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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5:15

한국P&G

파일:P&G 로고.svg
정식 명칭 한국피앤지판매유한회사
영문 명칭 Procter & Gamble Korea Sales Limited Company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설립일 1989년 5월 1일(서통P&G)
2001년 7월 1일(한국P&G판매유한회사)
대표이사 이지영
기업 규모 중견기업
상장 유무 비상장기업
법인 형태 외부감사법인
본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역대 로고4. 역대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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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P&G의 한국 법인 이다.

2. 역사

1989년에 서통그룹[1]과 합작해 '서통P&G(주)'를 세운 게 기원이다. 창립 시점엔 이미 국내 시장에는 럭키, 태평양화학, 애경산업, 무궁화, 동산유지[2], 천광유지와 같은 토종 업체나 합작 투자로 진출한 유한킴벌리 등이 시장을 선점해오고 있었는데, 1992년 충청남도 천안군 성거읍(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3]에 천안공장을 세워 국내생산을 개시했으나, 얼마 못가 서통측이 지분을 매각한 후 완전자회사가 됐다. 같은 해 한국P&G제조가 세워진 후 얼마 뒤 '한국피앤지산업'이 됐다가, 자회사 '피앤지에프앤디'가 설립되었다. 1993년 여성용 샴푸 브랜드 팬틴을 한국에 런칭하였다[4]. 1995년 그 회사에 합쳐져 이듬해부터 '한국피앤지(주)'가 됐고, 2001년 유한회사로 전환하여 일부 사업부를 한국P&G판매 및 한국P&G수출입으로 각각 분사시켰다. 한국P&G판매는 2007년 질레트코리아를 비롯해 2009년 향수업체 CC코리아, 2010년 웰라코리아를 각각 합병했으나, 한국P&G수출입은 2015년 청산됐다.

사업 초반에는 국내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급 샴푸에 눈을 돌려 팬틴과 비달사순 등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여 성공하는 듯 했으나, LG생활건강이나 아모레퍼시픽, 애경산업 등 국내 업체들도 다른 프리미엄 제품으로 반격하면서 시들해졌다. 치약에선 '브렌닥스 안티 프라그'가 부광약품 '안티프라그'의 인지도를 넘지 못했고, 기저귀의 경우도 세계 시장에서 히트한 팸퍼스를 내세웠으나, 유한킴벌리의 하기스나 대한펄프(현 깨끗한나라)의 보솜이, LG생활건강의 젬제미 등 경쟁 브랜드에 밀리는 등 악재가 있었다.[5] 1997년에는 타개책으로 쌍용그룹으로부터 쌍용제지를 인수해서 '코디'와 '큐티' 브랜드까지 끌어안아가며 역전했지만 2005년에 화장지부문을 ' 쌍용C&B'로 떼어내 모나리자로 팔았고, 쌍용제지 역시 2006년 소프트뱅크벤처스 컨소시엄으로 팔았다.

이 때문에 피앤지의 유명한 비누, 치약, 세제는 미국이나 세계 시장에 비해서 한국 시장에서는 부진한 편이지만, 대신 섬유에 직접 뿌리는 분무기식 방향제 페브리즈나 섬유유연제 다우니 등의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2005년 질레트 인수로 면도기나 건전지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스낵 프링글스로도 유명한데, 본사에서 프링글스 브랜드가 켈로그로 넘어간 후 한국에서도 국내 유통권은 농심켈로그에 넘겼다. 반면 웰라 한국사업권은 2013년 에스피더불유코리아(유)로 넘겼다.

이후 2018년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 사태 여파로 위스퍼를 단종시켰고, 최근에는 야뇨증 기저귀인 닌자마스 수입에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3. 역대 로고

파일:동해생명 로고(1976~1980).svg
파일:P&G_old_logo (9).jpg
파일:한국피앤지.png 파일:P&G_old_logo (11).jpg 파일:P&G 로고.svg
1989년 ~ 1991년 1991년 ~ 2003년 2003년 ~ 2013년 2013년 ~ 현재

4. 역대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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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3년 부도로 해체됨. [2] 부산광역시를 거점으로 하는 비누제조회사. '다이알'과 '아내의 향기', '인삼비누'로 유명하다. 현재는 크리오에 인수. [3] 1995년 도농통합시로 출범하였으며 2008년에 서북구 동남구로 분구되었다. [4] 1968년에 제삼화학으로부터 수입판매를 한 전력이 있다. [5] 팸퍼스는 현재 소량만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튀르키예에서 팸퍼스가 현지 브랜드로 생산되면서 킴벌리클라크가 시장에서 밀려 결국 하기스를 소량 수입하는 것과는 대조적. [6] 이후 해태제과, LG생활건강 사장으로 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