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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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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HERALD CORPORATION INC
파일:헤럴드 로고.svg
<colbgcolor=#f5f5f5,#2d2f34> 정식 명칭 주식회사 헤럴드
영문 명칭 HERALD CORPORATION INC
설립일 1953년 8월 13일 ([age(1953-08-13)]주년)
창간일 코리아헤럴드[1] : 1953년 8월 15일 ([age(1953-08-15)]주년)
일간내외경제[2] : 1973년 12월 21일 ([age(1973-12-21)]주년)
헤럴드경제 : 2003년 5월 16일[3]([age(2003-05-16)]주년)
업종명 신문 제작업
상장 유무 비상장 기업
기업 규모 중견 기업
종속기업

관계기업
(주)헤럴드에듀
(주)헤럴드옥션
(주)헤럴드팝
(주)부산글로벌빌리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주요 매체
3.1. 코리아 헤럴드3.2. 헤럴드경제
3.2.1. 상세
3.3. 기타
4. 역대 임원
4.1. 통합 전
4.1.1. 대한공론사 사장4.1.2. 일간내외경제 사장
4.2. 통합 후
4.2.1. 회장4.2.2. 대표이사 사장
5. 자회사

[clearfix]

1. 개요

석간 경제일간지인 헤럴드경제와 대한민국 대표 영자신문인 코리아헤럴드를 발행하는 언론기업.

코리아헤럴드는 1953년 당시 정부의 주도로 창간되었고 헤럴드경제 전신 내외경제는 무역협회의 지원으로 1973년 창간했다. 두 매체는 별도 기업이 발행하였으나, 1978년 통합되면서 지금까지 자매지 관계로 이어지고 있다. 1980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 조치로 내외경제가 종간되는 아픔을 겪었고, 1989년 복간됐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로4길 10 (후암동)에 있다.

1노조인 전국언론노조 헤럴드지부와 2노조인 통합노조가 있는데 1노조인 헤럴드지부만 민주노총 언론노조 소속이다.

영미권 남자 이름인 해럴드와도 비슷하다.

2. 역사

1953년 8월 13일 한국전쟁 휴전 직후인 설립된 '사단법인 대한공론사'라는 민간조직이 전신이다. 창립 이틀만에 본사는 한국의 참모습을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제협력을 강화키 위해 현 코리아헤럴드의 전신인 영자신문 <코리아 리퍼부릭(The Korea Republic)>을 창간했다.

1962년 자국 홍보와 영어교육 보급에도 힘을 썼으나, 영자신문이라는 좁은 시장의 약점을 타개키 위해 관보 제작에 중점을 뒀다.

1964년 (사)주간새나라사를 합병했다.

1972년 문공부와 합작으로 월간 <새마을> 지[4]를 창간해 전국 농어촌에 보급시켜 농어촌 계몽을 주도하였다. 이외에도 각종 영문/프랑스어 사진집이나 잡지도 출간하였다.

1978년 <일간내외경제>를 발행하는 한국무역협회에 인수되어 상호명도 '(주)일간내외경제·코리아헤럴드'로 바뀌었다.

1980년 11월 언론통폐합으로 내외경제가 폐간되어 상호명도 '(주)코리아헤럴드'로 바뀌었다.

1989년 대농그룹에 인수된 후 민간기업이 되어 사명도 '(주)코리아헤럴드·내외경제신문'으로 바꾸고 그해 6월 내외경제를 복간시켰다.

1997년 외환 위기의 여파로 신동방그룹으로 회사가 넘어갔다.

1999년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채권단에게 넘어갔다.

2002년 홍정욱이 이끄는 IKR카리아에 인수됐다.[5]

2003년 (주)헤럴드미디어로 사명이 바뀌었다.

2012년 헤럴드로 사명이 바뀌었다.

2019년 중흥건설이 지분 47.8%와 경영권을 인수했다.

3. 주요 매체

3.1. 코리아 헤럴드

홈페이지

1953년 8월 15일에 <코리아 리퍼부릭>으로 창간해 코리아타임스에 이은 영자신문사로 출간했다. 그러나 제호가 한국의 영문 국명인 'The Republic of Korea'와 혼동될 여지가 있어서 1965년에 현 명칭으로 바뀌었고, 1975년에는 국내 신문사 최초로 컴퓨터 신문제작 기술인 CTS(6번 항목)를 실시하였다.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1993 대전 엑스포 때 공식 영어일간지를 낸 바 있었다.

이 신문은 본래 취지상 외국인들이 많이 보기 때문에 한국인 입장에서는 엄청 생소하지만,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친구와도 같은 존재이다. 약칭은 'KH'.

'OPINION' 란에 실리는 사설은 주로 국내정세에 관한 것들로서, 외국인들이 한국의 정치 상황을 이해하는 주요 채널이 되고 있다.

3.2. 헤럴드경제

홈페이지

약칭 헤경으로, 나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경제지이다.

1952년 언론사업가 백승진(1974년 작고)이 부산에서 <제일신보>라는 일간지로 창간하였으나, 2년 만에 제호를 <산업경제신문>으로 바꾸어 경제신문지로 전환했다.

1960년대까지 매일경제, 현대경제(現 한국경제신문), 서울경제와 더불어 4대 경제전문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1973년 경영난으로 폐간한 뒤, 한국무역협회에 넘겨져 <일간내외경제>(약칭 내경)로 개칭 후 재간행되었다.[6][7]

1978년에는 코리아헤럴드를 합병하여 규모를 키우려고 시도했다.

1980년 11월 언론통폐합 때 코리아헤럴드에 오히려 역으로 합병되는 비극을 맞았다.[8]

1987년 6.29 선언과 언론기본법 폐지 후 1989년에 <내외경제>로 복간했다,

2003년 <헤럴드경제>로 변경했다.

3.2.1. 상세

파일:external/i.imgsafe.org/3829df8.png
경제신문이니만큼 정치적으로는 재벌과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시장 보수 성향이며, 정치적으로도 보수 우파적이다. ABC 협회 발행 유료부수 순위의 경우 거의 30위권 수준인데, 사실상 종이신문으로서의 존재감은 전무하고, 온라인 언론 정도의 정체성만 겨우 유지되는 중이다. 현재는 네이버 뉴스 상단에 지속적인 가짜 뉴스, 광고성 뉴스를 도배하며 1티어급 황색 언론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중흥건설로 매각된 이후 사세가 좋지 않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중흥건설 인수 후 오히려 인력 충원이 늘었으며, 스튜디오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등 뜬소문으로 보인다. 다만 2020년 들어서는 급기야 기사 제목에 ㅠㅠ나 어그로성 문구를 자주 넣거나 클릭장사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림판으로 합성한 듯한 저퀄리티 기사 사진을 사용해 자사의 평을 스스로 깎아먹고 있다. 독자들에게 제목 센스가 오마이뉴스 허핑턴포스트 같다는 평까지 받고, 제목만 보고도 헤럴드경제에서 쓴 기사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자극적이고 급이 낮은 어그로가 심해지는 중. 급기야 2021년 대선 국면 때는 AI 관상 앱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따지는 어처구니 없는 기사를 써서 큰 웃음거리가 됐다. 심지어 다른 언론 업계에서도 이런 보도 행태를 비판하는 기사가 나왔을 정도로 비웃음을 샀고, 해당 기사는 결국 함량이 떨어진다는 판단으로 이틀만에 삭제됐다.

포털사이트 클릭장사 유도가 유독 심하다는 지적에 관련해서는 언론사 내부에서 나름 항변을 하는 듯 하다. 앞서 언급한 대주주 변경 후 영상 등 디지털 분야에 대한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9] 악성 온라인 광고를 점진적으로 삭제하는 등 경쟁 언론사 대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부정적 사례로 언급된 기사들은 '특정 부서'에[10] 국한되어 있다면서, 개선중이라고는 하는데, 사실상 별로 개선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며, 2022년 현재도 여전히 포털사이트 클릭 장사와 어뷰징이 극심한 형편이며, 홈페이지의 악성 온라인 광고 또한 여전하다.

여전히 모바일 사이트 기사에는 각종 악성 광고가 과도하게 붙어 있으며, 제목 장사 기사 또한 헤럴드에서 꾸준히 많이 나오고 있고,[11] 특히 코로나19 판데믹이 터진 2020년 이후에는 전염병에 대한 불안을 부추기는 선정적인 제목과 왜곡된 보도 내용을 통한 포털사이트 클릭 장사가 과거에 비해 더 심해졌다. 참고

IT 관련탭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향력을 꾸준히 늘려 2021년 10퍼센트대 점유율을 기록한 삼성이 마치 일본에서 혐한 때문에 아무런 힘을 못 쓴다는 식의 거짓 기사를 내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 심지어 정식 디자인도 아니고 네덜란드 매체인 렛츠고디지털에서 만든 갤럭시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가지고 일본 제조사가 삼성 폴더블 폰을 베껴 만들고 있다는 얼토당토 않은 유언비어를 만들고 정정 기사도 내지 않았다. # 한편 경제신문 치고는 Apple에 우호적인 논조의 기사가 많이 보이지만, 국내 대기업과 관련된 이슈가 나오면 경제신문의 정체성에 충실하여 열심히 칭송한다.

대놓고 어그로를 끌기 위한 저질 기사들을 양산하는 중이다. '최근 난리난 이 여성, 알고 보니..' 와 같은 기사를 즐겨 쓰는데, 십중팔구 가상인간을 홍보하기 위한 기사다. 그 외에도 여전히 렛츠고디지털의 렌더링 이미지로 '애플의 새 폴더플폰, 삼성 베꼈다'라는 식의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중이다.

최근 IT 관련 기사들은 중국 제품들을 노골적으로 옹호하거나 가상 인간을 띄워주는 기사들을 내보내는 중이다. 네이버 뉴스의 IT/과학 탭에서 중국 전자기기를 삼성과 비교하거나 가상 인간이 나오는 기사의 십중팔구는 헤럴드다. 네이버 뉴스의 이용자들도 이제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2022~2023년에는 갤럭시 휴대폰을 쓰면 왕따라는 등 수준 떨어지는 기사를 쏟아내어 많은 질타를 받았다. 최근에는 애콜라이트(드라마)가 흥행 실패한 이유로 이정재 때문이라고 주장하다가 질타를 맞았다.

3.3. 기타

어린이 대상 <주니어해럴드>와 대학생 대상 <캠퍼스헤럴드>, 연예 전문 <헤럴드POP> 등이 있다.

한때 동아TV도 계열사로 두었으나 2015년부터 LF에 팔았다.

2023년 국회 솔버톤 대회에서 코리아헤럴드, 헤럴드경제가 디베이트코리아와 함께 주관을 맡았다.

4. 역대 임원

4.1. 통합 전

4.1.1. 대한공론사 사장

4.1.2. 일간내외경제 사장

4.2. 통합 후

4.2.1. 회장

4.2.2. 대표이사 사장

5. 자회사



[1] 창간 당시 제호는 'The Korean Republic' [2] 현 헤럴드경제의 전신 [3] 제호를 내외경제에서 헤럴드경제로 변경해 발행한 시점. 헤럴드 내에선 '재창간일'로 통용된다. [4] 1981년부터 새마을운동중앙회로 발행권이 이관되었다가 1998년부터 <새마을운동신문>으로 대체됨. [5] KHㆍ내외경제는 카리아가 대금 48억원을 지불하고 부채 3백77억원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지분의 50.0%를 소유하고 있는 신동방 및 담보권을 갖고 있는 대한종합금융주식회사와 2006년 4월 4일 주식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리아는 지난 8월23일 대한종금과 KH·내외경제 담보주식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신동방 채권단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지분 매각 동의를 받았다. 이로써 신동방의 자구계획과 대한종금 담보권 행사의 일환으로 2년여에 걸쳐 진행돼 왔던 KH·내외경제의 매각 작업이 일단락됐다. [6] 다만 이 때 일간내외경제가 산업경제신문의 지령을 계승하지 않으며 연속성이 끊겼다. 대한매일신보와 매일신보의 지령을 모두 계승받은 서울신문과는 다른 케이스. [7] 출처 [8] 비슷한 경우로 서울경제신문도 한국일보에 합병되었다. [9] 한국 언론계에서는 포털사이트 클릭 장사와 어뷰징을 보통 '디지털 뉴스 강화'라고 애둘러 표현한다. [10] 미디어 비평지에 등장했던 기사들은 IT부서에서 작성한 온라인 기사다. [11] 참고 링크에서 보여지듯, 언론의 심각한 황색 보도에 대한 비평 리포트에 자주 나오는 매체 중의 하나가 바로 헤럴드이다. 참고1 참고 2 [12] 전 동양통신 기자, 상무이사. 퇴임 이후 성곡언론문화재단 및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 역임. [13] 최진영과 각자 대표이사 역임. [14] 2024년 3월부터 단독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