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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8:44:14

현혹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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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파이터 95레벨 던전 및 장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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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의 협곡
비탄의 탑 현혹의 탑 영혼의 안식처 유폐의 나락 무덤의 탑



1. 개요2. 상세
2.1. 도전 방법2.2. 던전 유형
2.2.1. 시련의 방2.2.2. 보물의 방2.2.3. 숨겨진 비밀의 방
2.3. 보상
3. 평가4. 기타

1. 개요

필드 BGM[1]
시련을 통과한 자에게 가치를 매길 수 없을 정도의 보물을 내려준다는 현혹의 탑. 수많은 모험가들이 탑을 정복하기 위해 도전했지만, 굳게 닫힌 문은 뜨내기들이 돌아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어렵사리 탑을 정복한 모험가 조차 수많은 보물 중 일부만 가져가는 선택을 강요받게 되고, 결국 남겨둔 보물에 미련은 그들을 다시 탑에 도전하게 만들어 탑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2018년 12월 13일에 추가된 특수 던전. 입장 레벨 제한은 95. 필요한 모험가 명성은 '4412'로 부족해도 입장 가능하며 패널티를 받지않는다. 항마력 시절 요구치는 4606.

지하로 내려가는데 왜 탑이라 이름을 붙인건지는 알수 없다.

2. 상세

2.1. 도전 방법

입장 가능한 레벨은 95레벨이며 비탄의 탑과 마찬가지로 고블린 패드, 보안카드 인증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후에는 아이템을 버려도 고블린 패드가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고블린 패드 활성화시 무적이 되는 점을 이용해서 선쿨타임을 채우는 식의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절망의 탑이나 비탄의 탑과는 달리 코인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코인 제한 횟수가 없는 대신 입장 방식이 캐릭터 귀속으로 대체되었고 서버당 최대 5명의 캐릭터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만약 8개 서버에 현혹의 탑 입장조건을 만족하는 캐릭터가 5명 이상 있다면 하루에 40회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한 서버당 5명의 캐릭터까지 입장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공식 홈페이지 현혹의 탑 가이드에도 언급이 되어있다. 캐릭터별로 한번 등장한 던전 및 캐릭터 귀속 여부는 매주 목요일 오전 6시에 초기화된다.

또한, 절망의 탑이나 비탄의 탑과는 달리 이쪽은 무큐기 전체가 아닌 각성기에만 시작 쿨타임이 적용되는데, 각성기 쿨타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원래 각성기 쿨타임의 절반에서 시작한다. 다만 진 각성기는 원래 쿨타임이 돌아간다.

현혹의 탑의 각 층은 1~2개의 방으로 랜덤하게 구성된 던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정 확률로 더 높은 보상을 주는 던전이 등장한다.

몬스터를 처치하여 나온 아이템은 자동으로 탐욕의 함에 누적되며 클리어 후 던전 내의 탐욕의 함이나 NPC 시모나의 '탐욕의 함' 카테고리에서 누적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1년 3월 31일 패치 이후로 현혹의 탑 클리어 시, 던전 클리어 결과 화면이 뜨는 도중에 esc를 눌러서 마을가기 버튼을 누를 수 없도록 패치되었다. 패치 내역에도 언급되지 않은것으로 보아 잠수함 패치로 보인다.

2.2. 던전 유형

한번 등장한 던전(=몬스터)은 목요일 초기화되기 전까지 나오지 않지만 시련의 방 종류만 7개가 훨씬 넘으므로 일주일 내내 시련의 방만 볼 확률도 높다. 사실상 숨겨진 비밀의 방을 두번 보지 않게 하기위해 만든 듯한 제한이지만 숨겨진 비밀의 방이 주에 두번 이상 나오는 경우도 아주 가끔 있다.

2.2.1. 시련의 방

방 2개로 이루어진 던전. 보상은 주로 평범한 카드첩&현혹된 사념체, 커먼&언커먼 디바이스. 매우 낮은 확률로 레어 카드도 드랍된다.

2.2.2. 보물의 방

던전 배경에 금은보화가 구석에 약간 깔린 모습의 던전으로 방이 1개로 되어 있다. 즉, 시작부터 보스 몬스터와 싸워야 한다. 클리어시 레어 카드 및 레어 디바이스, 카쉬파 토벌의 영웅 세트 레전더리 장비를 얻을 수 있다. 특이하게 여기서는 보스가 여러 명인 경우가 많다.

(구)이계 던전이나 고대던전, 그 외 65~75레벨대 던전의 네임드, 혹은 보스 몬스터가 등장. 레어카드나 레어 디바이스, 할렘 레전더리 장비를 드랍함.

2.2.3. 숨겨진 비밀의 방

보물의 방과 비슷하지만 2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첫 방은 아무것도 없이 비어있고 다음 방에는 금은보화가 넘칠 정도로 쌓여 있으며 아래의 3가지 몬스터중 하나가 등장한다. 클리어시 레어 디바이스, 레어~유니크 카드 및 할렘 에픽 장비 등 높은 등급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2.3. 보상

클리어 보상
시모나 판매

3. 평가

핀드워 이후 장시간 지속되고 있던 업데이트 기간 중 오랜만에 등장한 신규 컨텐츠로, 메인 스토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2018 던파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강정호 디렉터가 개발자 노트에 현혹의 탑 업데이트가 경제구조 개편 목적[5]의 컨텐츠들 중 하나임을 언급하면서 본인이 만든 컨텐츠임을 사실상 인증했다. 강정호 디렉터의 한국서버 디렉터 부임이후 첫 번째 신규 컨텐츠인 셈.

퍼스트 서버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할렘 에픽 무기가 메인인 서브 파밍 컨텐츠로 여겨지는 바람에 평가가 별로 좋지 않았다. 이미 테이베르스 - 무너진 낙원이 등장한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이고 싱글 테이베르스도 있어서 할렘 에픽 무기에 강화하고 테이베르스를 가는 것보다 쩔이라도 받아서 테이베르스로 직행하는 게 더 싸게 먹혔기 때문. 그러나 본서버 패치 이후에는 카드 합성의 효율이 널리 알려지게 되어 평가가 반전되었다.

언커먼 - 커먼 - 레어 - 유니크로 이어지는 합성의 업그레이드 확률이 꽤 높았기 때문에 대다수 고급 카드의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특히 옵션 때문에 가격이 고공행진하던 일부 레어 카드는 떡락 그 자체. 하루에 캐릭당 1번씩 최대 5번이면 끝이었고 클리어 타임도 길지 않아서 카드의 물량이 엄청나게 풀렸다. 마법부여의 부담이 많이 해소된 것은 물론 꼬박꼬박 돌면 카드를 팔아서 벌어들이는 골드도 상당히 짭짤해서 수많은 유저들이 매일 망자의 협곡을 향했다.

다만 원하는 카드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었기 때문에 곧 한계가 드러났다. 업그레이드 재료로나 쓰이던 잡옵션 카드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나, 가격이 너무 떨어진 나머지 합성의 부담이 심해졌고, 곧 다시 매점매석이 성행하여 유저들이 가장 많이 찾는 당시의 극마부였던 루크 / 핀드워 특산품 카드의 가격은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결국 카드의 거래가 1회로 제한되는 패치까지 시행되고 나서야 마법부여 관련 시세 조작은 끝을 맺었다. 이후에는 업그레이드 재료로 사용되는 카드의 공급처로 여겨지고 있다. 확정 업그레이드, 던전 보상으로 업그레이드 카드 드랍 등의 패치까지 더해져 업그레이드당 수백씩 차이났던 카드의 시세 차이가 수십만 단위로 급격히 좁혀졌을 정도다.

4. 기타

몬스터가 랜덤으로 나오는데, 미믹이나 엑스 익스펠러 따위가 네임드몹으로 나온다던지, 패치로 사라졌던 추억의 몬스터[6]들이 나오기도 한다. 패턴도 변경없이 그대로 나온다. 다만, 고대 인형사들의 피격 시 피가 차는 패턴은 그대로 넣기 뭐했는지 회복량이 많지 않아서 예전의 (구)꿈틀대는 성처럼 순서대로 잡지 않아도 가뿐히 딜찍누로[7] 처리가 가능할 정도다.

[1] 오리진 패치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사망의 탑 하층부/상층부의 BGM을 적절히 섞어서 어레인지 했다. [2] 참고로 흑요정 상급 전사는 기존에 없었던 몹이다. 새로 추가한 과격한 더크를 재활용하면 되는데 왜 굳이 새 몬스터를 만들었는지 의문. [3] 언커먼 카드 디바이스에서 레어 카드가 잘 떠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인데, 커먼 카드 5장을 합치면 거의 100% 확률로 언커먼이 나오는 커먼 카드 디바이스와 달리 언커먼 카드 디바이스의 경우는 언커먼 카드 5장을 넣어도 100% 상위 카드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분명히 언커먼 카드 5장을 합쳤음에도 운이 나쁘다면 언커먼 카드만 뜨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는 레어 카드 디바이스도 마찬가지지만 등급 상승 확률이 어느정도 있어서 5장을 합성해도 동일 등급의 레어 카드가 자주 뜨는 레어 카드 디바이스와 달리 언커먼 카드 디바이스는 5장을 합성하면 레어 카드가 잘 나와서 언커먼 카드를 볼 확률이 낮기 때문으로 보인다. [4] 개봉 시 해당 날짜의 등급을 따라간다. [5] 파밍에서 얻은 아이템이 필요없으면 내다 팔고, 급하게 필요한 아이템은 구매하는 매매활동 활성화. [6] 주로 오데사 시가전, (구) 이계 던전, 고대 던전, 극한의 제단의 몬스터들이 나오며, 황금 고블린이나 대도 카힐 같은 이벤트 전용 몹도 나온다. [7] 예전 꿈성은 틱당 200000~300000의 회복량을 보였는데, 현혹의 탑에서는 10000밖에 되지 않는다. 설령 (구)꿈틀대는 성 수준의 회복량이라 해도 기본기로 천만대의 딜을 뽑아내는 2018년 말의 모험가를 생각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 그리고 진짜 카드 캐러 온 테이픽 이상의 딜러가 오면 회복이고 자시고 한방에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