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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14:17:47

흑의 홍차

1. 개요2. 등장인물
2.1. 흑의 진영2.2. 적의 진영2.3. 기타
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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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Apocrypha의 일본 하멜른에서 연재된 팬픽. 성배대전에서 케이론 대신 에미야 흑의 아처로 소환되었다는 전개로 시작된다. 그 때문에 초반부터 원작과 다른 전개.

분위기가 묘하게 제5차 성배전쟁을 연상시킨다는 평. 특히 후술하겠지만 붉은 라이더는 홍차를 상대로 할 때 만큼은 5차 랜서를 생각하게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1] 제목처럼 홍차뽕이 넘쳐난다는 평이지만[2] 기본 아포크리파 원작보다 개연성 있고 몇몇 등장인물들의 비중과 취급도 원작보다 수혜를 받아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원작초월 취급을 받고 있다.[3]

참고로 이 팬픽의 작가는 흑의 홍차 이전에도 원작을 아슬아슬 따라가면서도 원작의 길을 크게 비트는 묘사로 정평이 나 있었다. 캄피오네 팬픽에서는 아예 고도가 전생자인지라 어떻게든 캄피오네가 되지 않겠다고 발버둥치다가 가브리엘을 때려잡게 되는 일까지 발생. 또한 결국 잡지 못한 베레트라그나는 본편의 중요사건인 아시야 도만[4] 사건이 끝난 후에 도쿄타워에서 싸워 잡게 된다.

2. 등장인물

2.1. 흑의 진영

2.2. 적의 진영

2.3. 기타

3. 기타



[1] 긍지는 접어두고 효율 중심으로 싸우는 아처의 싸움 방식을 맘에 안들어한다거나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도 끝장을 내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표하거나 하는 부분은 UBW루트에서의 랜서를 연상시킨다. 특히 비장의 투창을 로 아이아스로 받아치는 장면은 UBW와 판박이. 다만 그 방패의 주인이 사촌이었던 아킬레우스는 단번에 빡돌았다. [2] 사실 작가의 서술과 홍차의 말빨에 가려졌을 뿐이지 령주 4개까지 써가면서 겨우 잡아낸 아킬레우스 전과 마지막 아마쿠사 시로와의 싸움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킬수도 없다. 오히려 감상하고 온 독자들 사이에서는 홍차는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고 카르나뽕이 과했다는 의견이 많은 편. 하지만 이건 원작자가 워낙 카르나치라...당장 원작에선 령주 발뭉과 위력은 동등하다던 바사비 샤크티가 령주 세 개를 퍼부은 발뭉조차 뛰어넘고 지크프리트를 쓰러뜨리기도 했으니... 그 외에는 모드레드와 근접전을 벌여도 지지는 않을 정도라 스펙이 향상된 건 아니냐는 소리가 있지만, 애초에 아처는 그 코지로를 상대로도 마력을 전부 소비하면 일단 근소 열세 정도로 백병전을 벌일 수 있는 캐릭터라 애매한 편. [3] 물론 모든 등장인물이 수혜를 받은 것은 아니다. 주인공과 메인 히로인에서 조연으로 격하당한 지크와 잔 다르크, 비중이 대폭 줄어든 아탈란테, 등장조차 못하고 짤린 케이론처럼 원작보다 못한 대우를 받은 등장인물도 있고,근데 지크는 원작에서 받던 비판이 없어졌으니 어떻게 보면 수혜자라고 볼 수 있다. 스파르타쿠스나 세미라미스, 아비케브론과 로셰처럼 원작과 큰 차이가 없는 등장인물도 있다. [4] 이라는 가명을 쓰고 있던 법도대사. 법도(法道)란 일본 헤이안 시대의 유명한 고승. 여기서는 그 출신이 불분명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해외에서 이름을 잃고 떠돌다가 인도에서 시작하여 중국에서 한반도를 거쳐 일본으로 넘어 온 따르지 않는 신이 새롭게 얻은 이름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했다. 과거 헤이안 시대에 스사노오를 비롯한 정사편찬위원회의 전신들과 당시 캄피오네라는 설정으로 등장한 아베노 세이메이를 필두로 하는 수많은 주술사들이 덤벼서 이름을 봉하고 신조로 격하시키는 대사건이 존재했으며, 아시야 도만이라는 이름은 스사노오를 비롯한 신들이 아베노 세이메이의 패배한 라이벌로서 알려진 이름의 언령으로 힘을 봉쇄하기 위해 붙여놨다. 여담이지만 만약 이 때, 법도가 오지 않고 최후의 왕이 와서 아베 세이메이를 죽였다면이라는 전개가 된 팬픽도 같이 연재중. [5] F/sn에서 린이 시로를 살릴 때 사용했던 그 펜던트다. 여기에선 3차 성배전쟁 당시 대닉이 토오사카 가에서 강탈한 것이었는데 피오레가 맘에 든다고 받아온 것. [6] 흑의 세이버는 일단 아군인데다 대놓고 진명을 까발리면 고르드와 관계가 파탄날 수도 있으니, 정체불명의 서번트인 자신에 대한 신뢰를 얻기 위해 (흑의 세이버의 진명을 알고 있었던) 흑의 랜서와 다닉한테만 말했다. [7] 처음에는 성체에만 있어야 하는 흑의 진영의 기분 전환 겸 아처의 능력 확인을 위해 만들었는데, 각 서번트들의 고국 요리를 만들어준다. 물론 호문쿨루스들도 도와줬고, 세월이 많이 지나서 고국 요리라도 모르는게 많이 있지만 결과는 호평이였다. 그후 시로의 개입 이후에는 라이더가 부탁해서, 정확히는 아스톨포가 알아서 먹으려 하니까 재료 버릴까봐(...) 만들어줬으며 적의 세이버와 룰러, 라이더는 폭풍 흡입을 했다. [8] 후유키 시의 대성배, 아인츠베른의 호문쿨루스, 토오사카 가의 펜던트. [9] 마력 보급루트가 따로 있는 검은 진영이었기에 그야말로 물쓰듯 보구를 난사하여 약점을 알아냈다. 다만, 대신보구는 익숙하지 않아서 다른 보구들에 비하면 투영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HF루트에서 아처의 팔을 이식한 에미야 시로가 사용한 나인 라이브즈 블레이드 워크스를 시전하기도 했다.(물론 버서커의 부검은 대신보구가 아니다보니 제대로 된 대미지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10] 참고로 마지막 전투에서 고유결계로 붉은 라이더의 발을 묶어달라던 피오레에게 했던 대사가 "발을 묶는 건 상관없지만, 저걸 쓰러트려버려도 괜찮겠지?" 그 말을 들은 피오레는 실소를 한 뒤에 발묶기는 필요없다며 령주 3획을 전부 써서 붉은 라이더를 격파하라고 명령했다. [11] 다만 소설 내에서 설정오류가 하나 있는데, 마스터와 룰러의 영주를 모두 합해도 5획밖에 안되는데 아처 혼자 영주를 6획이나 사용한다. 공중정원의 흑의 랜서 토벌전에서 1획, 이후 최종결전 직전에 피오레의 명령 3획과 스킬 강화 1획, 그리고 적의 라이더 전에서 아처 자신이 직접 사용한 1획까지. 그러나 신명재결은 에미야처럼 특출난 일화가 없이 누군가를 대표하여 소환되는 서번트한테는 통하지 않기 때문에 흑의 랜서 토벌전 때 영주 소모 없이 싸웠고, 그래서 영주가 1획 남았을 수도 있다. [12] 이 때 사용한, 아니 이 때 사용하려고 했던 촉매는 피 묻은 화살촉으로 화살촉을 촉매로 사용하면 불러올 수 있는 영령은 화살에 맞은 케이론과 화살을 쏜 헤라클레스 둘 뿐이라고 한다. 어느쪽이라도 아처 클래스는 틀림없고 피오레가 생각하는 범위 내에서는 최고의 영령이라고. 딱히 틀린 말도 아닌 것이, 케이론도 그리 나쁜 영령은 아니고 헤라클레스가 소환되었다면 뭐... 위그드밀레니아의 호문클루스를 통한 마력 대리 공급 시스템을 고려한다면 5차 버서커 급의, 아니 이성이 있음을 고려한다면 그 이상의 강력함을 보여줬을 것이다. 당장 페스페에서 아처 클래스로 소환되었을 때(비록 왜곡된 상태였다고는 하나) 그 길가메쉬가 진심으로 싸울 정도의 전투력을 보여 주었으니. 사실 방심 안한 건 엘키두 때문이라는 게 함정 [13] 삼기사 클래스(세이버, 아처, 랜서)는 대체로 스테이터스가 우수한 편인데다 마스터인 피오레도 뛰어난 마술사라서 어지간한 영령이라면 높은 스테이터스를 기대할 수 있다. 즉, 말이 좋아 평범한 스테이터스지, 실질적으로는 낮은 스테이터스인 것이다. 덤으로 피오레는 홍차의 스테이터스가 평범한 것을 보고 아처가 영령들 중에서도 낮은 축에 속한다고 추측했다. [14] 초전부터 대군보구를 방불케하는 위력 유도 기능까지 있는 화살을 날리고, 적의 세이버와 근접전에서 검술로 싸우다가 무사히 귀환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싸움 자체는 무승부였지만 적의 세이버는 아처에게 접근하기 위해 령주 1획을 소비해서 전술적으로는 상대의 령주 1획을 무용지물로 만든 아처의 승리였다. [15] 간단한 응급처치 후 수호의 소도(소지하는 것 만으로도 소지자에게 지속적인 치료마술을 사용한다. 추가로 간이적인 인식저해 마술도 걸려있다.)를 투영해줬다. [16] 여기서도 원작처럼 자기 심장을 이식해주려고 했다. 그걸 아처가 막고 구명줄을 마련해준 것. [17] 신살창의 일격을 맞고도 일어나긴 했으나, 데미지가 너무나 커 다음 보구 승부에서 버티지 못했다. 그나마 죽기 직전 보구의 충돌로 안보이는 틈을 타 던진 발뭉이 황갑을 잃은 카르나의 가슴에 상처를 줘 다음 승부를 검은 진영의 승리로 이끄는데 공헌했다. 카르나가 워낙 아픈 내색을 하지 않아 정말 타격이 있었는지 의심이 갈 정도였지만... [18] 또한 원작에서는 발뭉에 령주 한획으로도 신살창과 길항했음에도 본작에서는 3획을 소모했음에도 패배했다. 어찌보면 카르나 편애에 희생된 셈. 원작처럼 영주 2획을 뻘짓으로 날려버리고 마지막에 1획 쓰는 걸로 하지... [19] 하지만 이때에는 차라리 령주로 붉은 랜서의 후방으로 전이시켜 공격시키는 것이 전술적으로는 더 효율적이었으며, 실제로 작중에서 카이리가 홍차와 붉은 세이버와의 전투에서 령주를 써서 붉은 세이버를 홍차 코 앞에 전이시키는 전술을 쓴 적이 있고, 고르드도 이것을 본 적이 있다. 이것은 명백히 고르드의 실책. 굳이 변호하자면 지크프리트와 공유한 시야로 지켜보던 골드는 강화된 발뭉이 바샤비 샤크티와 겨우 맞먹는 걸 보고 령주로 전이시킨다는 선택지를 떠올렸으나 시야를 가득 메운 시뻘건 빛 때문에 전이시킬 좌표를 못 잡아서 마력공급량 증폭 말고는 답이 없었다. 령주 전이라는 선택지를 바샤비 샤크티 날리기 전에 떠올렸다면 되지 않냐고 따지면 할 말 없지만. [20] 아처의 보구가 투영마술로 만든 위작이라는 말을 듣고 아처에 해당하는 마술사가 있는지를 찾아보기 위해서 과거 문헌을 뒤지기도 했다. 물론 아처는 과거 문헌을 뒤진다고 찾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소용없었지만. 여담으로 투영마술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아처의 투영마술은 평범한 투영마술과는 달라도 너무 달라서 아처의 보구가 투영마술로 만든 위작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21] 이유는 두 가지로 약점이나 특별한 사망원인이 있는 서번트라면(예시로 원래 피오레가 소환하려고 했던 케이론과 히드라의 독이 거론됐다.) 우연히라도 그 약점 때문에 당할 수 있으니까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 그리고 적의 진영을 끝장낸 뒤에는 흑의 진영끼리 싸우게 되니까 아처가 적이 됐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22] 이 시점까지 소멸한 서번트가 적의 버서커 한 기 뿐이라 싸움을 최대한 피하고 대성배에 도달해봐야 다닉의 소원을 이루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일 수 있으나, 작중에서 아마쿠사 시로가 3차 성배전쟁에서 탈락한 6기의 서번트분의 마력이 아직 남아있다고 말한다. 루마니아로 이송하는 과정과 14기 소환으로 얼마 정도 잃긴 했지만 그래도 자신과 흑의 캐스터가 소원을 분배하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고. 뭐, 그걸 제외해도 흡혈귀화+융합된 다닉(+흑의 랜서)이 대성배에 축적된 마력을 계산할 지능이나 이성이 있다고 보기는 힘드니... [23] 잔느가 사용한 것이라서 시로가 사용한 '키리에 엘레이손'이 아니라 '팍스 엑세운티부스'다. [24] 사실 아처 말고는 친해질 상대가 없었다. 캐스터는 사람을 싫어하고, 버서커는 말을 못하고, 세이버는 입을 안 열고, 랜서는 왕이고, 어새신은 합류하지도 않았으니... [25] 일방적인 패배는 아니고 케테르 말후트의 에덴이 어느정도 고유결계 성격을 가진 탓에 침식을 당하긴 했다. 완전히 침식하기 전에 두 세이버의 보구를 맞고 박살났지만. [26] 룰러가 령주를 써가며 추적했지만 2획이나 령주를 써서 도주. 하지만 지하도에서 홍차에게 걸렸다. [27] 붉은 아처에게 상처를 입히긴 하되 룰러에게 정화당한 원작에서의 전개를 생각해보면 실로 아이러니하다. [28] 후반부에는 흑의 라이더의 마스터가 되었다. [29] 물론 오리지널에 비하면 형편없기 그지없는 위력이었지만 발목을 붙드는 데에는 충분했다고 한다. 덤으로 흑의 어새신 전 이후 보구로 인해 심한 화상을 입었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것이 복선. [30] 안개로부터 거의 빠져나온데다 심장이 체외에 위치한 인조인간이라 즉사는 피했지만, 그녀 역시 여성이라 몸이 반파되는, 그것도 하반신이 날아가는 치명상을 입었다. [31] 모습을 보인 것도 아니고, 철수하면 적으로부터 보구의 정보가 말소되니까 안개로부터 카우레스 일행이 탈출한 순간, 퇴각했어야 했지만 무려 둘이나 확실하게 처리한 상황에서, 카우레스 일행이 안개의 결계를 이동하면 다시 사로잡을 위치에 멈춘 채로, 진심으로 아군의 죽음을 슬퍼하느라 빈틈투성이였고, 가장 강해보이는 서번트가 잭의 주된 사냥감인 여자라서 방심해버렸다. [32] 원래대로라면 단명하게 될 호문클루스의 소년도 이 기적 덕에 살게 됐고 시시고도 이 기적 덕분에 고자에서 탈출해 딸까지 생겼다. 피오레도 이 기적을 받았는지 원래는 걸을 수 있게 되는데 5~6년 정도로 예상했지만 기한이 대폭 줄어 2년만에 걸을 수 있게 되었다. [33] 지크프리트와 함께 진명을 까발렸을 때에도 지크프리트는 너무 유명하고 추측할 근거도 있었기에 서번트들도 진명을 듣고 흥미가 생긴 정도였지만 아처의 진명(에미야 시로)은 현대까지 전해지는 영웅의 일화를 정보로서 받은 서번트들조차 알 수가 없었다.(미래의 영령이라서 현대에는 정보가 없기 때문.) 적의 어새신은 진명을 읽고도 정체불명이냐며 아처를 난해하다고 평했다. [34] 정확히는 미래 아니면 평행세계의 영령이라고 추측했다. 따지고 보면 둘 다 맞는 말이다. [35] 시로는 룰러의 공격으로 한쪽 팔이 없어진 상태라 대성배와 자신 둘중 하나밖에 지키지 못했고, 주저없이 대성배를 지키려고 무방비 상태가 되었다. [36] 심지어 1번이지만 아처한테 베이기까지 했다. 높은 내구 + 튼튼한 갑옷 덕분에 실질적인 대미지는 0이였지만 궁병한테 근접전으로 베였다는 사실 자체가 안그래도 높은 적의 세이버의 자존심을 격하게 상처입혔다. [37] 아서왕의 소원이 왕의 선정을 다시 해서 아서왕의 역사를 고치고 나아가 자신(아서왕)의 존재를 지운다는 것. [38] 자신이 진정으로 원했던 건 왕위가 아니라 왕의 곁에 있는 것. [39] 엘멜로이 2세도 이 이야기를 듣고 이스칸달을 떠올린건지 웃는다. 참고로 페이트 아포크리파 세계선은 4차 성배전쟁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종 성배전쟁에 참가했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40] 거기다 창의 진명개방 때문에 황갑이 없어 방어력이 크게 떨어졌다. [41] 아처에게는 신성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대미지를 입할 수 없지만, 대신보구를 투영해 날리는 것으로 대미지를 입혔다. [42] 그 외에 본인의 동체시력으로 아처의 화살이 비틀어진 검이라는걸 꿰뚫어보고 당황하기도 했고, 아처가 나인 라이브즈( 블레이드 워크스)를 사용하자 경악하기도 했다. 대신보구는 아니라서 대미지는 1도 없었지만 순간적으로 자신의 민첩을 능가한 것도 있고, 그 이상으로 헤라클레스도 아니면서 헤라클레스의 기술을 사용했기 때문. [43] 마지막 전투에서도 아처가 로 아이아스를 사용하자 그 녀석을 내 앞에서 쓰지 말라며 분노했다. [44] 지명도 버프를 받지 못하는 것은 아처도 똑같지만 공중정원 밖에서는 지명도 버프를 빵빵하게 받는 라이더와 달리 아처는 미래의 영령이라서 공중정원 밖에서도 지명도 버프가 없기 때문에 지명도 버프를 못 받는 공중정원에서 싸워도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45] 무한의 검제가 평지여서 붉은 라이더의 기동성을 제약하기 힘들었고, 전방위 대신보구 사출로 퇴로를 차단하려 했으나, 신급 보구인 방패에 막히는 바람에 가슴을 찔리는 치명상을 입었다. [46] 사실 디아트레콘 아스테르 론케를 쓸 필요 없이 그냥 밀어붙였어도 이길 수 있었겠지만(전차를 불러내서 에미야를 박살내는 것도 생각해봤지만 고유결계에 들어오기 전에 말 한마리가 줄어서 최고 속도를 기대할 수 없고 방향전환도 힘들어서 위험하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에미야가 자신은 이 세계에서 너를 쓰러트리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하자 이에 자극을 받고, 이왕 쓰러트릴거면 영웅들의 긍지를 우롱하는 이 세계를 부숴버리는 것으로 끝을 내주겠다며 창의 진명개방을 선택했다. [47] 정확히 말하자면 원작에서는 룰러가 흑의 어새신을 정화하자 룰러에 대한 증오심이 생겼고 그 증오심에 보구가 반응을 해서 사용한 것인데 흑의 홍차에서는 흑의 어새신이 흑의 진영에 참가해서 룰러에 대한 증오심이 생길 일이 없어졌고 그 때문에 보구도 반응하는 일이 없었다. [48] 다만 일방적으로 깨진 건 아니라서 검은 어새신에게 큰 상처를 입혔다. 선수를 잡는 스킬이 있어 먼저 공격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해체성모가 조건만 맞으면 문답무용으로 죽이는 기술이었기에 선수는 쳤지만 일격에 소멸시키지 못한 적의 아처가 당했던 것. 묘하게 할아의 프라가라흐vs게이 볼그의 그 장면이 생각난다. [49] 적의 캐스터의 보구는 상대의 인생에서 정신적으로 가장 타격을 주는 장면을 재현하는 것이라서 그 상대의 과거를 알아야만 쓸 수 있다. 웬만한 서번트는 진명을 알면 성배의 지식에서 그 인물의 과거를 찾을 수 있지만 아처는 미래의 영령이라서 진명을 알아도 성배의 지식에서 아처의 과거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보구를 쓸 수가 없는 것. [50] 붉은 세이버가 자신의 공격에도 계속 재생하자 질려하면서 "로마는 어떻게 저 괴물을 사로잡은거야" "사로잡지 못했으니 반역당한 거겠지" 라는 만담을 마스터와 나누기도 했다. [51] 룰러는 호문클루스니까 호무 군이라고 부른다. [52] 아인츠베른이 만든 호문쿨루스라서 굉장한 미남이다. [53] 랭크 A에서 A+로 올라가려면 2랭크 분의 수치가 필요하다. 즉, 랭크 2 오른다고 해도 B에서 A+되는 일이 없다. [54] 4차 세이버의 보구를 제외한 전패러미터는 BAAAD다. 배애애애드 [55] 한자문화권에서는 차의 탕색을 보고 홍차라고 이름지었지만, 구미에서는 차의 잎 색깔을 보고 Black Tea라고 이름지었다. 참고로 보이차 같은 흑차는 Dark tea라고 한다. [56] 다만 자기 자신이 5차에서 아처로 참전하였다는 것에 대해서는 타임패러독스를 설명해야 하는 문제도 있는데다 결정적으로 자신의 흑역사이기도 해서인지 4차 아처인 길가메시를 5차의 아처라고 설명하였다. 사실 아처인 것도 사실이고 5차 성배전쟁에 참전한 것도 사실이니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57] 5차 성배전쟁의 어새신인 사사키 코지로는 5차 라인업에서 유일하게 격이 낮은 서번트지만(애초에 진짜 사사키 코지로도 아니고, 사사키 코지로의 이름만 뒤집어쓴 망령이기 때문.) 검술로는 아서왕을 능가했다는 말에 모드레드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58] 가령 헤라클레스의 경우, 그리스에서 아종 성배전쟁이 일어나면 '헤라클레스 소환=우승'이기 때문에 아종 성배전쟁이 헤라클레스를 소환하는 촉매 쟁탈전으로 변해버린다고 한다. 작중에서도 아종 성배전쟁에서는 아서왕이 참가만 해도 대부분은 승패가 결정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