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의 슛 계통 필살기 시리즈.
카게야마 레이지와 키도 유우토가 개발한 슛.[1] 이렇다보니 무인편 당시엔 사실상 제국 중학교 출신인물들의 시그니처 필살기로 쓰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용자가 다양해졌다. 그래도 무인편 이후편들에서는 파이어 토네이도와 함께 전설급 기술의 표본이 되었다. 카테고리가 시리즈인 만큼 이나즈마 일레븐에서 가장 많은 파생기술을 가진 슛이다.
이름 그대로 황제펭귄들이 나타나 공과 같이 날아가는 슛 계열 기술로 황제 펭귄의 연출탓에 언뜻보면 개그스럽지만 기술 하나하나가 겉보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압도적인 위력을 지닌 시리즈 전통의 최강급 슛 계통 필살기이다. 애니판에서는 적절한 BGM과 함께 철벽을 자랑하던 갓 핸드를 최초로 박살내는 임팩트를 보여주며 이후로도 명장면을 연출했기 때문에 보다보면 멋져보인다는 평가도 있다. 입체적인 궤적을 그리며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펭귄들 덕분에 기술 자체는 굉장히 역동적이고 보는 맛이 있는 편.
굳이 펭귄인 이유는 제국->황제->황제 펭귄이라는 흐름으로 추정된다.
게임상 위력은 무인 3편 기준으로 2호 < 1호 = X < 스페이스 < 3호 순이며, GO에선 2호 < 7 < 3호 이다.[2]
2. 황제펭귄 1호
皇帝ペンギン1号. 게임판
위력 99 / 소모TP 58 / 속성 林 / 성장속도 느림 / 궁극오의
게임 2편부터 등장. 카게야마 레이지가 만들어낸 금단의 필살기. 펭귄들의 이미지 컬러는 빨강. 사용자는 사쿠마 지로. 위력은 99으로 꽤 강력하며, 2편에서는 최강의 슛 중 하나다.[3]
한창 흑화 상태였던 카게야마가 만든 슛 답게 오로지 1점이라도 더 따기 위해 만들어진, 선수의 생명을 담보로 한 필살기. 엄격한 훈련을 받은 제국 중학교 출신 맴버라도 한 경기에 사용할 수 있는 횟수는 2번이 한계고, 3번 쓰는 순간 평생 축구를 할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끔찍한 기술. 골키퍼도 이 필살기를 2번가량 막지 못하면 그 반동으로 마찬가지로 축구를 하지 못하는 몸이 된다고 한다. 연출부터가 이미 소환된 펭귄이 사용자의 다리를 문 상태에서[4] 슛을 날리는 연출이며, 애니판을 잘 보면 다리를 무는 2번째 펭귄을 통해 이빨이 있음을 볼 수 있다. 펭귄의 얼굴이 황제펭귄 2호보다 훨씬 험악한 건 덤.
나중에 후도 아키오에 의해 진 제국 학원에 들어간 사쿠마 지로가 3번 연속으로 사용했다가 시합 끝나고 장기간 리타이어했다.[5] 엔도도 갓 핸드를 썼을때는 뚫린 것도 모자라 상당히 데미지를 입었고, 두 번째 슛은 키도가 몸을 던져 위력을 줄인 뒤 마신 더 핸드로 간신히 막아냈으며, 세 번째 슛은 소메오카가 부상당한 상태에서 몸을 던져 궤적을 틀어서 막아낸다.[6]코믹스에선 에일리어 석이 나오지 않는지라 사쿠마가 리타이어하는 일은 없지만 디 엠파이어의 철벽수비를 뚫기위해 몸이 망가질 각오를 하고 쓰려고 했으나 키도의 제지로 결국 무산되었다.
금단의 필살기라는 설정이 있지만 인게임에선 딱히 페널티도 없고
3. 황제펭귄 2호
[8]
皇帝ペンギン2号. 게임판
위력 86 / 소모TP 52 / 속성 林 / 성장속도 빠름 / 3인 합체기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기준
위력 130 / 소모 TP 55 / 속성 林 / 성장속도 보통 / 3인 합체기 / 슛 특성 : 슛 체인
게임 1편부터 등장. 상술한대로 황제 펭귄 1호의 위험성을 느낀 키도가 위험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개량한[9] 기술이다. 펭귄들의 이미지 컬러는 파랑 내지는 남색.[10] 게임 내 위력은 86으로 그럭저럭 쓸만하며, 1편에서는 최강의 슛 중 하나였다. 게임에서는 사쿠마 지로의 전용 슛기술이지만, 정작 애니에서는 키도 유우토가 사용하고 사쿠마는 파트너다. 파트너는 제국 학원에서 사쿠마 지로와 지몬 다이키, 라이몬중에서 이치노세 카즈야와 고엔지 슈야(고엔지가 없을땐 소메오카 류고)가 맡았다. 127화에서는 키도 유우토, 이치노세 카즈야, 후부키 시로가 맡았고, 이나즈마 일레븐 GO극장판에서는 키도 유우토, 카제마루 이치로타, 후도 아키오가 사용했다. 다만 등장 자체는 많았지만 밸런스 논란이 있는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에서는 그렇다 쳐도 그 이전에 방영되었을때도 상대 골키퍼의 전투력 측정기로 이용되는 경향이 있다.[11]
위력이 1호보다 약해졌지만 그만큼 반동도 적어졌고 특히 3인 합체슛으로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약해진 부담을 또 3명이 나눠받기 때문에 훨씬 안정적이다. 다만 원본 기술 자체가 막대한 부담을 가진 만큼 그나마 줄인 이 기술도 부담으로부터 아예 자유로운건 아니다.[12][13]그밖에 애니에서는 엔도 마모루의 갓 핸드를 뚫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고[14], 에브리데이 플러스에서는 1호 사용자인 사쿠마를 염려해서 만들었다고 나왔다. 참고로 데스 존과 위력, 속성 모두 똑같다.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에서는 사쿠마, 후도, 지몬이 사용. 사용이펙트가 바뀌었는데, 사쿠마가 공중으로 펭귄과 공을 띄워올리고, 후도와 지몬이 공중에서 찬 뒤 날아갈 때 펭귄들이 합체해 거대한 펭귄이 되어 날아간다. 원래 2호는 높이가 부족해서 후술할 황제펭귄 3호가 높이를 개량한 기술이라는 설정이었는데, 이게 원인인지는 몰라도 2호가 개량된 버전이 신기술로 나오고 3호는 새로 나오지 못했다.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부터 슛 체인 기능이 추가되었고, 극장판 이나즈마 일레븐 GO 궁극의 인연 그리폰에서 키도 유우토, 카제마루 이치로타, 후도 아키오가 후부키 시로의 이터널 블리자드에 슛 체인을 걸었다.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는 키노 아키가 감독으로 있는 ' 가을 하늘 챌린저즈'의 멤버들도 사용한다.
그리고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에서는 창시자인[15] 카게야마, 즉 쿠로이와 류세이가 직접 시전했다!
이나즈마 일레븐 오리온의 각인 39화에서 진행한 미니게임[17]에서 카제마루가 시전. 파트너는 하이자키와 미즈카미야.[18]
여담으로 시전자와 파트너를 전부 포함해서 이나이레 필살기들 중 역대 사용자가 가장 많은 필살기이다.[19]그리고 크로노스톤을 제외한 모든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에 출근도장 찍은 기술이다. 정작 합동기술에 자주 참여했던 엔도는 이 필살기를 시전할 때 참여한 적이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
여담으로 처음 고안되어 사용된 곳은 제국이라 제국 학원의 기술이라 여겨지지만, 정작 사용 자체는 라이몬이 더 많이 했다.[20]
무인편 게임 당시에는 마지막에 펭귄들과 공이 골대로 돌진하며 폭발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GO 시즌부터 삭제되어 골대에서 바라보는 시점에서 펭귄들과 공이 골대로 돌진하는 연출로 대체되었다.[21] 하술된 스페이스 펭귄 역시 스트라이커즈 시리즈까지는 폭발 연출이 있었으나 빅토리 로드 베타판에서 삭제되고 2호와 같은 연출로 대체되었다.
4. 황제펭귄 3호
皇帝ペンギン3号. 게임판
위력 113 / 소모TP 64 / 속성 林 / 성장속도 보통 / 3인 합체기 / 궁극오의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기준
위력 170 / 소모 TP 70 / 속성 林 / 성장속도 느림 / 3인 합체기
게임 3편에서 키도 유우토가 익히는 합체 필살기. 펭귄들의 이미지 컬러는 보라. 1호의 위력과 2호의 안정성을 합친 기술. 사용자는 키도 유우토, 파트너는 후도 아키오와 사쿠마 지로. 위력은 113으로 펭귄 시리즈 중 최강이다. 다만 림속성이라 키도가 자속 보정은 못 받는다.
연출은 공중으로 뛰어오른 상태에서 키도가 휘파람을 불어 펭귄을 부르고[22] 키도, 사쿠마, 후도가 공중에서 펭귄과 같이 공중에서 빙빙 돌다가 동시에 공을 참으로써 슛을 날린다. 왠지 데스 존의 연출이랑 비슷하다. 애니판에서 처음에 키도와 후도가 몰래 익히고 있었으나 그 위력이 부족했었고, 사쿠마의 높이가 부족하다는 말에 깨달음을 얻은 후에 마침내 완성시켰다. 팀K와 오르페우스와의 대표 결정전에서 첫등장하며, 데모니오 스트라다가 황제펭귄 X로 반격을 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같이 튕겨날아가면서 골인, 팀K를 꺾고 오르페우스 팀을 승리로 이끌어줬다. 마계군단 Z에서도 골키퍼 아스타로스의 디 엔드를 가볍게 뚫는 등[23] 나름 활약을 하였으나, 다만 FFI 결승전에서 G3로 진화했지만 역시 같이 진화한 케인 사이토의 진 갓핸드 X에 막혔다.[24]
신도 타쿠토가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한정으로 자력기로 들고 나온다.
5. 황제펭귄 X
皇帝ペンギン X. 영상 게임판
위력 99 / 소모TP 58 / 속성 火 / 성장속도 느림
게임 3편부터 등장. 팀K의 주장 데모니오 스트라다가 사용한다. 펭귄들의 이미지 컬러는 검정.[25] 연출은 황제 펭귄 1호와 비슷하고 위력은 1호보다 높다. 그래서인지 1호만큼은 아니지만 사용자에게 되돌아오는 부담이 꽤나 큰 모양. 화속성의 슛으로 위력은 99로 준수한 편. 하지만 궁극오의가 아니기 때문에[26] 게임판에서는 애니판에서 띄워준 것과 달리 황제펭귄 1호의 하위호환이다.(...)
애니판에서는 이 기술을 처음 본 키도와 후도는 황제펭귄 1호를 쏜 거냐며 경악하고, 사쿠마는 위력은 더 강력했다고 덧붙이는데[27], 이에 대해 데모니오는 이 기술에 대해 "미완성 기술과 똑같이 취급하지 마라."라고 언급한다. 실제로 오랜 기간 모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당한 개량을 거친 덕분인지 위력이 1호와 동일함에도 부담은 1호보다 훨씬 적은 수준.[28] 즉 최초로 설계된 1인 기술로서의 황제펭귄의 완성형이라 볼 수 있는 기술이다.
참고로 애니에서 황제펭귄 1호는 펭귄이 이빨로 시전자의 다리를 무는데, 황제펭귄 X를 보면 펭귄의 이빨을 붉은색으로 칠해놨다.
6. 스페이스 펭귄
スペースペンギン. 게임판
위력 106 / 소모TP 58 / 속성 風 / 성장속도 보통 / 3인 합체기
3편에서 등장했다. 펭귄들의 이미지 컬러는 초록색. 우주복을 입고있다. 사용자는 더 제네시스의 울비다. 파트너는 그란과 위즈. 게임 내 위력은 106으로 펭귄 시리즈 중 두번째로 강력하며, 2편에서는 황제 펭귄 1호와 마찬가지로 최강의 슛 중 하나였다. 게임 3편에선 사쿠마 지로가 자력기로 습득한다. 또한 다른 펭귄 필살기들하곤 다르게 휘파람을 불지 않는다.
시전자가 밑에서 공과 우주복을 입은 펭귄들을 위로 올리면 그걸 파트너 2명이 받아서 황제펭귄 2호처럼 양쪽에서 슛을 날린다. 2호와 같은 합체기라 그런지 레퍼토리가 비슷하다. 명실상부 더 제네시스의 최강의 필살기로, 리미트 해제까지 한 상태에서 사용하여 타치무카이 유우키의 무한 더 핸드 G3를 돌파한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무한 더 핸드가 G4로 진화하면서 결국 막히고 만다.
7. 분신 펭귄
分身ペンギン 영상위력 99 / 소모 TP 70 / 속성 風 / 성장속도 느림
3편에서 등장한 게임판 한정 필살기로, 말 그대로 한 사람이 두 명의 분신과 함께 황제펭귄 2호를 쓴다. 혼자 쓰는데도 어째 위력은 더 강하다.
황제펭귄 시리즈와 분신 시리즈[29]에 동시에 해당되는 특이한 필살기로, 디 오우거 버전의 필살기 설명에선 '황제펭귄 2호의 분신 버전'이라고 대놓고 써져 있다.
8. 황제펭귄 7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기준
위력 160 / 소모 TP 70 / 속성 風 / 성장속도 느림 / 슛 특성 : 롱 슛
皇帝ペンギン 7
등장 작품은 이나즈마 일레븐 GO.
제국 학원의 주장 미카도 하루마가 사용하며, 7가지 무지개 색의 펭귄들이 나타나서 이타노 서커스를 펼친다. 시전자가 시드여서 그런지, 아니면 1호만큼의 리스크는 없는 기술인지 미카도는 이 기술을 사용하고도 멀쩡했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에선 니시조노를 무시해버리고 산고쿠의 버닝 캐치를 뚫을 정도로 강력했는데, 어째서인지 갤럭시에선 기술도 없는 초보 키퍼 이부키에게 맨손으로 막혔다.
이름의 7은 영어 단어 'Seven'으로 읽는다.
황제펭귄 계열 슛 필살기 중 유일하게 '개(改) - 진(眞)' 계열(~ 절(絶))로 진화하는 필살기이다. 황제펭귄 1호와 황제펭귄 3호는 G계열, 황제펭귄 2호(~ Z)와 황제펭귄 X, 스페이스 펭귄은 V계열.
9. 펭귄 더 핸드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기준위력 200 / 소모 TP 40 / 속성 無 / 시비레 게이지 30 / 성장속도 느림 / 캐치계열
ペンギン・ザ・ハンド
갓 핸드와 황제 펭귄 1호를 믹스해서 만든 기술.[30] 속성은 무(無)속성이다. 사용자는 메카 엔도.
그리고 이 게임에서 유일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캐치기술. 비스트 팡이 GO 시리즈에서 복각되었다면 속성만 화속성이고 펭귄 더 핸드와 비슷했을 것이다.
다른 위력의 캐치기술이 200에 소모TP가 70이 드는데에 비해 40밖에 들지 않지만, 그 패널티에 걸맞게 시비레 게이지가 30이 추가된다.
이 게이지가 차면 찰수록 기술의 위력이 낮아지고, 꽉차서 브레이크 상태가 되면 위력이 거의 반토막[31] 나다보니 큰 위험성이 있다. 막는데 성공했어도 평소보다 공을 멀리 날리지 못하거나 브레이크 때는 못잡고 튕겨져 나가는건 덤.
애니메이션에서도 써서 막은뒤에 손목에서 연기가 나오는 등 몸에 과부하가 걸리는 묘사를 보여준다. 또한 처음에는 깔끔히 막았던 데드 퓨처를 두 번째로 막을 때는 완전히 막지 못하고 튕겨져 나가는 모습까지 나온다. 사용자가 안드로이드라 그렇지, 황제펭귄 1호나 비스트 팡처럼 선수의 생명을 갉아먹는 필살기라는 설정인 듯하다.[32]
10. 펭귄 카니발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기준위력 50 / 소모 TTP 80
ペンギンカーニバル
게임에만 등장하는 기술로, 황제펭귄 계열 기술 중 유일한 필살 택틱스.
팀원들이 함께 휘파람을 불어 펭귄을 소환하고, 여러 마리의 펭귄들이 날아와 상대 편으로 돌격해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을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킨다. 공격형과 수비형으로 모두 사용 가능하며, TTP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다양하게 쓸 수 있는 강력한 필살 택틱스다.
게임 내에서는 제국 학원과 거든 일레븐을 비롯한 다양한 팀들이 사용한다.
11. 오버헤드 펭귄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의 하이자키 료헤이가 쓰는 1인 슛기술. 3호처럼 시전자가 점프해 휘파람을 불어 펭귄을 부른다. 펭귄들이 공에 부리를 박고 드릴처럼 회전하면서 공에 파워를 더한 뒤 시전자가 발로 차는 형식. '오버헤드'라는 단어 그대로 오버헤드로 찬다.하이자키가 주인공인 코믹스 <펭귄을 계승하는 자>에서는 진심을 다해 전력을 내는 하이자키의 발밑에서 갓 태어난 아기 펭귄이 솟아나오며 기술의 시작을 알렸다.
번외편 '하이자키와 키도와 반창고'에서 '하이자키와 풀네임'의 뒷 이야기가 공개됐는데, 키도에게 자신을 풀네임으로 부르는 것에 대해 짜증을 내자 자신을 이름으로 불러서 충격받는다. 이 후 계속 자신을 이름으로 부르는 키도에게 빡쳐서 오버헤드 펭귄을 날리는데, 이때 펭귄이 성체로 진화하였다.
이나즈마 일레븐 오리온의 각인에서는 키도 유우토가 사용하는데, 펭귄의 색과 트레일의 색이 다르게 되어있다.[33] 대놓고 주변 반응도 '배꼈다'이며, 하이자키도 "제자의 기술을 배끼는 스승이 어디 있냐"며 태클을 걸었다. 여담으로 이게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키도의 처음이자 유일한 개인 슛 기술이다. 애초에 키도가 그동안 애니메이션에서 쓴 개인 기술이라고는 드리블기인 일루전 볼이 전부라서...
12. 퍼펙트 펭귄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의 주인공 중 한명인 세이쇼 학원의 하이자키 료헤이의 12화에서 나온 새로운 1인 슛기술이다. 시전자가 공중으로 점프해 소리를 질러 펭귄들을 모은뒤 파이어 토네이도와 비슷한 각도로 슛을 찬다.슛이 날아가며 펭귄들이 모이고 보라색이던 이펙트가 합쳐진 펭귄과 함께 황금색 이펙트로 바뀌면서 날아간다
13. 샤이닝 펭귄
코믹스 한정 이나모리 아스토와의 합동기술. 동시에 슛을 쏘면 빛나는 펭귄과 함께 거대한 새의 형상을 한 슛이 날아간다.14. 펭귄 더 갓 & 데빌
이나즈마 일레븐 오리온의 각인에서 나온 신 필살기. 키라 히로토와 하이자키 료헤이의 합동기. 정확히는 하이자키의 신 필살기인 '펭귄 더 데빌'이라는 1인 슛기술이었으나 기술 시전중 키라가 난입해버린 탓에 2인 합동기로 강제로 바뀐 것.
펭귄의 형상은 여섯 마리의 펭귄 중 하이자키의 것은 악마, 키라의 것은 천사의 형태로 반반 섞여 날아간다.
상술한대로 원래는 하이자키의 1인 기술이기 때문에 1인 슛기술인 '펭귄 더 데빌'만으로 발동하는게 가능해보이지만 첫 시전부터 기술에 개입당한게 아니꼬웠는지(...) 이후 1인기로는 퍼펙트 펭귄만을 고수하다가 '샤크 더 딥' 개발 이후로는 1인기로 펭귄을 쓰는건 아예 등진 바람에 나오지도 못했다.
아시아 예선 내내 이나즈마 재팬의 득점을 책임졌으나[34] 중국팀 키퍼의 용신철선에 막혔다.
15. 황제펭귄 2호 feat. 샤크
오리온의 각인 44화에서 카제마루, 미즈카미야, 하이자키가 사용한 필살기. 시전자가 황제펭귄 2호를 시전하고 보조 멤버 둘이 황제펭귄 2호를 완성하기 전에 샤크 더 딥[35]을 더해서 공을 찬다. 덤으로 펭귄 5마리가 합쳐지면서 생겨나 거대한 펭귄의 형상과 샤크 더 딥으로 생겨난 상어가 적 골대를 향해서 나아간다. 하지만 처음 시전한 기술은 성공한다는 징크스를 무시하고 막혀버린다.[36]
49화에서도 키도가 후도, 하이자키와 함께 시전하지만, 섀도 오브 오리온의 키퍼의 필살기 "블랙실드"에 막혀버린다.
16. 펭귄 캐치
이나즈마 일레븐 SD에서 나온 하이자키의 오리지널 필살기. 하이자키가 펭귄을 불러 펭귄들이 오버헤드 펭귄처럼 공에 달라붙어 드릴처럼 회전한다.[37]
[1]
카게야마 레이지가 최초로 1호를 계획했으며 키도는 1호의 위력을 줄이는 대신 안정성을 높인 2호를 개발했다. 이후 나오는 황제 펭귄 시리즈는 이 두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단점을 줄이는 식으로 발전시킨다.
[2]
실질적으로 1호는 궁극오의이기 때문에 성장을 다 시킨 후엔 1호가 X보다 위력이 더 강하다.
[3]
스페이스 펭귄의 위력이 106으로 더 높긴하나 궁극오의인 덕분에 성장포텐셜이 높아서 G5까지 성장시키면 진 스페이스 펭귄과 위력이 똑같아진다.
[4]
게임에선 몸 주변을 돌면서 온 몸을 쪼다가 다리를 문다. 저건 확실히 아프지 않을까?
[5]
그래도 다행히 키라 히토미코의 배려로 최신식 치료를 받은 덕에 축구를 영원히 못하게 되지는 않았다.
[6]
그리고 결국 이 부상으로 소메오카가 이탈하는 계기가 된다.
[7]
G5가 되기 위해서는 사쿠마의 선수 생명이 76번 끝장나야 한다는 네탇 유명.
[8]
처음 등장한 제국학원 버전이다.
[9]
애니편에서는 라이몬 중학교와의 풋볼 프런티어 지역 예선 결승에서 갓 핸드를 뚫기 위해 고안한 기술로 묘사되었으며, 이를 반영하듯 공 주위에서 날아다니는 펭귄들이 갓 핸드의 다섯 손가락 끝을 각각 찔러서 박살내는 고유 연출이 나온다.
[10]
펭귄 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색깔이다.
[11]
아예 엔도의 메가톤 헤드 연습때는 키도가 "이걸 막을 수 있으면 진짜 완성된 거"라면서 황제펭귄 2호를 쏘고, 엔도는 완성된 메가톤 헤드로 막아낸다.
[12]
실제로 키도가 이 기술을 시전하는 모습을 보면 한 번 찬 다음 주춤하는 듯한 모습이다. 처음 키도가 사용했을 때는 고엔지와의 태클 경합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이 기술을 쓰느라 부상이 악화돼서 이후 한동안은 시합에 나갈 수 없었다.
[13]
근데 이후에는 잊혀진 설정인지 키도는 심심하면 이 기술을 써댔고, GO에선 아예 조기축구회인 가을 하늘 챌린저스도 이 기술을 썼다. 참작이 가능한 것이 키도가 부상이 악화된 건 다리부상을 이미 입어서 그 이후에 부담이 가는 기술을 써서 부상이 악화된 것이고, 가을 하늘 챌린저스는 당시 시점에선 이미 10년이나 지난 고전 기술이라 그 기간 동안 시전자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방향으로 개량되었고, 그 결과물이 전승되어 내려왔다고 하면 이상할 것은 없다.
[14]
그래서인지 펭귄들이 갓 핸드의 손가락을 하나씩 맡아서 부리로 찌른다.
[15]
정확히는 2호는
제자가 창시한 것이기는 하지만, 황제펭귄의 시초 자체인 1호를 카게야마가 만들었다.
[16]
다만 상술했듯이 1호는 시전자 뿐만 아니라 골키퍼도 못 막으면 몸에 상당한 데미지를 받는다. 쿠로이와야 뭐 안드로이드니 상관없었겠지만, 신스케가...
[17]
우미하라 노리카,
사기누마 오사무,
키야마 타츠야,
코조우마루 사스케,
이나모리 아스토가 한 팀,
엔도 마모루,
노사카 유우마,
카제마루 이치로타,
미즈카미야 세이류,
하이자키 료헤이의 두 팀으로 나누었다.
[18]
미니게임 종료후 하이자키는 지금의 황제펭귄 2호라도 세계에는 통하지 않는다고 새로운 황제펭귄 2호를 찾는다고 했다.
[19]
참고로 시전자와 파트너로 둘 다 시전해본 인물은 전 시리즈를 통틀어 사쿠마 지로, 후도 아키오, 카제마루 이치로타 단 셋 뿐이다.
[20]
주 사용자이자 창시자인 키도가 라이몬으로 소속을 바꾼 것이 큰 이유인 듯 하다. 게다가 엔도와 키도 이후로 라이몬과 제국은 라이벌인 동시에 서로 교류도 많이 한다.
[21]
그 외에도 궁니르, 슈퍼노바 등 마지막에 폭발하는 연출이 있었던 필살기들이 모두 2호와 비슷한 연출로 대체되었다.
[22]
나오는 펭귄의 모습도 1호 못지 않게 사납게 생겼다.
[23]
이때 펭귄들이 아공간에 겹쳐지는 장면과, 그걸 뚫고 나오는 모습이 압권.
[24]
황제펭귄 2호가 원래 갓핸드를 뚫으려고 만든 기술인데, 그 기술의 개량형이 갓핸드의 진화형에 막힌 점이 아이러니하다.
[25]
역시 펭귄 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색깔.
[26]
V 계열 진화 기술이다.
[27]
사실 위력 자체는 1호와 X가 똑같다.
[28]
데모니오는 한 경기에서 3번을 썼으나 그러고도 경기를 속행할 정도로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
[29]
분신 슛, 분신 페인트, 분신 디펜스, 분신 블록, 분신 펭귄, 분신 데스존으로 총 6개.
[30]
사카마키 왈, 엔도 마모루가 그동안 만났던 필살기 중 가장 최고라고 여겨지는 기술들을 융합해서 만든 필살기라 한다. 뭐 황제펭귄 1호의 후속작인 2호가 원래 갓 핸드를 뚫기 위해 만든 기술이고, 그런 갓 핸드와 황제펭귄이 합쳐졌으니 완전 틀린 말은 아니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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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력 계산식 : (캐치+테크닉/4)×0.553×1.2+선수레벨. 시비레가 쌓이면 1.2배 수치가 점점 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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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설정상 선수의 생명을 갉아먹는 1호와 갓핸드를 융합한거고, 펭귄의 색도 1호의 그것인 만큼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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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의 경우 황제펭귄 2호에서의 펭귄의 색으로, 트레일은 남색에 가까운 색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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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다섯 시합 연속 시전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당연히 지겹다는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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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자키의 슛 기술로, 공에 기를 더하면서 보라색
상어의 형상을 한 슛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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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들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상대 팀의 주장이 돌아와 튕겨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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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더 핸드와도 비슷해보이지만, 이 기술은 펭귄이 볼에 들러붙지만, 펭귄 더 핸드는 사용자의 손목에 들러붙는다.그리고, 무엇보다 펭귄의 색상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