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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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쌍 4 |
최고의 죽음을 너에게 선사해주지
적장, 깨끗하게 베어버렸다☆
적장, 깨끗하게 베어버렸다☆
1. 개요
전국무쌍 시리즈의 등장무장. 성우는 우에다 유지.[1] 키는 194cm.미야모토 무사시를 검으로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남자라고 인식하고 집요하게 그와 싸우는 일에 집착하는 검호로 출현. 사람을 살리는 검을 추구하는 무사시와 정반대로, 남을 베어죽이는 데에 집착하는 광기 어린 캐릭터.
2. 시리즈 작품별 묘사
2.1. 전국무쌍 시리즈
2.1.1. 전국무쌍 2
별칭은 요사스러운 살인귀(妖かしの人斬り). 전국무쌍 2에서 에서 유명 NPC로 첫 등장. 호위무사로 등장했으며 이후 클론을 포함한 전무장 플레이가 가능한 엠파이어즈에서 플레이어블로 나왔지만 기본 베이스는 우에스기 켄신이며, 그걸로 일부 모션에 모리 란마루와 아케치 미츠히데 차지를 섞은 짬뽕이니 무사시 만큼 아주 강하지 않다. 하지만 무기를 공유하는 시바타 카츠이에에 비하면 캐릭터 개성은 어느정도 있는 편. 이쪽은 비록 유니크 무기이지만 코지로의 전용무기(!)도 있다.본편인 오리지널 전무 2 미야모토 무사시 무쌍연무에 등장하는데,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군인 히라츠카 타메히로, 동군의 테라자와 히로타카를 암살한다. 그 뒤에 도쿠가와 가문에 고용돼 도요토미 히데요리와 토쿠가와 이에야스의 협상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무사시에게 도전한다. 결국 간류섬에서 무사시에게 죽는다.
일단 얼굴이 있는 모델이기에 엠파이어스 이후 출시된 맹장전에서는 본격적으로 무쌍 캐릭터로 진출하였으며, 무쌍연무에서는 간류섬에서 죽은 줄 알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는 설정이 붙어서 오사카 성 전투에 참전한 후 무사시를 죽인다. 엔딩은 호탕하게 웃으며, 자신이 원하던 대로 무사시를 죽였지만 갑작스럽게 라이벌이 없어져서 절망하는 것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상당히 허무하고, 그동안 싸워왔던 호적수를 이렇게 떠나보내니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2.1.2. 전국무쌍 3 (미등장)
고에몬, 무사시, 가라샤랑 함께 미등장. 비중 편입이 모호해서 삭제된 듯하다. 이 중 가라샤는 맹장전에서 복귀했지만 나머지 셋은 결국 4에서나 부활했다.2.1.3. 전국무쌍 4
유랑연무에서 그의 과거가 드러난다. 큐슈지방에 검술로 유명한 호족 출신. 천하통일을 하면서 도요토미가 지방의 영향력 있는 호족들을 처리할 때 가문이 망한 모양. 코지로는 검 실력이 출중하여 살아남았으나, 자신을 사랑해주던 사람들이 눈 앞에서 몰살당한 트라우마와 사람을 죽이는 것 외에는 가치가 없는 검 실력으로 살아남았다는 자기혐오로 제정신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과거의 자신을 하얀 화장 밑에 묻어버리고 사사키 코지로라 자칭하며 검객 낭인이 되었으며, 자신을 괴물이라고 생각하고 장난처럼 사람을 베고 다니게 된 것이다. 광기에 휩싸여 사람들을 베어죽이는 것이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라는 사상을 갖게 된 듯 하다.물론 사사키 코지로 자체가 정사의 행적이 명확하지 않은 일종의 가상의 인물인 만큼, 이 설정도 작중에 완전히 명확하게 등장하는 게 아니라 '이런 사람이 있다는데 혹시 그게 코지로?' 정도까지만 암시되고 코지로 본인도 그게 나라고 명확하게 인정하지는 않는다.
최후의 이벤트에서는 역사대로 무사시와 만나 대결하기로 하는데, 그 대결에서 사망하게 된다고 나온다.
2.1.4. 전국무쌍 5 (미등장)
캐릭터들이 왕창 삭제될 때 코지로 역시 삭제되었다. 안 그래도 스토리상 비중이 거의 0에 가까워서 삭제될 확률이 제일 높았지만...2.2. 무쌍 오로치 시리즈
2.2.1.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
본편인 전국무쌍에선 잠깐 퇴장하였지만 고에몽을 비록한 삭제 캐릭터 참전 정책에 따라서 무오 시리즈에선 계속 얼굴을 비추게 되었다. 그의 등장시기는 마왕재림 전국 2장으로 기주 전투에서 히미코를 도주하는 틈에 갑자기 코지로를 만나면서 싸우게 되고, 전투 후 무사시의 선처로 시마 사콘 쪽(전국)에 가담하여 캐릭터가 해금된다.2.2.2. 무쌍 오로치 2
친애 무장중 장합이 있다. 둘은 이미지는 비슷하면서도 추구하는 본성은 상당히 달라 서로 하고 있는 대화가 전혀 맞물리지가 않는다. 코지로도 처음엔 동류인줄 알고 친근하게 대하다가 점점 장합의 말에 할 말을 잃어버린다(...).3. 성능
무기는 모노호시자오 내지 요도(妖刀)가 결합된 식. 무쌍전, 엠파이어스까지만 해도 NPC 클론 무장임에도 불구하고 전용 무기가 따로 있었고, 이후 맹장전에서는 모션이 완전히 일신되어 사실상 신 캐릭터로 차지 종류들이 요도 모델링으로 바뀐다.[2]2편 오리지날 등장시에만 해도 일반 클론 무장의 일본도 모션이지만, 엠파이어스에서는 모든 무장(클론 무장 포함)들이 플레이어블화 되는 특성상 당시 NPC였던 시바타 카츠이에와 마찬가지로 모션이 재편성 되었는데 코지로의 구성은 대강 이렇다. 우선은 통상 공격 타입이라 평타 7타, 무쌍오의, 기타 차지는 켄신, 5/7/8차지와 평타 8타 이후는 미츠히데, 특수기 1번과 오의 마무리 모션은 란마루. 3차지는 사콘. 1차지는 나가마사(!!!)이다. 특수기 2번은 말 부르기. 특별한 특정 무장의 원천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웬만한 다 짜집기한 모션이라 그런대로 쓸만 한 편이다. 엠파이어스에서는 기본적으로 1~3무기 까지만 해도 클론 무장의 일본도와 공유하는 식이지만, 레어 4 무기는 무려 전용 무기다.
맹장전에 오면서 성능은 무사시보다 더 사기적이고, 시스템빨을 과하게 받은 캐릭터가 되었다. 아니, 더 이상 나오기 힘든 최흉 최강 사기캐릭터이다. 그리고 PS2로 발매된 전국무쌍 시리즈 중에서는 1편의 마에다 케이지와 함께 시리즈 원탑급 개캐이다. 이게 다 특수기 2 때문이다.
먼저 통상 공격 스타일이라 특별히 흠잡을 데 없는 모션 구성에, 8타로 넘어가면 찌르기를 구사를 하고 마지막에 넓게 가로베는 식이다. 찌르기는 이펙트가 나오기 때문에 일반적인 찌르기하고 달리 맞추기 수월하게 설정되어 있어 평타도 제법 안정권이다.
차지 공격들은 윗 내용 처럼 마검(?)을 소환하는 것이고 7차지는 체력 흡수, 8차지는 속박결계을 생성하고 요도를 두 자루 소환해 넓게 벤다. 맹장전만의 9차지는 잠시 투명화 되면서 바로 돌려베기. 무쌍오의는 전방에 매우 빠른 속도로 검을 휘두르며 검기를 발사하는 기술인데, 동아 속성으로 얼려서 무쌍오의기로 갈아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해서 적장 킬러용으로는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인다.
자체 성능만 해도 충분히 강한 캐릭터인데 유저들에게 인정받는 사기캐릭터 소리 듣는 이유가, 특수기 2의 존재로 인해 그 강한 전국의 여포인 혼다 타다카츠마저도 저리가라 할 성능을 자랑한다.
앞에 후술한 대로 특수기 2의 능력은 일정량의 무쌍 게이지를 소비해서 스스로 투명화시킨다. 시전부분부터 투명화가 풀리기까지 완전 무적이 되며 이 상태는 10초로 지속된다. 10초가 경과하거나 공격을 할 경우 투명화는 바로 풀리며 완전 무적의 효과가 사라진다. 하지만 이 기술의 진정한 용도는 코지로의 공격력을 올리는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투명화 후 공격을 하면 어떤 기술이라도 공격력이 2배로 뻥튀기 되는 특전이 있다! 더욱이 단순히 투명화 후 사용하는 공격 1타에만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공격력 2배 효과는 투명화 후 10초정도 경과를 하거나 적에게 공격당해 공격이 끊기지 않는 이상 계속 유지된다.
즉, 이후 통상공격을 사용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미지가 하늘을 찌른다. 게다가 이게 끝이 아니라, 흑칠태도(공격력 2배 아이템)를 먹고 사용하면 대미지 가량은 무려 4배(!!!)가 된다.
여기서 특수기 1의 츠바메가에시[3]를 사용하게 될시 추가 크리티컬은 물론이고, 지옥 난이도건 수라 난이도건 체력 50%는 가볍게 날린다고 볼 수 있다. 어쨌든 투명화의 존재로 인해 아예 대놓고 혼다와 투톱을 이루는 최강캐를 입증해버렸다. 아니 어떻게 보면 혼다보다도 더 흉악하다고 평가할 정도이니 역대급으로 남을 원탑급 개캐이다.
복귀한 4편 성능은 전작 성능을 생각해보면 완전히 망가졌다고 봐도 무방. 기본 모션은 그대로 가져왔으나 특수기만이 칼질되었다. 사기라고 생각되었는지 우선 전작의 특수기들은 전부 짤렸고 뜬금없는 자동카운터기 하나를 얻었다. 이 카운터기는 일단 모션 자체는 전작의 특수기1을 계승했지만 효과 자체가 다르기에 이전작과 동일하게 보면 오산. 카운터계열 기술중 가장 이질적이라고 봐도 다름 없는데 혼자 즉발 카운터가 아니다. 심지어 카운터에 붙는 무적판정도 즉발이 아니라서 시전 중간에 얻어맞으며 얄짤없이 구른다. 게다가 적을 베는 모션까지의 이상한 선딜레이가 있어서 만약 적장이 신속으로 공격을 했으면 적은 뒤로 넘어가 있는데 혼자서 헛발질 하는 경우가 많다. 안그래도 요상한 무적시작판정때문에 적당히 거리는 벌려야 하는지라 거리조절이 중요한 카운터기인데 신속으로 자주 삑사리 나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난다. 그나마 장점이라 하면 시전 시간 자체는 카운터계열 중 가장 길기 때문에 무적판정을 가장 길 게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담이지만 신속으로 뒤로 빠져버린 적을 뒤로 한채 혼자 쓸쓸히 츠바메가에시라 외치는 모습을 보면 누가봐도 코지로 모독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투명화나 체력 회복등의 각종 차지 보조 효과도 이번작에서 몽땅 잘려버렸다. 이번작에서 오면서 모션 변화 없이 가장 큰 너프를 받은 무장중 하나. 대신이긴 뭣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카운터기 자체의 메리트도 좋은 편이고 기존 모션 자체는 여전히 탄탄한 편이므로 여전히 기본 이상은 해주는 중상급 강캐.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에서는 테크닉 타입으로 등장. 아쉽게도 차지 9[4]와 투명화 특수기가 삭제가 되어 조금 수그러진 성능이지만 그런대로 강한 무장이다. 빙 속성으로 얼리고 무쌍오의기로 갈아버리는 플레이는 여전하다. 신속으로 인해 차지 4 ~ 차지 6까지의 종류들을 주력으로 쓸 수 있게 되고, 차지 8의 속박으로 제압도 쉽게 가능. SP기(5차지)는 요도를 두자루 소환해 전방에 회전시키며 발사한다. 회전하는 요도는 검기를 내뿜으며 던지는 기술로 코지로의 상징적인 대사인 "츠바메가에시!" 를 외치는 것은 덤. 차지 5 EX가 SP기인 점이 상당히 특이한데 가드는 가능하지만, 데미지 자체는 매우 좋은 편에 속해 광범위의 적을 해치울 수 있어 비대미지셋 유저들에게는 가뭄의 단비같은 기술이다.
무쌍 오로치 2에서는 기타입에서 파워타입으로 변화, 라이벌 따위보다 몆배는 강하다. 타입액션은 장도를 거대화시켜 종베기로 주변을 쓸어버리는 광범위 단발성 고화력기술로 스사노오의 타입액션과 비슷하지만 속성이 붙지 않는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