에 있다며 다음 LCS에 10팀으로 늘어나 이런 선수들또한 프로신에서 활약하기를 바란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

2014년 8월 12일, 빌린 아이디로 게임을 진행한게 문제가 된 것인지, 5천달러의 벌금을 물고 케스파 주관의 대회에 2년간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라코 개객기...인줄 알았으나 라이엇 본사가 라코가 계정을 줄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확인 실패등의 미스커뮤니케이션으로 일어난 실수였다. 그래서 세라프도 트위터에 '라코 까지 마세요'라는 뉘앙스의 트위터 글을 적었다. 분산 개최, LCS NA의 일정의 불리함 등 이러저러한 운영 미숙 등의 터져나오는 문제 중 하나다. 사실 CLG의 잘못도 있다고 할 수 있었으나 애초에 촉박한 일정이기에 아이디가 급했는데도 이런 부분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라이엇의 실수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자기들 실수가 있다고 인정하면서 벌금만 삭감하는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처리 방법에 말이 많은 상황.

그리고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커스에게 3 대 0 패배를 당하면서 CLG 팬들이 광분하게 만들어버렸다. 쓰레기 같은 픽밴으로 신드라와 니달리를 상대방에게 주면서 게임 주도권을 커스에게 넘겨주고[5] 한국에서 연습했다지만 달라진게 없는 CLG의 챔피언 폭, 원래 있던 장점도 사라진 듯한 모습으로 조롱거리로 격하된 상태. 특히나 솔로라이너인 링크와 세라프는 말 그대로 방출해버리라는 말을 듣고 있다. 덱스터도 누누나 카직스, 이블린을 사용했지만 딱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못했고 그나마 더블리프트와 아프로무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딱 그정도였다. 대대적인 리빌딩이나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CLG 포럼에서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태. 특히 한국인 탑 라이너라고 기대받았던 세라프는 이번 경기로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고 링크 또한 결국 기복 있는 모습을 극복 못 하고 안 좋은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상대 팀 커스의 탑과 미드 라이너인 보이보이와 콰스는 가끔 특이한 픽 몇 개를 빼면 잘하는 챔피언이 한정되어 있는 플레이어들로 알려져 있는데 보이보이와 콰스가 좋아하는 챔피언들은 그냥 주면서 정작 CLG에 좋은 픽은 얻지 못하는 쓰레기 같은 픽밴은 도대체 한국에서 무엇을 배워왔냐는 비난을 받게 되었다. 경기 끝나고 더블리프트가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하면서 CLG 팬덤의 분위기는 덤으로 침체되었으니... 특히나 최근 CLG에서 원딜 서브를 구했다는 글을 올리면서 "덥맆이 은퇴하는 거 아니냐?"라는 말이 한창 나오던 시기여서 의혹이 현실이 될 것 같은 상황이다.

결국 세라프와 함께 강력한 솔로 라이너로서 기대를 받던 링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CLG 팬덤이 바라던 강력한 탑과 미드 라이너의 완성은 실패하는 평가만 받게된 시즌이다. 이제 남은 DIG전에서라도 이겨야 그나마 강등전 걱정 없이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상태. 그나마 다행인 점은 DIG도 지금 상태가 말이 아니라서 CLG가 불리해보이지는 않는다는 점.

참고로 CLG는 3 대 0으로 패배하면서 LCS에서 1위를 달리다가 한 연패에 핫샷과 아이들의 패배까지 계산하면 CLG는 11연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롤드컵의 꿈이 사라져버렸다. 어떤 의미에서는 8연패를 했는데도 디그니타스보다 순위가 높은 5위에 정규 시즌을 마친 것도 재미있는 점.

여담으로 유튜브에 올라가있던 CLG vs 한국 중학생간의 이벤트 매치가[6] 저 플레이오프 대패로 인해 비공개 처리되었다.

그리고 강등전이 걸린 상대 DIG에게도 3 대 1로 패배하면서 몰락의 끝을 보여주었다. 1경기는 더블리프트의 캐리로 승리하였지만 2경기이후부터는 링크,세라프의 던지기에 힘입어서 패배, 3경기에서는 말 그래도 운영으로 DIG를 압살하다가 더블리프트의 슈퍼 스로잉으로 더블리프트가 3번 쓰레쉬에게 잡히면서 정말로 어이없는 패배, 물론 더블리프트의 스로잉 후 링크가 백도어하려다가 걸려서 그대로 넥서스가 밀리면서 패배한 점에서 링크 더블리프트 그리고 덱스터의 카직스 또한 패배에 일조를 했다. 그렇게 4경기에서는 세라프가 망하면서 그대로 3 대 1로 패배하고 말았다. 오직 아프로무만이 승리를 위해서 노력했으나 결국 팀원들을 서포터로서는 캐리할 수 없었다.

한편 CLG를 셧아웃시킨 커스는 C9에게 셧아웃, 그것도 거의 관광을 당하며 자신들이 잘한 것이 아니라 CLG가 막장임을 인증했다. 특히 CLG가 탑 미드 라인전 핑계를 댈 수 없는 것이 C9이 보여준 것은 라인전 압살이 아닌 픽밴, 한타, 운영을 통한 압도적 승리였기 때문. 정말로 전지훈련의 효과에 의구심이 들만한 상황이다.

결국 핫샷이 대대적인 팀의 개편을 예고했다. #

그리고 승강전의 상대는 커스 2군인 커스 아카데미를 상대하였다. 시즌 6위로 끝났기 때문에 선택권이 있었는데 Team 8의 경우 는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코스트의 경우 승강전 자격을 얻자 원래 미드 라이너와 탑 라이너를 방출하고 한국인 챌린저 출신 두 명을 영입하였기에 전력 분석에 어려움이 있기에 로스터 변경이 없고 전력분석이 가능한 커스 2군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승강전을 앞두고 코치인 크리스토퍼 마이클스가 코치를 관두고 본업인 해설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리고 승강전에서 CA를 상대로 패패승승승으로 간신히 승리를 거두면서 LCS에 잔류를 했다.

[1] C9의 경우 CLG의 장점인 강력한 봇 듀오를 중심으로 공략을 시도할 수 있으며, TSM은 시즌 막판 오드원과 다이러스의 부진으로 기세가 약간 떨어졌다는 평. [2] Team Coast의 Shiptur를 고려한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3] 사실 초반에는 그딴 듣보잡 필요없다는둥 별 소리 다 나왔지만 몬테의 강렬한 어필과 단 한 경기 출전한 롤챔스에서 루퍼를 압도적으로 이겼던 플레이, 그리고 이후에 세라프에 대한 여러 가지 스탯 분석이 이어지며 환영의 분위기로 바뀌었다. 뭐 그런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론 니엔이 스프링 때 못한 게 큰 듯싶다. 그러나 대표적 친한파인 몬테크리스토가 ZoroZero를 처음에 원한 걸 봐선 커뮤 문제가 좀 걸리는 상태 일단은 지켜봐야 할 듯 싶다. 뭐 세라프 본인이 나진을 나간 이후부터 몬테에게 직접 물어보는 등 북미 진출을 모색하고 트위치 방송을 킨 걸로 봐선 세라프 본인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이후 몬테가 세라프와 그의 메카닉(피지컬)에 대한 무한 찬양과 ZoroZero가 승리에 대한 의지가 약하다는 말과 나머지 스트림에서 보여지는 영어로 보아하니 커뮤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4] ZoroZero와 세라프를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은 몬테의 말로 보아 프로 경력이 적은 유럽인 유망주로 보인다. [5] 커스의 탑/미드인 콰스와 보이보이는 챔프 폭이 좁기로 소문난 선수들인데, 그중 신드라와 니달리는 그들의 모스트 픽이다. 거기에 이 두 챔프의 공통점이자 최대 강점은 '순수 라인전의 강력함과 그로 인한 주도권'이란 걸 생각하면 최소한 둘 중 하나를 짜르든가 아니면 그걸 커버할 전략을 짜왔어야 했다. [6] 경기는 졋으나 CLG도 아프로무가 우디르를 덱스터가 오리아나를 고르는 등 즐겜하는 분위기였다.세라프는 잭스 픽하고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