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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9:18:12

어택볼

1인용 포트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Naves_inicio.jpg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SaiyanPod2008.jpg

1. 개요2. 스펙3. 등장
3.1. 개조 형태
4. 모형화

1. 개요

드래곤볼의 아이템, 사이어인들이 타는 1인용 모노포드 우주선으로 정식 명칭은 어택볼.

2. 스펙

1인승으로 크기는 자동차 한대 정도이다. 야구공을 닮았으며 마땅한 추진기관은 묘사되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급격한 가속도 가능하다. 하지만 착륙장치가 시원치 않은지 아니면 일종의 침략 선전포고 역할인건지 그대로 착륙지점에 충돌해 버린다. 본성이나 각 별에 있는 전선기지에는 충격을 완화시키는 쿠션이 깔린 공간이 있고 거기에 비교적 낮은 스피드로 착지한다. 상당히 과격한 드랍십, 아니 드랍 포드. 내구력이 무척 뛰어난지 착륙할 때마다 표면에 그대로 때려박아 버리는데 흠집도 나지 않고 탑승자의 안전에도 지장이 없다. 심지어 내퍼가 인사한답시고 도시를 날린 공격에 휘말렸는데도 멀쩡해서 베지터가 도주할 때 아무 문제 없이 작동했다. 물론 전투력이 높은 캐릭터는 어택볼을 쉽게 파괴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브로리가 안에 사람이 탄 어택볼을 파괴한 것으로 유명. 또한 외부 충격에는 상당히 강하지만 내부로부터의 충격에는 의외로 쉽게 파괴되며, 폭탄으로 자폭시킬 수 있는 등 세심하게 설계되어 있는 듯 하다.

처음에는 사이어인들이 타고 다녀서 사이어인의 우주선이라고 부르고, 팬들도 그렇게 부른다. 하지만 원래 사이어인들의 고유한 탈것은 아니고 츠플인들의 문물이었던걸 사이어인이 전멸시키고 빼앗아 쓰는 것이다. 이후 사이어인들이 프리저와 손을 잡게 되면서 프리저 군도 표준장비로 쓰게 된다.

사이어인들은 이 우주선을 타고 침략활동을 했는데, 성체 사이어인이 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평균 전투력이 낮은 별에는 사이어인 아기를 태워 보냈다.

리모컨 조종이 가능하고 내부에 생명유지장치가 있어서 베지터가 빈사상태에서도 죽지 않고 복귀할 수 있었다.[1] 특별히 식량 따위를 휴대할 공간은 없지만 저 생명유지장치 덕분인지 1년 이상 걸리는 장기간 비행에서도 탑승자가 굶어죽거나 쇠약해지지 않는다. 베지터가 안에서 초코바스러운 음식을 먹는 묘사는 나온바 있다.

리모컨의 내구성은 사이어인의 프로텍터를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강력하다. 원기옥에 맞은 데다가, 거대 원숭이 손오반에게 깔렸음에도 멀쩡히 작동했다.

3. 등장

지구에는 총 다섯 대가 왔다. 최초에 손오공이 아기였을 때 타고 온 것이 있는데, 이것은 아래 나메크 성에 타고 갈 우주선으로 브리프 박사의 손을 거쳐 마개조된다. 그리고 라데츠가 타고 온 것이 있는데, 이것은 손오반이 박살냈다. 베지터와 내퍼가 지구로 올 때 탔던 것도 있는데, 하나는 베지터가 회수해 갔지만 내퍼 것은 남아서 이것을 사용해 나메크성에 가려고 했지만 부르마의 조작 미숙으로 자폭하고 만다. 마지막으로 기뉴 특전대가 나메크성에 타고 갔던 것 중에 하나를 오공이 타고 야드레트 성으로 탈출, 그걸 타고 운좋게 지구로 복귀했다. 부르마 아버지 브리프 박사는 나메크성으로 가려는 손오공의 개조 부탁을 받고 어택볼을 접하고는 사이어인의 과학기술력은 놀랍다고 여러번 감탄하는 장면이 나온다.

따라서 지구에 아직 한 대가 남아 있을 텐데 이 우주선을 어떻게 처분했는지는 작중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첫번째 브로리 극장판에서는 피콜로가 이 남은 한 대를 개조한 우주선으로 오공일행을 구조하러오며, 신행성 베지터가 구모리 혜성과 부딪혀 산산조각나기 직전 탈출할 때도 이 우주선을 이용했다.[2] 메탈 쿠우라편에서도 이걸 타고 신 나메크성으로 가고 브로리 극장판 결말부에서 위와 같이 피콜로가 타고 왔던 우주선으로 도움 안되는 Z전사들이 이걸 타고 별을 떠날 때 순간이동으로 손오공과 베지터, 그리고 파라가스의 노예로 붙잡혀있던 샤모성인들이 한꺼번에 들이닥치면서 공간부족으로 외형이 심각하게 부풀어올랐지만 기능에는 문제 없이 잘 날아갔다.

어택볼과 나메크 성인의 우주선 장거리 표준속도를 비교하면 어택볼이 상대적으로 빠른 듯한 대사도 나온다. 실제로 지구에서 나메크성까지 갈 때 도착 시간을 비교해보면 어택볼(1주일), 나메크 성인의 우주선(34일) 걸린다. 다만, 극중 나메크 성인 우주선은 지구로 온지 몇백년이나 지난 것을 생각하면 우주에서도 꽤 구닥다리 기술력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어택볼 자체가 당시 우주에서도 엄청난 기술이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유명한 브로리/MAD에서는 어택볼을 타고 도망가려는 파라가스 브로리가 어택볼로 들어올려서 팔힘만으로 찌부러트려 가두고 던져버리는 장면이 많이 쓰였는데, 이 때 쓰인 "1인용 포드(pod)로 말이냐?"[3]라는 대사 때문 정식 명칭은 거의 잊혀지고 그냥 \'1인용 포드'라고만 불린다. 드래곤볼 제노버스 2에서도 플로트에 탑승하는 미션을 달성시 업적으로 등장한다. 업적명은 "일인용 포드로 말인가?"다.

참고로 드래곤볼의 세계관에서는 '어택볼'과 ' 프리저의 우주선', ' 나메크 성인의 우주선', ' 바비디의 우주선' 4종이 묘사되나, 드래곤볼 프리퀄 격인 은하패트롤 쟈코에서는 프리저의 모선을 축소해놓은 2~4인용 우주선을 버독이 탑승하는 장면이 나오며, 쟈코의 경우도 타원형의 U.F.O형 유리 해치가 달린 우주선[4]을 타고 이동하는 것으로 보아 다양한 형태의 우주선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3.1. 개조 형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오공의 우주선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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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 모형화

파일:external/bandai-hobby.net/mecha_saiyanpod01.jpg

피겨라이즈 메카닉스 라인업 1탄으로 발매되었다. 2016년 10월 3,800엔으로 발매.

완성시 겉은 꽤 큰데 내부는 의외로 좁아서, 같은 피겨라이즈인 초사이어인 손오공은 머리와 허리길이 탓에 들어가지 않는다. 내퍼는 여기 어떻게 탔을까 싶을 정도. 사이어인보다 키가 큰 기뉴 특전대의 바터같은 경우는 아예 들어가지도 않는다. 프라모델이라 내벽이 딱딱해서 그렇지만 사실 설정상으로는 쿠션 같은 재질인 것으로 보인다. 킷에 포함된 베지터 피규어는 SH 피겨아츠 베지터와 크기가 똑같기 때문에, 피겨아츠 베지터도 어택볼에 태워줄 수 있다. 마찬가지로 덩치가 적은 손오반이나 프레임 암즈 걸 역시 탑승 가능.[5]

[1] 이때 베지터는 전투복 안에서 리모콘 조작을 해서 우주선을 불러내고 가까스로 탈출했다. [2] 나메크성에 갈 때 탔던 개조된 우주선과 똑같은 디자인인데, 기존의 개조 우주선은 나메크성에서 탈출할 때 쓰였지만 드래곤볼로 프리저와 오공을 제외한 사람들을 지구로 옮겨달라한 소원 때문에 탑승자가 사라져 그대로 나메크 성과 함께 박살났다. [3] 파라가스가 너와 같이 피난 갈 준비하고 있었다고 혼자서 어택볼에 앉은 채로 어불성설스러운 말을 하자 브로리가 한 말. 근육 떡대가 된데다 실시간으로 눈에 뵈는 것이 없는 듯 날뛰고 있기에 언뜻 봐선 지성이 날아가 있는 상태처럼 보이는 브로리가 갑자기 너무 냉정하고 정확한 지적으로 파라가스의 변명을 원큐에 논파하는 언밸런스함이 압권이다. 물론 파라가스의 같이 피난간다는 말은 거짓이 아니었는지 어택볼이 한대 더 있었다. 참고로 더빙판은 1인용 우주선에 앉아서? [4] 쟈코가 타고 온 구형 우주선은 이후 브리프 박사가 인계받아 이걸 이용해 반중력 엔진을 개발, 상용화했다고 한다. [5] 킷에 포함된 베지터의 스카우터는 머리가 조금 큰 아니메풍 머리를 가진 피그마 정도면 그럭저럭 사이즈가 맞는다. 물론 고정은 원 주인인 베지터는 귀 부분에 핀이 있고 스카우터에 구멍이 있어서 그걸 귀에 끼우는지라 다른데 달려면 핀을 잘라내고 양면 테이프 등으로 붙이던가 반대로 끼울곳의 귀에 구멍을 뚫거나의 가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