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7세대 혼내기.png,
한칭=혼내기, 일칭=おしおき, 영칭=Punishment,
위력=-, 명중=100, PP=5,
효과=능력 변화로 상대가 파워 업 한 만큼 기술의 위력이 올라간다.,
성질=접촉)]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 4세대부터 등장하였다.2. 상세
그냥 쓰면 위력 60[1]의 평범한 악 타입 물리 기술이지만, 이 기술은 상대가 랭크를 올린 만큼 기술의 위력을 배가시킨다. 자신의 랭크업에 따라 위력이 증가하는 어시스트파워와 기어오르기와는 반대되는 기술이며, 자신이 아니라 상대가 강할수록 강해지는 기술이라는 점에서는 속임수와도 유사하다는 연결점이 존재한다.기본 위력 20부터 시작하는 어시스트파워, 기어오르기와는 달리 상대의 행동에 크게 의존해야 하는 기술의 불안정한 특성상[2] 기본 위력이 60으로 더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위력 자체는 괜찮지만[3], 배우는 포켓몬들이 꽤 적고 7세대 기준으로 기술머신이나 가르침 기술로도 나오지 않았기에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편이며, 8세대부터는 아예 삭제되어 구경조차도 할 수 없게 되었다.
한국어로는 다소 심심하게 번역되었지만 일칭과 영칭의 경우는 처벌이라는 상당히 묵직한 의미이기 때문인지 칠색조와 루기아, 아르세우스, 랜드로스 등의 전설, 환상의 포켓몬들이 은근 적잖이 배운다. 특히 아르세우스는 전용기의 명칭에서도 드러나듯 만물을 다스리고 심판을 내리는 절대신으로서의 강렬한 이미지가 존재하고, 랜드로스는 난동을 피우던 토네로스와 볼트로스를 벌하였다 전해지는 포켓몬이니만큼 더더욱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
3. 배우는 포켓몬
[1]
상대의 랭크업을 적용해 위력을 계산한다는 특이점 때문인지는 몰라도, 기본적으로 정해진 위력에다 조건에 따라 추가로 위력을 증가시키는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하게 기본 위력이 -로 표기되어 드러나 있지 않다.
[2]
전술한 두 기술들은 자신의 판단 하에 랭크업을 하면서 기술각을 잴 수 있으며, 상대가 어떻든간에 자기가 작정하고 랭업하면서 눌러앉으면 스노우볼을 굴리기가 매우 편리하다. 반면 이 기술은 상대가 언제 얼마나 랭업을 할지 심리전을 벌여야 하는 것부터 난관이고, 상대가 점점 강해져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기술의 위력 증폭을 감안하더라도 상대가 유리한 상황을 점하기가 더 쉬우며, 그 랭크업이 하필 물리기의 피해를 줄이는 방어 랭크업이면 위력을 끌어올려도 효과를 보기가 더 힘들어진다. 전술한 난관을 다 극복한다 해도 상대가 교체해서 랭크 변동을 초기화해 버리거나 그냥 랭크업 없이 줘패면 도로아미타불. 우위를 점한 상대를 요격하는 반격성 기술이라는 특징 때문에 함부로 쓰기에는 은근히 애로사항이 적지 않은 기술이다.
[3]
단적인 예시로 상대가
칼춤 한번만 춰도 이 기술은 순식간에 위력 100이라는,
이차원러시에 맞먹는 악 타입치고 상당한 고위력기가 된다. 애초에 기본 위력 60도 악 타입의 일관성과 이러한 부가효과가 붙어있음을 고려했을 때 마냥 낮다고는 할 수 없는 위력. 다만 그렇다고 그냥 쓰기에는 기본 PP가 5라는 점이 다소 걸리적거리긴 하다.
[4]
유전기 목록에 있긴 하지만, 이 기술을 배우는 비행 그룹의 수컷(버랜지나는 암컷 100%) 포켓몬이 존재하지 않아 돈크로우는 이 기술을 정상적으로 배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