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의 만화가
대표작으로는 <21세기 이웃사촌>, 지피지기가 있다.2. 만화 굿타임의 등장인물
신윤제와는 죽마고우이자 악우(惡友)지간이다.
항상 거꾸로 쓰는 모자와 바보털이 트레이드 마크인 소년.
윤제와는 다르게 부모님도 생존해 계시고 가정 환경도 부유하고 남 부러울 것 없어보이지만, 경찰인 아버지는 뇌물 수수에, 공금 횡령에,
머리카락을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겨 장발인 윤제의 형 신현제를 부러워하고 존경한다. 거기다가 머리를 얼마나 기를 수 있는지 점까지 보기도 했다.
학교에서는 항상 깐죽거리는 성격으로 윤제를 비롯한 모든 급우의 샌드백이다. 그래놓고도 계속 깐죽거리는 걸로 봐서 속성은 M인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한다. 윤제와 공모해 수업을 빼먹고 놀러 가는 것도 일상다반사다.
항상 윤제를 무당이라고 부르며 무시하지만 나름 윤제를 여러모로 걱정해 주고 심지어는 비보이 춤까지 가르쳐 주는 걸 봐서 친구는 친구라고 한다.
초등학교 시절, 폭주족으로 입건되자 무죄방면을 꾀한 현제와 윤제의 계략으로 처녀귀신이 빙의되어 한 고생했다. 본편에서는 그 처녀귀신의 기운이 강력해지는 바람에 한을 풀어주러 길을 떠나기도 한다. 하지만 별 효과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