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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4:29:56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던전

1. 개요2. HOMM33. HOMM5
3.1. 영웅 목록3.2. 유닛 목록
3.2.1. 1레벨 스카우트 (어쌔신/ 스토커)3.2.2. 2레벨 블러드 메이든 (블러드 퓨리/ 블러드 시스터)3.2.3. 3레벨 미노타우르스 (미노타우르스 가드/ 미노타우르스 테스크마스터)3.2.4. 4레벨 어둠의 추적자 (공포의 추적자/ 맹공의 추적자)3.2.5. 5레벨 히드라 (심연의 히드라/ 산성 히드라)3.2.6. 6레벨 섀도우 위치 (섀도우 메이트리아크/ 섀도우 미스트리스)3.2.7. 7레벨 섀도우 드래곤 (블랙 드래곤/ 레드 드래곤)
3.3. 기본 전략3.4. 여담
4. MMH6
4.1. 유닛
5. MMH7
5.1. 유닛
5.1.1. 기초 유닛5.1.2. 고급 기초 유닛5.1.3. 정예 유닛5.1.4. 고급 정예 유닛5.1.5. 챔피언 유닛
5.2. 여담

1. 개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에 등장하는 세력. 3편, 5편, 6편(오리지널에선 없었으나 확장팩에서 등장), 7편에 등장했다. 전신인 워락, 계보상 던전과 사실상 동일한 어사일럼까지 쳐서 전 시리즈 개근 타운 중 하나.

2. HOMM3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던전 문서 참고.

3. HOMM5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fff><#000,#fff>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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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 마법 · 중립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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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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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홀드(동방의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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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몇번 바뀌어도 전 시리즈 개근을 자랑하는 세력이다. 3와 세력 이름은 같지만 구성원들과 컨셉은 상당히 변했다. 3의 던전이 각종 몬스터 조합이었다면 5에서는 다크 엘프들과 몬스터들의 조합 세력이 되었다. 다크 엘프라고 해서 흔히 생각하는 피부 검은 엘프가 아닌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노우 엘프[1]처럼 창백한 피부색을 지니고 있다.

국가 이름은 이그-찰. 지하로 추방당하기 전 지상에 살았을 때의 나라이름은 MMH7에서 언급되길 '타르라드'이다.

이들의 역사의 시작은 실반의 왕위세습 문제에서 시작되었다. 원래는 이롤란/아이롤런의 엘프들은 각 부족의 왕이 있었고, 그 부족들 전체의 대표인 대왕을 선거로 뽑으며 번갈아가며 대왕의 자리를 승계했다. 그러나 아르니엘 대왕이 대왕의 자리를 자신의 혈족이 세습할 걸 선언했고, 투이다나 여왕은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하며 독립했다. MMH7 전승 메뉴의 던전 란에서 언급되는 것에 따르면 아르니엘이 지방엘프 왕들의 권력을 찬탈하고, 스스로를 왕족으로 세습하고자 하였을 때 투이다나 여왕은 그러한 포학한 요구에 고개숙이는 걸 거부했다. 투이다나의 행동은 아르니엘의 입장에서는 권력독점을 방해하는 눈엣가시였고, 그래서 신성팰컨 제국의 전쟁광 리암 황제를 끌어 들여서 투이다나의 나라를 짓밟으려고 하였다. 투이다나는 고립무원의 신세가 되자 실라나에 대한 신앙을 버리고 절박한 심정으로 말라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얼굴없는 자들과 흑룡들의 도움으로 침략군을 격퇴할 수 있었다.

이후 얼굴없는 자들이 투이다나의 백성들과 어둠의 정수를 나눠가져서 다크 엘프가 탄생하게 된다.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언급되길 아르니엘, 리암 황제, 투이다나 사이에 외교회담이 개최되었는데 여기서도 아르니엘은 일방적으로 리암의 편만 들며 다크엘프들에게는 양보만 강요했다. 이후 시간이 좀 지나서 불꽃 눈물의 날[2] 사건 이후 본래 살던 이롤란 남쪽의 펠컨 제국과의 접경지역[3]에서 쫓겨나고 초대 왕이었던 투이다나 여왕이 죽은 후에[4] 이들은 그녀의 3명의 아들(라엘렉, 실사이, 메난)을 따르는 3개의 부족, 소울스카, 섀도우 브랜드, 나이트 샤드 부족으로 나뉘게 되었다.

소울스카 부족의 전 리더였던 라엘렉은 절박한 심정으로 백성을 구하기 위해서 악마들이 쓰는 혼돈의 힘에 의지하려고 했고, 이 때문에 소울스카 부족[5]은 악마와 관련되게 된다. 나중에 라엘렉은 동생인 실사이에게 부족의 통치권을 넘기고 방황하다가 소산의 섀도우 브랜드 부족의 일원이 되었다. 처음에 이롤란을 떠나서 새로운 땅을 얻기 위해서 그림헤임 근처의 지하에 터전을 마련했으나, 이 때문에 드워프들의 텃세에 시달렸다. 결국 여기서도 패하고 쫓겨난 이후에, MMH6 어둠의 그림자 확장팩 미션에서 여러가지 역경을 딛고 라엘렉의 인도 하에 이그 찰 산맥에 자신들의 영토를 얻고 온전한 국가를 가지게 되었다.

이후 이그 찰의 왕인 라엘렉이 모종의 사건으로 행방불명되자 라엘렉의 동생인 메난이 다크 엘프 왕국의 왕으로써 공정하게 나라를 다스렸었다. 메난의 평화로운 통치하에 인구가 늘며 통일된 나라로 번영의 길을 걷고 있었으나[6][7] 에레보스의 검이란 다크 엘프 무법자 집단에 의해서 메난이 죽고, 연금되어 있던 실사이가 그들에 의해 풀려나면서 다시 3부족으로 갈라지게 되며, 실사이는 다시 악마의 세력과 손을 잡고 그림헤임 근처에 셰오그로 연결되는 포탈을 열려는 음모를 꾸미다가 저지당해 죽는다. (MMH7 던전 미션 및 불의 심판 포트리스 에피소드.) 어쨌든, 실사이는 죽었지만 이후로 3개의 부족으로 갈라진 다크 엘프 왕국에서는 악마들과 손잡은 소울스카 클랜이 제일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었고, 차후 라엘렉이 재등장하기 전까지 다시 부족단위로 갈라진 나라가 되었다.

파괴 마법과 엘리멘탈 대미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종족이며. 잘 사용할 경우 아카데미를 제외한 타 종족에게는 아주 인상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대부분의 유닛들이 동레벨 타 세력 유닛에 비하면 상위권, 혹은 더 위의 레벨의 유닛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좋은 성능을 지니고 있으나 그만큼 적은 생산량으로 인해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냥은 1, 2레벨(업글하지 않으면 답이 없으니 업글은 필수다) 이후에 나오는 6레벨을 위주로 플레이한다. 스킬 트리가 꼬이지 않기 때문에 궁극기 습득은 필수이며, 따라서 바이샨 혹은 카탈리스트 이외에는 쓸 만한 영웅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은 대부분의 사냥은 마법과 엘리멘탈 데미지로 하며 따라서 자신의 마법 데미지와 MP, 그리고 후에 배울 엘리멘탈 비전의 데미지를 효율적으로 잘 알고, 또 활용해야 하는 어려운 세력이다. 마탑에서 소환/파괴마법이 나오는데 소환은 거들떠 볼 필요조차 없다.

마력과 공격력만 무식하게 오르는 영웅 스탯 특성상 맞으면 아주 아프며, 적은 물량만 나오기 때문에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는다면 복구의 가능성이 희박하여 신중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고유스킬은 마법 침투. 상대방이 마법 저항을 갖고 있거나 마법 면역을 가지고 있어도 무조건 일정 %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이 마법 저항이 아군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예전처럼 블랙 드래곤+아마게돈 조합을 쓰기 힘들어진 것은 단점. 그 대신 상대가 아무리 마법 대미지를 줄여도 결국 몇 %는 깎아버린다는 것은 마법형 영웅에게는 정말 좋은 장점이 되고 마법 면역 관계를 걱정할 것 없이 마법을 쓸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그리고 이 마법 침투의 하위스킬인 엘리멘탈 체인이 있는데 이 스킬을 익히면 아군/적 유닛의 원소속성을 볼 수 있게 되며 각 유닛이 가진 원소속성과 반대되는 속성의 마법을 시전하거나 반대 속성 유닛으로 공격하면 원소 추가 데미지를 준다. 이 원소 데미지는 성의 특수건물을 건설할 때마다 일정%가 증가하고 궁극스킬이나 동방의 부족에 새롭게 등장한 세트 아이템 중 룬포스 세트를 장비하면 더 올릴 수 있다. 특히 이 원소 데미지는 다른 하위스킬들 중에서 추가 데미지를 주는 하위스킬(예: 징벌, 콜드스틸 등)과도 연계되어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중, 후반부에는 웬만한 무력형 영웅 휘하의 유닛들과 맞먹는, 혹은 그 이상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거기다 강화스킬을 통해 마나를 2배 쓰는 대신 위력을 1.5배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마법 사용 시 하위스킬 중에서 워락의 행운이라도 발동해서 원소 데미지와 함께 들어가면 그야말로 강력하다.

영웅진은 위에 잠깐 서술했고 이후에 또 서술하겠지만 시니타르/바이샨 말고는 도저히 써먹을 애가 없다. (이유는 영웅 설명에 서술.) 궁극 스킬은 원소의 분노. 엘리멘탈 체인의 데미지가 2배가 된다. 얼핏 보면 효과가 그렇게 와닿지 않겠지만 위에서 쓴대로 이 데미지를 늘릴 방법이 많기 때문에 각종 대미지가 적용+ 워락의 행운까지 적용되면 그야말로 당해본 자만 알 수 있다. 원본과 운명의 망치 때에는 이 대미지를 올릴 수단도 적었고 궁극스킬 트리가 매우 구려서 아무도 쓰지 않았지만 동방의 부족에서는 궁극스킬 트리가 매우 좋아져서 솔직히 선택의 여지가 없는 수준. 추천 기술은 물론 궁극 트리인 행운/파괴 마법/마법수련이며, 맵이 큰 경우, 레벨이 궁극기를 배우고도 남는다면 학습과 병참술까지는 괜찮게 쓸 수 있다. 흑/백마법은 배우는 것이 힘들고 소환마법은 던전에 있어 별 메리트가 없다는 것까지 이해했다면 취향껏 골라도 좋은 부분. 정리하자면, 타운기술, 행운, 파괴 마법, 마법 수련, 병참술까지는 필수이며, 나머지 하나는 상황에 따라서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걸 고르면 된다. 물론, 시니타르와 바이샨이 아니면 고민할 필요가 없는 문제기는 하다.

유닛은... 실은 개판 오분 전에 가깝다. 거의 2~3렙에 가까운 능력치와 스킬을 지녔지만 수량이 너무 적은 1렙, 주도력과 공격력은 엄청나지만 아차하면 죽어나가는 2렙, 3렙은 뭐... 4렙도 대형이라 끔찍한 수준이고 5렙도 너무 느려서 별 도움이 안된다. 6렙도 타 6렙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며, 유일한 존엄 7렙 드래곤은 도저히 지켜가며 파밍하기 힘들다. 무피해 파밍이 시작이자 끝인 히어로즈에 있어 던전의 유닛들은 정말 부실하기 짝이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진행에 있어 파괴 마법이 강제된다.[8] 그래도 2렙이 덜 쓸려나가는 초중반에는 강력한 면모도 보이며 그 밑에 모든 시리즈 모든 타운 통틀어 최악인 슬퍼노[9], 중반에 조금이라도 꼬이면 허리가 끊겨버리는 약하데미[10] 등 밑에는 더 밑이 존재한다.

3.1. 영웅 목록

이름 초상화 클래스 특기 보유 스킬 시작 병력 시작 마법 전투기계
에루이나 파일:external/www.heroesofmightandmagic.com/Dungeon_Eruina_128.jpg 워락 마녀 집회장 초급 마법 침투, 초급 공격, 초급 파괴마법 스카웃 7~10, 블러드 메이든 3, 미노타우르스 0~2 라이트닝 볼트 탄약 수레
일대기 이 영웅의 특기를 제대로 발휘하고 싶다면 최소한 6레벨이 20마리는 모여야 한다. 이미 게임은 종반으로 접어 들었을 시기이며, 덤으로 확률이 높지도 않다. 터져도 엄청나게 메리트가 크지 않다. 굳이 살 이유를 꼽자면 탄약수레를 가져온다는거 정도? 걸러야 하는 영웅 1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와 MMH7에 등장하는 살빈이 에루이나의 아버지이며, 에루이나의 아버지는 라엘렉의 어머니인 투이다나 여왕의 마지막 남편이었다. 즉 에루이나는 라엘렉의 이부여동생[11]인 셈. 투이다나 여왕의 아들들이 모두 죽거나[12] 실종되었기 때문에[13] 에루이나가 사실상 유일한 투이다나 여왕의 혈통이자 이그-찰의 왕위계승권자가 되었지만 부각되지는 못했다. MMH7 시나리오 맵 예스타르의 약속에서 투이다나가 예스타르에게 '내 아들들은 별 문제가 없겠지만, 에루이나는 아직 어려서 걱정이 되니 도와달라'고 한것을 볼때 에루이나는 오빠들과 나이 차이가 꽤 있는 듯하다. HOMM5 시나리오 맵 '저항'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적이 있으며, 불꽃 눈물의 날 이후 추방당한 다크엘프들 중 라엘렉/실사이/메난 삼형제를 따라가지 않은 난민들을 끌어모아서 규합하고 실반과 헤이븐 군대, 시니타르를 격퇴하고 인샤노스트라는 나라를 세운 적이 있으며, 이 나라가 망한 후에는 백성들과 함께 라엘렉, 메난에게 돌아가서 이그-찰 재건에 참여했다.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는 주인공들에게 부친인 살빈이 올바른 길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다. 마이트 앤 매직 다이너스티에서 나오는 별칭은 그림자의 공주(Shadow princess)다.

이름 초상화 클래스 특기 보유 스킬 시작 병력 시작 마법 전투기계
키스라 워락 노예 감독 초급 마법 침투, 초급 지도력 - 재산 미노타우르스 3~4, 미노타우르스 3~4, 미노타우르스 3~4 아이스 볼트
일대기 끔찍한 주도력을 가지고 있는 미노타우르스는 우월한 탱킹과 준수한 대미지가 있어도 쓰레기다. 그렇기 때문에 미노타우르스 강화 특기를 가진 이 영웅 또한 매우 별로이다. 2%밖에 안되는 지도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 큰 장점이지만 재산이 찍혀있어 신성한 지휘조차 배울 수 없다. 하지만 재산이 있기 때문에 부영웅으로써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모병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예능으로는 감정이입을 찍는 것이 있는데, 주도력이 높은 던전 특징상 효과는 강력하지만 마법 영웅은 스킬트리가 꼬여 있어서 어지간한 궁극기를 찍는 것만큼 고통스럽다.[14]

이름 초상화 클래스 특기 보유 스킬 시작 병력 시작 마법 전투기계
레소스 워락 포이즌 마스터 초급 마법 침투, 초급 흑마법 스카웃 7~10, 블러드 메이든 3, 미노타우르스 0~2 부패
일대기 원본 오리지널과 운명의 망치 시절에는 좋은 영웅이 아니었지만, 동방의 부족에서 신규 유닛인 스토커가 등장함으로서 초반 확장의 대부로 떠올랐다.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레소스가 적에게 부패 마법을 걸고, 스토커는 숨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면 초반 확장이 굉장히 수월하기 때문이다. 7탄 시나리오 맵 장미의 키스에서 주인공인 세핀로스[15]의 남편을 죽인 3명의 용의자 중 하나로 언급되며 100여년 전인 이 시점부터 이미 독의 달인으로 이름이 높았다고 언급된다. 방어형 마법전사 영웅인 트릭스터로 등장하며 3명의 용의자들 중 나머지 두명은 딱봐도 범인이 아니라 이 사람이 그나마 수상하지만 언행을 보면 범인으로 보이진 않는다.[16]

이름 초상화 클래스 특기 보유 스킬 시작 병력 시작 마법 전투기계
시니타르 워락 카탈리스트 초급 마법 침투, 초급 파괴마법, 강화 주문 스카웃 7~10, 블러드 메이든 3, 미노타우르스 0~2 마력의 화살
일대기 숨쉬는것 처럼 자주쓰게 될 강화마법의 MP소모량을 줄여주는 영웅. 엠통 소비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궁극기를 찍는데 걸리적 거리는 스킬도 찍혀있지 않다. 매우 쓸만한 영웅. 7탄 시나리오 맵 미림의 일지와[17] 에루이나가 주인공인 5탄 시나리오 맵 저항에서 주인공의 적으로 등장하며, 정황상 이그-찰 재건 후 메난의 나이트 샤드 부족에 합류했던 걸로 보인다. 메난 사후의 행적은 불명이다.[18]

이름 초상화 클래스 특기 보유 스킬 시작 병력 시작 마법 전투기계
소르갈 워락 도마뱀 사육사 초급 마법 침투, 초급 공격 - 전장의 분노 스카웃 7~10, 블러드 메이든 3, 미노타우르스 0~2 가속
일대기 특기가 참 쓰기 까다로운 영웅. 파밍할때. 이 특기를 쓰고싶다면 2렙과 같이 써야하는데...원거리를 만날 경우. 자칫하면 쓸려버릴 수 있는 2렙을 데리고 파밍을 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 하지 않다. 근거리도 여러부대로 나뉘어져 있다면 또 쓰기 까다로운 부분. 따라서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정 전사형 마법사를 하고 싶다면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이름 초상화 클래스 특기 보유 스킬 시작 병력 시작 마법 전투기계
바이샨 워락 블랙 핸드 초급 마법 침투, 초급 행운 - 병사의 행운 스카웃 7~10, 스카웃 7~10, 스카웃 7~10 마법 지뢰
일대기 보통 쩌리 취급을 받는 1렙이지만. 준수한 원거리 공격과 확실한 생존기인 은신은 방어력이 낮고 공격력이 높은 던전의 특징상 매우 좋은 스킬이다. 그 1렙 유닛을 처음부터 많이 가져오며, 궁극기를 찍는데 방해되는 스킬조차 없는 바이샨은 던전의 희망일 수 밖에 없다.

이름 초상화 클래스 특기 보유 스킬 시작 병력 시작 마법 전투기계
이르베스 워락 다크 미스틱 초급 마법 침투, 초급 흑마법, 어둠의 의식 스카웃 7~10, 블러드 메이든 3, 미노타우르스 0~2 마력의 화살
일대기 어둠의 의식 특기인것도 별로인데. 그 특기가 또 특출나지도 않다. 물론 쓸일이 없다. 핀든이 주인공인 5탄 운명의 망치 시나리오 맵에서 적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름 초상화 클래스 특기 보유 스킬 시작 병력 시작 마법 전투 기계
이르바나 워락 블러드 미스트리스 초급 마법 침투, 초급 학습 - 지능 블러드 메이든 3, 블러드 메이든 3, 블러드 메이든 3 둔화
일대기 강력한 블러드 메이든 영웅이지만.. 쓰기가 쉽지 않다. 방어력은 올라도 여전히 형편없으며. 공격대상 0순위기 때문에 원거리라도 만났다가 자칫하면 궤멸당하기 일쑤. 스타팅 기술이 학습인 것도 궁극기 배우는데 방해되기 때문에 쓸모가 없는 건 같다.


캠페인 전용 영웅.

3.2. 유닛 목록

3.2.1. 1레벨 스카우트 (어쌔신/ 스토커)

이름 공격 방어 대미지 체력 주도력 속도 MP 발사 횟수 이동 경험치 생산비용 생산량 특수능력
스카우트 파일:external/www.heroesofmightandmagic.com/ico_Darkwarrior_128.jpg 3 21 2-4 10 10 5 - 5 보행(소형) 12 60금 7(14) 근접전의 대미지 감소 없음, 사격시 원래 대미지의 절반만 낼 수 있음
어쌔신 파일:external/www.heroesofmightandmagic.com/ico_Darkassasin_128.jpg 4 3 2-4 14 12 5 - 5 보행(소형) 23 100금 7(14) 근접전의 데미지 감소 없음, 사격시 원래 대미지의 절반만 낼 수 있음, 독 공격
스토커 5 4 3-5 100 12 8 - - 보행(소형) 22 100금 7(14) 투명, 독 공격

1레벨 유닛이지만 능력치는 거의 2레벨 수준. 거기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2 ~ 3레벨 수준의 유닛이다.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지만 원거리 불이익이 있어서 원래 대미지의 절반만 낼 수 있다. 그 대신 처음부터 근접전 불이익이 없다. 업그레이드를 안한 스카우트는 특별한 능력도 없으니 재빠르게 업그레이드를 하자. 업그레이드를 하면 양쪽 모두 독 공격 능력이 생기는데 공격받은 적 유닛은 이 유닛의 수와 같은 대미지의 독 대미지를 매번 받게 된다. 이 독 대미지는 방어력 등과 상관없이 무조건 적용되며 어떤 마법을 써도 풀 수 없다. 독을 해제시키려면 구급텐트의 치료외에는 답이 없다. 특히 후반부 적의 고급 유닛도 예외가 아닌지라 수만 모이면 적 고급 유닛 킬러로도 활약할 수 있어서 중, 후반부에도 좋은힘이 된다. 어쌔신의 경우 독 공격 능력이 추가되어 원거리+근접 공격형 유닛으로 사용할 수 있고 스토커는 원거리 공격 능력이 사라지는 대신 3턴간 자신의 모습을 감추어 적에게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는 투명화를 쓸 수 있는데 투명화 상태에서 적 유닛을 공격하면 반격을 받지 않는다. 단, 적 유닛이 접근하면 투명화가 풀리며 범위 마법 등에는 피해를 입기 때문에 후반부에는 도움이 안 되나 초, 중반부에는 최강의 위력을 보여준다. 특히 마법이 강한 던전의 경우는 스토커 투명화 후 계속 대기만 하면서 영웅이 적을 마법으로 쓸어버린 후 나머지 유닛을 스토커가 처리하는 식으로 엄청난 초반 확장력을 보여줄 수 있다. 그야말로 만능 유닛. 단 물량이 거의 3레벨 급이라 최대한 아끼자. 초반부는 스토커, 후반부는 어쌔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3.2.2. 2레벨 블러드 메이든 (블러드 퓨리/ 블러드 시스터)

이름 공격 방어 대미지 체력 주도력 속도 MP 발사 횟수 이동 경험치 생산비용 생산량 특수능력
블러드 메이든 4 2 5-7 16 14 7 - - 보행(소형) 21 125금 5(10) 치고 빠지기
블러드 퓨리 5 3 5-7 16 16 8 - - 보행(소형) 35 175금 5(10) 치고 빠지기, 무반격
블러드 시스터 5 4 3-8 21 14 8 - - 보행(소형) ? 175금 5(10) 치고 빠지기, 무반격, 약화 마법 면역

던전의 주력 유닛 중 하나. 역시 1레벨을 가장한 유닛과 마찬가지로 능력치는 이미 3레벨 수준. 활용도까지 생각하면 거의 4레벨 수준의 유닛이다. 주도력이나 이동력이 매우 높으며 다른 능력치들도 매우 좋으나 체력과 방어력이 낮다. 가뜩이나 물량이 부족한데 컴퓨터건 사람이건 이 유닛을 우선 공격하는 바람에 수 모으기가 힘든 것이 단점. 3의 하피와 같은 치고 빠지기 특수능력이 있는데 하피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를 안하면 아무 쓸모 없지만 업그레이드를 하면 무반격이 생기면서 주력 유닛으로 변한다. 블러드 퓨리는 무반격이 추가되며 주도력이 각 세력 유닛 중에서 인퍼노의 나이트메어와 함께 최고 수치며, (16) 블러드 시스터는 주도력 상승은 퓨리보다 주도력이 낮고 대미지 격차가 커지는 대신 체력이나 방어력이 높아지고 공격력을 낮추는 약화 마법에 면역이 된다. 업그레이드는 각자 취향이나 상황에 맞게 고르자.

3.2.3. 3레벨 미노타우르스 (미노타우르스 가드/ 미노타우르스 테스크마스터)

이름 공격 방어 대미지 체력 주도력 속도 MP 발사 횟수 이동 경험치 생산비용 생산량 특수능력
미노타우르스 5 2 4-7 31 8 5 - - 보행(소형) 25 140금 6(12) 용맹
미노타우르스 가드 5 2 4-7 35 8 5 - - 보행(소형) 38 200금 6(12) 용맹, 2회 공격
미노타우르스 테스크마스터 6 5 5-8 40 10 4 - - 보행(소형) ? 200금 6(12) 용맹의 오라

던전을 대표하는 전통 유닛 중 하나였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던전 유닛 중 가장 소외받는 유닛이 되었다. 2레벨을 가장한 블러드 자매들이 너무 강한서 상대적으로 빛을 못보고 거기다 능력치도 체력을 제외하면 볼 게 없고 빌드도 대장간을 요구해서 상대적으로 무시받는 유닛이 되었다. 사실 각 세력 3레벨 유닛들과 비교하면 중급 정도 유닛인데 아래 유닛들이 너무 능력치나 효용도가 높아 버림받는 비운의 유닛. 그래도 체력이나 공격력은 상당히 좋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유용한 특수능력도 생겨서 나름대로 좋아진다. 쓰고싶으면 업그레이드부터 하자. 전통 특수능력인 용맹은 언제나 사기 1을 유지하며 업그레이드의 경우 가드는 2회공격이 추가되고 테스크마스터는 2회공격이 없는 대신 주변 유닛들의 사기를 올려주는 용기의 오라 능력이 있다. 업그레이드의 선택은 자신의 취향, 상황에 맞게 고르자. 설정상 키메라 가문이 만들어 선물로 줬다고 한다. 다만, 다른 가문의 위저드와 상의되지 않은 독단행위라 이때문에 말다툼도 했다는데 어차피 이때쯤에는 키메라 가문도 아카데미를 이탈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었던 듯. 이들이 새로 정착하려 했던 곳이 다크엘프 세력권과 가까운 아긴 반도라 외교적인 제스처를 보낸 것으로 짐작된다. 이런 노력이 무색하게도 포트리스의 드워프들에 의해 마지막 계승자가 목숨을 잃으면서 멸문당해 역사에서 사라졌지만... 키메라 가문이 저질렀던 악행들을 생각하면 동정해줄 가치도 없긴 하다.

3.2.4. 4레벨 어둠의 추적자 (공포의 추적자/ 맹공의 추적자)

이름 공격 방어 대미지 체력 주도력 속도 MP 발사 횟수 이동 경험치 생산비용 생산량 특수능력
어둠의 추격자 9 7 7-12 40 11 6 - - 보행(대형) 40 300금 4(8) 도마뱀 돌격
공포의 추격자 파일:external/www.heroesofmightandmagic.com/ico_Marauder_128.jpg 10 9 7-14 60 11 8 - - 보행(대형) 59 450금 4(8) 도마뱀 돌격, 도마뱀 물어뜯기
맹공의 추격자 12 9 7-12 60 11 8 - - 보행(대형) ? 450금 4(8) 회전 공격, 도마뱀 물어뜯기

던전의 또다른 주력 유닛. 원래 능력치도 좋았는데 업그레이드하면 거의 대부분의 능력치가 상승하고 유용한 특수능력들까지 추가되어서 그야말로 금상첨화. 던전의 중, 후반부 주전력 유닛이 된다. 어둠의 추적자는 이동거리가 늘어날수록 적의 방어력을 20%씩 깎아 0까지 내려버릴 수 있는 도마뱀 돌격 능력이 있는데 이 능력을 통해 후반부 고급 유닛 킬러로도 활약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의 경우 공포의 추적자는 도마뱀 돌격 능력에다 근처에 있는 아군 유닛이 적을 공격할 때 절반의 데미지로 적을 공격하면서 반격을 받지 않는 도마뱀 물어뜯기 능력이 생겨서 더 유용해진다. 맹공의 추적자는 도마뱀 돌격 능력은 사라지지만 도마뱀 물어뜯기가 생기고 적 유닛을 공격하러 가는 도중에 있는 유닛들을 반격을 받지 않으면서 원래의 25% 대미지로 공격할 수 있는 추돌 공격 능력이 생긴다. 둘 중 공포의 추적자쪽이 훨씬 좋으므로 웬만하면 공포의 추적자쪽으로 업그레이드 하는것이 좋다. 준주한 대미지와 엄청난 체력, 괜찮은 주도력과 높은 속도는 한타때 밥값을 한다. 하지만 생산량이 적은데다가 대형 근접유닛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3.2.5. 5레벨 히드라 (심연의 히드라/ 산성 히드라)

이름 공격 방어 대미지 체력 주도력 속도 MP 발사 횟수 이동 경험치 생산비용 생산량 특수능력
히드라 파일:external/www.heroesofmightandmagic.com/ico_Hydra_128.jpg 15 12 7-14 80 7 5 - - 보행(대형) 57 550금 3(6) 무반격, 격노, 다중 공격
심연의 히드라 파일:external/www.heroesofmightandmagic.com/ico_Chaoshydra_128.jpg 15 15 9-14 125 7 5 - - 보행(대형) 85 800금 3(6) 무반격, 격노, 재생, 다중 공격
산성의 히드라 15 14 9-12 125 8 5 - - 보행(대형) ? 800금 3(6) 무반격, 다중 공격, 격노, 산성의 피

3에서 포트리스로 이동했다 다시 돌아온 유닛. 시리즈 전통의 낮은 주도력과 이동속력은 여전히 단점이지만 엄청난 체력과 무반격, 주변 유닛을 모두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여전하다. 특히 이번 5에서는 유닛의 이동속력이나 주도력이 영웅의 이동속력과 상관 없어서 마음껏 전투에서 쓸 수 있고 순간이동 마법이나 스킬을 얻었다면 적 원거리 유닛이 몰려있는 곳에 히드라를 보내서 실컷 괴롭혀 줄 수 있다. 히드라는 무반격과 함께 격노 능력, 동시에 3마리의 유닛을 공격할 수 있는 다중 공격 능력이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하면 양쪽 다 최대 6마리의 유닛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게 된다. 심연의 히드라는 위에서 쓴 다중 공격 능력과 함께 재생 능력이 생겨서 한 턴마다 일정 체력을 회복하고 부활도 할 수 있다. 덕분에 버티기나 방패용 유닛으로는 최고의 위력을 자랑하며 중립 유닛 사냥에서도 유용하다. 산성 히드라는 재생 능력은 없는 대신 자신이 공격받으면 주변에 자신이 받은 대미지의 25% 위력을 가진 산성액을 뿌리는 산성 혈액 능력을 가지고있다. 선택은 자신의 취향, 상황에 맞게 고르자.

3.2.6. 6레벨 섀도우 위치 (섀도우 메이트리아크/ 섀도우 미스트리스)

이름 공격 방어 대미지 체력 주도력 속도 MP 발사 횟수 이동 경험치 생산비용 생산량 특수능력
섀도우 위치 (Shadow Witch) 18 18 17-24 80 10 4 11 4 보행(소형) 136 1400금 2(4) 마법사용(중급 둔화/취약/정의의 힘)
섀도우 매트리아크 파일:external/www.heroesofmightandmagic.com/ico_Matron_128.jpg 20 20 17-27 90 10 4 14 4 보행(소형) 155 1700금 2(4) 마법사용(중급 둔화/정의의 힘/취약/초급 혼란), 채찍 공격
섀도우 미스트리스 20 20 20-30 100 11 5 14 - 보행(소형) ? 1700금 2(4) 마법사용(초급 혼란/중급 둔화/정의의 힘/취약), 채찍 공격, 투명

원거리+각종 버프, 디버프 마법을 쓸 수 있는 유닛. 각 세력 유닛 중에서 유일한 6레벨 원거리 공격 유닛이기도 하다. 자체 능력치가 높은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전력이 될 수 있고 파괴마법 쓰느라 바쁜 영웅을 대신해서 각종 마법을 걸어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 고급 레벨 유닛이면서도 크기가 소형이라 적에게 원거리 공격을 막힐 위험성도 적다는 점도 장점. 6레벨 유닛인지라 능력치가 그리 높지 않다고 해도 상당히 데미지가 좋으며 원거리 패널티를 없애주는 유니콘 뿔 활이라도 있으면 더 대미지가 무시무시해지니 조심하자. 섀도우 위치는 둔화, 취약, 정의의 힘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의 경우 메이트리아크는 원래 가지고 있던 마법에 혼란 마법이 추가되고 근접 공격을 할 때 일정 확률로 각종 저주가 걸리는 채찍 공격을 할 수 있다. 섀도우 미스트리스는 원거리 공격이 없어지는 대신 능력치가 많이 올라가 근접 공격용으로도 충분히 쓸 수 있게 되고 1레벨의 스토커와 같은 투명화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추가되는 마법이나 채찍 공격 능력은 메이트리아크와 같다. 선택은 자신의 취향, 상황에 맞게 고르자. 근데 이동력이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라서 메이트리아크를 쓰는게 좋다. 6레벨에 크기까지 소형인 원거리 유닛이니.

3.2.7. 7레벨 섀도우 드래곤 (블랙 드래곤/ 레드 드래곤)

이름 공격 방어 대미지 체력 주도력 속도 MP 발사 횟수 이동 경험치 생산비용 생산량 특수능력
섀도우 드래곤 파일:external/www.heroesofmightandmagic.com/ico_Dungeondragon_128.jpg 25 24 45-70 200 10 9 - - 비행(대형) 269 3000금 + 1 유황 1(2) 브레스 공격
블랙 드래곤 파일:external/www.heroesofmightandmagic.com/ico_Blackdragon_128.jpg 30 30 45-70 240 10 9 - - 비행(대형) 353 3700금 + 2 유황 1(2) 브레스 공격, 마법 면역
레드 드래곤 30 30 45-60 235 11 9 - - 비행(대형) ? 3700금 + 2 유황 1(2) 브레스 공격, 소각 공격

던전의 전통 최고 레벨 유닛. 다른 세력의 7레벨 유닛 중에서도 상급 ~ 최상급의 유닛이다. 섀도우 드래곤은 브레스 공격을 제외하면 별다른 특수능력이 없으니 재빠르게 업그레이드를 하는것이 좋다. 블랙 드래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마법면역을 가지고 있지만 던전 영웅인 워락의 고유 스킬인 마법 침투 때문에 예전과 같은 아마겟돈 전법은 쓸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그래도 마법면역 덕분에 여전히 적에게는 골치아픈 상대다. 레드 드래곤은 마법면역은 없는 대신 자신의 옆에 있는 유닛에게 평소 대미지의 1.5배의 데미지를 주면서 반격을 안당하는 소각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선택은 자신의 취향, 상황에 맞게 고르자. 그런데 마법면역이 워낙 좋고 능력치도 블랙 드래곤이 더 좋은 편이라 대부분 블랙 드래곤을 택하는 편. 하지만 레드 드래곤도 주도력이 더 높은 데다가 소각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쓸 가치가 있다.

3.3. 기본 전략

전체적으로 유닛들의 능력치가 상급~최상급이며 주도력이 좋아서 턴이 자주 오고 특히 영웅인 워락의 마법이 워낙 강력한데다 주요 능력치가 마력-공격력인지라 원래 유닛들의 높은 공격력, 엘리멘탈 체인, 하위 스킬, 아티팩트 상점에서 구할 수 있는 아티팩트들의 조합으로 웬만한 무력형 영웅 못지 않는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그 대신 전 세력 최악의 물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유닛을 하나만 잃어도 괴롭다. 병력 손실을 회복하는 속도도 느린 편.

단점은 초반 확장을 영웅의 파괴마법에 크게 의존하는 데 워락이 지력이 잘 오르는 영웅이 아니라는 점. 마나를 채우는 어둠의 의식이란 기술이 있지만 성궤를 팔 때 처럼 하루 이동력을 다 써야해서 거의 쓰지 않는다. 아티팩트 상점을 통해 아티팩트를 사거나 지력을 올려주는 스킬을 배우는 것 등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워락이 방어력이 잘 오르지 않기 때문에 가면 갈수록 상대방 무력영웅과의 힘싸움에 들어가면 병력이 잘 녹아내리는 현상이 가속된다는 것도 문제. 극후반부에 강한 포트리스, 헤이븐 등을 상대로 너무 오래 끌면 불리해진다.

그리고 극 후반부로 가면 영웅의 마법으로도 적 물량을 처리하기 힘들어져서 불리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캠페인이나 초대형맵이 아닌 이상 그런 상황은 거의 오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가 되지는 않는 편. 초반 러쉬도 좋으며 중. 후반부 영웅의 강력한 마법과 좋은 유닛들을 통한 전투를 벌이는 것이 좋다.

아카데미를 상대할 때에는 일정 확률로 적 영웅의 마법을 튕기는 위자드의 고유 스킬 중 하나인 마법거울을 조심하자. 실반과는 정 반대면모에서 강력한데 원거리 공격가능 유닛이 두종류가 있음에도 순수 원거리 능력으로는 형편없는 수준에 속하지만, (어새신의 쪽수 적음, 위치의 사격시 부가기능 없음/공격마법 없음) 강력한 근접공격 유닛이 많으며 영웅의 마력이 높고 파괴마법에 능하다는 것이다.

3.4. 여담

시리즈 전작들의 워락/던전/어사일럼 타운과 달리 다크 엘프가 주축이 되었는데, 이 다크 엘프 유닛들이 Warhammer 다크 엘프 유닛들과 매우 닮았다. 석궁 보병(스카웃, 어새신 ↔ 다크샤드, 셰이드), 단검을 든 경무장 여전사(블러드 메이든 ↔ 위치 엘프), 벨로키랍토르형 공룡을 탄 기병(어둠의 추격자 ↔ 콜드 원 나이트), 4족보행하는 히드라, 여자 마법사(섀도우 위치 ↔ 소서리스, 데스 핵), 블랙 드래곤 등 사실상 미노타우루스를 제외한 모든 유닛 구성과 컨셉이 워해머의 다크 엘프 아미와 겹친다. 출시 연도는 워해머가 훨씬 오래됐다. 다행히(?) 6편과 7편에서는 다크 엘프 유닛을 줄이고 비홀더, 트로글로다이트, 메두사 같은 이전 시리즈의 유닛들이나 새로 디자인한 괴물들을 추가하여 워해머와는 꽤 달라지게 되었다.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이쪽은 동족인 엘프와의 갈등이, 실반 쪽에서 1차적인 원인을 제공했고 부당하게 누명을 쓰고 내쫓겼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설정상 실반 정부가 관계자들에게 이 사건의 진상에 대해서 침묵할 것을 지시하며 진실을 은폐했다고 한다. 그래서 실반 쪽이 떳떳한 입장이 못된다.

4. MMH6

HOMM5에 이어 등장하는 종족으로서 역시 다크엘프와 지하 크리처들이 등장하며 전편의 영웅인 라엘렉이 등장한다. 다만, 여기서는 다크엘프가 지배자 격인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하 크리처들과의 연합관계에 있다는 설정 때문에 더욱 다양한 유닛들이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MMH6 원 제작사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밝힌 드래곤이 등장한다! 이로서 드래곤은 다시 이 게임 시리즈 내내 개근하는 유닛이 되었다.[20] 그 외에, 스토커, 얼굴 없는 자를 제외하면 이전편들에 모두 등장한 유닛들이다.

던전 유닛들은 모두 '말라사의 사도'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암흑 속성 데미지에 10%의 저항력을 지니지만, 빛 속성 데미지에는 반대로 10%의 추가 피해를 받으며, 회복 기술에 대미지를 입는다.
전체적인 특성은 전편의 던전을 계승한 편. 강력한 능력치를 지녔지만, 비싸고, 미노타우르스, 드래곤을 제외하면 체력이 조루인데다가 만티코어, 얼굴 없는 자를 제외하면 생산량이 낮아서 유닛 보존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마법의 경우 가장 적성에 맞는 것은 암흑마법으로, 일부 던전 유닛들은 기본공격속성이 암흑속성이라 이게 제일 성향에 맞는다. 그 다음으로는 원초마법이며, 이유는 마법영웅이 전직 후 얻게 되는 특화기술들이 암흑속성이나 원초속성이기 때문이다. 유닛의 생존성 및 치료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대지마법도 고려해볼만 하다. 즉, 원초, 암흑, 대지에 적절히 분배하자. 원초에는 일단 마법격상은 필수고 명상과 마법친화 3단계 투자 중 하나를 한 후 나머지는 신중하게 분배하는 게 좋다.

4.1. 유닛

암살자(Assassin) / 쉐이드(Shade)
전편의 1레벨 유닛 스카우트를 계승한 유닛답게 기초유닛 치고 높은 능력치와 상대의 짜증을 유발하는 특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체력이 낮은 근접유닛이니 신경을 써서 컨트롤 할 것.


스토커(Stalker) / 차크람 댄서(Cakram Dancer)
전편에는 하피와 비슷한 특수능력을 지닌 블러드 메이든이 자리해 있었지만, 이번작에는 그런 특수능력을 지닌 유닛이 이미 두종류나 존재해서 그런지 궁수 유닛이 포진되었다. 인퍼노 종족의 서큐버스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낮은 체력과 생산량이 문제이니 잘 관리하자. 설정상으로는 7탄의 스토커/트랙커가 이들과 동일인들인데, 7탄 시점에서는 차크람을 버리고, 석궁으로 무기를 바꿨다. 드워프들과 싸울 때 차크람이 별로 좋은 무기가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어서 그랬다던데... 6탄의 차크람 댄서보다 더 약해진 것을 생각하면 어째...


쉐도우 러커(Shadow Lurker) / 쉬도우 와처(Shadow Watcher)
3편, 4편에 나왔던 주시자를 계승한 유닛. 스토커와 같은 궁수이지만 공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스토커는 물리 속성이지만 쉐도우 러커는 암흑 속성 공격을 한다.) 던전 무력 영웅인 다크블레이드 보다는 마법 영웅인 소서러가 지휘해야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생산력은 동일 선상 유닛 중에서 최악이며 전작의 튼튼한 몸빵에 비하면 체력까지 조루이긴 하지만 영혼형태 특수능력으로 어느정도 만회는 가능하다. 7탄에서는 부대가 아니라 전쟁유닛으로 등장한다.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 프롤로그에서 보여준 장면을 보면, 원래 얼굴없는 자들이 천계대전에서 자신들의 병력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만티코어(Manticore) / 스콜피코어(Scorpicore)
3편의 던전에서 유일한 쓰레기 유닛이었고, 5편에서는 별 볼일없는 능력치에 타운 생산유닛도 아닌 설움도 있던 유닛이었지만 이번작에는 어찌어찌 던전타운으로 복귀하기는 했다. 엘리트 유닛치고는 낮은 체력이 발목을 잡지만, 생산량이 많고 주도력이 높은 비행 유닛인데다가 적에게 짜증을 유발하는 특수능력도 존재하니 3편처럼 완전히 버림받을 유닛 정도까지는 아니다.


얼굴 없는 자(Faceless) / 얼굴 없는 인형술사(Faceless Puppeteers)[21]
원본 캠페인에서 주인공들에게 가정이 무너지고 멘탈이 파괴되는 스토리상의 흑막으로 오해도 받았지만[22], 막상 유닛으로 편입되니 뭐…
헤이븐의 유닛 불타는 영광과 비슷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마찬가지로 사정거리 제한이 있는 궁수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암흑 속성 공격을 하기때문에 쉐도우 러커와 마찬가지로 마법 영웅이 지휘하면 좋다. 문제는 체력으로서 다른 엘리트 궁수들의 체력보다도 낮다. 다만 상대 유닛을 조종할 수 있는 특수능력도 있으니 전략적으로 잘 이용하면 꽤 유용한 유닛이다. 던전유닛 치고 생산력이 높다는 것도 장점.
설정상으로 이들은 권모술수나 암살, 마법등에 있어서는 천사들보다 뛰어나지만 육탄전에 대한 능력은 그들보다 떨어진다고 한다.[23] 거기다가, 이들은 천사 우리엘과 미카엘이 사실상 황혼의 조약을 어기고 종족번식을 하면서 세를 늘리는 동안 수도 고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열세를 매꾸려고 7탄 유닛 스트라이더/소울레스를 만들었다는 설정이 있다. 그리고, 7편에서는 부대가 아니라 전쟁지원 유닛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는 7탄 던전 캠페인에서 나온 모종의 사건으로 이들의 대부분이 얼굴없는 자들의 비밀도서관에 봉인되는 사태가 발생하여, 요르겐을 비롯한 소수만이 참사를 면했기 때문이다.[24][25] 이 때문에 이전처럼 대규모 부대로는 활약하기 어려워졌다고 한다. 참고로, 요르겐은 7탄에서 이반 대공의 최측근으로[26], 그의 조언자이자 정보원, 다크엘프들의 접선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래 저래 그리핀가와 많이 얽힌다.

미노타우르스(Minotaur) / 미노타우르스 경비병(Minotaur Guard)
전반적으로 체력이 낮은 던전유닛들에게 종족의 몸빵을 책임지는 유닛. 주도력이 낮다는 단점은 있지만 애초에 몸빵유닛에게 그런걸 기대하는 것은 무리고, 특수능력중에 쓸만한 것이 많으니 전편과는 신분부터가 다른 유닛. 특히 전투가 장기전이 될 수록 사기가 잘 터져서 유리해진다.
쉐도우 드래곤(Shadow Dragon) / 블랙 드래곤(Black Dragon)
이 게임 시리즈 유닛의 진정한 끝판왕. 브래스 특수능력은 사라졌지만 업그레이드하면 나타나는 마법 면역은 여전하고 방어력은 낮긴 하지만 다른 능력치가 높은데다가 여러 좋은 특수능력으로 떡칠이 되어있는 유닛. 챔피언으로서 손색이 없다. 다만 물리 방어력이 낮으니 주의하자. 다만, 7탄에서는 좀 약해지고, 히드라가 강화된지라 보통 히드라가 많이 애용된다.

5. MMH7


언제나처럼 등장한 아샨 세계관의 던전이다. 디자인과 유닛 구성 등은 6편을 바탕으로 5편의 요소들을 일부 가미한 느낌이나, 소수 정예&공격마법 컨셉의 5편이나 확장팩 신규 타운 버프(?)를 받아 전체적으로 강력했던 6편과는 판이하게 다른 성격의 타운이 되었다.
일단 던전의 상징과도 같은 마법 쪽 능력이 좀 애매한데, 타운 특화 마법 속성이 디버프 중심의 암흑 마법이고[27], 그 다음으로 익히기 좋은 원초 마법 역시 공격 마법은 소수이며, 스킬이 정해져 있는 자유 모드에서는 다른 속성 마법들을 자유롭게 쓰기도 힘들다. 5편에선 이런저런 마법 강화 능력들이 있었음을 생각하면 좀 아쉬운데, 마법 시스템이 달랐던 6편에서 이미 암흑 마법 중심의 타운 성격을 확립하려는 움직임이 있기도 했고, 마법 특화 타운인 아카데미와 차별화를 하려다 보니 이렇게 된 듯 하다. 결국에는 암흑이고 원초고 어쩔 수 없이 관계도 별로 없는 화염마법[28]에 목을 매게 된다. 문제는 히드라를 제대로 쓰려면 순간이동이 필요한데 원초마법을 특화로 고르는 순간 내다버린 초반이 어떻게 스노우볼이 굴러가는지를 감상할 수 있다.
유닛의 경우 고급 유닛들은 강한 편이나 초반을 책임지는 기초 유닛들이 좀 많이 부실한데다가 빌드까지 꼬여있다. 일단 최종 유닛 생산에 마법 길드를 3레벨까지 올려야하는 거야 그렇다고 쳐도 정예 유닛 건물을 마을 레벨 9레벨이 되어야 지을 수 있다. 가뜩이나 기초 유닛이 부실한데 정예 유닛의 1주일분 생산량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는 것. 일단 정예 유닛의 생산 체제를 갖추고 일정 숫자가 확보되면 충분히 강해지는 만큼, 초반 확장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이다.
타운 특수 기술인 말라사의 장막은 전체적으로 미묘하다. 장막을 쓰고 있을 때의 기본 효과가 미미하고, 그나마도 적을 공격하면 장막이 사라지므로 효과를 보기가 힘들다. 하위 스킬들은 다소나마 효과가 있으나 크게 좋다는 느낌은 들지 않으며, 그나마 최종 기술이 강력한 편이라 최종기술만 보고 찍게된다.

5.1. 유닛

5.1.1. 기초 유닛

카스파의 한마디
"다크엘프는 비열하게 싸웁니다. 스토커는 그 사실의 좋은 예시죠."

5편의 스카웃-어쌔신or스토커가 6편에서 분화되면서 궁수가 아니었던 스토커 쪽이 궁수가 되었는데, 이번엔 다시 5편처럼 두건을 쓰고 등장한다. 무기는 차크람에서 쇠뇌로 바뀌었다.[29] 이동력 감소 능력&관통 공격을 자랑하던 6편의 모습은 어딜 갔는지, 업그레이드를 해야 방어력 무시 능력이 생기는 정도이다. 공격력은 기초 유닛치고는 높으나 정작 대미지가 시원찮아서 방어력을 무시해도 크게 피해를 주기가 어렵다. 업그레이드를 해도 사거리가 절반인 것도 아쉽지만, 기초 유닛의 경우 어차피 헤이븐의 저격병 외엔 다 사거리가 절반이긴 하다. 다수를 모을 경우엔 (영웅의 공격력도 높아져 있는 만큼) 방어력 무시 능력이 빛을 보게 되지만, 생산량은 평균 정도이고 체력도 평범하므로 모으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카스파의 한마디
"어린 다크엘프는 이그-찰에서 살아남으려면 여러가지 기술을 배워야 합니다. 마법, 연금술, 검술... 아, 물론, 암살기술도 말이죠."
스토커와 달리, 백스탭(실제 능력의 내용은 좀 달라졌지만)과 독 발린 검이라는 두 가지 특성은 6편에서 이어받았다. 그러나 기본적인 능력치 자체가 너무나 부실한데, 특히 체력은 원거리 유닛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낮은데다[30] 하필이면 투명화 능력을 이어받지 못해서 적을 기습하기도 어렵다. 독 발린 검 능력의 경우 특수능력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셰이드의 물량에 의존하는 능력인데 근접공격을 하다 보면 그 물량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딜레마.

5.1.2. 고급 기초 유닛

카스파의 한마디
"다크엘프는 그들의 지하제국을 확장하는 일에 이 생물이 유용하다는 걸 빠르게 이해했고, 이들이 자신들의 명령에 따르도록 강제하려고 마법을 사용해왔죠."

오랜만에 등장한 동굴인. 이번엔 3편&5편의 3레벨 정도에 해당하는 고급 기초 유닛이 되었다. 아이덴티티인 눈멀기 면역은 여전하고, 이번엔 대지 속성 면역이 추가되었다. 업그레이드 없이도 특수능력을 전부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스탯만 높아진다). 이름에 걸맞게(?), 이동 시에 땅을 파고 이동하게 되었다(순간이동). 적의 뒤치기 등이 용이해지는 만큼 괜찮은 능력. 전체적으로 특출나게 좋지는 않아도 무난하게 괜찮은 유닛. 다만 던전 초반에 얘로 몸빵을 세워야하니 역시 얘도 물량 모으기가 만만치않다.
마이트 앤 매직 다이너스티라는 모바일 게임에서도 위의 모델이 그대로 사용되어 재등장했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에게 말을 거는 장면을 보면 다른 지성종족과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지능은 있지만, 다크스톰(HOMM3의 다크스톰의 동명이인) 같은 영웅이 있는 미노타우르스와 달리 동굴인 영웅 캐릭터는 없다. 설정상 약한 대지정령의 일종이다.

5.1.3. 정예 유닛

카스파의 한마디
"렉커[31]와 메두사는 상호 배타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좌우간, 바다의 깊은 심장부에는 어둠이 아니면 뭐가 있겠어요?"
동굴인과 함께 오랜만에 돌아온 메두사. 스탯은 특출나게 좋지는 않지만 일단 궁수이기도 하고, 주도력이 궁수들 중 가장 높은데다가 특수능력이 좋아서 쓸만하다. 이번엔 석화가 아닌 최면 능력을 들고 나왔는데, 실질적 능력이 적 무력화라는 점은 3편의 석화와 같다.[32] 1턴 한정이긴 하나(3편의 석화는 3턴) 원거리 공격에도 최면이 발동하게 되어서 궁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된 점은 좋다. 다만 3편처럼 따로 발동 확률이 있는 게 아니라, 치명타에 붙어서 추가로 발동되는 능력이므로 행운 수치를 확보해 주는 것이 좋다. 업그레이드하면 켄타우로스와 같은 기동 사격 능력이 생기는데, 켄타우로스가 그렇듯 근접한 적에서 떨어져서 무반격으로 공격을 할 수 있게 되므로 유용하다. 다만 사거리가 절반인데다가 물량이 애매하고 방어가 너무 낮아 누군가가 붙으면 살살녹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해야한다.
설정상으로 6탄 라엘렉 캠페인에 등장했던 생츄어리 일족들이 당시 이그찰 세력에게 굴복하게 되었고, 말라사에 대한 신앙을 강요받게 되었는데, 이에 따라 개종한 진주 여사제들이 바로 메두사라고 한다.
카스파의 한마디
"어떤 이들은 사실 스트라이더가 얼굴없는 자들의 피 그 자체로부터 태어났다고 말합니다. 이 존재들이 충분히 섬뜩하진 않은 것처럼 말이죠."

높은 체력과 공격력/방어력, 일반 정예 유닛 1위를 찍는 대미지 등 고스펙을 자랑하는 유닛. 단, 스탯이 좋다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일반 정예 유닛의 범주 안에서 그런덕에 중립 잡을때 깝치면 절대 수가 모이지 않으며 정작 사용처인 중반에는 이딴 유닛 스펙 비교보다 마법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도 후반부에 모이게 냅두면 매우 위력적이다. 업그레이드하면 주변 적 유닛들에게 암흑 속성 25% 추가 대미지를 주게 되는데, 유닛 중에서 메두사/블랙 드래곤/히드라가 암흑 속성 공격을 하므로 이들과 시너지를 노릴 수 있다. 바이오 유닛이 아닌 구조물이라서 던전의 마법영웅들이 달인 수준의 대지마법을 배웠어도 전사한 유닛을 살릴 수가 없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5.1.4. 고급 정예 유닛

카스파의 한마디
"대부분의 다크엘프 부족들은 미노타우르스의 힘과 신의에 감사하며 그들을 가치있는 동맹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소수의 부족들, 특히 소울스카 부족의 다크엘프들은 그들을 노예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더군요."

블랙 드래곤과 함께 던전의 상징과도 같은 개근 유닛. 이번엔 3편&5편의 6레벨에 상당하는 고급 정예 유닛으로 등장한다. 3편까지는 상당한 강자였으나 4편과 5편에서 처참한 약체화를 맛보고, 6편에서는 다시금 제법 강해지더니 이번엔 독보적인 강함을 자랑하게 되었다. 고급 정예 중 가장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자랑하며, 고급 정예 중에서는 조금 낮은 편인 주도력 외엔 다른 스탯도 평균 이상은 된다. 선제 반격 능력은 6편에서 이미 등장했던 능력이지만 높은 스펙 때문인지 그 효과가 더 와닿는데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생기는 무반격 능력과의 시너지가 굉장하다.[33] 고급 정예 유닛의 특성 상 생산량에서도 다른 타운과 동일하므로, 그야말로 약점이 없다는 느낌. 상대할 때에는 원거리 공격이나 마법이 유용하며, (만약 있다면) 같은 무반격 유닛으로 때리는 것도 좋다. 초반부 정예 서식지를 먹게 되면 몸빵까지 해주는 만능 유닛. 던전영웅이 무반격 시 한턴에 2회공격하는 특성을 찍은 경우 엄청난 데미지를 준다.
카스파가 말한 걸 보면 알 수 있지만, 메난이 집권했던 MMH7 던전 캠페인 3탄 이전 시점까지는 미노타우르스에 대한 처우가 나쁘지 않았고 다크스톰 같이 높은 지위에 오르는 자도 있었으나 메난이 죽고 소울스카 클랜이 이그-찰의 주류가 되면서 미노타우르스의 인권이 나빠졌고 HOMM5 시대에는 노예로 취급받게 된 걸로 보인다.

5.1.5. 챔피언 유닛

카스파의 한마디
"다크엘프가 숭배하는 섀도우 드래곤은 자신의 숭배자를 용인하고 이따금 그들에게 협력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도울 때는 항상 대가를 요구하죠..."

던전의 상징. 언제나 최고 등급의 유닛으로 등장하여 강력함을 과시한 만큼 그 상징성은 미노타우르스보다도 강하지만...본작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약의 블랙 드래곤이 되어 버렸다. 처음 출시 당시의 낮은 대미지는 패치를 거치면서 개선이 되었으나 여전히 평균 정도이고, 공격/방어는 평균을 밑돈다. 마법 면역은 여전히 건재하고, 속성 공격도 마법 면역 덕에 절반만 피해를 입으므로 평균보다 살짝 낮은 체력에 비해서 실제로는 더 잘 버티긴 한다. 브레스 능력으로 입히는 추가 대미지까지 감안하면 공격 면에서도 분명히 나쁘지는 않지만, 과거작의 위상을 생각하면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는 유닛. 거기다가 치명타 모션이 할퀴기가 위력적인게 아니라 귀엽다는 느낌이 날 정도로 박력이 없다. 거기다가 전투 칸이 조금이라도 넓어지면 한턴에 끝까지 못가는 바람에 비교대상인 히드라에게 밀린다.
카스파의 한마디
"히드라에게 물리는 건 위험한 일이고, 그 히드라의 창조에 사용된 드래곤의 피가 어떤 드래곤의 것인지에 따라서 불행한 희생자에게 다양한 영향을 줍니다..."

3편에서 포트리스로 잠시 이적(...)했던 것을 제외하면, 워락-던전-어사일럼-던전(아샨) 등 꾸준히 던전 계열의 타운에서 등장한 히드라. 6편에서 만티코어와 얼굴없는 자에 밀려나며 안타깝게도 시리즈 개근을 놓쳤으나, 그 반동인지 이번엔 4편 이후 오랜만에 최고 등급 유닛으로 돌아왔다. 공격이 블랙 드래곤보다 높지만 대미지는 조금이나마 낮고, 그 외엔 비슷비슷하다.[34] 전방향 공격이 아니라 앞쪽만 공격하게 된 점도 아쉽고, 아이덴티티 중 하나인 무반격은 아예 없어졌다. 그러나 대신 들고 나온 것이 생기 흡수 능력. 체력 회복량은 상대에게 준 대미지의 50%로 뱀파이어와 같으나, 스펙이 훨씬 좋은데다 전방 범위 공격으로 다수의 적을 한번에 공격할 수도 있는 만큼 훨씬 효과적이다. 4편의 뱀파이어와 비슷하게 냅두면 피차고 부활하는데 점사하기에는 단단한 미쳐버린 성능을 자랑한다. 무반격까지 있었다면 생기 흡수 능력이 더더욱 강력해졌을 것이므로[35], 밸런스 조정 상 뺀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게임 에라 오브 카오스에서는 현질로만 얻을 수 있는 '뉴위브라'라는 SP UR등급 크리처로 등장했다.

5.2. 여담

제작 당시에 인퍼노와 던전 중 어느 쪽을 등장시킬까 하는 투표가 열렀었는데, 보다 전통이 깊은 던전 쪽이 이겼다.

[1] 퇴화하기 이전의 모습 [2] 이롤란/아이롤런에 있던 세계수가 불타고 엘프왕 아르니엘이 살해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이후 실반은 이를 아르니엘이 했던 일 때문에 원한을 가진 다크 엘프들의 소행으로 여기고 이들을 공격하고 추방한다. 나중에 악마들의 이간질이라는게 뒤늦게 밝혀지고 실반쪽에서는 이들에게 사면령과 귀향령을 전하며 땅을 돌려주겠다고 제안했지만, 다크 엘프들은 이를 거절하고 지하로 들어가 거주하게 되었다. [3] 언급되는 걸 보면 대강 아긴 반도의 욘찰 숲 부근이었던 것 같다. [4] 투이다나를 소중하게 생각한 던전 영웅 예스타르는 이후 복수심에 불타서 투이다나에게 가해를 했던 자들을 찾아다니며 죽이는 걸 목표로 삼았다. MMH7 싱글 시나리오 맵 예스타르의 약속의 말미에서 밝혀지길 투이다나는 예스타르를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을 핍박했던 이들을 용서해주라는 유언을 남겼다. [5] 나이트 샤드 부족은 수장인 메난이 악마의 힘을 쓰는 걸 엄격하게 금했지만, 란레스가 개인적인 원한으로 아그라엘에게 협력했고 아그베스는 5탄 동방의 부족 시나리오 맵에서 기본적으로 말라사를 숭배하지만 쓸만하면 악마의 힘을 쓰는 걸 고려할 수 있다는 걸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악마 군주 알라스토르(Alastor)가 이 시나리오에서 아그베스에게 희생의 제단을 보여주며 필요하면 쓰라고 유혹하는 장면이 나오고, 아그베스가 '근데 네 녀석들은 자기 동맹을 쉽게 배신하지 않냐?' 라고 물으며 불신감을 드러내었고 희생의 제단을 진짜로 사용할 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이라 확실하지 않지만 아그베스가 혼돈의 힘을 쓸만한 도구로서 고려할 수는 있다는 걸 암시한다. HOMM 5에서는 나이트 샤드 부족의 네임드라 할 만한 등장인물이 없고 비중이 미미하며 악마와 직접 손잡았다는 언급은 없고 아그베스가 어느 부족의 일원인지도 알 수 없었지만, 나이트 샤드 부족이 악마를 추종하는 소울 스카와 동맹으로 나왔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추측해 볼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6] 메난은 온건하고 평화지향적인 인물이라서 다른 종족과의 충돌을 좋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메난이 다크엘프들을 다스릴 때에도 여전히 그림헤임의 드워프들과의 충돌은 계속 있었으며, MMH7에서 밝혀지길 HOMM5에서 등장한 던전영웅 아그베스의 드워프 공격은 메난의 집권시절에 있었던 일이었다. 아그베스가 주인공인 HOMM5 동방의 부족 시나리오 맵 이후 10년 후를 다룬 7탄 포트리스 캠페인에서 하토르라는 드워프 전사가 결국 아그베스를 패배시키고 행불 아틀리손을 구출한 후에 메난이 휴전을 제의하면서 160년에 걸친 지겨운 산맥지하전쟁이 종결되었다. [7] 이반 그리핀의 최측근이자 얼굴없는 자인 요르겐의 말에 따르면 다크엘프들은 기본적으로 충동적이고 순간의 쾌락이나 아슬아슬한 긴장을 즐기는 성향이 있는 종족이기 때문에 불안요소는 계속 있었다고 한다. 7탄 포트리스 캠페인에 하토르의 적으로 나오는 다크엘프들도 메난이 직접 다스리는 나이트샤드부족 출신들인데 메난의 평화정책이 마음에 안들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다크엘프들이 호전적인 면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MMH7 전승메뉴의 던전 란에서 설명하길 '다크 엘프들은 세계의 속삭임에 계속해서 강제적으로 노출되어 있어서 이성과 광기의 경계가 단검의 날처럼 매우 희미하다'고 설명하며,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어둠의 상급정령 신샨이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말라사의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는 지를 시험한 후 '아샤는 우주의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서 어둠을 창조했지만, 어둠이 공허와 지나치게 가까웠기 때문에 죽음과 광기의 영역이 되었고 이 때문에 어둠의 영역에는 빛이 드러내지 않은 위험한 지식이 숨어 있어서 이 영역의 지식을 지나치게 깊이 파고들면 제정신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설명하는 걸 볼 때 어둠의 힘의 본질이 이런 것 같다. 공허는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의 아샨 창세기에서 '태초에 공허만이 존재했고 그 공허에서 알이 하나 태어났으며 그 알이 부화해 질서와 혼돈의 쌍둥이 남매 용신이 태어났다'는 내용이나 MMH6 확장팩에서 '공허는 사악한 힘은 아니지만 모든 것을 잊혀지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베인의 언급을 보면 아샨의 마법적인 힘들중 가장 오래되었고 근원적인 힘이며 악하진 않으나 위험한 힘으로 간주되는 것 같다. 세계멸망을 추구하는 산드로의 공허교단이 악한 목적을 위해 사용하기도 했고 엘라스가 공허마법에 피해를 입어 죽기직전까지 몰리기도 했다. [8] 워락의 파괴마법은 위력은 강력하지만, 대규모 물량전에서는 한계가 명확하다. 흑마법과 백마법은 파괴마법 같은 즉각적인 효력은 없지만 대규모 물량전에서 진가를 볼 수 있다. [9] 얘네는 궁극기를 찍어야 게임이 성립된다. 그말은 궁극기 이전까지는 종족도 아니라는 뜻. 초대형 맵이나 캠페인에서 궁극기를 찍으면 꽤 쓸만해지지만 싱글이든 멀티든 초대형 맵을 즐길 정도로 인내심 있는 사람은 적고 싱글 캠페인은 올 캠페인 모드 파일을 깔았어도 아그라엘 미션 3탄 후반부 시점에서나 취득 가능해서 그 위용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짧다. 때문에 궁극기를 찍는 순간 슬퍼노를 탈출하고 펄펄 날아다닐 수는 있고 게이팅으로 적의 궁수 유닛을 무력화시켜 버리는지라 든든하지만 그럴 일 자체가 거의 없다. [10] 단, 후반까지 냅두거나 맵이 커지면 던전 따위로는 택도없는 군단이 탄생한다. 궁극기 찍는 순간 엄청 강해져서 더이상 약하데미가 아니다. 문제는 멀티에서도 초대형 맵을 할 정도로 인내심있는 사람은 찾기 힘들었고 그때까지 살아남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그나마 동방의 부족 확팩 싱글 캠페인에서 제히르가 아카데미 궁극기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주긴 한다. [11] 오빠 세명과 아버지가 다르다.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는 이복형제로 오역했다. [12] 실사이, 메난 [13] 라엘렉. 시나리오 작가의 발언에 의하면 말라사의 용기사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정작 동방의 부족과 다크메시아 사이의 미싱링크에서 라엘렉의 행보는 전혀 드러난게 없기 때문에 사실상 행방불명된것이나 다름없다. [14] 키스라로 선결조건 포함 감정이입을 찍는데만 지도력 4, 학습 4로 +8레벨, 필수인 파괴마법 +3레벨로 11레벨이나 올려야 한다. 여기에 주문침투, 마법수련, 행운이나 하위 스킬까지 고려하면 진짜로 궁극기급 난이도가 된다. 그나마 지도력을 제외하면 스킬 등장확률은 높은게 다행. [15] 엔로스 행성 세계관 세핀로스의 동명이인이자 추억팔이용 캐릭터 중 하나다. [16] 자신은 말라사를 섬기며 그분께 계시를 받았으니 그녀를 도울 의사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악마를 추종하는 소울 스카 클랜 소속은 아닌 것 같다. 섀도우 브랜드 소속인지 나이트 샤드 소속인지는 불명이고, 세핀로스도 소울 스카 클랜 소속은 아니지만 어느 클랜의 일원인지는 언급이 없다. 결국 시나리오 끝까지 범인은 밝혀지지 않고 주인공인 세핀로스도 남편을 죽인 범인을 밝히는 일은 관심없고 그의 영지를 차지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어서 애꿎은 사람을 범인으로 몰아세워 죽이고 사건을 흐지부지 덮어버린다. [17] 여기서는 암흑과 원초마법을 극한까지 사용가능한 소서러로 등장하며 마법공격력이 강해서 난이도가 높은 편으로 사실상 이 시나리오의 최종보스 역할이다. [18] 2021년 서비스 종료된 마이트 앤 매직 다이너스티에서 나이트 샤드 클랜 소속인 게 확정되었다. 미림의 일지에서도 뭔가 정상이 아닌 것 같은 모습이었지만 여기서는 아예 Mad caster라고 소개되며 영웅 선택화면에서 자기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큭큭대며 웃는 걸 볼 때 옛날부터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19] YSD 692 시나리오 맵 종족 간의 증오에서 등장한다. [20] 물론, 생츄어리의 기린도 드래곤의 일종(물의 용)이긴 하다. [21]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크랙 핵이 에레보스의 가면을 부쉈을 때 나온 맨얼굴을 보면, 이들은 진짜로 얼굴이 없다. [22] 물론, 실제로는 천사인 우리엘이 원흉이었고, 얼굴없는 자 요르겐은 오히려 그리핀가의 슬라바의 부탁에 따라서 안톤에게 도움을 주었다. 다만, 천사인 우리엘이 이런 짓을 저지른 것은 천계대전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형제를 죽인 얼굴없는 자에게 복수하기 위한 것이 이유였으니 다른 의미로는 원흉이기는 하다. 다만,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것을 보면 이 전쟁도 천사들이 선빵을 날리며 시작되었다니, 우리엘에게 정당성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23] 마이트 앤 매직의 보스 캐릭터인 얼굴없는 자 에레보스와 아크 엔젤 아디라의 차이를 보면 알 수 있다. 에레보스는 귀신처럼 빠르게 움직이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뒤통수를 치거나 원거리 공격을 하며 디버프를 걸면서 짜증나게 하지만 체력은 많지 않아서 일정량 이상 피해를 입으면 숨어버리고 체력을 회복한 후 다시 공격하는데, 아디라는 정면승부를 걸고 빛마법과 육탄전으로 큰 데미지를 주며 압박하며 체력이 많다. 에레보스가 미카엘을 죽일 때도 암살자처럼 뒤치기로 죽였다. [24] 얼굴없는 자들의 문제아였던 에레보스를 봉인할 때 이들이 썼던 마법을 에레보스의 제자가 스승의 복수라며 도서관에 사용했다. [25] 물론, 요르겐이 던전 캠페인 주인공에게 말하는 것이나 당시의 정황묘사를 보면 이들의 대다수는 이그찰이 안정된 후 일선에서 물러나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 은거한 상황이긴 했다. [26] 불의 심판 인트로에 나온 스테인글래스를 보면 그의 조언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황제가 된 이반의 바로 옆에 서 있다. [27] 공격마법이 없지는 않지만 3레벨에서나 등장하며, 대미지 자체는 괜찮은 편이나 (범위 공격을 하려면 따로 스킬을 익혀야 하는 점은 그렇다쳐도) 3턴에 걸쳐서 피해를 주는 방식이라 한 번에 적을 일소할 수가 없다. [28] 다만, 이것도 던전 영웅들 중 화염마법 스킬을 고급까지 배울 수 있는 소서러 정도만 할 만하다. 던전의 나머지 마법 영웅들은 암흑을 극한, 원초와 대지마법을 고급까지 배우고 화염마법 스킬은 저레벨로만 쓸 수 있어서 화염마법을 권하기도 힘들다. [29] 7탄이 6탄보다 미래, 5탄보다 과거의 이야기라서 차크람 댄서들이 5탄의 스카우트와 그 상위직들로 어떻게 바뀌어 갔는지를 보여주는 과도기적 모습이라고 볼 수도 있다. [30] 전통적으로 날파리로 불리는 픽시/스프라이트보다도 체력이 낮다! 스프라이트는 무반격이라도 있지 셰이드는... 조금 세고 멋진 농부 [31] MMH6 세비지 해의 해적들과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 초반부에 나오는 나가 빌런 무리들로 살라샤의 파괴적인 면을 숭상하는 로터스 제국의 이교도들이다. 팔라가르는 아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여섯 자식들도 선하고 밝은 면과 악하고 어두운 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32] 4편의 석화는 강력한 고르곤의 그것과 유사한 즉사기였다. [33] 6편에도 무반격 공격이 있었지만, 스킬이라서 쿨타임이 있었다. [34] 체력은 드래곤보다 제법 높지만 마법 면역(+속성 공격 반감)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대미지를 많이 받게 된다. 다만, 후술할 체력 흡수를 고려하면 또 이야기가 달라진다. [35] 실제 특성으로 반격 못하게 막아놓고 히드라로 공격하게 하면 애매하게 까놓은 피가 도로 복구되는 진풍경을 볼수있다. 거기에 궁극 특성까지 겹치면 초반에 조져놓은 머리수마저 도로 회복할 정도. 원초마법을 극한까지 익힐 수 있는 소서러로 운용하면 순간이동을 시켜서 적 코앞에 가져다 놓고 공격력 버프를 걸어 공격해서 악몽을 보여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