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관념 | ||
황금의 정신 | 칠흑의 의지 |
구역질나는 사악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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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 4부 TVA의 3번째 오프닝곡 Great Days에서 15년간 살인귀를 쫒아온 스기모토 레이미를 시작으로 마을을 지키기로 마음먹은 세 죠죠와 모리오초의 모두가 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 장면.[1][2] |
[ruby(黄金, ruby=おうごん)]の[ruby(精神, ruby=せいしん)] / Golden Spirit
1. 개요
황금의 정신의 대표격 테마 |
Great Days |
2. 상세
이
모리오초와 관련된 사건들을 보고 있으니... 하나만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 이 마을의 젊은이들은 「황금의 정신」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말이야. 일찍이
우리가 이집트로 향했을 때 보았던, 「정의」의 빛 안에 있는 「황금의 정신」을...
죠셉 죠스타
보통 이 만화의
주인공인
죠죠[3][4]와 죠죠들의
사이드킥을 맡은 인물들이[5] 압도적인
적[6]의 공세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 보통 우리가 흔히
정의라고 부르는 목표를 추구해나갈 때 이를 가리키는 용도로 사용한다.죠셉 죠스타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황금의 정신을 추구하면서 하는 행동이 일반적으로 '정의롭다'고 여겨지는 행동에 완벽하게 부합하지는 않는다. 예컨대 제5부의 주인공인 죠르노 죠바나는 비록 범죄자인 갱스터를 동경하게 되어 15세의 어린 나이에 이탈리아의 마피아 조직인 파시오네에 입단하고 살인까지 거리낌없이 저지르지만, 그의 최종 목표가 파시오네와 암흑가의 청정화이기 때문에 그가 저지르는 행동이 명백한 범죄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동기는 충분히 황금의 정신에 따른 것이라고 볼 수 있다.[7] 그러므로 이 용어는 정의보다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주제인, 인간 찬가와 동의어라고 볼 수 있겠다.
황금의 정신이 테마인 1~6부의 죠죠를 마무리짓는 스톤 오션의 주인공, 쿠죠 죠린을 포함한 모든 주역들이 전멸한 일순 후의 세계에서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엠포리오 아르니뇨가 최종보스인 엔리코 푸치를 쓰러뜨리는 결말은 황금의 정신이 주역들과 함께 사라진 것이 아니라 동료에게 제대로 계승되었다는 걸 나타내는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미래를 알면 각오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푸치에게,
모르겠어?
너는 『운명』 에게 진 거야! 나 혼자만이 아니야. 나를 여기로 보낸 죠린 누나의 의지다! 웨더도, F.F.도, 에르메스, 안나수이, 그리고 죠타로 씨도! 미래 같은 걸 몰라도 모두 각오가 되어 있었어! 각오가 되어 있지 않았던 건 너다, 푸치! 『정의의 길』을 걷는 것이야말로 『운명』 이야!
라고 엠포리오가 일갈하며 황금의 정신, 그리고 인간 찬가를 매우 잘 드러내었다.제7부에서는 링고 로드어게인을 통해 황금의 정신과 반대되는 개념인 칠흑의 의지가 등장한다. 황금의 정신의 대극인 구역질나는 사악함도 존재한다. 각각 문서 참조.
3. 어록
긍지의 길을 걷는 이에게 태양의 인도를
죠죠 그 피의 운명에서의 가사
죠죠 그 피의 운명에서의 가사
용기란 무엇인가! 용기란 두려움을 아는 것! 공포를 내 것으로 삼는 것이다! 호흡을 흐트러뜨리는 것은 공포, 하지만 공포를 지배했을 때
호흡은 규칙을 갖고 흐트러지지 않는다! 파문법의 호흡은 용기의 산물!
인간의 찬가는 용기의 찬가! 인간의 훌륭함은 용기의 훌륭함!!! 아무리 강해도 이 좀비들은 용기를 모르지! 벼룩이나 마찬가지다!
윌 A. 체펠리, 잭 더 리퍼戰에서.
인간의 찬가는 용기의 찬가! 인간의 훌륭함은 용기의 훌륭함!!! 아무리 강해도 이 좀비들은 용기를 모르지! 벼룩이나 마찬가지다!
윌 A. 체펠리, 잭 더 리퍼戰에서.
"이 고통은 곧 살아있다는 증거, 이 고통이 있기에 기쁨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인가... 난 지금 기묘한 안식을 느낀다."
브루포드, 유언을 남기며.
브루포드, 유언을 남기며.
지금... 느껴지는 감각은... 나는 『백』 속에 있다...
DIO는 『
흑』!
죠스타 씨 일행은 『백』! 『흑』과 『백』이 확실하게 느껴져! 상처입었는데도 용기가 넘쳐 흐른다. 나는 『올바른 백』 속에 있다!
장 피에르 폴나레프, DIO와의 교전에서 결의를 다지며.
장 피에르 폴나레프, DIO와의 교전에서 결의를 다지며.
'어렸을 때부터 생각했다.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사람들과 만난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진정으로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과연 평생 몇 명이나 만날까...? 초등학교 때 급우의 주소장은 친구의 이름과 전화번호로 빼곡했다. 50명 정도는 됐을까? 100명 정도였을까? 어머니에게는 아버지가 있다. 아버지에게는 어머니가 있다. (난 아니야.) TV에 나오는 사람이나 록스타에게는 분명 수만 명이 있겠지. 나는 그렇지 않다. "나에게는 분명 평생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겠지." 왜냐하면 이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보이는 친구들은 아무도 없을 테니까... 보이지 않는 사람과 진정으로 마음이 통할 리가 없지."'
죠스타 씨, 죠타로, 폴나레프, 압둘을 만날 때까지 줄곧 그렇게 생각해왔다. 압둘과 이기를 생각하면 등에 소름이 돋는 것은 어째서일까. 그건 목적이 일치했던 첫 동료였기 때문이다. DIO를 쓰러뜨리려는 이 여행! 고작 수십 일이었지만 마음이 서로 통했던 동료였기 때문이다."
후회는 없어... 이제까지의 여행에, 앞으로 일어날 일에... 나는 후회하지 않아.
카쿄인 노리아키
죠스타 씨, 죠타로, 폴나레프, 압둘을 만날 때까지 줄곧 그렇게 생각해왔다. 압둘과 이기를 생각하면 등에 소름이 돋는 것은 어째서일까. 그건 목적이 일치했던 첫 동료였기 때문이다. DIO를 쓰러뜨리려는 이 여행! 고작 수십 일이었지만 마음이 서로 통했던 동료였기 때문이다."
후회는 없어... 이제까지의 여행에, 앞으로 일어날 일에... 나는 후회하지 않아.
카쿄인 노리아키
나는... 엄마 아빠를... 지킬 거다구! ...내가 엄마랑 아빠를
그놈한테서 지킬 거다구...! 그런 더러운 놈이 엄마랑 아빠가 사는 마을에 있으면 안 된다구!!! 가야만 해... 죠스케 형에게...! 죠오스케에에... 우리 '엄마'랑 '아빠'... 지킬 거야...! (
키라 요시카게: 킬러 퀸은 이미 문 손잡이를 만졌다.(폭탄을 점화한다) )
죠스케에에!!
얀구 시게키요
얀구 시게키요
네 편을 들어주는 「
운명」 따위... 네가 잡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
기회」 따위... 지금! 여기 있는 「정의의 마음」에 비하면 시시한 힘이야! 분명히 여기 있는!! 지금 분명히 여기에 있는 「마음」에 비하면!
카와지리 하야토, 궁지에 몰린 키라 요시카게에게 일갈하며.
카와지리 하야토, 궁지에 몰린 키라 요시카게에게 일갈하며.
이
모리오초와 관련된 사건들을 보고 있으니... 하나만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 이 마을의 젊은이들은 「황금의 정신」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말이야. 일찍이
우리가 이집트로 향했을 때 보았던, 「정의」의 빛 안에 있는 「황금의 정신」을...
죠셉 죠스타, 쿠죠 죠타로와 모리오초를 떠나며.[8]
죠셉 죠스타, 쿠죠 죠타로와 모리오초를 떠나며.[8]
그렇군...나는 「결과」만을 추구하는 게 아니야.
결과만을 추구하다 보면 사람은
지름길로 가고 싶어하기 마련이지. 지름길로 가다간 진실을 놓칠 수도 있어. 의욕도 점점 사라져가고. 중요한 건 진실을 똑바로 마주보려는 의지라고 난 생각해. 똑바로 마주보려는 의지만 있으면 설령 이번엔 범인이 달아났다고 해도 언젠간 도달하겠지? 똑바로 마주보고 있으니 말이야... 그렇지 않은가?
이름 모를 경관
이름 모를 경관
배반자 주제에...
보스에게 처리될 운명의... 미래에 오직 절망밖에 없는 주제에... 대체 뭐지?
이놈들을 움직이는... 마치 희망이 있는 것만 같은 정신력은 대... 대체?
스쿠알로, 나란차 길가에게 격파당하며.
스쿠알로, 나란차 길가에게 격파당하며.
난 옳다고 생각해서 선택한 거다. 후회는 없다. 이런 세상이라고 해도 나는 '나 자신이 믿을 수 있는 길'을 걷고 싶다.
그래도다. 난 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으니까.
브루노 부차라티가 파시오네에서 빠져나와 적대한다는 걸 동료들에게 전하며 남긴 말.
그래도다. 난 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으니까.
브루노 부차라티가 파시오네에서 빠져나와 적대한다는 걸 동료들에게 전하며 남긴 말.
죠르노... 난... 되살아났던 거야. 고향... 네아폴리스에서 너와 만났을 때...
조직을 배반했을 때 말이야... 서서히 죽어가기만 하던 내 마음은 그 때 되살아났던 거야... 네 덕분에 말이야... 행복이란 이런 거야. 이거면 돼. 신경 쓸 것 없어... 모두에게는 얘기 좀 잘 해주고...
브루노 부차라티의 영혼이 떠나면서 죠르노 죠바나에게 남긴 유언.[9]
브루노 부차라티의 영혼이 떠나면서 죠르노 죠바나에게 남긴 유언.[9]
1969년 7월,
아폴로 11호와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월면에 선 역사적 사건... 나는 지금껏 그게 뭐가 그렇게 대단한 건지 도통 알 수가 없었지. 왜냐면 로켓이라는 건 과학자나 기술자가 날리는 거잖아? 원숭이라도 갈 수 있는 것 아닌가?
하지만 난 거기 있는 「로드」들을 처음 보게 된 순간... 그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월면에 선 건 인간의 「정신」이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인간은 그때 지구를 뛰어넘어 성장했던 거다! 가치 있는 건 「정신의 성장」이다!
리키엘
하지만 난 거기 있는 「로드」들을 처음 보게 된 순간... 그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월면에 선 건 인간의 「정신」이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인간은 그때 지구를 뛰어넘어 성장했던 거다! 가치 있는 건 「정신의 성장」이다!
리키엘
혼자서 가는 거야, 엠포리오. 널 탈출시키는 것은 안나수이이자... 에르메스이자, 우리 아버지 쿠죠 죠타로... 살아남는 거야... 너는 '
희망'이야!
쿠죠 죠린, 엠포리오 아르니뇨를 돌고래에 태우고 도망보내며.
쿠죠 죠린, 엠포리오 아르니뇨를 돌고래에 태우고 도망보내며.
모르겠어?
너는 『운명』 에게 진 거야! 나 혼자만이 아니야, 나를 여기까지 옮겨준 죠린 누나의 의지야!
웨더도,
F.F.도,
에르메스,
안나수이, 그리고
죠타로 씨도! 모두 미래 같은 건 몰라도 각오를 하고 있었어! 각오가 되어 있지 않았던 건 너다, 푸치![10]
『정의의 길』을 걷는 것이야말로 『운명』 이라고!
엠포리오 아르니뇨, 엔리코 푸치를 물리치며 한 일갈. 작품의 주제를 상징하는 최고의 명대사이다.
『정의의 길』을 걷는 것이야말로 『운명』 이라고!
엠포리오 아르니뇨, 엔리코 푸치를 물리치며 한 일갈. 작품의 주제를 상징하는 최고의 명대사이다.
어렸을 적...... 그 여름날, 이미 난 바다에서 죽은 몸이었어...
암초에 부딪히거나 물에 빠져서 살아남지 못했을 거야.
바다에 갔던 그날부터...
처음부터 난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거야..
그러니까 살아야 하는 건... 내가 아니야.
홀리 씨의 아이... 당신이야...
당신에게 줄게..." 등가교환"해야 한다면...
기꺼이... 내 몸과 교환하겠어... 그 편이 나아.
그 편이...' 행복의 이미지'에 가까워...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으니.
아직 로카카카의 가지는 무사해.
홀리 씨를 위해... 당신이 다시 길러줘...
쿠죠 죠세후미, 키라 요시카게를 로카카카를 이용해 살리려 하며.
암초에 부딪히거나 물에 빠져서 살아남지 못했을 거야.
바다에 갔던 그날부터...
처음부터 난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거야..
그러니까 살아야 하는 건... 내가 아니야.
홀리 씨의 아이... 당신이야...
당신에게 줄게..." 등가교환"해야 한다면...
기꺼이... 내 몸과 교환하겠어... 그 편이 나아.
그 편이...' 행복의 이미지'에 가까워...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으니.
아직 로카카카의 가지는 무사해.
홀리 씨를 위해... 당신이 다시 길러줘...
쿠죠 죠세후미, 키라 요시카게를 로카카카를 이용해 살리려 하며.
4. 기타
용어의 모티브는 닐 영의 노래 Heart of Gold로 추정된다. 해당 곡이 실린 앨범 이름은 Harvest.죠죠 4부 TVA의 3번째 오프닝인 Great Days의 주제는 황금의 정신과 인간 찬가다.
[1]
죠셉 죠스타가 말한 '이 마을의 젊은이들이 지닌 황금의 정신'을 의미하는 장면으로서 적절하다.
역재생되는 버전의 오프닝에서도
이 부분만은 거꾸로 뒤집히지 않았다.
[2]
유일하게
이 인물은 황금의 정신을 부정하듯이
어둠 속에서 빛이 생기자 빛을 가린다. 즉 모리오초에서
이 인물만
구역질나는 사악함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3]
죠나단 죠스타,
죠셉 죠스타,
쿠죠 죠타로,
히가시카타 죠스케,
죠르노 죠바나,
쿠죠 죠린
[4]
다만 일순 후의 죠죠인
죠니 죠스타,
히가시카타 죠스케(죠죠리온),
죠디오 죠스타는 황금의 정신이 아닌
칠흑의 의지가 부각된다.
[5]
윌 A. 체펠리,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
리사리사,
카쿄인 노리아키,
장 피에르 폴나레프,
무함마드 압둘,
이기,
니지무라 오쿠야스,
히로세 코이치,
키시베 로한,
파시오네 호위팀,
에르메스 코스텔로,
F.F,
웨더 리포트,
나르시소 안나수이,
엠포리오 아르니뇨
[6]
디오 브란도(
DIO),
카즈,
키라 요시카게,
디아볼로,
엔리코 푸치
[7]
이 글만 보면 오해할 수 있는데, 죠르노는 작중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한 게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방해하고 자신과 동료들을 해치려는 범죄자들만 죽였다. 게다가 적들이 갱스터 조직원인지라, 살려두었더라도 후에 무슨 짓을 할 지 모르는 상황이기도 하다. 적이지만 인간이기에 리타이어만시키던
3부와
4부와 다르게 꺼리낌 없이 사람을 죽이는 죠르노의 행동에 이질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
[8]
그리고 그 직후, 그 젊은이 중 한 사람인
자기 아들래미에게 지갑을 뺏긴다.
죠타로:방금전에 황금의 정신이 있다는 그 말 지금 취소할거야?
[9]
마피아로서 사악한 길을 갈 수도 있었으나, 죠르노를 만나는 것으로 사악한 의지와 싸우며 황금의 정신을 걷게 되었다.
[10]
파란색 글씨는 애니메이션 한정.
[11]
본래는
황금의 정신과 완전 대척점에 있는 개념을 상징하는 대사로,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거리낌없이 합리화하는 뻔뻔한 대사였으나, 비록 미디어 믹스지만 여기서는 가히 절망적일 정도로 강한 적을 앞에 두고도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는 대사가 되었다. 죠죠와 대립했던 최종 보스들 중 황금의 정신을 표출한 유일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