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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3 15:56:09

히드라(워크래프트 시리즈)


1. 개요

Hydra, 워크래프트 시리즈 종족. 뱀처럼 목이 셋 달린 파충류로 킹 기도라를 연상시키는 삼두룡의 형태이다. 독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 머리마다 서로 다른 원소의 힘을 내뿜기도 한다.

2. 워크래프트 3

확장팩 프로즌 쓰론의 가라앉은 폐허 타일로 추가된 크립 유닛이다. 주로 파수대 캠페인 보너스 캠페인에서 볼 수 있다.

공통적으로 방어력이 없는 편에다 동 레벨 크립들에 비해서 체력이 좀 적은 편이지만 초당 체력 회복량이 많다.[1] 그 밖에도 바다나 강 타일에서 움직일 수 있는 수영을 할 수 있다. [2]

드리아드의 기술인 감속 맹독을 지니고 있으나, 가장 최하위인 새끼 히드라를 제외하고 장로 히드라만 감속 맹독과 죽으면 하위 히드라 2마리를 소환하는 능력이 없다. 그 대신인지 요정의 불꽃과 더불어 평타에 스플래시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고대 히드라는 교전에 도움이 많이되는 능력이 많고 생존성도 다른 용병에 비해 우수하므로 다른 10레벨 용병이 대체로 가지는 마법 면역을 지니고 있지 않다.

유즈맵에서 멀티샷을 적용하면 다른 두 머리도 다른 대상을 향해 독을 뱉기도 한다. 원래 적용되는 지는 알 수 없지만 항상 가운데 머리만 독을 뱉는 걸 생각하면 이 쪽이 더 납득되는 편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시 몬스터로 등장하며, 사냥꾼이 길들일 수 있다. 네임드로 아쿠마이, 가즈릴라 등이 있다.

아제로스의 히드라는 고대 신과 연관이 있다고 묘사되며, 검은심연 나락에서 등장하는 아쿠마이의 경우 고대 신의 애완동물이라고 한다. 성난모래 트롤은 가즈릴라라는 하얀 히드라를 숭배하며, 가즈릴라는 정령 침공 당시 물의 원소를 대변하기도 했다.

아웃랜드에도 히드라가 존재하는데 이들은 아제로스의 히드라와 별개의 생물.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부터 새로운 모델링이 등장했는데, 다리가 한 쌍인 종도 있고 두 쌍인 종도 존재한다.

4. 하스스톤

동굴 히드라, 거센물결 히드라, 히드랄로돈이 등장한다.

또한 2022년은 '히드라의 해'다.

5. 기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히드라리스크와는 상관없다. 하지만 나이트 엘프 캠페인 2장에서 이스터 에그로 등장하며, 맵 에디터에도 실려 있다.
[1] 고대 히드라의 경우 초당 25에 달한다. 일반적인 유닛이 초당 0.25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준. 때문에 플레이어가 통제하게 되면 잠깐 전투에서 벗어난 사이에 빈사상태였던 히드라가 어느새 반 피 이상을 회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크립 중에서 수영이 가능한 건 프로즌 쓰론 후에 추가된 멀록과, 거북 계열의 크립, 북극곰 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