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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4:59:35

풍골역

싱가포르 MRT · LRT
풍골
파일:싱가포르 MRT 6호선.svg
하버프론트 방면
셍 캉
← 1.7 ㎞
동북선
(NE17)
파일:싱가포르 MRT 7호선.svg
풍골코스트 방면
풍골코스트
1.7 ㎞ →
서쪽 순환선(D)
삼 키
← 0.6 ㎞
풍골선
(PTC)
동쪽/서쪽 순환선
운행계통 분리
동쪽 순환선(C)
다마이
0.9 ㎞ →
서쪽 순환선(A)
수 텍
← 1.0 ㎞
동쪽 순환선(B)
코 브
1.0 ㎞ →
파시르리스 방면
리비에라
← ㎞
크로스
아일랜드선
(풍골지선)
(미개통)
시종착
다국어 표기
영어 Punggol
중국어(간체) 榜鹅
타밀어 பொங்கோல்
주소
동북선 70 Punggol Central
Singapore 828868
풍골선
크로스
아일랜드선
미정[1]
승강장 구조
동북선 복선 섬식 승강장
풍골선
크로스
아일랜드선
복선 섬식 승강장 (예정)
운영 기관
동북선 SBS Transit
풍골선
크로스
아일랜드선
미정
개업일
동북선 2003년 6월 20일
풍골선 2005년 1월 29일[2]
크로스
아일랜드선
2032년 예정
파일:NE17_PTC_Punggol_MRT_Exit_A.jpg

1. 개요2. 승강장
2.1. MRT 동북선2.2. LRT 풍골선
3. 일평균 이용객

[clearfix]

1. 개요

싱가포르 MRT 동북선의 시작점으로 동북부 교외 풍골(Punggol) 신도시에 위치해 있다.[3]

풍골(Punggol)은 원래 해수욕장인 풍골비치를 낀 한적한 어촌이었는데 1990년대 이후 HDB가 확대되며 풍골 신도시가 들어서며 급속히 개발되었다. 그때는 지하철이 없어서 버스로 파시르 리스까지 가야 했으나 동북선 개통 후 이러한 불편이 사라졌으며 2004년~ 2005년 이후 지하철 개통과 함께 새로 지어지는 HDB들 덕분에 수많은 사람이 이사왔다.

그 덕에 동북선은 싱가포르인의 30%가 이 노선 연선에 거주하게 되어(...) 아침마다 몸살을 앓는 신세가 된다. 특히 기존 남북선과 동서선 연선에 살던 사람들이 대거 이쪽으로 이사가는 바람에 1기 지하철 두 노선의 혼잡도가 줄어버렸다.[4]

이 역과 가까운 곳이 싱가포르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 중에 하나인 풍골비치(Punggol Beach)이다. 풍골비치는 1년 내내 여름인 싱가포르답게 365일 내내 해수욕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본군의 학살이 벌어지던 태평양 전쟁 시절 이 곳과 창이비치, 센토사 등에서 유독 학살이 잦았는지라 해가 지면 유령이 출몰한다는 괴담이 있으며 실제 몇몇 싱가포르 사람들은 밤중에 유령을 목격하거나 총성으로 들리는 괴 소음을 들은 적 있다는 증언까지 하는 판이다.[5]

향후 풍골비치까지 연장이 예정되어 있어서 시종착역 지위는 곧 사라질 것이다.

2. 승강장

2.1. MRT 동북선

파일:NE17_Punggol_MRT_Platforms.jpg
셍캉
A B
종착역
A MRT 동북선 셍캉· 호우강· 리틀인디아· 하버프론트 방면
B

2.2. LRT 풍골선

파일:PTC_Punggol_LRT_Platforms.jpg
↑ 루트 A: 수텍
루트 D: 코브
1 2
루트 B: 삼키
루트 C: 다마이
1 LRT 풍골선 루트 A·루트 D
2 루트 B·루트 C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이다.

3. 일평균 이용객

2024년 6월 기준 양 노선 총합 평균 38,929명이 이용한다.


[1] 역이 완공되는대로 주소가 배정될 예정이다. [2] 동쪽 순환선이 먼저 개통하였고, 차후 서쪽 순환선도 2014년 6월 29일에 개통하였다, [3] 호우강이나 부앙콕, 셍캉 등과 달리 중국어( 민남어)가 아닌 말레이어 지명이다. [4] 물론 싱가포르 도시국가임을 감안해도 한국의 서울 수도권은 켜녕 부울경보다도 인구가 터무니없이 적어서 서울 수도권/ 부울경권처럼 문자 그대로의 지옥철이 펼쳐지지는 않는다. 아무리 러시아워라도 외국인까지 다 합쳐 500만 명에 불과하여 인구 상 한계가 있다. [5] 사실 태평양 전쟁 싱가포르 전투를 전후해 싱가포르 일본군에 점령당하고 대규모의 화교 학살인 숙칭 학살이 벌어져서 싱가포르의 해안가 마을들에는 이런 괴담 관련 지역이 은근히 많다. 이 학살은 중국계만 대상이 아니라서 영국인들도 영국군 포로나 간호사 등을 중심으로 대거 학살당했다. 이웃한 창이비치와 센토사, 이스트코스트 등에도 이런 괴담들이 있다. 도심의 포트캐닝 공원은 대놓고 밤에 들어가지 말라는 얘기까지 있는데 보존된 구 영국군 벙커에서 백인 군인 귀신을 봤다는 얘기들이 많다. 그리고 풍골과 멀지않는 구 창이 병원 역시 과거 영국군의 군 병원으로서 실제로 태평양 전쟁 때 일본군이 난입, 영국군 부상병들을 학살하고 간호사들을 성폭행한 뒤 살해하는 등 잔혹행위를 했던 학살 장소로 싱가포르에서는 굉장히 난이도 높은 심령스팟으로 부른다.