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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1 01:09:08

헨리 메히아

헨리 메히아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뉴욕 메츠 등번호 32번
카를로스 무니즈
(2008)
헨리 메히아
(2010~2012)
라트로이 호킨스
(2013)
뉴욕 메츠 등번호 58번
알라이 솔레르
(2006)
헨리 메히아
(2013~2015)
조쉬 스모커
(2016)
}}} ||
파일:external/images.sportsworldnews.com/jenrry-mejia.jpg
<colbgcolor=#006163><colcolor=#CDCDCD> 사라페로스 데 살티요 No.32
헨리 마누엘 메히아
Jenrry Manuel Mejía
출생 1989년 10월 10일 ([age(1989-10-10)]세)
아수아 주 에레라
국적
[[도미니카 공화국|]][[틀:국기|]][[틀:국기|]]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7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 계약 NYM
소속팀 뉴욕 메츠 (2010~2015)
알고도네로스 데 우니온 라구나 (2021~2022)
페리코스 데 푸에블라 (2022)
사라페로스 데 살티요 (2022~)
1. 개요2. 야구 선수 전3. 선수 경력
3.1. 커리어 초기3.2. 커리어 초기, 수술 후3.3. 커리어 중반, 藥3.4. 다시 약물 복용, 그리고 영구제명3.5. 복귀3.6. 멕시코 프로야구 리그
4. 연도별 기록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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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우완 투수.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 야구가 좋아서가 아니라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야구를 시작했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데뷔하게 되어 밝은 미래가 펼쳐지나 했으나, 금지약물 복용을 3번씩이나 적발당하면서 2013년 개정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금지약물 처벌 규정[1]에 따라 21세기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영구제명당한 선수[2]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2. 야구 선수 전

산토도밍고 공항 근처, 에레라 지역 빈민가에서 자란 메히야는 11살때부터 사람들의 신발을 닦아주는 일을 하며 하루에 300페소를 겨우 벌어야하는 일터로 내몰릴 만큼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15살 이전까지는 야구를 해본 적이 없으며, 야구 선수가 되면 많은 계약금을 손에 쥐게 된다는 사실 때문에 야구를 시작하게 된다. 작고 마른 체구였지만 재능이 있어 지역 야구팀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도미니카에서 어린 유망주를 찾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스카우터들 앞에서 본인의 재능을 보여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로 부터 관심을 받았으나 제일 먼저 관심을 보인 이 두 팀이 선뜻 계약에 나서려 하지 않자 뉴욕 메츠가 2만달러가 안되는 금액으로 낚아채며 뉴욕 메츠에 입단한다.현시점 메츠는 KO패

3. 선수 경력

3.1. 커리어 초기

팀에서 거는 기대가 적은 만큼 마이너 리그의 낮은 레벨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루키 레벨에서 시작한 2007시즌에는 선발과 계투를 오가며 14경기 7선발 2승 3패 2.47을 기록한다. 2008년에는 상위 루키 레벨에서 뛰며 14선발 5승 2패 2.89를 기록하며 뉴욕 메츠의 팜 시스템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고 있었다. 2009년 싱글A 세인트 루시 메츠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자 곧바로 더블A 빙햄튼 메츠로 승격되었으나 중지 손가락 부상으로 7주간 결장하며 10경기동안 1승도 못거두는 부상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때문에 세인트 루시에 있을 당시 MLB 선정 미드시즌 TOP 50 중 48위로 평가되었으나 시즌 후에는 50위권 밖으로 밀렸다.

2010년, 오마 미나야 단장이 힘써준 덕일까, 뉴욕 메츠의 개막전 로스터에 드와이트 구든 이후 가장 어린 선수로 포함되었다. 시즌 전반기가 막 끝나갈 시기까지 요한 산타나 존 메인, K-ROD 같은 주축선수들이 제몫을 해주면서 계투로 나선 메히아는 선발 수업을 위해 더블A 빙햄튼 메츠의 바비 파넬과 교체된다. 9월 4일, 요한 산타나의 고질적인 어깨부상과 K-로드가 폭행사건에 연루되면서 투수진이 불안해지자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하는 뉴욕 메츠는 결국 메히아를 콜업시켜 그 경기의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그 경기에서 5이닝동안 4실점을 하고 9월 3경기에 선발 출전해 11과 1/3이닝 동안 11자책점을 기록하며 암담한 모습을 보였다. 33경기 3선발 39이닝 0승 4패 4.62.. 2011년, 트리플A팀, 버팔로 바이슨스 소속으로 뛰고있었는데 경기에서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고 진단 결과 토미 존 서저리를 받게 되었다.

3.2. 커리어 초기, 수술 후

2012년 막판 9월에 선발과 계투를 오가며 5경기에 출전했고, 2013년, 토미 존 서저리 재활 후 주전으로 풀 타임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했으나 스프링 캠프때부터 부상을 당했고 부상 회복 후 리햅을 거쳐 7월이 돼서야 다시 메이저 리그 로스터에 올랐고 워싱턴 내셔널즈를 상대로 한 복귀 첫 경기에서 선발로 7이닝 7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올린다. R.A. 디키의 트레이드와 요한 산타나의 시즌 아웃으로 진행된 팀 리빌딩 과정에서 맷 하비, 딜론 지, 존 니스, 잭 휠러에 이은 젊은 세대교체의 한 축으로 분전해주며 시즌 5경기 5선발 27.1이닝 1승 2패 2.30 ERA를 기록했다.

2014년 오프시즌 부터 FA인 베테랑 바톨로 콜론, 호세 발베르데, 마쓰자카 다이스케, 존 래넌, 카일 판스워스 등 투수 자원을 많이 영입하며 지난 시즌 개판이된 불펜 강화와 선발 로테이션까지 보강하며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고되었다. 슈퍼 2룰로 뉴욕 메츠와 1년 3M에 계약한 메히아는 스프링캠프 때 5선발 자리를 놓고 마쓰자카 다이스케와 존 래넌과 경쟁했고 결국 승리하였다.[3] 4월 4일, 시티 필드에서 펼쳐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8삼진 승리 이후 4월 한달 동안 5경기 28.1이닝 3승으로 이닝 소화력은 부족했으나 5선발 역할을 제대로 해주었으나 1경기만에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고 결국 토미 존 서저리를 받게 된 바비 파넬을 대신해 마무리로 뛰는 카일 판스워스가 개판 5분전을 보여주며 결국 방출되고 메히아는 5월들어 제구 불안으로 흔들리자 주전 마무리로 보직을 옮기게 된다. 6월까지 불을 단 한번도 저지르지 않으며 5세이브를 기록하며 청신호를 보였고 꾸역꾸역 실점한 6월을 지나 7월에는 11이닝동안 0.82의 방어율과 7세이브를 기록하며 테리 콜린스의 선택이 헛되지 않음을 보였다. 시즌 성적은 63경기 93.2이닝 6승 6패 28세이브 3블론, 9이닝당 볼넷 삼진 3.94와 9.42를 기록했다. 시즌 방어율은 3.65였으나 마무리 ERA 2.87으로 마무리에서 역시 더 잘해주었다. 특히 선발로 뛰던 시절에는 빠른 패스트볼을 앞세운 파이어볼러 성향을 보였으나 보직 변경 후 변화구를 가다듬어 슬라이더 구사율을 20%까지 올리며 주무기인 커터를 줄이고 슬라이더, 커브를 더 던져준 것이 다양한 투구 패턴을 가능하게 했고 마무리로 성공적인 승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3.3. 커리어 중반, 藥

2015년,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불펜에서 몸을 풀다가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고 결국 15DL에 오르게 된다. 큰 수술 경력이 있는지라 정밀검진을 실시하였고 결과는 다행스럽게도 피로로 인한 이상징후였다고. DL 해제 후 다시 복귀 준비를 하던 중 금지 약물인 스타노조롤 양성반응으로 80경기 정지라는 징계를 받게되었고 결국 7월 들어서야 징계에서 풀려났고, 쥬리스 파밀리아가 굳건한 마무리로 팀에서 활약하기 때문에 셋업맨으로 7경기 무실점 기록 중 다시 스타노조롤 양성 반응으로 162경기 정지 징계를 받게된다.구단 측에서는 배신감을 느끼고 징계 위원회의 징계에 대해서 존중한다고 말했다. 시즌 성적은 7경기 7.1이닝 1승 0패 0.00방어율...2015시즌이 끝난 현재 메히아의 남은 출전 정지 경기 수는 99경기이다. 2016년, 연봉조정 자격으로 2.5M의 연봉에 합의했다.

3.4. 다시 약물 복용, 그리고 영구제명

그런데 2월 12일 또 약물 복용 혐의가 드러났다. 심지어 이번 약물 복용과정에서 마약 등도 복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메히아는 2013년 개정된 룰에 따라 MLB 최초로 약물 복용 적발 3번으로 영구 제명되는 수모를 겪게 된다. 그는 항소한다는 방침이지만, 출장 정지 경기수에다가 항소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1년이라 치면 최소 2년은 MLB 마운드에 못 오르게 된다. 물론 1989년생으로 2016년 2월 현재 만 26세에 불과하고, 항소가 어떻게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2~3년 뒤에도 28~29세로 선수로 복귀하려면 할 수는 있겠지만, 이미 2차례 징계를 받아, 한번 더 하면 영구징계라는걸 알고 있는 상태에서 약물을 복용한거기 때문에, 항소에서 이길 확률도 희박하고, 만약 이기더라도 MLB사무국도 다시 항소할 것이 뻔하다.

3.5. 복귀

그런데 2018년 7월 6일, MLB 사무국에서 공식적으로 2019년 스프링 트레이닝을 기점으로 복귀를 허가한다는 발표를 내놨다. (MLB 선수노조를 통한 헨리 메히아의 공식성명) (MLB.com 기사) 말하자면 2년간 자숙한 뒤 커미셔너에게 찾아가서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던 모습이 불쌍하고 갸륵해서 2019년부터 야구 다시 할 수 있게 허락해준다는 말인데, 이럴 거면 뭐하러 영구제명, 평생 출장정지라는 제도를 도입했는지 의문스럽다. 일단 메츠에서는 이런 사태를 예견했는지 2018년 초에도 실제 급여가 지급되지는 않는 형식상의 계약을 맺어두고는 있었다고.

팬들은 "내년 이맘때 4차 적발 소식 기대한다"거나 "이럴 거면 피트 로즈도 복귀시켜라" 등의 이루 말할 수 없는 조소를 보냈다. 사상 최초의 금지약물 3회 적발 선수부터 이런 식으로 복귀가 허락된다는 점은 좋지 않은 선례로 남을 것이라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 수는 없는 노릇.

결국 2019년 1월 3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복귀가 확정되었다.

2019년에서는 트리플 A에서 불펜으로 ERA 6점대를 찍으며 부진했고 결국 메이저는 밟지 못했다.

3.6. 멕시코 프로야구 리그

이후에도 메이저는 도달하지 못했고 2021년부터는 멕시칸 리그에 용병으로 진출했다. 보직은 마무리 투수.
여러 팀을 옮기다가 2022년부터는 사라페로스 데 살티요에서 쭉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엔 선발로 전향했다.

4.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헨리 메히아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0 NYM 33 0 4 0 2 39 4.62 46 3 20 3 22 1.692 85 -0.2 -0.1
2011 MLB 기록 없음
2012 NYM 5 1 2 0 0 16 5.63 20 2 9 0 8 1.813 69 -0.1 -0.1
2013 5 1 2 0 0 27⅓ 2.30 28 2 4 0 27 1.171 157 0.8 0.6
2014 63 6 6 28 2 93⅔ 3.65 98 9 41 4 98 1.484 95 0.5 0.2
2015 7 1 0 0 3 7⅓ 0.00 4 0 2 0 7 0.818 0.2 0.5
MLB 통산
(5시즌)
113 9 14 28 7 183⅓ 3.68 196 16 76 7 162 1.484 99 1.3 1.1

5. 기타

삼진을 잡거나 큰거를 얻어맞을 때 격한 세레머니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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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회 적발시 80경기, 2회 적발시 1시즌(162경기), 3회 적발시 영구제명 [2] 1989년 불법 도박 혐의로 퇴출당한 피트 로즈 이후 처음이다. [3] 호세 발베르데와 존 래넌은 불펜으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시작했고 카일 판스워스 마쓰자카 다이스케 마이너 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