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인 핸슨 드레이센의 작중 행적.
1. 드레이센 사 습격전
아이기스의 자금이 완전히 바닥난 관계로 채무 상환 연기와 추가적인 금전 차용을 위해, 앤이 릭과 융을 보내며 처음 등장한다.[1] 당시 드레이센 사는 주문받은대로 양산에 성공한 소형 노심인 페이즈 2와 A-10의 양산형 몸체들을 제조하고도 돈을 못 받고 있는 상황이였다. 릭과 융이 가져온 동영상에 앤이 나와서 애교 부리며 배째라고 나오자 분노해서 모니터를 뒤집어엎고 융을 갈군다. 그럼에도 일단 완성한 신형 노심 샘플 하나를 내어준다.
그런데 릭와 융이 도착한지 하루도 되지 않아 루인의 공격에 의해 회사 시설이 통째로 박살나버렸다. 기지의 실드는 루인의 신형함에 탑재된 '이드의 마안'에 박살나고, 13과가 난입해 직원들을 무참히 죽이기 시작한다. 융은 칼리프와 노심기의 연계에 당해버린다. 지원 온 경비 병력도 13과에게 전멸 당하고, 릭도 당해서 죽기 일보직전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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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핸슨이 휠체어를 타고 난입, 휠체어를 뛰쳐나가며[2] 창을 꺼내들고 칼리프에게 달려든다. 단 일격에 창날이 박살나버렸지만, 그대로 칼리프의 방어를 열어째끼고는 창날에 붙어서 돌면서 릭을 빼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는 잠시 당황하는 틈을 타서 기지의 방어탑[3]을 작동시켜 시간을 끌고, 그 사이 융이 일어나면서 상황이 역전되나 싶었으나... ...
오리지널 키메라인 블루혼의 난입으로 상황은 다시 어려워진다. 공장에 있던 노심의 에너지를 모두 흡수한 블루혼은 방어탑을 모조리 부수고 융을 날려버리며 핸슨에게 달려든다. 이에 핸슨은 오의 산지기를 쓰나, 단 한순간에 창이 산산조각난다.[4]
위기의 순간 릭이 구해 도망치고 때마침 레오가 난입함으로서 위기를 모면하나 싶었으나, 칼리프가 물러서며[5] 신형 광자탄 세례를 뿌려 다시 위기에 봉착한다.
다행히 이때 앤이 바다함을 타고 등장해 구출된다. 구출되면서까지 직원들을 걱정하나, 결국 직원들을 구하지는 못한다. 이 후 앤과 행동을 함께 하게 된다. 과거 악연에 이번 일까지 더해져 루인에 대해 매우 강한 증오를 품게 되며, 꾸준히 루인에 대한 증오를 드러내며 민간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앤에게 여러 차례 강경한 자세를 보인다.
2. 도피 생활
산반법술 측과 만나 성법기를 넘겨받은 후에는 앤의 조언을 듣고 삼도의 경지에 도달한다. 그러나 뛰어난 기량과 달리 육체 강도는 약한지, 스스로도 한 번이 한계일뿐, 여러 번 쓰다가는 팔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 한다.모모를 찾을 겸, 전투 준비동안 은신도 할 겸 위성 다니쉬에 갔을때는 딸인 리프가 있었던 학교의 선생 신분으로 위장한다.[6] 여기서 모모와 재회하면서 그의 과거가 드러난다. 모모는 앤의 부탁으로 핸슨에게 복수에 미치지 말라고 설득한다.
3. 행성 침공전
보니 행성 침공 때는 잠시 바다함의 화기 제어를 맡기도 했다. 이때 줄리아에게 대기권 안이라는 점을 이용해 랜딩기어로 에어 브레이크를 하라고 조언하는 등, 도저히 일반인으로는 볼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이길 생각은 있는거냐?!
녀석들은 가해자야!
그런 방식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 그래비티 건을 쏘지 않겠다는 앤에게
녀석들은 가해자야!
그런 방식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 그래비티 건을 쏘지 않겠다는 앤에게
위기에 빠졌을때는 앤에게 도시피해를 감안하고 지상에 그래비티건을 쏴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기도 하나, 앤은 끝까지 반대하며 지상에서 직접 루미너스 타워를 쏘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국에는 앤의 바램대로 위기를 감수한 끝에 발사각을 잡는데 성공해, 도시에 직접 쏘는 게 아니라 근거리에서 상공을 향해 쏘아 중계기를 모조리 격추하는데 성공한다.
겨우 루인 엿 좀 먹일 수 있겠네.
▶ 핸슨, 그래비티 건을 쏘면서
▶ 핸슨, 그래비티 건을 쏘면서
4. 루미너스 타워 내부전
행성 상륙 후에는 앤과 줄리아와 함께 루미너스 타워에 진입한다. 그러나 도중 키메라 부대가 추격하자, 앤을 남겨두고 줄리아와 단 둘이서 현자의 돌을 파괴하러 가게 된다.
그러던 중 13과와 마주치고 줄리아는 보석 사용자와, 핸슨은 칼리프와 다시 싸우게 된다. 칼리프는 본래 청색창부대의 전대 단장이자 창의 정점었던데다가, 프레이식 창술을 위해 기술 제공을 해준 인물이라 압도적으로 밀린다. 가속장치를 이용해 어찌어찌 따라가나 싶다가도 창 뿐만 아니라 권격에도 소양이 있던 칼리프에 의해 기계 파손, 진짜 강자를 상대로 급조된 재능으로 인한 천재의 한계를 드러내는듯 했으나, 오히려 그런 압도적인 적의 존재 덕분에 재능이 늙은 육체를 위해 억눌러왔던 것이 개화해 나간다. 무려 전투중의 각성이 몇 번이나 반복될 정도. 질렸다며 칼리프가 무기채로 부술 심산으로 기술을 날리지만, 파동기를 사용해 방어해낸다. 그러나 칼리프에게는 약간 무리하면 뚫을 수 있는 정도의 파동공명이고, 오히려 그 반동으로 핸슨이 더 다치는 상황. 칼리프가 여유를 부려 다시 일어날 때까지 회복할 시간은 주어졌지만 상황은 매우 암울하다.
열렬한 호평을 받은 핸슨 VS 칼리프 전[7] |
잃기만 했다.
이번엔 내가 루인의 모든걸 잃게 해주마.
이번엔 내가 루인의 모든걸 잃게 해주마.
그리고 다음화, 가속장치를 쓸때 잠깐 보았던 것을 바탕으로 칼리프의 기술을 역방향으로 재현, 그대로 파훼한다! 이 때 드러나는 핸슨의 진정한 재능은 앤과 마찬가지로 분석과 흉내, 압도적인 힘이라도 뒤집어 승기를 잡아내는 재능이었던 것. 이에 칼리프는 핸슨을 숙적으로 인정하며 서로 한계를 넘는 싸움을 이어간다. 그 끝에 핸슨은 앤에게 이론만으로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프레이의 창술을 재현,[8] 삼도 지르기를 사용해[9] 칼리프를 쓰러뜨린다.[10]
줄리아: 어디로... 가는거야?
핸슨: 끝내러
핸슨: 끝내러
그리고는 죽기 전에 칼리프에게 받은 코트와 창을 가지고 파죽지세로 전진. DC코트로 사격 무기로부터 몸을 지키고, 전함급 방벽이나 대 괴수 기체들은 마테리얼 레벨 2로 쓸어버리며 마침내 현자의 돌 앞에 도달한다. 그 앞을 보너 행성의 현 대통령[11]과 군인들이 가로막으나 한큐에 전멸시키고, 돌을 부수려는 찰나[12] [13]직원인 케인이 맨몸으로 막아선다. 전투원도 아닌 그를 죽일 생각이 없던 핸슨이 멈칫하는 사이, 케인은 비상 탈출 시퀀스를 작동시켜 현자의 돌을 행성중심축을 거쳐 우주공간으로 워프시킨다며 협박한다.
그러나 이것은 케인이 시간을 끌어보려는 수작이였다. 파괴될 바에는 차라리 워프시키자는 생각도 있었으나, 돌을 워프시키면 이를 재건하는데 다시 수 년이 넘게 걸리기 때문. 그래서 돌을 워프시키지 않고 어떻게 해보려던 것. 물론 그냥 돌을 부수려는 핸슨의 입장에서는 선택하고 자시고도 없었기에 그냥 스위치를 가진 팔을 자르려고 했으나, 이를 행성 대통령이 막아서고 결국 케인은 스위치를 누른다. 그리고는 핸슨에게 말한다.
이제... 됐어...
너흰 그걸로 좋아.
너희를 죽일거야.
아무것도 모른다면
모른채 죽어버려
너흰 그걸로 좋아.
너희를 죽일거야.
아무것도 모른다면
모른채 죽어버려
루인은 아니지만 루인에 협력해 다나쉬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방관한 현 대통령과 그 휘하 군인들, 루인의 요청 (아이기스 사를 찾아달라는)에 직접 아이기스를 찾아낸 직원 등, 이제까지 핸슨의 소중한 사람들을 짓밟아왔던 그들에게 이런 말을 듣자 핸슨은 이성을 거의 잃는다. 핸슨은 딸과 직원들을 잃은 것에 대한 복수의 일념만으로 여기까지 온 것인데, 그 가해자들이 핸슨에게 가족 운운을 하고 있으니... 결국 분노한 핸슨은 미리 준비해둔 백도어를 기동, 바다함을 해킹해 대 행성용 무장인 바다의 활을 기동시킨다. 이게 행성 중심부로 쏘아지면 현자의 돌이고 뭐고 "행성중심축"이 큰 피해를 입고 아예 사람이 살 수 없는 행성이 된다고.
이에 케인은 현자의 돌의 실드를 작동시키지만 역부족이였고,[15] 억지로 돌입한 행성 병력들은 핸슨을 죽이고 현자의 돌로 바다함을 해킹하는데 가능성을 걸고 달려드나 전멸당해버린다.
이때 줄리아가 가로막고 앤이 설득한다. 핸슨은 그런 줄리아를 앞에두고 "여기까지가 괴물이 되지 않는 선." 이라는 모모의 말을 떠올린다. "미노타우루스가 되고 말 거에요."
줄리아의 눈물과 앤의 설득에도 이미 늦었다며 마테리얼로 삼도를 시전하는 핸슨을, 줄리아는 이름 베기로 막아선다. 이때 핸슨은 복수하지 못할바에는 차라리 줄리아에게 죽는 게 나을거라 생각하고 받아들이지만, 줄리아는 핸슨을 베지 않고 끌어안는다. 그리고는 눈물로 만류한다.
이제... 돌아가자
▶ 줄리아
▶ 줄리아
결국 핸슨은 용서가 아니라, 자신의 선택으로 나락에 떨어질 더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분노를 삼키고 바다함을 정지시킨다. 핸슨과 아이기스의 사정, 본인들의 책임회피와 이기적인 번영을 위해 짓밟힌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듣고 루미너스의 관리자인 케인은 현자의 돌 방어 시스템을 취소하고, 핸슨이 창으로 현자의 돌을 파괴함으로서 오랜 악연에 종지부를 찍는다.
이제... 돌아가자
5. 시가전
줄리아... 일어나.
일어나서... 검을 잡아.
살아서... 돌아가자.
▶ 핸슨, 줄리아를 부축하며
일어나서... 검을 잡아.
살아서... 돌아가자.
▶ 핸슨, 줄리아를 부축하며
루미너스 타워에서 나오자마자, 그 자리에 오리지널 키메라 2기가 등장하며 루인의 키메라 대군이 진형을 갖추기 시작한다. 오리지널 키메라의 마신화에 따른 어마어마한 충격파에 전의를 상실하지만, 등 뒤의 줄리아를 보고 이를 악물고 막아선다. 레벨 2와 줄리아와의 연계로 어떻게든 버티려 하나,[16] 기동성이나 원거리 공격 수단이 없는 둘은 속수무책으로 밀리고 만다.[17] 이 와중에 코로나와 A-10이 가세해 적에게 대항해 보지만 역부족이었으며, 말그대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그럼에도 전의를 잃지않고 분전하는 와중, 모모가 도착한다.
모모를 중심으로한 포메이션[18] | 서리거인을 지키기 위한 난전 | 위저드를 상대로 한 코로나와의 연계 |
모모가 도착하자, 모모의 공감각 능력을 바탕으로 진형을 갖추기 시작한다. 중앙의 모모를 두고 핸슨이 좌측을, 코로나가 우측을 맡으며 후방의 줄리아는 견제만 하는 식으로 포메이션. 이미 키메라들의 진형 배치를 파악한 모모의 지시 아래, 일점돌파로 키메라들을 종횡무진 유린하며 서리거인이 오기까지 시간을 끈다.[19]
마침내 서리거인이 도착하고, 정신나간 화력으로 루인의 함들을 떨구기 시작하자 이번에는 서리거인을 지키기 위해 싸우기 시작한다. 함들이 격추되고 풀려난 위저드들조차, 이미 최상위급 기사가 되어있던 핸슨의 현란한 속임수와 코로나의 보조로 인해 순식간에 전멸해버린다.
그리고 루인의 군대가 전멸하고서야 자율 행동 권한을 얻은 블루혼이 서리거인에게 덤벼드는데, 핸슨이 도우려는 찰나 모모에게 제지당한다. 어설픈 연계는 방해일뿐이며, 차라리 그동안 자신이 블루혼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추가무장이 파괴당하고 서리거인 본체만 남게 되자, 모모의 지시 아래 다시금 포메이션을 짜서 블루혼과 대치한다.
블루혼의 공격을 흘리며 반격하는 핸슨 |
블루혼의 뿔을 노린 연계 공격 |
이때 핸슨은 포메이션의 핵심으로, 뛰어난 기술을 살려 주공을 담당하는 오른팔의 역할을 맡는다. 코로나는 그런 핸슨을 지키고 보조하며 상대를 붙잡는 왼팔 역할을, 서리거인은 상대의 화력으로부터 모두를 지키는 방패를, 줄리아는 일격을 위한 송곳니가 되어 모두가 하나의 몸으로 움직이게 된다.
마신화한 블루혼의 화력을 서리거인이 막아서고, 블루혼이 접근해 에너지 드레인으로 실드를 깨부수자, 서리거인과 코로나가 들러붙어 붙잡는다. 이때 핸슨이 덤벼들어 현란한 창술로 모든 공격을 피하거나 흘리며 뿔을 공격한다. 이에 분노한 블루혼이 포격하나 서리거인과 코로나가 막아서고, 오히려 코로나에게 막힌 틈을 타 핸슨에게 뿔을 파괴당한다.
저 망할 키메라를 떨궈버리고 아이들을 지켜
▶ 모모
▶ 모모
모모 일행의 연계에 과거 프레이에게 당했던 굴욕을 떠올린 블루혼은 마지막 리미터를 해제하고, 서리거인조차 따라오지 못할 속도로 가속한다. 그러나 이미 레이더였던 뿔 한쪽이 파괴당해 움직임이 제한된 상황, 이 때문에 곧바로 달려들지 못하고 움직임에 적응하느라 사방을 날아다닌다.
모모는 이때 핸슨에게 버렸던 마테리얼(레벨 2)를 아직 쓸 수 있다며 알려주고는, 블루혼의 움직임을 2가지로 예측한다. 그리고 둘 중 하나를 코인 토스로 찍는다. 핸슨을 모모를 미친 X이라고 욕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 모모의 선택을 믿고 따른다.[20] 그렇게 마테리얼(레벨 2)를 이용해 블루혼의 공격을 막고, 삼도로 치명상을 입히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핸슨은 부상때문에 공격이 약했었고, 오리지널 키메라한테 복부 관통쯤은 치명상이지만 즉사에 이를 정도는 아니었다. 블루혼이 분노해 달려들자, 핸슨은 물론이요 코로나부터 서리거인에 심지어 모모까지 달려들어 블루혼을 줄리아에게 끌고 간다. 도중에 블루혼이 모두를 날려버렸으나, 너무 분노에 찬 나머지 줄리아에게 스스로 달려들어 베인다.(...)
블루혼의 마지막 발악 때는 폭발로부터 줄리아를 지키느라 모모를 돕지 못한다.
6. 그리고...
내 역할을 빼앗지마. 꼬맹이.
그 역할을 해내지 못한 어른은 평생 망가진 삶을 살아야해.
이제 그런 건 못해먹겠어.
애들을 지켜.
그것만이 어른의 역할이야
그 역할을 해내지 못한 어른은 평생 망가진 삶을 살아야해.
이제 그런 건 못해먹겠어.
애들을 지켜.
그것만이 어른의 역할이야
블루혼의 사망 이후, 앤의 월식에서 풀려난 스틸레인이 모모를 노리자 몸을 던져 지킨다. 줄리아의 검과 용검을 들고 막아서나, 스틸레인이 몸을 들이민 것만으로 검은 부러지고 이어진 주먹에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쓰러지면서 앤에게 아이들을 지키라고 다그치자 정말 기적같이 앤이 각성. 때마침 등장한 페이즈 2의 노심과 검의 공주님으로 레인에게 승리한다.
하지만 레인은 마지막 발악으로 앤과 동반자살을 위해 자폭을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모모가 앤을 살리기 위해 자기가 대신 희생하려 하자, 핸슨은 망가진 몸을 이끌고 다시 칼을 잡는다.
죽는걸 선택하기 위해 태어나?!
얼라주제에 다시는 그딴말 입에 담지마!!!! 두들겨 패버린다!!
아이의 선택지에 죽음같은 게 있다는건, 그건 분명 어른의 잘못이야
얼라주제에 다시는 그딴말 입에 담지마!!!! 두들겨 패버린다!!
아이의 선택지에 죽음같은 게 있다는건, 그건 분명 어른의 잘못이야
유색파동기를 한번 본 것만으로, 즉석에서 자신의 파동을 적파로 변형시켜 에너지의 폭풍을 가르고 난입.[21] 모모를 떼어낸 뒤 프레이식 오의 적색검 정점 태양검을 사용[22], 레인과 그녀가 내뿜던 마신 2기 분량의 에너지를 모두 소멸시킨다.
모모: 핸슨을 위해... 울어줄까?
핸슨: 그냥... 웃어줘. 역시 아이는 웃는 게 좋아
핸슨: 그냥... 웃어줘. 역시 아이는 웃는 게 좋아
안녕. 드레이센 가족.
▶ 모모
▶ 모모
하지만 안그래도 빈사상태였던 핸슨이 무리해서 적색파동을 사용한 대가로 한쪽팔은 완전히 박살났고[23] 결국 그 직후 모모에게 행복하게 살라는 취지의 유언을 남기며 사망. 딸을 지키지 못하고 죽지못해 살아간다는 트라우마를 모모를 살리고 죽는다는 희생으로 극복하고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
[1]
아내와 딸을 잃은 핸슨의 과거를 생각하면, 일부러 마음 약해지도록 여자와 아이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2]
이때 상당히 골때리는 게, 이제까지 휠체어 타고 있다가 갑자기 창을 들고 돌격하며 장애인 코스프레라는 불명예를 얻게 되었다.
[3]
바닥에 숨겨져 있던 탑으로, 빔 왜곡기와 사일로를 탑재하고 있다. 무려
포이즌 애로우의 마안을 막아낼 정도로 강력한 방어탑이였으나 한번의 포격에 내구도가 반절이나 깎여 오래 버틸 정도는 아니었다.
[4]
이 때 블루혼이 핸슨의
프레이식에 민감하게 반응한걸 보면, 핸슨이 무기만 조각나고 경상에 그친 것은 블루혼이 일부러 프레이식을 정면에서 깨드리고 굴욕감을 주려했던 것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블루혼은 과거 앤과 프레이에게 크게 당한 적이 있다.
[5]
루인의 입장에서는 이런 소규모 기습전에서 문공략 멤버나
오리지널 키메라를 잃는 것은 수지가 맞지 않기 때문.
[6]
과목은 물리로, 가혹한 스파르타식 교육을 하는 카리스마 선생 컨셉이였다.(...)
[7]
특히 둘이 맞부딪히며 달려나가는 액션신이 백미로 손꼽힌다.(
#)
[8]
이때 핸슨의 세계의 묘사에서는 앤의 잔영을 뛰어넘어 그 앞으로 진행한 끝에 프레이의 뒷모습을 보는 식으로 표현된다. 비록 그 경지에 도달할 수는 없지만 프레이의 경지를 볼 수 있는 위치에 도달했으니 흉내내기에는 충분하다는 뉘앙스로 언급한다. 어떻게 보면 피어전 당시에 만다라를 사용하면서 당시 프레이가 서있던 경지가 보인다고 언급하던 드라이의 묘사와도 상통한다고 볼 여지도 있을 듯.
[9]
전투 초반에는 칼리프에게 발동 전에 끊기는 수모를 당했었지만, 프레이의 잔영을 본 뒤로는 육합창을 흉내낸 산지기와 마이어식 파동기로 첫타를 성공시켜 그로부터 이어지는 삼도를 성립시킨다.
[10]
이때 칼리프를 쓰러뜨린 핸슨의 모습은,
가로우를 쓰러뜨린
레오의 모습과 함께 그려진다.
[11]
라타 가문 소속의 전직 기사 출신이다. 과거 다나쉬에 대한 루인의 공격 당시 이를 묵인한 의원 중 한명. 이것에 대한 대가로 루인의 대규모 투자를 받아 행성의 경제가 살아나고, 그는 행성을 발전시킨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었다.
[12]
이 부분은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인데, 앤은 핸슨에게 현자의 돌을 통해 루인의 근거지를 알아낼 것을 부탁했었고, 그것을 위해 세븐의 뿔까지 넘겨주었다. 그럼에도 핸슨이 곧바로 돌을 부수려한 것은 아귀가 맞지 않는다.
[13]
갑자기 미친 듯이 웃으며 꼴좋다고 말하는 등 이미 상태가
리아 자일급으로 치달아서 그랬을 수도 있다.
[14]
리프의 죽음 이후 죽지 못해 살던 상황+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진 신체를 감안하면 마음 속으로도 원수들을 모두 쓸어버리고 함께
동귀어진할 작정이었을 확률이 높다.
[15]
돌파 가능성이 64% 정도로 언급되는걸 보면 방어력이 상당한듯 하나, 어차피 버틴다해도 그 영향으로 행성축이 데미지를 입으면 도찐개찐이라고 한다.
[16]
이때 마테리얼(레벨 2) 창은 이미 부서지기 직전이였고, 실제로 다음 공격을 받아낸 뒤에 너덜너덜해져서 버려진다.
[17]
둘이 원거리 공격 수단이나 기동성이 없다는걸 알고, 키메라들이 사방에서 포격을 해왔기 때문. 이미 블루혼의 공격으로 만신창이가 된 둘은 여기에 대항할 수단이 없었다.
[18]
이때 키메라들이 포격을 전혀 하지 않아서 비판이 좀 있다. 이때 모모 일행은 기동성도 떨어지고 방어 수단도 없었기 때문. 거기다 바로 몇 화전만해도 키메라들이 이런 점을 눈치채고 포격을 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모모의 지시로 지휘관 기를 집중적으로 골라 처리하면서 진형이 흐트러지고 양산형들의 움직임과 반응이 느려진 탓이 있다고해도, 진형이 순식간에 와해된 것도 아니고, 동료들이 있어도 주저없이 공격했던 이전까지의 모습과는 괴리감이 심하다. 원거리 공격을 받아줄 서리거인이 등장함으로서 이러한 점이 어느정도 완화되나 싶었으나, 얼마안가 블루혼이 비슷한 모습을 보임으로서 다시 비판 의견이 불거졌다.
[19]
이러한 돌파는 스틸레인이 앤에게 발이 묶여있었고, 블루혼은 흥미를 느끼지 않아서 뒤에만 있었기에 가능했었다. 그래도 키메라들이 포격을 하지 않은건 실드 불가
[20]
작중에서는 '직감보다 아이의 말을 믿는다'고 언급하는데, 사실 앞뒤를 따진다면 이건 모모를 믿는 게 아니라 동전을 믿은 거다.(...)
[21]
기계로 재현된 보라색 유색파동기를 보자마자, 원본인 적파로 자신의 파동을 변형시킨 것. 쓰러진 뒤 앤의 현월을 보고 자기도 조금만 더 하면 할 수 있겠다고 말했는데 복선이었던 셈.
[22]
이것 역시 앤이 가르쳐주거나 한 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적파를 사용한 최대의 기술로 즉석에서 만들어낸 것. 그야말로 세계 두 번 없을 재능의 끝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엄청난 재능이다.
[23]
다른 한팔 역시 균열이 가 있다. 이전에 레오만 해도 가로우와의 전투에서 '익숙지 않은 적파 때문에 팔이 찢어질 것 같다'고 했는데, 그나마 청파는 리스크없이 다루게 된 레오가 이 모양인데 처음 특수파동기를 쓴 핸슨은 말할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