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은여우의 등장인물 후나바시 히와코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1.1. 본편
1.1.1. 1권 (TV 애니메이션 2~3화)
1~2화에서는 전혀 등장이 없었다.이에 마코토는 유미를 따라가려는데 히와코는 유미에게 쟤는 못쓰겠다고 말하며 마코토에게도 너희 집은 신사니까 애들도 좀 가려가면서 만나지 그러냐고 말하더니 직후 딱히 누구랑 어울리든 상관은 없고 사기라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더이상 점인지 뭔지로 애들을 현혹시키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다.
다음날 마코토와 함께 등교하는데 이때 유미는 차에서 내리는 히와코를 보며 누구는 날마다 팔자가 좋다며 비아냥댄다. 유미는 히와코에 대해서 평소에도 저러고 다니는데 거만해질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자신들이 장난을 좀 쳤지만 그렇게까지 반응할거 없잖냐고 외친다. 이에 마코토는 그러지 말고 친하게 지내자고 말하는데 유미는 자신은 됐다며 그럴거면 마코토나 그러라고 답한다. 히와코가 정중히 사과하면 생각해볼수 있다고. 그리고 히와코와 눈이 마주치가 유미는 바로 고개를 돌려 등교한다. 히와코는 마코토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데 이에 마코토는 유미에게 사과할 생각 없냐고 묻는다. 이에 히와코는 자신이 틀린 말을 했냐며 물론 유미 입장에서는 불쾌할수도 있겠지만 학교라는 단체생활 속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 답하며 벌서 고등학생이니 언제까지 자기 좋을대로 살아갈 수는 없다고 하며 수업종 칠것 같으니 가자고 말한다.
다음날 학교에서 마코토가 유미를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을 쓰기 위해 문을 열고 들어가자 이시이를 비롯한 다른 여자애들 여러명이 히와코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을 보게된다.
그러더니 이시이 무리한테 그러니 남의 일에 끼어드는 건 관두라며 기분 나쁘다고 한다. 또한 상관은 없는데 밖에까지 다 들려서 선생님들이 오고 있다고 말하자 이시이 무리는 전부 도망친다. 이에 마코토는 유미에게 쟤네들과 친한거 아니었냐고 묻는데 이에 유미는 같이 떠들긴 하지만 어울려 다니진 않은다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무척이나 오해받기 쉬운 성격이었다고 생각하며 1화때 학교에서 점 안 맞는다고 했던건 순전히 자신에게 열 받아서 그랬던 거라는걸 깨닫는다. 이에 히와코는 유미에게 너에 대한 오해가 풀렸다며 고맙다고 인사를 해야하냐고 묻는데 선생님이 온다는건 뻥이지만 딱히 사과는 안해도 상관 없다며 아직 히와코에게 열 받은 상태는 그대로라고 말한다. 이에 히와코는 지난번 일에 대해서는 사과할 생각 없다며 유미야말로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자각은 있냐고 묻는다. 이에 유미는 그러든 말든 뭔 상관이냐며 아무리 똑똑해도 자신은 절대 히와코 처럼 되기 싫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유미를 말리는데
히와코는 멋대로 판단하지 말라며 우등생이니, 부모가 어떻다느니 너답지 않다느니 내 딸이면 잘하는 게 당연하다느니 자신은 자신이고 이런 기대는 지긋지긋 하다며 멋대로 기대하고 평가하지 말라고 소리친다. 처음으로 히와코가 소리를 치는걸 본 유미와 마코토는 잠시 멈칫 하는데 이에 히와코는 얼굴을 붉히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에 유미는 분위기 전부 깨저버렸잖냐며 표정이 워낙 냉정해서 감정이 없는줄 알았는데 너도 그냥 평범하잖냐고 말한다. 그러면서 유미는 히와코에게 평소에 자신을 엄청 부러워했냐고 말하며 그럼 그때 화낸건 화풀이었냐고 소리친다. 이에 히와코는 부러워한적 없다고 소리치고 유미는 부러워한거 맞다고 외친다. 이에 마코토는 히와코에게 오늘 유미가 자신의 집에서 자기로 했는데 괜찮으면 히와코도 같이 올거냐고 묻는다. 신사라도 별로 대단한 곳은 아니지만 왠지 한번도 그런적 없을것 같다고, 그러면서 유미에게 괜찮냐고 묻는데 이에 유미는 그러든가 라며 말을 더듬는데 이에 마코토는 유미의 얼굴을 바라보며 울상이 된 얼굴로 사과를 한다.
히와코는 타츠오에게 아까 어떤 분이 참배길 한가운데로 다니면 안 된다고 했다 말하자 이에 타츠오는 그랬다고 하며 바깥쪽 토리이부터 그 앞의 신의 영역이라 참배길 한가운데는 신이 다니는 길이라 믿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보통은 가운데를 비워두고 왼쪽으로 다닌다고. 하지만 오가는 사람들이 서로 부딪히는 일을 막자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서로가 양보할 수 있도록 만드는 옛 사람의 지혜라고. 이에 마코토는 하지만 우리집의 신의 사자는 신경도 안쓰고 쾅 부딪혀도 신경도 안쓴다고 말한다. 이에 히와코는 신의 사자가 뭐냐고 묻는데 이에 마코토는 신의 심부름꾼을 말하는데 자신 집은 여우님이라 하며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 타츠오에게 애들과 함께 자고 가도 되냐고 묻는데 이에 타츠오는 흔쾌히 수락한다.
히와코는 마코토에게 이 신사를 이을거냐고 묻는데 이에 마코토는 자신은 외동딸이라 데릴 사위를 들인다거나 하는 건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히와코는 가업을 잇는 게 싫냐고 묻는다. 이에 히와코는 그런건 아니지만 솔직히 자신도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마코토는 신사는 정말 신기하다며 여기 있기만 해도 많은 사람들과 이어진다고 하며 오늘도 신기한 세 사람이 여기 있잖냐고 말한다. 또한 자신은 이 신사를 없애고 싶지 않다고 한다. 유미는 자신도 수의사가 되고싶지만 지금 성적으로는 무리라 하여 다른걸 생각중이라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 원한다고 다 될 수 있는건 아니라고. 이에 히와코는 자신이 공부를 가르쳐주겠다고 말하자 유미는 너 제법 좋은 애잖냐고 웃는다.
그 후 마코토를 통해 유미와 함께 올바른 참배 방법에 대해 배운다. 그리고 참배 도중 마코토는 유미와 히와코에게 자신은 여우님이 보인다 말하는데 이에 유미는 또 그 소리냐 반응한다. 하지만 히와코는 믿는다 말하며 괜지 있을것 같지 않냐고 반응하며 3화에서 출연은 끝난다.
히와코는 집안 일로 이런 저런 절이나 그런 곳에 자주 가는데 늘 그런 생각이 든다며 지금 우리는 같은 나이, 같은 학교에서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이지만 수백, 수천년 동안 남아있는 몇몇 유물들은 지금까지 쭉 우리가 모르는 시간을 계속 봐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라 말하며 신기하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와 유미는 잠시 곰곰히 생각하다가 마코토가 먼저 그렇게 생각하니 굉장하다고 반응하는데 유미는 뒤늦게 놀란다(...) 마코토는 자신 집은 에도 때부터 있었지만 성 너머의 신사는 천 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유미는 하지만 그런걸 알았다고 해도 딱히 특별한 느낌은 없다고 말하는데 애당초 신사는 언제 만들어진거냐 묻는다.
마코토는 자신의 신사는 주변이 농촌이라 산에 작은 신당이 지어져 있었고 매년 산에 있는 여우가 켜는 여우 불로 다음 해의 풍흉을 점쳤고 그것이 자신 집의 내력이라 답한다. 그래서 에도시대로 접어들며 더욱 결실을 맺었다고 한다. 나랏님이 지금 있는 신사를 지어주셨다고. 이에 히와코는 이나리는 풍요의 신이라며 정말 흥미롭다고 답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집은 에도시대부터 이 지방의 번주에게 차 끓이는 법을 가르쳐왔다며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선인들이 쌓아 올린 기술들이 남아있다고 한다. 자신은 그것들을 후세에 전해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배우며 자랐다고. 이에 유미는 자신은 딱히 꺼낼 말이 없다고 한다. 히와코는 지난번 사에키 신사에 다녀간 뒤로 조금은 머리가 개운해졌다며 자신이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소중한 일이고 점이 사기라고 한 점에 대해서 사과한다.
이에 마코토는 괜찮다고 신경도 안썼다 말한다. 거기에 자신은 히와코 처럼 깊이 생각을 안 하니 자신이 인사 받을 만한 일을 했는지 어떤지도 잘 모른다고. 이에 유미는 머리가 개운해졌으면 그거로 된거잖냐며 웃는다.[5] 그러던 도중 유미는 지도의 토리이 마크를 보며 신사에 꼭 이런게 있던데 뭐 때문에 있는거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알기 쉽게 말하면 신이 사는 집의 현관이라며 인간계와 신계를 나누고 있는거로 그 밖에 결계라거나 하는 다른 의미도 많은것 같다고 한다. 이에 유미는 네가 그렇게 살고있지 않냐며 얼마 전에 거기서 자고 갔는데도 멀쩡하지 않았냐고 묻는다. 이때 히와코는 결국 마음가짐 같은거 아니냐고 말하며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 자신들도 토리이를 넘으면 그곳은 신의 영역이라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애당초 나눈다는 게 함께 살수 없냐는 뜻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히와코는 그런건 아닐거라 말하지만 이에 유미는 그럼 뭐냐고 반응한다.
그 후로는 마코토와 긴타로의 대화로 내용이 이어지기에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추가적인 등장이 없다.
1.1.2. 2권 (TV 애니메이션 4~6,8화)[6][7]
이후 유미가 새로 올 전학생은 잘생겼을지 기대하자 유미는 항상 그런것만 생각하냐고 반응한다.
8화에서는 마코토가 전학생인 사토루와 같은 집에서 산다는 사실이 퍼지자 친구들의 질문공세에 지친 마코토는 자신좀 살려달라며 책상에 들어눕는다. 히와코는 사토루의 인기가 대단하다며 유미의 소원대로 꽃미남이었다고 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히와코도 신경쓰이냐고 묻는데 이에 히와코는 그닥이라며 다만 성적은 좋다고 들었다고 한다. 그때 유미가 마코토를 부르며 사토루를 위한 환영회를 준비하자며 마코토에게 말해준다. 본래대로면 전날 밤에 마코토가 전했어야 했지만 타이밍이 좋지 않아서 사토루에게는 전하지 못한채 타츠오에게만 이 사실을 전한다.
그때 타츠오가 마코토의 친구들을 환영하며 기모노를 입고 오는데 이에 유미는 꼭 신관 같다고 멋지다고 답하고 히와코는 얼굴을 붉히면서 무언가를 느낀다. 정황상 히와코가 타츠오를 좋아하게 된것은 이 시점부터로 보인다. 히와코는 타츠오에게 별건 아니지만 오늘도 신세 지겠다며 선물을 주고 타츠오는 신경써줘서 고맙다며 빨리 다녀와서 맛있는걸 잔뜩 만들어주겠다고 답한다. 그렇게 타츠오가 잠시 외출하고 유미는 히와코에게 어쩐지 학교 남자애들한테 관심이 없다 싶더니 그런거였냐고 묻는다. 그렇게 유미가 히와코를 놀리다가 히와코가 아니라고 외치며 유미의 뺨을 때리자 그걸 지켜보던 하루는 안경 낀 쪽은 참해보였는데 어느 시대나 여자들은 못 말린다고 반응한다.[8] 그렇게 유미와 히와코, 마코토는 저녁때 먹을것 장을 보러 외출하려고 하는데 사토루에게는 그때까지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사토루는 환영회는 고맙지만 떠들썩 한건 별로 좋아하지 않다며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 마코토는 멋대로 정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하지만 모처럼 애들도 왔고 타츠오도 잔뜩 신났다고 말하는데 이에 사토루는 준비되면 부르라고 답하고 자리를 피한다.
그러다가 유미는 타츠오와 마코토가 되게 조용하다고 말하는데 이에 마코토와 타츠오는 버릇이 되었다고 사과하며 오늘은 시끄럽게 떠들어도 된다며 신나게 놀아보자고 한다. 그러다가 마코토는 사토루에게 생일이 언제냐며 생일 파티도 해야한다고 말하는데 사토루는 당황하며 답을 못한다. 그리고 유미는 다들 기모노 입어서 좋겠다며 자신은 유카타밖에 못 입어봤다고 한다.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고 타츠오는 먼저 잘테니 마코토와 친구들에게 너무 늦지 않게 적당히 놀라고 말하고 먼저 자러간다. 그리고 유미는 벌써 방에 가려는 사토루에게 모처럼 모였는데 밤새 같이 놀자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말은 고맙지만 충분히 놀았다며 이제 여자들끼리 즐겁게 놀라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럼 오늘 고마웠다며 유미, 히와코를 데리고 2층으로 올라간다.
9화 에서는 여전히 마코토, 유미와 함께 방에서 수다를 떨다가 마코토는 이제는 떠들기 지친다고 말한다. 히와코는 이제 슬슬 자자고 하지만 유미는 아직 11시라며 사토루는 설마 벌써 자는거 아니냐며 뭘 하는지 궁금해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공부 하는거 아니냐고 답한다. 그리고 유미는 아까부터 마코토가 입을 다물고 있던데 평소에도 그러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신도계 집은 원래 밥 먹을때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이에 히와코는 마코토도 항상 점심시간에 조용하다며 자신도 밥 먹을 때 말은 안하는 편이라 미처 못 느꼈다고. 다만 히와코의 아빠는 평범한 집 출신인지라 얘기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거리는 모양이라 어쨌든 그런 사람들은 그냥 놔둬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미는 하지만 싫은 내색을 하면 더더욱 건들고 싶어지는 법이라고 말한다. 그러다가 유미는 아직 안 자겠지? 라고 마코토와 히와코에게 물어보더니 방 문을 열고 나가려고 한다. 히와코는 어디에 가냐고 묻는데 유미는 그야 뻔하다고 외친다.
그리고 도중에 사토루의 혈액형을 묻는데 사토루는 A형이라고 답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토루에게 질문공세를 이어간다. 마코토는 하루에게 조용히 어쩌면 사토루가 모두와 터놓고 지낼 기화가 될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하루는 역효과만 난다며 기껏 사토루가 긍정적인 마음을 먹었는데 너희가 전부 망쳤다고 말한다. 또한 마코토의 독백을 보면 이미 계단을 내려오던 도중에 유미를 말리기는 했었다. 다만 유미는 오늘 얘기도 전혀 못해봤잖냐며 이런 시간이 최고라고 외친다.
그리고 사토루에게 들었던 말들을 전부 메모해둔 유미에게 사토루는 그걸 왜 적냐고 묻자. 이런 걸 알아두면 나중에 쓸모가 많다며 키는 자신이랑 비슷했잖냐며 키도 적기 시작한다(...) 결국 참다 못한 사토루가 노트를 빼앗고 작작좀 하라며 이제 방으로 돌아가라고 외친다. 자신에 대해 알아서 뭐 하려고 외치지만 유미는 전학생이라 궁금한 게 당연하잖냐며 말싸움으로 이어진다. 하루는 마코토에게 빨리 해결하라고 닥달하고 결국 마코토는 분위기를 한번 떠볼까 싶어서 사토루의 검도 도구가 담긴 가방에 다가가서 자신은 검도 도구 제대로 본 적 없는데 한번 봐도 되냐고 묻는다. 결국 사토루는 이제 됐으니 맘대로 하라며 유미를 무시한다. 이렇게 내버려두면 조만간 실증 낼거라 생각했는데 히와코는 갑자기 사토루에게 노트 좀 봐도 되겠냐고 묻는다. 그러다가 옆을 돌아보자 유미가 사토루의 얼굴을 카메라로 찍자 사토루는 어질어질한 기분을 느끼며 어째서 이렇게 된거냐고 독백한다. 그러면서도 분명 이것도 자신을 위해서 이러는 걸테니 조금은 기뻤... 이라고 말했다가 스스로도 이것이 기쁜지 다시한번 의문을 느낀다. 이것지 정말 자신을 위하는 일이 맞는지 몇 번이나 불편하다고 느꼈는데 이런 녀석들을 신경 쓰라는거냐고 생각하며 점점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한다.[10]
웃는 마코토를 본 유미는 왜 웃냐며 이제보니 너가 제일 못 됐다고 말하지만 이에 마코토는 사토루가 화난 부분은 그게 아닌거 같다며 그래도 잘못한건 자신들이 맞잖냐며 그대로 유미도 함께 웃기 시작한다. 사토루는 자신도 참 바보 같다고 말하자 이에 마코토는 미안하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폐를 끼친건 미안하지만 다들 사토루와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것이라고 말한다. 유미 역시 사토루에게 너무 그렇게 공부만 하지 말라며 히와코도 처음에는 그랬다고 말하려다가 히와코가 소리친다. 그리고 마코토는 모처럼 모였으니 같이 얘기 하자고 말한다. 사토루는 아무말 없이 노트를 들었다가 책상 위에 올려두며 모처럼 왔으니까 오늘은 같이 놀아줄게라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와 유미, 히와코는 기뻐하며 과자를 가져오겠다고 말하며 들뜬다.
잠시 뒤 유미와 히와코는 부적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유미는 하나 사 갈까 하고 묻는다.[12] 이에 히와코는 역시 무병장수라고 말하지만 사토루는 부적은 스스로 사는 게 아니라며 다른 사람에게 받아야 효험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더니 사토루는 히와코와 유미에게 부적을 던져주며 환영회의 답례로 주겠다고 답한다. 히와코와 유미는 고맙다며 나중에 돈 내겠다고 하는데 마코토도 자신에게 부적을 주길 기대했는지 손을 들이민다. 이에 사토루는 너는 너희 집 거니 필요없겠지 라고 답한다(...)
마코토는 부적은 상대를 생각하며 선물하면 훨씬 효과가 좋다고 한다. 이에 유미와 히와코는 그럼 자신들을 생각해서 주는거냐며 신난다고 한다. 그러자 사토루는 듬뿍 남아서 주겠다고 말하며 음침하게 웃는다(...) 이에 마코토는 저주냐고 반응한다. 그때 아키와 사치나가 신사에 찾아오고 아키와 사치나는 유미와 히와코, 사토루를 처음 본다. 마코토는 사토루에 대해서는 이번에 새식구가 되었다고 소개시켜줬다. 그리고 사토루는 아키와 사치나에게 인사를 하고 유미는 역시 꽃미남 오빠라 애들한테는 친절하냐고 웃는다. 그 뒤 매번 신사에 찾아오시던 할머니도 오늘은 신사에 예쁜 무녀님들이 많다며 찾아오신다.
10화[13]에서는 비가 내리던 날 교실에서 하복을 입은채 춥다고 반응하는데 히와코와 유미 역시 하복을 입을 철이지만 비가 오면 조금은 쌀쌀해진다고 답해준다. 그때 유미는 아시하라에게 매일 온천도 할 수 있다며 좋겠다고 말하는데 왜냐고 묻는 마코토의 질문에 유미는 아시하라의 집은 여관이라고 한다. 마코토는 좋겠다고 말하지만 아시하라는 그렇지 않다며 종업원은 손님이 있는 시간에 들어가지 못하고 일 돕느라 노는 시간도 없다고 한다. 유미는 그렇다며 툭하면 내뺀다고 답하고 마코토는 힘들겠다고 말한다. 이에 아시하라는 더군다나 지금은 시게토가 와있다고 답하는데 시게토가 누구냐는 마코토의 질문에 배우인 오카와 시게토를 모르냐고 묻는다. 작년에 대하드라마에도 나왔다고. 유미는 자신은
유미는 아시하라는 어떤 느낌의 배우냐고 묻는데 별로 얘기 해 본적은 없지만 관록 있고 신경질 적인 느낌으로 주변 사람들이 눈치 보는 게 느껴진다고 한다. 외모는 빡빡머리라서 조금 무서운 편이라고. 이에 유미는 빡빡머리냐며 얼굴 인상밖에 없겠다고 말하지만 아시하라는 그래도 아저씨 치고는 멋있고 젊을적에는 미남이었다고 한다. 유미는 엄청 거만하겠다고 생각하지만 아시하라는 그래도 자신 집 종업원이나 일반인에게는 친절하고 옛날부터 자신 여관만 찾는 단골이기도 한다고. 사키는 다른 사람도 오냐고 묻는데 아시하라는 가끔 오긴 하지만 다른 시대극 배우들 뿐이라고 답한다. 유미가 별다른 반응이 없자 마코토는 유미에게 배우는 관심이 없냐고 묻는데 유미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아저씨는 별로라고 말한다. 그러더니 히와코에게는 좋겠다며 너는 아저씨 좋아하잖냐 라고 말하는데 히와코는 표정을 찡그린다. 마지막에 유미는 아시하라에게 다음에 놀러가도 되냐고 묻자 아시하라는 다 같이 놀러오라고 한다.
11화에서는 히와코를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처음으로 주 인 공의 주변 인물의 시점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에피소드가 된다.
도입부 부터 키리시마 세시로[14]가 히와코에게 어떠냐면서 히와코와 같은 둥근 안경을 끼고는 어떠냐고 묻는다. 이에 히와코는 의아해 하다가 잘 어울린다고 말하며 웃어준다. 이에 세시로는 안경이 남자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는 말도 있다며 그러나 얼굴이 전부 보이지 않는걸 안타까워할 아이도 있다고 말한다. 이에 다른 학생회의 후배가 키리시마에게 동아리비 배정은 이렇게 하면 좋냐고 묻고 세시로는 그렇다고 답한다. 그러다가 세시로는 곰곰히 뭔가를 생각하다가 히와코에게 어째 요즘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말한다. 전에는 퉁명스럽고 냉정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이 훨씬 멋지다고.[15] 그러다가 물론 미즈호[16]도 귀엽다고 말하고는 그나저나 교복 건은 어떻게 되었냐고 묻는다. 그러자 히와코는 몇 번을 얘기하지만 교복은 안 바뀐다고 말한다.[17] 이에 세시로는 학생회 임원들에게 한번뿐인 고교생활을 시대에 뒤처진 검은 교복과 세일러복을 입고 보내도 되겠냐며 여자라면 마땅히 더 귀여운 교복을 입어야 한다고 외친다.[18] 세시로는 내년이라면 혹시 가능할까 하고 생각하지만 내년이면 졸업이라며 그래서는 학생회장이 된 의미가 없다고 좌절한다.
그런 좌절하는 세시로를 무시하고 히와코를 비롯한 다른 임원들은 오늘은 이만 끝내고 다음 주에 만나자고 말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세시로는 집에 갈거냐고 묻는데 이에 히와코는 끝나서 그렇다고 하자 세시로는 웃으면서 같이 집에 가자고 말한다. 하지만 히와코는 데리러 온 사람이 있다고 말하며 부탁을 거절한다. 그리고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히와코의 아버지의 비서인 요시즈미 신이치가 차를 대기 시켜둔 상태였고 히와코는 아무 말 없이 차에 타고 하교한다.
다음날 평소처럼 신이치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등교 중 이었는데 백미러로 히와코의 표정을 본 신이치는 히와코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다. 요즘은 친구 분 집에도 놀러 가고 학교에 가는 것도 즐거워 보이시는데 오늘은 평소보다 기운이 없는것 같아서 무슨 일이 있나 해서 그렇다고 말한다. 이에 히와코는 웃으면서 예리하다고 답하며 아버지를 못 본 지 열흘 가까이 돼서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다고 말한다. 해외시찰이 길어진다는 말은 들었다고. 이에 신이치는 히와코에게 하지만 항상 히와코를 염려하고 있으니 이렇게 자신을 등하굣길에 보낼 정도로 아낀다고 말한다. 그러자 히와코는 본인은 옆에 없으니까 감시를 붙인 거군요.라고 말한다. 이에 신이치는 당황하고 히와코는 자신도 모르게 나온 말이었는지 당황하며 사과한다. 그리고는 신이치에게 엄마가 사회 공부가 되라고 이 지방 학교를 택하신 거니까 원래는 아버지의 비서인 신이치가 이렇게 등하굣길에 드라이버 역할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일도 바쁠텐데 자신 같은 어린애나 상대해서 귀찮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신이치는 그렇지 않다고 부정한다. 히와코는 보통은 자전거 타고 다닐 만한 거리니까 자신도 혼자서 등교하겠다고 말하려다가 생각해보니 자전거를 타본적이 없다며 얼굴을 붉힌다. 그러자 신이치는 괜찮다며 비서는 자신 말고도 많고[20] 어쨌든 이것도 일이라고 답하며 웃는다.
4년 전 히와코 |
마코토는 자신도 어쨌든 보건위원이니 가겠다며 함께 차에 타고 세시로는 당황하다가 히와코와 만났지만 히와코는 급하게 차에 타느라 인사만 하고 가버린다. 이후 병원에 도착하고 이시하라의 상태의 결과가 나왔는데 알고보니 변비였다며 소란 떨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마코토는 큰일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말하고 식구들이 데리러 온댔으니 걱정 말라고 한다. 그리고 히와코는 마코토에게 집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신이치에게 여러가지 번거롭게 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데 신이치는 괜찮다며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고 답하고는 그보다 전화기가 망가졌다고 하는데 히와코가 당황하자 아무것도 아니라고 답한다.
잠시 뒤 사에키 신사에 도착했을 때 마코토는 히와코에게 잠깐 들렸다 갈거냐며 아빠도 계실거라고 말한다. 이에 히와코는 상당히 기쁜 표정을 짓다가 신이치의 눈치를 보는데 신이치는 괜찮다며 다녀오라고 말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신이치도 같이 가자고 말하고 그렇게 셋이서 신사로 올라간다.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추가 된 내용이 있는데, 창 밖을 바라보며 웃는 히와코의 장면이 나온 뒤 유미의 추천으로 새롭게 오픈한 쇼핑몰에 히와코, 마코토, 유미가 함께 신이치의 차를 타고 놀러가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요시즈미에게 어울리는 넥타이가 어떤건지 히와코가 직접 골라주기도 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그 후 내용은 평소보다 히와코가 늦어져서 기다리던 도중 세시로와 신이치가 실랑이를 벌이다가 히와코, 마코토와 함께 온 아시하라를 병원까지 태워다 주는 원작의 내용으로 이어진다.
1.1.3. 3권(TV 애니메이션 10~12화)
14화에서는 등장이 없지만 타츠오를 통해 마코토가 액막이 행사를 도우기 위해 유미와 히와코를 데려 올것이라고 잠시 언급된다. 이후 키리시마 세시로가 나고시노하라에[24]에 대해 듣게 되자 히와코가 참가한다는 그 이벤트냐면서 무녀복을 입고 미소짓는 히와코를 상상한다.유미는 그나저나 포장마차도 엄청 생기겠다며 왠지 설랜다고 말한다. 또한 쇼헤이도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는 치노와를 고정할 기둥을 보더니 이건 뭐냐고 묻는다. 그때 작업을 도와주시는 아저씨들이 마코토를 부르며 이쪽 일은 다 끝나가는데 타츠오는 어디 있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죄송하다며 아무리 연락을 해도 받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에 아저씨들은 알았으니 진정하라고 말하고 유미는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는다. 알고보니 타츠오가 신주인 친구랑 억새를 캐러 가서 아직 안 오셨다고 말한다. 이에 히와코는 억새라면 치노와 만들 때 쓸거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그렇다고 답하고 유미는 치노와가 뭔지 모른다.
그 뒤 요시토모를 본 유미가 저 멋진 아저씨는 누구냐고 반응하자 유미에게 원래 아저씨에게 관심 없지 않았냐고 묻는다. 이에 유미는 미남이면 얘기가 다르다고 답한다.
마코토는 유미와 히와코에게 타카미 요시토모를 소개 시켜준다. 그리고 요시토모는 히와코에게 아까는 미안했다며 설마 마코토의 친구 일줄은 몰랐다고 답한다.[26] 타츠오가 또 어린 애인이라도 만든 줄 알았다고. 유미는 진짜 신주님이 맞냐고 묻는데 요시토모는 사실 이미 은퇴했다고 답한다. 하지만 일손이 부족할 때만 신주로 돌아온다고. 그리고 히와코는 애인이라는 소리를 들은걸 떠올리고 친구의 아빠라서 안 돼 라고 생각하고는 마코토에게 미안하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에츠코까지 도착하자 마코토는 에츠코에게 히와코와 유미를 소개시켜 주는데 에츠코는 히와코를 보자마자 어디서 본 적이 있는것 같다고 말한다. 그때 요시즈미 신이치가 전화기를 뒷좌석에 두고 가셨다며 전화기를 전해주러 올라온다. 그때 에츠코는 신이치를 보자마자 후나바시 선생님의 비서 분이라고 바로 알아보고 신이치는 토오쿠라의 사모님 이라고 서로를 알아본다. 그리고 서로 고개를 숙여 인사하다가 에츠코는 히와코가 후나바시 선생님의 딸이라는걸 알게되자 깜짝 놀란다. 이에 유미는 어떻게 된거냐고 마코토에게 묻는데 마코트는 아빠의 옛날 성이 친가가 토요쿠라였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토요쿠라면 설마 토요쿠라 주조냐고 묻는데 이에 마코토가 맞다고 하자 놀란다.
그리고 신이치가 돌아가고 에츠코는 유미와 히와코에게 치노와는 처음 보냐고 묻는다. 둘다 그렇다고 답하는데 히와코는 나고시노하라에로 반년동안의 더러움을 썻어내고 치노와를 지나감으로써 여름의 역병 등을 막는다는걸 말하자 에츠코는 자세히 알고있다고 감탄한다. 알고보니 전혀 아는 게 없어서 조금 뒤져본거라고. 이에 에츠코는 히와코 나이때는 모르는 게 당연하다고 답한다. 요시토모는 8자를 그리면서 내일 온 사람들이 모두 다 같이 빙글빙글 도는것이라고 한다.
이에 마코토는 음력 유월의 나고시노하라에를 행하는 사람은 천세의 수명을 얻는다네.이 노래를 부르면서 지나가는 것이라고 말해준다. 타츠오는 이에 대해 나고시노하라에를 하면 천 년을 살 수 있을 만큼 수명이 늘어난다 대충 그런 의미라고 한다. 이에 유미는 천 년은 조금 심했다며 신이랑 똑같기를 바라는건 무리라고 말하고 마코토는 천세, 천 년의 생명이라고 말하다가 지붕 위 긴타로를 바라본다. 그리고는 신께서 나눠주실거라 말한다.
그렇게 에츠코를 배웅하는 타츠오에게 사토루가 목욕물을 받아놨다고 말하고 유미는 타츠오와 요시토모 사이가 좋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어릴 때부터 친구였다고 들었다고 한다. 히와코는 목욕재계는 언제 하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지금이라고 답한다. 평소의 목욕이 그냥 목욕재계라고. 이에 유미는 무슨 폭포라든가 바다 같은 데에 들어가는 게 아니냐고 묻는데 사토루는 그런 걸 할리가 없잖냐고 답한다. 그리고는 자신 집에는 이미다치[28]가 있었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사토루 네는 신사가 커서 그렇다고 한다.
그 뒤 사에키 신사의 인물들을 한번 씩 비춰주고 완성된 치노와를 비추며 내일은 6월 30일 나고시노하라에라는 설명이 언급되며 15화가 마무리 된다.
16화에서는 6월 30일, 나고시노하라에 당일이 되자 아침부터 사토루, 마코토, 유미와 함께 신사에서 준비를 한다.
유미는 일찍 일어나니까 기분이 좋다고 말하지만 히와코는 제일 늦게까지 자놓고 라고 답한다. 그때 에츠코가 신사에 도착하고 마코토와 친구들에게 인사한다. 이에 타츠오는 아직 8시인데 벌써 왔냐고 묻는데 벌써 옷을 갈아입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에츠코는 벌써 갈아입었냐고 묻는데 타츠오는 오늘 하루쯤은 아침부터 긴장해볼까 해서 그렇다고 답한다.[29] 유미는 마코토에게 자신들도 무녀로 변신하자고 말하는데 이에 마코토는 벌써 그러냐고 묻는다.
그 뒤 신사에 찾아온 키리시마 세시로와 만난다. 다만 액막이 행사는 3시 부터인지라 아직 5시간이나 남았다고. 이에 유미는 히와코에게 시간을 제대로 알려줬어야 했다고 말하지만 히와코는 자신이 시간을 알려줬나 의문을 갖는다. 그리고 마코토는 세시로를 가까이서 본건 처음이라고 긴장한다. 세시로는 너무 일찍 오긴 했지만 무녀 모습의 히와코를 볼 수 있으니 일찍 온 보람이 있다며 이렇게 이쁜 무녀 분이 셋[30]이나 맞이해 줘서 기쁘다고 말한다.
그리고 잠시 뒤 코즈에와 사키가 신사에 도착한다. 코즈에가 길을 잃느라 조금 해맸다고. 다만 늦지는 않았다. 그리고 무녀복을 입은 마코토, 유미, 히와코를 보더니 이쁘다며 여관의 기모노는 하나도 안 이쁘다고 말한다. 이어서 옆에 있던 사키는 마코토에게 타츠오를 보며 너희 아버지냐고 묻는데 마코토가 그렇다고 답하자 정말 자상하게 생기셨다며 진짜 신주님이라고 반응한다.
잠시 후 요시토모가 신주복을 입고 사람들은 많이 왔냐며 등장한다. 유미는 진짜 신주님 같다며 멋지다고 반응했고 그동안 어디 갔었냐는 마코토의 질문에 잠깐 졸았다고 답한다. 마코토는 벌써 2시 30분이냐고 급하게 달려가지만 느긋하게 괜찮다고 답한다. 그러다가 타츠오에게 달려가다 넘어질 뻔한 마코토를 보더니 저러고 있으니 정말로 유우코를 쏙 빼닮았다고 답한다. 다만 유우코는 검은 머리가 훨씬 길었다고.
유미는 요시토모에게 결혼했냐고 묻는데 자신은 안타깝게도 이 나이에 신부 모집 중이라고 답한다. 유미는 그래도 인기 많을 것 같다며 신주는 인기가 없냐고 묻는데 자신은 인기가 엄청 많았다고 한다. 유미는 그럼 어째서냐고 묻는데 신주는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특별해 보이기 쉬워서 인기가 꽤 많은 반면에 모두 어느 정도 이상은 다가오질 않는다고 한다. 평범한 사람과 별반 다를것도 없는데도 그런다고. 하지만 동경하는 마음도 알고 그런 감정을 소중히 지켜주고 싶으니 그러니까 딱 거기서 멈추면 된다고 말한다.
유미는 요시토모가 신주를 그만 둔 이유가 그거였냐며 여자한테 이미지가 다르다는 말을 들은거냐고 묻는다. 이에 요시토모는 그런건가 하고 답하며 자세한 이유를 답하지 않는다. 그리고는 히와코에게 너도 괜히 엉뚱한 꿈 꾸다가 마음만 다친다고 말한다. 그러자 얼굴을 붉히며 요시토모를 노려본다.
이후 나고시노하라에 의식이 거행되자 히와코 역시 마코토, 유미와 함께 타츠오를 따라 치노와를 넘어간다. 다른 사람들이 신사를 떠난 뒤 히와코는 마코토에게 기운이 없어 보이는데 피곤하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그런건 아니라고 답한다. 유미는 마코토에게 앞으로 뭐가 또 있냐고 묻는데 음복이라고 해서 이제부터 신께 바쳤던 공물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는데 한 마디로 연회라고 한다. 물론 그 전에 의식에 쓴 카타시로를 강물에 띄우러 갈 거라고 한다. 그렇게 다른 친구들, 타츠오, 요시토모, 에츠코와 함께 강가로 이동한다.
1.1.4. 4권
18화에서는 마코토에게 마음이 생긴 코스기 나나미가 마코토의 반에 찾아오자[32] 마코토에게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한채이후 마코토, 유미, 코즈에, 사키와 함께 야외에서 점심밥을 먹는데 키리시마 세시로가 히와코를 보고는 그 자리에 합석해버리자 굉장히 불편한듯한 표정을 짓는다.
한편 유미와 히와코가 대화를 나누던 동안 코즈에가 마코토에게 케이크를 먹여주고 있었는데 이에 유미는 자신도 한 입만 달라고 말한다. 코즈에는 여깄다며 케이크를 떠먹여 주는데 그때 히와코도 먹으라며 먹여주려고 한다. 이에 히와코는 당황한다. 마코토는 자신도 사토루가 가르쳐 줘서 수학 성적이 조금 올랐다고 말한다. 유미는 다들 잘 돼가는거냐고 반응하는데 이에 코즈에는 걱정말라며 자신도 유미와 똑같다고 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러고보니 코즈에는 유미와 은근히 친한것 같다고 말한다. 코즈에 역시 왠지 잘 맞는다고 답한다. 유미는 그러고보니 지난번에 코즈에가 자신을 유밋페라고 불렀다고 말한다. 그래서 아주 호되게 꼬집어 줬다고. 코즈에는 얼마나 아팠는지 모른다며 웃는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 오지 않은 사키에 대해서 오늘도 아르바이트 한다고 들었다며 많이 바쁘겠다고 말하는데 이에 코즈에는 사키치[34] 보육사가 되고싶어서 학비를 모으는 중이라고 언급한다. 마코토는 대단하다며 진짜 야무지다고 말한다. 그리고 코즈에는 그렇기에 요즘 얼굴 보기도 쉽지 않다고 답한다. 유미는 보육사라니 딱이라며 지금도 완전 엄마 같잖냐고 말한다.
히와코는 여대에 진학할거라고 한다. 그러자 유미는 마코토와 코즈에에게 각자 여관과 신사, 가업을 이을거냐고 묻는데 이에 코즈에는 자신은 오빠가 있어서 가업을 잇지 않을거라고 답한다. 그리고 자신은 먹는 걸 좋아하니 조리사나 영양사 자격증을 따고싶다고 말한다.[35] 이에 마코토는 벌써 하고 싶은 일을 정해놨다니 대단하다고 말한다. 유미는 마코토도 정해진거 아니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자신이 결정한 건 집을 잇고 싶다는것 뿐이라 아직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해야하겠다는것 까지는 정하지 못했다고 답한다. 그러자 유미는 그럼 집에서 무녀를 하면 되잖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이에 대해서 자신들은 상주 무녀가 필요할 만큼 크지 않으니 일을 조금 거드는 수준이라고 한다. 유미 역시 잡다한 일 돕는거는 너무 힘들다고 말하는데 마코토 역시 그래서 무녀를 한다면 조금 더 큰 신사로 봉직을 하게 될까 싶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실제로 집을 잇는 건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 데릴 사위만 오면 되냐고. 그러자 마코토는 그렇긴 하다고 말하는데 히와코는 마코토에게 무녀가 싫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그렇지 않다며 어릴 때부터 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답한다. 하지만 자신이 제일 하고 싶은건 신사를 지키고 싶은거고, 무녀는 그러기 위한 선택중에 하나였으니 어제 아빠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된다고 하시는 바람에 진학을 한다 해도 뭘 하고 싶은지 더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미는 그럼 그냥 멋진 신부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하라고 외친다. 이에 코즈에는 그럼 남친도 있는 유미가 제일 빨리 결혼하는 게 아니냐고 묻는데 유미는 당황한다. 그러더니 쇼헤이랑은 싫다며 진짜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자신이 보니까 의외로 성실한 것 같은데 역시 절이라서 쇼헤이가 싫은거냐고 묻는다. 유미는 절이라서 싫은 게 아니라 주부가 싫다고 외친다. 남편이랑 애들 뒷바라지 하느라 어느날 보면 푹 퍼진 아줌마가 돼 있을거라며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고 답한다. 이후 마코토와 친구들은 이런 얘기는 이제 그만하자고 말한다. 아직 먼 미래의 얘기라고. 그 뒤 마코토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유미는 마코토에게 외동딸이지 않았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그렇다고 답하는데 친척 중 친한 연상 남자가 있냐고 묻는다. 그러자 마코토는 없다고 답한다. 그러더니 유미는 히와코에게도 외동딸이냐고 묻는데 히와코는 그렇다고 답한다. 마코토는 왜 그러냐고 묻는다. 이에 유미는 자신은 남동생이 하나 있지만 전부터 생각해온 건데 마코토는 전혀 외동같이 안 보인다며 막내처럼 어리광 부리는 타입이라며 코즈에랑 비슷한것 같지 않냐고 말한다. 이어서 유미는 자신 생각대로 코즈에는 오빠가 있고 마코토의 아버지가 그런 느낌이라서 그런지 마코토와 코즈에 둘다 멍하고 빈틈 투성이지 않냐고 묻는다. 그러자 코즈에와 마코토는 자신들이 오빠와 아빠보다 야무지다고 외친다. 이에 유미는 알았다고 둘을 진정시킨다.
1.1.5. 5권
세시로는 어차피 댁들을 위해 사러 간 셈이니 특별히 용서해주겠다며 넘어간다. 그러면서도 자신도 함께 골랐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고 반응한다. 그리고 이때 나나미는 계속 뒤에서 수영복을 생각하며 기대한다. 그러자 유미는 나나미에게 화끈한 걸로 샀으니 염려하지 말라고 반응한다. 그리고는 신이치에게도 학교 수영복이 더 좋냐고 묻는데 신이치는 그런 얘기는 안했다며 자신은 그냥 옛날 생각만 난다고 했다고 답한다. 그리고 세시로는 타이스케, 사토루, 나나미는 도대체 왜 있는거냐고 따진다. 그리고선 인솔자는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자신은 여자밖에 안 불렀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그러면 자기들이 재미없잖냐며 그래서 여자도 더 데려왔잖냐며 코즈에를 가리킨다. 그리고선 얘가 여자애 속하는지는 의문이라고(...)
히와코는 신이치에게 이런 일에 또 같이 가시게 하다니 죄송하다며 사과한다. 이에 신이치는 괜찮다며 히와코를 모시고 간다고 선생님께도 허락을 받았고 솔직히 자신도 일하는 것보다 이게 더 즐겁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어서 차에 타고 세시로네 별장으로 떠나게 된다.[36]
차로 이동 도중 유미는 명색이 학생회장네 집이니까 엄청난 별장이 나올것 같다고 마코토와 히와코에게 말한다. 그때 히와코는 마코토에게 아저씨는 괜찮냐며 지난번 학부모 면담때 타츠오의 상태가 좀 이상했던 것에 대해서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놀라다가 이제 괜찮다고 답하고는 생각해보니 그때 타츠오가 긴타로에게 빙의되었을 때였음을 떠올린다.
그 뒤 주변을 둘러보고는 거의 개인 해변이잖냐며 사람이 거의 없는걸 보고 신기해 하는데 세시로는 이 주변은 별장지라 그렇다고 답한다. 세시로는 수영복을 입은 마코토와 친구들을 보며 역시 여자는 아름다운 존재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히와코가 입은 수영복은 거의 옷이잖냐고 놀란다. 이에 유미는 얘가 부끄러움이 많아서 그렇다며 바로 아래는 비키니라며 걱정말라고 외친다. 이에 세시로는 그 원피스를 벗기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란 말이냐며
그러다가 마코토는 아까 전 차에서 봤던 토리이가 있던 섬을 발견하고는 사토루를 부르며 저 섬에 토리이가 있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도 저렇게 멀리 있는 곳이라도 신사와 관련된거면 참 잘 찾아내는것 같다고 답한다. 세시로가 말하길 예전부터 저기에 있었다며 신경 쓴 적은 없었다고 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그야 세시로는 신사를 무서워해서 그러니까라고 답한다. 이에 세시로는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외친다. 이에 마코토는 사토루에게 혹시 저 곳에도 신의 사자가 있을까 하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아마 있을거라고 답한다. 그때 유미가 섬은 신경끄고 수영이나 하러 가자며 사토루와 마코토의 등을 민다. 이에 사토루는 자신은 수영 안한다며 소리친다.
그리고 이어서 신사에 대해서 듣게되는데 건너편 바위쪽이 해안과 이어져 있어서 밤에 물이 빠지면 바위를 통해 올라갈 수 있을 텐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다고 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어릴 때 몇 번이고 가려고 했었는데 세시로가 워낙 무서워해서 결국 가본적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세시로는 자신은 원래 시시한 놀이는 안 한다며 소리친다. 이어서 키미에는 섬에 토리이가 있으니까 궁금하기도 하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미는 마코토는 조금 특별하다며 신사의 집 아이라는걸 말해준다.
그 뒤 목욕탕에서 목욕을 마치고 방에 이불을 깔고 잠자리에 들기 전 마코토와 친구들은 마치 수학여행에 온것 같다며 들떠있다. 한편 바로 옆방에서는 나나미가 이런 상황에 잠이 오냐며 재잘재잘 떠들다가 사토루가 시끄럽다며 나무통 휴지곽을 던지자 머리에 맞는다. 나나미는 타이스케도 잠 안오지 않냐고 묻는데 타이스케는 이미 잠든 상태였고 그렇게 그날 밤은 흘러간다.
그때 게임 도중 공이 튀겨 날아가고 풀이 무성한 숲으로 들어가고 이에 마코토가 자신이 공을 가지러 가겠다고 말하며 24화가 끝난다.
섬에 들어가고 토리이가 보이자 타이스케는 훌륭하다며 자신도 와보는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무서워 보인다고 반응한다. 그 뒤 타이스케가 룰을 설명하는데 곧장 앞으로 가면 사당이 나오니까 거기서 참배를 하고 그 안쪽에 오쿠샤[40]가 있는 모양이지만 그건 무시하고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있으니 그곳을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서 돌아오면 된다고 말한다. 5분 간격으로 한 조씩 출발하며 바깥쪽은 절벽이 없고 모래사장이니까 길을 잃으면 바다로 나가서 해안을 따라 돌아가면 된다고 한다. 이에 나나미는 손을 잡아도 되는거냐고 타이스케에게 묻는데 타이스케는 거부당하지 않으면 괜찮겠다고 답한다.
그 뒤 신이치와 함께 섬 내부를 도는데 생각보다 내부가 어둡다고 말한다. 물론 바로 옆에 있던 신이치는 히와코와 단 둘이 있게 되어 잔뜩 긴장한다. 그러다가 나나미가 코마이누 석상을 보고 소리를 지르자 깜짝 놀라고 신이치는 히와코와 손이 닿았다고 독백한다.
마지막에는 마코토가 보름달을 올려다 바라보며 내일은 시내의 스미요시 신사에 가보자고 말하며 25화가 마무리 된다.
26화는 오본 에피소드인데 유미의 언급에 의하면 집이 바빠서 같이 놀지 못한다고 한다.
1.1.6. 6권
또한 유미의 말에 의하면 여름방학도 끝나가고 해서 셋이 모이기는 했는데 이 근처에는 놀 만한 곳이 없고 요시토모의 집이 가깝다고 들어서 와봤다고 한다. 이에 요시토모는 유미와 친구들에게 벌써부터 남자 혼자 사는 집에 불쑥불쑥 찾아오고 하면 못 쓴다며 마코토에게 이 아빠는 그런 딸로 키운 적이 없다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전화했는데 요시토모가 받지 않았었고 언제부터 자신을 키웠냐고 답한다. 그리고 요시토모는 히와코라면 조금 설레기도 한다고 말하는데 유미는 왜 히와코만 괜찮은거냐고 답한다. 이어서 요시토모는 고등학생은 기운이 넘쳐서 좋겠다며 숙취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반응한다. 그리고는 젋을 적에는 이 정도쯤은 거뜬했는데 여자한테도 냄새 난다는 소리나 듣게 됐다며 한탄한다. 이에 요시토모는 소꿉친구의 딸이 벌써 고등학생이라니 나이 먹은 게 실감이 난다며 그 친구도 고등학생이고
그리고는 잠시 사다 신궁에 들러야 한다고 말한다. 마코토는 사다 신궁이라면 아저씨가 예전에 봉직했던 신사 아니냐고 묻는다. 그러자 유미는 거긴 광고도 나오고 엄청 유명하잖냐고 외친다. 요시토모는 그곳 궁사님이 가끔 얼굴이나 내밀라고 하셨는데 오늘 가겠다고 약속을 했다며 어른의 따분한 볼일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마코토와 유미는 눈을 반짝이며 가보고 싶다고 외치며 자신들도 데려가달라고 말한다. 이에 요시토모는 역시 그렇게 나오는거냐고 반응한다. 유미는 히와코에게 요시토모가 있던 신사니 궁금하지 않냐며 같이 가자고 말한다. 그렇게 마코토와 유미는 볼일 방해 안하고 얌전히 있을테니 제발 데려가달라고 조른다. 이에 요시토모는 신사에 가봤자 어디나 다 꼭같고 재미없잖냐고 말하는데 유미는 정말로 전직 신주 맞냐고 당황한다.
결국 마코토와 유미의 설득 끝에 요시토모는 셋다 데리고 사다 신궁으로 향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유미는 선물도 가져왔다며 비타민 드링크를 요시토모에게 건네주며 마시고 기운내라고 말한다. 요시토모는 드링크를 건네받고 고맙다고 답한다.
그렇게 사다 신궁으로 향하던 도중 유미는 요시토모를 요시라고 부르고 이에 요시토모는 당황하며 누가 아저씨를 그렇게 부르랬냐고 소리친다. 이에 유미는 아저씨도 마코토의 아버지를 친하게 불렀잖냐며 아저씨는요? 하고 물었더니 요시라고 말했다고 들었다고 한다. 이에 요시토모는 타츠오에게 두고보자며 이를 간다. 그러다가 유미는 요시토모의 이름에는 어떤 한문을 쓰냐고 묻는다. 이에 요시토모는 옳을 義에 벗 友를 써서 요시토모(義友)가 된다고 답한다. 그리고 본인은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와 친구들은 나쁘지 않은데 왜 그러냐고 묻는다. 이에 요시토모는 아무런 대답 없이 뒷좌석을 잠시 응시하기만 한다.
이어서 마코토는 사다 신궁은 어떤 곳인지 물으며 어떤 신을 모시냐고 묻는다. 요시토모는 벌써 공부하는거냐며 의욕이 대단하다고 칭찬한다. 마코토는 모처럼 아저씨도 있고 가기 전에 알아두고 싶었다고 답한다. 이에 요시토모는 이세 신궁 계열이라서 메인으로 모시는 건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의식주의 신이라고 답한다. 이 외에는 너무 교외라서 아무것도 없다는 점으로, 심하게 아무것도 없어서 괴로웠다고 한다. 물론 정기를 받겠다고 찾아오는 여자들은 엄청 많았었다고. 그리고 마코토를 바라보며 신의 사자는 닭이라고 말해준다. 이에 유미는 신의 사자인지 뭔지 닭이 어쨌냐고 묻는다. 둘이 그런 얘기만 하면 낄 수가 없다고. 그러자 마코토는 신의 사자란 신의 심부름꾼으로 신사에 따라 다양한 동물들이 존재한다고 유미에게 말해준다.
한편 요시토모와 궁사가 대화하는걸 멀리서 지켜보던 마코토와 친구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는거냐고 궁금해하는데 그러다가 유미는 마코토에게 알 게 뭐냐며 부적이나 보러가자고 끌고간다. 그 뒤 요시토모가 마코토, 유미, 히와코 앞에 도착해서 이제 슬슬 돌아갈 준비를 하면서 28화가 마무리 된다.
그 후 마코토가 여러 독백을 하며 신사의 주변 풍경을 둘러보면서 걸음이 늦춰지는것도 모른 채 요시토모, 유미와 대화를 하면서 걸어간다.[44] 그러다가 뒤에서 따라오던 마코토가 무 언가를 보고 기절하게 되는데 히와코는 유미,요시토모와 대화 도중이었던 지라 고개를 돌려보자 기절한 채 쓰러진 마코토를 보게되고 당황하고, 요시토모는 마코토를 부축 해 테루마사의 도움을 받아 신사 내부의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준다.
30화에서는 유미, 요시토모와 함께 기다리다가 쿠류 테루마사와 함께 돌아온 마코토를 반기고 요시토모가 마코토에게 뽀뽀를 하자 얼굴을 붉힌다. 이후 다 함께 요시토모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31화에서는 점심 시간에 사토루와 나나미가 어느 여자애들과 싸우고 있는 것 같자 이를 본 유미는 재밌어 보인다며 구경하러 가자고 하지만 히와코는 그러지 말라고 답한다.
그리고는 마코토에게 오늘은 선배네 신사에 가도 되냐고 묻는다. 카미오 선배가 사는 신사에 한번 가보고 싶었다며 안 된다면 괜찮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좋다고 답한다. 유미는 정말로 데려갈거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그렇지만 자신의 집은 신사니까 오고 싶어 하는 사람을 거부할 이유도 없다고 답한다. 그리고 유미도 히와코에게 같이 가자며 오랜만에 아저씨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잖냐고 꼬드긴다. 결국 다 함께 신사로 가는것이 결정된다.[48]
1.1.7. 7권
그러자 미즈호는 그래도 모두와 이렇게 지낼 시간도 얼마 안 남았다는 게 정말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간 것 같다고 말한다. 히와코 역시도 자신은 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했지만 하길 잘했고 정말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답한다. 미즈호는 자신은 워낙 소심했지만 자신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신청했는데 불안하긴 했지만 과감히 입후보 하길 잘 했다고 말한다. 또한 요타는 고등학교에서는 지금까지의 자신과 다른 일을 해보고 싶었기에 힘들긴 했지만 즐거웠다고 답한다. 그리고 이들을 말을 들은 세시로는 요타를 바라보더니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그 뒤 세시로는 다음 학생회장의 후보로 요타를 지목하며 "네가 해라."라고 말한다. 그러자 요타는 당황하며 어째서 자신이냐고 묻고 소리친다. 이에 세시로는 싫냐고 묻는데 요타는 그런건 아니지만 자신에게는 무리인데 왜 갑자기 그런 결정을 내린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세시로는 요타는 자신의 제자라서 당연한거 아니냐고 답한다. 또한 요타는 1년동안 자신의 밑에서 자신의 방식을 봐왔기에 요타 말고는 적임자가 없다고 말한다. 이에 요타는 그렇다면 자신보다 히와코 쪽이 훨씬 맞지 않냐고 묻는다. 그러나 세시로는 히와코는 안 하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다고 답한다.[51] 히와코 역시도 내년에는 입시에 전념하고 싶다며 미안하다고 답한다.
그 뒤 학생회장 자리에 대해서 고민하던 요타는 사토루와의 만남을 갖고 학생회실로 돌아오지만 그곳에는 이이즈카 키리코가 먼저 와서 세시로에게 자신이 학생회장 입후보를 하겠다고 소리치고 있었고 세시로는 귀를 막으며 목소리 한번 크다고 반응한다. 그리고 씩씩한 건 좋지만 레이디는 좀 더 정숙하게 라고 말한다. 요타가 들어온걸 본 세시로와 미즈호는 왔냐며 요타를 반기고 요타는 들어오자마자 가만히 옆에 서있던 모리사토 아유무를 보고 깜짝 놀란다. 그리고 뒤늦게 주변 상황을 보고는 학생회장 입후보가 나왔다는걸 확인한다. 히와코가 키리코에게 입후보 신청 방법을 알려주자 키리코는 지난번에는 고마웠다며[52] 이런 바보 회장을 뒤에서 묵묵히 지탱하다니 대단하며 함께 학교를 이끌어 나가자고 말한다. 히와코는 고맙다고 말하고 세시로는 누가 바보냐며 불평한다.
이에 키리코는 당연한거 아니냐며 세시로가 얼굴뿐인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 자신이 악정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자 키리코와 세시로는 말싸움이 붙어버리고 이 모습을 본 요타는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그래도 안심이라고 독백한다. 그러던 도중 세시로는 새 학생회장은 이미 결정 됐다며 요타를 지목한다. 그러자 키리코는 요타를 노려보며 선배가 자신의 라이벌이냐고 말한다. 그렇게 정신 없는 상황속에 유타카가 뒤늦게 찾아온다.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미즈호는 그렇게 요타가 풀이 잔뜩 죽어버렸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유미는 그래봤자 겨우 오미쿠지잖냐며 웃지만 마코토는 대대흉은 거의 안뽑히는거라며 오히려 대단하다고 말한다. 유미는 마코토에게 신사 집 딸이니 뭐라고 말 좀 해보라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겨우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고 애초에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뽑으면 된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유미는 그건 반칙이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하지만 아빠는 제일 좋은 걸 믿으면 된다고 했다고 답한다. 그러자 히와코는 아저씨 말씀이라면 틀림 없을거라며 얼굴을 붉힌다. 이어서 마코토는 대대흉보다 나쁜건 없으니 앞으로는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이 좋아질 거라고 말한다.
유미는 사태가 아주 흥미진진하다며 왜 얘기를 안 했냐고 묻는다. 이에 히와코는
히와코는 자신이 모르겠는건 요타가 어떻게 하고 싶은가 하는 점이라며 그 애는 늘 세시로가 하라는 대로 휘둘리지 않았냐고 묻는다. 그렇기에 만약 이번에도 그런 거라면 확실하게 거절하는 편이 좋다고 말한다. 이에 미즈호는 요타 역시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며 회장은 그런 식으로밖에 말을 못하는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사실은 동경하는 선배의 권유를 받고 기뻐하지 않을까 한다고. 그러자 유미는 세시로가 동경하는 선배냐며 당황하고는 얼굴은 봐줄만 하다고는 답한다. 이에 미즈호는 확실히 세시로는 제멋대로고 힘든 일도 많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고 저렇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느낀 적이 훨씬 많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건 1년 동안 함께 지낸 자신들 밖에 이해할 수 없을거라고 한다. 1년 동안 모두와 함께 지낸 소중한 공간이고 만약 요타가 학생회장을 하겠다면 자신도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 다시 함께 같은 공간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에 히와코는 그렇다며 학생회에 들어가지 않았으면 서로 만나지 못했을거고 요타가 하겠다면 자신도 적극적으로 돕고싶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분위기가 좋다며 확실히 그 회장과 같이 있으면 심심할 일은 없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사랑의 힘으로 승리한다니 멋지다고 답한다. 이에 미즈호는 그런게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날 오후 학생회실에 돌아온 요타에게 세시로가 그를 지목한 이유를 진지하게 말하자[54] 의외라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마코토는 히와코에게 무슨 좋은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그러자 유미도 자신 역시 그렇게 생각 했다며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아보인다고 묻는다. 그리고는 학생회 그만하게 된 게 그렇게 기쁘냐며 하긴 그 회장 한테서 떨어질 수 있다면 기쁠수도 있다고 말한다. 히와코는 그런게 아니라며 오늘은 아빠가 돌아오시는 날이라고 답한다.
유미는 좀 더 즐거운 일인 줄 알았다며 김 빠진다고 반응한다. 자신은 아빠 만나도 하나도 안 기쁘다고. 마코토는 히와코의 아버님이 의원님이라고 들었다고 말하고 유미는 그런 아버지랑 무슨 얘기를 하냐고 묻는다.[57] 히와코는 그냥 평범하다고 답하고는 딱히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도 아니지만 아버지는 집에서는 거의 말이 없으시다고 답한다. 그래서 마코토랑 아저씨와는 많이 다르다고 한다. 이에 마코토는 자신 집은 아빠가 엄마 노릇까지 한다고 답하고 유미도 자기네 엄마 아빠는 사이가 좋다고 답한다.
그리고 히와코는 아버지가 단 것을 좋아하셔서 모처럼 뭔가 만들어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고 답한다. 그러자 유미는 친아빠를 죽일 작정이냐며 소리친다. 히와코는 자신이 요리를 못하는건 자신 역시도 잘 안다며 전에도 뭔가를 만들려다가 집에 불을 내서 그 뒤로 부엌에는 얼씬도 못하게 했다고 한다. 마코토는 히와코에게 아버지가 얼마나 계시냐고 묻고 히와코는 이번 주 내내라고 답한다. 그리고 대답을 들은 마코토는 내일 토요일에 시간이 되냐고 묻고는 자신 집에 와서 같이 과자 만들기 연습을 하자고 말한다. 마코토도 그렇게 잘 하는 편은 아니니까 같이 연습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아빠가 과자를 만들 줄 아니까 아빠에게 배우면 된다고 말한다. 히와코는 그러면 폐가 안 되는가 하고 묻지만 마코토는 큰 일 없을 때는 아빠도 한가하다고 답한다. 물론 좀 더 본격적으로 한다면 요시토모 아저씨한테 배우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이에 히와코는 깜짝 놀라며 그냥 아저씨에게 배우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내일은 액막이도 없기에 히와코, 유미가 내일 마코토의 집에 가서 함께 과자 만들기 연습을 하기로 약속을 잡는다.
1.1.8. 8권
유미는 요타와 사토루에게 5반은 어떠냐며 요타에게도 학생회장이 되자마자 체육제라니 힘들겠다고 답한다. 요타는 작년에도 했고 알고있던 것이라고 답한다. 히와코는 작년에는 키리시마 선배가 의욕적으로 해준 덕분에 힘들지 않았다고 답하는데 요타는 의욕이 보이는 애라면 올해도 일단 있기는 있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보람 있는 일이니까 열심히 하겠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이제 당일 날씨만 맑으면 된다며 요즘은 비가 너무 자주와서 걱정이라고 한다.
1.1.9. 9권
그리고 여행 가이드를 보는 마코토에게 내일 다자이부 텐만궁에 갈 것이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가 그렇다고 하자 히와코는 자신 역시 기대된다며 학문의 신이잖냐고 답한다.
45화에서는 다자이후 텐만궁에 방문하고 마코토, 유미, 코즈에, 사키와 함께 입장한다. 그러다가 마코토가 사토루와 함께 대화하고 있던 모습을 보다가 별다른 말 없이 친구들과 함께 신사 내부를 둘러보고 참배를 드리고 오미쿠지를 뽑는다.[59] 그러다가 마코토가 모종의 이유로 쓰러지자 괜찮냐며 부축해준다.
46화에서는 부적 상점에서 부적을 둘러보다가 나나미의 행방을 묻는다. 이후 마코토가 돌아오자 함께 신사의 이곳 저곳을 구경한다.
1.1.10. 10권
47화에서 마코토, 히와코와 함께 교실로 돌아가던 복도에서 등장한다. 그리고 다음날 교실에서 마코토, 유미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다음주에 있을 예대제에 대해서 듣게 되고 몸이 아파서 결석한 사토루의 몸 상태에 대해서 괜찮냐고 묻는다.그리고 요시토모도 온다는 말에 자신들도 도우러 가봐도 되냐고 유미가 묻자 쓸데없이 방해하는건 아니냐고 묻지만 유미는 히와코에게도 타츠오를 만날수도 있지 않냐며 꼬셔서 함께 데려간다.
그리고 히와코는 자신이 유미와 함께 준비했다며 타츠오에게 선물을 건냈고[60] 항상 재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한다. 그러자 타츠오는 자신이야말로 내일은 도움을 받아야 하고 항상 마코토와 사이좋게 지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마코토를 잘 부탁한다고 인사한다.
그때 신사에 찾아온 츠무기 토코를 보게 되는데 히와코는 토코를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고 유미는 마코토에게 토코가 누구냐고 소개시켜달라고 말한다. 이에 타츠오는 토코는 소설가 분이시고 작품에 참고하기 위해 이 곳 신사에 가끔 취재를 오시곤 한다고 답한다. 그리고 토코는 그 자리에 모인 마코토의 친구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서로 통성명을 하게 된다.
그 뒤 신이치가 자신은 이만 가보겠고 내일 오후 5시에 데리러 오겠다고 말하자 배웅한다.
이에 토코는 그러고보니 아까 비서 분도 있었다는걸 깨닫는데 히와코는 학교도 매일 태워다 주고 태워 온다고 말한다. 그냥 집안이 좋을 뿐이라고. 그리고 토코는 아줌마 소리 들을 나이긴 하지만 괜찮다며 나이가 많다고 부담갖지 말고 편하게 말 붙여도 된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그래도 토코가 전혀 28살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에 토코는 웃으며 고맙다고 말한다.
히와코는 죄송하다고 사과하지만 토코는 자신도 이런 실수는 많이 한다며 괜히 쓸데없는 말을 해서 미안하다고 자신이 사과한다. 유미는 그렇게 만들어진 스프를 한번 먹어보는데 정말 맛있다며 토코의 요리 실력에 감탄한다. 그 후 사토루가 집에 오지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는 않는다.
그렇게 계속 우울하던 와중에 주변 우지코 들의 대화를 통해 예대제가 끝나고 다른 마츠리나 유코의 기일도 있다는 말을 듣자 잠시 시선을 돌린다.
그러자 옆에 유미가 다가와 또 고민에 빠진거냐며 히와코의 성격도 참 우울하다며 놀린다. 그리고 혹시 지진제에 따라가고 싶었었냐며 너무 노골적이라고 말한다. 이에 히와코는 자신은 딱히 그렇지 않다고 부정한다. 그러자 유미는 요시토모에게 히와코가 토코와 타츠오가 다정하게 지내니까 심통이 나서 이렇다고 말하고 말이 끝나기 전에 화를 내며 유미의 말을 끊는다.
그 뒤 마코토가 돌아오자 잠시 마코토를 바라보는데 이어서 마코토와 시선이 마주치자 잠시 시선을 내린다. 옆에 있던 유미는 히와코는 오늘 좀 상태가 이상하니까 그냥 내버려두라고 말한다.
그러자 요시토모는 다들 이걸 바라고 온 사람들이라고 답한다. 유미는 마코토에게 다음주부터 가마 연습을 시작할거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밤 7시부터 9시 정도까지라며 나나미와 타이스케는 연습 끝나고 사토루와 함께 올 것이라고 답한다. 이에 유미는 가마라는 말을 듣고 왠지 힘들 것 같다고 답한다.
하지만 요시토모는 딱히 힘들거나 하지는 않다고 답한다. 잠깐 모여서 맞춰보고 마시고 떠들고 그게 전부라고. 이에 유미는 왠지 재밌어 보인다고 말한다. 요시토모는 진짜로 거의 그걸 바라고 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여기는 동네 한복판에 있는 신사와 다르게 다행이 산이라 조금 떠들어도 불만 신고하는 사람도 없다고 한다.
다만 마츠리 때는 신고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이에 유미는 마츠리인데 그런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도 있냐며 화를 낸다.
그 뒤 유미는 마코토에게 자신들은 그날 무녀 역할인데 뭘 하면 되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당일에는 가마와 함께 돌아다니거나 자신은 신사인 카구라를 춰야 한다고 답한다. 그러니 유미와 히와코도 자신과 함께 카구라를 추자고 말한다. 유미는 한번도 춰본 적 없다고 하지만 마코토는 간단해서 금방 배운다고 답한다. 그리고 요시토모에게 가르쳐달라고 말한다. 이에 요시토모는 알았다고 답한다.
그리고 마코토는 뒤늦게 히와코에게 멋대로 일을 진행시켜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히와코는 자신은 어머니한테 여쭤봐야 한다고 답하며 딱히 싫은듯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밥을 다 먹은 후에는 마코토와 함께 그릇을 씻는데 그러던 도중 잠시 창 밖을 멍하니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히와코가 바라보고 있던 것은 타츠오와 토코의 모습이었고 둘이 웃으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본 히와코는 요시토모의 부름 소리를 무시하고 어디론가 달려간다.
신이치는 나오는데 선배가 붙잡는 바람에 조금 늦었다고 말하는데 히와코의 표정을 본 신이치는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이에 히와코는 아무일도 아니라고 답하고 신이치와 함께 마코토의 집으로 들어간다.
52화에서는 마코토의 집에서 유미, 마코토, 토코와 함께 밥 만드는걸 돕고 있었다.
유미는 왜이리 늦었냐며 현관 앞으로 나가서 요시토모를 맞이하는데 요시토모는 가게가 조금 바빠서 그랬다며 사과한다. 그러다가 나나미와 타이스케가 얼굴을 비추가 온거냐며 의욕이 대단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히와코도 온거냐고 물으며 용케 왔다고 말한다. 이에 히와코는 어머니가 허락해주셨다고 답한다. 하지만 이내 얼굴을 붉히며 요시토모에게서 시선을 피한다.
그 후에는 요시토모를 따라 카구라 연습을 하러 가게 된다.
요시토모는 마코토, 유미, 히와코를 데리고 방에 들아와 오늘부터 우라야스노마이를 가르쳐주겠다며 이건 한명이나 두명 혹은 네명이서 추는 춤이라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평소에는 사촌이랑 둘이서 했다고 말한다. 요시토모의 말을 들은 유미는 그럼 한명이 더 필요한거냐며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토코에게도 같이 하자고 말한다.
이에 토코는 자신은 나이도 너무 많고 역시 무녀는 무리라고 답하는데 요시토모는 직접 해보는 게 뭔가 참고가 될지도 모른다고 답한다. 그러자 토코는 그렇겠지만 역시 사양하겠다고 말한다. 결국 요시토모는 일단 셋이서 해보자고 말한다. 신께서도 둘보다는 셋을 더 좋아하실 거라고.
그리고 그 다음날 저녁 예대제의 전야제 당시 토코와 만나게 되는데 토코는 히와코에게 일주일 동안 정말 고마웠다고 말한다. 하지만 히와코는 그런 자신이야말로 폐만 끼쳤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토코는 히와코에게 혹시 타츠오 씨를 좋아하냐고 묻는다. 이에 히와코는 깜짝 놀라 말을 더듬으며 아니라고 말하지만 토코는 그 마음은 이해한다고 답한다.
늘 아빠와 즐겁게 지내는 마코토가 부러웠고, 자신도 분명 이런건 사랑이 아니라는건 알고있다고 말하며 자신은 바보라고 자책한다. 이에 토코와 히와코는 서로 웃으며 친해지고 오해를 풀며 52화가 마무리 된다.
1.1.11. 11권
1.1.12. 12권
마코토는 결혼식 사진이라고 답하고 다들 예쁘다고 반응하는데 요시토모가 쥬니히토에를 입은 결혼식은 드물다며 집이 신사인 경우는 흰 옷보다 이쪽이 더 많다고 답한다. 그러자 에츠코 역시 그립다며 사진속 타츠오와 유코는 25살때라고 답한다.
마코토는 엄마도 동갑이니 25살일거라며 자신이 태어난게 27살때라고 답한다. 이때 히와코는 쥬니히토에를 입은 결혼식도 근사하다고 감탄하는데 이에 요시토모는 히와코도 천상 여자라고 말하자 노려본다. 그 후 샤워를 준비한다며 유미와 함께 방을 나간다.
1.1.13. 13권
마코토는 그렇다며 뭔가 특별한 일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인다. 그러다가 유미는 마코토에게 엄마에 대해 전혀 기억이 안나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자신이 네살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니 그다지 기억나는 것은 없고 어렴풋이 떠오르는 것은 병원에 갔었던 일과 무녀를 하고 있는 모습 정도였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결혼을 해도 무녀를 할 수 있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자신도 잘은 모르지만 그런 곳이 많다고 답한다. 그리고 그 외의 기억은 사진을 보고 떠올리는 느낌이라고.
이어서 유미는 자세히 알고 싶다거나 그런 생각은 안 드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들 때도 있긴 하지만이라고 하며 잠시 말을 머뭇거린다. 그러다가 마코토가 갑자기 히죽거리자 왜 그러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자신은 엄마를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자신 대신 자신의 신사가 엄마를 기억하고 있을 테니 괜찮다고 답한다.
1.1.14. 15권
잠시 후 점심시간이 되고 히와코는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반응한다. 뒤에 있던 유미는 꼭 밖에서 먹어야 하냐며 조금 추운것 같다고 답한다. 그러다가 유미는 마코토가 침울해하는걸 보고 깜짝 놀란다. 유미는 아침 일을 아직까지 신경쓰는 것이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그렇지만 선배한테까지 보이고 말았다고 답한다. 유미는 검은 팬티 한두개쯤 어떠냐고 답하지만 히와코는 검은 팬티 소리좀 그만하라고 외친다.
그리고는 마코토에게 애당초 사토루와는 같이 사니까 이미 몇 번 보여줬을 것 아니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그런적 없다고 부정하고 히와코는 밖에서 기분 전환이라도 하자고 말한다.
결국 점심은 교실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먹게 되었는데 유미는 마코토에게 사토루가 느낌이 조금 달라지지 않았냐고 묻는다. 아침에 마코토가 도시락을 주니까 싱글벙글 웃으며 고맙다고 한 것도 그렇고 전에는 무뚝둑하고 어두운 느낌이었다고 답한다. 이에 히와코 역시 확실히 그렇다고 답한다. 그리고 다음 시간은 이동 수업이라 함께 교실을 이동하게 되면서 74화가 마무리 된다.
그 후 마코토가 학교에 도착해서 사토루, 아빠와 함께 셋이서 시부야에 있는 코쿠가쿠인에 견학가게 된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러다가 유미는 자신도 시부야에 가고싶다고 말하고 히와코는 유미에게 밥 먹듯 자주 가잖냐고 묻지만 유미는 요즘은 돈 없어서 못 간다고 답한다. 유미는 이왕 가는 거 재미있게 놀다오라며 백화점에도 다녀오라고 말한다. 마코토는 그럴 여유가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답하고, 히와코는 유미가 추천하는 곳은 마코토에게 안 맞을 것 같다고 말한다.
1.1.15. 16권
1.1.16. 17권
그 말에 유미는 돈도야키가 무엇이냐고 묻고 마코토는 정월에 옛날부터 반납 받은 부적 같은 걸 자신들이 태워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그건 그렇게 처분하는 것이었냐고 반응한다. 그리고 자신은 올해 깜빡했는데 아직 안 늦었을까 하고 묻는다. 마코토는 그렇다고 답하고 2월 초에는 세츠분과 하츠우마마츠리가 있다고 답한다. 그 말에 유미는 세츠분은 절에서도 하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히와코는 세츠분은 원래 일본의 전통 행사라 신사나 사찰은 크게 관련이 없다고 답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그러냐고 답하고 유미는 왜 마코토가 그걸 모르는것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히와코는 마코토에게 하츠우마는 유부초밥을 먹는 날이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맞다고 답하며 하츠우마는 처음에 이나리신이 이나리야미에 내려오신 날이라서 전국의 이나리 신사에서 풍작을 기원하면서 축제를 여는 것이라고 한다.
84화에서는 마코토, 유미와 함께 교실에서 셋이서 점심을 먹다가 마코토가 사토루의 걱정을 하자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67] 그러다가 타츠오가 사토루를 데리고 갔다는 것을 확인하자 그럼 괜찮지 않을까 하고 묻는다.
1.1.17. 18권 (최종권)
최종화인 89화[68]에서는 3학년 신학기가 되고 등교 도중 마코토, 사토루와 만나서 인사한다.[69] 이후 여름 방학 도중 신이치에게 학원까지 태워다줘서 고맙다고 하며 일 하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러나 신이치는 괜찮다고 답한다. 그리고 괜찮으면 공부를 가르쳐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사를 목표로 했었던 적이 있었다고 말한다. 크게 도움은 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과외 교사도 해본적 있다고. 이에 히와코는 웃으며 꼭 한번 부탁해보고 싶다고 답한다. 그 후 몇개월 뒤 예대제가 열린 가을날에는 좋은 기분전환이 됐다며 유미와 함께 이번에도 사에키 신사에서 무녀 역할을 돕는다. 그 후 마츠리에 찾아온 타이스케, 코즈에, 사키와 인사하며 마츠리를 보낸다. 또 도중에 타츠오가 모두에게 와줘서 고맙다고 말하자 멋지다며 타츠오를 바라보지만 요시토모가 자신을 부르자 고개를 홱 돌려 버린다.1.2. 춘하추동
1.2.1. 가을 축제의 저녁
가을 여우 축제에 진행할 연극의 인원을 구하기 위해 마코토가 유미와 히와코에게 연극에 대한 얘기를 한다. 히와코는 해본적이 없다며 잠시 망설였지만 유미는 바로 승인했고 결국 둘 다 연극에 참가하게 된다.이후 다른 인원들을 확보하기 위해 학생회실에 찾아가 연극할 사람을 구하는데 키리시마 세시로가 히와코가 공주 역할을 맡는것이냐며 흥분하자 괜히 말을 꺼냈다며 후회한다. 이후 세시로의 명령에 따라 다른 학생회 멤버들도 연극에 참가하게 되는데 히와코는 유미와 마찬가지로 마을 처녀의 언니 역할을 맡게 되었다.
해당 에피소드는 33화[70]와 34화[71]의 사이이기 때문에 아직 히와코가 학생회 소속이다.
1.2.2. 변덕쟁이 여우와 가을 하늘
에피소드 초반부터 히와코, 마코토와 함께 하교길에서 슈퍼에 들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마코토가 올해 첫 수확한 감귤을 찾자 언제부터 감귤을 좋아했냐며 신기하다는 듯이 반응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아빠가 심부름으로 사오랬다고 얼버무린다. 그러자 히와코는 타츠오가 귤을 좋아했냐며 흥분하고그 후에는 마코토가 모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학교에서도 우울해 있자 유미와 함께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는 것으로 잠시 언급 된다.
[1]
키리시마 세시로, 학생 회장이다.
[2]
히와코의 드라이버, 동시에 히와코 아버지의 비서다.
[3]
평소에도 반찬등을 챙겨주시는 할머니로 이 전에도 몇번 등장했다.
[4]
정황상 마코토가 사는 동네 이름으로 보인다.
[5]
동시에 마코토, 히와코, 유미가 웃으며 대화하는걸 본 이시이 무리는 쟤네 언제부터 저렇게 친해졌냐며 히와코와 키리시마 선배와의 소문도 뚝 끊겼다며 자신들 완전 쪽팔린거 아니냐며 침울해한다.
[6]
원작의 10화는 애니화되지 못한 에피소드다.
[7]
애니에서는 3권에 나올 내용이 7화로 잠시 앞당겨졌다.
[8]
이에 바로 옆에 있던 긴타로는 너도라고 답한다(...)
[9]
동시에 히와코는 안절부절한 상태였고 마코토는 하루에게 미안하다고 조용히 얘기한다.
[10]
사토루의 독백 동안 뒤에서 유미, 히와코, 마코토, 하루의 모습이 나오는데 하루는 마코토의 머리를 잡고 화내고 있고 유미는 다 같이 한장 찍자며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다.
[11]
이에 히와코는 자신까지 도매금으로 맞았다고 독백한다(...)
[12]
이번 달에 중간고사도 있고 학업에 관해서는 이제 기댈 곳은 신밖에 없다고(...)
[13]
해당 에피소드는 애니화 되지 않았다.
[14]
학생회의 회장으로 작중 초반에도 이시이를 통해 이름이 언급된 적 있다.
[15]
이에 다른 학생회의 임원들은 또 시작했냐는 반응을 보이며 짜증나는 표정을 짓는다.
[16]
학생회의 다른 임원이다.
[17]
이에 옆에 있던 다른 임원인 후지무라 요타는 현재 가장 큰 요구사항은 가방 자유화 아니냐며 차라리 그쪽이 현실적이라고 한다.
[18]
이때 옆에 있던 임원이 세시로는 멋대로 넥타이까지 맨다며 불평한다.
[19]
마코토나
유미의 문자가 대부분이다. 이때 날짜는 대력 6월 초로 보인다.
[20]
이때 자신이 막내라고 언급한다.
[21]
원작 3화
[22]
신의 사자들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빌었던 소원들을 들을 수 있다.
[23]
11화의 부제목이기도 하다.
[24]
6월30일에 신사에서 하는 액막이 행사.
[25]
이때 사고 때문에 길이 막혀서 늦어졌다고 언급한다.
[26]
타츠오에게 히와코를 보자마자 부엌에 엄청 이쁜 여자가 있다, 너 저렇게 어린 여자를 어떻게 구워삶아서... 라고 말했던 것인데 히와코 역시 이 말이 들렸다.
[27]
액막이 행사를 할 때 신사에 내는 돈
[28]
마츠리 전에 심신을 깨끗이 하는 장소.(=사이칸)
[29]
다만 요시토모는 졸려 죽을것 같다며 상태가 영 좋지 않았다.
[30]
마코토, 히와코, 유미
[31]
덤으로 먼저 와 있던 세시로는 동네 아줌마들이랑 친해진 것 같다고.
[32]
정확히는 사토루에게 마코토 좀 소개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사토루는 마코토의 반 앞까지 데리고 가더니 여기서 큰 소리로 부탁해보라고 말한것이다.
[33]
마코토는 나나미를 지난 나고시노하라에 당시 왔던걸 기억하고는 사토루의 친구인줄 안채 사토루와 친하게 지내달라고 말했고 이에 코스기 역시 알겠다고 존댓말로 답하며 대화가 마무리 되어 버린다.
[34]
유미를 유밋페라고 부르듯이 코즈에는 사키를 사키치라고 부른다.
[35]
최근에는 파티시예도 괜찮은 것 같다고.
[36]
이때 마코토의 독백을 통해 오봉을 앞둔 한여름이고 친구들과 함께 3박4일로 놀러가는건 처음이라고 언급한다.
[37]
이때 바로 뒤에 강제로 모레 찜질중인 신이치와 그 위로 조개 껍질을 쌓고 있는 코즈에의 모습이 보인다(...)
[38]
사실은 타마치요를 어떻게 돌려보낼지에 대해서 사토루와 의논한 것이다.
[39]
세시로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인것이 만일 코즈에까지 왔으면 인원이 홀수가 되어 버려서 최악의 경우 혼자서 섬 한바퀴를 돌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40]
본사보다 안쪽에 있는 신사.
[41]
이때 요시토모는 막 샤워한건지 웃통을 까고있었고 히와코는 기겁하는 표정을 짓고있다.
[42]
일본 옷의 겉에 입는 주름 잡힌 하의
[43]
신사 바깥쪽에 여러 가게가 있어서 그쪽에서 뭔가를 사먹으면서 쉬려고 했던것으로 보이는데 요시토모의 말에 의하면 그쪽은 5시면 가게 문을 전부 닫도록 신궁과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덤으로 여름에는 6시까지라고.
[44]
이때 자세히 보면 유미는 요시토모의 팔을 잡고 단거를 사달라며 조르고 있다.
[45]
이 둘의 대화를 지켜보던 유미는 히와코에게 저 둘의 관계가 수상하다고 말한다.
[46]
일본에서는 보통 친한 사이면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른다.
[47]
바로 뒤에 있던 유미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빵 터진다.
[48]
직후 히와코는 서둘러서
요시즈미 신이치에게 연락한다.
[49]
마코토는 긴타로의 가출건을 계기로 점을 봐주는건 더이상 안하기 때문에 1권 이후로 간만에 언급 된 것이다.
[50]
히와코와 학생회에서 보낼 시간이 얼마 남지 않다고.
[51]
이때 추가로 히와코가 없는 학생회는 쓸쓸해서 견딜 수가 없다고 말하려고 하지만 히와코에게 말이 끊긴다.
[52]
함께 마코토의 신사로 갔을때 일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53]
히와코가 더이상 학생회를 안한다는 걸 알게되자 잠시 대놓고 머뭇거린다.
[54]
절대로 게으름 피우지 않는다는 점
[55]
마침 부회장은 아예 입후보자가 없다고 한다.
[56]
학생회장은 요타, 부회장은 키리코, 서기는 미즈호와 새로운 1학년 학생, 그리고 회계 담당도 다른 2학년 학생이 맡게 되었다.
[57]
덤으로 부가세 같은거냐며 좀 내리라고 하라고(...)말한다.
[58]
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전부 어머니가 요리를 하신다고 답했다.
[59]
이때 파란색 오미쿠지는 신기하다고 반응한다.
[60]
과자 같은 먹을 것으로 보인다.
[61]
마코토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고 나나미에게 거짓말을 했던 것에 대한 고민
[62]
52화 마지막 장면과 이어진다.
[63]
본전에서 신을 가마로 옮기는 의식. 신의 모습은 아무에게도 보일 수 없으니까 천으로 가리는 것이라고 한다.
[64]
이전처럼 길을 바로 찾지 못한듯 하다.
[65]
작중에서도 이미 6월에 한번 한적이 있다. 실제로도 1년에 2번 하는 행사다.
[66]
쇼헤이네 절은 아직 정신 없는 것 같다고.
[67]
히와코는 어제 사토루가 사촌들과 만났을 당시 자리에 없었다.
[68]
해당 에피소드의 부제목은 신의 길, 즉
신토를 의미한다.
[69]
이때 머리카락이 다시 길어졌다. 다만 연재 초기와는 다른 헤어 스타일이다.
[70]
학생회 멤버들의 비중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마코토와 인연이 맺어진 에피소드
[71]
사토루의 생일이자 부모님의 기일, 작 중에서 9월 23일이라고 언급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