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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농구/2021-22 시즌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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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시즌 2016-17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2020-21 시즌 2021-22 시즌 2022-23 시즌 2023-24 시즌
* 2019-20 시즌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미개최.

파일: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소공백 엠블럼.png
2021-22 한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021-22 6강 플레이오프 2021-22 4강 플레이오프 2021-22 챔피언 결정전

2021-22 정관장 KBL 플레이오프 엠블럼
파일: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소공백 엠블럼.png

1. 개요
1.1. 3월 28일~4월 5일
1. 플레이오프 진출팀의 정규시즌 성적2. 기타3. 관련 문서

1. 개요

한국프로농구의 2021-22 시즌 플레이오프를 다루는 항목이다.
==# 각 팀별 매직넘버와 트래직 넘버 #==
시즌 종료 / 상대전적 우열 확정인 경우만 반영.
순위 알파벳 경기수 승률 승차 비고
1 C SK 54 0.741 40 14 - 정규리그 우승
2 R KT 54 0.685 37 17 3.0 2 위확정
3 H KGC 54 0.593 32 22 8.0 3 위확정
4 H 현대모비스 54 0.556 30 24 10.0 4 위확정
5 Q 오리온 54 0.500 27 27 13.0 5 위확정[A]
6 Q 한국가스공사 54 0.500 27 27 13.0 6 위확정[B]
7 E LG 54 0.444 24 30 16.0 7 위확정
8 E DB 54 0.426 23 31 17.0 8 위확정
9 E KCC 54 0.389 21 33 19.0 9 위확정
10 B 삼성 54 0.167 9 45 31.0 최하위 확정
<rowcolor=#fff> 금색: 정규리그 우승 | 파란색: 4강 PO 진출 | 연두색: 6강 PO 진출 | 노란색: PO 탈락 확정 | 볼드체: 순위 확정
아래 표시의 알파벳에 해당하는 팀은 최소 수치를 확보한 것이다.
Champion - 정규리그 우승 + 4강 PO 직행
Runners-up - 4강 PO 직행
Home advantage - 6강 PO 홈어드밴티지 확보
Qualified - 6강 PO 진출
Eliminated - 6강 PO 진출 실패 확정
Bottom - 최하위 확정
===# 4라운드까지의 현황 #===
우선 상위권 그룹의 1위 SK가 강력한 속공농구와 전희철 감독의 선수단 장악력을 앞세워 독주하고 있으며, 2위 KT는 비록 최근의 기세가 주춤했다고는 하나 연고이전과 정성우, 김동욱의 영입으로 인해 몇몇 주전들의 체력비축 효과를 받고 있는 덕분인지 확실히 지난 3년보다 진일보한 모습이다.

6강 PO의 안정권에는 현대모비스와 KGC가 위치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99s의 주축인 이우석이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올라설 만큼 급성장했고, 나나머지 99s 신인들과 다른 신인들에게 역시 꾸준히 경험치를 먹은 끝에 6연승을 질주하면서 어느새 추락하고 있는 KT를 바짝 쫓고 있다. KGC는 이재도의 이적에도 불구하고 오마리 스펠맨의 활약과 변준형의 스텝업 덕분에 6강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주전 의존도가 높다보니 4쿼터 집중력이 모자라 이길 수 있는 게임을 다수 놓친 것이 옥의 티.

한편 하위 그룹, 즉 6강행 두자리를 놓고 5위에서 9위 간의 위치한 5팀의 경기차가 5게임 내외에서 서로가 물고 물리는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작은 이정현 한호빈, 이승현의 활약으로 버티고 있는 오리온, 조니 오브라이언트- 김종규- 강상재 트리플 포스트를 앞세워 중위권 싸움을 하는 DB[3], 이관희- 이재도의 앞선과 올 시즌 한정 최고의 리바운드 스페셜리스트인 아셈 마레이가 버티고 있는 LG, 연고이전으로 인한 훈련 부족이 부른 부상자 속출에도 불구하고 D.J. 화이트의 가세로 희망을 놓지 않은 가스공사, 그리고 송교창의 부상 이후 10연패로 무너지다가 다시 복귀 이후 기적을 꿈꾸는 KCC가 포진해있다.

마지막으로 올 시즌 독보적으로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은 시즌 이전에는 김진영의 음주운전 사고와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인한 컵대회 불참으로 독보적인 1약으로 평가받기는 했다. 그나마 1라운드에서는 4승 5패로 선전했지만, 패턴이 간파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급기야 에이스 아이제아 힉스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이 되자마자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했고, 한때 11연패를 찍는 최악의 부진에 시달렸다. 앤드류 니콜슨이 부상으로 빠진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겨우 연패를 끊었지만 다시 4연패에 빠지면서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갔는데 이 기간에 천기범이 음주운전 사건을 저지르며 본인은 은퇴해버렸고 이상민 감독까지 사퇴했다. 코로나19 재확산까지 겹치면서 분위기가 상당히 흉흉해진 것은 덤. 난파선을 이끌게 된 이규섭 코치는 앞으로 20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그나마 고춧가루 부대로써 자존심을 챙기는 마지막 목표는 최소 5승,[4] 그리고 KBL 역사상 원정 최다연패 1위를 당하지 않는 것(18연패)[5]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도 봄농구에 실패한다면 7A77?로 비밀번호까지 단 한 자리만 남기게 되는데 현실적으로 거의 확정적인 상황이다.

한편 삼성 선수단의 코로나 확진 이후 오리온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리그 후반 코로나가 굉장히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6] 일단 27일 KGC와 오리온의 경기는 정상 진행될 예정이지만, 삼성의 경우 KBL 측에서 자가격리 기간을 28일까지 하고 이후 능동감시자로의 전환을 방역당국에 요청하였으나 기존 방침대로 31일까지로 자가격리 기간을 삼성에 통보해 무산되었는지 29일 SK전, 31일 KGC전, 2월 1일 kt전까지 연달아 취소된 상황이다. 뒤이어 오리온 역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일이 벌어지며 3경기가 추가로 연기되었다.
===# 5라운드(1월 30일~2월 28일) #===
2월 중순까지 경기를 치른 뒤 A매치 브레이크가 걸려 2주간 휴면기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3월 초에 리그가 재개될 예정이다. 상위권 그룹에서는 SK가 KT와의 5차전을 제압하면서 사실상 1강 체제를 굳혀 우승 매직넘버 점등에 들어갔고, 그와 동시에 KCC가 삼성에게 승리하면서 전창진 감독의 통산 500승이 기록됨과 동시에 삼성을 원정 18연패의 늪으로 몰아넣었다.[7] 그 사이에 5~9위권 경쟁은 4경기차까지 좁혀졌고, 2~4위 경쟁은 2.5경기차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최하위 삼성은 이규섭 감독대행 체제로 사령탑을 바꿨지만, 외국인 선수 2명이 모두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태에서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다시금 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그 와중에 외국인 선수 다니엘 오셰푸가 끝내 시즌아웃을 당하며 어려운 상황에서 토마스 로빈슨 1명만으로 대체 외국인 선수가 올 때 까지 버텨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몰리고 말았다.

그 사이 코로나 확진자가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하고 속출하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지만 A매치 브레이크를 감안한 나머지 경기를 강행하고 있는지라 뎁스의 차이를 가늠하는 싸움이 되었다. 이에 허웅-허훈 형제, 이승현, 강상재 등이 인스타그램으로 KBL 사무국을 비판하는 포스트를 낸 끝에 # KBL이 결국 리그 잠정중단을 선언하였다. # 그러나 너무 늦게 리그 중단이 된 탓에 이후로도 소집인원 가운데 코로나 감염자가 속출했고, 결국 2월에 열릴 4경기를 모두 기권하면서 농구 월드컵 예선 탈락이 기정사실화가 되고 말았다. 간신히라도 와일드카드를 얻으려면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하지만, 실격으로 앞에 언급한 가정마저 의미가 없어져 농구 월드컵 출전 자체가 불가능해졌고, 추가 징계까지 가능한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와버렸다. 덧붙여서 이로 인해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도 사실상 무산되었다.
===# 6라운드+잔여경기(3월 5일~4월 5일) #===
====# 3월 2일~3월 13일 #====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인해 A매치 취소에 이어 KBL 일정까지 재조정되었다. 이에 따라 정규시즌 종료는 기존 3월 28일에서 일주일 밀린 4월 5일에 종료되어 4월 2일 개막하는 프로야구와의 공존은 불가피해졌으며, 코로나로 인해 정규시즌 추가 연기가 발생할 경우 2주 이상 연기는 6강과 4강 플레이오프를 간소화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시즌 재개 이후 유일한 코로나 청정구단이었던 한국가스공사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3월 3일 KCC전과 5일 kt전이 연기되었다. 그러나, KBL은 정규 시즌을 4월 11일 이전에만 끝내면 현행 유지라서 이번 연기로 플레이오프 단축을 고려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연기된 경기를 제외, 3월 13일 시점에서는 선두 자리는 SK가 서서히 굳혀가고 있고[8] kt와[9] 현대모비스[10]도 착실하게 승리를 쌓아나가면서 2위 경쟁의 마지막 불꽃을 피우고 있다. KGC[11]는 안정적으로 4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한편 4위 KGC와 게임 차가 꽤 벌어진 5위 오리온은 6위 그룹과 1.5경기로 앞선 데다, 경쟁 팀들과의 상대전적, 심지어 다자대결까지 흘러가도 가장 유리한 팀이다. 관건은 이승현의 부상 및 다른 선수들의 체력이 변수라고 할 수 있다. 6위 DB와 7위 LG, 8위 가스공사의 격차가 겨우 0.5경기에 불과하여 서로 간의 상대전적이 관건.[12] 자칫하면 삼자대결, 오리온, KCC의 성적에 따라 그 이상까지 따져야 하는 위치에 놓여 있다. 9위 KCC도 6위 DB와 겨우 2경기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다만, 상대전적이 LG 상대 빼고는 모두 열세라서 이들보다는 승리를 더 쌓아야 하는 불리한 여건에 놓여 있다. 그러는 와중에 가스공사와 LG가 코로나 집단감염 판정을 받은지라 악재가 생겼으며, 오리온은 이대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중위권 다툼의 변수가 더욱 커졌다.

삼성은 힉스의 복귀와 카마이클의 영입으로 일단 9승까지는 기록하면서 그나마 남은 자존심을 챙길 수 있는 12승까지 단 3승만을 남겨놓게 되었다. 물론 최하위는 확정되면서 2016-17 시즌 준우승 이후 7위-10위-7위-7위-10위라는 비밀번호를 생성하게 되었다.

====# 3월 14일~3월 20일 #====
1주일이 지난 3월 20일 시점에서는 SK는 잔여경기 5경기에 매직넘버가 1이 남아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고, kt도 가장 중요했던 모비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4강 직행 매직 넘버를 한꺼번에 3개 줄이면서 삽질만 안 하면 4강 PO 직행이 유력해졌다. 변수가 있다면, 오히려 KGC가 추격하고 있다는 점 정도인데, 상대전적도 kt가 우세라 뒤집힐 가능성은 낮다.

모비스와 KGC가 3, 4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데, 과연 이 두 팀은 어느 팀을 선택할 지 관심이 모이는 상황. 그런데, KGC는 최근 5연승을 타다가 스펠맨의 결장에도 모비스까지 잡으면서 진지하게 3위 자리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PO 한정으로 김승기 감독이 유재학 감독 상대로 전적이 좋은 것도 이를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정작 현실적으로 두 팀은 서로 만날 가능성이 매우 낮다.

6강 플레이오프 하위 시드의 향방은 직전 주와 비교하면 상황이 바뀌었다. 시즌 내내 3연승조차 못하던 8위 가스공사가 5할 회귀 본능이 돌아왔는지 갑자기 4연승으로 폭주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연승 기간 동안 상대가 경쟁팀 오리온, KCC, DB, LG였고, 덕분에 무려 세 단계 상승하여 공동 5위까지 올라왔다. 오리온은 부상 및 코로나 프로토콜 영향을 받았지만, SK와 KGC 상대로 접전을 펼쳐 1승 1패로 마무리했지만, 가스공사의 폭주로 공동 5위를 허용했다. DB는 경쟁팀과의 대결인 KCC는 이겼지만, 가스공사 상대로는 패배하여 7위로 내려앉았다. LG 역시 가장 중요한 경쟁팀 가스공사에 패배하면서 DB와 승차 없는 8위가 되었지만, 두 팀 모두 공동 5위 그룹과 2경기차로 사정권 내에 있다.

KCC는 직전 주까지 무려 12경기째 연승과 연패 없이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며 퐁당퐁당 흘러가다 패배 차례였던 DB전 접전 끝에 2점차로 석패했다. 후유증이 꽤 있었는지, 승리할 차례였던 가스공사전에서는 무려 116점을 내주는 수비가 완벽히 뚫린 농구로 28점차 대패로 연패에 빠졌고, SK전마저 완패하면서 3연패를 당한 결과 경쟁팀 중에서 30패에 선착하는 악재가 벌어지며 트래직 넘버가 2로 줄어들었고, 사실상 호흡기를 떼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삼성은 9승 이후 아홉수에 빠지면서 두자릿 수 승수를 채우지 못할 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남은 상대는 @인삼공사-가스공사-DB-SK-@LG-오리온 순으로, 반대급부로 여기서 패배를 허용하는 팀은 SK와 KGC를 제외하면 6강 경쟁에서 낙오할 가능성이 높다.

====# 3월 21일~3월 27일 #====
SK - 22일 kt와의 홈 최종전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노렸으나 코칭스태프 전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가 연기, 홈에서의 우승 기회를 아쉽게 날려버렸다. 취소된 경기가 4월 3일에 재편성된 만큼 kt가 패배함으로써 매직넘버가 소멸되거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우승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 이 주의 유일한 경기였던 LG전을 패배하였고 kt가 연승을 달리면서 정규시즌 우승 축포는 다음 주로 넘어가게 되었다.

kt - SK의 정규리그 우승 제물이 될 가능성을 피한 행운을 얻은 것에 더해 25일 KGC와의 경기를 승리하면서 4강 직행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이후 27일 KGC가 KCC에게 패배하였고 같은 날 kt는 LG전을 승리하면서 4강 직행을 확정지었다.

KGC - 22일 삼성과의 경기를 승리하면서 7연승을 질주했지만 이후 kt와 KCC에게 연달아 덜미를 잡히며 연승이 마감, 이후 kt가 LG를 잡으면서 2위 탈환이 좌절되었다. 다만 모비스가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기준 KGC의 3위 매직넘버는 2이다.

현대모비스 - 라숀 토마스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서 LG와 가스공사, 오리온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다행히 4위 매직넘버를 1만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6강 PO 홈 어드밴티지는 간신히 지켜낼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 - DB와의 2연전과 KCC와의 원정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13] 5위 자리를 지키며 6강 확정 매직넘버를 2로 줄여버렸다. 이후 27일 모비스까지 잡으면서 4연승에 성공했고 같은 날 LG가 kt에게 패하면서 매직넘버가 소멸, 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가스공사 - 5할 본능을 발휘하며 삼성과 모비스를 상대로 승리, 6연승을 찍어 승패마진을 -1까지 끌어올렸다. 이후 LG가 kt 상대로 패하면서 6강 매직넘버가 3으로 줄어들었다.

LG - 연패중인 모비스와 정규리그 우승을 앞두고 코로나로 전력 공백이 생긴 SK를 상대로 승리하며 가스공사를 추격했지만 kt에게 패하며 트래직 넘버가 3으로 줄어버렸다.

DB - 오리온과의 2연전에서 두 경기 모두 4쿼터까지 리드를 잡았다가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면서 트래직 넘버가 1로 줄어들었고, 가스공사가 26일 경기에서 승리하며 삼성전과 무관하게 진출실패를 확정지었다.

KCC - 3월 25일에 트래직 넘버가 1인 상황에서 4쿼터에 7득점(...) 느그프를 시전하며 오리온에 역전패를 당했는데, 그나마 경우의 수가 남아있었지만[14] 다음날 가스공사가 승리를 거두면서 진출실패가 확정되었다.

삼성 - 아홉수를 끊지 못하고 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두 외국인 선수가 동시에 부상을 당해 또 국내선수로만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결국 10연패까지 당하면서 이대로 잔여경기를 전패한다면 2005-06 시즌 전자랜드 이후로 한시즌 한자릿 수 승수대의 팀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1. 3월 28일~4월 5일

31일 SK가 오리온을 상대로 승리, kt가 KGC 상대로 패배하면서 1위 SK, 2위 kt, 3위 KGC, 4위 현대모비스까지 4개 팀이 한번에 순위를 확정지었다.

5위 싸움은 한때 공동 5위까지 올랐던 가스공사가 KGC-kt로 이어지는 원정 백투백 경기에서 2연패를 당하면서 오리온 쪽으로 크게 기울었으나 이후 오리온이 선두권인 SK와 kt에 연달아 덜미를 잡히고 가스공사가 KCC와 KGC 상대로 연승을 달리며 양팀 간의 승차가 없어지면서 5위 싸움은 최종전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상대전적에서 오리온이 앞서는데다 오리온의 최종전 상대가 외국인 선수가 없는 최하위 삼성인지라 여전히 5위 자리는 오리온이 유력하지만 공은 둥근만큼 오리온 입장에서는 방심은 금물일 것이다.

가스공사가 2연패를 당하고 31일 LG가 삼성을 상대로 승리하며 양 팀간의 승차가 1로 줄어들면서 6강 티켓 막차 싸움은 끝까지 가봐야 알게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31일 기준 양 팀 모두 3경기씩을 남겨둔 상태에서 상대전적에서 LG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LG가 가스공사보다 1승만 더 거두어도 LG가 6위를 차지하기 때문. 결국 6강 싸움을 결정지은 건 잔여경기에서 두 팀 모두를 상대한 KGC와 KCC였다. 4월 3일 LG가 KCC 상대로 덜미를 잡히고 가스공사가 KGC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6강 플레이오프의 마지막 자리는 가스공사의 차지가 되었다.

8위 DB는 30일 KCC전을 패하며 승차가 1경기 차로 좁혀지며 8위 자리를 위협받았으나 KCC가 4월 1일 가스공사 상대로 패배하며 8위 자리 수성에 성공, 한편 4월 2일 LG가 KG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7위 탈환이 좌절되며 최종 순위를 8위로 마감지었다.

9위 KCC는 6강 탈락이 확정된 팀들 중에서는 가장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신인 서정현을 필두로 한 젊은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3월 30일에 DB를 잡고 1경기 차로 추격하면서 8위 탈환을 노렸지만 4월 1일에 가스공사 상대로 패배하며 9위를 확정지었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면서 4월 3일에 LG를 잡고 동시에 가스공사가 승리를 거두면서 LG를 탈락시키는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다하면서 다음 시즌의 희망을 보았다.

최하위 삼성은 여전히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답이 없는 경기를 보이면서 11연패를 기록, 시즌 두 자리수 승리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31일 기준 잔여경기는 SK-오리온으로 이어지는 홈 백투백 경기인데, 그나마 SK는 kt-@삼성-@KGC로 이어지는 3일 연속 경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체력 관리를 할 것인 반면 오리온은 최종전까지 5위 매직넘버를 소멸시키지 못하였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15].

2022년 4월 4일 현재 5,6위 두 팀의 승차는 0이지만 상대전적을 감안하면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상위 순위를 가져가는데다, 무엇보다 최종전이 삼성전이라서 5위 자리는 오리온이 매우 유리하다. 그렇기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다음 삼성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5위가 확정된다. 설령 오리온이 패한다 해도 가스공사가 패한다면 그래도 5위가 확정된다.

반면 가스공사는 상대전적에서 불리하기에 다음 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 되고, 그때도 오리온스가 삼성 상대로 패해야 5위로 올라선다. 그런데 5위해서 좋을 게 뭐가 있지?[16]

최종전에서는 오리온과 가스공사가 모두 이기면서 5위는 오리온이, 6위는 가스공사가 차지하여 상대전적 기준 두 팀 모두 원하는(?) 시드를 차지했다.

1. 플레이오프 진출팀의 정규시즌 성적

순위 경기수 승률 승차 비고
1 서울 SK 나이츠 54 0.741 40 14 -
2 수원 KT 소닉붐 54 0.685 37 17 3.0
3 안양 KGC인삼공사 54 0.593 32 22 8.0
4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54 0.556 30 24 10.0
5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54 0.500 27 27 13.0 상대전적 오리온 우세
6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54 0.500 27 27 13.0

1.1. 플레이오프

1.1.1. 6강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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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팀은 정규시즌 3위~6위 팀들이다.

1.1.2. 4강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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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진출한 정규시즌 1위, 2위와 6강 플레이오프 #1, #2 매치업의 승자가 맞붙는다.

1.1.3. 챔피언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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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플레이오프 #1, #2 매치업의 승자가 맞붙는다.

2. 기타

3. 관련 문서



[A] 오리온 가스공사 상대전적 4승 2패 우세 [B] 가스공사 오리온 상대전적 2승 4패 열세 [3] 다만 레너드 프리먼이 4주 결장 진단을 받으면서 고비가 생겼다. [4] 그러나 4승일 경우 2할 승률은 유지하지만 14-15, 18-19 삼성과 동률로 시즌을 마감하기에 팀 역사상 최저 승률 타이기록이 되며, 이마저도 달성하지 못한다면 98-99 대구 동양, 05-06 인천 전자랜드, 17-18 부산 kt에 이은 4번째로 단일시즌 승률 2할 미만이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쓰게 된다. [5] 당장 KCC전을 패하게 되면 이 기록이 쓰여지며, 이후 LG 원정마저 패하게 되면 단일시즌 원정 최다 연패 단독 1위로 올라가게 된다. [6] 다만 이와는 별개로 2년 전처럼 리그가 전면 취소되는 상황은 일일 확진자의 수가 중환자 의료체계를 붕괴시킬 정도로 상승하지 않는 이상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타 변이들에 비하면 낮은 점도 한 몫하고 있고. [7] 덧붙여 삼성은 역대 최장경기 연승 실패 타이기록을 쓰게 되었는데, 직전 기록은 2002-03시즌(36~54 - 19경기)~03-04시즌(1~30 - 30경기) 서울 SK의 49경기. 삼성은 직전 시즌 13경기(42~54), 이번 시즌은 아예 연승이 없는데, 이 경기 패배 시 최소 37번재 경기에서야 연승 도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이기록이 성립한다. [8] 다만 SK는 정규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 2를 남겼지만 KGC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이 1승 4패로 밀리면서 또 다른 고민거리가 된 상황이다. 심지어 재개된 경기도 패배하면서 결국 16연승에 실패한 점도 아쉬운 부분. [9] kt 역시 DB 상대로 상대전적이 1승 5패로 열위인지라 3위로 떨어질 경우 DB가 6위로 올라온다면 6강 PO에서 광탈할 가능성이 생기므로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10] 그나마 이쪽은 6강 가능성이 높지 않은 KCC에게만 1승 4패로 밀리고 있어서 다행인 상황이다. SK, KT 상대로는 근소 열위이지만, KGC, 오리온과 비교하면 앞선다는 평가. [11] KGC는 SK와의 상대전적 우세와 플레이오프 대진표 등을 이유로 4위 수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12] DB는 LG에 2승 3패로 열세이지만, 최종전에서 8점차 이상으로 승리 시 상대전적을 뒤집게 된다. 상대 득실마진까지 동일 시, 아예 전체구단 상대 득실마진까지 따진다. LG는 가스공사 상대로 4승 1패로 우세확정, 가스공사는 DB 상대로 5승을 기록하고 있다. [13] 게다가 이 3경기 모두 4쿼터까지 10여점 차로 지고 있던 것을 극적으로 역전한 것이다. 자칫하면 19일 KGC전 역전패를 시작으로 4연패를 당하며 6강 경쟁에 빨간불이 켜질 뻔했지만 오히려 3연승을 달성하면서 상승세를 타게 되었다. [14] 그것도 KCC, LG, 가스공사 동률로 인한 삼자대결로 만 가능한 경우의 수였다. [15] 오리온 입장에서는 6강 플레이오프 대진표를 봤을 때 상대전적에서 1승 5패로 압살당한 3위 KGC보다는 3승 3패로 대등했던 4위 현대모비스를 상대하는 것이 더욱 편할 것이기 때문. [16] 5위로 진출하면 4강 플레이오프 상대가 1위 SK가 된다. SK전 때마다 결과 뿐만 아니라 과정도 박살났기에 kt전보다도 답이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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