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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前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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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이름 |
프랭크 보기 Frank Borg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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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25년 4월 9일 | |
|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 ||
| 사망 | 2015년 2월 2일 (향년 89세) | |
|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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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지션 | 골키퍼 | |
| 신체조건 | 181cm | 76kg | |
| 소속 |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선수 | 세인트루이스 심킨스포드 (?~?) |
| 국가대표 | 9경기 ( 미국 / 1949~1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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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전 축구 선수.2. 생애[1]
2.1. 어린 시절
보기는 1925년 4월 9일, 세인트루이스의 더 힐에서 태어났다. 더 힐은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많이 살던 곳으로 보기의 아버지 역시 이탈리아계였다.2.2. 선수 생활
보기는 원래 야구 선수였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의 3루수로 뛰다가 오프 시즌에만 축구를 했었다. 보기는 야구 선수가 되길 꿈꿨지만 그의 회고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가 집에까지 찾아온 야구팀 스카우터를 내 아들은 영원히 집에 있을 것이라고 하며 내쫓기도 했다고 한다.보기는 축구로 자신의 주종목을 바꿨다. 그는 1949년부터 미국 대표팀에 선발되어 1950년 월드컵 지역 예선 4경기에 출전했고 미국은 멕시코에 이어 2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미국은 초대 대회 이후로 20년 만에 다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고 미국은 2조에 속하게 되었다.
보기는 미국의 월드컵 본선 3경기에 모두 주전 골키퍼로 출전했지만 미국은 칠레에 골득실로 밀려 조 꼴찌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은 FIFA 월드컵 자이언트 킬링의 첫 페이지에 영원히 남아있을 잉글랜드전 1:0 승리로 세계의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경기는 잉글랜드가 미국을 내내 압도했지만 미국은 조 게이젠스의 철퇴 한방과 보기와 수비진의 우주 방어로 대어를 낚는 것에 성공했다.
보기는 1954년 월드컵 지역 예선 멕시코전에 출전했지만 미국은 멕시코에 0:4로 완패했다. 이것이 보기의 마지막 A매치였다.
2.3. 이후
보기는 선수 은퇴 이후 2003년까지 세인트루이스의 한 장례식장의 책임자로 일했고 1976년에 1950년 월드컵 당시 동료들과 함께 미국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3. 플레이 스타일 & 평가
보기는 손은 충분히 컸지만 다른 포지션에서 활약하기에는 볼 컨트롤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골키퍼로 뛰었다. 그는 연습을 거듭했음에도 킥이 좀처럼 늘지 않아 골킥조차도 다른 선수가 차야 할 정도였지만 야구 선수로 활약했던 경력으로 스로잉에 강점을 보였다. 보기를 지도했던 코치도 보기가 축구공을 50야드(약 45.7미터) 정도를 던지는 것을 보고 그거면 됐다고 했을 정도였다.4. 뒷이야기
- 보기의 동향 출신 인물 중에는 MLB의 올타임 레전드급 포수인 요기 베라가 있다. 그 둘은 생년도 같다.
- 보기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벌지 전투와 루덴도르프 전투에서 미군 의무병으로 참전한 경력이 있다. 그는 이 공로로 청동 별과 보라 심장 훈장을 받았는데 그가 치료했던 사람 중 한 명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명캐스터가 될 잭 벅이었다고 한다.
- 1950년 월드컵 당시 미국 대표팀의 활약을 그린 2005년작 다큐멘터리 영화 그들의 삶의 게임(The game of their lives)에서 제라드 버틀러가 보기 역을 맡았다.
- 보기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 때 자신을 축구의 전설이라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보기는 "자신은 그저 최선을 다해 재능을 활용했고 열심히 했을 뿐이다, 자신이 전설인 것은 잘 모르겠지만 좋은 친구들과 플레이했던 것이 행운이었다."라고 답했다.
5. 수상
- 미국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