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 오션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그리고 매 작품마다 등장하는 유적지로 시공간 워프가 가능한 기능을 하고 있다.게임 속에서도 누가 만들었는지, 왜 만들었는지 등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 다만 몇 가지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떡밥을 보면 대충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는데...
2. 십현자와 네데 문명
세컨드 스토리의 주요 배경 무대인 에너지 네데는 본래 네데 문명이라는 하나의 우주 문명권을 형성하고 있는 은하제국이었다. 이들이 만든 행성 개발 병기인 십현자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우주의 붕괴 직전까지 몰렸는데 결국 십현자를 이터니티 스페이스에 봉인하고 자신들의 기술력이 괴물을 만들었다며 스스로 외부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길을 선택했다. 하지만 네데 문명은 당시에는 우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기술되어 있다. 그 어떤 문명도 네데의 기술력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내용의 설정이다.행성 스트림 유적지는 네데 문명이 만든 것이라는 가설이 존재한다. FD 공간도 사실은 네데인들이 자신들을 가두고 외부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공간들 중 하나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있다. 세컨드 스토리의 내용 설명에서는 하나의 에너지 네데만 존재하는 것으로 서술되어 있었다가 스타 오션 4에서 EN II라는 에너지 네데 2가 등장하는 바람에 에너지 네데는 여러 곳에 존재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3. 초고도의 기술
초대작과 세컨드 스토리를 제외하고 행성 스트림 유적지의 기능은 시공간 워프라는 게임 속에서도 상상을 뛰어넘는 오버 테크놀로지로 묘사하고 있다.초대 스타 오션에서는 과거로 가는데 스트림 행성 유적지가 사용되었기 때문이고 스타 오션 3에서는 FD 공간으로 도약하는 데도 사용되었다.
스타 오션 5에서도 주인공 일행들에게 여러가지 정보들을 알려주는 등 초공간 도약은 물론 시공간 워프, 거기다가 정보열람까지 무엇하나 상상을 초월한 오버 테크놀로지로 등장하고 있는 유적지다.
이런 게 가능한 문명이 세계관에 딱 하나 밖에 없는데, 그것이 머나먼 과거에 붕괴한 네데 문명 뿐. FD 공간도 따라서 외부와의 접근이 차단된 네데 문명이라는 설도 유력한 가설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