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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tic
1. 개요
Warhammer 40,000을 배경으로 한 PC 게임 Dawn of War 시리즈에 등장하는 유닛. 말 그대로 인류제국에 반하는 이단 놈들이다.Warhammer 40,000: Dawn of War와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Chaos Rising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진영의 유닛. 1편에선 일꾼으로 나오며, 2편에선 이전작 기본보병이던 컬티스트가 이름만 헤러틱으로 바뀌어서 나오는 것이다.
2. Dawn of War
"W-we're here to serve master!" "우-우린 주인님을 섬기기 위해 왔습니다!" "Whatever you desire!"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Anything for the great powers!" "힘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My life is forfeit!" "내 삶은 썩어문드러졌어요!" "B-Bless us, great one." "저-저를 축복해주소서, 위대한 분이시여." "We're here for the dark gods." "어둠의 신들을 위해 왔사옵니다." "As you wish!" "무엇이든지요!" "Yes, yes of course!" "예, 예 물론입니다!" "Anywhere you like lord." "군주님께서 원하시는 곳이라면." "I try to do your will!" "당신의 의지에 복종합니다!" "Yes, yes, right away!" "예, 예, 금방 갑니다!" "I swear to you it will happen!" "맹세코 반드시 해낼 것입니다!" "We serve!" "우리는 복종합니다!" "But of c'course, master!" "무, 물론입니다, 주인님!" "Yes, yes! We will work faster!" "예, 예!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Thank you... thank you master!"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As you wish." "원하시는대로." "Yes yes, of course!" "예 예, 물론입니다!" |
다만 강제노역 사용시 체력이 초당 18씩 까인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우선 헤러틱 자체의 피통이 280 밖에 안 되는 데다가 체력 회복 속도가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다이나믹 로동을 한 직후에 베스피드 스팅윙이나 어썰트 스쿼드 같은 적의 속공 유닛이 쳐들어오면 곧바로 살해당할 위험이 있다. 굳이 공격을 받지 않더라도 피가 다 빠질때까지 강제노역을 굴리면 죽는다. 덤으로 이 스킬은 건설중이 아니여도 활성화 되는 순간 체력이 깎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하자.
3. Dawn of War II
오토피스톨(Autopistol)과 오토건(Autogun)[1]으로 사격을 가하는 헤러틱들. |
기본적으로 검과 오토피스톨로 무장한 보병으로, 기본 스킬로 차량의 수리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 점은 전작에서 일꾼으로서의 모습을 어느 정도 계승했다고 볼 수 있다.[2]
또한 이른바 '자폭' 스킬이 존재하는데, 사용시 주변에 엄청난 모랄 데미지를 날리는터라 웬만한 적 유닛들은 순식간에 제압 상태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어차피 헤러틱 한기 값은 매우 저렴하니 교전시 한번쯤 사용해줄 가치가 있다. 물론 헤러틱 한기가 죽으니 전투력이 그만큼 급감하긴 하지만, 극초반이 아닌 이상 헤러틱이 혼자 돌아다니진 않을테니 상관없다.
한편 전작의 컬티스트처럼 업그레이드로 어스파이어링 챔피언과 유탄발사기를 장비 가능한데, 업그레이드 시 전체 8명 중 4명은 유탄발사기로, 나머지 4명은 오토건으로 무장한다. 유탄발사기의 경우 사거리가 대폭 증가하고 보병을 넉백시키며 건물이나 중보병 등에게 쓸 만한 화력을 가졌다. 일제 사격 기능도 있어서 잘 맞추면 보병 상대로 무식한 데미지와 알흠다운 넉백을 먹여줄수도 있다. 다만 유탄발사기를 달면 자폭을 못한다.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을 분대에 합류시킬 시 전체 유닛의 체력을 올려주는 동시에 자기 자신은 근접전에서 파워 웨폰으로 공격을 하며,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의 능력이 절륜하여 자체 능력치는 웬만한 근접보병 뺨치므로 전투력도 크게 상승하고, 도망칠 때도 혼자 도망치는 경우가 많으니 오래 굴리려면 보통은 분대장은 바로바로 올려주자.
레트리뷰션의 싱글 플레이 한정으로 검과 권총(Sword and pistol)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유탄발사기 같은 특수 기능은 전혀 없이 그냥 말 그대로 근접과 원거리 공격력 강화만 하는 업글.
또한 본작에서의 추가 능력으로 카오스 신에 대한 숭배(Worship)가 가능해지는데, 숭배를 사용하면 범위 내 아군 유닛들이 능력치 버프를 받는다. 싱글에서는 엘리파스에게 어떤 인장을 쥐어주느냐에 따라서, 멀티에서는 지휘관이 어떤 신의 챔피언이냐에 따라서 효과가 달라진다. 코른계 축복(싱글에서는 엘리파스가 코른 인장을 달았을때, 멀티에서는 카오스 로드를 지휘관으로 선택했을때)은 특수 스킬로 자폭(둠블레스트)이 가능하고 코른 숭배를 통해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올릴수 있다. 너글계 축복(싱글에서는 엘리파스가 너글 인장을 달았을때, 멀티에서는 플레이그 챔피언을 지휘관으로 선택했을때)은 역시 자폭이 가능하며, 너글 숭배로 체력 회복 속도가 올라간다. 젠취계 축복(싱글에서는 엘리파스가 젠취 인장을 달았을때, 멀티에서는 카오스 소서러를 지휘관으로 선택했을때)은 주변 유닛의 에너지 회복속도를 올려주고 스킬의 쿨타임을 줄여주며 주변유닛을 클로킹 시킨다. 좀 무시무시한 점은 이게 범위 안에만 있으면 다 되기 때문에 차량이나 렐릭 유닛등도 그냥 클로킹이 된다는 점! 물론 안타깝게도 동맹군에겐 먹히지 않는다.[3]
한편 싱글 한정으로 엘리파스에게 언디바이디드 인장(DLC 전용)을 달아주면 3가지 축복을 전부 사용할 수 있지만, 한가지 인장을 사용하는것 보단 능력이 떨어진다. 참고로 정작 헤러틱 본인은 숭배의 효과를 먹지 않는다. 단, 다른 헤러틱 분대가 축복을 써주면 적용된다. 2분대가 축복을 사용하면 둘 다 서로 축복을 걸 수 있게 된다.
그리고 2티어부터 특정 신의 성소를 건설할 수 있는데, 역시 싱글에서는 엘리파스에게 어떤 인장을 쥐어주느냐에 따라서, 멀티에서는 지휘관이 어떤 신의 챔피언이냐에 따라서 각각 다른 신의 성소가 지어지며, 당연히 각 신들의 성소들은 그 효과가 다르다. 또한 해당 성소에서 숭배를 사용하면 성소의 능력이 강화된다.[4] 일단 공통적으로 모든 성소는 인근 악마류의 체력 회복률을 늘려준다. 코른쪽으로 가면 코른의 성소를 짓게 되는데 여기서 30초마다 생존 제한시간이 있긴 하지만 공짜에 자동으로 블러드레터 두마리가 소환되며, 성소를 숭배하면 블러드레터가 더 빨리(15초) 나온다. 젠취쪽으로 가면 성소가 사거리 내 적들에게 자동으로 둠볼트를 계속 날리며, 이 둠볼트는 특이하게도 폭발 후 폭발 지점 인근에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가하는 파장을 일으킨다. 성소를 숭배하면 둠볼트의 연사력이 두배로 올라간다. 너글쪽으로 가면 12초마다 사거리 내 적들에게 제압을 걸어버리고(!) 동시에 아군 유닛들의 체력을 5%씩(단, 최대 20) 회복시켜준다. 성소를 숭배하면 위의 스킬이 딱 절반인 6초에 한번꼴로 발생하고, 성소 주변에서 병력 충원이 가능해진다(!).[5]
싱글의 경우 위와 동일하지만, 엘리파스가 특정 신의 스킬을 얼마나 더 찍느냐에 따라 위의 효과가 조금씩 해금되는 식으로 주어진다. 즉, 코른 스킬을 하나도 안 찍고 엘리파스에게 코른 인장을 준 후 코른 성소를 건설하면 블러드레터가 30초마다 소환되고 성소를 숭배하면 15초에 한번씩 소환되며, 이후 코른계 스킬을 어느 정도 찍으면 성소를 숭배하지 않아도 15초에 한번씩 블러드레터가 소환되고 성소를 숭배하면 블러드크러셔가 튀어나오는 식. 또한 싱글 한정으로 엘리파스에게 언디바이디드 인장을 달아주면 그냥 카오스 성소를 건설할 수 있다. 이 경우는 3대신의 모든 능력을 고루 사용할 순 있으나 스킬을 어떻게 찍어도 무조건 1단계 효과만 볼 수 있고 성소를 건설해도 2단계 효과까지만 나온다.
업그레이드 안 한 상태에선 주로 고기방패 역할이나, 의외로 근접전 능력이 상당한데다 숫자도 많아서 쓸만하다. 약하다는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로 대부분의 종족 기본보병과 근접전을 펼치면 이기거나 상당한 피해를 주므로, 오크 보이즈 정도만 빼면 나머지와는 근접으로 승부보는 것도 해볼만하다. 특히 3마리짜리 스페이스 마린 분대에 헤러틱 두분대 정도가 달라붙어 칼질하다보면 무조건 상대편은 도망가야 된다. 헤러틱 분대에 합류한 지휘관 유닛도 의외로 피를 잘 깎기에 절대 얕볼 수 없다. 특히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이 붙으면 중보병이나 심지어 차량과도 상대해볼만 하다. 물론 한 명으론 안 되고 여러마리 있을 때.
대신 좋아진만큼 많이 비싸져서, 온라인 대전에서 카오스의 티어1 유닛으로 260에 8마리가 나온다. 예전엔 200원이였지만 패치로 올랐다. 상당히 비싸졌으니 나름 관리를 해줘야하는게 단점.
[1]
M16 소총,
AK-47 같은 총기와 같은 원리로 작동되는 무기류를 일컫는다. 인류제국 기준으로 상당한 구형으로 취급. 실제로 기본 군세인 가드맨의 무장이 레이저총이고, 더 급이 높은 아뎁타 소로리타스나 스페이스 마린 등은 자이로젯 탄을 사용하는 볼터류를 사용하니 화약 추진으로 금속덩어리 하나만 날려대는 이런 무기는 구형이 맞다.
[2]
정확히 말하자면 타이라니드의 기본 보병인
호마건트를 제외한 모든 종족의 기본 보병엔 수리 스킬이 달려있다. 때문에 원래 군인 일은 물론 별의별 잡다한 일들을 하는 가드맨이나, 나름대로 건설 기능도 달린 헤러틱은 그렇다고 치고, 오크의 슬러가 보이와 스마의 스카웃 마린, 그리고 엘다의 가디언 스쿼드가 차량을 수리하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뭐 오크는 원래
제대로 된 기술 체계 따윈 없는 종족이니 그냥 수리 흉내만 내도 수리 효과가 나는 것일테고, 스카웃 마린은 장비 정비 교육도 받으니까 가능할법도 하고, 가디언은 애초에 다른 일 하던 엘다가 급하게 징집된 예비군이니 기술자 엘다가 섞여 있다고 볼 수 있으니까 아주 말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타이라니드는 애초에 '수리'가 가능한 기계류가 없다. 다만 니드 건물은 다른 종족에서 수리가 가능하다는게 아이러니
[3]
참고로 다른 종족의 클로킹들과 똑같이 클로킹 상태에 들어간 유닛들은 시야 내에 적이 들어가도 공격을 안하니 컨트롤에 신경 좀 써줘야 한다. 물론 클로킹 상태에서 공격을 날리거나, 클로킹이라고 해도 적이 근접하면 바로 들통난다는 것도 동일하다.
[4]
주의할점은 이 '성소를 숭배'하는것은 단순히 성소 근처에서 숭배를 쓰는 것과는 다른 스킬이라는 점이다. 성소를 숭배하려면 헤러틱을 선택하고 성소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해야 한다. 성소 근처에서 위의 스킬 '숭배'를 사용하면 안먹힌다.
[5]
카오스는 다른 진영과는 달리 야전에서 병력을 충원하는 스킬이나 유닛이 없다. 스마는
랜드 레이더나 레이저백,
드랍 포드 스킬로 해결이 가능하고, 임가는 로드 제너럴의 공수 스킬과
키메라 전차,
타이라니드는
스웜로드로,
엘다는
팔콘으로,
오크도
워트럭으로 해결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