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파 리그 Final | ||||
2016-17 시즌 | → | 2017-18 | → | 2018-19 시즌 |
UEL Final Lyon 2018 |
1. 개요
UEFA 유로파 리그의 2017-18 시즌 결승전 경기는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OL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이번 결승전은 올해로 47번째 개최되는 유럽 준 최고 클럽 대항전의 결승 경기이며 유에파 컵에서 유로파 리그로 명칭을 변경한 후 9번째로 맞는 결승전이기도 하다. 개최 일시는 프랑스 현지 기준으로 5월 16일 오후 8시 45분이며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5월 17일 오전 3시 45분이다.이 경기의 승리팀은 2017-18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의 최종 승자와 2018 UEFA 슈퍼컵 경기를 갖게 되며, UEL 우승팀의 자격으로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의 조별 본선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국내 중계는 SPOTV가 맡는다.
2. 진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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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 클루브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
3. 선발 라인업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4-2-3-1) | |||||||||||
FW 발레르 제르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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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F 루카스 오캄포스 |
AMF 디미트리 파예트 |
AMF 플로리앙 토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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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모르강 상송 |
MF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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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조르당 아마비 |
DF 루이스 구스타부 |
DF 아딜 라미 |
DF 부나 사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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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스테브 망당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4-2) | |||||||||||
FW 앙투안 그리즈만 |
FW 디에고 코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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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코케 |
MF 가비 |
MF 사울 니게스 |
MF 앙헬 코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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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뤼카 에르난데스 |
DF 디에고 고딘 |
DF 호세 히메네스 |
DF 시메 브르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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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얀 오블락 |
4. 경기 내용
2017-18 UEFA Europa League Fi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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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5. 17 / OL 스타디움 (프랑스, 리옹) | |||||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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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3 | |||||
21' 앙투안 그리즈만 49' 앙투안 그리즈만 89' 가비 |
국내 중계 | ||
[1] |
캐스터 김수빈 |
해설자 김민구 |
4.1. 식전 행사
프랑스의 DJ 듀오인 오펜바흐가 오프닝 공연을 가졌다.4.2. 전반전
결승전이 프랑스에서 열리기 때문에 경기 시작 전 부터 수많은 마르세유 팬들이 서포터석은 물론 중립 좌석까지 점유하는 바람에 경기장의 분위기는 마르세유의 홈과 다름 없는 상황에서 경기가 시작됐다. 토너먼트 스테이지에서 부터 절륜한 공격력을 뽐내기 시작한 마르세유는 시작하자마자 좋은 찬스를 맞이했다. 3분, 역습 상황에서 제르망이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를 얻었지만 슈팅이 골문을 빗나갔고 2분 뒤, 코너킥에서 뒤로 흐른 볼을 라미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역시 빗나갔다. 11분에는 사르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아틀레티코는 수비력으로 정평이 난 팀답게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두 줄 수비를 끝까지 지키며 마르세유의 공격을 견뎌냈고, 결국 선제골을 얻었다. 마르세유의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골리인 망당다의 패스를 앙드레프랑크 잠보가 트래핑하는 데 실패했고, 이 공을 가비가 낚아챈 후 침투하던 그리즈만에게 그대로 찔러 넣으며 그리즈만이 득점을 기록했다.이 때부터 흔들리기 시작하던 마르세유는 32분에 파예가 부상으로 로페즈와 교체되며 더 큰 위기를 맞게 됐다. 공격의 줄기를 잡아주던 파예가 빠지자 마르세유의 공격력은 떨어지기 시작했고, 덩달아 마르세유 서포터들의 응원 소리도 잦아들기 시작했다. 전반전은 이렇게 마르세유에게 불안감을 안기며 종료됐다.
4.3. 후반전
후반 시작 전 아틀레티코는 측면 강화를 위해 브르살코를 빼고 후안프란을 넣었고, 효과는 금방 나타났다. 경기장 우측 사이드에서 시도한 마르세유의 스로인이 두 번의 헤딩 끝에 니게즈에게 커트당했고, 니게즈는 침투하던 코케에게 볼을 밀어줬다. 공을 받기 위해 코스타가 공간으로 움직이자 마르세유의 수비진이 따라나왔고, 이 틈을 그리즈만이 침투했다. 코케는 마크맨이 없던 그리즈만에게 스루패스를 찔러 넣었고, 그리즈만이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이 골로 마르세유는 전의를 완전히 상실한 듯 보였다. 전반전 내내 앞서고 있음에도 공격 대신 자신의 진영에서 일단 수비부터 하던 아틀레티코는 두 번째 골이 들어가자마자 마르세유에게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걸었고, 마르세유는 상대 진영으로 좀처럼 전진하지 못했다. 마르세유의 가르시아 감독은 74분에 제르맹을 빼고 미트로글루를 넣으며 롱 볼을 시도했지만 킥 스페셜리스트인 파예가 없는 관계로 별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89분, 가비의 발 끝에서 쐐기골이 터져 나오며 점수차는 3골로 벌어졌고, 경기는 2분의 추가시간을 보낸 뒤에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