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주로 힙합에서 후렴구를 이르는 말인 '훅'을 잘 뽑아내는 사람에게 붙는 별명. 훅잽이라 하기도 한다. 싱잉 랩이나 R&B 보컬들이 멜로디컬한 훅을 잘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멜로디 없이 내뱉는 훅을 통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경우도 있다.2. 목록
- 길: 훅잡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 리쌍으로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부터 랩 대신 허스키한 목소리로 좋은 훅을 부른다.
- 그냥노창: '훅 중독자 새끼'의 줄임말인 훅중새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중독성 있는 훅을 만든다. 목록은 문서참조.
- 기리보이: 따로 보컬 연습을 하지 않는다 하며, 오히려 이렇게 생목으로 부르는 것이 큰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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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랩 실력은 두말할 것 없이 뛰어나지만, 노래도 굉장히 잘 부른다. 특유의 차진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인상적.
그리고 군대 가서 박효신하고 듀엣을 했다가 첫 소절 부르고 털려버렸다 - Nate Dogg: King of Hooks라고 불릴 정도로 훅을 잘 짜는 래퍼다. 중독성 있는 훅을 잘 짜며 특유의 중후하고 묵직한 무게감있는 그의 보이스는 특히 훅을 부를 때 청자들의 귀에 쉽게 각인시키까지 한다.
- 박재범: 기본적인 목소리가 부드러우며 본인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 만큼 훅도 다양한 스타일로 부른다.
- 사이먼 도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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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
생긴것과는 딴판으로목소리 톤이 원래 높고, 너무 얇지도 않아 고음이 들어간 훅을 잘 소화한다. - 창모: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오토튠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훅에서도 오토튠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 Keith Ape: 중독성 있는 훅을 잘 짠다. 대표적으로 그의 대표곡인 잊지마(It G Ma), Live Long and Soul Lives (영원히, 영혼이 살아),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대표곡인 My Team이다. 이 곡들의 훅을 들어보면 상당히 중독성이 있다.
- 팔로알토: 거북선에서 훅을 맡은 후 길거리에서 행인이 알아보고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자 '똥통'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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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요한: 본인이 밝히길 조증 기가 있으며, 높은 텐션으로 내지르는 훅을 자주 만든다.
훅잽이라는 노래도 있는데 망했다 - ASH ISLAND : emo힙합 장르 특유의 우울하고 어둡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내며, 주제와 메세지를 담은 훅을 잘 만들어낸다. 정규 1집에 수록된 곡들만 들어봐도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포스트 말론, 주스 월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언급했다.
- Crush: 특유의 코맹맹이 같으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 DEAN: 고음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훅 부분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1]
- Jvcki Wai: 하이톤의 목소리에 오토튠을 사용해 튀면서도 지나치게 거슬리지 않는 목소리를 갖고 있으며, 참여한 곡들 중 훅을 부른 경우가 많다.
- The Quiett: 9집 glow forever 이전까지는 싱잉 랩을 거의 하지 않았으나, 이와 별개로 피치가 높으면서도 두꺼운 목소리를 통해 여러 곡에서 훅을 잘 뽑아냈다.
- Zion.T: 독특한 목소리를 갖고 있으며, 가창력 또한 매우 좋아 어떤 곡에서든 좋은 훅을 만들어낸다.
- Chin: 호미들의 노래에서뿐만 아니라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에서도 훅부분을 많이 담당한다.
- VINXEN : 오토튠을 활용한 훅을 만드는것에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사실상 이견 없는 대한민국 최고 훅잡이다. 길의 훅 때문에 리쌍 노래를 접했다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