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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2:34:03

심판의뭉치

[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특수=,
파일=레알세심판의뭉치.gif, 파일2=심판의뭉치_TVA.gif,
한칭=심판의뭉치, 일칭=さばきのつぶて, 영칭=Judgment,
위력=100, 명중=100, PP=10,
효과=무수한 광탄을 방출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플레이트에 따라 타입이 바뀐다.,
성질=비접촉)]

1. 개요2. 상세3. 레전드플레이트4. 기타
(한국어) 심판의 날이 왔다! 받아라!!!
(일본어) 裁きの時が来た!
(영어) Prepare for Justice!
극장판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에서 이 기술을 사용할 때 외친 대사.

1. 개요

포켓몬스터 기술.

환상의 포켓몬 아르세우스의 전용기로, 아르세우스가 레벨 100을 달성하면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1]

2. 상세

위력 100에 명중률 100, PP 10이라는 아주 적절한 조합인데다 여타 고화력기와는 달리 아무런 페널티도 없는[2] 안정성과 화력을 완벽하게 잡은 고화력기라고 할 수 있다. 아르세우스가 지닌 플레이트에 따라 타입이 변하기 때문에, 항상 자속 보정을 받는다. 이 기술을 채용한 이상, 노말타입으로 쓸리가 없기에 플레이트 보정도 받아서 위력이 1.2배가 된다. 플레이트 보정을 받았다고 가정할 시 100×1.5×1.2여서 실제 위력은 180이다. 단, 아르세우스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가 물리형 칼춤+ 신속 형태라서 채용률이 높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무난한 위력을 지닌 무반동기라는 점에서 특수형에서는 거의 100% 확률로 주력기로 쓰이기 때문에, 나름 가치가 있는 기술이다.

아르세우스의 전용기였고, 그 아르세우스가 한동안 공식적으로 데이터로만 존재하는 포켓몬이었기 때문에 같이 데이터 속에 묻혀 있었어야 할 기술이었지만, 손가락흔들기를 통해 일단 정식으로 볼 수 있는 가능성은 존재했다. 물론 그 확률은 극도로 낮았지만. 그래서 5세대부턴 미공개 환상의 포켓몬의 전용기는 나가지 않게 조정되었다.

6세대에 와서 이펙트가 극장판과 흡사하게 구체를 쏘아올린 뒤 폭격하는 이펙트로 바뀌었다.

7세대에서는 장비한 Z크리스탈에 따라 아르세우스의 타입이 변하지만, 심판의뭉치는 Z크리스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8세대에 와서 멀티어택의 위력이 120으로 늘어나 플레이트 사용시에 위력이 같고, 노말타입 기술로 사용시 위력 자체는 밀리지만, 이 기술은 특수기술이고 아르세우스 자체의 우월한 종족값으로 인해 결정력 자체는 이 기술이 더 높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아르세우스가 주역으로 나와서 그런지 이펙트가 매우 상향되었다. 구체를 쏘아올리는 것까지는 동일하나, 구체에서 유도탄처럼 여러 빛뭉치가 터져나와 적을 공격한다. 그리고 무려 지금 착용하고 있는 플레이트의 속성에 따라 심판의뭉치의 연출이 변한다.

기존 심판의뭉치처럼 빛 구슬을 띄우고 주황색 내지 노랑색의 빛 유도탄을 발사한다. 적중한 곳에 운석 충격같은 효과가 나온다.

불 구슬에서 화염탄을 날린다. 적중한 곳에 폭발같은 효과가 나온다.

푸른색 구슬에서 물 유도탄을 날린다. 적중한 곳에 물이 튀기는 효과가 나온다.

초록색 구슬에서 나무잎을 흘날리는 초록 유도탄을 발사한다. 적중한 곳에 나무잎이 흘날리는 효과가 나온다.

전기 구슬에서 노란 번개 유도탄을 날린다. 적중한 곳에 전기가 흐르는 효과가 나온다.

하늘색 구슬에서 얼음 유도탄을 발사한다. 적중한 곳에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폭발한다.

붉은 구슬에서 날카로운 붉은 형광 유도탄을 발사한다. 적중한 곳에 운석 충격같은 효과가 나온다.

보라색 구슬에서 보라색 독 유도탄을 발사한다. 적중한 곳에 독이 터져나온다.

주황색 구슬에서 주황색 유도탄을 발사한다. 적중한 곳에 땅의 파편이 터져나오는 효과가 나온다.

밝은 하늘색 구슬에서 깃털과 하늘색 유도탄을 발사한다. 적중한 곳에 깃털들이 흘날린다.

마젠타색 구슬에서 특수한 이펙트[3]가 있는 마젠타-노랑 투톤의 유도탄을 발사한다. 적중한 곳에 마젠타색 링들이 터져나온다.

초록색 구슬에서 초록빛이 띈 노란색 유도탄을 발사한다. 적중한 곳에 X자가 그려지고 폭발한다.

갈색 구슬에서 붉은 트레일의 돌 유도탄을 발사한다. 적중한 곳에 큰 돌들이 터져나온다.

검보라빛 구슬에서 검은 액체와 동반된 보라색 유도탄을 발사한다. 적중한 곳에 검은 불꽃이 타는 효과가 나온다.

보라색 구슬에서 보라-파랑 투톤의 유도탄을 발사한가. 적중한 곳에 보라색 폭발 효과가 나온다.

검붉은 구슬에서 검붉은 유도탄을 발사한다. 적중한 곳에 보라색 연기가 터져나오고, 보라색의 무언가가 하늘로 향해 사라진다.

흰색 구슬에서 반짝이는 효과를 동반하는 흰 유도탄을 발사한다. 적중한 곳에 다이스틸와 비슷한 액체 금속이 터져나오는 효과가 있다.

핑크색 구슬에서 핑크색 유도탄을 발사한다. 적중한 곳에 노란색과 핑크색의 폭발이 생긴다.

9세대에서는 이펙트가 구체가 상대 포켓몬 머리 위로 이동하곤 그 짧은 거리에서 빠르게 난사하는 것으로 변경되면서 창조신의 전용기라는 위엄이 무색할 정도로 이펙트가 초라해졌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추가된 속성별 이펙트 또한 없어지고 노말 타입의 연출로 통일되었다.

3. 레전드플레이트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는 이 기술과 연계되는 도구인 "레전드플레이트"가 나왔다.

효과는 심판의뭉치를 쓰면 아르세우스가 상성상 유리한 타입으로 변한 뒤 무조건 효과가 굉장한 공격을 한다는 것.[4] PP가 5로 줄어들었다는 단점은 무시해도 좋을 수준이다. 아무래도 특성이 삭제된 게임이다 보니 타이틀 포켓몬 특전으로 이를 대체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문제는 딱 봐도 알겠지만 이 효과가 변환자재/리베로 따윌 넘어서는 미친 효과를 가진다는 것이다. 통신배틀이 없는 게임 특성상 아르세우스 잡기가 최종 목표이므로 엔딩 보상으로 밸런스 신경쓰지 말고 즐기라는 엔드 컨텐츠로 보는 것이 맞다. 애초에 레전드플레이트 사용 시에만 적용되는 옵션이며 본가에는 레전드플레이트가 없는것으로 추정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조차 없다.

하지만 9세대로 들어서며 본가에서도 레전드플레이트가 존재함이 밝혀지며 여러 우려가 있었으나, 포켓몬 홈 업뎃 이후 그저 더미데이터임이 밝혀졌다.

여담으로. 위에서 언급하였듯 "레전드플레이트"를 장착하고 심판의뭉치를 쓰면 약점을 찌르는 타입의 플레이트가 빛나며 아르세우스가 해당 타입으로 폼체인지를 한뒤 해당 타입의 어울리는 이펙트의 심판의뭉치가 나간다. 해당 타이틀을 대표하는 환상의 포켓몬답게 굉장히 공들인 연출.

4. 기타

7세대에는 아르세우스를 모방해 만들었다는 의혹을 지닌 포켓몬인 실버디가 나왔는데, 이 포켓몬의 전용기로 역시 이 심판의뭉치를 모방한 듯한 기술인 멀티어택이 나왔다. 심판의뭉치와는 달리 물리 기술이며 위력은 10 낮은 90이다. 실버디의 메모리는 아르세우스의 플레이트와 달리 타입만 변환시키고 위력 증가는 없다. 그러나 8세대 때 멀티어택은 위력이 120으로 상향을 받았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하늘의 탐험대의 미사용 데이터였을 때는 방 전체공격기였으며, 이게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그대로 나왔다. 사용자인 아르세우스가 모든 포켓몬 중 가장 마지막에 영입되기 때문인지, 기본 PP가 무려 20이나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용성군과 비슷한 연출로 연출되는데 종족값보단 세계관 설정을 더 잘 따르는 애니메이션 특징상 용성군과는 비교도 안되는 스케일을 보여준다. 아르세우스의 천주완이 빛나면서 머리 위에 에너지를 모아 쏘아올리고 이것이 폭발하면서 쏟아지는데 한방 한방이 건물을 부술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 하나의 위력은 화염방사에 밀리지만[5], 이런 것을 수십개 날리므로 애니메이션 공격기중 최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절륜한 파괴력을 보여준다.


[1] 배포 혹은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얻는 개체들은 심판의뭉치가 기본적으로 배워진 상태기에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 [2] 보통의 세 자리수 고화력기는 반동 대미지를 받거나, 능력치가 다운되거나, 1턴의 충전이 필요하거나, 사용 후 다음 턴에 못 움직이거나, 명중률이 낮거나, PP가 매우 적거나, 특정한 조건이 달성되어야만 발동되는 등 페널티가 존재한다. [3] 두 링이 X자로 교차한 모양 [4] 타입이 변하는 우선도는 '상대에게 4배며 상대 타입 2개에 반감 > 상대에게 4배며 상대 타입 1개에 반감 > 상대에게 4배 > 상대에게 2배며 상대 타입 2개에 반감 > 상대에게 2배며 상대 타입 1개에 반감 > 상대에게 2배' 순으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바위, 땅 타입인 딱구리를 상대로 할 때 4배인 공격 타입은 풀과 물 타입이지만, 물 타입은 땅과 바위 타입에 반감이 되지 않고, 풀 타입은 땅 타입에 반감이기 때문에 아르세우스는 고정적으로 풀 타입으로 변한다. [5] 아르세우스가 쓰는 화염방사는 차원이 달라서 그 펄기아가 쓴 방어를 가볍게 밀어버리고 산을 깎아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