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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2:36

하준영/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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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KIA 타이거즈
3.1. 2018 시즌3.2. 2019 시즌3.3. 2020~2021 시즌
4. NC 다이노스5. 국가대표 경력

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좌완 투수 하준영의 선수 경력을 정리하는 문서이다.

2. 아마추어 시절

파일:성남고 하준영.jpg

성남고 입학 직후부터 팀 마운드의 절반으로 불릴 만큼 # 적지 않은 성과를 내며 에이스로 활약했고 전국대회 큰 경기에도 자주 나섰다.[1][2] 2016년, 2017년 2년 연속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되며 청소년 국가대표로 이름을 알렸다. 2017년 WBSC U-18 야구 월드컵 슈퍼라운드 일본전에서 2⅓이닝 동안 아웃카운트 7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좌완 에이스 역할을 잘 해주었으며, 호주와의 경기에서는 143km/h를 기록하면서 구속 향상도 보여주었다.
당시 전국에서 몇 안되는 좌완 인재로 손꼽혔고, 2018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6번이라는 빠른 순번에 KIA의 지명을 받았다. KIA는 하준영이 140km/h 초반대의 직구와 체인지업이 위력적이며 특히 고교 1학년때부터 경기에 나서면서 큰 경기 경험이 많아 즉시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3. KIA 타이거즈

3.1. 2018 시즌

입단 후 2군 타이완 캠프에 참가했으나 2월 21일 부로 1군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했다.

3월 1일 오키나와 연습경기 한화전에서 8회에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3월 18일, 삼성과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⅓이닝 무실점 1볼넷 홀드를 챙겼다.

6월 16일 드디어 1군으로 콜업되며 데뷔 첫 등판을 하게 되었다. 5회말 2사 1루 상황에 등판하여 오지환을 1루에서 견제로 잡아내서 0구로 이닝을 끝냈다. 바로 다음 6회말에서는 LG의 중심타선인 박용택 김현수를 아웃으로 잡고 자신의 데뷔전을 끝냈다. 최고구속은 147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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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6일 1군 데뷔전

6월 17일 8회말 무사 1,2루 상황에 올라와 박용택을 삼진으로 잡고 김현수를 유격수 뜬공으로 깔금하게 잡았다. 하지만 김기태 좌우놀이 때문에 좌타자만 상대하고 내려갔다.

6월 21일 팀은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의 극악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불펜으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자신이 타이거즈의 코어 유망주임을 증명하고 있다.

6월 24일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이전과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며 1볼넷 1사구 1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총 8구를 던졌는데 이 중 1구를 제외하고 전부 볼이 되었다.

7월 28일 드디어 등록되었다.

8월 4일 두산전 8회 초에 등판해 두 타자 연속 풀카운트 후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3루수 류승현의 호수비와 함께 멘탈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8월 11일 SK전 9회말에 등판해 안정적인 피칭으로 삼자범퇴를 기록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8월 14일 LG전 9회초에 등판해 공 6개로 이닝을 완벽하게 틀어 막으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직후 등판한 경기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2군으로 내려갔다가 10월 4일 다시 1군에 등록되었다. 그러나 등록 후 등판 없이 말소되었다.

3.2.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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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홀드를 따내며 왼손불펜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3.3. 2020~2021 시즌

2020년 5월 13일 왼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술을 받으면서 시즌아웃되었다. #. 스프링캠프부터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보강 훈련에 집중했으나, 재발하여 최근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뼛조각으로 인해 인대가 손상되었다고 한다. 5일간 입원 후 퇴원해 6주 정도 보조기를 착용했고, 이후 본격적인 재활훈련에 돌입했다. 이후 함평 마무리캠프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아직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해가 바뀌고, 2021년 4월에 오랜만에 근황이 알려졌다. 롱토스 단계를 밟고 있다고 하며 조만간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KIA 팬들이 심동섭과 함께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좌완 불펜 요원.

2021년 7월 1일 2군에 등록되었고 실전 등판도 마쳤다. 최고 구속은 138km/h.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주간 자가격리하면서 1군 복귀가 무산되었다고 하며, # 결국 한 번도 콜업되지 못한 채 시즌을 마쳤다. 12월 말 밝혀진 바로는 어깨 통증이 있어 공을 제대로 던지기 어려웠다고 한다. 시즌 종료 후에도 상무에 지원하지 않으면서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었다.

NC 이적 후 인터뷰에서 이 시기에 대해 술회하며 하준영은 ”팔꿈치 수술을 한 후 나도 모르게 안 쓰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어깨에 부담이 갔다. 재활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팔꿈치에 이어 어깨까지 아프니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빨리 1군에 뛰고 싶은데 안 되니까. 많이 힘들었다. 지금은 행복하다. 경기에 나가고, 공도 세게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

4. NC 다이노스

2021년 12월 31일 나성범의 보상선수 신분으로 NC로 이적했다.[3] 좌완 파이어볼러라는 큰 장점이 있지만 2019년 이후 부상으로 등판이 없었고 미필이라는 점 때문에 20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추정되며, # NC는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하준영의 잠재력을 보고 지명했다고 밝혔다.

임선남 NC 단장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하준영을 선택한 배경과 관련해 "물음표가 많은 선수이지만, 물음표가 없었다면 보호가 될 선수라고 본다. 약간의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그럴 만큼의 기량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 또 "지명 전에도 다양한 경로로 파악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는 다 확인했다. 팔꿈치 수술은 잘됐고, 어깨 통증이 발생해 올해 하반기까지 쉬었다. 지금 재활이 잘 이뤄지고 있고, 트레이닝 파트에서 잘 관리하면 충분히 기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4]

며칠 후 엔튜브 화상 인터뷰에 출연해 "팔은 문제가 없다. 투구 시 밸런스적인 부문만 잘 고쳐나가면 올해 거의 100%로 뛸 수 있을 것"이라며 "일단 스프링캠프부터는 투구 훈련에 들어갈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등번호는 KIA에서 달던 39번을 계속 쓰기로 했다.[5]

4.1.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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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팀 불펜진이 어려움을 겪으며 예정보다 급하게 콜업되면서 ERA 7.00 WHIP 1.50으로 부진했으나, 안정감을 찾은 후반기에는 ERA 2.57 WHIP 0.71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완전히 부활했다. 후반기에는 임정호가 부상을 털고 복귀하면서 김영규, 임정호, 하준영 세 명이 돌아가면서 좌타 상대로 등판했으며 하준영은 특히 슬라이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재미를 봤다.

4.2. 2023 시즌

파일:하준영2310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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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보다 출장수를 늘리며 원포인트에서 멀티이닝까지 전천후로 활용되었다. 하지만 WHIP가 높아지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날이 잦았고, 주로 추격조로 등판하였다.

4.3. 군 복무

상무 입대 예정이었던 좌완투수 김영규가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문제가 해결되면서 같은 좌완 불펜요원인 하준영의 군 입대가 팬들의 예상보다 빠르게 결정되었다. # 입대일은 2023년 12월 4일.

팔꿈치 수술 경력이 있어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며[6] 소집해제 예정일은 2025년 9월 3일이다.

5. 국가대표 경력

5.1. 2017 WBSC U-18 야구 월드컵

[kakaotv(377022657, height=281)]

U-18 청소년 야구 월드컵에 출전했다.


[1] 성남고 1학년이던 2015년 청룡기 감투상, 2학년 시절인 2016년 대통령배 감투상, 주말리그 전반기(서울권A)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입학 이후로 꾸준히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다 보니 1학년 때부터 13경기 32⅓이닝을 소화할 정도로 다소 투구수가 많은 편이었다. [2] [청룡기] 성남고 1학년 하준영, '고척돔 스타탄생 꿈꾼다' 1학년 마무리 하준영 역투 성남고, 11년만에 청룡기 결승행 2015 청룡기 4강전 등판 장면. 49초부터 당시 1학년 하준영의 투구가 나온다. [3] NC 다이노스의 최초 보상선수 지명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4] 한 기사에서는 류진욱의 성공사례를 빗대며 하준영의 부활 가능성에 기대를 표했다. # [5] 원래 김진우가 쓰려고 했던 번호였으나 양보받았다. 원래는 47번을 달고 싶다고 프런트에 이야기했다는데 석연찮은 이유로 반려당했다고 하며 이 소식이 알려진 후 NC 팬들은 무능하다며 프런트를 거세게 비토했다. [6] NC 소속으로 사회복무요원을 거쳤던 박준영, 김범준 등도 창원 인근에서 근무하며 일과 후 야구장에 출근해 재활조와 함께 훈련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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