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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7:21:01

해방부대

거울전쟁의 세 진영
악령군 흑마술파 해방부대

1. 개요2. 역사
2.1. 거울전쟁: 악령군 ~ 은의 여인2.2. 신성부활
3. 게임 내 성능
3.1. 난이도
4. 유닛
4.1. 전사 계열4.2. 격투가 계열4.3. 정령사 계열4.4. 성령사 계열4.5. 기타 유닛

1. 개요

거울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 진영( 흑마술파, 악령군, 해방부대)중 하나.

2. 역사

2.1. 거울전쟁: 악령군 ~ 은의 여인

카라드 하트세어의 악령술로 인해 일어난 환란 속에서 세계를 구하기 위해 각지에서 모인 정의의 사도들로 개개인이 다양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게임내 해방부대의 병과에 해당하는 직업들은 원래 해방부대 창설 전부터 패로힐의 각 국가들에 원래부터 있었던 정규군 병과들이다. 때문에 해방부대는 악령군과 흑마술파가 일어난 후 한참 후에 빛의 섬에서 돌아온 영웅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세력을 일컫지만 이 해방부대 소속이 아니더라도 악령군, 흑마술파 지배 구역을 제외한 거울전쟁 싱글 미션에 등장하는 각 도시, 국가들의 기존 정규군은 해방부대와 같은 모습으로 나온다.[1]

순수 인간들로 구성되었으며, 은의 여인에서 숲의 박수 엔트들과 무장한 성령인 엔젤나이트가 추가로 참가하면서 인간만으로는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 캠페인 한정으로 해방부대 또한 님라스 세력의 드래곤들과 계약하기도 하였다.[2]

참고로 게임 내 성능이 실제 해방부대의 설정이 반영된 면이 있다. 신성부활의 해방부대는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용병들이나 부대원들에게 급료도 적게 준다고 한다(...) 그 사정이 너무 안 좋아서 은의 여인 싱글 미션에 동굴을 탐사하던 롤과 앤이 도적들이 숨겨놓은 대량의 은을 발견하고는 벨리프에게 헌납한 미션이 있을 정도.

여담으로, 공식 명칭은 엄연히 해방부대이고, 게임과 소설에서 해방군이 아니라 왜 해방부대가 맞는 표현인지 그렇게 설명하고 있는 데도 팬들 중에 해방군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적잖이 있다. 그래서 게임 제작사의 남택원 대표도 이름을 잘못 지은 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다고... 다만, 공식 제작사가 은의 여인을 처음 패키지로 내놓았을 때 첨부된 초판본 메뉴얼에 해방부대를 소개하는 란에 '해방군'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이는 엄연히 실수로 쓴 오타였다. 밑에 영어명으로 'Liberation team'이라고 나와 있었던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사실, 군이라는 표현을 쓰기에는 자신들의 규모가 너무 작아서 부대라는 표현을 쓰자고 문렙 선빌이 언급한 대목이 소설에 나와있다.

거울전쟁 악령군 이후로는 해방부대의 창립맴버인 문렙은 포르시아 정규군(국경수비대)에 복귀, 젠텔름은 홀리시티 사제회에 복귀하고, 보스크는 어머니를 봉양하러 갔으며, 라크리스는 자신의 가문과 쿨구레루 가문 사이의 불편한 인연, 갈라타델 미러와의 관계 등 여러 가지 의문을 풀기 위해 여행을 떠나버려서 해방부대의 지휘권은 다른 사람들에게 넘어갔으며, 한동안 점조직 형태로 운영되다가 벨리프 사후에 체계적인 조직 구조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 은의 여인이 화형당하고[3] 구심점을 크게 잃었긴 하지만 잔존세력이 남았고 다른 나라의 정규군 세력과 협력하며 명맥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2.2. 신성부활

신성부활 시점에서 해방부대는 포르시아 총본부를 두고 있으며[4], 현재 시점에서는 해방부대가 사실상 북동부 4국가의 정규군이나 다름 없는 듯. 파나진도 명목상 중립지대이지만 사실상 해방부대 관할이다. 하지만 6개로 길이 나있는 뻥 뚫린 국가라서 교통이나 상업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솔직히 방어에는 취약한 도시라 지키는게 어려운 도시라는게 문제이다. 파나진이 명목상이나마 중립지역이 되고 안텐스타워를 3파가 공동관리하는 협정이 맺어지게 된 것은 이런 현실로 인한 불가피한 사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텐스 타워의 팔라니아 수정을 보수하는데 필요한 칼리[5]라는 광물이 흑마술파 영토인 소들린에 있어서 다른 진영과 완전히 척을 지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고, 총대장을 두기는 하지만 악령군이나 흑마술파와 달리 최고 지휘관의 의미가 그렇게 크진 않기 때문에 죽거나 배신해도 그렇게까지 여파가 크진 않으며 오래 전에 디스이즈게임즈에서 공개했던 신성부활 에필로그 스토리에 따르면 해방부대의 지휘부는 각 도시에서 의회를 구성할 의원을 선출하며, 또 이들이 의장을 선출하여 지도부를 만든다고 한다. 거기다가 지도부가 싸움에서 전사하는 일이 잦아서 자주 교체된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앙집권화되고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기는 했지만, 여전히 악령군이나 흑마술파와 달리 지도자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듯.[6]

일단, 포르시아의 병력이 탱커, 저스툰은 기습 딜러 및 정찰병, 매지네이션은 마법 딜러, 홀리 시티가 서포터 겸 힐러의 역할을 맡는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4국가는 국가 체제도 다른데 포르시아는 전제 왕정 국가, 홀리 시티는 사제들이 다스리는 종교 국가, 매지네이션은 정령사 계열의 직업을 가진 장로들의 의회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마법국가이다.[7] 저스툰은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았지만 공화제 국가일 것으로 보인다. 명목상 중립지역이지만 사실상 해방부대 관할인 파나진은... 딱히 구체적인 정부형태 같은 게 없다고 한다. 아무래도 해방부대가 주도권을 잡은 상태에서 3파가 합의 하에 파나진을 운영하는 듯.

신성부활 시점에서도 3파 중 가장 세력이 약하고 경제적인 상황도 제일 안 좋은 것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전작보다는 비교적 상황이 나아졌다. 일단, 그린랜드를 회복해서 동부대륙의 본진에선 식량 수급 문제가 없으며, 악령군과 흑마술파의 영토와 해방부대의 영토 사이에 파나진, 아리에니르, 글레어 항구 같이 중립화된 완충지대가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 충돌할 일도 상대적으로 드물어졌기 때문에 적어도 방어만큼은 안정적인 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관문국가인 포르시아만 지킨다면 어떻게든 버티는 것이 어렵진 않은 상황이다.[8][9] 패로힐 지도를 보면 화뫼 북쪽의 한빙지역과 저스툰 북쪽 신 마운틴 너머 지역 사이의 바다가 좁아서 약간 불안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어차피 이 지역들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고 한번도 언급된 적이 없는 지역[10]이라 신경쓸 사항이 아니다.

다만, 서부대륙은 해방부대의 영토도 없고 그쪽에 있는 해방부대는 여건도 훨씬 열악하여 게릴라나 첩보활동 정도만을 하는 게 한계이다. 그래서인지, 서부대륙에서는 흑마술파와의 싸움은 거의 없고 주로 서부대륙 남부의 악령군 영토에서 악령군을 상대로 게릴라와 첩보활동을 하며 흑마술파도 서부대륙 북쪽의 고르굴과 남부 리네크로 힐의 악령군 사이에서 샌드위치가 되어있는 신세인지라 악령군을 견제하기 위해 서부대륙 남부에서 해방부대와 손을 잡고 같이 악령군을 공격하기도 하며, 해방부대 쪽에 가끔 군수물자도 보내준다.

반면에, 동부대륙에서는 흑마술파가 프레이드에서 생산되는 식량의 공급 때문에 민스트의 로네이어와 비밀리에 협정을 맺고 해방부대가 민스트를 공략하지 못하게 방어하고 가끔 손을 잡고 해방부대를 같이 공격하기도 한다.[11] 해방부대의 경우 악령군과 동맹을 맺는 일은 없지만,[12] 해방부대 과격파인 파나틱 파나진이 소들린 일대에서 악령군이 흑마술파를 공격할 때 악령군이 공격하는 때를 이용해서 악령군이 쳐들어오기 전이나 악령군이 물러간 후에 흑마술파를 공격하는, 직접적인 협력은 아니지만 전략적으로 시간차공격을 하는 간접적인 연계공격을 하기도 한다.

거울전쟁 소설에서 묘사한 포르시아 전투[13]와 신성부활 흑마술파 스토리의 리버로드 전투에서 묘사되는 것을 보면, 포르시아 전투는 악령군 2천1백, 흑마술파 9백, 4국가+미르네이션 약 정규군 4백, 리버로드 전투는 악령군 약 5백, 흑마술파 약 2백, 해방부대 1백 정도로 묘사된다. 대강 악령군의 병력이 흑마술파보다 2배 이상이고 흑마술파의 병력이 해방부대의 2배 이상 정도로 묘사된다. 악령군이야 병력의 질이 낮지만 흑마술파 병력은 해방부대보다 약간 낮은 정도고,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그 질 차이가 많이 좁혀져서 흑마술파 병력의 질은 해방부대와 거의 같고,[14] 게임내 묘사를 보면 보급되는 물자의 질은 흑마술파가 좋은지라 해방부대가 가장 불리하긴 하다. 다만 3파가 서로 견제하느라 총력전을 벌이는 건 서로 부담스럽고 해방부대는 여차하면 길목인 포르시아만 막고 버티면 되는지라 현상유지는 가능하다. 물론, 이런 전력차 때문에 공격에 많은 자원을 투입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게임상에서 벌인 공격작전들의 성과도 좋지 않았다. 그리고, 이 때문인지 소설판에서는 북동부 4고도의 재력 있는 권세가들을 레리펠 스웨인이 설득하기 위해서 열심히 발품을 파는 모습을 보여주며, 민스트 및 소들린 공략전의 지원을 하는 일에 정작 해방부대 지도부의 부모들 조차도 인색해 하고 탐탁치 않아 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레리펠 스웨인과 아테스트리 팔머의 부모들은 아예 구두쇠 꼰대(...)라고 자식들이 욕하며, 작전의 최종 승인도 유력 인사들로 구성된 의회에서 반을 넘는 찬성이 나와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등, 수평적인 체제인 만큼 일 처리도 상당히 느리게 진행되는 것 같다. 일단, 신성부활 소설판에서 레리펠 스웨인이 민스트 및 소들린 공략에 동원한 병력이 25000명 정도라는 언급을 보면 부대 수준의 규모는 더 이상 아닌 걸로 보인다. 문렙 테티스와 아테스트리 팔머가 자기네 진영의 악령군 내통자들의 증거를 잡기 위한 작전에서 아테스트리 팔머가 문렙에게 10만의 군대를 지휘한 적도 있지 않냐고 언급한 걸 볼 때 최대로 인원을 끌어모으면 10만명은 동원할 수 있을 정도로 사정이 나아진 것 같다. 왜 아직도 공식명칭이 해방부대인지는 불명. 또한, 해방부대가 실질적으로 동북부 4고도의 정규군이나 다름없고, 현시점에서는 이 지역의 지배층과 부유한 상인들의 지원을 받아서 이전보다는 경제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이 때문에 예전과 달리 기득권층, 지배층의 압력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입장이다. 문렙 태티스가 총지휘관이 된 배경에도 포르시아 지배층인 레리펠 가문 사람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언급이 있으며, 이런 처지에 태티스도 총지휘관은 적들과 자기 편의 타락하고 탐욕스러운 지배층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한다고 푸념할 정도다. 매틱 퀵와이즈도 인정했다시피 해방부대의 현 지휘관들은 인성은 나쁘지 않지만,[15] 일부는 전투실력이 부족하다는 언급도 있고, 첩자의 잠입을 우려해서인지 신병도 까다롭게 뽑으며, 자기 편 지배층의 눈치도 봐야 하는 등 예전에 비해 신경써야할 게 많은 것 같다. 비록, 내통자들을 소탕하는 일이 무사히 성공하긴 했으나 포르시아 영주의 1/4이 악령군과 내통한다는 언급도 있었고, 지배층 사이의 이전투구도 언급되는 등 내부의 적들도 신경써야 하는 피곤한 상황이다. 요약하자면 소설에서의 묘사로 해방부대의 세력에는 다소 버프가 가해졌지만 이미지는 어느정도 너프를 먹었다고 볼 수 있다.

게임상 성능을 따져보면 전략 게임 시절과 반대로 해방부대가 초심자용이고 악령군이 상급자용이 되었다. 정석적인 운용을 기초로 캐릭터들이 만들어졌고, 특별히 크게 뛰어난 건 없지만 크게 떨어지는 것도 없는 직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명궁은 전직업들 중 탑 클래스지만 마법사는 최악에 달할 정도의 낮은 성능을 가졌다. 기사, 사제, 마법전사는 무난하게 쓸 수 있고, 격투가는 컨트롤에 익숙한 고수가 쓰면 약간은 쓸만하지만 초심자에게 권할 직업은 못된다.

3. 게임 내 성능

각지에서 모인 영웅들로 구성된 세력이라 악령군이나 흑마술파보다 개개의 유닛의 능력치와 성장 가능성이 높고 개성이 다양하며 개개의 유닛의 단독 행동력이 악령군과 흑마술파보다 높다. 각자에게 레벨이 부여되어 있는지라 유닛 하나하나가 소중하며, 조합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다른 종족을 상대하기 힘드나 조합이 갖추어지면 최강. 일단 어느 정도의 주유닛의 레벨이 올라갈 때까지 물량에 대항해 버텨주고 조합을 완성하는 게 관건이다. 물론 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데다 특수능력을 뺀 유닛들의 순수 성능은 타 세력보다 크게 나을 것이 없기 때문에 컨트롤이 따라주지 않으면 조합 갖춰도 제대로 써먹지 못하고 녹아내릴 수 있다. 어지간한 숙련자가 아니면 함부로 잡지 않는게 좋은 상급자용 세력. 흑마술파와 마찬가지로 스타크래프트로 따지면 어느 종족과도 유사점을 찾기 힘들지만, 자유의지가 있는 순수 인간위주에, 유지력이 높고 운용 난이도가 높다는 점에서 그나마 테란과 가장 비슷하다. 그러나 그 난이도는 테란과도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16]

특징은 딱히 정해진 지휘자가 없고 모든 유닛이 레벨업과 생산의 자유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유닛이 레벨 업을 할 수 있고 공중 유닛인 엔젤나이트를 제외한 모든 유닛이 유닛 생산을 할 수 있어 유닛이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계속 다른 유닛들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전직을 건물 밖에서도 할 수 있다. 전투가 끝난 후에 텐트치고 전직하고 있는 거 보면 적들로서는 한숨만 나온다.(...) 물론 전직+레벨 업은 건물이 훨씬 빠르다. 가격도 이쪽이 조금 더 싸다. 하지만 엔젤 나이트와 엔트를 제외한 직업 레벨 4 이상의 유닛은 전직으로만 생산이 가능해서 후반부 대규모 전투 때에는 불가피하게 텐트치고 전직을 해야 한다. 그나마도 은의 여인부터 텐트에서나마 전직을 하게 됐지, 악령군 때는 건물에서만 전직이 가능했던 탓에 정말 고역이 따로 없었다. 훈련으로 생산할 수 있는 유닛은 엔트(4)와 엔젤 나이트(5)를 제외하고는 직업 레벨 3까지.

사용하는 자원은 금과 전사/마법사형 민간인.[17] 일반 민간인은 아예 쓸 수가 없다. 전사형 민간인은 전사/격투가 계열의 유닛을 생산하는데 필요하며, 마법사형 민간인은 마법사/성령사 계열의 유닛을 생산하는데 필요하다. 자질이 있는자만 뽑는거라 수는 적지만 그만큼 적게 소비된다. 하지만 최종 단계의 직업으로 전직할 때 민간인을 하나나 둘을 더 필요로 하며 이 때 도사나 마법기사, 신수사처럼 다른 계열의 민간인을 필요로 하는 직업도 있다. 물론 흑마술파나 악령군처럼 제물로 쓰는건 아니고 시종이나 보좌관으로 동원되는 인력.

또한 치료 유닛이 다른 세력에 비해 훨씬 잘 갖춰져 있어 부대를 관리하는 게 편하다. 흑마술파의 힐러는 대마술사와 마녀 뿐인데 대마술사[18]는 중요성이 너무 커서 전장에 함부로 못 세우는데다가 대량 생산이 힘들거나 불가능하고, 마녀는 양산이 쉽지만 체력이 저질이라서 리치나 장로 등의 광역 공격에 잘못 스쳐도 힐링부대가 깡그리 전멸하는지라(...)[19] 힐러 부대만큼은 해방부대가 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악령군은 서큐버스나 도펠갱거 복제품을 굴리는 정도인데, 성능은 괜찮더라도 둘다 지휘자[20]만 생산 가능한 점이 발목을 잡는다.

또한 디버프 유닛이 연금술사와 조건부인 턴 언데드 계열 정도뿐인 대신, 버프가 강력하다. 반대로 악령군이 디버프쪽이 더 풍부하고 흑마술파는 둘이 혼재되어있다. 게임 시작부터 사용 가능한 파이어 웨폰부터 유일한 광역 가속 버프인 케멘까지, 아군 유닛의 성능을 끌어올리는데 특화되어 있다. 공격/방어/가속 3단버프를 전부 받고 달려오는 해방부대 유닛들은 같은 유닛이 맞나 싶을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유닛들의 가성비가 전반적으로 좋은 것도 장점중 하나. 다른 진영의 허리가 되는 중간티어들과 생산단가를 비교하면 생각외로 나쁘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타진영의 허리를 맡는 변형인간/동물계열 유닛들은 민간인을 잡아먹는 하마 그자체라 상성 시스템이 있다한들 쓰기 애매한점이 많고 악령군에 존재하는 언데드 유닛들의 쓰레기 수준의 가성비는 말할 것도 없다. 반면 해방부대의 허리를 맡는 직업레벨3급 유닛들의 경우 전직으로 테크트리를 뚫을때만 돈이 약간 나갈뿐 실제 생산 가격은 준수한 수준이다. 당장 전사와 기사의 생산단가를 직접 비교할 시 겨우 금15차이인걸 보면 말 다했다. 양산이 어려울 뿐이지, 양산체제만 일단 갖추면 정말 가격대비 질좋은 유닛들을 마구 뽑아낼 수 있다. 또한 1티어 유닛들 역시 이러한 준수한 가격과 생산속도, 마지막으로 성령사를 이용한 빠른 태세정비 속도를 바탕으로 초반 찌르기용으로 빠르게 조합해서 적의 공세를 막은 뒤 치고 나가면 타진영의 찌르기보다 굉장히 무서운 타이밍 러시로 돌변한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컨트롤만 받쳐주면 다른 진영보다 고효율을 낼 수 있다. 유저수준이 올라갈수록 악령군이 해방부대를 이기기 힘든게 다른게 아니고 저러한 가성비 차를 원천으로 하기 때문.

참고로 처음에 주어지는 유닛이 지휘관 유닛 외에 전사를 1명 더 주는데, 그렇기 때문에 전사 두 명으로 시작할 것인지 마법 유닛도 넣을 것인지에 따라 초반 전략이 달라진다.

해방부대 운영의 핵심은 전사 계열과 성령사 계열 2차 전직 유닛들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하느냐이다. 정확하게 핵심을 짚자면 성령사 계열 1차 전직인 소환사와 전사 계열 2차 전직 유닛인 창기사가 승패를 가른다.[21]

물론 전직 특징상 조합을 안정적으로 갖추기 전에 적의 찌르기에 당할 가능성이 높아서, 초반에는 타이밍 러시에 대비하기 위해 1티어 병력을 다수 확보하며, 소환사를 갖추어 적의 공세에 효율적으로 대항할 수단을 갖추는 것이 매우 좋다.

여기에 대공과 추격, 기습, 저격에 최적화된 명궁까지 확보되면 일반 플레임 헬[22]이나 헬카 소환, 다크 썬더 등의 광역 공격 마법이 난무하지 않는 이상 해방부대가 밀릴 이유가 없다. 물론 난무하지 않는걸 보기가 더 힘들다 매직 웨폰 버프를 받은 대마술사가 플레임 헬을 쓴다면 모를까, 사탄이 쓰는 일반 플레임 헬을 시전한 자리에 홀리크로스나 말다 소환을 겹쳐 쓰면 정말 피통이 작지 않은 이상 유닛이 죽는 게 힘들 정도이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소환사나 창기사가 레벨업을 꾸준히 하면 모든 계열 유닛을 5레벨까지 확보할 방법이 생긴다. 따라서, 개별 유닛의 경험치 등을 체크하면서 관리를 해줘야 한다.

다만 이 점들은 별다른 변수 없이 흘러갈 때 이야기이다. 전투로 인해 유닛 레벨이 오르면 승급 순서나 조합도 바뀔 수 있기 때문. 해방부대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로 전사/성령사 레벨업을 하는 중 들어온 적 찌르기를 막고 격투가/정령사 레벨이 오르면 그냥 적당히 쓰다 버리거나, 3직업을 전부 전직하거나, 레벨업 하던걸 멈추고 조합을 바꾼다거나, 심하면 전략을 바꿀 수도 있는 등 이득을 얻어도 상황에 맞는 선택이 필요하다.

3.1. 난이도

해방부대의 운용 난이도는 극악이라는 말로도 표현하기 힘들만큼 높다. 타 세력과 비교하자면, 악령군<<흑마술파<<<<<<< 넘사벽<<<<해방부대의 수준으로, 아무리 컨셉 자체를 상급자용으로 잡았다지만 너무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려워서 실력이 비슷할 경우 어지간한 고수급이 아니면 거의 무조건 진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자원 부족에 가장 많이 시달리는 진영이기도 한데, 우선 자원의 종류가 금과 전사/마법사형 민간인의 세 종류이며, 같은 해방부대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면 적 건물을 점령할 때 각각 정화와 젬-금 변화를 해야 한다. 또한 주력자원은 금인데 정작 금펌핑은 연금술사를 넣는게 아닌 이상 건물주둔으로 효율을 올릴 수 없기 때문에 건물주둔보다는 빠른 점령으로 효율을 올려야 한다. 거기에 해방부대 유닛들의 가격대비 자원 채취 속도가 그리 빠른 편도 아니고 전사/마법사형 민간인은 일반 민간인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초반에 피해를 크게 입으면 뒤에 복구가 안된다. 따라서 해방부대를 플레이하는 사람은 각 자원 간의 균형도 맞춰야 하고, 초반에 약한 해방부대의 특성상 최대한 빨리 조합을 갖춰야 하므로 어떻게 전직 및 생산 테크를 타야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조합을 갖출 수 있을 지도 고민해야 하는 이중고에 빠지게 된다.

타진영과 비교해 보았을 때 민간인만 쓰는 악령군, 민간인+젬을 쓰고 조율도 쉬운 흑마술파와 달리 전사형, 마법사형 민간인+금이라는 3원화된 구조라 자원 관리도 힘들다. 그나마 후반부의 경우 급격히 올라가는 유닛 가격으로 경영난을 겪는 흑마술파는 이 게임 최강진영이기 때문에[23] 패널티정도로 우습게 받아들여도 되지만 해방부대는 그것도 안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다른 진영에 비해 건물 점령 가격이 싼 편이고 초기 시작금도 빵빵하게 주기 때문에 초반 자원 수급문제는 시작하자 멀티를 먹는 것으로 얼추 해결이 된다. 또한 중립건물 점령시 흑마술파 마냥 젬변환같은 귀찮은 과정이 없어서 빠른 활성화도 가능. 선 멀티는 최하급 건물인 주택 정도나 가능한게 아쉬운 점이다.

자원이라는 1차 고비를 넘어가면 테크트리라는 2차 고비에 맞부딪힌다. 지휘자만 레벨이 높으면 대부분의 고테크 병력이 양산 가능한 타 종족들과 달리 모든 유닛체계가 4개로 나뉘어져 있어, 다양한 중-고급 유닛 사용이 제한된다. 왜 이렇게 됐는가 하면 다른 진영과는 달리 타 클래스간 테크트리 호환성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으로, 예를 들어 1티어 유닛들을 제외하고 기사의 경우 기사만을 생산할 수 있고, 궁수는 궁수만을 생산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후반부에 직업 레벨5인 주교나 성기사같은 고급 전직 유닛들이 생겨나야 겨우 해결할 수 있다. 그래서 지휘관만 잘 업그레이드하면 순탄하게 테크트리를 올릴수 있는 타진영과 달리 조합=테크트리 그 자체라 전직시킬 유닛들도 까다롭게 생각해서 올려야 하며, 비용 문제상 조합에 우선 필요한 유닛 위주로 선별해서 전직해야 한다. 그래서 안 그래도 해방부대는 원래부터 조합을 갖추지 못하면 타 종족과의 싸움에서 버틸 수가 없는 구조인데 그 조합을 갖추는 것부터가 힘들다. 이 때문에 해방부대는 초반은 수세적으로 플레이하며 상대 세력을 막아내고 조합을 갖춰 공세로 전환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하는, 플레이 컨셉부터가 스토리와 상응하는 눈물겨운 세력이다.

그리고 해방부대는 초반에 수세적인 플레이를 하는 중대한 문제점이 하나 더 있는데, 도적/늑대같은 고기동 견제 유닛이 없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강하게 치고나가 압박하는게 아니라면 일방적으로 견제를 당하게 되며, 초반 정찰도 손해를 보게 된다. 또한 성령사에 탐지기가 있어 덫이나 핸드 밤을 초반부터 볼 수 있긴 한데, 정작 해방부대는 저런 견제용 함정을 만들 수가 없다(...)

생산 구조 외에 유닛 운용 난이도 또한 모든 유닛들이 나름의 특기나 마법을 갖추고 있는 진영이라 타 종족보다 훨씬 높다. 악령군은 리치/사탄/도플갱어 정도만 신경쓰면 되고 흑마술파는 마녀로 힐링하고 소환사나 환술사 등만 컨트롤해주면 되지만, 해방부대는 성직자 계열과 마법사 계열도 몇 가지로 나뉘기 때문에 부대 운용 시 절대로 어택땅을 찍으면 안 된다. 게다가 마법은 우수한데 체력이나 방어력이 하나 같이 고만고만해서 어어....하는 사이에 전투 중 마법도 써보지 못하고 죽어나가는 일이 많아 조합을 해도 제 성능을 내기가 너무 어렵다.

그렇다고 후반부로 가면 쉬워지냐면 그것도 아닌 게... 드래곤, 흑기사, 사탄 등의 최종 테크 유닛들을 지휘자만 2차 전직시켜 놓으면 마음껏 양산할 수 있는 타 세력과 달리, 해방부대는 1차 전직 유닛까지는 양산이 가능하지만, 2차 전직 최종테크 유닛들은 무조건 1차 전직 유닛을 양산한 뒤 이들을 전직시켜야 얻을 수 있기 때문. 은의 여인에는 엔젤 나이트가 추가되어 조금은 나아졌다.

하지만, 마냥 어렵지도 않은 게 버프 계열 마법은 Ctrl+마법 단축키를 누른 상태에서 버프 걸 유닛들이 있는 지점을 마우스로 좌클릭하면 마법사와 마우스로 클릭한 지점 사이에 있는 유닛들에게 자동으로 마나가 허용되는 선까지 버프를 걸 수 있다. 또한 타입별로 마법의 단축키가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매크로 컨트롤이 생각보다 어렵지가 않다. 예를 들어 광역 공격 마법인 나르 소환과 리플렉터스 소환, 라이트닝 썬더 모두 단축키가 L이고 '턴 언데드 - 디스트로이 언홀리 - 홀리크로스'만 U버튼이라 유닛종류가 늘어난다고 해서 난전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마법을 일괄사용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않다. 따라서, 마법을 쓰는 건 아주 어려운 게 아니다.

또한 컨트롤이 익숙한 프로라면 같은 조건일 경우 당연히 악령군은 누를 수 있다. 왜냐하면, 악령군은 후반에 정예유닛, 고레벨 유닛들이 갖춰진 상태에서 싸우면 다른 진영과의 싸움에서 밀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24] 다만, 흑마술파는 이 게임에서 가장 강한 진영이라 같은 수준의 게이머끼리 같은 조건에서 붙는다면 이길 수가 없다. 밸런스 문제는 게임 발매 초창기부터 나오던 고질적인 문제라서 플레이어가 헤쳐나가기엔 벅찬 감이 있다.

은의 여인에서는 이 점을 감안하여 세 진영 중 유일하게 전직을 건물 밖에서 할 수 있게 하여 고테크 유닛 확보 난이도를 많이 낮추었다. 물론 건물 바깥 전직을 하면 추가 자원을 소모하게 조정하였기 때문에 한방에 몰아칠 게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생산이 가능한 최종티어 유닛으로 탱킹이 가능한 엔젤나이트나 엔트 등의 유닛도 추가했다. 다만 이러한 조정이 되어도 미친 난이도가 많이 어려운 난이도로 내려앉았을 뿐, 여전히 타 세력보다 넘사벽급의 난이도를 가진 종족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다.

어찌되었든 고전게임 취급받으며 유저층이 아예 사라지다시피한 현재에는 미친 난이도로 인해 안그래도 없는 유저층에 해방부대 유저들만 아예 박살까지 나서 하는 사람이 거의 안보이며 해방부대를 좀 한다는 유저들 역시 타 진영을 병행하며 플레이한다. 실제 최근에 인터넷에 투고되는 매치 영상들을 보면 대부분이 악령군이나 흑마술파뿐이고 해방부대 유저 영상은 손에 꼽을 정도이며 그나마도 제대로 하는 사람은 없다 싶이 한 수준.

4. 유닛

악령군과 흑마술파는 훈련에서 계열을 분류해주고 있지만 해방부대는 훈련 버튼을 누르면 생산 가능한 모든 직업이 보이기 때문에, 직업의 전직 테크와 생산 가능 직업 군으로 직업 계열을 분류한다. 물론 세 세력 다 단축키 하나로 원하는 유닛을 생산할 수 있긴 하다. 상술하듯이 직업레벨 4 이상 유닛은 직접 생산이 불가능하고 전직시키는걸로만 얻을 수 있으며 엔트와 엔젤나이트는 예외적으로 생산가능하다.[25]

직업 레벨 1 유닛은 모든 레벨 1 유닛들을 생산 가능하며, 직업 레벨 2와 3은 자신과 동일한 직업의 유닛을 생산 가능하고, 직업 레벨 4는 자신과 동일한 계열의 직업을 생산 가능하며, 직업 레벨 5는 모든 직업 레벨 3 유닛이 생산 가능하다.

은의 여인에서는 악령군과 흑마술파와는 달리 엔트와 엔젤나이트를 제외한 해방부대의 모든 유닛들이 레벨만 충족된다면 건물안에 주둔하고 있지 않아도 건물밖에서 전직하는게 가능해졌다. 그러나 건물밖에서 전직할때 필요한 소비 자원이 건물안에서 전직할때 소비하는 자원보다 높은데다 전직 완료 시간도 역시 건물안에서 전직할때보다 더 늘어났으며[26] 한번 전직을 누르면 전직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전직이 완료될때까지 적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전직이 완료되기 전에 적의 공격에 죽을수도 있다. 건물밖에서 전직할때는 천막(텐트)을 치는데 각 계열 유닛마다 천막의 모양과 장식이 다르다.

직업레벨 5인 유닛이 같은 계열 유닛을 생산하면 똑같은 유닛 레벨이 이어지지만, 나머지 계열을 생산하면 유닛 레벨에서 1을 차감한 상태로 생산된다.[27] 직업레벨 4인 유닛이 같은 계통의 유닛을 생산하면 유닛 레벨에서 1만큼, 다른 계통이면 2레벨이 차감된 상태로 생산된다. 직업레벨 3인 유닛은 유닛 생산 시, 같은 계통이면 2, 다른 계통이면 3만큼 차감해서 생산한다.

4.1. 전사 계열

적절한 가격과 적절한 성능을 자랑하는 해방부대의 주력 계열로, 탱커 겸 딜러(하지만, 탱킹이 주 역할.) 역할을 한다. 전사와 기사 계열은 근접전에서 적절한 성능을 발휘[28][29]하여 부대의 중추가 된다. 창기사와 성기사 전직 시 소모되는 전사형 민간인 자원은 말을 돌보는 시종이다.[30] 주로 전사, 기사는 포르시아 출신이고, 궁수, 명궁 등은 실라, 반월 출신이다.[31]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전사계열은 문렙 테티스가 지휘하다가 그가 총대장이 되면서, 레리펠 바라민에게 지휘권이 잠시 넘어간 것 같으며 그에게 모종의 일이 있은 후[32] 다른 자가 포르시아 거점장이 되어 전사들을 지휘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궁수계열은 특별히 부각되는 지휘관이나 거점지역이 등장하지 않았다.

건물내에서는 자신을 포함한 주둔중인 모든 유닛들의 방어력을 올려준다. 은의 여인에서 추가된 건물효과로 궁수계열과 창검사는 건물에 들어가면 망루를 설치하고 화살을 발사한다.
악마 계열, 마법사 계열, 마술사 계열 유닛에게는 강하지만 사제 계열, 변형 인간계열 유닛에게는 약하다.
주로, 높으신 분들이나 리더의 직업으로 자주 나오는 편이다. 포르시아 정규군 사령관인 스카르 골드맨, 소들린 국왕 칼3세, 소들린 리네크로힐 탐사대 대표 지마 데콘, 은의 여인 시점에서의 벨리프 쇼링, 롤과 앤의 모험에서의 파인트 롤, 신성부활 시점에서 해방부대 총대장이었던 레리펠 스웨인까지 주로 지위가 높거나 팀의 리더격에 해당하는 자들의 직업으로 많이 나온다. 신성부활 해방부대 히로인 사비니 라벨라의 아버지 사비니 로디우스도 소설에 따르면 직업이 성기사였다. 때문에, 지휘자 계열 유닛이 없는 해방부대에서 그나마 지휘자라고 할 수 있는 존재를 꼽자면 바로 이 성기사라고 할 수 있다. 신성부활 이미지 중에는 여성 성기사 및 여성도적의 일러스트도 있었고 이 게임에서 기사의 상위직업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업데이트를 더 이상 할 수 없는 형편이라 나올 일은 없어졌다. 문렙 선빌이나 그 후손 문렙 테티스는 작정하고 지위를 높이려고 노력하면 충분히 성기사로 올라설 수 있었던 것 같지만, 문렙 테티스가 레리펠 이드리스의 회유 및 압력을 뿌리치며 말한 대사를 보면 작위나 영지 같은 이권에 손을 대면 무인으로서의 긍지를 잃고 권력층의 압력과 온갖 유혹에 시달리게 될 것 같아서 기사의 지위에 머무는 것으로 보인다. 문렙 선빌 이후로 테티스까지 문렙 가문은 160년 넘게 이런 이유로 작위도 영지도 없고 기사의 지위 정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해방부대를 지원하는 상인들과 동북부 4고도의 특권층들 사이에서 공정한 중재자 및 조율자로선 적합한 입장이지만 본인과 가문의 지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뒷배가 약해서 압력도 많이 받는다는 듯.

4.2. 격투가 계열

기동성이 높은 전사계열로 가격이 자체 능력은 낮아 범용성은 떨어지지만, 변형 인간 계열에 상성이고 우수한 기동성(빠른이속, 수상보행, 텔레포트) 때문에 특정 상황에서 약점 찌르기에 특화된 계열. 가격은 제일 저렴하다. 후속작에서는 전사 계열의 상위직으로 나온다. 다만, 격투가는 기사만큼 쓸 만하지는 않다. 주로 저스툰 출신들이며 의적과 도사는 브로 힐스 출신. 저스툰이 격투가와 의적의 도시라는 설정이 있긴 하지만, 저스툰 의적은 잘 보이진 않는다. 싱글 미션에서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 때문인지 흑마술파의 도둑계열처럼 연락병, 정찰병의 역할을 자주 맡는다. 그때문인지 신성부활의 칼리 광산에서도 해방부대 격투가와 흑마술파 무법자가 시비가 붙어서 티격태격하는 재미있는 장면도 나온다. 스토리상으로 비중있는 해방부대 영웅이 제일 적고 등장도 다른 직업 계열 영웅들보다 적은 편이다. 해방부대 및 동맹세력이 타 진영과 싸우는 신성부활 스테이지에서도 등장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직접 전투보다 정찰, 첩보, 암살에 특화된 클래스라는 점이 존재감이 낮은 이유로 보인다.[39]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무도가 라이크런 티어러가 저스툰의 격투가 계열 병사들을 지휘하고 있다.

변형 인간 계열, 사제 계열 유닛에게는 강하지만 마법사 계열, 악마 계열, 마술사 계열 유닛에게는 약하다. 건물안에 주둔시 민간인(빨간색 인간) 자원을 제외한 전사형(검과 방패를 든 파란색 인간), 마법사형(지팡이를 든 녹색 인간) 민간인 자원 채취 속도를 높여준다.[40]

공중부양 이동이 가능한 도사를 제외한 격투가, 무도가, 의적은 수상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위를 이동 가능하다. 설정 상 수영하는거라는데 게임내에서는 헤엄치는 모습이 구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냥 물위를 걸어다니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러나 용암위를 이동하는건 불가능하다.

4.3. 정령사 계열

마법을 쓰는 계열로 원거리 지원과 버프를 제공한다. 마법사형 민간인 계열은 몸값이 비싸 많이 뽑지는 못하지만, 특유의 다용도 성능 덕분에 뽑게 되는 유닛. 거의 원거리 유닛들이지만 마법 전사만은 근거리 공격을 한다. 주로 매지네이션 출신들이며, 마법전사 계통은 주로 민스트 출신이었으나 거의 다 죽고 얼마남지 않은 소수도 흑마술파에 회유 및 제거되었고 차후 아리에니르 출신들로 교체되었고 신성부활 시대에서는 수까지 줄어들어 이제는 부대 단위로 모이기도 어려워져서 소수의 마법전사, 마법기사들만 자유계약요원으로 활동중이다. 연금술사는 미르네이션 출신들로 보인다.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마법기사 아테스트리 팔머가 이들을 지휘하는데 마법기사의 영향력과 능력이 크게 약해진 시대에 순수 마법사들의 도시 매지네이션을 거점으로 활동하다보니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타오란 가문을 필두로 한 마법사들의 텃새와 갑질을 견디며 살고 있다고 한다.

은의여인에서 추가된 건물점령효과로 마법사와 장로는 건물안에 들어가면 가디언 오브가 생성되어 파이어볼을 발사한다.
전사/도둑 계열, 언데드 계열 유닛에게는 약하지만 무도가 계열, 동물, 곤충 계열 유닛에게는 강하다.
문렙 테티스가 아테스트리 팔머에게 글렌 주드의 케멘의 검을 선물하며 총사령관 자리를 넘기고 물러날 때 마법기사가 해방부대 총사령관의 자리에 오른 건 그전까지 한번도 없었던 일이라는 언급이 나온 걸 보면 그만큼 입지가 좁은 것으로 보인다. 게임상에서는 마법전사 계통 부대는 아예 보이지 않고 소수의 NPC들만 존재하며 소설에서도 소수의 마법전사, 마법기사가 독립요원으로 개별 활동을 하며 마법전사로 구성된 부대가 아예 나오지도 않는 걸 보면 신성부활 시점까지 계속 수가 줄어들어 부대단위로 모이기 어려워진 걸로 보인다.

소닉 블레이드는 거울전쟁:악령군부터 존재하던 기술이기도 한데 정식유닛중엔 없었지만 미션 일부 특수유닛들이 이걸 가지고 있었고, 특정 치트키를 치면 전 유닛에게 이걸 부여할 수도 있었다.[55] 은의 여인 미션에선 파인트롤이 바람의 검이라는 아이템을 주워서 쓸 수도 있다. 다만, 레디쉬 엔이 얻을 수 있는 치료반지와 이 아이템 사이에서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 둘 다 얻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난이도가 빡세다. 신성부활에서 그 컨셉이 기사의 기술인 진공파, 소닉웨이브로 구현되었는데, 설정상 포르시아의 전사, 기사들과 매지네이션의 정령사, 마법사들의 합동연구로 고안된 기술이라고 한다. 다만, 이 기술들이 마법 데미지를 주는 스킬인데 전사/기사는 물리 직업이라 크게 유용하지는 않다. 그외에 설정상 사면체 개방이란 마법기사의 마법이 있다고 한다. 아리에니르에 있던 해방부대의 페리멘탈 아카데미란 원소마법 연구소를 악령군의 칠흑수 동호회가 해킹하여 이 마법에 대한 정보를 빼낸 후 데몬 계열의 흑마술 발전에 이 마법의 원리가 응용되었다는데 신성부활의 3차 직업 업데이트는 기대하지 못하는게 현실이라 소설 연재에 나오길 바랄 수밖에 없다. 참고로, 이때 도둑질한 마법들은 이미 우릴 대로 우려서 쓸모가 없어졌기 때문에 악령군 플레이어에게 부탁해 흑마술파의 다른 흑마술 지식과 교환했다. 중간에 해방부대 플레이어가 이런 서신교환을 가로채서 이간책을 폈지만 악령군 주인공과 칠흑수 동호회에게 간파당하고, 소들린의 악령군 사령관인 해골격투가[56] 엔치로가 해방부대와 소들린 저항군을 공격하는 원인만 제공했다.[57]

4.4. 성령사 계열

전투능력이 떨어지고 가장 값비싼 계열의 유닛들이지만, 여러 유용한 마법을 보유하고 있어서 뽑게 되는 직업군. 해방부대의 모루나 마찬가지인 전사 계열 유닛의 규모 유지를 뒷받침하기 때문에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 또한, 은의 여인 한정으로 이동식 방어 타워인 엔트와 해방부대 유일의 공중 유닛이자 최종 테크 유닛인 엔젤 나이트를 뽑을 생각이라면 키워야 한다. 덧붙여서, 악령군의 건물을 빼앗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건물에 있는 민간인들을 교화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성령사, 정확하게는 사제 계열의 유닛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58] 사실, 다른 계통의 직업 레벨 5 유닛들도 교화가 가능하지만 같은 직업 레벨의 주교가 훨씬 더 좋은 효율을 보여줄 정도로 빠른 속도의 교화에 특화되어 있다.

성직자 계통 유닛이어서인지, 건물내에서는 자신을 포함한 주둔중인 모든 유닛들의 생명력 회복 속도를 증가시킨다. 특히 성령사, 사제, 주교는 건물내에서의 생명력 회복 속도가 다른 성령사 계열 유닛보다 높다.
전사/도둑 계열, 언데드 계열 유닛에게는 강하지만 무도가 계열, 동물, 곤충 계열의 유닛에게는 약하다.

사제 계통은 홀리 시티 출신들이고,[59] 소환사 계통은 주로 파나진 출신이다. 그리고 주교와 신수사는 서로 같은 성령사 계통으로 취급되어 사제와 소환사 모두 서로의 유닛 레벨과 똑같은 레벨로 생산할 수 있다. 신성부활 서비스 시작 후에는 뒤늦게 민스트 소환사도 유명하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그러면 뭐하나, 이 시점에서는 민스트는 쫄딱 망해서 악령군 소굴이 되었는데(...). 신성부활 시점에서 성령사 계열은 전투사제 다바 밀론이, 소환계 직업인 조련사 계열은 피렌디아 갈렌이 지휘한다. 다바 밀론은 주인공의 책임을 추궁하고 갈구는 역할이라 플레이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좋게 볼 수는 없는 캐릭터지만 작중에서 다른 사람의 언급에 따르면 해방부대를 생각해서 일부러 미움받는 역할인 악마의 변호인 같은 입장을 맡고 있는 거라고 한다. 피렌디아 갈렌은 과격파인 쌍둥이 형제인 피렌디아 노틴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전작인 악령군에서는 여성으로 나왔지만 후속작 은의 여인에서는 남자로 나온다. 그래서인지 대사는 똑같지만 목소리와 초상화가 다르다.

4.5. 기타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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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전용 유닛으로 거울전쟁:악령군의 해방부대 미션에서만 등장. 은의 여인에서는 대사에서만 종종 나온다. 님라스와 님라드 두 마리가 등장하며, 모습은 악령군 드래곤의 스킨과 같으나 흰색. 휘하 부하들도 사실상 저 둘과 동족이긴 한데 따로 구분할 목적인지 악령군의 드래곤을 그대로 가져왔다. 하여튼 해방부대의 마지막 임무인 악령군 공세 방어에 없어서는 안될 유닛. 아무리 소수 대 다수전에 강한 해방부대지만 이 미션에서는 드래곤 없으면 힘들다. 혹시 에디터로 만들고 싶다면 트리거에 들어가서 팀 컬러를 흰색으로 지정해주면 된다. 악령군 시절에는 어떤 유닛이든 팀 컬러를 흰색으로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하얀 유닛을 만들 수 있어 간지폭풍이라 애용하는 유저가 꽤 되었다. 예를 들면 악령군 시절 실버린처럼 하얀 늑대인간이나 하얀 기사나. 아쉽게도 은의여인에서는 불가능하다. 소설 거울전쟁-악령군에서는 카라드가 죽은 후에 이들의 리더인 님라스가 해방부대에게 자신들의 계약은 아직 유효하니 필요할 때는 피렌디아 림플라이에게 준 계약의 징표를 통해 자신을 부르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 나중에 후속작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님라스와 피렌디아 림플라이사이의 계약은 피렌디아 림플라이의 직계후손에게 계승된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그 유일한 직계후손이 죽어서 계약유지를 기약할 수 없게 되었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쿨구레루의 무의식에 남아있던 선함의 표출로 추정되는 화이트 퀸 사막 장미와 계약한 쿤디실이라는 백룡이다.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용들의 수가 줄어서 무리 단위로 움직이는 걸 보기 어려워졌고, 흑마술파와 흑룡들 사이의 계약은 종료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작중에 등장하는 님라스, 사다니, 쿤디실 등의 용들은 모두 혼자서만 다닌다.[82]


[1] 반대로 산적이나 부랑자같은 세력은 흑마술파 유닛들로 표현되기도 한다. 특히 도둑들. [2] 일반적으로는 생산이 불가능한데 흑마술파와 악령군은 하위성능의 불안정한 모조품을 부린다는 설정도 언급된 적이 있었으니 양산문제 때문인듯. 일단, 흑마술파는 흑룡 사다니, 악령군은 적룡 컬린과 계약하여 용들의 지원을 받았었다. 3종족이 드래곤을 모두 부리는건 지나치게 겹쳐서 뺀듯하고 대신 해방부대는 드래곤 카운터로 마법기사를 넣은것으로 보인다. [3] 은의 여인이 생존하는 히든미션이 존재하긴 하지만 후속 외전 게임인 롤과 앤의 모험에서 죽은 후 엔젤나이트가 된 벨리프 쇼링이 등장하기 때문에 얼마 안가 죽었을 확률도 높고 남택원 대표 본인은 블로그에 팬에 대한 답글로 어느쪽이 공식설정인지는 팬들의 상상에 맡긴다고 애매하게 넘어갔다. 어느 쪽이든 해방부대에서 더 이상 모습을 안 비추었을 듯. [4] 그도 그럴 것이 포르시아는 다른 세 국가로 통하는 관문 국가라서 중요성이 크다. 거기다가 전사, 기사 같이 적들을 정면으로 받아내는 탱커들이 집중되어 있고, 다른 세 국가는 무도가, 마법사, 사제 등 주로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병과들이라 육탄전에서는 포르시아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 힘들다. 때문에 이 국가가 뚫리면 나머지 세 국가까지 함께 헬게이트행이다. [5] 팔라니아 수정이 신수 팔라니아의 페논 머킴이 결정화된 것이라는 설명이 소설에서 나왔던 걸 보면 이 광물도 뭔가 이 신수와 관계가 있을 듯하다. 사족이지만 연금술로 머킴을 결정화시켜 이 수정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데 머킴은 눈에 잘 띄지 않아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6] 다만, 흑마술파도 요마술사 계열 직업이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더 이상 지휘자의 역할을 맡지 않고 능력과 공적에 따라 지위가 결정되는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 [7] 참고로, 쿨구레루에 의해 멸망하기 전의 고르굴도 이런 국가 체제였다. [8] 국력이 3국 중 제일 약하지만 지형 때문에 침략이 어려운 곳에 있었던 중국 삼국지 시대의 촉나라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설정이다. 심지어 위, 오, 촉의 머릿수 비율도 4 : 2 : 1이었다는 점에서 닮았다. 물론, 악령군은 해골전사 같은 질낮은 병력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신성부활 소설판 내용을 보면 이런 양산형 저급병사들은 좀 가치가 떨어지는 장비를 쓰는 지라 단순히 인구 수만 따져서 총전력을 평가하긴 어렵다. 실제로 신성부활 홈페이지에 적힌 해방부대 소개란에도 세월이 가면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도 힘들어지면서 초월적인 존재의 힘을 빌려서라도 상황을 뒤집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 적혀있다. 다만, 촉나라보다 나은 점이 있는데, 세력의 총합은 해방부대가 제일 약하지만 흑마술파와 악령군은 영토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있어 관리가 불편하고 동부대륙은 차지한 세력권만 보면, 파나틱 파나진 사람이 동부대륙 절반 정도를 흑마술파와 악령군이 차지했다고 하는지라 동부대륙에서의 세력만 따지면 나머지 절반을 차지한 해방부대가 이들과 팽팽하게 맞서는 게 가능하고, 악령군은 언데드와 악마들이라 번식이 어려워서 현실의 촉과 위만큼 평화 상태로 세월이 지나도 세력이 크게 벌어질 정도는 아니다. 물론, 일대일 총력전으로 붙으면 해방부대가 싹 쓸려나가겠지만 삼파가 서로 견제하는지라 이렇게 될 가능성은 낮다. 다만, 악령군도 위나라보다 나은 점이 있는데, 위나라는 촉과 오외에도 북방 이민족과 고구려도 신경쓰느라 생각만큼 오와 촉에 많은 병력을 투입못했는데, 악령군은 이 두 세력외에 다른 적대세력은 사실상 없어서 그냥 몇배에 달하는 병력을 온전히 투입할 수 있고, 해방부대 세력권하고는 국경을 접하지 않고 있다. 악령군 지역인 나무에서 해방부대와 흑마술파가 동맹을 맺고 게릴라전을 벌이며 악령군을 귀찮게 하는데 이 지역의 통치자인 좀비킹 가히다가 동부대륙의 흑마술파 영토로 원정을 가서 들쑤시고 돌아오는 게 가능한 걸 보면 알 수 있다. [9] 사실, 현상유지로 만족한다면 그냥 이 상태로 동북부 4고도에서 방어에만 전념하면 되지만 고통받는 사람들, 그나마 이 시점에서 민간인의 처우는 보장해주는 흑마술파는 그렇다쳐도 악령군에게 착취당하는 자들을 해방시키는 게 이들의 목적이고 그게 조직의 이름이 해방부대인 이유라서 계속해서 군사행동을 벌이는지라 경제적인 문제에 시달린다. 그나마, 동부에서는 대등하게 맞서며 현상유지라도 가능하지만, 서부의 해방부대는 정말 열악하게 살고 있고, 여기에 동부의 해방부대가 계속 인력과 자원을 대야하니 재정 흑자 같은 건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레리펠 스웨인이 민스트와 소들린에서 폭망한 일로 해방부대가 이에 대해 부담해야할 경제적인 채무가 적지않게 늘어났을 거란 언급이 소설에서 나오기도 했다. 소설판 최신화 기준으로 악령군과 내통하던 주요 인물들을 체포하고 그들의 재산을 몰수해서 그나마 경제적으로는 숨통이 좀 트였다고 한다. 다만, 자금사정이 여유로워져서 좋긴 한데 그걸 관리할 능력을 가진 사람이 없어서, 총대장 문렙 테티스를 비롯한 지도부는 테티스에게 인사문제에 관해 반협박까지하며 압력을 넣었던 레리펠 이드리스의 요청에 따라 레리펠 바라민을 포르시아 거점장으로 임명했다. 다만, 바라민은 소환사인 듯하고 성격도 내성적이라 전사의 나라인 포르시아의 리더로는 좀 안맞는 사람이고 해방부대를 배신한 누나 스웨인과 닮은 성품을 가졌고 레리펠 가문에는 흑마술파와 내통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니 순탄할 것 같지는 않다. [10] 다만, 저스툰 북쪽 신 마운틴 근처에 갈라타델 미러를 가져온 다른 세계의 붉은 요정 인간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언급이 소설에서 딱 한번 나온 적은 있다. [11] 다만, 로네이어는 병력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고, 민스트는 해방부대와 흑마술파가 자주 쳐들어와서 언제나 바쁘다는 민스트 악령군 NPC의 푸념도 있기 때문에 중립지대나 해방부대의 영역에서 해방부대를 공격하는 악령군은 대체로 사울리안의 부대인 것으로 보인다. [12] 그래도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흑마술파가 정치적인 자유는 없지만 예전처럼 민간인 착취는 안하고 먹고 사는 문제는 보장해줘서 그런지, 해방부대도 칼리 광산 같은 데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옛날보다는 완화된 적개심을 가지고 있다. 이건 신수 웨쓰가 패로힐의 모든 세력이 연합해서 이무기를 막아야 한다고 말할 때 해방부대 주인공이 '흑마술파야 같은 인간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어떻게 언데드나 악마랑 손을 잡냐'고 말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악령군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민간인들을 착취하고 이들이 괴물들의 집단이라서 그런지 흑마술파처럼 손을 잡거나 협상을 하는 일은 훨씬 드문 것으로 보인다. 물론, 흑마술파보다 훨씬 드물 뿐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13] 다만, 이건 해방부대가 아니라 동북부 4국가와 미르네이션의 정규군이다. [14] 악령군도 해골궁수나 좀비전사, 다크 프리스트 같은 정예 병력은 있지만 여전히 해골전사나 유령같은 저급병력의 비중이 크다. [15] 해방부대 지휘관 중 플레이어 캐릭터를 갈구는 다바 밀론도 비호감 캐릭터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해방부대를 생각해서 그러는 것이지, 사적인 감정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다. [16] 현재는 테란보다도 저그가 스타크래프트에서 가장 어려운 종족이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데, 해방부대의 운용 난이도는 저그와도 비교가 되지 않는다. 저그가 초보~중수 수준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해도 어느 정도의 승률은 보장되는 반면, 해방부대는 정말로 고수가 아니면 이기기가 어렵다. [17] 전사형 민간인은 검과 방패를 든 파란 인간, 마법사형 민간인은 지팡이를 든 녹색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18] 흑마술사 또는 요마술사를 레벨 10까지 키우고 건물에서 전직시켜야 완성되는 유닛인데, 자원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주요 건물에 환술사나 흑기사 히나씩은 배치할수 있을정도로 부유한 맵에서나 양산이 간신히 가능하다. [19] 게다가 공중유닛이라서 건물안에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에 건물안에서 수련을 하여 레벨업을 하는게 불가능하다. 그래서 레벨업을 하기 위해서는 적 유닛을 죽여서 경험치를 모으는수밖에 없는데 데미지가 독으로 도트 데미지를 주는 것 말고는 그렇게 크지가 않아서 마녀로 적을 처치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차라리 지휘자 유닛이나 흑기사 및 환술사의 레벨을 최대한 올린뒤 마녀를 뽑는게 최선이다. [20] 심지어 도펠갱거는 강신술사 이상부터나 생산되어서 테크가 변형인간 치고는 꽤 높은 편이고 테크 답게 생각보다 비싼 유닛이다. [21] 소환사의 나르 소환 없이는 컨셉상 밀릴 수 밖에 없는 물량 열세를 뒤집기 어렵고, 창기사는 좋은 기동성/맷집에 해방부대에서 가장 강한 화력을 보유해서, 카운터가 없다면 파이어 웨폰+케멘 정도만 받아도 순식간에 적진을 털어버린다. [22] 제일 보기 힘든 기술인데, 사탄 또는 대마술사 둘만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3] 해방부대와 악령군의 특징을 반씩 가지고 있기 때문. 해방부대에 가까운 전사/마법사/지휘자는 젬 위주로 자원을 소모하며, 악령군에 가까운 동물/변형인간은 민간인만 소모하기에 지휘자가 있다면 자원 균형 맞추기도 어렵지 않다. [24]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게임 특징상 광역 마법이 매우 강해서 물량 컨셉이 힘을 쓰기 어렵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악령군은 버프가 없다는 점이다. 거울전쟁은 버프 수치가 매우 높고, 광역 마법들은 대부분 공격력 계수만 따져서 버프가 매우 중요하다. 그래도 체력이 높은 드래곤을 빠르게 쌓는다면 이길 수도 있지만, 상대가 카운터 준비가 끝나면 경험치 덩어리일 뿐이다. 도플갱어로 복제해서 쓴다 한들 아군도 아니고 적 진영에서 빼돌리는건 어렵다. [25] 단 엔트는 소환사나 신수사가 필요하며 엔젤 나이트는 성기사와 주교가 같은 건물안에 함께 있어야 생산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나 커맨드앤컨커 시리즈 같은 게임으로 치면 엔트는 생산조건이 2.5티어고 엔젤 나이트는 3티어 건물이 두개나 필요한 무려 4티어나 그 이상 된다고 보면 된다. [26] 치트키를 써서 속도를 빠르게 해도 조금만 빨라졌을 뿐 오래 걸린다. [27] 예를 들어 10레벨 성기사가 기사를 뽑으면 10레벨 기사가 나오지만 마법사를 뽑으면 9레벨이 나온다. [28]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방패 막기의 방어력이 굉장히 좋다. 때문에 본진 방어시 방패 막기 자세를 한 기사들로 건물 주변이나 통로를 막고 그 뒤에 궁수나 정령사, 성령사 계통의 유닛들로 기사들을 지원하면서 원거리 딜링과 힐링을 하기도 한다. [29] 그리고 방패막기는 해제할때까지는 이동을 제외한 행동이 불가능해지는 대신 방어력이 +200%가 되는데, 이 방어력은 파운틴 배리어로 받는 +150%와 곱해져 7.5배가 된다. 이쯤 되면 어지간한 수단에는 피해를 받지 않는다. [30] 거울전쟁: 악령군 매뉴얼에 나와있는 내용이다. [31] 해방부대 4인방이 그린랜드 유목민들을 도우면서 해당지역 유목민 궁수와 명궁들을 한편으로 끌어들이기도 했다. 해방부대라는 이름도 이때 정한 것이다. [32] 레리펠 가문은 구성원 중 흑마술파 내통자가 있다는 떡밥이 있다. 바라민도 해방부대를 배신한 누나 스웨인과 닮았다며 수상한 떡밥이 언급되기도 했다. [33] 특히 차밍을 주의해야 한다. 힐로 풀리기는 하지만, 워낙 빠르고 강해서 다른 의미로 발을 맞추기 힘들고, 엇 하면 순식간에 쓸려버리기 때문. [34] 물론 개인적인 능력치는 성기사가 강력하기는 하다. [35] 은의 여인에서는 탁 타다닥으로 한발-약간 딜레이 후 3연발로 발사한다. [36] 다만, 석궁 주공격이 구려서 아무도 안 쓴다. 모든 주공격 횟수를 늘리기 위한 용도로 성궁 주공격 스킬 레벨을 올리기만 할 뿐... [37] 붉은보석2의 궁수가 명궁이 아니라 순찰자(Ranger)로 전직하면 석궁을 쓰는 걸 봐서는 거울전쟁의 궁수의 상위직이자 2.5차 직업 순찰자가 쓸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는 신성부활의 추가 업데이트를 기대할 수 없는 형편인지라... [38] 유닛 설명을 보면 용병 혹은 용병적인 성격이 강한 사람이나 몸체 전체에 날이 있는 칼이 자신의 성격에 맞지 않아 긴 막대 끝에 날이 붙은 창을 자신의 주 무기로 선택한 자들이 창검사로 활동한다고 나온다. [39] 흑마술파 무법자 계열은 얘들이 원거리 딜러도 겸하고 있어서 흑마술파가 다른 진영과 싸우거나 몹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서는 격투가 계열보다는 자주 보인다. 딱 해방 궁수 계열과 해방 격투가 계열의 중간 정도의 성격을 가진 게 신성부활 무법자/도둑 계열 클래스기도 하다. 대신 흑마술파는 소환계 직업인 인형술사 계열의 존재감이 거의 공기에 가까운 수준이고, 소설에서는 음지에서 암약해서 눈에 안띈다는 설정으로 이에 대한 이유도 설명했다. [40] 주요 자원인 '금'은 제외다. 금은 흑마술파의 젬과 마찬가지로 연금술사를 건물 내부에 들여야 채취 속도가 빨라진다. [41] 그냥 이동 속도만 빠른게 아니라 늪지 위에 있어도 이동속도가 감소하지 않은 상태로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며 동시에 공중 부양이나 공중 이동이 아닌데도 물위에서도 이동이 가능하다. [42] 유닛 설명에서는 암살은 강력한 기술이지만 그 대가로 체력 소모가 심하다며 그 때문에 게임상에서는 암살을 사용하면 생명력이 공격당하지 않았는데도 빈사상태가 될 정도로 엄청 심하게 깎여 나간다. [43] 가이드 북에서는 레벨이 50인 사술사가 자신을 막을자가 누굴쏘냐?라며 자뻑을 하다가 '나다!'라며 외치는 의적의 암살에 한방에 죽어버리는 사진이 올려져 있다.(..) [44] 장풍 한 발에 마나 5가 소모된다. 그렇게 소모량이 많지 않아 보이지만 도사의 공격 속도와 마나량을 고려하면 도사를 많이 확보하거나 결정타를 먹일 수 있지 않는 이상 천리안은 몰라도 텔레포테이션을 야전에서 쓰는 건 쉽지 않은 옵션이다. [45] 물 속성 마법인데 배리어의 외형이 마치 분수라는 뜻의 파운틴(Fountain)이라는 이름답게 분수에서 나오는 물줄기 모양을 하고 있다. [46] 은의 여인에서는 온 몸이 새하얗게 변하더니 그대로 바스러진다. [47] 이동시에는 해제되지는 않지만 공격하거나 마법, 기술을 사용할 경우 해제된다. [48] 다만, 도사는 마나량이 적은 데다 공격 자체가 마나를 소모하는 장풍이기 때문에 쉽게 쓰기는 애매하다. 게다가, 적 진영 스캔을 위해 천리안까지 사용한다면....... [49] 물의 라크리스, 불의 타오란, 바람과 나무의 솔루치, 땅과 금속의 나린다, 빛의 발래린 가문을 뜻하며, 운터라프의 어머니가 솔루치 가문 사람으로, 그가 바람의 마법을 배운 건 어머니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 다섯 가문이 매지네이션의 지배자들이며, 일명 마법귀족가문으로 불리기도 한다. [50] 소설에서 스카르 형제의 대화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51] 물론, MP가 오링되었을 때는 그냥 칼 휘두르기를 썼다. 떨어지지 않아도 단축키 등으로 칼 휘두르기를 쓸 수도 있긴 했고... [52] 정확히는 시전시 무조건 10%로 깎아버린다. 말 그대로 대 드래곤 마법. 다만 이걸로 죽일수는 없다. 아이스 웨폰을 쓴 상태에서 드래곤 슬레잉을 쓰면 근접공격만 쓸 수 있어 마법기사 혼자서는 잡을 방법이 없으니 전황을 보고 사용 여부를 판단해야 했다. [53] 미르가 함락되면서 제일 가까운 곳에 있던 민스트가 순식간에 무너지고 이후 미르 공략전 당시에 민스트 마법전사대 중대장(총대장은 아니었다)이자 마법기사인 글렌 주드와 그 부하들이 전사하면서 민스트 마법전사 및 마법기사의 명맥이 단절된 것으로 추정된다. [54] 신성부활의 공식으로 서비스되기 시작했을 때는 민스트 마법기사에 가까운 복장이었으나 나중에 파트1 후반부 사전업데이트 패치 후에는 아리에니르 마법기사에 좀 더 가까운 복장으로 변했고 플레이어 마법전사 캐릭터도 가죽옷 착용캐릭터로 결정되었다. [55] 흑마술파 미션 중 리루아 힐리와 라미레스 코운시티리터가 툴핀 래리를 만나러 가는 미션에서 무적의 해골전사라는 녀석이 등장해서 쓰는데 다구리를 치면 쉽게 죽기는 하지만 무한정 부활을 해서 플레이하는 사람을 넌더리가 나게 만들고 대마술사로 챠밍을 몇번 걸어줘야 넘어갈 수 있었다. [56] 추정이다. 격투가인지, 무도가인지 불명이며 순간이동과 장풍을 쓰는 걸 감안하면 도사일 수도 있고 격투가계열이란 것외에 자세한 직업은 불명이다. [57] 이때 엔치로 왈 '네놈들이 저지른 짓거리에 대한 보답이라고 해두지. 긴말 필요없다, 죽어라!' 라고 한다. 보스전의 묘사를 보면 격투가식 파이팅 자세를 하고 있으며 의적처럼 순간이동으로 여기저기 나타났다 사라지면서 레이저 형태의 푸른 색 장풍을 쏴대고 마지막에는 팔방에 분신을 만들어 플레이어를 여덟 방향에서 동시에 주먹으로 공격하여 떡실신시킨다. 원래 무도가와 그 상위직의 스킬에 이런 기술을 써먹으려 했던 걸로 추정된다. [58] 소설에서 나오는 묘사를 보면 마치 정신조작이라도 당한 것처럼 자신의 아이를 자발적으로 악령군에게 바치는 등 악령군에게 점거당한 지역의 민간인들은 제정신이 아닌 것으로 묘사된다. 사제 영웅 젠텔름 에르프콘이 이들을 교화하느라 애를 먹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59] 성령사들의 도시가 두 개 이상 더 있기는 했지만 모두 멸망해서 홀리 시티가 이젠 유일한 성령사의 도시라고 한다. [60] 이 석화는 악령군의 메두사가 사용하는 석화와는 달리 움직임과 행동을 마비시킬뿐 방어력이 상승하는 효과가 없다. [61] 이는 악령군의 서큐버스의 다크 힐링과, 흑마술파의 마녀와 대마술사의 매직 힐링도 이펙트와 색상만 다를 뿐 성능은 똑같이 마찬가지다. [62] 설정상 성령의 가호를 받고 있기 때문에 전장의 구석에 숨어서 자신을 노리는 적들을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63] 자체 공격 능력이 없는 성령사가 경험치를 얻어 레벨업을 하기 위해서는 건물안에 들어가 수련을 해야 한다. 당연히 수련으로 레벨업하기 위해서는 금을 소비해야 하기 때문에 금이 충분하지 않으면 레벨업을 하지 못하며 동시에 그동안 다른 유닛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금이 부족해지는 단점 또한 생긴다. [64] 서큐버스는 자신을 생산한 지휘관 유닛의 레벨이 올라가면 자신도 똑같이 레벨업하지만 가격과 생산시간때문에 자주 생산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 단점을 도플갱어로 서큐버스를 복사해서 해결해야 한다. [65] 마녀는 공중 유닛의 특성상 건물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건물안에서 레벨업 훈련을 하는건 불가능한데다 공격력이 그리 높지도 않아서 전투로 레벨업하는 것 역시 불가능에 가깝다. 또 다른 힐링 유닛인 대마술사는 지휘관 유닛이기 때문에 생산에 필요한 자원과 생산시간이 악령군의 서큐버스보다 높기 때문에 양산하는 것 자체가 서큐버스보다 난이도가 높아 힘들다. [66] 흑마술파의 마녀나 악령군의 서큐버스도 딜러 유닛은 아니다. 특히 턴언데드나 디스트로이 언홀리에 공격기능을 부여하면 너무 사기가 되며 특히 악령군은 걍 비빌 수 없게 된다. [67] 녹음이 중간에 끊기는 현상인 것 같다. [68] 사제의 디스트로이 언홀리의 석화 효과도 성령사의 턴 언데드의 석화 효과처럼 움직임과 행동만 마비시킬뿐 방어력 증가 효과가 없다. [69] 이전에는 어느정도 나왔으나 파트1 후반부 사전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너프를 먹었다. 인큐버스는 임파워라는 주공격 강화자세가 자기 자신에게도 적용 가능해져서 버서크랑 같이 사용시 평타의 위력이 다소 나오게 바뀌었다. [70] 성령사의 턴 언데드의 석화와 동일하게 움직임만 마비시킬 뿐 방어력 상승 효과가 없다. [71] 거울전쟁-악령군- 베타시절에는 악마들도 사제나 주교의 메즈기에 마비되었으나, 악령군 공식 출시 이후에는 언데드와 변형인간으로 국한되었다. 다만, ​신성부활부터는 다시 악마 계열 유닛들에게도 디스트로이 언홀리로 마비가 먹히게 되었으며, 그대신 변형인간 마비 기능은 사라졌다. 어차피, 신성부활에서는 변형인간형 몹들이 나타나는 일이 드물어서 손해볼 것은 없지만... [72] 보통은 4회, 리플렉터스는 6회 공격하는데 홀리 크로스는 2회 공격한다. [73] 힐링도 디스펠이 가능하지만 이 스킬을 먼저 사용해서 디스펠하면 힐링으로 상태이상을 제거하는데 마나를 소비할 필요없이 생명력 회복에 계속 전념할 수 있다. 디스펠 스킬이 없어서 힐링만으로 상태이상을 제거하는데 마나를 소비해야 하는 악령군과 흑마술파는 묵념... [74] 은의 여인에서는 마법 모션도 전부 바뀌었는데 악령군 시절과는 달리 화려함과 간지는 좀 줄었다. [75] 공격력 계수도 계수지만 다른 공격마법은 4회 공격하는데, 이 마법은 6회 공격한다. 다만, 신수사의 공격력이 낮아서 버프, 디버프가 없는 상황을 가정하면 총데미지 수치는 대마술사가 쓰는 플레임 헬보다는 약간 낮고, 사탄의 플레임 헬보다 약간 높은 정도다. 물론, 같은 공격력 수치로 시전한 경우 리플렉터스 소환이 최강인 건 맞다. [76] 세계관 설정도 있는데, 리플렉터스의 힘 자체가 패로힐에 구현되면 파괴 밖에 못하기 때문. 거울전쟁 소설판에서 리플렉터스가 패로힐 대륙을 창조하고 나서 바로 떠난 이유가 존재 그 자체만으로 대륙이 파괴되기 때문이라고 해방부대 영웅들이 추측하는 말을 하는 대목이 있었다. 님라스도 카라드를 죽이기 위해 리플렉터스를 소환한것 때문에 근처 대지도 심각한 저주에 시달릴거라고 말한다. 소설에서 해방부대 영웅들이 언급하길 힘이 너무 강해서 이들의 힘이 소환되면 파괴밖에 못하며 리플렉터들의 힘을 빌릴 수 있는 건 일부 신수사들 정도뿐이라는 언급도 있었던 걸 보면 신수사라는 존재 자체가 정말 대단한 존재로 보인다. [77] 자세히 보면 원안에 각자 다른 문양이 새겨져 있었는데 이 문양들이 12 리플렉터스의 상징으로 추정된다. [78] 그런데 이게 마치 두팔 달린 인간의 형상처럼 보이기도 한다. [79] 다만 후속작인 신성부활에서도 이름은 언급된다. 악마시인 장네츠의 노래가사를 보면 말다, 케멘, 쿨리아와 어떤 일이 있었던 걸로 보이며 148년 동안 감금이나 봉인 같은 상태에 있었던 듯하고 '빛나는 새'의 모습으로 추정된다. [80] 자세히 보면 맨위에 산양 두개골이 올려져 있는데 이게 머리인지는 불명이다. 다만 신성부활에서는 팔다리 달린 거대한 나무 인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81] 사망시 모션 이펙트가 다른데 공중부양 상태일 때는 바스러지듯 뒤로 털석 쓰러지고, 뿌리를 박은 상태일 경우 나뭇잎이 사라지며 훌쭉하게 시들어 말라 죽는다. [82] 흑룡들의 수장이었던 사다니가 블랙 퀸 철의 장막과 흑마술파 플레이어(흑마술사 호가즈 세이커)에게 말하길, "아앙~? 넌 흑마술파의 인형 아니냐? 무슨 용건이지? 네 몸뚱아리의 원본과 맺은 계약은 이미 오래 전에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