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text-align:center; border: 2px; margin:0 auto; display:table" {{{#!folding 주요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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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자키 후미야 (CV. 사토 겐) |
히나미 아오이 (CV. 카네모토 히사코) |
나나미 미나미 (CV. 하세가와 이쿠미) |
키쿠치 후카 (CV. 카야노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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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바야시 하나비 (CV. 마에카와 료코) |
이즈미 유즈 (CV. 히에다 네네) |
미즈사와 타카히로 (CV. 시마자키 노부나가) |
나카무라 슈지 (CV. 오카모토 노부히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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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이 (CV. 미즈노 슌타로) |
콘노 에리카 (CV. 카네코 사야카) |
나리타 츠구미 (CV. 후지타 아카네) |
레나 (CV. ) |
히나미 아오이 日南 葵 (ひなみ あおい) Aoi Hina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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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1CB0B><colcolor=#fff> 이름 | 히나미 아오이 |
성별 | 여 |
특성 문장 | 만능에 카리스마를 겸비한 천재 |
특정된 특성 | 아침부터 야키니쿠, 의지가 강함[1], 인간애, 낙관적, 좋은 사람, 반짝임, 자존심 강함, 화사함, 간부지향, 경영자 지향, 카리스마, 만능 |
별명 | 퍼펙트 히로인[2], 마왕[3] |
소속 |
사립세키토모고등학교 2-2반 전교 학생회(회장)[4], 육상부 에이스 |
즐겨쓰는 말 | 귀정[5] |
잘하는 과목 | 전 과목[6] |
좋아하는 것 | 놀러가기에 권유하기, 독설하기, 여름, 뷔페 무한리필, 발명, 가정원만, 갈비(한국의 그 갈비), 치즈가 들어간 음식 |
싫어하는 것 | 자신의 성격, 마초(근육질 남자), 사과하기, 갸루, 코스프레 집단[7] |
비유 인물 | 도쿠가와 이에야스 |
특기 | 공부, 운동, 패션, 어택 패밀리즈[8] 등 |
장래희망 | 외국자본 금융 혹은 경영 회사 취직 |
성우 |
토마츠 하루카(CM) 카네모토 히사코(드라마 CD/TVA) 페이 마타(북미판) |
표지 | 1권, 6권(안쪽 표지)[9], 6.5권, 8권, 8.5권(드라마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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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히나미 아오이 |
세키토모고등학교의 자랑스러운 퍼펙트 히로인 그러나 실은, 누구보다 노력과 결과를 중시하는 현실주의자 (+치즈를 좋아함) |
토모자키 후미야와 같은 클래스다. 토모자키에겐 "히나미"[10]라고 불리며, 다른 클래스메이트에겐 보통 "아오이"[11]라고 불리고 있다. 어패의 핸들네임은 「NO NAME」다.
재색을 겸비한 완벽미인이지만, 학교의 남녀할 것없이 질투나 불평을 듣지 않는다. 오히려 호감을 사고 있는 퍼펙트 히로인이다.
전교 1등을 당연히 차지할 수준의 학력을 갖추었다. 나아가 단거리 경주나 핸드볼 던지기 등의 체력 테스트에서 전 종목을 우수하게 통과해, 체육 면에서도 여학생 전교 1위다. 이는 남학생 여학생 가리지 않고 넘사벽으로 여겨진다.
부활동(동아리 활동)으로 육상부를 하고 있다. 전문 종목은 '단거리 경주'. 교내 여학생 중에서 가장 빠르다. 히나미가 다니는 "사립세키토모고등학교"는 사이타마에서 상당한 편차치를 지닌 공부하는 고등학교다. 때문에 수험공부 부담으로 육상부 2학년들은 여름의 신인전이 끝나면 은퇴하지만, 히나미는 그에 괘념치 않고 진심으로 인터하이[12]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학교에서 그런 행동을 인정해줄 정도로 그녀의 학업성취가 탁월해서 가능했다.
이외에도 자연스레 어울리는 내추럴메이크와 붙임성 좋은 미소로, 더하여 어딘가 미워할 수 없는 천연덕스러움과 올곧음을 지녔다. 언뜻 대단한 사람이라 주변에서 거리를 두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지만, 그녀는 그 점에도 대책을 세웠다. 다른 사람들에게 살짝 바보같은 요소를 은근슬쩍 드러낸다. 주로 치즈의 환장하는 부분으로 그 덕분에 다른 클래스메이트은 그녀에게 큰 거리감을 두지 않고 친근하게 지내고 있다. 이렇게 그녀는 문무 양면에서 완벽하면서도 일부러 약점도 갖추어, 궁극에 가까운 사교성으로 무장했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을 토모자키는 "치트를 친 듯한 사기적인 스펙"이라 불렀다. 철저하게 완벽하면서도 색기조차 감도는 히나미에 대해, 토모자키는 더 이상은 그녀의 짜임새를 모르겠다고 작중에서 이야기한다.
토모자키와 히나미가 전철역에서 처음 만났을 때, 모르는 동년대 남성들로부터 멀리서 둘러싸여 "쟤 히나미 아오이?"라고 말하게 만들 정도로 사이타마의 그들이 사는 지역에서 꽤나 유명인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 모든 완벽한 소녀의 모습(=퍼펙트 히로인 히나미 아오이)은, 히나미의 가면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로는 온갖 방면에서 굉장히 금욕적이며 자기절제를 통해 어떤 분야서든 정점을 노리는 향상심의 괴물이다. 비정상적으로 다른 이들에게 지기를 싫어하여, 매일 조그만 노력을 계속 쌓아올려 공부와 스포츠에 매진한다. 또 외모 등의 겉보기에서 좋은 인상을 얻고자, 몸의 자세·표정·패션·목소리에 이르기까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히나미는 합리성을 중시한다. 심지어 감정까지도 포함한 사고를 통해, 어떠한 일이든 진행하는 데 능하다. 노력도 다른 사람들보다도 효율 좋게 한다. 그런 노력을 차근차근 쌓아올려 결국 목표한 성과를 달성한다. 구체적으로는, 학교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붙임성 좋은 모습", "천연덕스러움", "바보같을 정도로 치즈에 눈이 돌아가는 면"도 철저한 계산 끝에 완성되었다. 단, 치즈에 미쳐버리는 점은 히나미의 천성이다. 천성까지 "퍼펙트 히로인 히나미 아오이라는 캐릭터를 완성하는 요소"로 그녀는 활용하고 있다.
히나미가 자주 사용하는 "귀정"도 치즈와 비슷하다. 처음에는 히나미 자신을 향해서 말한 혼잣말에 지나지 않았다. 혼잣말이 토모자키와의 대화에서 어쩌다 튀어나와버렸다. 그녀는 그 상황을 기회로 삼아 활용 방법을 찾았다. 다른 클래스메이트에게 평범히 사용하기 시작한다. 친구들이 "귀정"을 이상한 말버릇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할 "귀정"이라는 말버릇을 사교 수단으로 녹여내었다.
요약하면 히나미 스스로 치밀한 계획을 가지고 끊임없은 노력을 한 끝에, "퍼펙트 히로인 히나미 아오이라는 캐릭터"를 상냥하고 밝아서 인기있고 성적우수에 다재다능한 유명인으로 만들어 내었다.
그런 그녀는 유일하게 그리고 처음으로 완패를 경험하게 된다. 바로 「nanashi」, 토모자키 후미야에게 말이다. 비록 게임 어택 패밀리즈에서 진 것이었지만, 히나미 아오이는 이를 계기로 그에게 관심을 가진다.
약캐 토모자키 군은 그런 두 사람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1.1. 성격면허증
<colbgcolor=#A1CB0B><colcolor=#fff> 히나미 아오이 日南 葵 (ひなみ あお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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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 ★★★★★ |
자신감 | ★★★★★ |
예술 | ★★★★★ |
인망 | ★★★★★ |
활력 | ★★★★★ |
애정 | ★★★★★ |
2.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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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여름 | 가을 | 겨울 |
(생략) 마치 하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화장과 붙임성 좋은 미소. 그런 약점이 그녀를 여자로서 완성시켜주고 있으며, 또한 색기마저 느껴졌다. (생략) 정말 같은 인간이 맞는지 의심이 되었다. 리얼충을 좋아하지 않는 나조차도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나 할까, 경외심을 품게 하는 레벨이다.
1권 P.30 토모자키 후미야의 히나미에 대한 첫인상 in 학교
1권 P.30 토모자키 후미야의 히나미에 대한 첫인상 in 학교
"……. 으음, 안녕하세요."
처음 보는 여성이 방 안에 들어왔다. 그리고 초면인 이에게 인사를 건넬 정도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아니, 예의 정도는 나도 갖추고 있다.
히나미 아오이에 비해 좀 못 생기기는 했지만, 얼굴 생김새는 꽤 닮은 것 같았다. 아마 여동생이리라.
1권 P.51 토모자키 후미야가 히나미 아오이의 민낯을 처음 보았을 때 감상 in 히나미의 방
처음 보는 여성이 방 안에 들어왔다. 그리고 초면인 이에게 인사를 건넬 정도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아니, 예의 정도는 나도 갖추고 있다.
히나미 아오이에 비해 좀 못 생기기는 했지만, 얼굴 생김새는 꽤 닮은 것 같았다. 아마 여동생이리라.
1권 P.51 토모자키 후미야가 히나미 아오이의 민낯을 처음 보았을 때 감상 in 히나미의 방
"어때? 중간에서 상위, 정도지?"
1권 P.51 자신의 맨얼굴에 대한 히나미 아오이 스스로의 평가
1권 P.51 자신의 맨얼굴에 대한 히나미 아오이 스스로의 평가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히나미 아오이/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간 관계
메인 히로인인만큼 주인공 토모자키 못지않게 수많은 캐릭터들과 관계가 있다. 물론 가장 관련이 많은 캐릭터는 주인공 토모자키.다만,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히나미는 학교에서는 철저하게 퍼펙트 히로인을 연기할 뿐 속마음을 거의 드러내지 않아, 히나미가 주변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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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자키 후미야
리얼충 수업의 제자, 그리고 히나미 최대의 라이벌. "인생은 캐릭터 변경이 불가능하니 망겜이다."라는 토모자키의 하소연을 듣고 무언가 깨달은 바가 있는지 토모자키를 자기 집에 데리고 와서 "인생과 어패는 갓겜"이라는 말로 토모자키를 설득시키고, 구교사의 제2피복실을 전용공간으로 삼아 첫 수업 시작 전과 방과 후에 회의를 하고 과제를 내준다. 하지만 처음에는 과제를 그대로 수행하던 토모자키는 점차 히나미의 방식에 의문을 품고, 이내 히나미에게는 '네가 진짜로 하고 싶은 것'이 없다며 히나미에게 반기를 든다. 히나미는 "그런 건 허상에 불과하다."며 부정하지만 토모자키가 그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하자 흥미가 생겼는지 토모자키와 화해하며 제자이자 라이벌이라는 기묘한 관계가 형성된다. 어패로 보자면 NO NAME으로서 NaNashi인 토모자키는 반드시 뛰어넘어야 하는 대상이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이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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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미 미나미
겉으로 보기에는 친한 친구이지만, 미미미는 항상 자기를 넘어 1위만 하는 히나미에게 복잡한 감정을 지니고 있다. 그렇지만 히나미가 딱히 나나미를 업신여기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오히려 학생회장 선거 이후에 지나치게 무리하는 미미미를 걱정하듯이 "내가 노력하는 것이 꼭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13]라는 말을 토모자키에게 하는 것을 보면 친구로서 생각하는 마음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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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쿠치 후카
처음에는 토모자키의 과제 대상으로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문화제에서 공연된 후카의 연극 각본이 사실은 히나미, 토모자키, 후카 본인의 성격과 관계를 반영한 작품이라는 것을 눈치채고는, 문화재 뒷풀이 때에 후카에게 어떻게 그렇게 아르시아(히나미)의 성격을 잘 묘사했냐며 추궁에 가까운 질문을 했다. 후카의 대답은 하나같이 히나미의 본성을 잘 파악한 것이었고, 그런 대답을 들을수록 히나미는 점점 표정이 차가워지더니, 후카가 히나미의 여동생을 언급하자 아주 차갑고 무서운 눈매로 후카를 노려보았다. 이런 장면으로 미루어보면, 히나미는 후카를 그렇게 좋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또한, 토모자키와 사귀게 된 후카는 메인 히로인인 히나미와 자주 얽히고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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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바야시 하나비
히나미가 소중한 친구, 아니 그 이상의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 캐릭터이다. 하나비가 콘노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히나미는 평소와 달리 굉장히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14] 토모자키와는 다른 노선으로 하나비를 도와주기 위해 여러 학생들과 접촉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을 보였다. 여기에 하나비가 스스로 자신의 성격을 바꾸고자 토모자키에게 도움을 요청한 사실에 대해서도 "나는 하나비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콘노가 하나비의 인형 스트랩(미미미가 준 것)을 찢어버리자 피해자인 하나비보다도 크게 분노하여 콘노에게 매우 잔인하게 복수[15] 하는 등 평소의 히나미답지 않은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히나미는 필요하다면 감정조차도 완벽하게 연기해내는 캐릭터인데, 하나비에 대해서만 연기가 아닌 정말로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고 토모자키도 이런 히나미를 보고 놀랐다. 이러한 모습으로 보건대, 히나미도 미미미처럼 하나비를 친구를 넘어 정신적 지주같은 존재로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토모자키의 지적대로 히나미는 객관적인 수치를 중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만 할 뿐 정작 속마음은 텅 비어있는 캐릭터인데, 하나비처럼 자신의 마음에 충실하고 뜻을 꺾지 않는 성격, 즉, 히나미 본인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는 하나비를 내심 동경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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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유즈
사이좋은 친구이다. 실제로 히나미, 미미미, 이즈미 이렇게 세 명이 함께 나오는 장면이 많다. 이즈미와 나카무라를 이어주기 위해 합숙도 계획하는 등 이즈미를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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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사와 타카히로
히나미의 퍼펙트 히로인의 모습이 사실 가면이라는 것을 파악한 몇 안되는 캐릭터. 초반에는 서로 부담없이 대하는 사이좋은 친구관계였다. 그런데 합숙 때 미즈사와가 히나미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가면 너머의 본심을 말해달라고 했지만, 히나미는 이를 끝내 거부하며 퍼펙트 히로인의 모습으로만 일관하고 본심을 말해주지 않았다. 고백 이후에도 겉으로는 서로 언제 그랬냐는 듯 친한 친구처럼 행동하지만, 미즈사와는 히나미를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히나미가 자신을 좋아하도록 만들겠다고 생각하며, 히나미는 이런 미즈사와의 마음을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서로 대립할 가능성이 높은 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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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슈지
역시 겉으로는 사이좋은 친구이다. 나카무라는 2반의 보스이며, 히나미도 학교의 퍼펙트 히로인이라는 점에서, 카스트 최상위라는 공통점도 있다. 하지만, 히나미가 나카무라를 정말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묘사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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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노 에리카
히나미는 퍼펙트 히로인, 콘노는 2학년 2반의 여왕이기 때문에 카스트 최상위급 여학생으로서 서로를 매우 껄끄럽게 여기고 있다. 사실, 콘노가 히나미를 일방적으로 경계하는 것인데 콘노의 여왕 포지션을 위협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바로 히나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토모자키가 이런 콘노의 심리를 파악하고 '구기대회에서 의욕을 내지 않으면 히나미가 콘노를 깔보게 된다'라는 분위기를 만드니 콘노가 매우 의욕을 내고 기어이 구기대회 1등까지 하게 되었다. 하지만 히나미가 콘노에게 하나비의 복수를 할 때 콘노가 일방적으로 당한 것을 보면, 콘노는 히나미를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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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리 아키라
히나미가 중학교 2학년 때 사귀게 된 농구부 부부장 선배. 핫토리가 히나미를 좋아해서 먼저 고백했지만, 히나미는 학창 시절의 연애 경험도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는 판단 하에 아무런 호감없이 고백을 받아들였다. 그러다가 "아오이와 함께 농구부 레귤러가 되고 싶다."는 핫토리의 말에 '자신의 가치를 확신하지 못하고 애인의 가치를 자신의 가치에 더하려는 한심한 남자'라고 생각하여 그를 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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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미 나기사
하루카와 함께 아끼는 여동생. 초등학생 시절에는 항상 나기사와 같이 게임을 하고는 했다. 하지만, 아오이가 중학교 1학년일 때 무슨 일인지 나기사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이 때를 기점으로 히나미의 성격이 바뀌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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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미 하루카
역시 나기사와 함께 아끼는 여동생. 아오이에게 어패를 처음으로 소개시켜준 사람도 하루카였다. 8권에서 토모자키의 질문에 아오이는 "부모님과 여동생 한 명이 있다."고 대답했는데, 나기사의 행방을 알 수 없으니 여기서 말한 여동생은 하루카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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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미의 부모님
히나미는 부모님 앞에서도 퍼펙트 히로인의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8.5권의 히나미 에피소드에서 자세히 나오는데, 엄마에게 전교 1등을 했다는 소식을 알리기 전에 자신의 마음이 흔들릴까봐 긴장하며 마음을 추스렸으며, 엄마가 히나미를 칭찬하자 속으로 뜨끔하기도 하였다. 그러니까 히나미는 부모님에게조차 자신의 본성을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히나미 본인은 부모님을 좋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서술이 몇 번 나온다. 우선 6.5권의 에피소드에서는 '그런 운명론에 가까운 생각은 부모님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니 혐오감을 느꼈다.'라는 서술이 나오며, '아오이(해바라기)'라는 자기 이름을 '이제는 나와는 상관없다.'라던지 '태양의 힘 따위 없어도 스스로 일어설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등 자기 이름을 좋아하지 않는 장면이 나온다.[16] 또한, 토모자키가 히나미의 가정에 대해 묻자 "나는 양갓집 규수( 야마토 나데시코)처럼 자랐다."라고 말하는데, 히나미가 문화제 연극에서 담당한 역할이 왕녀 아르시아였고 각본을 쓴 후카가 '아르시아는 왕가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기 때문에 마음이 텅 비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미루어 보면 이 '양갓집 규수'라는 표현은 결코 긍정적인 의미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히나미는 저 대답 끝에 "쓸데없는 이야기 하지말고 너(토모자키)의 진로나 걱정해라."라는 말까지 붙였다. 이런 서술과 장면들은 히나미가 자신의 집안과 부모님에 대해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5. 진 히로인 가능성?
여태까지 보여준 묘사들을 보면 히나미가 진 히로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로 거론되고 있다.아래는 그 이유로 추측되고 있는 떡밥들이자 일어난 일들.
- 작품의 타이틀 히로인인 점 [17]
- 작가의 최애캐[18]
- 어패로 시작해서 어패로 만난, 다르게 보면 서로와 제일 잘 맞는 관계. [19]
- 3권에서 토모자키와 키스할 뻔한 일
- 3권에서 후카의 대사인 "자신의 흑백 세계를 컬러풀하게 바꿔준 마법사가 있다면, 그 사람을 소중히 여기세요."
- 6.5권에서 이상형이 어떤지를 묻는 질문에, 적어도 자신을 꺾고 1등이 되지 않는 남자는 남친 자격이 없다고 대답.
- 후카의 비룡 이야기[20][21]
- 7권에서 학창 시절 연애는 대부분 1년 이상 가지 못한다고 말한 일.[22]
- 7권에서 토모자키의 사귀고 싶은 대상에 대해 얘기하다 유즈가 후보로 나온 것을 따져들자, "임자 있는 상대라고 해서 노리지 말라는 법은 없다, 만약 탈취한다면 그건 매력 승부에서 이긴 것이니 문제없다."하고, 대답한 일. [23]
- 8권에서 후카가 히나미를 의식하는 장면
- 8.5권에서 미즈사와가 나를 위해서라도 라고 하며 후카와 계속 사겨달라고 토모자키에게 말한 의미심장한 일.
이렇게 많은 떡밥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에 대해 반감을 지니는 분위기다. 지금까지 묘사된 히나미의 모습은, "퍼펙트 히로인"이란 가면을 쓰면서, 모든 일을 계획적으로 행동하고, 연습해서 보여주는 가짜와 같은 모습이기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독자들이 많다. [24] 또한 히나미에게 말리는 토모자키의 구도가 자주 나타나는데, 이러한 행적 탓에 히로인 경쟁에 편승한 히로인 느낌보다는 오히려 갑을관계를 묘사하는 느낌도 난다. 그렇기에 히나미 떡밥이 여러 차례 나올 때마다 불안하다는 상황이다. [25]
6. 인기와 평가
메인 히로인임에도 다수 독자들의 평가는 좋지 못한 캐릭터이다. 상단의 진 히로인 가능성? 문단만 보아도 히나미가 진 히로인이 되는 것에 반감을 가지는 독자들이 많다. 오히려 작중에서 히나미에 밀려 콩라인이기만 한 미미미가 독자들에게는 가장 인기가 높으며, 그 다음으로 인기가 좋은 키쿠치 후카에게도 인기가 한참 뒤쳐진다.사실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서 비중은 매우 높은 편이다. 스토리 자체가 히나미가 토모자키에게 과제를 내주고 그걸 하나하나 달성하면서 레벨업 하는 것이기 때문에 권마다 고정적으로 분량을 확보하고 있어서 다른 히로인보다 만남이나 대화가 매우 잦다. 어패와 관련된 이벤트에서는 아예 지분을 독점하고 있고 심지어 주인공이 집에 있는 경우에도 어패의 대결 상대로 나온다. 그런데도 인기가 저조한 것이다.
이렇게 낮은 인기와 좋지 못한 평가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히나미의 캐릭터성이라고 할 수 있다. 독자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퍼펙트 히로인'으로서의 모습은 사실 모두 히나미의 연기이자 가면이며, 실제 성격은 매우 이해타산적, 결과중시, 지나친 노력주의, 거의 없다시피 한 감정 등 매우 기계적이라 호감을 느끼기 어렵다.[26]
여기에 주인공 토모자키에 대한 태도가 나쁘고 이기적인 것도 있다. 다른 캐릭터들은 토모자키의 생각을 존중하고 오히려 토모자키에게 감동받아 자신의 성격이 변화하기까지 하는데, 히나미는 토모자키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철저하게 부정하는 데다가, 토모자키를 무시하고 깔보는 것[27]이 기본적이기 때문에 토모자키의 시점으로 감정이입을 하는 독자에게는 기분이 불쾌할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히나미가 항상 저런 모습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치즈나 게임을 정말로 좋아하는 인간적인 모습도 많고, 종종 토모자키에게 장난이나 농담도 치고는 한다. 하지만 문제는 히나미의 성격 상 이러한 모습도 얼마든지 연기나 과장일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다른 히로인이라면 애정 요소로 보일만한 것들이 히나미가 하면 전부 가식으로 느껴진다.[28] 즉, 독자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는 캐릭터라는 것이 히나미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사실 히나미의 이러한 뒤틀릴 대로 뒤틀린 매사에 비관적인 성격과 태도는 주인공 토모자키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고, 그것이 이 작품의 골자라고 할 수 있기에, 히나미의 성격은 토모자키와 대척점에 있을 수 밖에 없다. 이야기가 진행되면 결국 히나미도 토모자키의 영향을 받고 성격이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7. 기타
- 현재까지 히나미의 이면을 알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인물은 토모자키 뿐이다. 후카[29] 나 미즈사와는 적어도 퍼펙트 히로인 뒤에 다른 이면이 존재한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전부 알지는 못하는 상태. 타마의 경우는 끝까지 믿었기에 제외.
- 2021년 9월 1574번 넨도로이드가 출시되었으며, 2024년 기준으로도 작중에서 넨도로이드화된 캐릭터로는 유일하다.
8. 관련 문서
[1]
ブレない
[2]
등장인물 소개에서도 쓰였고, 토모자키가 생각하는 히나미의 모습이기도 하다.
[3]
토모자키 후미야가 마음속으로 부를 때
[4]
2권 시점에서 당선
[5]
원문:おにのごとく ただしい! >おにただ!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에 나왔던 '귀신같이 정확하다'를 줄임말, 토모자키와 단 둘이 있을 때 자주 쓴다. "오니타다" 라고 발음한다. [6] 8권에서 목표 대학은 도쿄대학이라 밝힌다. [7] 일러스트집에서 바니걸 코스프레 하는것이 나오는데 왜 하는지는 이해하지 못 하지만 일이 주어진 이상, 열심히 하는걸로 나온다. [8] 통칭 어패. 온라인 랭킹 일본 전국 2위. 해당 세계관에서의 닌텐도 올스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작중 일러스트에서 토모자키가 게임큐브 비슷한 컨트롤러를 들어있으며,유명 플레이어 중 한 명인 ZeRo가 언급된다. 또한 이름도 어택(스매시) 패밀리즈(브라더스)) [9] 초판 한정 [10] 거의 유일하게 히나미라고 부르고 있다. [11] 히나미는 자신의 이름 '아오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7권 P.218 [12] 전국 고교 체전 [13] 히나미 본인은 노력을 하면 그에 따른 결과가 오는 것은 당연하며 그것을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히나미같은 노력가를 따라잡기 위해 열등감에 사로잡혀 자신의 한계를 넘는 무리한 노력을 하는 미미미같은 사람이 생겨났기에 죄책감을 느낀다는 의미 [14] 하나비 이전에 콘노에게 괴롭힘을 당한 히라바야시의 경우 냉정한 태도로 일관했으며, 심지어 "스스로 노력해서 괴롭힘을 극복하려 하지 않으니 도와줘야 할 이유가 없다."라는 말까지 했다. [15] 콘노를 반 친구들 앞에서 대놓고 망신을 준 것은 물론이고, 콘노가 나카무라를 좋아한다는 사실마저 이용하여 콘노의 마음을 인정사정없이 유린하였다. 토모자키는 그런 히나미를 보고 '마왕'이라고 하고, 하나비도 '이런 아오이의 모습은 보고싶지 않았다'라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16] 사실 '아오이'라는 이름을 누가 지어준 것인지 작중에서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름은 일반적으로 부모님이 지어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히나미의 부모님과 무관한 장면은 아닐 것이다. [17] 물론 타이틀 히로인이라고 무조건 주인공과 이어지진 않지만, 히로인 경쟁에서 가장 경쟁력이 강하며 그렇기에 타이틀 히로인과 이어지는 게 보통이기 때문에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 [18] 물론 작가의 최애캐라고 해서 무조건 주인공과 이어지는 일은 없지만, 우려의 목소리는 나오고 있다. [19] 히나미가 어패를 시작한 것도, 전국 단위로 1등인 토모자키가 자신처럼 고독을 느끼리라 생각해서 시작한 것이다. [20] 비룡 이야기는 현실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인데, 크리스(후카) 의지로 리브라(토모자키) 선택하는 결말이 아니라, 리브라 자신의 의사로 크리스를 선택하고 서로를 메워주는 결말로 끝났지만, 바꿔 말하자면 아르시아(히나미)는 여전히 텅 빈 상태라는 얘기다. [21] 더불어 토모자키가 고백하기 이전까지 무대에서 보여준 결말은 리브라와 아르시아가 이어지는 결말이었다. 후카가 8권에서 보여준 모습도 고려했을 때, 적어도 후카는 히나미와 토모자키가 이어질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 [22] 또한 해당 작품의 특성상 주인공의 “성장”을 기준으로 두고 있기에, 첫 연애에서 실패하고 그 다음으로 성장해 나가는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는 일. [23] 히나미의 가치관을 잘 드러내는 부분이다. 상황을 냉정하게 보면서 상대방의 입장과 추억 같은 것은 배제하면서 승부로 보는 점이 히나미의 사고와 생각을 보여주고 있다. [24] 후카는 청순하고 가련한 모습에 소극적이고 착한 성격이, 미미미는 항상 밝고 쾌활한 모습에 남들을 배려하는 성격이 각자의 매력으로 와 닿고 있지만, 히나미는 어디까지나 가짜라는 점에서 매력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25] 덕분에 히나미랑 이어지게 되면 미미미와 후카가 불쌍하다고 연민을 토하는 쪽도 있다. [26]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이런 기계적인 성격조차 히나미의 본래 성격을 가리기 위해 형성된 것이다. 히나미의 실제 성격은 단편집 8.5권의 초등학생 시절 히나미를 보면, 밝은 성격에 여동생들을 아끼고 게임을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27] 스스로를 약캐라고 자조하는 토모자키는 히나미가 이런 태도를 보여도 오히려 납득하며 히나미를 "역시 최강 리얼충답네요"라며 약간은 비꼬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는 한다. [28] 주인공 토모자키가 애초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29] 지금까지는 토모자키 다음으로 히나미의 이면을 잘 알고 있는 인물. 그녀가 쓴 각본에서도 알 수 있 듯이 히나미의 성격과 느낌이 어떤지 제대로 알고 있다.
원문:おにのごとく ただしい! >おにただ!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에 나왔던 '귀신같이 정확하다'를 줄임말, 토모자키와 단 둘이 있을 때 자주 쓴다. "오니타다" 라고 발음한다. [6] 8권에서 목표 대학은 도쿄대학이라 밝힌다. [7] 일러스트집에서 바니걸 코스프레 하는것이 나오는데 왜 하는지는 이해하지 못 하지만 일이 주어진 이상, 열심히 하는걸로 나온다. [8] 통칭 어패. 온라인 랭킹 일본 전국 2위. 해당 세계관에서의 닌텐도 올스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작중 일러스트에서 토모자키가 게임큐브 비슷한 컨트롤러를 들어있으며,유명 플레이어 중 한 명인 ZeRo가 언급된다. 또한 이름도 어택(스매시) 패밀리즈(브라더스)) [9] 초판 한정 [10] 거의 유일하게 히나미라고 부르고 있다. [11] 히나미는 자신의 이름 '아오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7권 P.218 [12] 전국 고교 체전 [13] 히나미 본인은 노력을 하면 그에 따른 결과가 오는 것은 당연하며 그것을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히나미같은 노력가를 따라잡기 위해 열등감에 사로잡혀 자신의 한계를 넘는 무리한 노력을 하는 미미미같은 사람이 생겨났기에 죄책감을 느낀다는 의미 [14] 하나비 이전에 콘노에게 괴롭힘을 당한 히라바야시의 경우 냉정한 태도로 일관했으며, 심지어 "스스로 노력해서 괴롭힘을 극복하려 하지 않으니 도와줘야 할 이유가 없다."라는 말까지 했다. [15] 콘노를 반 친구들 앞에서 대놓고 망신을 준 것은 물론이고, 콘노가 나카무라를 좋아한다는 사실마저 이용하여 콘노의 마음을 인정사정없이 유린하였다. 토모자키는 그런 히나미를 보고 '마왕'이라고 하고, 하나비도 '이런 아오이의 모습은 보고싶지 않았다'라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16] 사실 '아오이'라는 이름을 누가 지어준 것인지 작중에서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름은 일반적으로 부모님이 지어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히나미의 부모님과 무관한 장면은 아닐 것이다. [17] 물론 타이틀 히로인이라고 무조건 주인공과 이어지진 않지만, 히로인 경쟁에서 가장 경쟁력이 강하며 그렇기에 타이틀 히로인과 이어지는 게 보통이기 때문에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 [18] 물론 작가의 최애캐라고 해서 무조건 주인공과 이어지는 일은 없지만, 우려의 목소리는 나오고 있다. [19] 히나미가 어패를 시작한 것도, 전국 단위로 1등인 토모자키가 자신처럼 고독을 느끼리라 생각해서 시작한 것이다. [20] 비룡 이야기는 현실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인데, 크리스(후카) 의지로 리브라(토모자키) 선택하는 결말이 아니라, 리브라 자신의 의사로 크리스를 선택하고 서로를 메워주는 결말로 끝났지만, 바꿔 말하자면 아르시아(히나미)는 여전히 텅 빈 상태라는 얘기다. [21] 더불어 토모자키가 고백하기 이전까지 무대에서 보여준 결말은 리브라와 아르시아가 이어지는 결말이었다. 후카가 8권에서 보여준 모습도 고려했을 때, 적어도 후카는 히나미와 토모자키가 이어질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 [22] 또한 해당 작품의 특성상 주인공의 “성장”을 기준으로 두고 있기에, 첫 연애에서 실패하고 그 다음으로 성장해 나가는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는 일. [23] 히나미의 가치관을 잘 드러내는 부분이다. 상황을 냉정하게 보면서 상대방의 입장과 추억 같은 것은 배제하면서 승부로 보는 점이 히나미의 사고와 생각을 보여주고 있다. [24] 후카는 청순하고 가련한 모습에 소극적이고 착한 성격이, 미미미는 항상 밝고 쾌활한 모습에 남들을 배려하는 성격이 각자의 매력으로 와 닿고 있지만, 히나미는 어디까지나 가짜라는 점에서 매력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25] 덕분에 히나미랑 이어지게 되면 미미미와 후카가 불쌍하다고 연민을 토하는 쪽도 있다. [26]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이런 기계적인 성격조차 히나미의 본래 성격을 가리기 위해 형성된 것이다. 히나미의 실제 성격은 단편집 8.5권의 초등학생 시절 히나미를 보면, 밝은 성격에 여동생들을 아끼고 게임을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27] 스스로를 약캐라고 자조하는 토모자키는 히나미가 이런 태도를 보여도 오히려 납득하며 히나미를 "역시 최강 리얼충답네요"라며 약간은 비꼬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는 한다. [28] 주인공 토모자키가 애초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29] 지금까지는 토모자키 다음으로 히나미의 이면을 잘 알고 있는 인물. 그녀가 쓴 각본에서도 알 수 있 듯이 히나미의 성격과 느낌이 어떤지 제대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