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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09:28:14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
파일:BM9 표지(2023/06/08~).jpg
장르 대체역사, 사극 로맨스, 여주
작가 윤인수
출판사 문피아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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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리디
조아라
북큐브
원스토리
연재 기간 2022. 08. 31. ~ 2024. 02. 20.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역대 표지5. 특징6. 등장인물
6.1. 현대, 영적세계6.2. 왕실6.3. 궁인6.4. 신료6.5. 수양대군파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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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사극 로맨스, 여주, 대체역사 웹소설. 작가는 윤인수.

2. 줄거리

현덕왕후 권씨의 금가락지를 꼈더니,
-지켜줘, 권가야. 우리 홍위를 지켜줘.
무시무시한 절규와 함께 단종 곁으로 강제 소환당했다.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22년 8월 3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2024년 2월 20일 총 412화로 완결됐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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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표지 2차 표지 }}}}}}}}}

첫 표지 반응이 썩 좋지 않았다. 실사 그림체를 그렸는데 묘하게 어색해 북한의 프로파간다 포스터처럼 보였기 때문. 그래서 11월 21일 새로운 표지로 변경되었다. 즉 엄밀히 말하면 위의 1차 표지라고 되어 있는 표지는 2차 표지인 것...이지만 위의 1차 표지와 달리 흔적도 없이 사라진 관계로 없는 표지 취급한다. 왼쪽의 1차 표지는 호평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2023년 6월 8일부터 새로 바뀐 표지[1]는 그 앞 표지만 못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5. 특징

대체역사물은 역사적 전개에 밀려 개인의 묘사가 소홀해지기 쉽거나, 또는 그 반대가 되기 쉽지만, 그 둘을 모두 만족하며 로맨스적인 전개까지 모두 충족시켜, 전생하니 시어머니가 29명, 사이코 여왕의 대영제국과 함께 남성향 플랫폼인 문피아 연재 대체역사물 중에서 거의 없는 여주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2]

등장인물의 심리에 대한 묘사, 군주와 남편, 아버지로서 입체적인 인물로 묘사되는 세종에 대한 묘사가 훌륭하다고 평가된다. 아동 발음 치료 전문가 자료를 참고한 아이의 혀 짧은 소리 묘사는 독자의 심금을 울린다.[3]

6. 등장인물

가상 인물

6.1. 현대, 영적세계

6.2. 왕실

이후 1452년에 승하하며 역사보다 불과 2년 더 살고 승하한다. 건강해졌다는 작중 언급도 많이 나오고 해서 윤서와 문종은 내심 장수를 기대했지만 건강해진 육체와 별개로 원 역사에서 본인이 아꼈던 여러 신하들과 자식들이 장손인 홍위를 배신한 변절자가 된 것에 충격을 받은데다 상왕이 된 뒤에도 공부를 끊임없이 하고 원 역사의 비극을 막기 위한 여러 일들을 과중하게 했기 때문이다.[15] 유언으로 여차하면 수양대군을 죽이라고 할만큼 본인이 원 역사에서 아버지인 태종에 반해 지키고자 한 신념을 완전히 버리는 모습도 보인다. 점점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자 현덕빈의 반지를 끼기도 하는 등 죽으면 (윤서가 뒤바꾼) 현대로 회귀하길 바라며 원 역사보다 2년 더 살았지만 진실을 알며 파란만장해진 말년을 마무리하며 눈을 감는다.

6.3. 궁인

6.4. 신료

6.5. 수양대군파

7. 기타


[1] 101화부터 적용된다. [2] 실제로 작가의 전작인 <폭군 귀환>은 광해군을 주인공으로 한 전쟁물임에도 불구하고 등장인물 개개인의 묘사가 뛰어났으며 주요 여성 등장 인물인 의인왕후에 대한 묘사와 비중이 높았다. 전쟁에 중점을 둘수록 여성 인물 그중에서도 군사와 관련없는 인물일수록 묘사와 비중이 현저히 낮아지는 다른 대체역사물과 비교하면 큰 차이점. [3] 물론 읽기 불편한 혀 짧은 소리는 원래 웹소설로서는 단점인만큼 호불호는 갈린다. [4] 한국 최고의 대학교라는 작중 묘사에서 추정. [5] 25년 공부했다는 작중 묘사에 따르면 학위 기간이 9년이므로 박사로 추정. [6] 작중에는 현덕왕후의 19대손이라고 묘사되나, 당연히 현덕왕후의 직계 후손인 권씨 자제는 없고 현덕왕후의 남자형제는 남동생 권자신 1명 뿐이다. [7] 작중 1443년 문종보다 3살 연상에서 역산. [8] 현덕왕후의 출생지이다. 계유년 전후로 사망한 문종, 단종의 친위세력 또한 홍주목 등 충남 서북부 내포지방이나 공주를 연고지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9] 참고로 1443년은 소헌왕후가 사망하기 3년 전이다. 소헌왕후는 당시에 두창으로 불린 천연두로 인해 광평대군 평원대군이 연달아 사망한 충격으로 급격히 심신이 쇠약해져 사망하였다. 그리고 그런 소헌왕후의 3년상이 끝난지 얼마 안되어 세종과 문종 역시 계비를 못 들인채 연달아 사망하여 홍위가 정통성 있는 왕실 어른의 부재로 인한 계유정난으로 쫓겨난 원 역사를 생각한 윤서는 승휘가 되기 이전부터 소헌왕후의 장수를 위해서 천연두 치료와 예방을 급선무로 하여 광평대군과 평원대군에게 천연두 예방 주사를 우선적으로 놓는 한편, 안전책으로 등창 예방 등 의학 발달 자체를 앞당겨놓는다. [10] 한편으로 윤서가 원 역사에서 홍위를 배신하고 수양대군과 철저히 협력한 임영대군, 영응대군까지도 미워할지언정 냅두는 이유도 사실상 소헌왕후 때문이다. [11] 이 때문에 관련 커뮤니티에는 동 시기를 배경으로 한 근육조선의 주인공으로, 헬스트레이너 출신이었다가 수양대군에 빙의해 조선을 제목 그대로 근육조선(...)으로 만들어버린 최영직과 동시에 빙의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떡밥이 나오기도 한다. 그쪽의 최영직이 왕위를 전혀 탐내지 않고 단종을 진심으로 조카로서 아끼는 걸 생각해 보면, 만약 둘이 같이 빙의했다면 단종은 엄청나게 든든한 새엄마와 삼촌 밑에서 엄청나게 운동을 했을지도(...). [12] 이후 연재분에서 뒷배경이 공개되는데, 원래부터 운동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전공 교수가 정글같은 학계에서 여성 연구자로 살아가려면 주짓수 같은 걸 배워서 '기세에 잡아먹히지 않고 맞서는 법'을 배우라고 한 것으로 나온다. 그 때부터 단련을 시작했는데 의외로 자신과 잘 맞았다고. [13] 현대인 권윤서는 경계선 지능으로 추측할 정도. [14] 작중에서 잠시 언급된 후일의 실록에 따르면 승하 후 세종이 아니라 세조 묘호를 받았다고 한다. [15] 실제로 공부는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과하면 과할수록 생각보다 건강에 막중한 부담이 될정도로 육체적 및 정신적 에너지가 많이 소비된다. 의학기술이 발달되어 평균수명이 현저히 늘어나고, 과로사가 거의 사라진 2010년대 ~ 2020년대에도 불과 5~60대의 나이에 선진국의 저명한 교수들이 병으로 갑작스레 죽었다면 대부분 테뉴어와 경제력이 보장된 상황에서조차도 과중하게 공부와 연구를 지속하다가 건강을 심하게 혹사한 탓이다. [16] 작중에서는 소헌대비로 서술되어있는데 소설화자이기도 한 윤서가 소헌대비로 계속 부르는 것을 보면 사후에도 소헌대비로 불리거나 혹은 결말에서 윤서와 문종의 노년을 다루지 않는다면 살아있을 가능성도 높다. 작가가 작품 막바지라는 것을 댓글에서 직접 언급하는 작중 시기에도 정정하게 살아있는데다 수양대군은 그런 상황에서도 해외에서 반란을 도모하기로 작정했기 때문이다. 실제 역사의 단종의 왕비이자 작중에도 홍위의 세자빈이 된 정순왕후 송씨도 가족이 몰살당하는 등 어려운 원 역사에서도 80대의 나이로 장수했기 때문에 문종과 윤서가 중년이 된 뒤에도 소헌왕후가 살아있는게 개연성이 없는건 아니다. [17] 거기다 소헌왕후는 실제 역사에서도 청송 심씨 왕비 중 가장 오래 살았던 왕비이다. 같은 청송 심씨이자 소헌왕후의 다소 가까운 직계 후손이기도 한 명종의 왕비 인순왕후는 소헌왕후와 달리 대비까지 되었고 양아들인 선조가 성년이 될때까지 살았지만 40대 초반의 나이로 소헌왕후보다 더 젊은 나이에 죽었으며 더 훗날의 직계 후손이자 마지막 청송 심씨 왕비인 경종의 첫번째 아내인 단의왕후는 31세의 나이로 세자빈일때 요절했다. 심지어 인순왕후의 죽음은 붕당정치의 등장과 선조의 빠른 왕권 강화를, 단의왕후의 죽음은 경종의 왕권 약화와 최초의 왕세제 승계 등을 불러일으켰으니 역사적으로 큰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킨것도 비슷하다. [18] 반면 작중 초반부터 윤서의 조력자 중 하나인 정의공주는 원 역사에서 계유정난 이후에도 홍위를 철저히 방관하고 버렸기 때문에 안평대군과 다르게 선을 긋고 엄격하게 대한다. 계유정난에 협력했던 임영대군, 영응대군도 마찬가지. [19] 다만 홍위의 고모임에도 불구하고 원 역사에서는 계유정난 이후 단종(홍위)이 죽음을 당할때조차 버린 방관자이기도 했기 때문에 윤서와 사적으로 돈독한 편은 아니며 실제로도 이를 나중에 눈치챈 세종도 정의공주를 한동안 만나기 꺼렸다. [20] 윤서는 이향을 평생의 파트너로서 보필하고 싶으면서도 자신의 남자의 터럭 하나라도 다른 여자랑 나누기 싫다고 생각해 차라리 세자빈-중전의 지위를 거절하고 그냥 홍위의 보모나인으로 남으려는 생각을 잠시 했었으나 희아의 진심을 본 후 중전이 되겠다는 마음을 다시 다잡았다. [21] 문종이 몸이 약한데도 초상을 치른 직후 왕이 해야 할 격무에 내몰았다. [22] 작중 시점인 1443년에는 아직 진양대군이었으나 작가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냥 수양대군으로 쓰고 있다. [23] 사실 이향은 소헌왕후를 생각해서 나름 윤씨를 살리려는 큰 관용을 베풀려 했기 때문에 악행을 더 벌이지 않거나 적어도 잘못을 순순히 인정하면서 진심으로 빌었으면 목숨만큼은 건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윤씨는 이런 이향의 관용은 안중에 없다는 듯 이향의 자식들을 해치려 한 것에 대해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뻐팅기며 소헌왕후까지 의금부에 난입시키게 만들기까지 하는 등 뻔뻔하게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고 결국 이향도 이런 윤씨에게 빡쳐서 윤서의 뜻에 따라 윤씨만큼은 죽여야겠다고 맘을 굳히고 사약을 내린 것이다. [24] 보모나인(BoMoNine) [25] 최고 인기작이던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의 완결, 명군이 되어보세!의 4부 준비 기간, 임꺽정은 살아있다의 문체로 인한 진입장벽, 그 빈틈을 메울 만한 신작의 부재 등 원인이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