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미야 스미카 藤宮澄夏 / Sumika Fujimiya |
|
원작 | |
애니메이션 설정화 | |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
국적 | 일본 |
연령 | 19세 → 20세[1] |
생일 | 6월 3일 |
가족 | 후지미야 치아키(동생) |
성우 |
코마츠 미카코 (TVA) 제니 요코보리 |
[clearfix]
1. 개요
이세계 삼촌의 등장인물.2. 특징
가녀린 외모와 안경 + 거유가 돋보이는[2] 전형적인 미소녀. 타카오카 타카후미의 초~중학교 시절 동창이자 소꿉친구. 삼촌 & 타카오카 타카후미와 자주 엮이며 이세계 관련 썰을 듣는 주요 인물이다. 현재 직업은 대학생.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원작 코믹스 7화 & 애니메이션 3화. 길을 지나가다 우연히 공원 벤치에서 혼자 중얼거리고 있는 아저씨(= 삼촌)를 목격하고[3] 이상한 사람 취급하며 피해서 돌아가던 와중, 반대편에서 걸어오던 타카후미가 그녀를 한눈에 알아보고 아는 척을 해주며 수 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4] 이 과정에서 타카후미에게 마음이 있다는 티를 노골적으로 팍팍 내는데, 사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짝사랑 중이다. 이 때문에 타카후미가 집에 놀러오라는 초대를 해오자 약간 튕기는 듯 하면서도 흔쾌히 응해 집에 먼저 들어갔다가[5] 아까 공원에서 봤던 이상한 사람이 베란다를 통해 들어오는 걸 목격하게 된다. 당연히 삼촌에게 수상한 사람 취급당해 기억을 지우려고 덮치는 꼴이 되었는데, 귀가 직후 이걸 목격한 타카후미가 겨우 뜯어 말리고 자초지종을 설명해줘서 삼촌과 안면을 트게 된다.이후 삼촌을 10년 넘게 백수인 심각한 망상증 환자로 치부하고 동거 중인 조카 타카후미가 이에 영향을 받아 이상해지고 있다고 생각해 같이 살면 안된다고 극구 반대했으나, 삼촌이 츤데레 엘프의 외형으로 변신하고 기억 재현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신기한 힘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걸 믿게 되었다. 다만, 삼촌이 엘프 모습에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목격하곤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 한동안 몸져 누웠다. 얼마 뒤 타카후미처럼 삼촌이 펼치는 기억 재현 마법의 주요 시청자가 되었으며, 그들의 집을 자주 방문하며 어울리는 허물없는 사이로 발전한다.
작중 탑 클래스에 들어가는 미녀이지만, 초딩 시절에는 위처럼 체격 좋고 괴악한 외모를 지녀 누가봐도 골목대장 남자아이 같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특히 평소 언행이 짓궂고 거칠어서 퉁퉁이와 거의 판박이 수준이였으며, 반의 남학생들이 평소 엄청 시달렸는지 그녀가 나타나면 "님"이란 존칭을 쓰면서 슬슬 자리를 피하는 게 당연시 될 정도였다.
그런데 사실 이러한 행동은 짝사랑하는 타카후미에게 어필 + 그를 괴롭히는 반 남학생들에게서 보호해 주기 위한 것이었다. 당시 찐따 같은 취급을 받던 타카후미가 상급생들에게 둘러싸여 곤란에 처한 모습을 목격하면 바로 달려가 등빨로 밀어버렸으며, 그들이 덜덜 떨면서도 주먹을 날려 반항을 해도 씨알도 안 먹히고 오히려 손목이 꺾여 고꾸라졌다. 본인은 이걸 좋아하는 남자애에게 부끄러워하면서도 츤츤대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듯하지만, 타카후미 및 제3자의 시점에서 보면 일진과 너드 관계에 가까웠다. 그나마 타카후미는 후지미야가 자신을 도와줬다는 자각은 있는데, 세세하게 따져보면 자신을 도와준 일진을 존경하게 된 찐따의 마음가짐이었을 뿐, 후지미야가 생각한 러브코미디적인 관계와는 거리가 멀었다(...). 삼촌의 마법을 통해 이러한 진실을 알게 된 후지미야는 충격을 받았고 "나는 이따위로 생겨 먹었던 건가...." 라며 좌절.
그래도 중학교 무렵부터는 정변해서 얼굴도 예뻐지고 여자다워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6][7] 그래봤자 타카후미의 기억에는 초등학교 시절의 그 모습과 언행이 가장 세게 박힌 상태이며, 그녀가 조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금세 감 잡은 삼촌이 "너 진짜 눈치 없구나..." 라며 기억 재현으로 그 시절의 모습을 봤다가 "이건 어쩔 수가 없구나...." 라고 평했다. 참고로 초딩 시절의 진실이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이후 삼촌의 이세계 모험기를 시청하던 중 에로 망가 미약이 실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삼촌에게 그걸 달라고 요구한 적도 있다.[8]
스토리가 진행되며 형제들이 더러 있다는 사실이 공개된다.[9] 가장 먼저 등장한 건 타카후미를 잘 따르던 후지미야 치아키라는 나이 차이가 많이나는 남동생으로,[10] 뭘 잘못 먹었는지 귀여웠던 과거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장대한 기골과 천박한 동네 양아치스러운 얼굴을 갖춘 흉측한 모습이 되었다. 더더욱 놀라운 건 이 얼굴과 체격에 초등학생이다.[11] 참고로 치아키의 장래희망은 유튜버인데, 첫 등장도 누나 대학에서 학식을 먹는 영상을 찍기 위해 따라오면서 타카후미의 눈에 띈 것이다. 삼촌은 얘가 초등학교에서 평범하게 급식을 먹는 유튜브 방송을 찍는 편이 오히려 조회수가 더 오르지 않겠냐는 드립을 동생 본인에게 쳤다. 그리고 후지미야의 언급을 보건데 언니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여러번 언급된대로 타카후미를 짝사랑하고 있기에 작중에서 어필을 위해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 타카후미네 집에 올 때마다 거유가 잘 드러나는 상의 + 치마로 옷을 맞춰서 입고 오[12], 식탁에 엎드려 은근히 좋은 구도로 보여주려고 하는 등. 참고로 삼촌은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곤 있지만, 자신을 응원해주고 있는 마음씨 좋은 사람이란 건 알기에 딱히 눈치 안보는 듯. 알리시아 이델시아가 소꿉친구 동료들에게 받는 취급을 보며 소꿉친구 연인 가능성에 대해 한탄한다(...).
4. 인물 관계
-
타카오카 타카후미
초등학생 시절부터 이성으로서 좋아하고 있는 남자. 성인이 되어 우연히 재회한 본편 시점에선 삼촌의 이세계 경험담을 함께 들으며 열심히 어프로치 중이다. 타카후미가 둔감남이라 이러한 의도를 100%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데다 초등학교 때 인상이 강하게 남아서 인지부조화 상태로 대하는 경우가 있어 번번히 마음고생 중. 다만, 타카후미가 스미카를 이성으로서 신경쓰는 측면은 분명히 있기에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크다는 평이다. 타카후미에 대해 의외로 얀데레인 모습을 보인다. 타카후미가 알리시아로 변했을 때 혹시 저질렀을 지 모르는 행동을 의심해 딱밤으로 취조하거나 사와에를 밀어서 터치로 행동을 보고 무성애자가 아닌 것을 확인 한다든지. 이러한 얀데레적인 측면은 두 사람이 묘하게 닮았다.
-
삼촌
첫인상은 삼촌을 어딘가 머리가 이상한 사람으로 여길 정도로 최악이었고, 또 타카후미와 같이 살게 된 것을 안 후 은근히 삼촌을 사랑의 훼방자로 여겼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둔감한 타카후미라 삼촌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 편이다. 전개가 진행될수록 삼촌에 대해서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카후미의 삼촌이기도 하고, 사람 좋은 부분도 있고, 삼촌이 들려주는 이세계 이벤트와 마법체험을 몹시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
사와에
성우는 카네모토 히사코.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는 중인 절친으로 현재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다.
5. 기타
2019년 이전의 소니 엑스페리아를 사용한다.
[1]
작중 생일이 지나 20세를 맞이했다. 덧붙여 작중 시간적 배경 상(2017년 → 2018년) 성인 규정 나이가 20세였기 때문에 생일이 지난 후부터 술을 마실 수 있게 되었다.
[2]
이세계가 중세 유럽풍 세계다보니 서비스컷을 보여주기 어려운 이세계 여자들을 대신해서(?) 단독으로 목욕 등 서비스컷을 담당한다.
[3]
정령들과 대화중이였다.
[4]
참고로 이때는 성씨만 공개되었으며, 이름은 조금 뒤인 원작 18화에서 나온다.
[5]
슈퍼마켓에서 구입할 물건이 있으니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어도 된다고 말했다.
[6]
처음 등장한 7화에서 교복을 입은 시절 모습이 오버랩 되었을 때 나온 날카로운 인상의
미인.
[7]
또한 중학생 때 해변에서 찍은 수영복 사진을 타카후미에게 '생일 선물'로 보내기도 했다. 로리콘 의심 받을까봐 타카후미가 바로 삭제...
[8]
이후 삼촌과 타카후미, 친구인 사와에와 함께 온천에 갈 계획을 잡으면서 디톡스용으로 쓴다며 미약을 또 요구했다.
[9]
가장 먼저 등장한 형제인 남동생이 스미카를 그냥 누나가 아닌 스미누나 라고 부르고 애니메이션에서 스미카가 두고 간 핸드폰에서 발신자가 미후유가 표기되는 장면이 있다. 여동생일 가능성이 높으며 각각 계절을 따서 이름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10]
애니메이션 버전 성우는 성우는
타카기 와타루,
시라이시 하루카(유치원생 시절).
[11]
딱 생긴 게 어렸을 적의 후지미야가 만약 남자였다면 성장해서 나왔을 모습이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적발이며, 어렸을 때부터 이 색깔이었다. 독자와 삼촌과 타카후미는 맨 처음에 봤을 때, 애인이거나
NTR을 시전 중인 양아치로 착각할 정도. 하지만 흔적이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니어서 대화를 어느 정도 나눈 뒤에는 알아봤다. 거기다 속은 의외로 변하지 않았는지 사람과 부딪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얌전한 성격으로 피아노와 서예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12]
길에서 타카후미를 만났을 때도 본인 집에 일단 돌아가 꾸미고는 타카후미를 찾아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