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 FIFA 월드컵 스웨덴 | ||
조별 라운드 | 1조, 2조 | 3조, 4조 |
결승 토너먼트 | 8강 이후 |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의 16강 조별 라운드의 진행 상황 중, 3조와 4조에 대해 정리하는 페이지.
1. 3조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비 | 승점 | |
1 | 스웨덴 | 3 | 2 | 1 | 0 | 5 | 1 | 5.000 | 5 | |
2 | 웨일스 | 3 | 0 | 3 | 0 | 2 | 2 | 1.000 | 3 | |
3 | 헝가리 | 3 | 1 | 1 | 1 | 6 | 3 | 2.000 | 3 | |
4 | 멕시코 | 3 | 0 | 1 | 2 | 1 | 8 | 0.125 | 1 |
1.1. 1경기 스웨덴 3 vs 0 멕시코
경기장 |
로순다 스타디온 솔나 - 스웨덴 |
|
경기일[A] |
1958년 6월 8일 14:00 (1958년 6월 8일 21:00) |
|
국 가 | 스웨덴 | 멕시코 |
득 점 | 3 | 0 |
득점자 |
시몬손 (17', 64') 리드홀름 (57')(PK)[2] |
8년 만에 월드컵에 복귀한 개최국 스웨덴은 월드컵 16개국 본선 8전 전패의 멕시코를 만나 가볍게 3대0 승리를 거두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양 팀은 60년 뒤 러시아에서 같은 조에서 재회했는데 60년 뒤에도 스웨덴이 멕시코에게 똑같은 스코어로 3대0 승리를 거두며 독일을 80년 만에 1라운드 탈락시킨 대한민국에 물을 먹였다. 그러면서 스웨덴과 멕시코는 동반 16강에 성공했다.
1.2. 2경기 헝가리 1 vs 1 웨일스
경기장 |
줄리 매터 경기장 산드비켄 - 스웨덴 |
|
경기일[A] |
1958년 6월 8일 19:00 (1958년 6월 9일 2:00) |
|
국 가 | 헝가리 | 웨일스 |
득 점 | 1 | 1 |
득점자 | 요세프 보직 (5') | 존 찰스 (27') |
전력은 약화되었으나 그래도 강팀이라는 평가를 받은 헝가리와 이스라엘의 상황 덕분에 패자부활전처럼 극적으로 플레이오프 끝에 본선을 처음 밟은 웨일스의 맞대결은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헝가리의 요세프 보직이 전반 5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빨래줄같은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예상되로 전개되는듯 했으나 당대 유벤투스 트리코 마지코의 일원으로 웨일스 사상 최고의 에이스인 존 찰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높은 타점의 헤딩으로 전반 27분 동점골을 넣었고 경기는 1대1로 끝이 났다.
1.3. 3경기 멕시코 1 vs 1 웨일스
경기장 |
로순다 스타디온 솔나 - 스웨덴 |
|
경기일[A] |
1958년 6월 11일 19:00 (1958년 6월 12일 2:00) |
|
국 가 | 멕시코 | 웨일스 |
득 점 | 1 | 1 |
득점자 | 하이모 벨몬테 (89') | 이보르 알처치(32') |
1차전 강팀 헝가리에 1대1로 비기며 놀라게 했던 웨일스는 월드컵 본선 9전 전패 멕시코를 상대로 아이버 올처치의 득점으로 종료 직전까지 이기고 있었으나 후반 44분 멕시코의 하이모 벨몬테에게 동점을 허용하며 2연속 무승부에 머무르게 되었다. 멕시코는 10연패를 모면하고 9전 10기 만에 월드컵에서의 첫 승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멕시코의 월드컵 본선 9연패는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은 월드컵 최다 연속 경기 패배로 남아있다.
1.4. 4경기 스웨덴 2 vs 1 헝가리
경기장 |
로순다 스타디온 솔나 - 스웨덴 |
|
경기일[A] |
1958년 6월 12일 19:00 (1958년 6월 13일 2:00) |
|
국 가 | 스웨덴 | 헝가리 |
득 점 | 2 | 1 |
득점자 | 함린 (34', 55') | 티치(77') |
함린의 2골로 스웨덴은 2연승과 함께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지난 대회 준우승팀 헝가리는 1무1패로 자력으로 8강에 오를 수 없게 되었다.
1.5. 5경기 스웨덴 0 vs 0 웨일스
경기장 |
로순다 스타디온 솔나 - 스웨덴 |
|
경기일[A] |
1958년 6월 15일 14:00 (1958년 6월 15일 21:00) |
|
국 가 | 스웨덴 | 웨일스 |
득 점 | 0 | 0 |
득점자 |
8강행을 확정지은 스웨덴과 승리하면 8강이 확정되는 웨일스의 맞대결은 0대0으로 득점없이 끝났다. 웨일스는 3전 3무로 멕시코를 이기고 1승1무1패로 승점 3점이 된 헝가리와 운명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1.6. 6경기 헝가리 4 vs 0 멕시코
경기장 |
줄리 매터 경기장 산드비켄 - 스웨덴 |
|
경기일[A] |
1958년 6월 15일 19:00 (1958년 6월 16일 2:00) |
|
국 가 | 헝가리 | 멕시코 |
득 점 | 4 | 0 |
득점자 |
티치(19', 46') 산도르 (54') 벤치치 (67') |
1무1패로 지난 대회의 영광은 사라져버리고 조기 탈락 위기에 놓인 헝가리는 최약체로 꼽히는 멕시코에 4대0 대승을 거두며 스웨덴에 0대0으로 비긴 웨일스와 8강 막차를 두고 운명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1.7. 플레이오프 웨일스 2 vs 1 헝가리
경기장 |
줄리 매터 경기장 산드비켄 - 스웨덴 |
|
경기일[A] |
1958년 6월 17일 19:00 (1958년 6월 18일 2:00) |
|
국 가 | 웨일스 | 헝가리 |
득 점 | 2 | 1 |
득점자 |
아이버 올처치 (55') 메드윈 (76') |
티치 (33') |
16개국 본선 첫 출전국 웨일스와 매직 마자르 헝가리의 단두대매치에서 전반 33분 헝가리의 티치가 트래핑 이후 침착하게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8강에 오르는 듯 했으나 웨일스는 후반 10분 아이버 올처치가 엄청난 발리슛으로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구석으로 동점에 성공한다. 그리고 후반 31분 메드윈이 헝가리의 그로시치 골키퍼가 수비수에게 위험한 패스를 준 것을 가로채며 그대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웨일스의 2대1 승리로 경기는 끝이 났고 웨일스는 첫 본선 무대에서 8강 진출, 헝가리는 허무하게 16강 조별리그에서(10등) 탈락을 하고 말았다.
헝가리는 1956년 소련의 헝가리 침공 이후 헝가리 혁명의 실패로 산도르 코치키스와 페렌츠 푸스카스를 서구 망명으로 잃어 전력이 많이 약화된 상황이었다. 히데그쿠티 난도르가 아직 남아있었으나 그도 36세의 노장이었고 전성기에서 내려오는 시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썩어도 준치라는 격언이 있듯 조별 예선은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끝내 전력 약화를 극복하지 못했고 결국 플레이오프 끝에 초짜팀 웨일스에 의해 일찍 짐을 싸게 되었다.
이 경기는 북아일랜드 대 체코슬로바키아와 마찬가지로 2005년 FIFA 결성 100주년 기념으로 공식 선정된 월드컵 11대 이변에 꼽혔다.
2. 4조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비 | 승점 | |
1 | 브라질 | 3 | 2 | 1 | 0 | 5 | 0 | 무한대 | 5 | |
2 | 소련 | 3 | 1 | 1 | 1 | 4 | 4 | 1.000 | 3 | |
3 | 잉글랜드 | 3 | 0 | 3 | 0 | 4 | 4 | 1.000 | 3 | |
4 | 오스트리아 | 3 | 0 | 1 | 2 | 2 | 7 | 0.286 | 1 |
2.1. 1경기 브라질 3 vs 0 오스트리아
경기장 |
로팜 경기장 우데발라 - 스웨덴 |
|
경기일[A] |
1958년 6월 8일 19:00 (1958년 6월 9일 2:00) |
|
국 가 | 브라질 | 오스트리아 |
득 점 | 3 | 0 |
득점자 |
주제 알타피니 (37', 85') 니우통 산투스 (50') |
우승후보로 꼽히는 브라질은 조에서 가장 약하다고 평가받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주제 알파티니의 멀티골과 니우통 산투스의 골로 3대0으로 승리하며 가볍게 스타트를 끊었다.
2.2. 2경기 소련 2 vs 2 잉글랜드
경기장 |
울레비 예테보리 - 스웨덴 |
|
경기일[A] |
1958년 6월 8일 19:00 (1958년 6월 9일 2:00) |
|
국 가 | 소련 | 잉글랜드 |
득 점 | 2 | 2 |
득점자 |
시모니안 (13') 이바노비치 이바노프(56') |
데렉 케번 (66') 톰 피니 (85') |
그동안 불참만 하다가 처음으로 출전한 월드컵 무대이지만 2년 전 멜버른에서 열린 올림픽 축구 금메달을 따낸 소련과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맞대결. 1956 멜버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소련은 전반 13분 시모니안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이바노프의 추가골로 축구 종가를 벼랑 끝에 몰리게 했다. 다행히 잉글랜드는 후반 21분 데렉 케번의 헤딩슛 만회골로 레프 야신이 지키는 소련의 골문을 열며 반격에 나섰고 후반 40분 톰 피니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간신히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2.3. 3경기 브라질 0 vs 0 잉글랜드
경기장 |
울레비 예테보리 - 스웨덴 |
|
경기일[A] |
1958년 6월 11일 19:00 (1958년 6월 12일 2:00) |
|
국 가 | 브라질 | 잉글랜드 |
득 점 | 0 | 0 |
득점자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었다. 4조의 최대 강호끼리의 맞대결이었지만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 경기는 월드컵 최초의 무득점 경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를 시작으로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만나면 우승을 차지한다.
2.4. 4경기 소련 2 vs 0 오스트리아
경기장 |
리비네 경기장 보로스 - 스웨덴 |
|
경기일[A] |
1958년 6월 11일 19:00 (1958년 6월 12일 2:00) |
|
국 가 | 소련 | 오스트리아 |
득 점 | 2 | 0 |
득점자 |
일린 (15') 코지미치 이바노프 (62') |
잉글랜드에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던 소련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일린의 선제골과 이바노프의 추가골로 월드컵 본선 첫 승리를 신고했다. 레프 야신은 오스트리아의 부체카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며 1대1 동점을 막아냈다. 오스트리아는 가장 먼저 조별예선 탈락이 확정되었다.
2.5. 5경기 잉글랜드 2 vs 2 오스트리아
경기장 |
리비네 경기장 보로스 - 스웨덴 |
|
경기일[A] |
1958년 6월 15일 19:00 (1958년 6월 16일 2:00) |
|
국 가 | 잉글랜드 | 오스트리아 |
득 점 | 2 | 2 |
득점자 |
헤인즈 (56') 케번 (74') |
콜러 (15') 쾨르너 (71') |
잉글랜드는 탈락이 확정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승리해야만 8강을 바라볼 수 있었고 무승부를 거둘 경우 브라질과 소련의 경기 결과가 반드시 승패가 갈려야 했다. 타구장에서 잉글랜드가 바라는 시나리오인 브라질이 소련을 상대로 이기고 있어 잉글랜드로서는 승리하면 8강을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예상외로 오스트리아의 거센 반격에 고전하며 2대2 무승부에 그쳐 3연무 승점 3점으로 1승1무1패 승점 3점으로 동률인 소련과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2.6. 6경기 브라질 2 vs 0 소련
경기장 |
울레비 예테보리 - 스웨덴 |
|
경기일[A] |
1958년 6월 15일 19:00 (1958년 6월 16일 2:00) |
|
국 가 | 브라질 | 소련 |
득 점 | 2 | 0 |
득점자 | 바바 (3', 77') |
이 경기에서 펠레와 가린샤가 월드컵 무대에 데뷔했고 바바의 멀티골로 브라질이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소련은 다행히 잉글랜드가 오스트리아에 승리하지 않아 플레이오프를 통해 잉글랜드와 8강행 주인공을 가리게 되었다.
2.7. 플레이오프 소련 1 vs 0 잉글랜드
경기장 |
울레비 예테보리 - 스웨덴 |
|
경기일[A] |
1958년 6월 17일 19:00 (1958년 6월 18일 2:00) |
|
국 가 | 소련 | 잉글랜드 |
득 점 | 1 | 0 |
득점자 | 일린 (69') |
8강이 걸린 단두대매치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소련의 골문을 맹렬히 두들겼지만 레프 야신이 지키고 있는 골문을 뚫어내지 못했고 결국 후반 24분 소련의 일린에게 한 방 얻어맞고 8년 전에 이어 허무하게 조별리그에서 짐을 싸게 되었다. 똑같이 3무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를 치렀지만 헝가리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한 웨일스와 정반대의 결과를 냈다. 이후 잉글랜드는 그로부터 56년 뒤의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또다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보게 된다.[16]
[A]
괄호 안은 한국시간
[2]
최초의 이탈리아 이외의 국적을 가진 세리에 선수의 월드컵 득점, 소속팀은
AC 밀란이었다.
[A]
괄호 안은 한국시간
[A]
괄호 안은 한국시간
[A]
괄호 안은 한국시간
[A]
괄호 안은 한국시간
[A]
괄호 안은 한국시간
[A]
괄호 안은 한국시간
[A]
괄호 안은 한국시간
[A]
괄호 안은 한국시간
[A]
괄호 안은 한국시간
[A]
괄호 안은 한국시간
[A]
괄호 안은 한국시간
[A]
괄호 안은 한국시간
[A]
괄호 안은 한국시간
[16]
단, 이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가 3무를 기록해 같은 승점의 소련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하여 떨어진 반면, 56년 뒤의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에게 2연속으로 패배하고 그 직후에 치러진 이탈리아 대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코스타리카가 승리하는 바람에 1경기를 남겨둔 채로 조기 탈락이 확정되었다는 차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