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웹툰의 연재작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clearfix]
1. 개요
동명의 웹소설 《 황제의 아이를 숨기는 방법》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웹툰. 스토리는 26, 작화는 쌀이 담당했다.2. 줄거리
“어차피 당신도 나를 사랑한 적은 없잖아?”
아스텔이 평생을 기다려 왔던 결혼 생활은 하루만에 끝이 났다.
10살 때부터 카이젠의 아내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녀에게 남은 건 폐황후라는 오명뿐.
가문에서는 버림받고
사랑했던 남자, 카이젠은 아스텔이 떠나기를 원했다.
“예. 그래요. 사랑하지 않았어요.”
아스텔은 마지막으로 거짓말을 했다.
삶의 이유였던 남자, 그래도 하루 동안 남편이었던 남자를 위해.
그렇게 다시는 그와 접점 따위 없을 줄 알았는데-
“저…… 임신하신 것 같은데요?”
***
6년 뒤, 카이젠과 재회한 아스텔은 또다시 그에게 거짓말을 했다.
“당신…… 그 애는 뭐야?”
“제 조카예요.”
아이를 지키기 위해.
아스텔이 평생을 기다려 왔던 결혼 생활은 하루만에 끝이 났다.
10살 때부터 카이젠의 아내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녀에게 남은 건 폐황후라는 오명뿐.
가문에서는 버림받고
사랑했던 남자, 카이젠은 아스텔이 떠나기를 원했다.
“예. 그래요. 사랑하지 않았어요.”
아스텔은 마지막으로 거짓말을 했다.
삶의 이유였던 남자, 그래도 하루 동안 남편이었던 남자를 위해.
그렇게 다시는 그와 접점 따위 없을 줄 알았는데-
“저…… 임신하신 것 같은데요?”
***
6년 뒤, 카이젠과 재회한 아스텔은 또다시 그에게 거짓말을 했다.
“당신…… 그 애는 뭐야?”
“제 조카예요.”
아이를 지키기 위해.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22년 2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연재를 시작했다.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황제의 아이를 숨기는 방법 문서의
등장인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 평가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사두용미의 원작초월. 카이젠의 캐릭터 묘사가 원작과 많이 달라졌기에 원작을 본 사람들은 웹툰의 카이젠이 좀 더 인간적이라고 평하고 있다. 그밖에도 다른 인물들 묘사도 달라졌으며 행보도 원작과 많이 다르다. 덕분에 원작과 별개의 작품으로 보는 독자들이 많다. 초반에는 용두사미로 평가받는 원작과 비슷한 전개라 여러모로 까였지만 뒤로 갈수록 원작보다 개연성과 짜임새도 있고 재밌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덕분에 원작보다 웹툰 쪽을 선호하는 독자들도 많다. 카이젠만 해도 초반에 까일만하다고 평가받고 있었지만 시즌3 후반부 시점에서 카이젠에 대한 악평도 거의 다 사라졌다. 아예 욕한 걸 사과한다는 댓글도 있을 정도. 원작소설이 카이젠만 없으면 완벽하다고 평가받는 것을 생각하면 카이젠에 대한 평가가 원작과 전혀 다르다는 것만으로도 그야말로 원작초월이 아닐 수가 없다.5.1.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의 등장인물이 많이 각색되었다.원작에서는 크로이첸 자매의 어머니 크로이첸 부인이 테오르의 출생의 비밀을 까발리는 역할을 하였지만, 웹툰에서는 크로이첸 부인이 아예 등장하지 않으며[1] 대신 플로린이 그 역할을 대체하게 되었다.
그리고 테오르의 납치 사건도 약간 내용이 바뀌었는데, 원작에서는 공작이 그냥 별 생각 없이 '저 사생아를 내 손 안에 쥐고 있으면 딸내미가 내 말 듣겠지'라는 생각으로 납치했다가, 바뀐 눈 색을 보고서야 그게 카이젠의 자식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하지만 웹툰에서는 처음부터 외모를 보고 의심을 하고는 아예 아이가 실종된 걸 모두가 알게 되는 연회장에서부터 진위파악도 안 되었는데 아스텔과 카이젠을 재결합시키기 위해 '그 아이는 황제 폐하의 자식입니다!'라고 떠벌리면서 눈 색은 바꾸면 그만이라고 태연스럽게 말하며. 적어도 원작에서는 아스텔을 협박하기 위해 테오르를 납치, 감금만 했던 것과는 다르게, 아예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버리려는 것이 차이점.
또한 마리안, 플로린의 동생이었던 나엔 또한, 웹툰판에서는 크로이첸 부인과 마찬가지로 잘리게 되었으며(...). 그 대신 마리안에게 원작의 나엔과 마찬가지로 동생인 플로린과 아버지에게 무시받고 자랐다는 설정이 추가되었으며. 이후 원작의 나엔과 마찬가지로 플로린으로부터 테오르를 납치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를 반강제적으로 따르면서도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아,[2] 플로린과 함께 몰락했던 원작과는 다르게 적어도 웹툰판에서는 갱생의 조짐이 생겼고 결국 자신의 가문의 꿍꿍이를 아스텔에게 보고하는 등 완전히 아스텔의 편으로 돌아서면서 갱생에 성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가장 큰 차이는 남주인공인 카이젠인데 원작과 웹툰이 동일작인가 싶을 정도로 아예 다른 사람으로 봐도 무방할정도로 카이젠의 성격과 행적이 다르다. 원작의 카이젠은 이혼 하기전에는 아스텔에게 마음이 없었고 오히려 공작 때문에 편견을 가지고 혐오하고[3][4] 귀찮게 생각했으며 아스텔이 아무리 예뻐도 돌맹이보듯했고 자기체면만 생각하며 가식적으로 굴었으며 테오르가 자기 자식이라는 것을 알자 자기가 아버지니 알 권리가 있다며 이를 숨긴 아스텔을 감옥으로 보낼까도 생각하면서 고압적으로 굴었다. 그러나 웹툰판에서는 카이젠은 아스텔에게 마음이 있었지만[5][6] 아스텔은 자기한테 마음이 없다는 생각에 사이가 험악했다. 아스텔의 생각을 최대한 존중하며 아스텔이 원한다면 테오르가 자기 자식이라는 것까지 숨기려 했다.[7] 이혼 제안도 그냥 받아주는 대가가 아스텔이 필요한 것에 대해 직접 말하는 것뿐이었는데 이건 대가없는 계약이라는 뜻이다.[8] 아스텔이 린테일이라는 과일에 거부반응이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과정에서 나온 과거회상이 다른데 과거에 카이젠이 아스텔에게 편식이 심하다며 고압적으로 먹게 했던 것과 달리 웹툰에서는 귀족영애들이 카이젠의 약혼자가 편식이 심하다고 험담하여 아스텔이 어쩔 수 없이 먹은 것으로 나온다.
원작에서는 아스텔과의 이혼은 단순히 카이젠이 원치 않은 결혼이라 이혼을 통보한 것이지만 웹툰에서는 왜 그랬는지에 대한 이유가 제대로 나오는데 아스텔의 아버지인 레스턴 공작이 어머니인 선황후를 죽였기 때문이다. 자기 어머니의 원수의 딸이라서 사랑하면서 증오할수밖에 없었고 그 원수는 자기목숨까지 위협하는 인물이라 이 일을 드러내면 아스텔도 죽기 때문에 헤어질 수밖에 없어서 이혼했던 것. 초반에 카이젠을 까면서 구르라고 하던 독자들도 카이젠에게 동정표를 던지면서 이해가 간다며 욕한 걸 사과한다는 댓글까지 있을 정도다.[9]
원작에서는 막바지에 벨리안이 막바지에 쫓겨나지만 웹툰에서는 카이젠이 아스텔과 재혼하자마자 쫓겨난다(...).[10][11]
테오르 역시 원작에서는 수동적인 면모만 보여줬지만 웹툰에서는 수동적인 모습만 보여주다가 그 모습에서 벗어나고 황족의 핏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길 이용하려던 레스턴 공작이 자신에게 사탕이 든 통을 건네자 그걸 받아주자 레스턴 공작은 고집을 꺾었다고 기뻐했지만 테오르는 그걸 레스턴 공작에게 쏟아부으며 쫓아내고 출입금지 명령을 내린다.[12] 후에 아스텔과 카이젠이 재판때까지 시간을 벌려고 자리를 비우자 황족으로서 혼자서 뭔가를 결심한 모습을 보인다.
아스텔 본인은 캐릭터 자체에 그렇게 큰 변화는 없지만 카이젠을 다시 사랑하게 된 과정이 다른데 카이젠과 재혼한 후에도 카이젠과 다투다가 카이젠이 독에 중독되자 갑자기 마음을 다시 가지게 되던 원작과 달리 웹툰판에서는 카이젠이 자신을 존중해주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는데 이에 흔들리다가 카이젠이 자신과 이혼한 이유[13]를 알게 되어서 카이젠에 대한 감정을 다시 갖게되었다.
그리고 아스텔의 어머니인 제클린과 에클렌 공작의 과거 복선회수도 원작에서는 성의없다며 메인 주인공들 스토리 이외에 관심없던 독자들 입장에서는 결과도 허무했으니 상당히 김이 빠진다는 평이 많던 것과 달리 웹툰에서는 스토리와의 연관성을 잘 잡았는데 별것도 아닌 걸로 이야기를 질질 끌면서 분량을 때운거냐는 비판을 듣고있던 원작과 달리 아스텔의 어머니가 쓴 일기를 통해서 공작이 선황후의 죽음을 꾸몄다는 것에 대한 진실과 카이젠이 왜 이혼을 요구했는지에 대해 아스텔이 알게 되는 연결점과 계기가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카이젠이 깨어나고 레스턴 공작이 폐궁으로 잡혀가 죽는 걸로 모든 사건이 끝나지만 웹툰에서는 플로린이 개입하여 선대황후의 죽음에 대한 레스턴 공장의 죄를 물고늘어지며 재판을 열고 레스턴 공작은 친자확인을 하겠다며 시간을 벌려고 하면서 원작과 다른 전개로 바뀐다.[14]
6. 단행본
01권 | 02권 | 03권 |
|
|
|
2023년 3월 17일 | 미정 | 미정 |
===# 해외 발매 #===
일본에서는 皇帝の子供を隠す方法로 발매되고 있다.
01권 | 02권 | 03권 |
|
|
|
2023년 5월 18일 | 미정 | 미정 |
[1]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2]
테오르가 마리안에게 호감을 가지고 마리안의 말을 믿고 따르는 모습을 보인 탓에 이상하게 생각하는 독자들도 있지만 사실 마리안은 아스텔과 부딪치긴 했어도 테오르한테 무슨 짓을 한 적은 없고 테오르는 마리안을 공주님같다고 생각하기만 했기에 딱히 악감정은 없었다.
[3]
정확히는 아주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며 외모부터 카이젠의 취향이었지만 레스턴 공작 때문에 마음을 주지 않았다. 오히려 항상 함께 다녀서 익숙하고 편안했던 공기 같은 존재였다고 회상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정말 공기라는 말이 걸맞게, 카이젠 또한 자기가 아스텔에게 무례를 저지른 것 만큼은 잠깐이나마 미안해하면서도, 한편으로 아스텔에게 별다른 감정은 없던것과, 그녀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착각하고 있었던것 때문에, 사실상 태왕태후의 유언장을 다시 보기전까진 아스텔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4]
이 부분부터 이미 원작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는 복선이 처음부터 있었는데 카이젠이 아스텔과 재회했을 때 아스텔이 궁에서 즐겨마시던 차를 준비해서 내왔다. 원작과는 다르게 아스텔을 잊지 않았다는 것.
[5]
아예 우연히 본 것에 첫눈에 반했던 것으로 묘사된다. 원작에서도 외모는 자기 취향이었다고 한다.
[6]
호수에 빠진 아스텔을 의사에게 데려가긴 했지만 체면치레였을 뿐 얼굴조차 보러간 적 없는 원작과 달리 웹툰에서는 진심으로 아스텔을 걱정했으며 만나러 가려 했지만 자신 때문에 무리하며 준비하는 모습에 보러가지 못하고 사냥을 떠났다.
[7]
원작에서 아예 아스텔에게 대놓고 청혼까지 해놓고 자기 마음을 몰라준다면서 나중에 자기 자식이라는 것을 숨긴 것 때문에 고압적으로 굴며 아스텔이 임신했다는 것을 알았다면 테오르까지 죽이려 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8]
원작에서는 어떻게든 아스텔의 마음을 사로잡을 생각만 하며 자기생각만 하던 것과 달리 웹툰에서는 아스텔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준다.
[9]
말할 것도 없지만 황족 살해는 엄청난 중죄다. 이 정도면 살해한 일가 전체가 사형으로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기에 이걸 밝히면 아무리 황태자비라도 아스텔도 사형을 피할 수 없다. 게다가 레스턴 공작이 이정도로 권력을 탐하는 자라는 것까지 알게 되었으니 카이젠 입장에서는 경계할 수밖에 없고 당시에 아스텔이 황후가 되면 레스턴 공작 역시 권력을 강화하려고 할 테고 그렇다고 살해건을 밝히면 아스텔도 죽기 때문에 당시에는 아스텔과 이혼하는 것밖에 답이 없었던 것. 지금이야 아스텔과 프리츠가 레스턴 공작에게 대응하고 있지만 당시 아스텔과 프리츠가 공작에게는 순종적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공작에게 대드는 것도 힘들었을 것이다.
[10]
카이젠 입장에서는 벨리안이 눈새짓을 했는데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레스턴 공작이 테오르가 카이젠의 아이라고 주장하자 거짓이든 사실이든 레스턴 공작가는 엄벌로 다스려야한다고 했는데 이러면 아스텔도 처벌을 받는다고 못 박는 꼴이고 테오르에게도 악영향이 생길 수 있다.
[11]
크로이첸 쪽에서 접근한 것으로 보아 쫓겨난 일로 앙심을 품어서 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12]
이를 본 칼데르크 후작도 아스텔을 닮은 줄 알았던 테오르를 카이젠과 겹쳐보며 피는 못 속인다고 놀라워한다.
[13]
아스텔 자신이 어머니를 죽인 원수의 딸이라는 것부터 자신을 미워할 이유가 충분한데 레스턴 공작이 자길 이용해 카이젠을 자기 뜻대로 하려고 하며 위협하는 걸 알게 되어서 이혼하게 된 것. 게다가 이혼도 사실 아스텔을 지키기 위한 것에 가까웠는데 카이젠이 아스텔을 지킬 생각이 없었다면 황후를 죽인 레스턴 공작과 함께 사형시켜버리도록 놔뒀을 것이다. 그럼에도 자신한테는 잘못이 없다며 자신을 받아준 것이다.
[14]
이 때문에 아스텔이 재판까지 시간을 벌려고 설산으로 떠났고 카이젠도 아스텔을 데리러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