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 FIFA 월드컵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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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4 FIFA 월드컵 미국의 준결승~결승 경기 내용을 다루는 문서2. 각 대륙별 준결승 진출국
3. 준결승전
3.1. 제1경기: 이탈리아 2:1 불가리아 (자이언츠 스타디움)
1994년 7월 13일 16:05 (UTC -4) | ||
주심: 조엘 키니우 | ||
국가 | 이탈리아 | 불가리아 |
점수 | 2 | 1 |
득점 | 20', 25' 로베르토 바조 | 44'(PK)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
이탈리아 입장에서는 이번 본선 대회에서 가장 쉬웠을 경기. 독일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지만, 이미 조별리그에서도 아르헨티나를 상대하고, 멕시코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등 체력의 소모가 컸던 불가리아였다. 이와 반대로 이탈리아는 16강부터 로베르토 바조의 하드캐리로 승리를 계속 거둬오고 있었기에 객관적인 전력의 우세 뿐만 아니라 높아지는 사기까지 장착하고 있었다.
결국 로베르토 바조가 일찌감치 두 골을 넣고, 카테나치오로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를 묶어버리면서 간단하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아일랜드에게 패한 후, 다득점에서 노르웨이를 간신히 제치고 토너먼트에 올라온거라 기대치가 낮았지만, 바조 덕분에 사기가 충천하면서 이번에는 기어이 우승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팽배한 상태였다.
거기에 스토이치코프 개인으로서도 월드컵 직전에 있었던 1993-94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드림팀으로 잘 알려진 FC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서 출전했지만 상대팀 AC 밀란에게 0:4 관광을 당했는데 이 경기에서도 직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와 마찬가지로 파올로 말디니, 데메트리오 알베르티니, 로베르토 도나도니가 이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불가리아를 2:1로 이기는데 크게 기여하면서 스토이치코프에게 다시 한 번 더 통한의 패배를 안겨준다.
3.2. 제2경기: 브라질 1:0 스웨덴 ( 로즈 볼)
1994년 7월 13일 16:35 (UTC -7) | ||
주심: 호세 토레스 카데나 | ||
국가 | 브라질 | 스웨덴 |
점수 | 1 | 0 |
득점 | 80' 호마리우 | . |
조별리그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상태에서 둘은 준결승에 올라왔고 마침내 리턴매치가 성사되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호마리우가 기어이 결승골을 우겨 넣으면서[1] 스웨덴을 이기고 팀을 결승으로 인도했다.
4. 3위 결정전: 스웨덴 4:0 불가리아 ( 로즈 볼)
1994년 7월 16일 12:35 (UTC -7) | ||
주심: 알리 부지사임 | ||
국가 | 스웨덴 | 불가리아 |
점수 | 4 | 0 |
득점 |
8'
토마스 브롤린 30' 호칸 밀드 37' 헨리크 라르손 40' 케네트 안데르손 |
. |
유럽 예선에서 프랑스를 탈락시키고 나란히 올라온 두 팀이 마침내 그 여정의 마지막에서 만났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멕시코, 독일 등 강호들을 연파하고 힘이 빠진 불가리아를 상대로 스웨덴이 전반전에만 네 골을 퍼부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스웨덴은 1958년 대회 당시 준우승과 맞먹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불가리아는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것으로 서로서로 만족하며 대회를 마쳤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