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삼국전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당연히 디오.
1. 개요
장각 파라스 아테네, 장보 보리노크 사만, 장량 멧사라 3인이 황천주술이라는 기술로 합체한 형태이다. 성우는 장각, 장보, 장량 세 명의 성우[1]가 한꺼번에 목소리를 낸다.합체 구호는 태평요술 목성합신(太平要術 木星合身)![2]
디오가 원래 등장 작품인 기동전사 Z건담의 최종보스격인 기체였던 데다, 기체 자체의 인기도 상당한 편인데 고작 황건적 따위로 나와버려[3]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황건적이라서 그런지 킷화도 안됐으며, 애초에 장각 삼형제 자체도 킷화되지 못했다.[4]
게다가 작중 활약도 딱히 못했는데, 유비에게 삼위일체 성룡참 한 대에 사망해 버렸다. 그나마 볼만한 장면은 이 3명의 합체장면(3화 외에 30화에서도 회상장면으로 등장). 모 용자팀의 합체장면과 유사하다. 거기다 리더를 담당한 장각의 머리에 합체용 장식이 들어가는 부분도 유사하다.
애니메이션과 달리 코믹스에선 여포의 부하였으며, 여포 또한 동탁의 부하 장수로 있던 터라 실질적인 황건적의 흑막은 바로 동탁인 셈이다.
2. 상세
2.1. 장각 파라스 아테네
황건적의 두령. 그래도 형이라고 동생들보다는 약간 머리가 있는 듯 하다.SD건담 월드 삼국창걸전에서는 데빌 건담으로 변경, 심지어 작중에서의 묘사를 보면 '황화 바이러스'를 만든 장본인인 듯 하다. 전작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게다가 1회용이 아닌 몇회분 나오기도 했다. 단, 작중에서 보면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어가던 신세였고, 9~10화에서는 그 시체가 사마의 데스티니 건담[5]에게 이용당했다.
2.2. 장보 보리노크 사만
장각의 동생으로 장삼형제의 둘째. 비중이 가장 적다.2.3. 장량 멧사라
장각 삼형제의 막내. 삼형제중 유일하게 단독으로 전투 경험이 있다. 물론 시원하게 털렸지만.
[1]
장각의 성우는
시로쿠마 히로시/
이동훈, 장보의 성우는 이시카와 히로아키/
이재범, 장량의 성우는
미즈시마 타카히로/
심규혁이다.
[2]
단, 본디 태평도가 모시는 별은 토성이다. 황천 디오가 합체 이후 외치는 대사이자 황건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창천이사 황천당립(蒼天已死 黃天當立)'에서 황천을 상징하는 별이 바로 토성이기 때문. 한글 더빙에서는 푸른 하늘은 이미 죽었으니, 노란 하늘이 들어서리라라고 해석됐다. 대신 한자를 해석한 자막에서 창천이사 부분이 '창천사사'로 잘못 나왔는데, 이는 巳(뱀 사)와 已(이미 이)가 서로 비슷한 모양의 글자다 보니 한자를 해독하는 데 착오가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3]
더 정확히는 황건이 잡졸로 묘사된 게 문제였던 셈이긴 하다.
[4]
하지만 정작 이 기체의 원본인 디오는 SD G제너레이션으로 나온 바 있었다.
[5]
삼국전과 달리 이쪽과 제갈량 프리덤 건담은 장각의 제자로 설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