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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6:13:23

후루야 사토루

파일:다이아몬드 에이스 표지.png
세이도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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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43A69> 신(新) 1학년 오쿠무라 코우슈, 세토 타쿠마, 유우키 마사시, 유이 카오루, 아사다 히로후미, 모가미 타케시, 쿠키 요헤이, 이토 타이가, 카가미 코타, 아사히 히카루
1학년 → 2학년 사와무라 에이준, 후루야 사토루, 코미나토 하루이치, 카네마루 신지, 토죠 히데아키, 카리바 와타루, 카네다 타다히로, 타카츠 히로오미, 오카 켄이치
2학년 → 3학년 미유키 카즈야, 쿠라모치 요이치, 카와카미 노리후미, 시라스 켄지로, 마에조노 켄타, 히가사 쇼지, 오노 히로시, 와타나베 히사시, 아소 타케루, 세키 나오미치, 야마구치 켄, 키지마 레이, 쿠도 야스시, 히가시오 슈지, 카와시마 켄고, 이시카와 마코토, 미무라 료타, 코우다 하키히로, 나카타 아타루
3학년 → 졸업 유우키 테츠야, 타키가와 크리스 유우, 이사시키 준, 코미나토 료스케, 탄바 코이치로, 마스코 토오루, 미야우치 케이스케, 쿠스노키 후미야, 사카이 이치로, 카도타 마사아키, 타나카 신, 엔도 나오키, 야마자키 쿠니오
코칭 스태프 및 매니저 카타오카 텟신, 오치아이 히로미츠, 타카시마 레이, 오오타 카즈요시, 요시카와 하루노, 후지와라 타카코, 우메모토 사치코, 나츠카와 유이
기타 졸업생 아즈마 키요쿠니 }}}}}}}}}
<colbgcolor=#343a69><colcolor=#e6bd25> 후루야 사토루
降谷暁 | Furuya Satoru
파일:다이아몬드 에이스 actⅡ 한국어판 19권.jpg
이름 후루야 사토루 ([ruby(降, ruby=ふる)][ruby(谷, ruby=や)] [ruby(暁, ruby=さとる)])
생일 7월 1일
출신지 홋카이도 ( 도쿄 출생 후 홋카이도로 이사)
학년 1학년 (1부) → 2학년 (2부)
소속팀 세이도 고교
포지션 투수 / 좌익수[1]
투타 우투우타
신체 183cm / 65kg[2] / O형
성우 오인성/ 시마자키 노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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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43a69><colcolor=#e6bd25> 등번호 NO.18.->11 (1년차 여름대회) → NO.1 (1년차 가을대회) → NO.11 (2년차 여름대회)
존경하는 인물 백곰(시로쿠마) 인물이 아니잖아[3][4][5]
좋아하는 음식 부용해(중국식 게살 달걀 부침)
잘하는 과목 지리, 생물
취미/특기 낚시, 낮잠, 독서(주로 동물도감) }}}}}}}}}

1. 개요2. 상세3. 작중 활약
3.1. 1부3.2. 2부
4. 인간 관계5. 그 외6.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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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후루야.png
파일:ㅎㄹㅇ.gif
애니메이션

다이아몬드 에이스의 등장인물.

주인공 사와무라 에이준의 동료이자 라이벌. 1학년 때는 코미나토 하루이치와, 2학년 때는 에이준과 카네마루 신지와 같은 반.

2. 상세

에이준의 동기생인 1학년 투수. 스탯부터 성격까지 거의 모든 점에서 에이준의 안티테제로,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던지는 정통파 우완이다. 입학 초기부터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구속을 가지고 있었으며, 2학년이 되자마자 센바츠에서 최고구속 154km를 기록했다.

단순히 구속이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타석에서 보면 "공이 잡아먹을 듯이 다가온다"고 묘사될 정도로 발군의 구위가 강점이다. 이 공들이 낮은 코스로 모이기 시작하면 타자로서는 답이 없다고 한다.[6] 또한 좌익수를 맡게 되면 3루 주자의 희생플라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빠른 송구를 던지는 강력한 어깨를 갖고 있다. 보통 원바운드 송구를 하는데, 외야에서 홈까지 노바운드 송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어깨가 강하다.

투구 뿐만 아니라 배팅 실력도 뛰어나 종종 장타를 터뜨린다. 작중에서 본교 및 타교생은 물론 관중 및 취재진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등장인물들이 사토루를 지칭하는 별명은 ' 괴물 '[7]. 세간의 주목이나 팀 내 기대치, 체격이나 포텐셜 모두 현재까지는 에이준을 앞서고 있다.

공이 포구 직전까지도 살아있어 포수가 제대로 포구하지 않으면 미트가 밀릴 정도의 강한 구위의 공을 던진다. 중학교 시절에는 아무도 후루야의 공을 받지 못했으며, ACT 2에 묘사된 바로는 다수의 세이도의 백업 포수진들 역시 처음 후루야의 공을 받았을때 제대로 잡지 못했고[8] 어느 정도 후루야의 공에 익숙해진 후에도 몇차례 공을 놓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갓 입학한 1학년 새내기 포수들은 당연히 엄청나게 놓치고, 배터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1년여 동안 후루야의 공을 받아본 백업 포수 오노 역시 후루야의 공을 받지 못해 진구대회에서 패배했으니, 이 공이 어느정도 위력인지 가늠할 수 있다. 아무래도 미유키가 처음부터 너무 쉽게 잡아서 포수 입장에서도 이 정도 공인 줄 체감이 덜 된편 후루야의 공을 처음부터 제대로, 쉽게(!) 받아낸 최초의 포수는 세이도 부동의 정포수인 미유키 카즈야로, 미유키가 후루야의 공을 완벽하게 받아내고[9] 태연하게 웃으며 "왜 그래? 네가 던지고 싶다고 했잖아? 염려말고 실컷 던져."라고 말하자 후루야는 세이도에 입학한 것은 정확했다고 생각했다. 애초에 미유키에 대한 기사를 보고 이 사람이라면 자기 공을 받아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세이도 입학을 결정했는데 미유키가 후루야가 기대한 것 이상으로 사기적인 포수였으니 아무래도 기쁠 수 밖에. 이후 두 사람은 명실상부 세이도의 주전 배터리가 된다.

안에서 강한 공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며 미트 포인트에 맞아도 강한 구위로 파울이나 뜬 공이 되게끔 할 능력이 있다. 작중 나루미야 메이 혼고 마사무네 등 150km 이상의 공을 던지는 투수들이 다수 보여서 흔한 재능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150km 이상의 공을 던지는 것 만큼 객관적이고 확실한 재능은 없다. 롯데 OB 포수이자 해설가인 사토자키 토모야 조차 '투수는 야수와 달리 프로야구선수가 될 수 있는 확실한 조건이 있는데 바로 150km의 공을 던지는 것이다.'라고 할 정도. 150km 이상의 공을 뿌리는 것 자체가 이미 재능이다.

구속 및 구위에 비해 제구가 불안[10][11], 한 부분이 단점으로 꼽히지만 사실 고교야구선수가 150키로 대의 공을 인아웃으로 던질 수 있으면 대단한 거다.[12] 홋카이도 출신으로 더위에 약하고 풀 이닝을 소화하기엔 스태미너가 부족한 부분들이 있어 사토루 왈 '과제는 스태미나롤'[13] 페이스 조절과 체력 안배가 향후 과제가 될 듯하다.[14]

어릴 때부터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여 무리에서 혼자 겉도는 일이 잦았다. 그게 두려워, 어린 시절 또래 아이들이 야구를 하는 데에 끼어들지 못하고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다. 이후 야구를 시작하였지만, 중학교 시절까지 자신의 강속구를 받을 수 있는 포수가 없어서 팀에서 소외되었다. 공식전에서 제대로 공을 던져본 적도 거의 없고, 제대로 된 부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러한 사정 때문에 사토루는 홀로 벽에다 공을 던져야 했다.[15] 사토루의 내야 수비가 서투른 이유도 이 때문. 이렇게 팀에서 이지메를 당하고 기피당하는 존재였기 때문에 자연히 팀 의식도 갖지 못했다. 그러다 우연히 잡지에 실린 미유키 카즈야의 기사를 보고, 천재인 이 사람이라면 내 공을 받아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고 홋카이도를 떠나 머나먼 도쿄의 세이도에 진학했다. 스포츠 추천을 받고 입학한 에이준과는 달리 세이도에 오기 위해 무려 일반 입시를(!)를 치르고 세이도에 입학했다.[16] 입부 초기 사토루의 재능이 드러나기 전에는 그리 주목받는 신입생이 아니었다. 중학교 때 공식 시합 기록이 거의 없기도 하고. 그러나 입부 테스트에서 단독으로 원투 120m를 찍으며 바로 존재감을 드러낸다.[17]

볼넷을 내고 주자가 나가면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멘탈이나 정신력을 지적받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유리멘탈과는 거리가 매우 먼 성격이다. 입학한지 2개월만에 춘계대회에서 공식전에 데뷔했는데 첫 공식전에서 6연속 삼진을 잡고 들어갈 만큼의 배짱이 있는 성격이다.[18]

투지와 마운드에 대한 집착은 대단한 수준이다. 첫등장에서부터 자기가 나가지 않는 시합에는 흥미 없다고 공언했다. 말수는 매우 적지만 일단 입을 열면 하고 싶은 말을 당돌하게 하는 편이다. 마운드에서 내려가라는 말을 들으면 온몸으로 불(아우라)을 뿜으며 더 던지고 싶다는 것을 어필한다. 교체되기 싫다고 마운드에서 버티느라 덕아웃까지 질질 끌려간 적도 있으며, 강판당했을 때엔 아예 공을 꽉 쥐고 에이준에게 내주지 않으려 한 적도 있었다. 또한 동료 선수들이 멋진 장면을 연출하거나 주변에서 좀 더 노력하라는 지적을 받아도 곧바로 불을 뿜어낸다. 주위 사람들(특히 감독)에게 인정을 받으면 감동 모드로 돌입하는데 글러브 낀 손을 가슴에 얹고 황홀해한다. 감독으로부터 교체 소리를 듣자 후무룩 시무룩해 하다가도 '상태가 좋으면 마운드에 올리겠다'는 말을 듣자마자 순식간에 뿌듯한 표정을 짓기도. 연재가 진행될수록 카타오카 감독과 '더 던질래요' vs '안 돼'로 소소하게 승강이하는 모습이 나름 개그다. 온몸에서 아우라를 뿜으며 출전을 어필하는데 정작 카타오카 감독은 본체만체 하는게 개그 포인트. 3학년 은퇴 이후 에이스 번호인 1번을 부여받았는데 사토루가 '(등번호가)안 보인다'고 불안해하자 코미나토 하루이치가 '잘 달려있다'고 안심시켜준다. 미하시??

기본적으로 무표정이며 작중에서 웃는 모습이 단 한 번도 안 나왔다.[스포일러] 그런데 표정이 없을 뿐 누가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좋고 싫은 것이 다 드러난다. 즉 포커페이스는 아니며, 웃음만 없을 뿐 은근히 표정이 다양하다. 관전한 중학생 왈 이미지는 '쿨한 괴물'인데 인간적으로 알기 쉬운 타입이라고.

정발판에서는 알기 어렵지만 특이하게도 1인칭이 보쿠(僕)[20]이며 경어 사용이나 어휘도 또래 소년들보다 굉장히 점잖은 편이다.

친화력이 없고 타인과 잘 못 어울리는 성격이다. 1학년인 사와무라가 선배들과 떠들썩하게 있을 때도 그 모습을 멀찍이 떨어져서 바라보기만 해서, 역시 친구가 없는 미유키가 '저 자리에 못 끼어들겠냐'고 물었을 정도. 단행본 4권에서 나온 바로는, 다른 사람들과 쉽게 이야기할 수 있고 친해질 수 있는 사와무라가 조금은 부럽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합숙 때 방에서 팀원들과 모임을 가지거나 교류하는 것을 내심 좋아하며 팀에서 음료 셔틀을 자처하는 희한한 모습을 보인다. 사실 중학 시절 팀메이트와의 프렌드십이 전혀 없는 상태로 고독한 시기를 보냈었다는 걸 생각하면 여러모로 짠해지는 부분이다.

번외편을 보면, 동급생들이 하루이치에게는 말을 걸면서도, 졸고 있던 사토루에게는 접근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21] 사람이 많으면 멀미가 나서 급격히 컨디션이 떨어진다. 사토루의 생일날 작가가 올린 트윗을 보면, 생일에 축하받는 게 익숙하지 않은 듯 팀메이트들의 생일 축하에 한껏 감동받으며 기뻐하기도. 인간관계에 서투르지만 의외로 주변을 잘 보는 성격이라 팀원들의 부상을 가장 먼저 눈치채는 경우가 많다.

3. 작중 활약

3.1. 1부

입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투수진이 빈약한 팀 사정 때문에 연습경기에서 딱 한 구를 던져 카타오카 감독의 눈에 들어 일찌감치 1군에 선발되었다. 원래 에이스였던 탄바 코이치로가 부상을 당한 일과 겹쳐 지역예선에서는 한 경기 빼고 전부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이때의 피칭 중 단연 백미는 여름 지역예선 결승전인 이나시로전. 본인의 소속팀인 세이도 타선과 더불어 전국구에서 알아주는 강타선인 이나시로 타선을 4회까지 무려 삼진 5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낸다. 4회에 대한 묘사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삼진을 더 뽑았을 가능성이 높다.[22][23][24]

하지만 1회부터 체력 분배를 고려하지 않고 전력투구를 했기 때문에 구위가 처음처럼 나오지 않았고, 타선이 한 바퀴 돌고 어느정도 공이 눈에 익은 이나시로 타선에 결국 공략당하면서 4회에 역전을 내주고 만다.[25]

이후, 바로 탄바와 교체되어 좌익수로 들어간다. 그러나 다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일은 없었고, 경기는 마무리로 등판한 카와카미 노리후미가 불을 지르면서 통한의 역전 끝내기 패배로 끝나고, 세이도 고교는 6년만의 코시엔 진출에 실패한다. 이후 사와무라 에이준에게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다시는 마운드를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겠어. 내가 이 팀의 에이스가 될거다."라며 정식으로 라이벌 선언을 한다.

장타력은 팀에서도 알아주며, 공식전에서 홈런을 때려 답내친을 시전하기도. 나루미야 메이에게서도 2루타 포함 히트들을 뽑아냈다. 그런데 가을대회 본선에서는 타율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알게 모르게 병살타도 잘 치고 연출상 한 번은 사토루가 터뜨릴 법한 대목에서도 끝까지 안 터진다. 그래도 워낙 장타력이 있는지라 벤치에서 놀리기엔 아까워서, 마운드에서 내려오면 그대로 좌익수로 투입된다. 여름방학 연습경기부터 1번을 달고 클린업 트리오에 들면서 '투타의 핵'이 되었다.[26]

세이도에서 믿을 수 있는 팀원들을 만나며 팀원들 간의 신뢰를 배웠고, 이 팀을 지게 하지 않겠다는 강인한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그 책임감 때문에 단 한 번이라도 얻어 맞아서는 안 된다는 부담감에 짓눌려 자멸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연재 초반에는 볼질(감독 왈 '독선적인 볼넷')로 대량 실점을 하는 것이 주요 패턴이었을 정도.

가을대회 1회전의 테이토 전에서 폭우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을 때 긴장이 완전히 끊어져서 타석에서는 벤치의 사인을 안보고, 마운드에 올라가서는 볼질을 해대서 강판되고, 다음 시합에서도 그에 대해 반성하라는 의미로 투수로 세우지 않았다.

가을대회 준결승전에서는 마운드에 서서 야수들을 한 명씩 돌아보며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이 모습을 보고 그라운드에 있던 모든 선수들이 놀랐다. 이 시합에서 내면의 투쟁본능과 의지를 다 쏟아내는 등 한계 따위 진작에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이스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끈질긴 피칭에 팀메이트들이 진심으로 '대단하다'고 감탄할 정도였다. 그리고 할아버지로부터 '이제야 팀의 일원이 되었구나' 라는 말을 들었다. 팀에 융화되기까지 단행본 40권이 걸렸다.

가을 대회 16강 우구모리 전에서는 공식전 최장 이닝을 기록했다. 오랜 과제였던 힘을 뺀 투구를 선보이는 등 8회까지 접전을 펼쳤다. 그런데 이 힘을 뺀 투구가 5회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입은 발목 부상 때문이었다.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 오히려 상태를 점점 끌어올렸던 것. 결국 전치 2주 진단을 받아, 지역예선 경기 등판은 물론이고 투구연습까지 제한받는다. 이 상황에서도 부활동에 나와서 의자에 앉아 투구연습을 했다. 이 즈음 사토루를 감시하던 선배들이 '테이핑을 하면 외야수로는 참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자, '왜 좀더 빨리 말해주지 않았냐'면서 아우라를 불태운다.

결국 오우야전에 나가지 못하고 관전. 이때 9이닝 완투를 하는 에이준을 보고 질투와 경쟁심이 섞인 살벌한 표정으로 주먹을 꽉 쥔다. 시합이 끝나고 관람석으로 이동하던 도중 한 노인과 마주치는데 그냥 멍하니 쳐다본다. 아니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할아버지인데.. 관람석에 앉아서야 팀원들에게 할아버지라고 밝혔다. 이 할아버지도 손자만큼이나 표정이 없으신 분이며, 코시엔 출전 경력이 있다. 후에 밝혀지지만 몇 번 세이도의 연습 경기에 손자를 보러 왔었다고 한다.

가을대회 기록은 6경기 21과 1/3 이닝 11실점 11자책점 평균 자책 4.64를 기록하였다.

1회전: 테이토 고교 - 선발 등판. 5와 1/3 이닝 소화. 1실점 1자책
2회전: 나나모리 고교 - 등판 없음.
3회전: 우구모리 고교 - 선발 등판. 8이닝 소화. 7실점 7자책(승리투수)
4회전: 오우야 고교 - 등판 없음.
5회전: 세이코 고교 - 선발 등판. 7이닝 소화. 3실점 3자책
6회전: 야쿠시 고교 - 9회 0아웃 등판(마무리). 1이닝 소화. 0실점 0자책(세이브)
1승 0패 1세이브

3.2. 2부

2학년 봄 고시엔(센바츠)에서는 최고 구속 154km/h를 찍고 홈런도 치는 등 대활약, 전국구 슈퍼스타로 언론에 대서특필된다.

3회전(8강)에서는 작년 여름 고시엔 우승교인 코마다이 후지마키 고교에 2:0으로 패했으나, 타선의 지원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1회의 2실점을 제외하면 전 우승교 타선을 상대로 경기 내내 실점 없이 침착하게 틀어막는 모습을 보여준다. 경기 후반까지 154km/h의 구속을 유지하고 볼넷도 적었으며 완투까지 했으니 기존의 약점이었던 스태미나와 컨트롤은 거의 극복했다 봐도 무방할 듯. 실력은 물론이고 얼굴까지 잘 생겨 스타플레이어로서 타교는 물론 언론의 주목까지 모았다. 본인은 혼고 마사무네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것을 분하게 생각하며 더욱 노력하려고 하지만 나루미야 메이가 하라다 졸업 후 겪었던 것과 비슷하게 '에이스로서 팀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슬럼프 비슷한 발전단계를 거치게 된다.

봄 도쿄 대회에서는 투수로 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5번 클린업에 위치, 타격감각을 뽐냈다. 하지만 혼고와의 대결을 떠올리면서 제구가 잘 되지 않는 일이 잦아졌고, 이치다이산전에서는 대량 실점을 내는 바람에 교체된다.

연습 경기 하쿠류전에서는 무리하게 3루 진루를 하다가 아웃당한다. 이 일로 인해 수비에서도 빠지게 되고 마운드에서 활약하는 에이준의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된다.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주변을 믿지 못해 혼자 모든 것을 다 해내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는 모양이지만 그보다는 실점이 온전히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는 게 크다. 코시엔에서 혼고의 팀에게 패했던 이유는 계속 지적되어 왔던 초반 볼질로 인한 실점+혼고를 끝내 공략하지 못했던 타선들 때문인데 전자를 과하게 의식하다보니 저렇게 보이게 되는 것. 뜻대로 투구가 되지 않고 오해를 사고 있는 슬럼프 상태로 볼 수 있다.[27] 작가는 프로야구선수 센가 코다이 투수와의 대담 인터뷰에서 "후루야는 실력적으로 너무 뛰어난 나머지, 다른 사람에게 (현재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상담을 할 수도 없다. (降谷は実力的にもう突き抜けてしまっているから、たぶん他の人に相談もできないんですよ。)"라고 밝히기도 했다. 참고

이후의 시합에서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부진에 빠진다. 후루야는 본인의 힘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생각이 너무 강한 나머지 난조를 겪지만 되려 팀원들에게는 혼자서 야구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 등 한동안 딜레마가 계속된다. 결국 무리한 연습 중 등근육 부상을 당하는 등의 악재를 겪는다.[28]

카타오카 감독의 조언을 발판 삼아 견실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며 힘든 시기를 헤쳐나간다. 한동안 내야 수비 훈련을 받거나 체간 트레이닝을 받는 등, 부상 후 재활훈련을 하며 복귀에 힘썼다. 카타오카의 조언을 잘 이해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오노 히로시, 유이 카오루와의 대화를 통해 깨달은 바가 있었던 모양인지 성실하게 주어진 훈련을 묵묵히 해나가는 등 정신적인 성장이 눈에 띈다.

결국 여름대회에서는 종전의 에이스 넘버를 내려놓고 최종 등번호 11번을 받게 된다. 사실상 에이스 자리에서 강판당했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의 걱정을 사지만, 본인은 의외로 빠른 속도로 담담하게 극복해낸다. 하지만 역시 아쉬웠는지 매니저 요시카와 하루노에게 등번호 11번을 반으로 접어 1이 하나만 보이게 붙여달라고 부탁한다.

여름대회 4회전 하치야오지전에서 선발 투수로서 성공적으로 복귀하였다.[29] 여름대회에서 156.7km도 찍는 등 컨디션이 제대로 올라온 듯 하다.

사와무라가 준결승 이치다이전을 완투함에 따라 결승전 선발이 확정되었다.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7회 말에 에이준으로 교체된다. 9회 말, 좌익수로 나서 엄청난 송구로 3루주자였던 나루미야를 홈에서 잡아내는 결정적 보살을 기록하면서 팀의 코시엔 본선 진출에 크게 기여한다.

4. 인간 관계

4.1. 사와무라 에이준

라이벌 사와무라 에이준과는 작중 묘사에 따르면 라이벌 주제에 너무 친한 사이.

애초에 같은 1학년에 같은 주전 투수조여서 붙어다닐 수밖에 없고, 실제로 원작 묘사를 보면 둘이 매일 붙어서 연습하고 있다. 시답잖은 일로 서로 경쟁하고 티격태격하지만 둘 다 지독한 야구 바보라서 죽이 잘 맞는다. 변화구를 배우고 서로 어떻게 던지는지 요령을 공유하기도 하고, 서로를 자극제로 삼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이상적인 라이벌 관계이다. 서로를 누구보다 인정하고 있지만, 마운드에서 서로에게 공 넘겨주기 싫어하는 것도 둘 다 확고하다. 이 둘의 라이벌리에 대해서는 독자들 사이에서도 해석이 갈리는 편인데, 대체적으로 라이벌이라 단언하기에는 뭔가 미묘하고 복잡한 관계라는 것이 중론. 그렇다고 친구라고 부르기도 묘하다. 2부에서는 에이준의 이름을 요비스테해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데 에이준은 여전히 ‘후루야’다. 미유키 카즈야의 성우인 사쿠라이 타카히로는 이 둘의 관계에 대해 '알기 쉬운 라이벌 관계는 아니다'는 요지로 코멘트한 바 있다. 보통 스포츠물에서 주인공과 한 팀에 있는 라이벌은, 결국 주인공의 친구가 되는 대가로 라이벌 포지션을 헌납하는 것이 일종의 클리셰인데 이런 클리셰를 깨는 신선한 관계다.

스탯에서는 비교가 안 되는데도 '내가 앞선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그 나름대로 에이준을 인정하고 있다. 또한 팀을 잘 아우르는 역할을 해내며 분위기 메이커인 에이준을 은연중에 부러워하고 있다. 실제로 에이준이 팀원들과 떠들썩하게 있거나 팀원들이 에이준에 열광할 때, 사토루는 그걸 보면서 뭐라 형언하기 힘든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다.[30][31] 부러워할 만도 한 게 마운드에 에이준이 있나 사토루가 있나에 따라서 야수들의 태도나 표정이 달라진다! 에이준이 그라운드를 밝게 만든다면, 사토루는 (피칭으로) 주변을 조용하게 만드는 타입. 그래서 내 팀도 조용하게 만든다

4.2. 미유키 카즈야

주전 배터리인 미유키 카즈야는 사토루가 세이도에 오기로 마음 먹은 목표. 그외에도 팀을 믿으라는 조언 및 스플리터 지도 등 고교 입학 전까지 제대로 된 야구를 경험해 보지 못한 사토루에게 야구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었다. 후루야 본인이 "내 야구는 미유키 선배가 공을 받아주면서 시작되었다."라고 했을 정도. 사와무라에게 크리스가 그러했듯 후루야에게도 미유키는 야구를 할 수 있게 해준 은사같은 존재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사람들과 화기애애하게 지내는 에이준을 보고 사토루가 자신의 성격에 주눅 들어 있을 때, "너는 그걸로도 괜찮잖아? 힘으로 팀을 이끌어가는 그런 투수로 말이야."라고 말해 주기도. 추계 대회에서는 사토루가 다른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한 카즈야의 부상을 눈치채기도 했고, 그러면서도 끝까지 배려하지 않고(...) 전력투구한 점까지(상황만 들으면 막장인데 사실 카즈야는 부상자로 배려받기보다는 투수가 자신을 철저히 포수로서 믿고 전력투구하길 바랐기 때문에 기뻐했다) 말 없이도 잘 통하는 좋은 배터리다. 역시 아싸 마음은 아싸가 안다

255화에서 미유키가 후루야에게만 프로에 가고 싶다는 본심을 털어놓았다. 팀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마에조노의 질문에 "지금은 너희들과 코시엔에 가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라고 대답했던 것과는 매우 대조적. 둘다 1학년 때부터 프로 스카우터의 관심을 끌고 있었던 만큼 다른 팀원들과는 다른 공감대를 공유하고 있는 듯 하다.

4.3. 나루미야 메이

미유키처럼 사적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같은 지구에서 서로를 라이벌로서 강하게 의식하고 있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후루야는 나루미야와의 첫 대전에서 "이 사람에게 만큼은 절대 지고 싶지 않아"라며 강한 경쟁심을 보였고 나루미야 역시 1학년 때부터 프로 스카우터의 주목을 받았다는 부분에서 후루야를 쭉 의식해온 것 같다. 실제로 세이도에 연습경기로 오게 되었을 때도 후루야 사토루가 던지느냐, 어떤 투수냐를 사와무라에게 계속 물어보며 관심을 보였다. 후루야가 슬럼프 기간을 겪으며 이치다이산 전에서 5실점으로 난조를 겪고 있을 때도 에이스로서의 책임감을 너무 강하게 느낀 나머지 경기를 망쳤던 과거의 자신과 겹쳐보기도 했다.

4.4. 혼고 마사무네

후루야를 홋카이도에서 도망친 녀석이라고 비난하고 있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의식하고 있으며 내심 라이벌로 여기고 있는 듯하다. 이후 후루야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대서특필 되었을 때 후루야가 도쿄로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혼고 쪽은 중학 시절부터 후루야에 대한 소문을 알고 있었던 모양. 이후 센바츠에서 세이도 와의 경기 후, 후루야가 먼저 혼고에게 악수를 청했지만 무시하고 가버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5. 그 외

작품을 처음 그리기 시작했을 때, 초기 투구폼 모델로 후지카와 큐지 사와무라 히로카즈를 참고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최근에는 오타니 쇼헤이를 모델로 삼고 있다고 한다. 참고 실제로 초기 후루야는 오버헤드 와인드업을 하는 투구폼이었으나 최근 투수들의 트렌드를 의식한 것인지 머리 위로 와인드 업을 하지 않고 테이크 백도 얕게 하고 있다.[32]

주인공의 라이벌이며 주인공 못지않은 분량 및 활약상을 보여주는 캐릭터. 슬램덩크 서태웅을 생각나게 한다는 평도 간간이 보인다. 작가는 후루야란 캐릭터를 만들 때 ' 에이준과 반대되는' 캐릭터로 생각했다고 한다.

주인공의 라이벌 포지션이다보니 에이준과의 vs놀이에 자주 희생되고 있으나 사실 에이준과 후루야는 정반대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각자의 장단점이 확실하며 어느 쪽이 월등하게 좋거나 나쁘다고 평가할 수는 없다. 에이준이 컨트롤을 중시하는 섬세한 작전 위주의 센트럴 리그 스타일의 투수라면 후루야는 힘으로 호쾌하게 밀어붙여 존에서 강한 공으로 승부를 하는 퍼시픽 리그 스타일의 투수에 가깝다.

공인 최고 구속은 156km로 2학년 여름 서도쿄 결승전 선발 중에 갱신되었다.[33] 현재 모든 작중 인물 가운데 최고의 구속을 가지고 있다. '구속만 빠르고 제구가 되지 않아 쓸모 없다'는 식의 조롱을 받기 일쑤인데 최고 구속이 150~160km대이며 존에서 승부할 수 있을 만큼 강한 구위의 공을 던지고 변화구 구속이 140km대인 투수는 최근 일본프로야구 1선발 투수 트렌드에 적합한 스펙이다.

고교야구에서 경기를 만들어 가는 종합적 능력이나 완성도 부분에선 에이준에 비해 조금 아쉬운 부분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드래프트는 대학/사회인같은 즉전감이 아닌 이상 구단에서 육성을 목적으로 장래성과 포텐셜을 보고 뽑는다. 1학년 때부터 프로 구단 스카우터들이 후루야를 쫓아다닌 것은 절대 만화적 과장이 아니다. 피지컬과 센스, 구속만으로도 드래프트 1지명이 확실한 인재이며 사실상 이런 능력이면 선발/마무리 어느 쪽에서든 활약할 수 있는 스펙이다.[34]

6.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에서

선수 랭크 D (58)
특기 훈련 구속
포지션 투수(외야수)
야수능력
탄도 3
미트 E(40)
파워 C(65)
주력 E(40)
어깨 B(70)
수비 E(40)
포구 F(30)
투수능력
구속 151
컨트롤 E(40)
스태미너 E(45)
변화구 H슬라이더3
SFF3
기본 보유 코츠 공끝O
무거운공
포커페이스
탈삼진
뒷심
레이저빔
등급별 전수 코츠
등급 코츠 비고
R,PR 대강타자 투수
R,PR 파워히터 야수
초특능 확정여부 포지션
괴동(怪童) X 투수
승부사(勝負師) X 타자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모바일이 다이아몬드에이스와 콜라보레이션이 결정되면서 사와무라, 미유키, 하루이치와 함께 1차 라인업으로 등장했다.

151km의 구속에, 괴물구위와 괴동이라는 최고의 특능 두가지를 장착하고 있음에도 등판 할 때마다 실점이 있다. 타 학교편에 덱편성해서 들어간 경우는 해악이 덜하지만, 세이도고교편 플레이시 거의 확정적으로 줄기차게 후루야가 2이닝 마무리로 올라온다.[35] 다만 한경기도 무실점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없으며, 4점 이상 대량실점도 잦다.

이런 상황이 연출되는 것은, 컨트롤과 스태미나가 각각 40, 45로 낮은 편이며, 패널티능력으로 난조[36]와 볼넷[37], 슬로우 스타터[38]가 붙어있기 때문이다. 핀치상황도 아니고 마무리로 등판해 체력도 넉넉한데 랜덤으로 난조가 발동되어 비교적 낮게 책정된 컨트롤이 더 낮아지고, 이것이 볼넷과 시너지를 일으켜 아주 자연스럽게 주자가 쌓인다. 게다가 슬로우 스타터가 붙은 터라 등판 첫 이닝부터 구속과 변화구의 변화량마저 낮아지게 되며, 핀치상황에서 능력치를 복구해주는 스킬도 없기때문에 자력으로 만든 핀치상황을 빠져나가기도 힘들고, 악순환의 고리에서 계속해서 컨트롤과 스태미나에 데미지를 쌓아가는 것이다. 제로 이미 몇몇 플레이어들은 공이 안정적인 카와카미나 그나마 안정적인 사와무라에 비하여 난조와 사구로 주를 메워놓은 다음 한방에 무너지는 패턴이 작살이라고 한다. 그나마 선발로 쓰면 뒤가 막든가 타선이 터져주면 어찌어찌 되겠지만...
마무리로 올라온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구위가 좋다지만 파워프로에서 150대 초반 구위는 대부분의 에이스 캐릭터가 다 가지고 있는데다 컨트롤이 영 좋지 않고 변화구는 각이 작으며, 그마저도 속구중심이라는 패시브 능력이 걸려있어 CPU가 조작하면 변화구마저 잘 안던진다. 난조와 사구는 이캐릭터의 약점.오치아이:패배라는 콩고물이라도 얻어야지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사구, 난조, 슬로우 스타터 모두 컨디션에 영향을 받는 패널티라서 컨디션이 절호조라면 이 3개 모두 발동하지 않는다는 점? 하지만 시합에서 컨디션은 석세스에서 육성하는 캐릭터를 빼면 모두 랜덤으로 정해지는지라[39] 별 의미가 없다.

코치 가능 일반특능이 공끝(ノビ), 무거운공, 탈삼진으로 매우 좋다. 전수 가능한 황금특능은 야수에게는 승부사, 투수에게는 괴동이다. 괴동은 필요경험점이 높고, 후루야의 경우 1구 승부에서 이겨야 얻을 수 있는데다 평가 사정치가 특별히 높은거도 아니라서 후루야 포함 괴동 금특능을 보유한 캐릭터들은 전체적인 위키 평점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40][41] 게다가 같은 구속계열에서 자리싸움 해야 될 캐릭터들이 니지타니 마코토[42], [아카즈키] 이카리 마모루, 오타니 쇼헤이[43] 등 훨씬 좋은 캐릭터가 많다. 죽음의 조에 끼어서 입지를 다지기 힘든 형편.

전수받는 코츠가 약간 로또성이 강한데 상기한 바와 같이 탈삼진이나 공끝, 무거운 공이 걸릴 경우 괜찮은 편이지만 포인트를 얼마 쓰지도 않는 포커페이스같은 코츠를 얻어버릴 경우 스탯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SR이벤트를 진행하면서는 최대체력을 조금 올려주는 이벤트가 있지만 별 체감은 없다. 투수 카드 자체만으로 평가하자면 다른 투수 캐릭터들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그렇게 크지 않은 3류 카드이다. 금특 이벤트 마지막엔 한 타석 승부를 벌이고 승리했을때 금특을 습득하는데, 습득레벨이 높아봐야 2에 그치기 때문에 기껏 괴동을 해금해놓고도 찍는것이 상당히 까다롭다. 괴동은 포인트 많이 먹기로 악명높은 특능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믿고 의지하면서 쓰기 힘든 카드이며 다른 구속 캐릭터들 사이에서 감초역할로 쓸 경우 나름 괜찮은 편이다. 일반코츠 분배가 포커페이스 빼곤 괜찮은 편이라 다른 특능 하위 코츠 습득용으로는 기대 안하고 쓰면 괜찮은 편이다. (탈삼진=닥터K, 공끝=괴동, 무거운공=괴물구위)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2 콜라보로 사와무라와 같이 어나더 버전이 추가되었다. 명칭은 신괴물전설 후루야 사토루
특기연습에 어깨 훈련이 추가되어 오타니처럼 이도류 캐릭터가 되었다. 보유 금특은 괴동과 괴물구위[44]로], 동시 입수가 가능하다! 두 특성 모두 상위 홍특이 있는 관계로 다른 캐릭터의 도움을 받으면 평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
훈련 자체도 효율 증가치와 보너스가 매우 높아 태그 훈련으로 얻는 경험치가 구속 캐릭터 1위, 2위를 다툴 정도로 환골탈태하였다.

[1] 보통 선발 이후 투수 교체시 좌익수로 포지션을 변신한다. [2] 사와무라 에이준보다 신장은 8cm 더 크면서 체중이 같다. 그러나 겨울 사이 동계훈련을 거치며 투수진들 모두 체격이 좋아진 것으로 나온다. [3] 여기서 많은 이들이 뿜었다는 후문. 다른 팀메이트들은 존경하는 인물에 가족이나 팀메이트, 연예인 등을 꼽았다. 인물이 아닌 것을 꼽은 건 사토루 혼자 뿐이다. [4] 가이드북 출간 당시 편집자는 '후루야와 토죠가 존경하는 인물이 와닿는다'고 코멘트했다. 그럴만하다 참고로 토죠는 존경하는 인물에 모모타 카나코를 꼽았다. [5] 작가의 공식 코멘트에 의하면 '(백곰이) 고독함에 강할 것 같기 때문'이라고 한다. 엉엉 [6] 다만 150km 대의 공을 던질 정도로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반적인 투구는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하지만 현실 야구에서도 저정도의 구위의 공이 높은 위치로 날아오면 볼이 확실한 걸 알아도 반사적으로 배트가 나간다고 한다. [7] 고교야구에서 "괴물"이라는 별명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별명이 아니다. "괴물"로 불리던 선수는 헤이세이의 괴물(平成の怪物) 마쓰자카 다이스케 레이와의 괴물(令和の怪物) 사사키 로키 이다. 한 세대를 주름잡을 슈퍼 루키에게만 주어지는 별명인 만큼 작중 후루야의 존재감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다. [8] 부동의 정포수인 미유키 카즈야를 제외하고는 후루야가 입학한 년에 3학년이었던 미야우치 케이스케 정도만 처음부터 제대로 잡는 게 가능했다. [9] 이때 미유키는 보호대라거나 헬멧도 쓰지 않고 사복에 글러브 하나만 낀 상태로 그 공을 받아냈다! [10] 이때문에 간혹 후루야를 보고 제구레기라고 혹평하는 만화 팬들이 있는데, 현실세계에서는 이정도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가 제구까지 제대로 되면 이미 고교야구에 있을 수준이 아니며 프로 리그를 씹어먹고 있어야 한다. 어디까지나 만화적 설정. [11] 같은 야구 만화인 메이저에서도 시속 150km가 넘는 공을 뻥뻥던지는 주인공 시게노 고로도 미국으로 건너갔을 때 팀에서 제구력 훈련을 따로 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12] 오타니 쇼헤이조차 고교 시절 160km의 강한 공을 던졌지만 제구에 난항을 겪으며 3학년 센바츠에서 11사사구 9실점을 하는 등 고배를 마시는 시기가 있었다. 사실 프로 선수도 엄청난 기교파가 아닌 이상 인/아웃, 하이/로우의 제구만 잘 잡혀도 제구 좋은 투수로 평가된다. [13] 사토루가 스태미나, 컨트롤을 반복해서 되뇌다가 말이 꼬여서 이렇게 됐다. [14] 2학년 나츠 코시엔 결승전에서 6이닝에도 150대의 공을 뿌리는 것을 보면 큰 성장을 이뤘다고 볼 수 있다. [15] 이런 과거를 알고 다시 만화를 정주행하면, 사토루와 에이준의 첫만남 장면이 상당히 다르게 보인다. 내성적인 사토루가 혼자 캐치볼을 하던 에이준에게 먼저 말을 거는데, 어떤 심정으로 그 말을 했는지 생각해 볼 만한 일. 사실 사토루만큼 '혼자 야구를 하는' 데에 익숙한 사람도 없다. [16] 세이도 고교의 모델인 사이타마 사카에 고교는 편차치가 꽤 높은 편이다(...) 참고 [17] 초반부 감독이 사와무라에게 "저 펜스에 닿게 공을 던지면 입부를 허락하겠다"고 하는 장면에서 펜스까지의 거리라 100m였다(...) [18] 후루야는 중학교에서 제대로 된 팀 야구를 해본 적이 없어 캐치볼조차 잘 하지 못해 마운드에서 미유키가 던져주는 공을 놓칠 정도로 경험이 없는 상태였다. [스포일러] 1부 막바지에 에이준이 자신에게 에이스 경쟁 선언을 하자 딱 한 번 부드럽게 웃는다. [20] 세이도 야구부에서 후루야와 하루이치만이 보쿠를 쓴다. [21] 2부에서 코시엔에 다녀온 후 같은 반 학생들이 둘러싸고 말을 걸자 당황해서 자는 척 하고 있었는데 사와무라가 동면 중이라면서 몰려온 여학생들을 쫓아내줬다(...). [22] 심지어 이 5개는 나루미야를 제외한 1, 2, 3, 4, 6번에게서 뽑아낸 것이다. 나루미야는 3루 플라이로 잡아냈다. [23] 루에만 나가면 노 리드로 거의 100% 도루를 성공시키는 쿠라모치와 톱스피드가 비슷한 1번 카를로스와, 타력은 물론 각종 작전에 능한 2번 시라카와, 장타력이 있는 3번 요시자와, 폭넓은 미트력과 장타력으로 팀의 주포로 활약하는 부동의 4번이자 캡틴이며 안방마님인 하라다, 2부에서 이나시로의 클린업에 들어가는, 나루미야가 직접 뽑았다는 선수 중 한명인 6번 야마오카. 이들을 전부 삼진으로 잡은거다. [24] 여담으로 전체적인 타선의 구도가 세이도와 거의 일치한다. 라이벌팀이라고 작가가 노린 듯. [25] 사실 이 2타점도 막을 수 있었다. 4번 하라다의 적시타때 2루수인 코미나토 료스케의 평소 수비 범위를 고려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준결승 센센전 홈 충돌에서 입은 정강이 부상 때문에 제 속도를 낼 수 없었고, 결국 공이 빠진것이다. 직후 통증에 얼굴을 찡그리는 료스케의 표정을 보면 거의 확실. 그리고 이 부상은 끝까지 료스케의 발목을 잡고 만다. [26] 미유키 세대가 졸업하면 후루야가 4번 타자의 자리를 물려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고교야구에서 에이스이자 4번은 별로 특이한 케이스도 아니다. 심지어 주장, 4번 타자, 에이스를 전부 하고 있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인다. [27] 센바츠 코마다이 후지마키와의 경기는 후루야의 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는데 이 날 미유키의 1히트를 제외하고는 팀 전원이 8이닝까지 노히트였다. 8이닝 2실점이면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할 정도의 호투인데 팀원의 득점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진 경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루야는 강한 책임감 때문에 본인의 실점으로 팀이 졌다는 생각에 빠져들었고 1점도 빼앗길 수 없다는 생각에 감정에 휩쓸린 나머지 슬럼프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28] 의사에게 등이 다쳤다는 건 폼이 무너졌다는 것이고 그러면 어깨와 팔꿈치에 영향이 간다는 말을 들었다. [29] 공식전 2경기 15이닝 방어율 0.60 [30] 중학생 때 자신이 팀에서 내쳐져서 혼자였던 모습을 겹쳐 본다. [31] 2학년 여름합숙때는 목욕탕에서 에이준에게 '올해는 누군가의 방에 모이지 않는걸까' 라고 했는데 사실 합숙 시작 후에 다들 에이준의 방에 모여있었다는 걸 알고는 복잡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음료수 심부름을 해서 1학년인 유이를 기겁하게 한다. [32] 참고로 오타니 쇼헤이의 타격폼 쪽은 토도로키 라이치에게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33] 참고로 사사키 로키의 고2 구속이 157km이다. [34] 고2에 156km를 던지는 선수를 고교 시절 제구 능력으로 지명을 하지 않을 만큼 프로 구단은 멍청하지 않다. 당장 구속은 160km 이상이었지만 제구 면에 불안한 부분이 있었던 사사키 로키도 센트럴 리그 5개팀, 퍼시픽 리그 4개팀. 총 9개팀 달려들었으나 센트럴 리그는 경쟁을 포기했고 1차 드래프트에서 4구단(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치바 롯데 마린즈,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동시 지명을 받았다. 그래서 고교시절 활약이 아쉬웠던 사사키 로키가 프로 야구 레벨에서 통하지 않았냐고 하면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사사키 로키 최연소 퍼펙트 게임 달성 [35] 원작의 계투전술이 반영되어 타 고교에 비해 투수 교체가 매우 잦다 [36] 랜덤으로 컨트롤 -20 [37] 3볼 상황에서 컨트롤 -20 [38] 등판한 이닝과 다음 이닝의 컨트롤 및 구속, 변화량 감소 [39] 육성 시작하기 전에 야구신의 부적을 들고 시작하면 컨디션이 올라가긴 한다만... [40] 거의 유일한 예외가 시게노 고로. 사실 고로가 평점이 높은 이유는 괴동과 괴물구위중에 선택해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북두의 권 콜라보 이후 추가된 무지개 특성으로 진 괴동이 추가되면서 옛말이 되었다. 이후 추가된 괴동 보유캐릭터(라오우, 도우에)는 평가가 최고 수준 [41] 괴동은 유저가 직접 조작할 때 진가를 발휘한다. 직접 조작할 땐 스트라이크 존에 직구만 팡팡 꽂아넣어도 삼진을 잡을 수 있는 특능이기는 하다. 하지만 모바일의 스타디움/석세스스페셜의 파워챠레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돌릴 때에는 오로지 특능별 평가 사정치로만 평가되기 때문에 효과가 크지 않다. [42] 주 훈련 태그가 구속/변화구 두 종류라 태그 띄우기 쉬우며(단 태그 보너스 자체는 SR 35렙 기준 45%라 세지 않다. 물론 다른 변화구 및 구속 캐릭터와 동시에 띄운다면 이하생략), 이벤트의 체력 감소량도 적고 초특능도 경이의 예리함/닥터K 중 하나를 무조건 얻을 수 있는데다가 그 하위 특능인 예리함○, 탈삼진, 결정적으로 컨트롤의 요령을 얻을 수 있어 무지막지하게 강력하다. [43] SR 기준 30레벨을 찍어주면 시합 경험치 보너스 10%를 얻을 수 있는데다가 주는 특수능력 요령도 강력하다. 다만 초특능의 하위 특능 요령은 못 얻기에 하위 요원이 필요한게 약점(단 도전자 버전은 해당없음). 별개로 이 쪽은 이도류 태그 캐릭터라서 시라스 수산에서 야수 육성 때 무한지도로 더 쏠쏠하게 쓸 수 있는지라 야수 쪽이 좀 더 평가가 높다. [44] 단, 괴물구위는 실패 확률이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