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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안산시 해양동에 위치한 도로. 대우6차아파트 교차로에서 해안로로부터 분기한 후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앞에서 다시 해안로와 결합하는 안산시 시도이다. 수노을교와 안산청석초등학교 사이의 535 미터 구간은 약 14년간그랑시티자이 건설 전 갈대 습지공원에 들어서면 습지공원으로 이어진 길 말고도 이어진 대로가 하나 더 있었는데, 이 도로가 바로 미개통도로였다. 화성시 새솔동과 다리로 이어져있으며, 현재는 이 자리에 그랑시티자이가 건설됨으로써 도로의 모든 구역이
2. 역사
해양동이 개발될 무렵 해안로의 곁가지로 만들어졌다.바다였던 해양동이 2000년대 들어서 개발되고 나서 그곳에 푸르지오 6차, 7차, 9차가 들어섰다. 그런데 해양동의 입장에서는 안산시의 다른 곳을 나갈때는 해안로를 이용하고 단지들 사이에서는 단지간 연결된 길을 이용했기 때문에 그냥 외곽만 돌아나가는 해양1로는 쓸 일이 없었다. 지금과는 달리 18년도 이전은 새솔동이 생기기 전이라 화성시쪽에서도 이 방향으로 넘어올 일이 없고 안산에서도 갈대밭만 우거졌던 현 새솔동 방향으로는 조류를 관찰하러 가거나 해양생태계를 조사하러 가는 일부 인원을 제외하고는 갈 일이 없었다. 게다가 도로 앞에 있는 안산고잔푸르지오 주민들이 소음, 사생활 침해, 교통 체증 등
하지만 인근에 6,600세대+1,053실 규모의 푸르지오 세대수의 거의 2배수에 육박하는 그랑시티자이가 들어서고 건너편 화성시에도 새솔동이 개발되면서 상황이 반전되었고, 해양1로를 완전 개통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개통 전 완전 개통 여부를 두고 민민갈등
3. 과거 미개통 시기의 용도
보통 자전거 이용자들이 소문을 듣고 많이 찾아왔었다. 주로 로드바이크나 픽시 유저들이 많이 오는편이며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방문 라이딩 후기는 주로 이 두 종류의 유저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가끔 리컴번트 바이크 유저도 후술할 미개통도로의 장점으로 인해 찾아왔었던편. 요즘은 시대가 발달됨에 따라 기술발전으로 전동휠과 같은 전기이륜차도 많이 찾아온다. 오토바이같은 이륜차들도 오긴 했으나 아무래도 빠른속도로 주행시 도로를 다른 이륜차들과 공유해야하는 불편함과 도로로 나와서 걷는 행인이 많은관계로 다른 곳으로 갔었던 편이다. 현재는 그랑시티자이가 들어서면서 주행방식의 차이를 떠나 자동차와 버스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가 되었기 때문에 이륜차들의 발길이 거의 끊겼으며 대부분 수변 공원 자전거도로를 이용한다.자전거 동호인들이 이곳을 선호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안산시 특유의 평평한 지형으로 인해[1] 이륜차가 주행하기에 아주 적합한 도로였다.
2. 왕복 약 5km의 긴 구간을 아무런 방해없이 주행할 수 있었다.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한 도로이기 때문에, 일부 이륜차들의 고성방가가 고잔푸르지오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었다고 한다. 특히 밤에 활동하기 좋은 여름에는 심해지는 편. 하지만 고잔푸르지오 주민들이 도로 개통을 반대한 이유 중 하나가 자동차 소음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들에게는 사람 소리가 자동차 소리보다는 더 좋았을 것이다. 사실 고잔푸르지오 주민 본인들도 도로에서 자전거 타고 떠들어댔다는 얘기도 있다.
4. 여담
인근에 안산 갈대습지공원 환경생태관이 존재한다. 간혹 호수공원 자전거 도로를 통해 수변공원까지 따라온 라이더들이 길을 쭉 타고 이곳까지 자전거를 타고 들어가기도 했었는데, 이곳은 자전거 출입 금지 구역이기 때문에 우회하거나 걸어가자.5. 관련 문서
[1]
안산은 지명에
산이 들어가지만 일부 동네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완만한 지형으로 이루어져있고 더구나 바다였던 미개통도로 구간은 아예 사람의
입맛대로 땅을 만들어다가 도로를 포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