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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파 테스트
3월 22일부터 얼리 버드 에디션을 구매한 이용자는 알파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알파 테스트는 개발 진행 단계에 따라 3 페이즈로 나뉜다. 3월 22일 시작된 첫 페이즈에서는 모듈러 건물과 통행로 건설의 테스트가 주된 목적이며, 5월 24일 시작된 두 번째 페이즈에서는 코스터와 지형 편집 기능이 추가되었다. 세 번째 페이즈에서는 커뮤니티 기능[1]과 청사진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다.2016년 4월 기준 알파 버전과 예약 판매로 이미 1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
1.1. 알파 1
공식 포럼에 게시된 가이드(영문)첫 번째 페이즈에는 게임 내 튜토리얼이 제공되지 않으나, 도움말 버튼(물음표 모양)을 클릭하여 기본 시점 조작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몇 가지 놀이기구와 미리 제작된 공원, 상점, 두가지 아이템 테마(현대식과 해적풍), 크라켄이 제공된다.
상술하였듯 코스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으나, 치트를 입력하면 개발중인 코스터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지도를 열고 Rides, Scenery, Buildings 탭 중 하나를 선택한 후 검색창에 underconstruction을 입력하면 된다.
다른 유저와 세이브를 공유하고 싶을 경우,
C:\Users\*사용자명*\Saved Games\Frontier Developments\Planet Coaster
경로의 폴더를 통째로 압축한 뒤, 공유받을 유저의 컴퓨터에 같은 경로에 압축을 풀어주면 된다. 반드시 게임 폴더를 통째로 복사해야 하며, 세이브 파일만 따로 공유해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라이브스트림에서 플레이 영상만 모아보고 싶은 사람은 이 유튜브 재생 목록을 참고.
1.2. 알파 2
5월 24일자로 페이즈 2가 시작되었으며, 몇몇 새 기능이 소개되었는데 각 기능이 매우 엄청나다. 그 중 대표적인 것들만 소개해보자면-
도로 개선 및 계단 추가
상점에 달리는 도로가 좀 더 잘 부착될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며, 원래 도로가 있던 도로의 수직으로만 시작할 수 있었던 알파 1과는 달리 이제 각으로 시작할 수 있다. 또한 계단과 곡선 경사로를 만들 수 있다.[2] 또한 통행로 연결이 눈에 띄게 부드러워졌으며, 포장되지 않은 오솔길 스타일의 통행로가 추가되었다. Planet Coaster Livestream: Shared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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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제작툴
스테이션의 형식을 정할 수 있으며 당연히 트랙 색깔툴도 구현되었다. 트랙 제작은 오토 터널링, 특수 트랙 크기조정, 가속 구간, 감속, 체인리프트 구간의 속도 조정이 가능하다. 즉 대부분의 롤러코스터가 알파 2 페이즈 이후로 제작 가능해지며, 우든 코스터는 이번 알파 2 업데이트 초기에는 등장하지 않았고, 알파 2 업데이트로 공개될 거라 예측되었으나 결국 공개되지 않았다.
기본적인 트랙툴의 인터페이스가 매우 깔끔하고 간결해졌다. 1페이즈에서는 트랙의 크기를 조절하기가 매우 불편했는데, 상하, 좌우, 뱅킹과 크기조절을 같이 놓음으로, 아래에 툴을 누르지 않고도 원하는 트랙의 제작이 가능해졌다. 또, 각 툴의 버튼이 겹치는 경우가 버튼 위치의 고정으로 사라졌다. 다만 가끔씩 뱅킹과 좌우의 드래그방향이 반대로 되거나 하는 사소한 문제점은 남아있는 중. 스테이션에 대한 오류도 꽤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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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젝트의 회전 및 효과 오브젝트
원래도 됐던 X, Y, Z 방향 이동과 Y축 회전에 더해, 어떤 오브젝트이든 X, Y, Z 축 회전이 가능하다. 단, 벽, 지붕과 같은 건물 오브젝트는 회전이 불가능하다. 또한 그 외에 불꽃, 화염, 물줄기, 거품 등을 뿜어내는 오브젝트가 추가된다. 특히 크고 아름다운 화염 효과가 일품.그리고 개발진들은 화염을 인어 입 안에 넣어서 불을 뿜는 인어를 만드는 기행을 저질렀다.또한조그마한 처마장식 하나를 위해 기둥 하나를 통째로 쑤셔박던유저들을 위해 기존 오브젝트들을 보다 세분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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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툴
고대하던 지형툴이 해금된다. 배경 오브젝트를 무시하고 지형을 조절할지 여부, 지면을 기준으로 상승/하강할 것인지 아니면 진행하는 방향으로 자라게 할 것인지 여부를 지정할 수 있다. 개발자 노트에서 보여줬던 괴물을 만드는 것도 가능. 하지만 불편한 카메라 워크가 개선이 안 되면 터널 등을 수제작으로 만드는 것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Planet Coaster Livestream: Digging Deeper
1.3. 알파 3
2016년 8월 23일 알파 3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었다. 웹페이지에서 얼리버드 알파 에디션을 구매한 경우 스팀 코드를 무료로 주어 스팀에서도 바로 사용 가능하게 해준다.- 알파 3부터 데누보를 적용했다.
- 이제 손님들이 바닥에 토를 하고 쓰레기를 버리기 시작했다. 또한 의자가 추가되어 의자에 앉을 수 있게 되었다.
- 직원 관리가 추가되어, 청소부나 엔터테인먼트, 판매원을 고용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 오브젝트 색상 변경 기능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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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창작마당 이용이 가능하다.
이로서 롤코타 월드는 처참히 짓밟혔다 - ATM기와 응급실이 추가되었다.
- Priority Pass[3] 기능이 추가되었다.
- 물이 추가되었다.
2. 베타 테스트
베타 테스트는 발매 직전인 11월 9일로 확정되었다.갑작스레 9월 초반에 스팀에 떴다! 예약 구매와 베타판 플레이(Thrillseeker Edition) 구매가 가능하다. 각각 가격은 예약 구매의 경우 10% 할인으로 43,870원, 베타판 플레이 가능 가격으로 48,750원. 추가로 베타판을 구매할 시 BST 기준 10월 6일 오후 6시~10월 10일 오후 5시[4]까지 알파 3를 플레이할 수 있었다.
알파 테스트 때 창작 마당에 올린 항목들은 베타 테스트 및 정식 발매판에 자동으로 이전되지는 않으므로, 필요한 것들이 있다면 다시 업로드를 하도록 하자. 이를 위해 알파 버전은 2017년 4월 28일까지 유지가 된다. #
한국 시간으로 2016년 11월 10일 00:10분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얼리 버드 에디션이나, 스릴시커 에디션을 사전 구매한 경우 플레이 가능.
베타 테스트에서는 커리어 모드의 2개의 시나리오, 샌드박스 모드, 챌린지 모드를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커리어 모드의 나머지 시나리오는 정식 발매 시에 해볼 수 있다고 한다. 챌린지 모드의 경우 쉬움, 보통, 어려움 난이도를 결정하며, 이 난이도에 따라 일정 시간이 지난 후부터 등장하는 목표들의 난이도가 결정된다. 공원 등급 몇 이상 달성하기, 몇 백 미터 이상의 롤러코스터 짓기 등등의 목표가 등장하며, 동시에 가지고 있을 수 있는 목표는 최대 3개이다. 각 목표는 달성할 시 일정 금액의 보상을 지급한다.
베타 테스트 기념으로 The Monolith라는 시나리오에서 별 3개를 달성할 경우 플래닛 코스터 선물 가방에 응모할 수 있다. 달성한 경우 스크린 샷을 찍어 이메일로 한국 시간으로 2016년 11월 17일 오후 7시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무작위로 뽑는다. 자세한 내용 현재 마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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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개발이 추가되었다.
기존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와는 달리 각 항목당 새 아이템이 등록이 되면 선택하여 연구를 시작하는 방식이다. 동시에 여러 아이템을 연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롤러코스터 - 우든 롤러코스터 / 상점 - ATM 이런 식으로 같이 연구가 가능하다는 뜻. 대신 연구할 아이템 중 일부는 이름이 대놓고 나와있지는 않고, 가족용 놀이기구 - 스푼으로 휘젓는 놀이기구 이런 식으로 뜨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할 것. -
길을 만들 때의 기능이 향상되었다.
알파 테스트 때 놀이기구의 입장로 진입 부분을 따로 만들어야 했던 것과는 달리 대기줄을 길에 연결하기만 하면 자동 생성된다. 또한 기존과 같이 도로를 격자에 맞춰 놓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
광고가 추가되었다.
광고 종류에 따라 특정 그룹(어른, 가족, 10대)에 대한 효력이 각각 다르다. 또한 광고 만료시 자동 갱신기능이 추가되었다. - 입장료, 공원 운영 시간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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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 추가되었다.
기존에는 일정 금액이 생길 때마다 바로 일부를 상환가능했지만, 플래닛 코스터에서는 완전상환하는 것 이외엔 할부처럼 갚는 방법밖에 없다. 할부로 갚을 경우 월별 얼마씩 갚을지 정해서 그만큼 월지출로 빠져나가며, 갚아나가다가 돈이 충분할 경우 남은 금액을 완전상환할 수 있다. 한 달에 얼마씩 갚을지는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다. -
내구도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각 놀이기구별로 내구도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시리즈에서는 놀이기구의 내구도와 관련하여 점검 및 수리밖에 없었으나, 부품 교체(Refurbishment)가 추가되었다. 점검은 내구도를 소량만 올려주며, 수리는 고장이 발생한 상태에서만 내구도를 절반가량 올려준다. 부품 교체의 경우 비용이 들어가지만(놀이기구가 오래될 수록 생각보다 꽤 비싸진다.) 내구도를 완전히 채워준다. 수리와 부품 교체는 대기줄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가는 단점 또한 있다. -
이제 롤러코스터 선로가 중간에 끊긴 경우 탈선된다.
알파 테스트까지는 선로가 끊긴 경우 롤러코스터가 플랫폼으로 리셋되었으나, 베타부터 롤러코스터 발사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기본적으로 테스트가 정상적으로 완료되지 못한 경우 손님을 태울 수 없게 되어 어려움이 있지만, 편법을 사용하여 손님을 태워본 결과 롤러코스터가 터질 때 손님은 죽지 않고 입장문으로 순간이동된다.[5] 알파 테스트 때부터 손님은 길 위에만 놓을 수 있도록 바뀌었기 때문에 손님을 나뒹굴게 만들려면 탈선한 롤러코스터를 이용하도록 하자.[6][7] 다만 하나의 롤러코스터 선로에서 두 열차를 빠른 속도로 충돌시켰을 때 탈선이나 충돌로 인한 폭발과 손님의 죽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쉬운 점. -
트리거 기능이 추가되었다.
플래닛 코스터 유튜브 페이지에 올라온 영상을 참고하자.
트랙형 놀이기구에서 플레이어가 트랙의 특정 부분에 트리거 포인트를 설정하여 오브젝트들을 등록하면, 열차가 그 부분에 도달할 시 오브젝트들이 작동하게 된다. 등록 가능한 오브젝트로는 움직이는 오브젝트들(여닫이 문, 크라켄 촉수, 총 쏘는 해적 등등의 Animatronics), 트리거 스피커(사이렌 소리, 동물 울음소리, 삐삑 거리는 소리 등의 효과음들이 등록되어 있다.)[8], 라이트, 특수효과(불, 전기, 안개 등) 등이 있다. 등록하는 방법은 트랙의 특정 부분에 트리거 포인트를 등록한 뒤 트리거 포인트에 등록할 오브젝트들을 선택하고, 지연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
일반 놀이기구의 운행 시퀀스들이 추가되었다.
트랙형 놀이기구가 아닌 일반 놀이기구들에서 운행 시퀀스들이 추가되었다. 각 시퀀스들을 배열하여 일반 놀이기구의 수치들을 조절할 수 있다. 놀이기구를 설치할 시 2~3개의 시퀀스가 기본적으로 들어있으니 손님 순환율을 높이려면 시퀀스들을 줄이는 것을 추천한다.
3. 초기 평가 (알파/베타)
롤러코스터 타이쿤 월드가 크나큰 똥을 싸지르는 동안 이쪽은 착실한 개발자 노트 공개와 콘셉트 아트 등으로 지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아직 알파 버전임에도 캐릭터와 놀이기구 디자인 및 전체적인 디자인, 캐릭터와 놀이기구의 애니메이션, 광원 효과, 음향 등에 대해서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 사실적인 그래픽과 카툰풍의 분위기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은 편이다. 손님들의 경우 십여 년 만에 드디어 그 폴리곤 덩어리가 원래 의도하려던 모습을 찾았다!
건축에 대한 평가가 좋다. 건축 자유도가 굉장히 높은데, '이 사물은 어디에만 붙여야 한다는 제한'[10]이 따로 없는데다 원하는 부분만 노출시키고 나머지는 벽이나 지형 속에 숨기는 것이 가능하다.[11] 솜씨 좀 있는 유저가 잡으면 끝이 없는 수준.
다만 벽이나 바닥, 지붕 타일 같은 도배하듯 한 번에 여러 개를 놓을 만한 아이템들도 전부 개별 설치인데다 자유도가 높은 만큼 그럴듯한 공원을 만들려면 이것저것 덕지덕지 많이 붙여야 해서 손이 굉장히 많이 간다. 건물을 크게 지을 경우 반복되는 패턴을 지어놓고 복사해서 이어붙이는 방법이 도움이 되지만, 마우스 커서 드래그로 적어도 바닥이나 벽 타일 정도는 한 번에 여러 개 놓을 수 있었으면 하는 부분. 물론 이런 부분이 플래닛 코스터의 매력이고 끝이없는 컨텐츠의 원동력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그래도 알파 버전이기 때문에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다. 또한 개발진 차원에서 사용자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매우 중시한다!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거나 사용자들이 모를만한 기능들은 개발사 측에서 플래닛 코스터 유튜브 채널에 플레이 영상을 찍어올리고, 주기적으로 트위치에서 Q&A와 게임플레이 라이브 스트림을 진행하기도 한다. 덕분에 게임플레이어들에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RCT 3에서 한 칸 짜리 독립 건물이었던 화장실이나 패스트푸드 상점 등이 네모난 모듈 형식으로 바뀌어서, 롤러코스터 스테이션 아래에 자연스럽게 삽입하거나 입맛대로 벽과 지붕을 치고 소품을 달아 자신만의 화장실을 만들 수 있는 등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졌다. 덕분에 다수의 유저들이 화장실 건축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인다. 링크
벽과 바닥 및 지붕 타일, 문이나 창문, 조명을 비롯한 각종 장식과 소품, 모듈러 상점과 화장실, 롤러코스터 스테이션 등을 조합하여 하나의 건물 단위로 건설하고 건물 단위로 복제가 가능하다. 다만 여러 개의 건물을 묶어 하나의 건물로 통합하는 기능이 없어, 종종 붙어있음에도 개별 건물로 취급되어 합치지도 못하는 참사가 발생한다.
건축 테마가 모던 플래닛 코스터와 해적풍 두 가지임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이 다양한 활용을 보여주고 있다. 알파인 스타일 건축 영상 중세 요새풍 건축 영상 해적 테마 소품들의 퀄리티가 썩 괜찮아서 공성전도 연출이 가능.
통행로 설치가 다소 불편하다. 알파 테스트 초창기에는 RCT3의 정사각형 타일 단위로 놓는 방식에서 그리드 없이 자유롭게 놓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통행로끼리 연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이미 설치한 통행로를 몇 번씩 갈아엎는 일이 부지기수였었다. 그러나 현재는 그리드를 설정할 수 있게 바뀌었다. 다만 이미 지어진 상점이나 놀이기구 입구에 그리드를 사용하여 길을 연결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불편하다.
카메라 시점 조작에도 문제가 많다. 시점이 지형 아래에 끼어서 못 나오거나 조작 감도와 거리감이 마구 날뛰는 등 이래저래 고칠 점이 많다. 물론 이런 이 버그들은 처음 알파 때부터 난리가 난 그 물건보다는 매우 양호한 편이다.
직원들의 담당구역을 설정하는 기능이 기존과는 달리 땅을 클릭하는 것이 아니라 놀이기구나 상점을 선택하여 설정하게 된다. 정비사의 설정 시에는 편리하나, 청소부를 설정할 때는 애매한 점이 있다.
손님이 놀이기구를 타고 내리는 과정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 우선 내리는 손님이 출구로 다 나간 뒤부터 타는 손님이 입장을 시작한다. 또한 내리는 손님이 출구로 걸어나가는 속도, 타는 손님이 대기줄을 따라 걸어오는 속도가 느리다. 이 때문에 열차가 여러 대인 트랙형 놀이기구에서 열차의 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 진다. 느린 손님 교체속도 때문에 플랫폼에 열차가 밀리면, 열차가 플랫폼에 진입하기 위해 줄서있는 구간에서도 흥분도가 측정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떨어지는 흥분도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또한 운송형 놀이기구에서도 세밀한 설정이 필요하다. 일반적이라면 '손님 가득 채우기 모드'에 최대 대기시간을 지정하여 사용하게 될 텐데, 대기시간에 손님이 내리는 시간이 포함되기 때문에 대기시간을 너무 짧게 설정하면 손님이 내리기만 하고 아예 태우지는 않거나, 느리게 입장로를 걸어오는 손님들을 중간에 버리고 출발하는 상황을 볼 수 있다.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타기 싫다거나 대기줄이 꽉 차 있다는 손님들의 불평은 덤.
전반적으로 롤러코스터 타이쿤 3의 특징을 계승 및 발전한 모습이나, 모듈러 건축의 편의성과 통행로 설치 문제, 카메라 조작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유튜버들의 리뷰도 하나 둘 올라오고 있다. NerdCubed 리뷰
이제 막 알파 테스트를 시작한, 매니지먼트 요소는 하나도 적용되지 않은 상태의 게임에 불과한데, 벌써부터 막장제조 게임이 되어가고 있다. 막장 제조의 사례들. 콜로세움(영상), 마야 피라미드(영상)나 교도소 같은 진짜 막장 사례들도 보인다. 심지어는 개발사에서 직접 유저들의 막장제조 사례를 소개하고 나섰다! 유튜브 링크 조명을 도배해서 미래도시도 만든다. # 여기서 최적화가 좋음을 알 수 있는데, 조명을 떡칠했음에도 불구하고 렉 하나 안 걸린다!
알파 3부터 워크샵이 지원된다.
손님 가지고 장난도 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롤러코스터 타이쿤 3와는 달리 탈선한 롤러코스터에 밀리거나 폭발에 의해 날아가는 방법으로만 장난칠 수 있다.
4. 개발자 노트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AI 측면에서 차세대 롤러코스터 게임에 걸맞은 수준이다.
빌드 및 지형 편집 툴 역시 무시무시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지형 자체를 복셀로 처리해버려서 온갖 조형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3D 게임의 경우 시스템상 지형의 높고 낮음만 존재하는 게 보통이고, 지하 동굴 같은 것은 땅 모양이 그렇게 구성된 게 아니라 동굴 구조물을 따로 만들어 넣는 방식이었다. 이런 방식의 경우 복잡한 조형이 불가능한데, 여기서는 구현 방식이 완전히 다른 것. 이 영상 이전까진 플래닛 코스터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았으나 영상 이후로 그러한 목소리는 누그러들었고, 사람들이 플래닛 코스터를 RCT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인정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사운드 개발에 관한 영상이다. 리얼하게 하려고 직접 마이크 들고 공원을 돌아다녔다고.
3가지 게임 모드(커리어, 샌드박스, 챌린지 모드)에 관한 간략한 설명 및 직원 관리, 광고, 대출 등 공원 운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롤러코스터에서 어느 부분이 흥분도, 격렬도, 수평 가속도, 수직 가속도 등등이 높고 낮은지 시각적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1]
콘텐츠 공유 기능.
[2]
롤러코스터 타이쿤 3와 같이 각도에 따라 계단이 생기는 방식으로 예상된다.
[3]
외국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에서 운용하는 추가적으로 비용을 더 내면 줄을 안 서고 먼저 탈 수 있는 서비스이다. 우리나라에는 회원제 VIP 서비스 정도로만 구현되어있을 뿐이라 우리나라 유저에게는 잘 모를 수 있는 서비스.
[4]
한국 시간 기준으로 10월 7일 오전 2시~10월 11일 오전 1시.
[5]
손님은 롤러코스터 타이쿤 3와 마찬가지로 죽일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물에 빠진 경우에도 약간의 시간 뒤에 공원 입구로 순간이동된다.
[6]
육교처럼 길을 만들어놓고 손님이 밟고 있는 길을 부수면 손님은 떨어지지 않고 떠 있다가 공원 입구로 순간이동된다.
[7]
손님을 날려 물에 빠뜨리거나 구덩이에 가둬서 오갈 수 없게 하면 역시 일정 시간 뒤에 공원 입구로 순간이동된다.
[8]
아쉽게도 아직은 사용자 지정 노래를 틀 수 있는 음악 스피커와는 달리 지정된 효과음 중에서밖에 고르지 못한다.
[9]
다만 현재 알파 페이즈 1에서는 가로등이나 조명의 가짓수가 적고 주변을 밝히는 범위가 다소 좁은 편.
[10]
예를 들어 지붕 장식 같은 분류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그냥 지붕 위에 올리고 싶으면 올리면 된다.
[11]
심즈 시리즈를 해본 유저라면 심들의 동선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moveobjects 치트를 켜놓고 건축하는 것, 혹은 그 이상의 자유도를 체험할 수 있다. 손님들이 통행로 위에서만 다니는 데다 그룹끼리 부딪히거나 코너에 닿더라도 느릿하게 빠져나오기 때문. 다만 이렇게 오브젝트를 겹쳐서 짓는 방식이 나중에 성능/최적화 문제를 일으키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