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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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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9: 나인}}} (2009)
9
파일:9b5243dcb56eed677fdf861dde7fc63b.jpg
장르 애니메이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서바이벌, 스팀펑크, SF, 판타지, 모험
감독/원작 쉐인 액커
각본 파멜라 펫틀러
제작 티무르 베크맘베토프
팀 버튼
다나 긴스버그
고토 진코
짐 렘리
마시 르바인
그레이엄 몰로이
피에르 위르뱅
릴리안 에슈
편집 닉 켄웨이
촬영 케빈 R. 애덤스
음악 데보라 루리
제작사 파일:캐나다 국기.svg 스타즈 에니메이션[1]
파일:미국 국기.svg 렐러티비티 미디어
팀 버튼 프로덕션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빅버젯, 테라리소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포커스 피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SKT
출연 일라이저 우드
제니퍼 코넬리
존 C. 라일리
크리스토퍼 플러머
크리스핀 글로버
마틴 랜도
프레드 태터쇼어
알란 오펜하이머
톰 캐인
헬렌 윌슨
화면비 1.85 : 1
상영 시간 79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캐나다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9월 9일
제작비 3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31,749,894 ( 2009년 12월 3일)
월드 박스오피스 $48,559,999 ( 2013년 2월 14일)
2차 시장 $17,457,803 ( 2009년 12월 29일 출시)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관람가
홈페이지 홈페이지
When our world ended their mission began.
우리의 세상이 끝나자 그들의 사명이 시작되었다.

1. 개요2. 등장인물
2.1. 분신2.2. 인간2.3. 기계
3. 기타

1. 개요



원제는 《9》으로, 2009년 9월 9일에 개봉한 미국의 스팀펑크 3D 애니메이션.[2] 제작은 캐나다 토론토의 스튜디오인 스타즈 애니메이션에서 했지만 배급사 등은 모두 미국이므로 미국 애니메이션으로 분류한다. 감독은 셰인 애커(Shane Acker)이며[3] 그가 2005년에 만든 11분 단편 애니메이션을 리메이크한 것. 팀 버튼 원티드를 연출한 티무르 베크맘베토브가 제작자 중 한 명으로 참여하였다.

줄거리는 등에 숫자 9[4]가 새겨진 인형이 멸망한 세상에서 동료들과 함께 괴물 기계들에게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다.

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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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분신

인류 멸망 이후 인류를 대체하는 존재들이자 본작의 주역들이다.

특이한 점으로 러시아판은 설정이 달라졌다. 제작자 중 한 명이 러시아인이었는데 자신이 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설정으로 대사를 바꾸어 녹음했기 때문. 9명의 인형에 과학자의 영혼을 나누어 들어간 것이란 원본의 설정 대신에, 9가 과학자고 7은 과학자의 아내, 3과 4는 과학자의 쌍둥이 딸, 1은 무기를 개발하게 과학자에게 시킨 장군, 5는 과학자의 동생 등 각각 다른 인물의 영혼을 넣은 것으로 스토리를 완전히 바꾸었다. 좀 더 뻔하기는 하지만 엔딩 연출 등은 좀 더 자연스러워졌다.(2, 6, 8는 누구의 영혼을 넣은 건지 불명)

참고로 밑 이미지 속 인형들은 실제로 만들어진 인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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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Protect Us...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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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Inspire Us...
우리를 격려하기 위해...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nbqe29jKdn1rgdjn8o8_1280.jpg
To Define Us...
우리를 정의하기 위해...
To Teach Us...
우리를 가르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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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Guide Us...
우리를 안내하기 위해...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nbqe29jKdn1rgdjn8o4_1280.jpg
To Lead Us...
우리를 이끌기 위해...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nbqe29jKdn1rgdjn8o3_1280.jpg
To Defend Us...
우리를 방어하기 위해...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nbqe29jKdn1rgdjn8o2_1280.jpg
To Guard Us...
우리를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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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Save Us...
우리를 구하기 위해...

2.2. 인간

작중시점에서는 과학자가 최후의 살아있는 인간이었다가 9한테 자신의 영혼을 넣어줌으로서 최후의 인간이었던 과학자가 사망하면서 모든 살아있는 인간들은 멸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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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기계

본작의 적들이자 사납고 포악한 성향을 지닌 살인 병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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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모습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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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재료 중 하나가 인간의 흉곽이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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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한국에선 전연령이 아닌 12세 관람가로 개봉했으며 미국 역시 PG-13으로 개봉되었다.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은 많지 않지만[40] 작품 자체가 매우 어둡다. 일단 작중 배경이 인간이 모두 죽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이며 화면은 어두운 장면이 대부분인 데다[41] 악역들은 기괴하게 생긴 데다가 성격도 사납고 개그씬이나 화끈한 액션도 거의 없기 때문에 저연령층 작품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다. 하물며 주연들도 아이들이 애정을 갖기엔 좀 무섭게 생긴데다, 애정을 준다고 해도 초반부터 주연인 2가 처참하게 사망한다. 그리고 8이 죽은 후에는 10분에 한 명 꼴로 죽기 시작한다. 때문에 취향이 안 맞는 대다수의 아이들에게는 그닥 달갑지 않을 수 있다.

명색이 아홉 인형들의 기계와의 사투지만 전원이 모이는 장면은 마지막 장면뿐.[42]

비평과 흥행은 미묘하다. IMDb에선 7.1점으로 괜찮은 점수지만 로튼토마토에선 57%로 상당히 평이 갈렸다. 흥행은 3천만 달러 제작비로 전세계 4천 8백만 달러 조금 넘게 벌었으니 극장에선 크게 흥하지 못했다. 비주얼은 좋지만 스토리텔링에서는 딸린다는 평이 대다수. 사실 상영시간이 너무 짧아서 제대로 된 스토리가 나오기도 힘들었다.[43] 때문에 캐릭터 각각의 개성은 뚜렷하지만, 잘 부각되지도 않고 대부분 훅훅 지나가 버린다.

그 때문에 후속작 소식은 없었으나 떡밥이 몇 번 나온 적이 있다. 허나 2편이 나오기에는 무리가 있는데, 작품의 최대 목적인 로봇 처치는 이미 달성, 로봇도 인류도 모두 없어진 상황에 갑자기 새로운 적이 나오기에는 애매하므로 리부트가 아닌 한, 힘들 듯.[44]

2019년 9월 9일에 10주년을 맞이했다.

셰인 애커는 해당 영화 이후로 다시 CG 아티스트로 활동중이다.

1과 9가 네카에서 피규어로 발매되었다.[45] 현재는 단종되어서 이베이 등지에서 해외 직구하는 것이 가장 쉽게 얻는 방법. 종종 물량이 불안정하기는 해도 네이버쇼핑에서 판매되기도 하는데, 이베이에도 사실 매물이 잘 안 올라오고 네이버나 이베이나 가격은 그게 그거라 그냥 네이버에서 구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또 해외에서 만들어진 3D 모델도 있기 때문에[46] 3D 프린터를 쓸 수 있다면 그냥 이걸로 출력하고 나서 도색하는 방법도 대체제가 될 수 있다.[47]

일종의 ARG로 과학자의 페이스북 계정 #과 트위터 계정들 # #2 #3이 있으며, 이를 통해 본작에 묘사되지 않은 사실들을 알 수 있다.


[1] 현재는 아크 프로덕션스로 개명. [2] 스팀펑크의 주제는 과학의 발전에 대한 '희망적인 시각'인데, 이 영화는 정반대다. [3] NC소프트에서 일한 적이 있다. 이 시절 작업물로는 길드워 컷신 애니메이션이 있다. [4] 나인. 작품 제목이자 주인공의 이름이다. 1부터 9까지 있다. [5] 망토는 날개 달린 괴물을 쓰러뜨릴 때 잃어버렸고, 동전은 죽은 2의 눈 위에 올리는 데 썼다. [6] 2를 일부러 무리에서 낙오시켜 위험에 노출시킨 게 1인데 그 사실을 알고 따지고 드는 9에게 했던 말이다. 처음 저 대사가 나올 때는 자신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던 1이었지만, 두 번째로 저 대사를 꺼낼 때가 자신을 희생해 남을 구할 때라는 점이 의미심장하다. [7] 또한 언어유희를 알 수 있는 대사다. "Sometimes one must be sacrificed(가끔은 한 명이 희생해야만 해)"라는 대사때 자기가 그 '원'(이럴 때는 내(One)가 희생해야 돼)으로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8] 중반부에 "그 놈(2)은 늙고 나약했어!"라고 하자 9이 "내 말이 맞았어요. 역시 일부러 그를 나가 죽으라고 내보냈군요!"라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 [9] 안타깝게도 2017년에 여기 성우진들 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처럼 제일 먼저 사망했다. [10] 사진을 출력했을 때는 지치지 않는다. 아무래도 사진은 영상과 다르게 잠깐 동안만 비추고 마는 식이라 영상출력과 다르게 제약이 없는 듯하다. [11] 작중행적은 남자가 하는 행동에 가깝긴 했지만, 이 남자 같은 장난스럽고 살짝 무례한 느낌의 행동은 그냥 호기심에서 비롯된 걸 수도 있는 만큼 이건 알 수 없다. [12] 기계에게 잡힌 직후에는 비명만 지르지만, 기계가 괴력의 원천을 켜자 이렇게 절규한다. [13] 구조상 괴력의 원천은 초록색 플라즈마 같은 것이 세 갈래로 나뉘어 각각 양 눈과 입으로 침투해 영혼을 빼오는데, 알다시피 5는 왼쪽 눈이 있을 자리가 안대로 막혀있으니 원래 왼쪽 눈으로 침투해야 했을 플라즈마가 안대를 뚫고 들어가 안대가 타버린 것. 원작인 단편에서는 플라즈마가 한 갈래로 나와 입으로만 침투하기에 안대가 타버리는 일은 없었다. [14] 실제로 5의 시신이 떨궈지자 7이 3과 4의 머리를 자기 품속으로 돌려서 5의 시체를 볼 수 없게 하는데, 말했다시피 3과 4는 어린아이 포지션이고 후술할 7은 3과 4의 어머니 같은 포지션이니 현실로 비유하자면 애들 나쁜 거 보지 말라고 어머니들이 행하는 행동과 비슷하다 할 수 있겠다. 사실 이게 인형이니까 그렇게 끔찍하게 안 보이는 거지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한쪽 눈이 없는 사람이 죽어있고 그 안대와 눈이 있던 자리가 끔찍하게 불타있는 시체이다. 심지어 그냥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방금 전까지 살아서 같이 놀던 동네 형 내지는 삼촌이 이렇게 죽어있는 셈. 이렇게 생각해 보면 7이 한 행동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15] 이 둘의 친분을 알 수 있는 장면들의 예시로 1이 9에게 호통을 치려 하자 9를 붙잡고 '날 좀 봐서라도 9한테 너무 뭐라고 하지 마라'는 듯한 태도를 보인 바 있고, 9에 의해 2가 죽었을 때도 9에게 도대체 왜 그랬냐고 따지다가도 9가 사과하자 금방 받아들였으며, 5가 기계에게 잡혀 죽을 때 9가 절규하며 5를 구하려고 시도하기도 하였다. 이후에 원천에서 영혼 상태로 나왔을 때 다른 분신들은 하늘로 떠나려 하는 동안에 자신은 떠나기 싫은지 9의 눈치를 보지만, 9이 가도 된다는 듯한 표정을 짓자 자기도 마음을 놓고 날아오른다. [16] 근데 9가 전구를 살펴보기 직전 자기 단추에 손을 대는 모습이 나오고, 전구를 살펴보는 9에서 다시 배터리를 꺼낸 5로 화면이 전환됐을때 5의 윗쪽 단추가 하나 풀려있는 걸로 보아 영화판에서도 넣고 다닐 수 있는 듯. 실제로 9도 몸 안에 괴력의 원천을 넣은 전적이 있으니. [17] 실제로 당시 5는 지팡이를 짚고 구부정하게 걸어다녔으며, 영화에서 2가 고양이 괴물과 맞서기 위해 접이식 창을 펴고 전투태세를 취하는 구도와 동작도 똑같다. 아마 영화판 속 2의 이 전투장면은 단편의 5의 전투씬에서 따온 듯. 게다가 단편에서는 5의 오른팔과 왼쪽 다리가 몸이나 다른 부위의 거친 삼베 같은 재질과는 달리 하얀 천이었는데, 영화 속 2의 오른팔과 왼쪽다리도 같은 재질처럼 보이는 걸로 보아 영화 속 2의 모습은 단편의 5에서 모티브를 얻어온 걸로 보인다. [18] 정확히는 오른쪽 눈이 다른 분신들의 것보다 조금 작은 대신 왼쪽 눈이 매우 크다. [19] 3, 4도 줄무늬이기는 하나 전신이 그러하지는 않다. [20] 그리고 그 후 9가 그 원천이 정확히 뭔지 물어보거나,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물어볼 때 1과 8 때문에 그걸 말을 못한다. 결국 후반부에 5가 죽은 직후 말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 대사는 6의 유언이 되고 말았다. [21] 작중 4의 과거 영상 속에 나오던 뉴스 기사의 성우도 겸했다. [22] 이때 가면서 6이 그리던 그림을 짓밟아서 뭉개버리고는 비웃으며 걸어가는 장면이 있다. [23] 영화의 프롤로그가 과학자가 9을 제작해서 영혼을 불어넣는 장면까지다. [24] 이 지팡이는 10분짜리 단편에서도 9이 들고 있는데 영화판과는 다르게 전선 1개까지 연결해야 전구에 불이 겨우 들어왔으며 그 외의 부품들은 2와 관련된 도구들로 만든 게 아니었다. [25] 10분짜리 단편에서도 나왔으나 그때는 2조각으로 나뉘어진 상태로 나왔고, 이 두 파츠가 가까워질수록 연두색 빛을 내는 특징을 지녔었다. 그 중 윗부분은 고양이 괴물이 분신들의 영혼을 흡수하는 용도로 들고 다녔으며 아랫부분은 초반에 5가 고양이 괴물 접근감지용으로 자기 몸속에 소지하고 다녔었다. [26] 어떻게 보면 가장 마지막에 만들어진 9이 가장 인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 가장 인간 같은 9이 멋 모르고 실수로 기계를 깨우는 것은 호기심 많은 인간이 멋 모르고 재앙을 초래하게 되었다는 상징으로 볼 수 있다. [27] 다른 분신의 경우, 과학자의 성향이나 작중 묘사를 보면 말 그대로 '분신'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9의 경우 정말로 과학자 본인의 마지막 작품이자 동시에 가장 본체에 가까운 존재라고 볼 수 있다. [28] 우주의 왕자 히맨의 스켈레토, 배틀캣, 던컨, 머맨 등의 등장 인물들 성우. [29] 3는 작중에서 자신의 조리개로 영상을 튼 적이 없었다. [30] Binary Reactive Artificially Intelligent Neurocircuit의 약자라고 한다. [31] 정확히는 개조한 것도 아니고 브.레.인.이 원래 쓰던 작은 팔부분을 때어내어 강제로 공장에 연결된 몸체에 머리 부분을 집어넣었다. [32] 당시 브.레.인.은 애초에 스트레스와 같은 상황들에 대처할 수 있는 인간의 영혼이 들어가지 않은 미완성 상태였을 뿐만 아니라, 총리의 명령대로 너무 많은 전쟁기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다고 한다. # 그 상황에서 결국 한계까지 도달해버린 것. 즉, 브.레.인.은 사람이든 기계든 온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이를 윗선에서 올바르게 대체해주지 않으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여주는 풍자요소 라고 할 수 있기도 하다. [33] 다른 기계들을 시민, 군인, 어린이를 포함한 기계들을 막는 모든 인류를 공격하도록 재프로그래밍했다. [34] 이 영혼 흡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원천이 열리고 그곳에서 세 갈래의 레이저가 나와 분신의 눈과 입으로 들어가 분신의 영혼을 빨아낸다. 이 영혼을 빨아내는 부분은 짧게 지나가 못 보기 쉬운데 잘 보면 몸에서 영혼이 나와 원천으로 들어가는 게 보인다. 특히 5가 죽는 씬에서 잘 나오니 참고할 것. [35] 후반부 때 기계가 미완성인 것을 손보는 것으로만 나온다. [36] 그 당시 녀석이 등에 두른 가죽옷을 자세히 보면 자신이 영혼을 흡수한 분신들의 숫자들이 새겨진 것을 볼 수 있으며 해당 단편의 맨 마지막 장면에서는 장례를 치를 때 사용되었다. [37]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페브리케이션 머신이 있던 공장에 인간의 뼈가 있던 이유는 페브리케이션 머신이 작업자 2명을 죽였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날개 달린 괴물의 재료 중 하나인 인간의 흉곽은 페브리케이션 머신이 죽인 작업자 2명 중 1명의 흉곽이라는 것. [38] 자신이 들고 다니던 전구 막대에 줄을 묶고 구멍 2개가 난 삼베 조각을 씌워 분신처럼 보이게 만들어 낚았다. 그리고 그 인형은 톱니바퀴에 연결해 침모를 톱니바퀴로 끌려가도록 해 두었다. 가짜 분신으로 적을 납치하는 침모가 가짜 분신에 속아 죽는 장면이 아이러니하다. [39] 7이 2의 시체를 향해 창을 던져 2의 시체의 흉부에 칼을 박고, 흉부에 칼이 박힌 2의 시체를 책 표지부분에 다시 박아 침모의 움직임을 막은 뒤, 7이 2의 흉부에 박힌 자신의 창을 뽑아 침모의 꼬리부분을 잘라냈다. [40] 다만 확실히 전연령은 아니다. 인간의 시체가 있는 장면이나 사람이 총 맞고 죽는 장면, 인형들의 영혼이 빨리는 장면 등이 나온다. 하지만 사람이 총 맞고 죽는 장면도, 로봇이 총을 쏘는 장면이 나온 후 팔만 보인채 쓰러지는 장면인지라 잔인성은 없지만 영화 자체가 암울하다 보니... 물론 심의가 통과된 등급은 국가마다 다르다. [41] 말 그대로 배경이 스모그 때문에 어두워서 낮인지 밤인지 구분이 안 간다. [42] 이 장면마저도 과반수인 5명(1, 2, 5, 6, 8)은 죽은 채로 만난 상태. [43] 보통의 영화들이 2시간 내외로 상영시간을 잡고 촬영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9는 거의 인디 영화 수준이다 [44] 9: 나인처럼 스케일 큰 영화에 9명 중 절반 이상(1, 2, 5, 6, 8)이 죽어버린 상황에서 생존한 나머지 4명(3, 4, 7, 9)만으로 진행되기에는 스케일을 감당할 수 없을 듯. 결말을 기점으로 이제 지구에 사는 인격체가 전 세계를 통틀어 겨우 4명(이마저도 분신)인지라... 거기에 숨겨진 존재가 있었다거나 하는 새로운 설정은 설정파괴이므로 이 영화와는 전혀 안 어울리는 스핀오프 형식의 겸 후속 단편 혹은 기계와의 전쟁 이후 시점을 다룬 일상물 같은 게 아닌 이상 더이상 뽑아낼 내용거리가 없다. [45] 7도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취소. [46] 1과 9 외에 7이나 3,4 등도 찾아보면 있다. [47] 이미 해외에서는 이렇게 하는 사람이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