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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전쟁에 참전한 해군 중장들 |
1. 개요
원피스에 등장하는 해군의 장성급 장교.해군의 고위직으로, 해군 내 중장의 윗 계급은 원수와 삼대장뿐이다. 정원은 본부 소속 중장이 16명[1]이며, 그 외에는 G・L(위대한 항로) 지부마다 최소 1명씩 기지장으로 배치되어 있다.[2] G・L 지부 기지장은 위치상 본부 중장과 동일하며 본부 중장이 지부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다. 본부 중장에서 G-1 지부의 기지장으로 이동한 모몬가가 그 예. 버스터 콜이 발동했을 때 본부 혹은 지부에 있는 중장 5명이 지휘관으로 파견되어 개인별 해군 군함 1척씩을 지휘한다.
해군 본부 TOP 20에 드는 고위직이기는 하지만 세계정부의 상층부가 숨기고 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야마카지는 SWORD의 존재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그 구성원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으며, 몽키 D. 가프는 갓 밸리 사건 당시 로저 해적단을 막기 위해 갓 밸리에 파견된 이후에야 갓 밸리에서 천룡인들에 의한 인간 사냥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만 CP9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 듯하다.
2. 전투력
이들은 설정상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들로 불리는 해군본부 대장 바로 아래계급인 만큼 상당한 강자들이다. 전원이 패기[3] 사용자라고 언급되며[4][5] 그 중 일부는 육식까지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해군의 허리를 맡고 있는 아주 중요한 인물들이자 강자인 셈.후술하듯 네임드와의 활약상이 좋은건 아니지만, 에그헤드 사건에서 거병해적단과 대치할 때 세력상 필요한 전력임을 입증하기도 했다.[6]
2.1.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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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즈[7] | 스모커[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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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너드[9] | 야마카지[10] |
해군대장과 사황의 전투력 논쟁이 의미없는 이유.
해군대장이 바다의 패자들인 이유.
중장의 클래스
중장들의 유일한 밥값
할 말조차 잃은 원수님
그러나 해군 중장의 극중 전투력은 계급과 다르게 매우 보잘 것 없이 약하게 그려진다. 활약이라고는 강자들의 전투력 측정기로 소모되는 게 전부이며, 갈수록 전투력 측정기마저 제대로 못하는 잡졸로 묘사될 정도다.[11] 바로 윗계급인 해군 대장의 위상[12]을 생각하면 설정오류급으로 약함이 도를 넘었다.[13]
일단 대진운부터 귀신같이 안 좋아서 칠무해, 사황, 혁명군 참모총장처럼 강자들하고 계속 붙는다. 반대로 말하면 해군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계급이면서 강자들을 체포할 능력이 없다는 뜻이니 계급만 높고 능력은 없는 똥별밖에 되지 않는 셈이다.
정상전쟁이나 빅 맘 해적단+ 백수 해적단의 동맹처럼 세계구급 사건이 일어났을 때도 그걸 막을 특기전력은 늘 해군 대장으로 극중에서 언급 되었다. 실제로 대장은 사황의 최측근 혹은 사황 선장을 직접 막아세우는 모습도 보여주지만[14] 중장들은 사황 대간부는 커녕 고위 간부한테조차 일격에 지는 신세다. 애초에 사황 세력까지 갈 것도 없이 칠무해의 부하에게 털리는 스모커나, 신참 루키와 싸움이 성립조차 안되고 떡실신 당한 메이너드 같은 녀석도 있을 정도.[15]
같은 세계정부의 전력인 칠무해나 사이퍼 폴과 비교해도 중장 쪽의 활약상이 훨씬 처참하다. 중장들은 이미 보아 행콕의 전투력 측정기로 여러번 쓰였으며,[16] CP0까지 갈 것도 없이 CP9보다도 한참 못한 전력을 보인다.[17][18]
중장들이 적을 압도하는 경우가 완전히 없지는 않지만[19] 이런 장면은 아주 가끔 나오는데다 그마저도 전적으로도 처리하기도 부끄러운 잔챙이를 처리하는 게 전부다. 가장 유의미한게 오니구모가 마르코를 해루석으로 무력화 시키는 활약이지만, 그마저도 키자루와의 협공이었고 기습이었다.[20] 이렇듯 중장들이 강자를 상대로 우수한 전투력을 보여주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세계정부도 중장 중에서 대장에 오를 실력자가 없다고 여겼는지 '세계징병'으로 잇쇼와 아라마키를 영입하여 대장의 공석을 채웠다.
아래는 해군 중장들의 눈부신 활약상.
- 정상전쟁 편에서 론즈는 에드워드 뉴게이트를 기습했다가 오히려 지진펀치에 맞고 단번에 쓰러졌다.
- 존 자이언트는 흰 수염에게 덤볐다가 섬 흔들기에 나동그라지고, 지진펀치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 스모커는 2년 전까지 루피의 추격자이자 천적으로 맹활약했지만[21] 중장으로 올라가자마자 연패를 기록 중인데 베르고, 트라팔가 로,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에게 별달른 유효타조차 못 내고 연속으로 패배했다.[22][23]
- 드레스로자 편에서 메이너드는 신분을 숨기고 코리다 콜로세움에 참가했다가 루키 해적 바르톨로메오에게 참패했다.
- 베테랑 중장인 바스티유는 혁명군 참모총장 사보에게 일격에 쓰러졌다. 심지어 이글이글 열매의 능력은 쓰지 않고 오로지 패기와 용조권 만으로 압도했다. 중장은 혁명군의 고위 간부들도 막아주지 못하는 전력임을 안 좋은 의미로 입증한 것. 그 와중에 바스티유는 자신은 메이너드랑은 다르다는 식으로 떠들었지만 둘 다 똑같은 똥별인 셈.[24]
- 최종장에서도 파워인플레를 하나도 못 받았는데 칠무해였던 버기를 잡으러 갔던 스테인리스 중장이 통솔하는 해군은 크로커다일과 다즈 보네스한테 허망하게 전멸당했다.
- 전 칠무해 보아 행콕을 잡으러 갔던 야마카지 중장은 사황 마샬 D. 티치가 난입하여 삼파전이 벌어지는 상황에도 본부의 허가만 기다리다가 행콕의 공격에 맥없이 석화당했다.
- 토사 중장은 10개의 지건을 쓰는 토사가미라는 기술을 사용하지만 브로기의 도끼질 한방에 바닥에 쳐박힌다.
- 레드킹 중장은 프랑키의 펀치 한방에 무기 외골격 너클이 박살나면서 패배한다. 심지어 프랑키는 사사키와 싸울 때와 달리 프랑키 장군에 탑승하지도 않은 상태였다.[25]
- 폼스키 중장은 주얼리 보니의 나이 조작 능력을 피하지 못하고 당해 어린이가 되어 패배한다.
- 돌 중장은 거인족 한 명을 쓰러뜨리면서 체면을 세웠지만 바로 다음 편에서 말도 없이 에그 헤드에 있던 쥬얼리 보니의 능력에 당해 어린 아이가 되었다.
- 블루그래스 중장은 나름 고참 해병임에도 돌 중장과 함께 보니의 능력으로 어린 아이가 된다.
- 거대로봇 에메트가 방출한 조이보이의 패왕색 패기에 에그 헤드에 출동한 모든 중장들이 기절했다.[26]
- 도베르만은 베가펑크의 폭로에 대한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질문을 올렸다가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의 심기를 건드려 새턴에게 평타 한방 맞고, 치명상을 입고 사경을 해매고 있다. 참고로 주얼리 보니도 새턴의 평타를 맞았으나 경상 정도로 끝났다.[27]
보다시피 하나같이 참담하다.
지금의 허약한 모습과 달리 20여년 전 콩이 원수를 맡던 시절에는 중장들도 정말 강력했다. 훗날 해군 대장이 되는 사카즈키, 쿠잔, 볼사리노는 물론이고, 츠루와 가프도 현역으로 근무했는데 이들은 당시에도 강했기 때문이다.[28] 정작 대해적시대의 환경은 갈수록 살벌해졌다. 사황의 간부인 토비롯포만 되어도 칠무해에 가입할 수 있는 수준은 되며[29][30], 해군 대장들도 붙드는 인물조차 간부일만큼 살벌한 환경이다. 게다가 최악의 세대나 혁명군까지 날뛰는 중. 오히려 구세대의 중장들보다 현세대의 중장들이 더 강해도 모자랄 판에 몇몇빼고는 하나같이 폐급이나 똥별만 남은 셈이다.
해적이나 혁명군이 날뛰는데 해군 중장들이 폐급이거나 똥별이라는 이 말 안에서도 해군 인재풀이 저조한 이유를 찾을수도 있다. 과거 시절이었으면 해군에 입대하여 장성급 장교까지 진급할 법 한 인재들이 해적이나 혁명군에 투신하는 경우가 매우 늘었다는 의미이다. 당장 주인공인 루피, 그리고 그 아버지이자 혁명군 총수인 드래곤은 해군 영웅인 가프의 직계 후손들이다. 가프가 가정에 충실 했다면 이들이 해군이었을 수도 있다.[31]
중장라인이 워낙 저조하다보니 해군에 미래는 없다는 식으로 놀리기도 한다. 근데 농담이 아닌게 사카즈키, 볼사리노, 잇쇼 같은 괴물들은 환갑을 바라보는데[32], 그 밑 중장급들 중 젊은 편이라고 해봐야 스모커나 X 드레이크 정도라서 세대 교체를 할 만한 인재가 없는 건 엄연한 사실이다.[33]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만한 것은 별로 두각을 내지 못한 중장라인들 아래 계급에서는 2년만에 실력이 급상승해서 계급이 몇 계단씩 뛰어오른 젊은 인재들이 없는 것은 아니니, 이들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세대교체의 희망이 있을지도 모른다.
20년뒤 해군본부 정예 해병들.
루피가 해적왕되도 체포 안당할 이유.
키자루가 전역을 못하는 이유.
해적 사이드는 최악의 세대가 사황 토벌에 성공했고, 혁명 사이드는 젊은 참모총장이 총사령관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질 만큼 두 사이드 모두 세대 교체가 잘 되고 있는데, 어째서인지 해군 사이드만 세대 교체가 잘 안되고 있다. 특히 중장 라인은 그 적체가 더더욱 심한 편이다. 이에 대해선 여러 가지 추측이 있는데, 세계정부 측에 붙어서 천룡인 보호나 할 바엔 해적질을 하면서 원하는 대로 살거나 혁명군에 가입해 반란군 활동을 하는 편이 더 이익이라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34] 정부에서도 대해적시대를 감당하기 위해서 칠무해라는 무리수급 제도를 만들었을 정도다. 더구나 연재가 진행되어도 중장들이 강하게 나올지도 미지수다. 이미 중장들이 아니라도 세계정부는 신의 기사단, 사이퍼 폴, 세라핌[35] 등 막강한 전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최고 권력자 오로성과 임조차 상당한 강자임이 최종장에서 밝혀졌기 때문에 중장들이 나설 자리는 더더욱 없는 상황이다.[36] 설령 강력한 중장이 새롭게 등장해도, 이는 그 인물 자체만 논외격 중장으로 평가받을 뿐 중장 라인 전체가 고평가 받게될 리도 미지수다.
가뜩이나 원작에서도 취급이 좋지 않은 중장인데 애니메이션이나 연극 같은 미디어 믹스에서도 해군 중장으로 재직 중인 오리지널 캐릭터를 밀짚모자 일당의 적으로 등장시켜 결국 최후에는 리타이어 시키는 일도 종종 있다. 원피스 필름 레드에서는 샹크스의 패왕색 패기에 일부의 중장들이 기절해 버리고 그나마 상위권이라고 평가받는 모몬가조차 무릎을 꿇고 비틀거리며 굴욕의 정점을 찍었다.[37]
문제는 상위권의 중장과 일반 중장이 모두 중장이라는 동일한 계급으로 묶여있으며, 당연하게도 상위권의 중장보다 일반적인 중장의 수가 더 많을 수밖에 없으니 사람들이 기대하는 고위간부급의 중장보다 일반간부급의 중장이 더 자주 보인다는 점. 백수 해적단의 경우 고위간부가 토비롯포로, 상위권의 일반간부와 일반적인 일반간부가 신우치로 분류된 반면 해군의 경우 고위간부와 상위권의 일반간부가 중장으로, 일반적인 일반간부가 소장과 준장으로 분류된 상황이라 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사람들은 중장이라는 이름에서 토비롯포급의 강자를 기대하지 강한 신우치급 따위의 잡졸을 기대하지는 않기에 강한 신우치와 매치가 되어야 할 일반 중장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중장의 수를 줄여 상위권의 중장만을 중장에 남기고 일반 중장들은 소장과 준장으로 내리거나 사황 고위간부의 인원을 늘리면서 중장 전원을 상위권 중장급의 강자로 만들었더라면 발생하지 않았을 문제이다.
2.1.1. 작품 내적인 원인
중장이 푸대접을 받게 된 것은 TOP4 아래로 취급이 박해지는 원피스 특유의 조직구조 탓이 크다.- 작품의 첫 간부전이던 밀짚모자 일당과 아론의 싸움부터 선장+3간부의 구도로 시작되었다.
- 이후로도 바로크 워크스, 스카이피아, CP9, 스릴러 바크, 임펠 다운, 아마존 릴리, 돈키호테 패밀리, CP0 등 원피스 조직구도에서 취급이 좋은 범위는 웬만해선 TOP4를 넘어가지 않는다.[38]
- 사황조차 선장과 3간부 아래로는 존재감이 없기에[39] 해군본부 역시 원수와 삼대장 아래로는 빛을 못 보는 것.
- 설상가상으로 해군의 규모가 웬만한 해적단들보다 훨씬 큰 만큼 20명을 거뜬히 넘어가는 중장들은 특히 더 심하게 허수아비로 보이는 것이다.[40]
있다보니, 해군의 등장이 뜸해지기까지 했다.
사실 전체 세계관으로 보면 중장은 전혀 약하지 않다. 오히려 대부분의 해적에게 중장이면 재앙 수준의 강자이고 상위 0.x1%에 해당하는 강자들이다. 그저 등장 시점이 2부에 세계 최고급 강자들만 나오는 시점인 것이 문제인데. 원피스 세계관에서 사실 1억이 넘는 수준이면 대장조차 얼굴과 이름을 기억할 정도의 초거물 취급이고 중장들은 대부분 1억 이상의 거물 해적들도 어렵지 않게 제압한다. 이는 드래곤볼에서 중간 쯤 나온 보스인 프리저가 그 시점에는 대재앙급 포스를 보였지만 마인부우편에서는 전투신도 없이 그저 손만 빨고 있던 계왕신에게도 한방에 쉽게 정리되는 수준인 것과 비슷하다. 중장 최약체 메이나드 중장조차도 6700만 베리의 압둘라를 순식간에 정리했다. 선장이 아니면서 6700만의 현상금이면 mr.1을 쓰러뜨리고 6000만 베리의 현상금을 받았던 조로보다도 더 높은 현상금이다.
중장이 너무 많고 포스도 없다보니 차라리 중장직을 사황 최고 간부~ 칠무해급 정도로 올림과 동시에 숫자도 가프와 츠루를 포함해 8~10명대로 줄이라는 의견도 꽤 볼 수 있다. 그에 따라 몇몇 중장들은 소장이나 준장으로 내리고, 나머지 중장들은[43] 싸그리 대령 이하로 설정했어야 했다는 의견까지 존재했다.[44]
사실 중장 중에서도 모몬가나 오니구모, 존 자이언트처럼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여준 인물들도 있긴 있었다. 서열만 보자면 중장이 전체 해군 중 최대 5위까지는 이어지는 전력이기에[45] 수십 명의 중장들 간에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사실 그 정상전쟁 당시 쓰러진 중장은 거인족뿐이며 다른 중장들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또한 대부분 사황이나 칠무해같은 강자들 위주로 상대하는 등 대진운이 안 좋은 편이기도 하다.
실제로 중장을 살펴보아도 중장 간에는 서열이 존재한다. 의전서열 상 해병대사령관도 중장이고 n군단장도 중장이다. 같은 중장이지만 서열 차이는 확연하게 크다. 오히려 대장과 해병대사령관의 서열 차이보다 해병대 사령관과 n군단장의 차이가 훨씬 크다.[46] 하지만 중장으로 추정되는 텐세이, 센토마루, 드레이크 정도가 강한 모습을 보였고 공식 노년의 나이인 가프와 츠루를 제외한 나머지는 대장에 가까운 실력은 커녕 사황 고위 간부만도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문제다. 나머지 중장끼리 서열을 매긴다해도 전부 전투력 측정기 내지 잡졸 수준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에그 헤드 사건 때 등장했던 중장들도 별 활약 없이 전투력 측정기 역할만 하고 갔다.
물론 사황이나 사황 최고 간부는 말할 것도 없고 칠무해나 토비롯포만 되어도, 어지간한 인간들은 평생 볼 일도 없는 거물들이다. 최악의 세대나 혁명군도 동일하고 이스트 블루 기준으로 보면 지부 준장급이나 스모커같은 대령이 위세를 떨치는데, 이들은 2부 기준으론 카리브는 이길 수 있을지조차 의문인 피래미들뿐이다.[47]
그나마 최종장에서는 대장 외의 해병들의 활약이 늘어나고 있으며, 크로스 길드가 해군에 현상금을 걸면서 구체적인 평가가 가능해졌으니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실제로 소드 소속의 중령~소장 정도 해병들이 상당히 활약을 하는 걸 보여주며 중장의 대우도 좋아질 것이 전망되고, 대령 정도만 되어도 억대 현상범으로 평가되는 데다가 코비가 약 5억 베리라는 파격적인 금액이 측정되었기에 중장도 어느 정도 이미지 회복의 기회는 있다.[48] 게다가 대장에겐 신입 사황들에 가까운 30억 베리라는 초고액이 붙은 만큼 그 아래단계인 중장도 높은 금액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이러니하게도 최종장에서 가장 처음으로 현상금 때문에 사냥당한 네임드 해병이 바로 해군 중장이었던 T본이라는 게 드러나 해군 중장의 이미지가 또다시 실추될 위기에 처하긴 했지만, 현상금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반등의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
에그 헤드 사건에도 해군 중장 9명이나 출동해 밀짚모자 일당과 충돌했다.[49] 그러나 최종장에서도 파워인플레를 거의 받지 못한 채 철저히 전투력 측정기로만 사용되었다. 대장 키자루나 CP0 로브 루치, 오로성은 사황인 루피나 최소한 오른팔인 조로와 대적하며 각자 강력함을 보여줬지만, 중장들 중 폼스키, 토사, 레드킹은 쿠마, 프랑키, 보니, 브로기 등에게 간단히 털리거나 무력화되는 등 대다수가 승점 자판기 역할을 벗어나지 못했고, 하운드와 길로틴, 우르반은 전투신조차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돌이 거인족 1명보다 강하다는 걸 보여주긴 했지만 바로 다음 화에서 장면도 보여주지 못한 채 보니에게 블루그래스랑 사이좋게 순식간에 어린아이가 되어버려 그나마 좋아보이는 멤버들도 최악의 세대 이상에겐 얄짤없다는 걸 보여주는 신세가 되었다.
게다가 도베르만이 새턴 성에게 평타 한방[50]에 중상을 입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로성에겐 중장은 하나 둘쯤 기분 나쁘다고 죽여도 별로 아쉽지 않은 전력이라는 이미지까지 남겨버렸다.
결국 중장들은 단순히 대진운이나 연출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저평가된 게 아니라, 애초부터 작가가 구상한 중장진의 위상 자체가 독자들이 느낀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단행본 110권 SBS를 통해 일반적인 중장들의 현상금이 코비와 동일한 약 5억 베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대부분의 중장들은 아직 성장이 다 끝나지도 않은 코비와 엇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이며, 사황 고위 간부 수준이 한계라고 할 수 있다. 작중 묘사를 봤을 때 하위권 중장들은 사황 고위 간부에게는 일격에 쓰러지는 수준이고, 최상위권 중장 일부만이 고위 간부급의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을 듯 하다. 에그헤드 편에서 나오듯이 중장들의 실력은 현상금이 3억 대인 프랑키와 보니에게 순식간에 쓰러지거나 제압될 정도였기에, 우솝 같이 착각으로 현상금 5억을 책정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51] 5억에 걸맞은 실력은 커녕 여러 중장들이 3억대의 해적을 상대로도 일격을 견디지 못하는 수준으로 에그헤드 편에서 묘사됐다.[52]
SWORD 멤버들인 코비와 쿠자쿠, 프린스 그루스 등이 대령, 소장, 소장의 직위임에도 현상금이 중장과 같은 5억에 책정된데다가 다들 무장색과 견문색을 터득하고 있음이 밝혀졌다.[53]
2.1.2. 작품 외적인 원인
작품 전개상으로 해군 중장이 계속 당하는 것 자체는 어쩔 수 없는 게, 어떤 캐릭터가 강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적당히 강해보이는' 캐릭터를 붙여 처참하게 패배시키는 것은 소년 만화에서 흔히 사용되는 클리셰이다. 예를 들어 흰수염은 정상결전에서 처음 싸우기 시작했는데, 말로만 띄워주는 것은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 데뷔전으로 해군 대장이나 미호크처럼 엄청난 강자들과 붙이는 메인 카드를 소모하기는 아깝다. 그런 상황에서 써먹기 딱 좋은 것이 중장인 론즈를 단 한방에 제압하는 장면이다. 사보/바르톨로메오의 위력을 보여주기 위해 간단히 제압당한 메이너드/바스티유도 마찬가지이다. 샹크스의 패왕색이 어마무시하게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출도 마찬가지다. 샹크스의 패기가 아무리 세다 한들 해군대장인 키자루가 쓰러지는 것을 연출할 순 없으니 중장들이 픽픽 쓰러지는 모습을 연출한 것이다.[54]중장 캐릭터들의 대진운이 안 좋은 것도 일반적인 중장 캐릭터들의 용도 자체가 주요 캐릭터들의 힘을 보여주기 위한 고급 떡밥이기 때문이다. 듣보잡 해병을 압도하는 건 별 의미가 없으니 전원 패기 사용자/대장 바로 밑의 계급이란 설정으로 어느 정도 강함이 보장되어 있는 중장계급을 희생양으로 던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중장 스모커의 경우 1부 당시 만만찮은 강자란 인식을 쌓았기에 신 캐릭터들인 베르고와 도플라밍고의 위엄을 보여주는데 투입되었다. 연출 의도대로라면 독자는 그가 패하는 모습을 보면서, "와 중장 스모커가 당해? 베르고 겁나 세네."->"와 그 베르고를 이겨? 로 대단하네!", "와 중장 스모커가 저렇게 간단히? 도플라밍고 미쳤네"->"와 그 도플라밍고를?? 루피는 역시 대단해!" 정도였을 것이다. 격투기로 치면 실력은 있다고 평가되나 아직 전적이 충분치 않아 관중들이 잘 모르는 신성을 랭킹권으로 띄워주기 위해 붙이는 고급 떡밥같은 용도다.
문제는 이 떡밥이 고급 떡밥이 되려면 독자들이 중장을 상당한 강자라고 의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건데, 스모커만 해도 연달아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자 "잠깐, 저거 그냥 스모커가 약한 거 아냐??"라며 떡밥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 1부 당시 그나마 강한 모습을 보여준 스모커조차 이 정도이니, 별 버프를 받지 못하고 굴욕적인 모습만 보여준 다른 중장들은 더 심할 수밖에 없다.[55] 만약 사보vs바스티유 전에서 바스티유 같은 매력없는 엑스트라 해군장교가 사보의 화권 한방에 제압 당하지 않고, 몇 페이지 넘게 호각으로 싸우는 연출이 나왔다면, 독자들은 해군중장이 혁명군 간부랑 비빌 정도로 강하구나 라고 생각하기보단, 사보가 겨우 저런 엑스트라 쩌리 해군이랑 호각일 정도로 약하구나 라고 생각했을 확률이 더 높지 않았겠는가?
중장 캐릭터가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독자들의 인식은 지금과 달랐다. 첫 등장한 중장이 하필 해군 영웅인 몽키 D. 가프였던데다가, 그 다음이 모몬가, 그리고 버스터 콜이었다. 이때만 해도 해군 3대장 중 쿠잔만 등장한데다가 센고쿠는 전투 장면도 아예 없었기에 중장만 해도 무게감이 장난 아니었고, 당시 밀짚모자 일당이 전력을 다 끌어모아도 버스터 콜을 상대할 방법이 없었기에 도망치기에 바빴다. 모몬가도 핸콕에게 전투로 털린 건 아니었고, 존 자이언트나 론즈만 해도 상대가 세계 최강의 사나이인 흰수염이라 굴욕이라고 볼 건 아니었다. 문제는 2부 들어서 너무 강자들이 등장하면서 중장들이 털려나가고 메이너드 같은 신참 중장이 루키한테도 털리면서 굴욕을 넘어서 허접스럽게 보이기 시작한 것. 게다가 독자들이 가장 몰입할 수 있는 건 밀짚모자 일당인데, 이들 입장에서 보면 1부에서는 중장급만 해도 굉장한 실력자이지만 2부에선 별 위협도 못된다.
이게 쉽게 해결될 수도 없는 것이, 떡밥도 등급이 있을 정도로 활발히 쓰이는 UFC나 WWE는 경기가 굉장히 많이 열리기 때문에 고급 떡밥으로 쓸 선수들이 띄워줄 루키에게 패하기 전에 자기가 주인공인 장면에서 승승장구하면서 관중들에게 얘 강해요 하는 인식을 심어줄 시간이 있지만, 원피스에서는 해군 중장을 고급 떡밥으로 써먹겠답시고 따로 중장 개개인에게 지면이나 시간을 할애해 위상관리를 시켜놓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56] 스모커는 1부에서 중요한 배역을 맡았기 때문에 묘사해 줄 시간이 있었던 것이고, 그나마 그 스모커도 떡밥으로 쓰이기 시작하면서는 위상관리가 전혀 안 되다보니 떡밥의 가치가 떨어져버렸다.
게다가 작품이 진행될수록 심해지는 해군 중장의 추태에 오히려 스모커는 양반이었다는 평가마저 나오고 있다. 최종장의 에그 헤드 사건에서는 해군 중장이 9명이나 등장함에도 별다른 활약이 없었었는데, 고작해야 사황 고위간부라고 할 수 있는 프랑키에게 한방에게 당하거나, 최악의 세대라고 해도 겨우 12살인 주얼리 보니 한 명에게 여럿이 맥없이 당하는 모습만 보여줬다. 스모커는 최악의 세대이자 당시 칠무해였던 로를 상대로 상당한 접전을 보여줬지만, 해군 중장은 이름이 좀 있다는 해적을 상대로는 아예 싸움 자체가 성립되질 못했다.
2.2. 상위권 중장
하지만 모든 중장들이 마냥 약하게 나오는 건 또 아니다. 나름대로 활약을 하거나 적어도 중장이라는 이름값을 넉넉히 해낸 해병들도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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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몽키 D. 가프 |
중장인 데다가 노쇠해 약해진 현 시점에서도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로[58] 해군 내에서도
갓 밸리 사건 이후 '영웅' 대접을 받는 실력자로[59] 훗날의 '해적왕'
골 D. 로저와 수십 번의 살육전을 벌이며 궁지로 내몰기까지 했다. 당시 원수였던
콩이 대장 진급을 몇 번 권유해도 거부하고 중장에 앉았기 때문에[60] 사실상 원수급 전력으로 봐야 한다.[61][62] 실제로 로저를 담당했던 해병이 가프였고,
크로스 길드에서도 현역
삼대장과 동등하게 30억 베리 상당의 현상금을 걸었다. 현상금 뿐 아니라 벌집 전투 당시 해군 대장 출신 쿠잔을 포함한 검은 수염 해적단 간부진을 혼자 상대하는 무지막지한 모습을 통해 그가 절대 중장급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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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참모'츠루 |
명확한 전투력은 불명이지만 '대참모'라는 직위를 가진 해병으로
가프나
센고쿠와 동기일 정도의 베테랑이다. 본인도 뛰어난 관록과 실력을 갖췄으며 훗날의
칠무해인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조차 젊은 시절엔 츠루를 상대로
계속 도망만 쳤다.[64]
다만 이쪽은 전투장면이 나온 적은 없어서 엄밀히 말하면 상위권인지 명확하지는 않다. 그저 웬만한 중장 정도는 가지고 노는 도플라밍고가 군함에 츠루가 타있는 걸 본것 만으로 수술수술 열매를 먹은 로우를 포기했다는 이유로 츠루도 그만큼 강한 게 아닌지 추측만 될 뿐이다.[65][66] 츠루가 대장급의 실력자라기엔 가프처럼 지속적으로 대장직 권유가 있다는 언급은 없었지만 가프, 센고쿠와 함께 전성기의 흰수염, 로저, 시키 등과 맞서 싸우고도 몸에 지병이나 큰 부상 없이 56년동안 현재까지 해군으로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본다면 고작 중장 계급에서 멈출만한 강함을 가진 것은 아닌 것이 확실하다.[67][68]
다만 이쪽은 전투장면이 나온 적은 없어서 엄밀히 말하면 상위권인지 명확하지는 않다. 그저 웬만한 중장 정도는 가지고 노는 도플라밍고가 군함에 츠루가 타있는 걸 본것 만으로 수술수술 열매를 먹은 로우를 포기했다는 이유로 츠루도 그만큼 강한 게 아닌지 추측만 될 뿐이다.[65][66] 츠루가 대장급의 실력자라기엔 가프처럼 지속적으로 대장직 권유가 있다는 언급은 없었지만 가프, 센고쿠와 함께 전성기의 흰수염, 로저, 시키 등과 맞서 싸우고도 몸에 지병이나 큰 부상 없이 56년동안 현재까지 해군으로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본다면 고작 중장 계급에서 멈출만한 강함을 가진 것은 아닌 것이 확실하다.[67][68]
거인족답게 군함을 들어 던질 정도로 강했고 얼음얼음 열매 능력자인 쿠잔이 피해야 할 정도의 무장색도 갖췄다. 작중 보여준 활약만 해도 버스터 콜을 위해 출격한 군함 6척 격파였다. 이후 최종장에 등장한 중장들끼리의 대화에서 그의 강함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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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몬가
보아 행콕의 매료와 석화를 견뎌냈고, 필름 레드에서는 일부 중장들마저 의식을 잃게 만든 샹크스의 패왕색 패기를 버텨냈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선 3억 2,000만[70]의 해적을 사로잡거나, 2년간 수련한 롤로노아 조로와 합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으며, 최종장에서 같은 중장인 야마카지는 물론 사황 고위 간부인 카타리나 데본과 바스코 샷조차 행콕의 능력에 무력하게 석화되는 모습을 보여 더더욱 재평가되는 편. 이전에는 보아 행콕과 샹크스에게 뭘 해보지도 못하고 무릎을 꿇는 등 굴욕 신만 잔뜩 보여준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행콕의 능력과 샹크스의 전투력이 작품이 진행되면 될수록 규격 외의 스케일이라는 것을 보여줌에 따라 저런 강자들을 상대로 한 번이라도 버틴 모몬가가 재평가되고 있다. 정상결전에서 종횡무진하는 루피를 베어 유효타를 입히기도 했다. 루피는 임펠 다운 탈출 때문에 부상과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지만 같은 에피소드에서 거인 부대의 일원이 루피에게 뭘 해보지도 못하고 기술 한 방에 당했기 때문에 정상결전에서 모몬가의 소소한 활약 또한 모몬가가 다른 중장보다 평가가 좋은 요소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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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고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 간부에 걸맞는 강력한 맷집과 무장색을 이용한 전투를 보여줬다. 특히 맷집의 묘사가 꽤 대단한데, 칠무해인 트라팔가 로가 수술수술 열매를 이용한 일도양단기를 사용하자 단 일격에 패배하긴 했지만 그 이전까지는 연전을 거치면서 많은 이들에게 여러 번 공격을 받았어도 별다른 대미지를 입지 않은 묘사[71]를 보였다. 다만 작중에서 베르고의 상대들은 매번 모종의 사유로 패널티가 부여된 상태로 베르고와 싸웠기 때문에 만약 이들에게 패널티가 부과되지 않고 전력을 다한 상태였다면 베르고가 이 정도로 우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겠냐고 논란이 있기도 하다. 베르고가 전투에서 우위에 선 강자로는 상디와 스모커가 있다. 그러나 당시 상디는 나미의 주먹질에도 유효타를 입을 정도로 약화된 상태였으며, 스모커는 로의 심장을 되찾기 위해 베르고가 지적할 만큼 평소답지 않게 능력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전략을 취했다. 그래서 상디와 스모커가 정상적인 컨디션이었다면 베르고가 작중에서만큼 활약할 수 있었을지는 애매하다. 하지만 베르고에게 유리한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다고는 해도 어찌 되었든[72] 가프를 제외하면 작중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큰 활약을 보인 중장이었기 때문에 모몬가처럼 중장의 이름값은 했다는 평이 많다.
2.2.1. 독자들의 추정
아래의 캐릭터들은 작중에서는 전투력에 대한 설정이 공식적으로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으나 팬덤에서 일부 독자들이 해군 대장과 같은 양식의 '코드 네임'을 갖고 있으니[73] 나름 강하지 않겠냐고 주장하는 캐릭터들이다.[74][75] 단, 아래 목록에는 정황상 중장 계급으로 판단되거나 중장 대우로 추정되지만 확실히 중장이라는 언급이 되지 않은 인물들도 기재되어 있다.[76]-
토키카케,
기온
각각 해군 대장처럼 차톤(茶豚, 갈색 돼지)과 모모우사기(桃兎, 분홍 토끼)라는 코드 네임이 있으며 특히 토키카케는 실제로 2년 후의 새로운 해군 대장으로 작가가 직접 구상했던 인물이다.[77] 물론 설정이 변경된 현재의 전투력은 불명이다.[78] 다만 설정이 변경된 현재도 코드 네임이 해군 대장과 같은 양식이라는 점 때문에 츠루와 비슷한 수준의 상위권 중장이 아니겠냐는 추정이 독자들 사이에서 나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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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구모
마린포드에서 사형을 집행할 포트거스 D. 에이스를 임펠 다운에서 마린포드로 호송하는 임무를 직접 맡았다. 간접적으로 오니구모의 강함을 어필할 수 있는 부분으로, 수갑이 채워진 에이스에게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이게 허세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정상결전에서 다름아닌 마르코에게 해루석 수갑을 채우는 활약을 했다. 본인도 동물계 능력자이기에 수갑을 직접 들 수 없는 패널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동력을 바탕으로 키자루를 마크했던 마르코에게 수갑을 채웠다는 사실 때문에 두고두고 화자가 되는 부분.[79] 이후 마르코가 와노쿠니에서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킹과 퀸을 동시에 마크하고 샬롯 링링조차 불사조 마르코와 싸우기를 내키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마르코의 주가가 오를수록 오니구모의 주가도 간접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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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15년 전 소장시절 잡졸들과 함께 2억 3천만 베리의 어인족의 영웅 피셔타이거를 사살했다. 이후에도 칠무해 징베와 격돌해 싸워 패배했지만 전투 이후 나타난 장면에서 징베도 안면에 큰 출혈을 흘리는 것으로 보아 꽤나 치열하게 싸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키자루는 징베와의 전투로 중상을 입은 스트로베리를 보고 "네가 이렇게까지 당할 줄이야"라고 말할 정도로 해군 내에서 강함을 인정 받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스트로베리의 보고로 징베가 칠무해가 되었고 그 징베와 치열하게 싸웠고 시간이 흘러 실력이 늘고 중장이 된 스트로베리 역시도 현재 강하다고 추측할 수 있다.[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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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세이
해군 본부의 범죄수사국장. 상술한 토키카케와 기온처럼 쿠로우마(黒馬, 검은 말)라는 대장과 같은 양식의 코드 네임이 있으며, 범죄수사국의 국장이라는 중요한 직급에 있는 만큼 상위권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토키카케, 기온과 마찬가지로 실제 작중에서 전투력이 어느 정도일지는 불명이며, 애초에 계급이 중장이라는 것조차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대장이 아니라면 계급상 중장일 수밖에 없긴 하다. 저런 중책을 맡고 짬도 높은 해병이 소장이나 준장은 아니지 않겠는가? 그러나 해군 본부에서 현상금을 책정하고 브리핑의 의장을 맡고 있는 해군 본부의 중역인 브랜뉴는 계급이 준장밖에 안 되며, 해군 본부 사진부의 부장이라는 중역에 있던 아탓치도 해군에서 해고당했다는 것을 보아 중장은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기에 확정할 수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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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드레이크
SWORD의 대장으로 정식 해군 소속은 아니다. 해군을 위장으로 퇴역할 때는 소장 계급이었다. 현재는 중요한 부대의 수장이니 계급상 중장일 확률이 높다. 부하 중에도 소장들이 있고 소장의 강함은 이미 뛰어넘은 지가 오래다. 하지만 코비처럼 계급보다 더 강함을 가졌을 수도 있으니 그대로 소장일 수도 있어 중장으로 취급하기는 애매하나 해군 본부에 정식으로 복귀한다면 중장으로 대우받을 확률이 높다. 토비롯포에 소속될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었으면 돋보이는 전투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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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마루
과학부대 대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 중장이라는 언급은 없다. 드레이크와 마찬가지로 나온 강함상 계급이 소장 이하일 확률은 굉장히 낮다. 해군 소속인 이상 어쩔 수 없이 계급이 있을 수밖에 없기에 역시 중장으로 추측한다. 2년 전에 이미 강한 패기를 보여줬으며 2년 후에서도 통용되는 전투력을 보였다. 에그 헤드 편에서 키자루의 광속 발차기를 별 타격 없이 가드로 견뎌내기도 하는 등 실력은 대다수의 중장들보다 수준이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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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PADEN
크로스 길드에 의해 🜲(약 10억 베리)의 현상금이 걸린 정체불명의 해병.
오직 크로스 길드가 뿌린 현상 수배서를 통해 얼굴과 이름만이 공개된 정체불명의 해병이지만, 10억 베리라는 현상금은 중장들의 평균적인 현상금인 약 5억 베리의 2배에 해당되는 거액이며 해적으로 치면 사황 최고 간부들에게 필적하는 범상치 않은 금액이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말 그대로 얼굴과 이름, 현상금만이 공개된 정체불명의 해병이라 사실상 아무런 정보가 없지만 소장 이하의 계급에게 10억 베리라는 현상금이 걸릴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81] 중장으로 추정되고 있다.
2.3. 비교
논외인 몽키 D. 가프와 일부 최상위권인 중장을 뺀 나머지 중장들과 다른 인물들의 전투력 비교이다. 다만 논외인 가프를 제외하더라도 나머지 중장들은 그 수가 많으며, 그들 내에서도 작중 취급이 차이가 나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왕의 부하 칠무해
작중 묘사를 보면 중장은 가프 같은 예외급이 아닌 이상 칠무해보다 약하게 그려진다. 사황급인 쥬라큘 미호크까지 갈 것도 없이 2년 전에도 도플라밍고나 행콕이 중장을 일격에 제압하며 차이가 나 보였는데[82], 최종장에서 현상금이 재정산된 칠무해들의 경우 낮은 편인 징베도 사황의 최고간부 수준이며 나머지는 그 이상으로 오르는 현상금 인플레로 인해 더욱 차이가 벌어졌다. 칠무해 출신이지만 최종장 시점에선 인격을 잃은 생체로봇 상태인 바솔로뮤 쿠마가 에그헤드에 출몰했을 당시 파시피스타 한대와 중장 한명이 전투신조차 생략될 정도로 순식간에 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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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세대
단적으로 말해 해군의 일원인 X 드레이크[83]가 최악의 세대 중 하나이며, 호킨스, 아푸 등 어지간한 다른 최악의 세대보다 강한 실력을 보여줬다. 물론 사황이 된 티치와 루피, 사황급은 아니더라도 그 바로 밑의 전투력을 가진 대해적이 된 키드와 로, 루피의 오른팔인 조로, 상황이야 어떻던 결국 빅맘 해적단의 장성을 쓰러뜨린 우루지 등을 제외하면 나머지 인원은 중장보다 크게 강할 여지는 없을 것으로 여겨졌으나, 최종장의 에그 헤드 사건에서 최악의 세대에서 하위권인 보니가 중장 폼스키를 가볍게 털어버리고 곧이어 거인족 상대로 선전하던 돌과 블루그래스까지 단번에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최악의 세대 멤버들은 중장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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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 고위 간부
위와 마찬가지로 X 드레이크가 백수 해적단의 최고 간부의 바로 밑 토비롯포라 비슷한 공식이 성립한다. 정상결전에서는 흰 수염 간부들과 중장들의 매칭 자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론즈 중장과 비스타가 공격을 맞대는 1컷이나 오니구모가 마르코를 해루석 수갑으로 기습해 구속하는 정도가 끝. 어느 쪽이든 제대로 된 매칭은 아니라 정상결전에서는 평가할 게 없다. 다만 이조나 에이스같이 현상금 5억대의 간부도 있고, 빅 맘 해적단의 경우같이 현상금 6억, 7억의 간부도 있으므로 고위 간부라고 해도 전원이 토비롯포와 동격은 아니라 일률적으로 비교하기 조금 힘들다. 다만 토비롯포인 울티는 사황의 공격을 맞고도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고, 중장들은 칠무해인 도플라밍고나 핸콕에게 한 손가락으로 조종당하거나 공격 한 방에 석화 당하는 굴욕을 당했지만, 토비롯포인 후즈 후는 칠무해인 징베를 상대로 30분동안 싸우며 선전한 것을 생각하면 사황 고위 간부들이 작중 연출이나 취급은 확실히 좀 더 좋다고 할 수 있다.[84] 에그 헤드 사건에서 현 사황 고위 간부이자 토비롯포 사사키를 자력으로 꺾은 프랑키가 프랑키 장군도 쓰지 않고 평범한 주먹 기술로 레드킹 중장의 펀치를 정면에서 박살낸 후 일격에 격파함으로써 사황의 고위 간부는 웬만한 중장과 상당한 실력차가 있음을 보여주었다.[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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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군 군대장들
마리조아에서 사보와 혁명군 군대장 셋이 포함된 혁명군 전력이 해군 대장인 후지토라와 료쿠규가 이끄는 군대를 상대로 선전해서 후지토라에게 부상을 입히고 바솔로뮤 쿠마까지 구출해서 안전하게 탈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후지토라와 료쿠규가 상성적으로 사보에게 불리하긴 했고, 장소의 문제도 있지만 해군 대장들이 나서서도[86] 해결하기 쉽지 않고 오히려 부상을 입을 정도면 당연히 해군 중장보다 훨씬 강하다. 다만 이후 사건의 전말이 드러남에 따라 후지토라의 부상은 료쿠규와의 내부분열로 인해 당한 것으로 밝혀졌고, 혁명군들은 후지토라와 료쿠규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못했다.[87] 심지어 이 당시의 해군대장들은 어떤 사상자, 부상자, 재산피해도 내면 안되는 극악의 조건을 달고 교전했다.[88] 하지만 그럼에도 혁명군의 군대장들이 중장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는 장면은 많이 있다. 당장 사보는 이글이글 열매를 단련하기 이전인 열매를 갓 복용한 드레스로자 때도 열매의 능력을 쓸 것도 없이 기본 체술만으로 베테랑이라는 자부심을 보이던 해군 중장 바스티유를 일격에 기절시켰고, 혁명군의 G군 군대장인 엠포리오 이반코프 역시 칠무해였던 바솔로뮤 쿠마를 상대로 자신감을 보이면서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걸 보면 중장진보다 혁명군의 핵심 간부진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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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 산하 해적단 선장
정상전쟁에서 중장들이 대등히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상위권 중장들은 이들과 동급의 실력자로 보인다. 단 거인족 중장들은 리틀 오즈 주니어에게 압도당했고, 라크루아 중장은 아예 당하기까지 했다.[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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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 간부들
이들 역시 중장급으로 평가받는 해적들이다. 디아만테, 피카, 트레볼 모두 퀴로스, 롤로노아 조로, 트라팔가 로에게 패배했지만 전원 신세계에서 안정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실력자다. 실제로 해군에 잠입해 중장까지 올라간 최고 간부 베르고는 비록 로에게 당하긴 했어도 같은 중장인 스모커를 제압하기도 했다.[90]
3. 목록
- '주먹' 몽키 D. 가프
- '대참모' 츠루
- 존 자이언트
- 모잠비아
- 스테인리스
- 캔서
- 코밀
- 도베르만
- 스트로베리
- 야마카지
- 오니구모
- 모몬가
- 달마시안
- '상어베기' 바스티유
- 라크루아
- 론즈
- '하얀 사냥꾼' 스모커
- '추격' 메이너드
- '모모우사기' 기온
- '차톤' 토키카케
- 조나단
- '백우' 공명
- 프로디
- 돌
- 블루그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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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킹(レッドキング)
에그 헤드 사건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 대머리에 목이 길고 주름져 있는데다 턱살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무기는 오른팔에 장착한 외골격형 너클. 에그 헤드에 지부 기지장으로 집결했으며, 해병들이 상륙을 시작할 때 '스팀 너클'이라는 기술로 시 비스트 웨펀 한 마리를 후려친다. 이후 파시피스타들의 공격에 소형, 중형 군함이 30척이나 격침당했다는 보고에 대형함들을 앞으로 보내라는 지시를 내리고 함수포로 집중 공격하면서 무엇 때문에 군 병기를 공격해야만 하는 거냐며 외친다. 오로성 참전 이후에는 거병해적단 해적선 앞에서 길로틴, 폼스키와 함께 보니 일행을 가로막는데, 스팀 너클을 사용하려다 프랑키의 펀치를 맞고 외골격 너클이 박살나면서 쓰러진다.
모티브는 울트라맨에 등장하는 괴수 해골괴수 레드킹. -
하운드(ハウンド)
에그 헤드 사건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 금발에 안경을 쓴 것이 특징. 개개열매 모델 사냥개을 먹었으며, 스모커와 동기라고 밝혔다. 여담이지만 외모가 G2 지부의 소장이었던 카달과 은근 비슷하다. -
길로틴(ギロチン)
에그 헤드 사건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 적갈색 머리에 긴 수염을 가졌고, 선글라스를 쓴 것이 특징. 새턴 성이 보니에게 찔렸을 때 무기를 들라는 도베르만의 말에 길로틴 본인은 머리 중앙의 칼날같은 것에 손을 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것을 무기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로성 참전 이후에는 거병해적단 해적선 앞에서 보니 일행을 가로막지만 같이 있던 레드킹과 폼스키가 순식간에 당하자 당황한다.[91] -
토사(土茶)
에그 헤드 사건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 수염이 둥근 것이 특징. 총을 무기로 사용하며, 재브라의 십지건과 유사한 토사 깨물기(土茶噛み)'[92]라는 기술도 사용한다. 도망치는 프랑키와 주얼리 보니를 노리고 토사 깨물기를 사용하나 밀짚모자 일당을 구하기 위해 에그 헤드에 온 도리&브로기의 도끼질 한 방에 쓰러진다. 사건 종료 후 새턴과의 대화를 나누던 중 새턴이 죽으면서 해골만 남은 모습에 경악한다. -
우르반(ウルバン)
에그 헤드 사건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 장발에 아랫니가 큰 것이 특징으로, 무기는 검을 들고 있다. 110권 SBS에 따르면 대포대포 열매를 먹은 '포병인간'이라고 한다. -
폼스키(ポンスキー)
에그 헤드 사건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 큰 턱에 선글라스를 쓴 것이 특징으로, 조개껍데기 형태의 장식이 달린 지팡이를 무기로 사용한다. 동물계 악마의 열매 능력자로, 1094화에서는 해달의 모습으로 변하면서 해달 해머라는 기술을 사용해 보니와 상디를 공격하였다. 오로성 참전 이후에는 거병해적단 해적선 앞에서 길로틴, 레드킹과 함께 보니 일행을 가로막지만, 보니에게 접촉 당해 어려진 후 얼굴을 걷어차이면서 제압당했다. 1122화에서는 다시 어른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에메트가 뿜어낸 조이보이의 패기로 돌과 같이 리타이어한다. 추측대로 동물계 수달수달 열매를 먹은 바다 수달 인간이라 한다. -
드로우(ドロウ)
원피스 novel A의 등장인물. 무기는 화염방사기. 샤본디 제도에서 포트거스 D. 에이스에게 칠무해 가입을 제안하지만, 에이스가 거절하자 아이들이 살고 있던 주변의 건물을 화염방사기로 불살라 퇴로를 막았다. 부하 이스카 소위가 말리지만 이 아이들은 해적 때문에 죽는 거라며 책임을 에이스에게 떠넘기고 되려 뻔뻔하게 행동한다. 드로우가 해적을 없애기 위해 이곳저곳에 불을 지르고 다닌다는 말을 하면서 이스카는 자신의 고향을 불바다로 만든 사람이 드로우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절망하고 이에 분노한 에이스가 화염방사기 연료통을 폭파시켜 망가뜨린다. 이후 치열한 난타전이 되어 그 과정에서 무장색을 각성한 에이스에게 결국 쓰러졌다. -
나즈 케타가리(ナヅ·ケタガーリ)[93]
해군 대장의 코드 네임을 비롯해 해군 내 모든 장병들의 별명을 지어준다.[94] 기온이나 토키카케처럼 독자 리퀘스트로 탄생한 캐릭터다. 이름은 '이름 붙이고 싶어하는(名付けたがり)'을 살짝 변형한 것. -
호토토기스(ホトトギス)[95]
성우는 츠루노 아리사.
츠루의 부대에 소속된 금발의 여장교. 로의 과거 회상에서 츠루의 부하 장교 중 하나로 처음 등장했으며 도플라밍고의 몰락 이후에도 츠루를 따라 드레스로자에 도착했다. SBS에서 이름과 계급이 공개되었으며 과거 신병 훈련을 맡던 가프의 강의[96]에 방망이로 치면서 딴죽을 건 것도 이 인물.[97]
3.1. 퇴역, 탈퇴 및 사망
현 시점에서 사망하였거나 해군을 그만둔 중장들.- 하그왈 D. 사우로
- '선박 절단기' T본
- '귀죽' 베르고
4. 기타
- 중장들의 외모가 웬만한 해적 뺨치도록 험악하게 생긴지라 원피스 파티에서 우솝이 이를 지적하자 단체로 쇼크를 먹는 개그 장면도 있다.
- 대장은 (해적으로 치면) 사황이나 혹은 그에 준하는 넘사벽급의 실력자들이 아니면 달지 못하는 계급이고 인원도 세 명으로 고정되어 있다보니, 중장이 사실상 웬만한 해병들이 진급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직위이기도 하다. 그래서 자기가 진급을 거절한 가프나 원수를 보좌하는 츠루를 제외하고도 노년기에 접어든, 대장들보다 나이가 많아보이는 중장들이 몇 있으며 애니메이션판에서 등장한 프로디는 전역을 앞둔 중장이라는 설정이다.
- 해군 본부에 16명, 각 지부 기지장으로 1명씩 존재한다는 것으로 보아 일정 TO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메이너드를 비롯한 기준 미달의 중장들이 전역을 하지 않고 TO나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X 드레이크, 프린스 그루스 같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겨우 소장에 머무르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 드레이크의 현재 계급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SWORD의 리더인 드레이크의 현재 계급도 소장이라면 진짜로 TO 때문에 진급을 못하는 것으로 설정을 잡았을 수도 있다. #
- 작중 등장한 중장들 중 대부분이 검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1]
다만, 미디어 믹스에서 등장한 중장들을 배제하더라도 16명은 진작에 초과했기 때문에 설정이 변경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G-1 소속인 모몬가(버스터 콜, 정상결전), G-2 소속인 코밀(정상결전), G-14 소속인 돌(에그 헤드 사건)도 본부 중장들과 함께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기 때문에 여태까지 본부 소속처럼 보였던 중장들이 사실은 본부 중장이 아니라 지부 중장이었다는 것,
거인 부대에 소속된 중장들은 본부 16명의 중장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처리될 수도 있다. 일단 사망한 T본이 본부 소속으로 밝혀지면서 현 시점에서는 15명뿐이다.
[2]
G-5 기지장이었던
베르고 휘하에 배치되었던 스모커의 경우로 미루어 보아, 지부당 중장 한 명으로 고정된 것은 아닌 걸로 보인다.
[3]
무장색, 견문색.
[4]
원작 594화 참조.
[5]
아예 세계관 내 인사/진급심사 따위에 들어가 있는 사항일 지도 모른다.
[6]
해군과 군함 상당수가 거인족에게 일방적으로 쓸려나가고 있었으나, 중장들이 군사들을 진두지휘하며 반격했고 이에 해병들도 사기를 회복하고 필사적으로 응전할 수 있었다. 직접적인 전적은 눈에 띄는 활약이 적었지만, 거병해적단과 싸울 때 중장들이 없었다면 해군은 애진작 모랄빵이 나거나 전멸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7]
리틀 오즈 Jr.가 쓰러지자 분노한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에게 기습을 시도했으나, 가볍게 막힌 뒤 직후 한 방에 쓰러진다. 흰 수염은 해군 대장도 함부로 어찌 하지 못하는 세계 최강의 사나이로 중장을 일격에 제압하는 게 당연하기 때문에 다른 이들처럼 굴욕을 당했다고 할 수는 없다. 당장 같은 상대인 흰수염과 싸운 해군 대장 사카즈키는 지진파를 직격으로 먹고 일시적으로 리타이어 당하기까지 했다.
[8]
루피에게 있어서도 강적으로 묘사되던 1부와 다르게 중장으로 진급한 2부부터는 한심하기 그지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펑크 해저드 편에서만 해도
로,
베르고에게 패배했고,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에게는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몰렸지만
쿠잔에 의해 간신히 구제됐다. 다만 이 때의 스모커는 로의 심장을 되찾아주기 위해 일부러 패기 사용자를 상대로 몸을 부풀리는 핸디캡을 가지고 싸웠으므로 변명의 여지는 있다.
[9]
거물도 아닌
신참 루키에게 싸우는 묘사도 없이 패하고, 쓰레기장에서 나뒹군다. 패배한 이유가 있다면
배리어배리어 열매 능력에 의해 자신의 힘에 당했을 수도 있다. 받은 대미지를 반사해버리기 때문이다.
[10]
보아 행콕의 "슬레이브 애로우"를 맞고 일격에 석화당했다. 보아 행콕의 기술은 이미 같은 중장인
모몬가가 자해를 해서라도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어 야마카지는 이와 비교되며 더욱 까였다. 다만 야마카지 뿐만 아니라 검은 수염 해적단 간부들 모두 석화가 되었고, 보아 행콕의 매료매료 열매 능력은 사황인 티치가 직접 나서야 할 정도로 강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심지어 티치도 매료매료 능력 때문에 정면이 아닌 기습으로 어둠어둠 열매로 무력화 시켜야 했다.
[11]
정상결전부터 최종장까지 지속적으로 신캐릭터에게 압도적으로 깨지는 전투력 측정기 역할만 하고 있다.
[12]
해군 대장은 최종장에 들어선 지금까지도 엄청난 강자, 거대전력으로 묘사되고 있다. 게다가
세계귀족의 권력은 순전히 해군 대장 덕에 유지된다.
[13]
철저히 계급 순으로 강함의 서열이 매겨지는 해군이기에, 대장 바로 아래인 중장들이 적어도 대장에 비빌 수 있는 인물이 존재해야 하고, 계단식으로 16명의 전투력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나야 이상적인 설정이다. 그런데 중장은 가프와 츠루를 빼면 거기서 거기라는 허접한 설정인 셈이다.
[14]
대표적으로
볼사리노다. 원작에서
전투력 측정기 마냥 여러 최상위급 강자들을 상대했고, 극장판에서는 잊을 만하면 튀어나와서 전투력 측정기 역할을 한다.
[15]
다만 바르톨로메오의 경우 작중에서
돈키호테 패밀리
글라디우스와
델린저를 압도했던 전적이 있으며, 메이너드 역시 중장 내에서도 하위권으로 추정되기에 이것만 보아선 나름의 변명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중장의 굴욕은 이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16]
모몬가는
보아 행콕의 능력에 자해를 해서 겨우 정신을 잃지 않는 수준에 그쳤는데, 이는 다르게 생각해면 중장 한트럭이 밀려온들
보아 행콕 한 명에게 아무것도 못한다는 뜻이 된다. 게다가
모몬가는 작중에서 매우 좋은 취급을 받는 중장에 속한다...
[17]
칠무해나 사이퍼 폴 중 최하위권인
버기나
스팬담 등은 중장보다 약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들은 특이한 경위로 해당 집단에 들어간 거라서 실력과는 별개이기에 제외하는 것이 맞다.
[18]
물론 CP9도 각자마자 급의 차이가 심하고, 토비롯포나 칠무해도 서로서로 다 레벨 차이가 있었듯이 중장들도 상위권이 존재할 수 있다. 그런데 이는 중장 중에서 고점을 보여주는 녀석이 있다면 모를까, 실상은 저점만 계속해서 보여주는 중이다. 그나마 있는 상위권 중장도 가프와 츠루처럼 이미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고령이거나 모종의 이유로 대장 진급을 하지 않은 것 뿐이라 독자들에게 논외 취급 받는 이들뿐이다.
[19]
파시피스타나 메카 해수 정도는 가볍게 때려잡거나, 모몬가가 해왕류를 썰거나, 바스티유가 극장판에서 폭시 해적단을 쓸어버리고, 메이너드가 감비아를 이기는 등이 있다.
[20]
정상적인 1:1 상황이었다면 마르코에게 흠집도 못 냈을 가능성이 크다.
[21]
심지어 이때는 순수 격투실력 마저도 루피보다 한 수 위였던 데다가, 분노한
보아 행콕의 기습에도 부상을 입지 않았다. 스모커의 취급이 얼마나 크게 떨어졌는 지 알 수 있는 부분. 설정상으로는 그렇지 않겠지만, 묘사만 보면 중장 스모커가 대령 스모커한테도 못 이길 것 같다.
[22]
일단 베르고전은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긴 했는데 순수실력으로도 스모커가 이길 거라는 평가는 전혀 안 받는 편이며, 당시의 도플라밍고는 정말 강력한 캐릭터였기에 스모커 따위와는 비교선상에 놓이지도 않았을 정도로 격차가 상당했다.
[23]
나이를 생각해봐도 30대 중반인 스모커가 성장할 만큼 성장했기 때문에 더 이상 강해지진 않았다고 봐도 말이 된다는 의견도 있다. 강해졌다고 쳐도 격차가 매우 근소할 것이다.
[24]
이후
검은 수염 해적단의 간부인
지저스 바제스 역시 사보에게 패배했지만 이쪽은 적어도 10분간 버티며 제대로 된 교전을 치렀고, 사보가 능력까지 사용하게 만들었기에 한 방에 압살당한 바스티유만 더 안습해졌다.
[25]
다른 중장들에 비해서도 특히 비참한 편인데, 메이너드의 경우 배리어 능력이 사기적이었다는 변명이라도 할 수 있고 존 자이언트는 졌지만 사황 흰 수염이랑 잠깐이나마 합이라도 겨뤘고 마지막에 진 것도 지진 능력에 당해서였다. 토사가 맞은 공격은 현상금 18억 브로기의 기습 공격이었다. 쥬얼리 보니의 능력은 접촉계 능력이라 중근거리 위주의 전투원 입장에서 상대하기 까다롭다. 반면 이쪽은 토비롯포를 겨우 잡은 프랑키에게 평타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변명의 여지도 없는 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6]
다만 이 부분은
오로성도 얄짤없이 당한데다가,
임조차 비명을 지르며 PTSD를 호소했기 때문에 저평가 받기에는 힘들다.
[27]
도베르만이 받은 공격은 보니가 맞은 공격과 비슷한 종류의 공격이다.
[28]
콩 휘하 해군은 현재 사카즈키 휘하 해군보다 명확히 강했을 수 있는데, 4부 들어 78세인 가프가 49세인 쿠잔과 우세하게 싸웠기 때문이다. 콩 원수 시절 가프는 당연히 현재보다 더욱 셀 것이고, 센고쿠도 얼추 비슷하게 세다. 즉 당시 해군 최강전력 라인인 센고쿠/가프가 현재 대장들보다 더 강하고, 당시 중장들에도 쿠잔, 사카즈키, 볼사리노 같은 괴물들이 있었다면 전반적인 전력은 콩 시대가 현재보다 강하단 얘기가 된다.
[29]
칠무해도 사황에 버금가는 이들부터 사최간, 토비롯포 같은 고위 간부급까지 편차가 다양하다.
[30]
사실
칠무해는 만화가 진행되면서 주인공 보정과 파워 인플레로 인해 희생당한 경우가 많아 단순 개개인 포스로만 따지면
토비롯포보단 압도적으로 강해보인다.
[31]
다만 드래곤은 해군에 입대했다가 크게 실망해서 나왔다는 설정이긴 하다.
[32]
그나마
아라마키는 현시점에서 41세로 아직 여유가 있다.
[33]
그 중 X 드레이크는 아예
최악의 세대 소속으로 최소 칠무해급으로 분류되는 상당한 실력자로 다른 중장들하고는 격이 다르다.
[34]
X 드레이크,
쟝고,
바솔로뮤 쿠마처럼 서로의 사이드를 오가는 이들이 간혹 있긴 하지만, 웬만한 강자들은 한 번 사이드를 정하면 그 자리에서 끝장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도 한몫한다.
[35]
세라핌에서도 중장들이 약한 이유를 찾자면 찾을 수 있는데, 그동안 세계 정부가 해군에 인재들을 등용하고 육성하기 보다는 베가펑크의 연구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파시피스타나 인조 악마의 열매 같은 신무기들을 개발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36]
실제로 신의 기사단은 혁명군조차 경계할만큼 강한 전력임이 간접적으로 밝혀졌고, 사이퍼 폴도 루치가 에그 헤드에서 사황의 부선장인 조로와 오랜 시간 대치하는 등 첩보 부대임에서도 강자들이 제법 존재한다. 세라핌과 오로성 역시 작중 보여준 강함을 생각하면 중장과 비교 라인에 올리는 것 자체가 평가절하인 수준이다.
[37]
물론 샹크스가 현재 세계관 최강자급을 넘어 사실상 최강이라고 추정될 정도로 강력한 패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게다가 필름 레드에서 패왕색을 사용했을 때의 샹크스는
우타를 넘기라는 해군에게 굉장히 분노한 상태였으며, 이 때의 패왕색 패기는 중장들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해군 대장인
볼사리노조차도 긴장시킬 정도의 강력한 패기였다. 샹크스는 원작에서도 해군 대장인
아라마키를 패왕색으로 멈춘 적이 있다. 해군 대장들조차도 섬칫하게 만드는 패왕색을 중장이 버티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아라마키는 일점사를 당했을 뿐더러, 샹크스의
빨간 머리 해적단이 도착했음을 암시하고 있기에 다른 광역 패기 발산 때와는 다르다.
[38]
일부는 4까지 가지도 않고, 아예 TOP3 외에는 빛을 못 보는 경우도 많았다.
[39]
당장 세계 최강의 해적단이라는 흰수염 해적단에서도 마르코, 죠즈, 비스타만 정상대전에서 활약했다.
[40]
사실 아무리 낮게 잡아도 해군본부 내에선 20위권 내에 여유롭게 들어가는 전력이지만 대장에 비해서 그 저점이 너무 낮은 것이다. 즉 해군은 작중에서 원수+대장 4명의 전력 비중이 다른 해적단에 비해서도 극단적일 정도로 기형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41]
문제는 작중 소장이나 준장들이 평균적인 중장들보다 딱히 약하게 나온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42]
그나마 중장들이 등장한 정상결전은 에피소드 특성상 전투씬 묘사 자체가 제대로 매칭되지 않고 듬성듬성이라 마르코를 기습해 제압하든 비스타와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든 직접 맞붙어 싸운 장면이 거의 없어서 직접적인 평가가 힘들다.
[43]
메이너드, 모잠비아, 바스티유 등 굴욕이 많은 경우는 1부 대령 시절 스모커만도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44]
다만 반대로 중장의 수를 더 늘렸으면 한다는 의견이 있다. 그래야 중장의 강함을 더 희석시킬 수 있기 때문. 즉, 수가 많은 만큼 강자와 약자의 차이를 더 벌려놓을 수 있을 테니 어느 정도 변명은 되기 때문. 물론 대신 계급 인플레라는 말을 듣게 될 테니 그건 그거 나름대로 또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긴 하겠지만. 이미 원작에 등장한 중장 수만 30명 이상이다.
[45]
원수와 삼대장 총 4명만이 서열상 우위다.
[46]
해병대 사령관은 대장에 준하는 중장 중에 최고 서열이고 실제로도 대장에 버금간다.
[47]
사실 낙원만 해도 평범한 해적들에겐 인외마경의 장소로 통용된다. 즉 상위 0.01%에 해당하는 루피 일행이나 관련 해적들이 아닌 대다수 해적들은 본부 영관급 장교만 나와도 벌벌 떨며, 이들에겐 중장급도 그야말로 재앙이다. 본부 대령인 스모커만 해도 첫 등장시 그야말로 무서운 임팩트였다.
[48]
최종장 현상금 인플레이션 기준으로 5억은 해적으로 치면 대략
사황의 고위 간부급이다.
[49]
다만, 그마저도 중장과 정면으로 충돌한 멤버는 프랑키 단 한 명 뿐이다.
[50]
밀짚모자 일당이나 보니에게는 치명상이 되지 않은 공격이다. 보니의 경우는 경상, 니카 루피의 경우 타격은 입었으나 그냥 가볍게 한 대 맞은 것 이상은 되지 못했다.
[51]
빅 맘에 의해 쓰러지거나 중상을 입은 토비롯포 둘을 우솝은 자신이 쓰러트렸다 허세로 거짓 선전을 했었다.
[52]
5억이 안 되는 4억대 후반인 사사키의 경우는 프랑키가 프랑키 장군에 탑승한 상태로도 고전하다가 프랑키 장군이 완파된 후에 본체의 존재를 모른다는 의외성을 이용해 승리했었다. 반면 5억이라는 중장은 프랑키 장군에 탑승하지도 않은 프랑키의 스트롱 라이트라는 간단한 주먹 날리기 한 방에 기술까지 써서 주먹으로 맞대항했으나 팔이 아작나고 주먹이 그대로 얼굴까지 강타해 일격에 패배하는 것으로 처참한 수준의 실력으로 묘사됐다.
[53]
현재로서 오히려 계급이 낮은 SWORD 멤버들이 대다수의 중장들보다 강하고 유망해보이는 상황이다. 특히 코비의 경우는 중장 클래스들로서는 대부분 불가능할 위력의 기술까지 보여주었다.
[54]
최종장에서도 이 역할은 변하지 않아 제대로 된 전투장면이 나오지 않았던 쿠마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중장 한명과 파시피스타 한대가 (전투장면이 생략된채) 당했고, 극초반에 나온 거병 해적단 도리&브로기 듀오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패기를 쓰는 중장 한명이 파리 잡히듯 잡혔다.
[55]
사실상 가장 큰 문제다. 중장을 고급 떡밥으로 던져주는 거야 나쁜 선택이 아니지만, 그러기엔 작중 중장이 강하게 나온 적이 없다. 바꿔 말하면 독자들이 "아, 중장은 강한 존재구나" 라고 인식하기 전에 떡밥으로 던져졌기 때문에 "중장은 정말 강한가?"라는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56]
최종장 시점에서 강자란 인식이 남아있는 중장은 아래에 언급된 츠루나 사우로 등 상위권 중장 뿐인데, 문제는 이들도 전투씬이 본편에서 제대로 나온 적은 없기 때문에 스모커의 경우처럼 이들이 떡밥으로 쓰인다면 "뭐야 거품이었잖아?"란 반응이 나올 수 있다. 특히 츠루는 젊은 시절 도플라밍고를 도망치게 만드는 위엄을 자랑했지만 전투씬이 거의 안 나왔기에 새로운 강자에게 발린다면, '저때 도플라밍고가 생각보다 약했나보다'식으로 여겨질 수 있다. 베르고도 스모커와 마찬가지로 전투력이 많이 묘사된 캐릭터이지만, 그가 꺾은 가장 강한 상대가 하필이면 2부에서 위상이 추락해버린 스모커다.
[57]
벌떼처럼 쏟아져 나오는
검은 수염 해적단 선원들에게 한 말. 저때의 가프는 심지어 시류의 칼에 복부를 관통당한 상태였다. 가프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58]
실제 설정집, 소설판 등에서
골 D. 로저,
흰 수염,
센고쿠,
시키 같은 세계관 정점 라인들과 막상막하, 쌍벽 같은 수식어를 붙여 주었다.
[59]
실제 그의 위상과 실력, 대접을 보면 로저 시대 당시 계급만 빼고 대장이나 다름없었다. 당시 3대 해적 중 시키는 대장인 센고쿠가 전담하고 있었는데 골 D. 로저를 전담했던 인물이 바로 가프이기 때문. 말 그대로 계급만 중장이었던 것이다.
[60]
이유는 자기 마음대로 다니기 위해선 이 이상의 계급이 필요없기도 하고
세계귀족의 직속부하가 되는 게 싫어서이다.
[61]
거기에 가프의 후배들이 대장으로 진급하고 동기인 센고쿠가 원수로 영전한 시점에서는 사실상 해군본부에 대장을 넘어서 해군 원수급 전력이 두 명이나 있었다는 소리가 된다. 당장 정상전쟁 당시에도 가프는 처형대 바로 밑에 대장 3명이 자리한 것과 달리 아예 센고쿠랑 같이 처형대 단상에 자리하고 있었다.
[62]
가프를 기준으로 삼으면 중장과 대장을 굳이 구분할 의미가 없어져버리며, 해군 대장을 해군 최고전력으로 부를 이유도 없기 때문에 중장이란 계급을 논하는데 엄청난 왜곡이 생겨버린다. 대장으로의 진급을 거부한 중장은 가프가 유일하다. 다른 중장들은 대장으로의 진급을 거부한 게 아니라 대장이 되고 싶어도 못 되는 것이다.
[63]
갓 밸리 사건 당시를 보면 해군 원수 콩이 당시 있었을 다른 대장이나 센고쿠가 아닌 가프에게 제발 출동해달라고 사정할 정도였고, 갓 밸리에 초거물 해적들이 줄줄이 난입하자 이젠 죽었다고 절망하던 해병들이 가프가 도착하자 이젠 살았다고 환호할 정도였다. 즉, 당시에도 그는 평범한 중장이 아닌 해군의 무신이자 최고 전력이었다.
[64]
도플라밍고는
수술수술 열매를 먹은 로가 해군에게 넘어갔다고 판단해 그 해군을 박살내서라도 데려올 작정이었는데 츠루의 군함을 보자마자 정색하면서 곧바로 탈환을 포기했다. 게다가 당시 츠루의 나이는 61세로 사실상 전성기는 이미 지나간 시점으로 확정되기 때문에 약해진 상태 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65]
이명이 대참모이기 때문에 다른 해군 장성들처럼 일신의 전투력이 아닌 부대 단위의 용병술에 능하기에 도플라밍고가 고전한 것이었을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가프를 제외한 중장들보다 전투력이 높을 수 밖에 없다.
[66]
용병술을 떠나서 그 배에 츠루와 소장들이 탔다고 해도 도플라밍고 패밀리 간부들의 실력은 신세계 강자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축에 속해 선원들의 실력은 도플라밍고 측이 훨씬 강했을 확률이 높다.
[67]
대해적시대 이전부터 활동했기 때문에 전성기의 흰수염과 로저, 시키 등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들과 교전이 없었을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보인다.
[68]
가프에게 대장직이 계속 권유되었다는건 대장 한 자리가 공석이었다는 건데, 츠루가 그에 맞는 실력이 있었다면 츠루에게 대장직이 갔을 것은 맞다. 그러나 당시 해군 대장들이 센고쿠, 제파 등 로저, 흰수염과 맞먹는 괴물들이었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현재 대장자리에 오르는 것보다 과거에 대장으로 진급하는 것이 더욱 강력한 무력을 요구했을 가능성도 높다. 당연하게도 현재는 늙고 노쇠했기 때문에 대장으로 진급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69]
돌: 최소 20년 전 (거인) 상사 밑에서 일한 적 있어. 블루그래스: ...있었다? 사우로 말인가? 녀석은 강했지.
[70]
토비롯포였던
페이지원의 현상금이 2억 9,000만이다.
[71]
마지막에 로의 일도양단기에 순삭당하기는 했지만 그 이전에는
수술수술 열매의 기술 중 하나인 '카운터 쇼크'에는 그렇게까지 큰 대미지를 입지는 않았다. 그런데 카운터 쇼크는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물론이고 사황인 '빅 맘' 샬롯 링링조차 괴로워서 비명을 지를 정도로 상당히 강력한 공격기다. 애초에 '일도양단'이란 것 자체가 '자신(로)보다 격하의 상대라면 반드시 일격에 쓰러뜨리는 효과'를 가진 기술이었기 때문에 베르고가 당시의 로보다도 확실한 격하였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만약 로가 수술수술 열매 능력자가 아니라 다른 열매의 능력자였다면 그때도 단 일격에 당할 정도로 격차가 컸다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72]
애초에 상디와 스모커가 아무리 온전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하지만 이들에게 우위를 점했다는 것 자체가 괜찮은 실적이다. 당시 상디는 분노해서 베르고를 쓰러뜨리고자 몇 번이나 진심으로 공격을 가했는데 베르고가 정말로 보잘 것 없을 정도로 약한 인물이었다면 이때 상디에게 그냥 바로 패배했을 것이다. 그러나 베르고는 진심으로 분노한 상디의 공격을 몇 번이나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별로 대수롭지 않게 넘겨 무슨 쇳덩어리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상디를 짜증나게 만들었으며, 아무리 상디가 부상을 입은 몸이었다고는 하지만 단 한 번의 역공만으로 상디의 발을 뽀개버렸다. 단 일격만으로 상디의 발이 더 이상 전투가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진 탓에 상디는 당황하면서 그대로 계속 싸웠다면 자신이 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작중 묘사상으로만 보면 만약 상디가 부상을 입지 않은 상태였다고 하더라도 손쉽게 이기지는 못할 상대였을 거라고 상디 본인이 인정할 정도로는 강했다는 것이다.
[73]
코드 네임 자체는 해군 대장들만 갖고 있는 게 아니라
풀보디 같은 약골 해적들도 갖고 있을 정도로 굉장히 흔하다. 다만 '색깔 + 동물'이라는 양식의 코드 네임은 기본적으로 해군 대장들의 코드 네임으로 등장하고 있다.
[74]
여담이지만 75권 SBS에서 오다 작가는 새로운 해군 대장
잇쇼와
아라마키의 코드 네임은
십이지를 모티브로 한 것이라 밝혔는데, 흥미롭게도 현재 동물 코드 네임을 가지고 있는 전/현직 해군 대장, 중장들은 전부 십이지에 해당하는 동물들을 코드 네임으로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때문에 아직 등장하지 않은 십이지의 나머지 동물들(쥐, 용, 뱀, 양, 닭)을 코드 네임으로 가진 상위권 중장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독자들의 추측도 나오고 있다.
[75]
하지만 말 그대로 원피스 본편에서의 '최종 설정'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팬덤 내부에서도 이에 대해서는 논란이 굉장히 많다. 이들이 강할 거라고 추정되는 이유가 사실상 코드 네임밖에 없기 때문. 그나마 토키카케는 '폐기된 초기 설정'에서는 해군 대장급이었다는 설정이라도 존재하지만 어디까지나 초기 설정일 뿐이고 다른 캐릭터들은 이런 언급조차도 없이 그냥 코드 네임만 존재할 뿐이다. 게다가 대장과 같은 양식의 코드 네임이라는 것에도 사실 어폐가 있는 것이
센고쿠와
제파(미디어 오리지널 대장)의 경우 대장 시절에도 코드 네임이 '색깔 + 동물'이 아니었기 때문에 모든 대장들의 코드 네임이 '색깔 + 동물'인 것도 아니다.
[76]
텐세이, X 드레이크, 센토마루는 결국 군인인 이상 계급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일단 대장 계급은 아니고, 전투력이나 중요 부대의 대장이라는 직책을 보면 소장 계급일 가능성은 높지 않아 100% 확정은 아니라도 중장 계급으로 여기는 독자들이 많다.
[77]
물론 기온은 SBS에서 독자의 요청을 받고 그린 걸 나중에 정사로 반영한 케이스.
[78]
구상 단계와 다르게 실제 연재본에서 전투력 차이가 크게 너프되었을 수도 있다. 당장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와노쿠니 편에서
카이도의 동료(빅 맘 포지션)로 등장할 예정이었고 정상결전까지만 해도 이 설정이 유지되었는지
사황 최고 간부인
조즈를 상대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79]
물론 이 때 마르코는 흰 수염의 각혈에 당황해 급히 달려가다가 키자루의 기습 공격을 맞아 생긴 부상을 회복하던 중이었다. 당황 때문에 견문색이 제대로 발동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80]
자세한 전투의 내막이 나오지 않아 애매하긴 하나 피셔타이거를 함정이지만 사살했다는 것과 키자루에게 실력을 인정 받은 것, 당시 소장이던 그의 패배로 인해 징베가 칠무해에 가입했던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중장 중에서는 뛰어난 성과이다.
[81]
록키 포트 사건의 주역인 대령 코비는 그렇다 쳐도 SWORD의 간부로서 활약하는 강자인 소장
프린스 그루스와
쿠자쿠의 현상금이 5억이다. 작중 전개상 앞으로 해군 소장들 중 프린스 그루스와 쿠자쿠보다 더 강한 해병이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는데 SSPADEN은 이들조차도 가뿐히 초월해 현상금이 10억이나 걸릴 정도로 해적들에게 두려움을 사고 있는 해병이라는 것이다. 설사 중장이 아닌 소장이라고 하더라도 해군 소장들 중 원톱일 가능성이 높다.
[82]
도플라밍고는 칠무해 중에서도 강한 축에 속하는데, 칠무해 중 약한 편에 속했던 2부 초창기의 로우도 중장 베르고를 제압했다. 베르고는 같은 중장인 스모커보다 강자로서 중장 중에서는 상위권에 속한다.
[83]
중장이라고 계급이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SWORD에서 드레이크의 바로 밑인 프린스가 소장인데다가 보여준 전투력은 명백히 소장은 넘는 만큼, 해군으로 복귀하기 된다면 중장으로 복직할 가능성이 높다.
[84]
사실 사황 간부인 아트모스가 칠무해인 도플라밍고에게 조종당하는 장면이나 바스코 샷과 카타리나 데본도 핸콕에게 석화 당하는 장면이 있지만 이들이 작중 사황 고위간부급의 강자들인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85]
심지어 프랑키는 사사키를 상대로 프랑키 장군을 쓰면서도 프랑키 장군이 격파당할 정도로 고전했었는데, 레드킹을 상대로는 그냥 펀치 한 방으로 끝냈다.
[86]
물론 앞서 말했듯이 상성상 불리함과 지형의 불리함 등이 작용하긴 했다.
[87]
마리조아에 잠입한 혁명군 중 가장 강한 전력인 사보는 정작 이들과 교전하지 않고 오로성과 임이 있는 허의 옥좌에 몰래 침입했다.
[88]
그렇긴 해도 해군 대장들과 대치하는 군대장들을 보며 Cp9이 한 대사는 "핸디캡을 감안해도 혁명군도 잘 버티는군, "군단장 정도가 되면 여간내기도 아니니까...만만치 않군."이었다. 즉 단순히 대장들의 내분을 틈탄게 아니라, 군대장 정도면 대장들과 핸디캡 매치 정도는 성사하는 수준이란 것. 사보나 이반코프, 쿠마가 칠무해와 비슷한 수준이란 묘사가 있는 것을 보면 대략 칠무해급이라고 보면 정확할 것이다.
[89]
이후 리틀 오즈 주니어는 칠무해들의 공격에 연달아 당해 패배했다. 이는 칠무해와 중장들의 현격한 차이를 보여준 부분이기도 하다.
[90]
드레스로자 편을 보면 중장과 칠무해급의 우열이 명확해진다. 1대1 싸움을 통해 (당시 기준) 스모커<베르고<로<도플라밍고란 게 드러났기 때문. 스모커와 베르고는 중장, 로는 신입 칠무해, 도플라밍고는 고참 칠무해란 걸 감안하면 중장급은 돈키호테 패밀리 최고 간부급인 동시에 칠무해급보다 명확히 아래란 걸 볼 수 있다.
[91]
이때 폼스키가 보니의 능력에 의해 어려진 상태로 발차기를 당하는데, 이걸 보고
보기에 안 좋으니까 그만두라고 한다.
[92]
고치현의 대표견종인 도사견을 모티브로한 기술. 중장들 중엔 개 이름을 가진 중장들이 많다.
[93]
출처 : 94권 SBS.
[94]
자신보다 상관인 대장들의 별명까지 지어주고, 또 그게 해군에서 공식적인 코드네임으로 정해질 정도면 어지간히도 작명센스가 좋은 듯 하다.
[95]
출처: 108권 SBS
[96]
젊은이의 미래를 위해 미래가 없는 노인보다 젊은이들을 먼저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97]
대략 30년 전부터 해군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현재 나이는 최소 40~50대 정도는 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추정 나이에 비해서 상당한 동안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