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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03:07:59

호조 우지야스(전국무쌍)

전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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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전국무쌍 사나다마루_호조 우지야스.jpg
전국무쌍 4
죽지 않고 끝까지 지켜봐주마. 이 난세의... 종말을 말이다.
다음에, 간토 다스릴 녀석에게, 전해주지 않겠나? 여기 사는 녀석들을 고생시키지 말라고, 말이야.

1. 개요

전국무쌍 시리즈의 등장무장. 전국무쌍 3에서 첫등장.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에바라 마사시[1] / 카일 에이베어. 키는 193cm.

갈색과 금색이 혼합된 머리를 하고 있다. 입버릇은 'ド阿呆'. 한국어로 번역하면 '얼간이', '멍청이'쯤 된다. 성격은 불량 다이묘 + 에로중년(…). 그러면서도 할때는 하는 멋진 주군. 일러스트처럼 곰방대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

2. 시리즈 작품별 묘사

2.1. 전국무쌍 시리즈

2.1.1. 전국무쌍 3

별칭은 사가미의 사자(相模の獅子). 무쌍연무에서는 우에스기와 다케다군과 자주 싸워서 쿠노이치 아야고젠과 자주 싸운다.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아군이 되는데 이 때 카이히메는 우리 가신들보다 저 여자들을 더 신경쓴다고 좌절한다. 그래도 카이히메 무쌍연무에선 그녀의 멘토역할을 해준다. 적에게는 차갑겠지만 내 사람들에게는 따뜻하겠지 캐릭터로 불량중년같지만 누구보다도 자기 백성들과 가족,부하들을 사랑하는 속깊은 다이묘 캐릭터로 나온다. 특히 관동 방위전에서 다테 마사무네와의 교전 대사가 그의 캐릭터성을 나타나내준다.
마사무네: 나는 천하를 장악할 남자다. 집지키기에 급급한 네놈 따위와는 그릇이 다르다고!
우지야스: 자식놈들은 날 따르고, 가신들은 날 인정하고, 백성들은 날 좋아한다. 내게는 이 땅이 네놈이 운운하는 천하보다 몇만배는 소중하다. 멍청아.

이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지 인기투표에서 12위를 차지했다. 부하인 카이히메나 후마 코타로보다도 높고. 특히 경쟁자인 우에스기 켄신이나 타케다 신겐이 최하위권인걸 생각하면 상당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카이히메는 주로 손이 많이 가는 가신으로 생각하고, 후마와는 이미 자기가 어린시절부터 함께한 존재라 그런지 매우 풀어진 태도로 대한다.[2] 후마도 마찬가지로 그에 옆에서는 혼돈덕후인 모습과는 달리 매우 능글능글하고 부드러운 태도를 보여준다.

우에스기 켄신의 장 플레이시 타케다 신겐, 우에스기 겐신과 도원결의까지 맺는다.

2.1.2. 전국무쌍 4

딸인 하야카와도노가 추가되었고 무쌍연무가 각 지방편으로 독립되고 호죠가문이 관동편 주연격으로 나오면서 비중이 상승했다.

관동의 장에선 계속해서 쳐들어오는 타케다에 맞서는 것이 주 스토리로, 난세에 휩쓸려 인의를 저버리고 귀신이 된 자들과 귀신이 될 각오는 되어있으나 이를 거부하는 우지야스의 대립이 주된 이야기. 마지막 미션에선 홀로 타케다 본진으로 쳐들어가 신겐을 쓰러뜨리는데, 이때 내세운 조건은 즉시 군사를 물리라는 것. 작중 희생을 최소화해가며 다른 군주들처럼 배신이나 약자를 괴롭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토요토미 히데요시를 까는 캐릭터중 하나로 히데요시에게 "통일을 한다는 핑계로 사람을 더 죽게 만든다"며 비판한다.

어째서인지 이미 사망한 후인 히데요시의 호죠가 정벌 시기에도 호죠측 인물로 등장한다. 영지의 백성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지만 결국 패배, 토쿠가와 이에야스에게 다음에 칸토를 다스릴 영주에게 백성을 고생하게 만들지 말라는 유언을 전하고, 그렇게 하겠노라 다짐하는 이에야스의 말을 들은 뒤 미소를 지으며 숨을 거둔다.


(죽어가는 우지야스에게 다가가는 이에야스)
우지야스: ...다음에, 칸토를 다스릴 녀석에게, 전해주지 않겠나? 여기 사는 녀석들을 고생시키지 말라고, 말이야.
이에야스: ...반드시.
(만족한 듯 미소지으며 숨을 거두는 우지야스)
카이히메: 어르신!!
하야카와도노: 아버님... 아버님! 아버님...!
이에야스: 두 분은 히데요시님에게 항복하여 오사카에. 패자는 승자에 따른다. 이것이 전국의 법칙이오.
(우지야스를 붙잡고 흐느끼는 하야카와도노)
카이히메: ...알았어요. 저는 오사카에. 아가씨는 당신에게 항복해 칸토에 남는다. 이걸로 되겠지요?
이에야스: 무슨...
하야카와도노: 카이...!
카이히메: 모두가 사랑한, 이 땅을 부탁드립니다. 아가씨.
(화면이 바뀌면서 히데요시의 연회장소로.)

2.1.3. 전국무쌍 사나다마루

역사 대로 히데요시 세대 이전에 퇴장해서 우지마사가 히데요시의 주된 적으로 나온다. 다만 주인공이 사나다 가문인지라 직접 죽음이 언급되지 않는다.

2.1.4. 전국무쌍 5 (미등장)

가신들이 왕창 잘렸긴 했지만 본인들이라도 참전했던 신겐이나 겐신과는 달리 여기는 아예 호죠 쪽 스토리가 다뤄지지 않게 되면서 본인을 포함한 세력 전원이 짤리게 되었다.

2.2. 무쌍 오로치 시리즈

2.2.1. 무쌍 오로치 2

후마 코타로를 얻기 위한 '수춘공략전'에서는 추천 멤버로 가지 않았을 경우에는 NPC인데, 나중에 성에 들어가면 엄청 민폐. 하필이면 후마가 우지야스 물먹이겠다고 화공을 발동시키는 바람에 체력이 반으로 주는데다가, 서둘러 구해주지 않으면 적장들의 린치를 당해 퇴각해서 게임오버가 된다.이는 우지야스를 멤버에 집어넣어서 그의 아들이 중요 NPC일때도 마찬가지...

스토리상으로는 주로 오나라, 그 중에서도 같은 한 가문의 가주에 최연장자라는 포지션 때문인지, 손견과 자주 엮인다. 손견이 합류하는 혼노지의 전투에서 손견이 사가미의 사자에게 지지 말라고 부하들을 독려하는 걸로 보아 라이벌 의식도 있는 듯.

2.2.2. 무쌍 오로치 3

4편 기준으로 참전. 부인을 사랑하는 남편들 연관해서 맹획, 곽회랑 인연 대사가 있다. 맹획과는 서로 부인 자랑을 하면서 술을 마시고 곽회한테는 애처가 인증을 받아 곤란해한다.

상술했듯 원래 성우였던 이시즈카 운쇼의 별세로 인해 에바라 마사시가 대신 맡게 되었다.

3. 성능

무기는 사입장(仕込杖).

레어무기 2개 모두 천대받는 파워타입이라 그냥 수라 속성 스피드타입을 개조해서 쓰는게 좋다. 더군다나 파워타입이라면 옵션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레어2무기는 옵션마저 시망이다. 굳이 레어 무기를 쓰겠다면 레어1을 쓰자.

캐릭터 타입은 통상기타입. 특수기는 독가스 비슷한 것을 전방에 뿌려 영역을 만드는데 이 영역 안에서는 무조건 속성이 발휘된다. 무기에 따라 사기가 될 수 있다. 문제는 자신만 속성이 발휘되는게 아니라 적무장들도 속성이 발휘되기 때문에 대박이 될 수 있고 쪽박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섬광 속성의 하이퍼 아케치라던가 마에다 케이지같은 적장앞에서 썼다간 제대로 쪽박찬다.

차지도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땅을 찍는 차지5, 하늘 위로 총을 쏘는 차지6, 길게 베어버리는 차지8, 폭탄으로 쥐불놀이 하는 차지9가 주력. 특히 차지9는 잘만 맞추면 적병들이 순식간에 쓸려 나가는 쾌감을 주지만, 안 그래도 느려터진 통상공격 속도를 자랑하는데 거기까지 가는게 문제. 게다가 바로 앞에는 안 맞는데다 공콤중에 맞출경우 강제로 기상상태가 되는데 이때 적장이 움직이는게 가능해서 고난이도의 경우 난데없이 치명적인 반격을 당하기도 한다.

3편에서는 첫 등장인데도 신캐릭터 보정을 받지 못한 최약체의 캐릭터로 느려터진 공속에 짧은 리치, 별로 좋지않은 차지공격, 쓸모없는 레어무기등 그야말로 본인 입버릇에 걸맞은 대바보 캐릭터. 믿을건 가드크러쉬를 거는 차지1의 넓고 긴 리치과 차지5의 넓은 다운공격판정뿐. 스피드 섬광속성에 지류 패류 비기등을 붙히고 차지5-영기캔슬-차지5-영기캔슬을 반복하는게 그나마 고난이도에서 해볼만한 패턴. 그외에 특수기로 100프로 동결(고난이도 하이퍼 무장제외)이 가능하므로 동아무기에 영기데미지를 올려주는 과감3, 비기3을 붙혀서 얼자마자 영기난타로 녹이는 방법도 시도해볼만하다.

4편에 와서는 어느정도 구제받았다. 신속액션과 살진이라는 시스템이 채용됨에 따라서 우지야스 같은 약캐 계열도 마냥 운영하기 힘든 환경은 벗어났다. 특히 강신속6번의 경우 지팡이 칼로 후방에 참격의 잔영을 날리는 모션이라 상당히 호쾌한 편이며 2타판정으로 후방 커버를 해주기에 강력한 편에 속하다. 다만 그외의 강신속과 신속마무리들이 죄다 범위가 애매하거나 후딜레이가 만만치 않아서 6강신속이 개방된게 아니면 신속은 최종타 이전에서 끊어주자. 또한 무쌍오의의 필살파트가 전방 범위 집중형이라서 맞추기 쉽기에 무쌍기에 집중하는 운영도 쓸만한 편. 다만 타입면에선 손해를 어느정도 봤는데 4-2편부터 본격적으로 통상공격에 대해 적들이 일정량의 경직 내성을 전난이도에서 기본적으로 탑재하는지라 평타&차지 운영이 쉽지 않다. 하필 우지야스는 통상기 타입. 무기 공격력이 올라가면 적당히 커버가 가능하기에 4차지로 끊는 전법을 쓸 수 있지만 지옥난이도의 사기 에어리어에서 운영하려 치면 말 그대로 지옥을 맛볼 위험이 있다. 또한 특수기로 공격에 속성을 부여하는 버프계열인지라 특수기 도움도 여의치 않다.

무쌍오로 치2에서는 테크닉 타입으로 등장. 전국무쌍3 기준으로 나온데다가 시리즈에서 죄다 고인취급 받는 테크닉 타입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성능이 상당히 안 좋다. 신속을 붙여도 조금 틈이 있는 평타 → 차지 사이의 딜레이 때문에 철갑수를 착용하지 않으면 번번히 캔슬당한다. 그나마 틈이 적은것은 땅을 찍는 전방위 공격인 차지 5와 하늘을 향해서 총을 쏘는 차지6. 뎀딜 한정 + 궁병처리용으로 폭탄으로 쥐불놀이하는 차지9 정도가 쓸만하다. 최대한 병졸들에게 차지가 캔슬 당하지 않게 평타의 안정성을 위해서 신장을 달아줘야 할정도, 신속은 당연히 필수. 거기에 레어무기를 쓰더라도 리치가 길어지지 않는 지팡이가 무기이기 때문에 이래저래 사용하기 까다로운 캐릭터. 마상공격중에서 차지4가 상당히 좋은 판정과 데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쓸만하고 특수기인 발차기가 지상히트시 스턴을 걸어버리기 때문에 쓸만하다. 단점이라면 무쌍게이지를 상당히 소비하기 때문에 흡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점.

기본적으로 운용하기가 조금 힘든 캐릭터이니 쉽게 키우고 싶다면, 혹은 애정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그냥 맘편이 천무를 달아주자.

4. 기타

마누라 즈이케이인(瑞渓院)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얼굴과 판박이라고 한다. 그래도 '사랑하는 아내'라고 부른다거나 무쌍 오로치 2에서 아내의 편지를 코타로에게 받거나 전해달라고 부탁하는 등 애처가이다. 여자는 얼굴이 중요한 게 아니다. 그 증거? 내 마누라가 요시모토 동생임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한다. 딸인 하야카와도노의 언급 상 자식들에게도 좋은 어머니이다. 무쌍 오로치 2의 대화 이벤트 중엔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그보고 자기한테 형아라고 부르라고 조르다 결국 형아라고 불리고 우지야스가 진짜 마누라 오빠만 아니었어도 확...하고 한숨 쉬는 이벤트도 있다.[3]

5. 관련 문서



[1] 이시즈카 운쇼가 2018년 8월 식도암으로 사망하였기에 무쌍 오로치 3에서는 성우가 에바라 마사시로 교체되었다. 이시즈카 운쇼 버전이 능글맞으면서 정감가는 아저씨라면, 에바라 마사시 버전은 묵직하고 차분한 군웅에 가깝다. [2] 우지야스가 후마 코타로를 부르는 호칭이 '오바케상(オバケさん)', 대충 '도깨비 양반' 정도의 어감이다. [3] 실제로는 우지야스가 이마가와 요시모토보다 4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