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치러진 4월 12일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간의 경기에 대한 내용은 LG 트윈스/2016년/4월/12일 문서 참고하십시오.
관련 문서: LG 트윈스/2023년/4월
1. 개요
2023년 4월 12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양팀간 시즌 2번째 맞대결 경기다.2. 스코어보드
LG 트윈스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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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문성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김민성 | 박동원 | 서건창 | 박해민 | 강효종 |
LF | RF | DH | 1B | 3B | SS | C | 2B | CF |
롯데 자이언츠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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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안권수 | 김민석 | 렉스 | 전준우 | 안치홍 | 고승민 | 한동희 | 유강남 | 노진혁 | 박세웅 |
LF | CF | RF | DH | 2B | 1B | 3B | C | SS |
4월 12일, 18:29 ~ 22:32 (4시간 3분), 사직 야구장 관중 수 6,519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강효종 | 1 | 2 | 0 | 0 | 0 | 0 | 2 | 0 | 7 | 12 | 15 | 1 | 6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4 | 0 | 0 | 0 | 3 | 1 | 8 | 11 | 0 | 3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이성우 [타사중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현수(9회 1사 2루서 우월 홈런) | |||||||||||||
홈런 | 고승민1호(8회3점 이정용) 김현수1호(9회2점 김원중) | |||||||||||||
3루타 | 홍창기(9회) | |||||||||||||
2루타 | 홍창기(2회) 고승민(4회) 문성주(7회) 서건창(9회) 송찬의(9회) | |||||||||||||
실책 | 김민성(8회) | |||||||||||||
도루 | 홍창기2(1 7회) 김민성(4회) 신민재(9회) | |||||||||||||
도루자 | 오스틴(3회) 안권수(5회) | |||||||||||||
주루사 | 오스틴(9회) | |||||||||||||
병살타 | 안치홍(2회) | |||||||||||||
포일 | 유강남(7회) | |||||||||||||
심판 | 나광남 박종철 구명환 함지웅 |
3. 경기 내용
3.1. 1~3회
[kakaotv(437219300)]1회초 롯데의 선발 투수인 박세웅은 홍창기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으나, 다음 타자인 문성주를 범타로 처리했으나 김현수 상대로 선취점을 빼앗기는 적시타를 내줬다. 그 후 오스틴과 문보경을 차례대로 아웃시켰다.
1회말 LG 선발 투수 강효종은 안권수와 김민석, 렉스를 차례대로 삼자범퇴 시켰다.
2회초 LG는 선두타자 김민성이 삼진아웃 당했으나 1사 후 박동원과 서건창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해민이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홍창기가 2사에서 중견수 오른쪽 방향의 2루타를 날렸고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회말 롯데는 강효종을 상대로 선두타자 전준우가 안타로 출루했으나 안치홍이 5-6-3 병살타를 기록했고 고승민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단 8구만에 삼자 범퇴로 물러났다.
3회초 LG는 선두타자 김현수가 투수 땅볼로 아웃되었고 오스틴이 안타를 기록했으나 도루에 실패했고 문보경은 헛스윙 삼진아웃 당했다.
3회말 롯데는 한동희가 유격수 땅볼, 유강남이 삼진, 노진혁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3이닝 연속 삼자 범퇴를 당했다. 강효종의 투구수는 36개였다.
3.2. 4~6회
4회초 LG는 선두타자 김민성이 안타로 출루했으나 박동원과 서건창이 3구 삼진과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김민성이 시즌 첫 도루를 기록했으나[2] 박해민이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으로 물러났다.4회말 강효종을 상대로 한 바퀴를 돈 롯데는 안권수와 김민석의 연속 안타, 렉스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다. 롯데즌 전준우와 안치홍의 연속 희생플라이로 3-2로 추격에 성공했다. 그리고 2사 1루에서 고승민의 좌익수 뒤 2루타로 3-3 동점이 됐고, 한동희의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롯데가 한 이닝 4안타 4득점의 빅이닝으로 3-4로 역전했다.
5회초 LG는 테이블세터 홍창기와 문성주가 연속 땅볼로 아웃돼 2사에 몰렸다. 김현수의 초구 안타와 오스틴의 내야안타, 문보경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으나 김민성이 파울 타구만 4차례 만드는 10구 승부 끝에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잔루 만루로 득점에 실패했다. 박세웅은 5이닝 3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5회말 강효종이 내려가고 이우찬이 시즌 첫 등판했다. 선두타자 노진혁이 기습번트 시도에 실패하며 아웃됐고, 안권수가 안타로 출루했으나 도루에 실패했다. 그리고 김민석이 2루 땅볼로 물러났다.
6회초 롯데는 김도규가 등판했다. 김도규는 박동원과 서건창, 박해민을 가볍게 삼자범퇴 시켰다.
6회말 이우찬은 렉스와 전준우, 안치홍을 공 10개로 삼자범퇴 처리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3. 7~8회
7회초 LG는 선두타자 홍창기가 김도규로부터 볼넷으로 출루했고 문성주의 타석에서 초구에 홍창기가 도루를 시도했는데 이 과정에서 유강남이 포일을 저지르며 무사 3루의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문성주의 중견수 오른쪽으로 1타점 2루타를 날리면서 4:4 동점이 됐다. 김도규 대신 김진욱이 올라왔으나 김현수의 2루 땅볼로 1사 3루가 된 뒤 또 바뀐 투수 신정락을 상대로 오스틴의 희생플라이로 LG가 5:4로 재역전에 성공했다.7회말 LG는 김진성이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롯데는 1사에서 한동희의 안타, 2사 후 노진혁의 안타로 2사 1,2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2루 주자 한동희가 대주자 이학주로 바뀐 가운데 안권수가 삼진 아웃당했다.
8회초 롯데는 김상수가 5번째 투수로 등판했고 이학주가 3루수로 나섰다. 김상수는 김민성과 박동원, 서건창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8회말 LG는 함덕주가 네 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롯데는 김민석 대신 대타 신윤후를 타석에 세웠는데 신윤후는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1사에서 렉스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LG는 마무리 이정용을 8회부터 등판시켰다. 롯데는 전준우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안치홍이 안타를 기록하며 2사 1,2루의 기회를 이어가게 됐고 여기서 고승민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오른쪽 사직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 홈런으로 롯데에 다시 5-7의 리드를 안겼다. 이정용은 세 번의 세이브 상황에서 모두 블론세이브를 내줬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 이학주가 유격수 김민성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가운데 이정용이 내려가고 전날 1군에 올라왔던 김영준이 유강남을 1루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여기까지만 해도 롯데의 극적인 역전승 분위기였으나...
3.4. 9회
9회초 롯데는 전날 멀티이닝을 던졌던 김원중이 2점차 세이브 상황에 등판했다.[3] 선두타자로 무안타의 박해민 대신 송찬의가 나섰는데 3구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으로 물러났다. 1사에서 타격감이 좋은 홍창기가 볼카운트 3-1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LG는 1사 3루의 희망을 가졌고 문성주의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가르는 1타점 적시타로 점수는 6:7 1점차가 됐다. 문성주는 전날에 이어 대주자 신민재로 바뀌어 LG팬들은 불안에 떨었으나 신민재는 전날과 다르게 도루에 성공했고 김현수가 풀카운트 승부에서 김원중의 포크볼을 받아치며 역전 투런 홈런으로 LG가 또다시 8:7로 역전에 성공했다. 오스틴까지 안타를 기록하며 김원중은 강판되고 이태연이 올라왔는데 제구가 안되면서 문보경에게 볼넷을 내줘 한 타자만 승부하고 최영환이 등판했다. 김민성은 유격수 쪽 느린 타구로 내야안타를 기록했으나 2루주자 오스틴이 3루에서 오버런하다가 태그아웃됐다. 그러나 최영환은 박동원에게 볼넷을 내줘 2사 만루가 됐고 직전 타석까지 이날 안타가 없었던 서건창이 풀카운트에서 1루수를 뚫고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타구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LG는 11:7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이어서 송찬의가 좌중간 2루타로 자신의 시즌 첫 안타 및 타점을 만들어내며 12:7이 됐다. LG는 9회초에만 타자일순하며 무려 7안타 7득점을 몰아쳤다.9회말 8회말을 닫았던 김영준이 그대로 올라왔으나 5점차 리드를 안고도 선두타자 노진혁에게 볼넷을 내준 뒤 무관심 도루에 이어 안권수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무사 1,3루를 만들고 이지강이 올라왔다. 이지강은 신윤후를 상대로 3루 땅볼을 유도했을 때 김영준이 남기고 간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으나 렉스와 전준우를 안정적으로 범타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3.5. 총평
역시 엘 꼴라시코 경기였다. 박세웅이 초반에 너무 흔들리며 1회에 3점을 내주고 제구가 흔들리며 투구수가 불어나 5회를 겨우 채우고 내려갔다 타선은 그래도 4회에 집중력을 발휘해 4점을 내며 역전했다 그러나 7회에 김도규를 연투 시킨 것도 모자라 멀티 이닝까지 시켜 버려 흔들렸고 결국 역전을 내줬다 그래도 8회말 고승민의 3점 홈런으로 역전을 했지만 9회초 김원중이 흔들리며 김현수에게 2점 홈런을 맞고 역전을 당했다 그리고 그 뒤에 올라온 이태연과 최영환이 답 없는 모습을 보여줘 대거 7점을 내주며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롯데 입장에서 오늘 승리했으면 3연승과 단독 5위가 될수 있었지만 아쉽게 되었다.
전날 4연승이 끊긴 LG는 영건 강효종이 3회까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4회에만 집중타를 맞으면서 4실점했다. 다시 7회초 다시 리드를 잡았음에도 마무리 이정용이 8회말에 또다시 무너지면서 시즌 첫 연패 및 루징시리즈 확정 위기에 몰렸지만 9회초 임시 주장 김현수의 역전 투런포를 포함한 타자일순 빅이닝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공포의 테이블세터 홍창기와 문성주는 각각 3안타 2타점, 2안타 2타점을 합작해내며 맹활약했다. LG는 승리는 거뒀지만 전날 셋업맨 정우영에 이어 이날 임시 마무리 이정용까지 부진해 고민을 안고 있는데 이날 시즌 첫 등판했던 이우찬이 두 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것이 천군만마가 될 전망이다.
4. 여담
- 전날 경기도 LG가 1:0으로 앞섰다가 롯데가 1:2로 역전, LG가 4:2로 재역전, 롯데가 4:6으로 재재역전하는 경기가 나왔다. 결과는 5:6으로 롯데 승. 이날 LG는 4실책, 롯데는 2실책을 하는 등 실책이 6개나 나왔다.
- 다음날 경기는 롯데가 7:8로 이기며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이 경기도 LG가 선취점을 얻으며 2:0으로 앞섰지만 롯데가 4회말 6득점을 하며 2: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4] 이후 LG는 9회초까지 추격을 해봤지만 결국 7:8로 패하며 시즌 첫 루징시리즈를 떠안았다.
[타사중계]
부산MBC 표준FM 김동현-박승호, KNN 파워FM 허형범-이광길
[2]
2021년 10월 15일 사직 롯데전 이후 첫 도루다.
[3]
1루수로 정훈, 2루수로 박승욱, 신윤후는 좌익수로 나섰고 좌익수였던 안권수는 중견수로 옮겼다.
[4]
다만 이 때 2:2 1사 1,2루 풀카운트 상황에서
구명환 주심의 어이없는 볼판정이 나오며 많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